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학│응용지질학
2011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발표회 초록집 323
운주사 일대 석조문화재의 풍화양상과 표면강화제의 처리효과
박성미
*․김재환․이명성 국립문화재연구소, [email protected]
화순 운주사에는 “천불천탑”이라 불리 정도로 사찰 곳곳에 많은 석조문화재들이 분포하며, 이를 이루는 암석의 80% 이상은 암편질응회암으로 담회색의 밝은 색조를 띠며 암편은 수 cm 의 안산암과 유문암 등이 주를 이룬다. 암편질응회암의 전암대자율 값은 0.15~0.26(×10
-3SI unit)으로 티탄철석계열이며, 주구성암석은 석영, 장석, 흑운모, 점토광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 으며 석영과 장석은 반정으로 확인되고 부분적으로 미세균열 및 변질광물이 확인된다. 운주사 일대 석조문화재는 대부분 야외에 노출되어 있어 자연환경 및 인위적인 훼손에 의해 다양한 풍화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이 일대 석조문화재의 풍화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해 동결-융해 실험, 마모실험, 염풍화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공통적으로 유문암질각력이 탈락되어 동 공을 이루며 주변으로 미세균열들이 발생된다. 기질 부분에서는 미세균열이 박리로 발달되고 박락을 야기하여 표면이 떨어져나간다. 특히 염풍화 실험에서 기질 내 미세층리를 따라 염의 발생이 두드러지게 관찰된다. 또한 안산암질각력을 제외한 기질에서 마모 및 박락이 두드러져 안산암질각력은 마모가 아닌 탈락의 훼손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풍화양상을 토대로 보존처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강화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 는 강화제인 Remmers KSE300과 Wacker OH100을 선택하여 처리 전과 후에 에코팁 경도와 초음파측정을 통하여 강화제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운주사 경내 현장적용 사이트를 선택 하여 강화제의 성능 및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Remmers KSE300을 이용하여 도포로 처리하 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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