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통계청의 2015년 인구 총조사, 세대구성 및 가구원 수 자료에 따르 면 전국 가구 수는 19,111,030가구이며 그중 1인 가구는 5,023,440가 구로 약 26.29%에 해당한다. 1인 가구는 1980년 4.8%에서 2010년에는 23.9%로 급증하면서 한국의 보편적인 가구 유형이 되었으며 지속적 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통계청이 2012년 발표한 2010–2035년 장래 가구 추계에 의하면 2025년의 1인 가구의 비중은 전체 가구의 31.3%
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양상은 젊은 세대의 비혼 및 만혼의 증가, 기혼 세 대의 이혼 및 별거의 증가, 고령화 및 사별에 따른 노인 독신 가구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이 원인이다.1,2) 1인 가구는 연령대에 따라 내부적 다양성을 갖는 집단이나 생애주기와 관계없이 다인 가 구에 비교해 신체적 건강상태 수준이 낮으며 정신적 건강상태 수준 도 낮아 자살 위험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집단의 빈 곤화 현상이 뚜렷하다.3) 1인 가구는 연령대에 따라 내부적 다양성을 갖는 집단이나 생애주기와 관계없이 다인 가구에 비해 신체적 건강 상태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적 건강상태 또한 낮아 자살
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1.8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1):8-14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Received February 28, 2017 Revised August 12, 2017 Accepted August 21, 2017
Corresponding author Jae-Min Jeong Tel: +82-61-640-7575, Fax: +82-61-643-2628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1-5482-7036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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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구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심승범
1, 이경무
1, 이광원
1, 정재민
1,*, 박윤수
1, 신승용
21여수전남병원 가정의학과, 2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Cardiovascular Risk of One-Person Households
Seung-Bum Shim1, Kyung-Moo Lee1, Kwang-Won Lee1, Jae-Min Jeong1,*, Yun-Soo Park1, Seung-Yong Shin2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eosu Chonnam Hospital, Yeosu; 2Department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Chosun University Hospital, Gwangju, Korea
Background: Cardiovascular disease is a leading cause of death among Koreans. This study hypothesized that one-person households would have a higher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 Study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person households and others. Patients with a history of stroke, myocardial infarction, angina, kidney disease, or age less than 19 years were excluded. Cardiovascular risk assessment was performed using a combination of Framingham risk and metabolic syndrome scores. We estimated cardiovascular risk as low in the abs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low Framingham risk (below 10%); otherwise, we estimated cardiovascular risk as high. We use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one-person households and cardiovascular risk.
Result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one-person households and high cardiovascular risk (odds ratio, 1.465; 95% confidence interval, 1.044−2.057; P=0.028).
Conclusion: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one-person households and higher cardiovascular risk. The causal relationship must be determined with follow-up studies.
Keywords: One-Person Household; Metabolic Syndome;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심승범 외. 단독가구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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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
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인구의 2014년 전체 사망률은 10만 명 당 527.3명이다. 그중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으로 전체 사망자의 47.7%에 해당하며 심 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은 10만 명 당 113.9명이다. 심혈관 질환은 가 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비만,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등 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4,5) 신기능 손상 정도와 무관하게 만성 신장 질환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진다.6) 수면 부족과 우울증도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이 있으며7-9) 만성적인 스트레스 역시 우울증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 다.10,11)
한국에서 심혈관 질환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질병이고 1 인 가구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1인 가구 여부를 반영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을 보인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므로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단독가구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높을 것이라 는 가설을 세우고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그 연 관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 대상
통계 분석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 원시 자료를 이용 하였다. 이는 전국 192개 표본 조사구 내에서 적절 가구 중 계통추출 법을 이용하여 20개씩 표본가구를 선정 후 해당 표본가구 내에서 적정가구원 요건을 만족하는 만 1세 이상의 모든 가구원을 대상자 로 선정하여 조사한 자료이다. 제외변수와 가중치를 적용하기 전 총 조사에 응답한 대상자는 8,018명으로 가중치를 적용한 추정 모집단 의 크기는 약 49,763,815명이다.
2. 제외변수와 독립변수
본 연구에서는 모집단 중 20세 이상 성인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신부전 유병자를 제외한 34,728,098명을 연구집단으로 선정 하였다. 19세 이하 남성은 약 5,351,510명, 여성은 약 4,913,174명이고 뇌졸중 유병자는 약 798,286명(2.2%), 심근경색은 약 245,187명(0.7%), 협심증은 약 520,634명(1.4%) 그리고 신부전이 약 193,017명으로(0.5%) 이들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독립변 수는 가구원 수로 단독가구 집단과 2인 이상인 참조집단으로 분류 하였으며 제외변수와 독립변수 모두 건강 설문에 대한 자가 보고 자 료를 이용하였다.
3. 종속변수 1) 심혈관 질환 위험도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건강 설문에 대한 자가 보고 자료 및 검진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이용하여 Framingham risk를 계산하여 평 가하였다. 2008년 Framingham risk score에는 심혈관 질환에 중요한 위험인자인 당뇨병이 있는지와 비만 정도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대 사증후군을 조합하여 평가하였다.
Framingham risk 기준으로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0% 이하 이고 대사증후군이 없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1% 이상이거나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하였다.
2) Framingham risk score
Framingham risk score는 성별과 연령 그룹별로 흡연 여부와 총콜 레스테롤, 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수축기 혈압 측정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종합 점수에 따라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 Framingham risk score12-14) 를 기준으로 Framingham risk를 계산하였다.
성별, 연령, 흡연 여부는 통제변수로 사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종 속변수인 Framingham risk 종합점수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 다. 측정된 위험도를 기준으로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0% 이하 는 저위험도, 11%에서 20%까지는 중등도 위험도, 21% 이상인 경우 고 위험도로 평가하였다.
3) 대사증후군
세계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과 미국심 장협회/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American Heart Association/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AHA/NHLBI)의 2009년 공동 지침을 기준으로 진단 범주에 3개 이상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이 있다고 평 가하였다.15) 진단 범주 중 복부비만 항목은 대한비만학회가 제시한 남자 90 cm 이상, 여자 85 cm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다.16)
4. 혼란변수
혼란변수는 수면시간, 음주습관, 신체 활동량 그리고 소득 사분 위수이며 건강 설문에 대한 자가 보고 자료를 이용하였다. 수면시간 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시간 단위로, 음주습관은 알코올 사용 장 애 선별검사인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AUDIT-K) 10항목 점수의 합계를 사용하였다. 신체 활동은 격렬한 신체 활동, 중등도 신체 활동, 걷기로 분류해 설문조사 했으며 각 항목에 대해 활동량을 평균 일주일간 총 시간으로 계산한 후 세 항목을 합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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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Bum Shim, et al. Cardiovascular Risk of One-Person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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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소득 사분위수는 개인별 소득을 성별, 연령별(5세 단위) 그룹 에 따라 소득 금액을 하, 중하, 중상, 상의 사분위로 분류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1) AUDIT-K
AUDIT-K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위험 음주자를 사전에 선별 및 중 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AUDIT17)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적 절히 변형한 것이다.18,19)
AUDIT-K 10항목 점수의 합계를 대한보건협회의 2012년 음주 문 제 선별검사 지침에 따라 남성에서 10점 미만은 정상 음주, 10점에서
19점까지를 위험 음주, 20점 이상을 알코올 사용 장애로 분류하고 여성에서 6점 미만은 정상 음주, 6점에서 9점까지를 위험 음주 그리 고 10점 이상을 알코올 사용 장애로 분류하였다.
5. 통계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므로 분산추정 층, 층화변 수 및 검진 설문 가중치를 부여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인 단독가구 집단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 에 대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혼란변수로 수면시 간, 음주습관, 신체 활동량 그리고 소득 사분위수를 적용하였다. 각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subject
Variable Male Female
Number±SE Percentage±SE Number±SE Percentage±SE
Sex 16,931,680±466,223 48.5±0.6 17,948,157±465,204 51.5±0.6
Age (y)
20–29 3,457,363±255,242 20.5±1.3 3,023,407±201,357 16.9±0.9
30–39 3,561,933±249,917 21.1±1.3 3,566,752±204,266 20.0±1.0
40–49 3,716,023±225,605 22.0±1.1 3,859,557±221,078 21.6±1.1
50–59 3,278,441±191,924 19.4±1.1 3,437,148±170,929 19.2±0.8
60–69 1,657,111±111,983 9.8±0.7 2,006,175±119,816 11.2±0.7
70–79 1,018,076±90,829 6.0±0.6 1,445,198±109,330 8.1±0.6
Over 80 178,643±30,150 1.1±0.2 522,270±72,765 2.9±0.4
Education level*
Low 3,284,441±194,852 19.4±1.2 5,689,977±259,986 31.7±1.4
Moderate 7,054,778±318,109 41.7±1.4 6,327,123±272,136 35.3±1.2
High 6,579,277±330,963 38.9±1.5 5,912,747±313,566 33.0±1.3
One-person households
Yes 1,047,855±157,156 6.2±0.9 1,486,573±114,044 8.3±0.6
No 15,883,825±455,101 93.8±0.9 16,461,585±455,634 91.7±0.6
Monthly income†
≤366.71 9,686,713±348,648 57.6±1.7 10,494,280±374,543 58.7±1.7
>366.71 7,134,331±382,457 42.4±1.7 7,382,181±388,022 41.3±1.7
Sleep hours‡
≤6.72 7,357,489±262,202 43.6±1.1 7,974,519±258,760 44.7±1.1
>6.72 9,514,969±338,188 56.4±1.1 9,877,433±345,044 55.3±1.1
Smoking
Non-smoker 9,604,600±374,146 57.0±1.4 16,604,148±441,868 93.0±0.6
Smoker 7,253,751±301,753 43.0±1.4 1,244,797±115,290 7.0±0.6
Alcohol drinking§
Mild 9,430,224±351,286 58.1±1.3 11,572,330±352,405 77.6±1.0
Moderate 5,274,698±265,570 32.5±1.3 1,798,282±129,984 12.1±0.8
Severe 1,536,726±112,442 9.5±0.7 1,547,546±129,115 10.4±0.8
Exercise level∥
Low 8,909,202±324,459 52.6±1.3 12,327,554±377,712 68.7±1.0
Moderate 4,138,532±228,918 24.4±1.2 3,431,550±163,941 19.1±0.8
High 3,883,945±217,516 22.9±1.1 2,189,053±138,487 12.2±0.7
SE, standard error; AUDIT-K,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Education level is classified based on educational background. Education level is classified as low in lower than middle school graduates, moderate in high school grad- uates and high in university graduates. †Average monthly household income is 366.71 (unit: 10,000 won). ‡Average sleeping time per day is 6.72 hours. §Alcohol drink- ing grade is classified through the AUDIT-K score. ∥Exercise level was classified based on the average daily exercise time. Exercise level is classified as low in exercise low- er than one hour per day, moderate in exercise from one hour to two hours per day and high in exercise above two hours per day.
심승범 외. 단독가구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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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에 대하여 승산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 terval, CI)을 계산하고 유의확률을 명시하였으며, P<0.05인 경우 통계 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PASW statis- tics 18.0 (IBM Co.,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고 무응답 및 결측 값은 모든 분석에서 사용자 결측값이 유효함으로 적용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의 일반적인 인구학적 특성을 복합 표본 빈도분석을 이 용하여 확인하였다(Table 1). 단독가구에서 남성은 약 1,047,855명 (6.2%), 여성은 약 1,486,573명(8.3%)으로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복 합 표본 기술통계를 통해 확인한 월평균 가구 총소득 평균값은 약 366.71만 원으로 평균 이하 소득 가구는 남성은 약 9,686,713명 (57.6%), 여성은 약 10,494,280명(58.7%)으로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2. 연구 대상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관련 특성
연구 대상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관련된 건강지표들을 복합 표본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확인하였으며(Table 2) 심혈관 질환 위험 도 관련 특성을 복합 표본 빈도분석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Table 3). 연구 대상의 24.6%인 약 7,832,405명이 대사증후군으로 평가되었 으며 Framingham risk에 따른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0% 이하 인 저위험도 집단은 약 27,456,707명(86.8%), 11%에서 20%까지인 중등 도 위험도 집단은 약 3,638,495명(11.5%), 21% 이상인 고위험도 집단은 약 530,914명(1.7%)이다. Framingham risk와 대사증후군을 조합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게 평가한 집단은 약 21,895,524명(69.3%), 심 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은 집단은 약 9,702,094명(30.7%)이다.
Table 2. Health check-up factors of the study subject
Variable Male Female
BMI 24.24±0.083 23.12±0.084
WC 83.59±0.249 77.00±0.280
SBP 118.69±0.367 114.05±0.493
DBP 77.80±0.299 72.55±0.289
FBS 99.63±0.530 96.35±0.516
Total cholesterol 187.66±0.993 188.77±0.823
HDL cholesterol 47.82±0.287 54.14±0.264
TG 160.78±3.752 112.94±1.806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error of mean.
BMI, body mass index; WC, waist circumference;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lic blood pressure; FBS, fasting blood sugar; HDL, high density lipo- protein; TG, triglyceride.
Table 3. Cardiovascular risks of the subject
Variable Number±standard error Percentage±standard error Metabolic syndrome
Yes 7,832,405±288,982 24.6±0.8
No 23,959,356±689,525 75.4±0.8
Framingham risk*
Low 27,456,707±774,828 86.8±0.7
Moderate 3,638,495±184,405 11.5±0.6
High 530,914±67,222 1.7±0.2
Cardiovascular risk†
Low 21,895,524±685,816 69.3±0.9
High 9,702,094±324,699 30.7±0.9
*Framingham risk is classified as low in below 10 percent, moderate in over 11 percent to below 20 percent and high in over 21 percent. †Cardiovascular risk is combined with metabolic syndrome and Framingham risk. Low cardiovascular risk is not the metabolic syndrome and low Framingham risk, otherwise cardio- vascular risk is high.
Table 4. Logistic regression for the cardiovascular risk and the other factors
Variable Unadjusted Adjusted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One-person household
Yes 1.653 (1.234–2.215) 0.001 1.465 (1.044–2.057) 0.028
No 1.000 1.000
Income quartile*
1 1.171 (0.928–1.478) 0.582 1.141 (0.892–1.460) 0.679
2 1.077 (0.869–1.334) 0.582 1.096 (0.870–1.380) 0.679
3 1.171 (0.913–1.364) 0.582 1.125 (0.907–1.396) 0.679
4 1.000 1.000
Sleep hours 0.919 (0.870–0.971) 0.003 0.930 (0.877–0.986) 0.015
Alcohol drinking† 1.014 (1.001–1.026) 0.029 1.014 (1.002–1.026) 0.022
Exercise level‡ 0.992 (0.985–0.999) 0.027 0.994 (0.987–1.001) 0.089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AUDIT-K,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Korea.
*Income quartiles were grouped by gender and age and measured by individually. One is the lowest income quartile, in comparison four is the highest income quartile.
†Alcohol drinking grade is calculated to the AUDIT-K score. ‡Exercise level is the sum of the total exercise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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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변수들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간 단변량 분석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단변량 분석을 시행하였 다(Table 4). 단독가구 집단의 승산비는 1.653 (95% CI, 1.234–2.215;
P=0.001)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하루 평균 수 면시간의 평균값은 6.73시간이며 한 시간 단위로 공변량을 적용하 였다(OR, 0.919; 95% CI, 0.870–0.971; P=0.003). 음주습관은 AUDIT-K 를 1점 단위로 적용하였고 평균값은 6.60점이며(OR, 1.014; 95% CI, 1.001–1.026; P=0.029) 신체 활동은 일주일간 총 신체 활동을 한 시간 단위로 적용하였다(OR, 0.992; 95% CI, 0.985–0.999; P=0.027). 소득 사 분위수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4.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본 단독가구와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간 연관성
단독가구와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간 연관성에 대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2인 이상 가구에 비교하여 단독가구 집단 의 승산비는 1.465 (95% CI, 1.044–2.057; P=0.028)로 심혈관 질환 위험 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위험 비율을 보였다. 혼란변수 인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한 시간 단위로 공변량을 적용하였을 때 승산비가 0.930 (95% CI, 0.877–0.986; P=0.015)로 수면시간이 늘어날 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위험도가 감소하 였고 음주습관은 AUDIT-K 점수를 1점 단위로 적용하였을 때 승산 비가 1.014 (95% CI, 1.002–1.026; P=0.022)로 AUDIT-K 점수가 줄어들 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위험도가 감소하였으나 운동시간과 (P=0.089) 소득 사분위수는(P=0.679)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 다(Table 4).
고 찰
본 연구는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 자료를 이용하여 20세 이상 성인에서 단독가구 집단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 한 단면 연구이다. 연구 결과 단독가구는 2인 이상 가구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을 위험이 1.465배 높으며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늘 어날수록, 음주습관이 좋아질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도의 위험 비율 이 감소하였다. 이는 단독가구는 건강 수준이 낮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방향성이 일치한다.
사회경제적 수준과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져 왔다.20) Kaplan과 Keil21)의 연구에 따르면 교육수준, 직업, 수 입 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으면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이 증가한다. 사회경제적 수준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인 자인 흡연, 비만, 당뇨, 고혈압, 신체 활동량 등과 연관성이 있으며 사
회경제적 수준 자체도 관상동맥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또 한, Dallongeville 등22)의 연구에 의하면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경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한다.
Kitamura 등23)의 연구에 의하면 급성 심근경색 생존자에서 혼자 사는 사람은 퇴원 후 주요 심장 사고 발생이나 사망 위험 비율이 다 인 가구에 비해 약 1.3배 높으며 Inoue24)는 이 연구를 리뷰하며 그 원 인을 혼자 사는 것은 사회적 격리 상황으로 우울증 같은 심리적인 요인의 작용 가능성, 흡연이나 과음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 이는 행동과의 연관성, 약물복용 등의 행태의 차이로 설명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 심 혈관 질환 위험도와 요인들 간의 연관성과 위험 가능성만을 설명할 뿐 인과관계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단독가구 여부 또는 소득 수준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간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후속 연구들이나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혈관 질환의 평가도구인 Framingham risk score는 특정 인종에 대한 선별검사법으로 대상 인구 집단에 따 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25) 이를 보정하기 위해 대사증후군을 같 이 조합하여 평가했지만, 한국인에 최적화된 심혈관 질환 위험도 평 가도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통해 기존 심혈관 질환 평가도구를 한국인에 맞추어서 적절한 변형을 하 거나 새로운 위험도 측정 도구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셋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나 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적 척도를 반영하거나 통제변수로 적용하 지 못했다.
넷째, 일반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신체 활동 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운동수준 요인의 취급에 있어서 근거에 의한 적절한 척도를 적용하지 못하여 일주일 간 총 신체 활동 시간이라는 연속변수로 그대로 적용한 결과로 생각 된다. 또한, 건강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소득 사분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은 종속변수인 심혈관 질 환 위험도의 평가에 Framingham risk가 사용되었으며 성별과 연령 이 Framingham risk score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1인 가구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있 었지만 1인 가구라는 집단이 가진 내부 이질적 특성 때문에 특정 내 부 집단에 초점이 맞춰진 연구들이 대부분이며 특히 노년 1인 가구 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 건강, 주거환경, 그리고 사회 관계적 어려움 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1인 가구 전체를 대상 으로 시행된 연구는 많지 않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 연구 들이 필요하며 이는 1인 가구 집단에 대한 사회적 지지 체계의 형성 및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심승범 외. 단독가구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요 약
연구배경: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한국인의 주요한 사망원인 이다. 본 연구에서는 1인 가구 집단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높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확인하였다.방법:
제6기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신장 질환이 없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들을 1인 가 구 집단과 2인 이상 가구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심혈관 질환 위험도 는 Framingham risk와 대사증후군을 조합하여 평가하였다. 연구집 단의 Framingham risk를 기준으로 10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10%이하이면서 대사증후군이 없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낮은 것으 로 평가하고 그 외의 경우를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하였 다. 1인 가구 집단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간의 연관성에 대해 다중 로 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혼란변수로 수면시간, 음주습관, 신체 활동량 그리고 소득 사분위수를 고려하였다.
결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2인 이상 가구에 비교하여 1인 가구 집단의 승산비는 1.465 (95% CI, 1.044–2.057; P=0.028)로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위험 비율을 보였다.또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늘어날수록, 음주습관 점수가 낮아질 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위험 비율이 감소하였다.
결론:
단독가구는 높은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연관성이 있다. 후속 연구를 통한 이들 사이 원인관계의 규명이 필요하다.중심단어:
1인 가구; 대사 증후군;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REFERENCES1. Byun MR. Single person household and urban policy in Seoul. Korean Journal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2015; 21: 5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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