< 예멘 정세(12. 6.) >
※ 예멘정부 / 국제기구 정보자료 및 언론보도 등 종합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이란 Press TV, Al Jazeera, AP, Reuters 등
가. 예멘 국내정세 및 전황
o (수도 사나의 전반적 상황) 12.4(월) 살레 전 대통령이 후티측 병력에 의하여 피 살되고, 후티측이 수도 사나를 다시 장악함으로써, 12.5(화)부터는 사우디연합군 의 공습과 후티측과 살레측간 시가전이 잦아들었으며, 금 12.6(수) 시내버스가 운행할 정도로 사나는 평온을 되찾은 것으로 보임.
o (후티 지지자 군중시위) 후티 지지자 수천명은 12.5(화) 수도 사나 시내에서 사 우디와 그 동맹국을 비난하는 슬로건을 외치면서 후티 지도자들에 대한 지지와 살레 전 대통령 사망을 기념하는 시위를 개최함.
o (수도 사나 시가전으로 인한 사상자 현황) 국제적십자사(ICRC)는 12.5(화) 지난 11.29(수)부터 시작된 후티측과 살레 전 대통령측간의 수도 사나에서의 무력충돌 로 인해 234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힘.
나. 기타
o (유엔예멘특사,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 이스마일 아흐메드 유엔사무총장 예멘특 사는 12.5(화) 유엔안보리 비공개 협의에서, 살레 전 대통령 및 GPC당 주요인사 피살로 인해 예멘 상황은 매우 위험해졌으며, 지난 몇일간 갈등은 전례 없는 수 준으로 높아졌다고 지적하면서, 모든 당사자들이 도발을 중지하고 자제를 보여줄 것을 촉구함.
o (사우디 내각, 예멘인의 봉기 촉구) 살만 사우디 국왕이 12.5(화) 리야드에서 주 재한 회의에서, 사우디 내각은 예멘을 죽음의 위협, 재산 몰수 및 폭격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는 예멘인들이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반군에 대항하여 봉기해야 한 다는 희망을 피력하였음.
o (아랍연맹, 살레 전 대통령 피살 비난) Ahmed Aboul Gheit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12.5(화) 카이로에서, 후티에 의한 살레 전 대통령의 피살을 비난하면서, 피살이 행해진 방식은 후티의 범죄인적 본질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함.
o (미 국방장관, 인도주의적 상황 악화 우려) Jim Mattis 미 국방장관은 12.5(화) 살레 전 대통령의 피살이 전쟁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나, 단기 적으로는 예멘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