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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Analysi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 a Tertiar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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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일차 의료는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이다.1) Delphi 방법을 이용한 2006년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일 차 진료는 환자의 가족과 지역 사회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환자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일반적인 건강문제를 해결하며 의료 자원 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의료 분야로 정의된다.2) 일차 의료를 담당하

는 의사는 진료를 제공하고 어떤 환자가 2차 진료가 필요한지 정의 할 책임이 있는 ‘gatekeepers’ 역할을 하면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 해당과로 환자를 의뢰하게 된다.3) 이런 의뢰는 의사가 자문을 얻거나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 다른 의사에게 보이는 것으 로 의료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져 왔다.4) 의뢰와 자문은 모든 전문 의료분과 사이에서 필수적이지만 가족의 지속적이고 포괄적 인 일차 의료를 담당하고 조정자의 역할을 하는 가정의학에서는 이

Received March 20, 2017 Revised September 6, 2017 Accepted September 18, 2017

Corresponding author Sung Sunwoo

Tel: +82-2-3010-3952, Fax: +82-2-3010-3815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2-0521-4804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2.266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2):266-272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3차 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로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 및 의뢰 내용 분석

조나라, 이승우, 유승현, 선우성*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Content Analysi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 a Tertiary Hospital

Nara Cho, Seungwoo Lee, Seung-hyun Yoo, Sung Sunwoo*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Background: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contents of outpatients’ clinic in a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 this cross-sectional study, we investigated the contents of referrals and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of a tertiary hospital and analyzed the associated factors of the patients who visited.

Methods: This study was based on a review of medical records of 781 patients who were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in a tertiary hospital in 2014. We collected health care-related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s. We compared the number of visits, comorbidities, and symptoms of the patients who actually visited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nd those who did not. We analyzed the associated factors of the patients who visited, using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sults: The most common reason for referral was for monitoring cancer survivors (41.6%). The associated factors of patients who visited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fter referral were referrals to specialist or resident (odds ratio [OR], 2.46; 95% confidence interval [CI], 1.70–3.57), having comorbidities (number of comorbidities 1: OR, 2.96; 95% CI, 1.84–4.78, 2: OR, 2.75; 95% CI, 1.63–4.65, 3: OR, 3.47; 95% CI, 1.69–6.92), and presence of symptoms (OR, 6.42; 95% CI, 4.14–9.97).

Conclusion: Primary physicians should undertake comprehensive management of the patients and provide medical care suitable for each patient in order to promote the health of individuals.

Keywords: Family Medicine; Referral; Visit; Primary Care

(2)

조나라 외. 가정의학과 외래로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 및 의뢰내용 분석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에 대한 필수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4)

한편 2010년도에 발표된 한 보고서의 자료에 따르면 의뢰는 단순 히 일차 진료의로부터 전문의에게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가정의학과 의사나 일반의의 약 10% 정도가 일차 진료의나 전문의로부터 역의 뢰를 받았다.5)

의료전달 체계 도입 이후 일차 진료 기관에서 2, 3차 진료 기관으 로의 의뢰나 3차 병원의 가정의학과에서 타과로 의뢰된 환자 및 내 용에 대한 분석 연구는 있으나 타과에서 가정의학과로 의뢰된 내용 에 관한 연구는 없다.4,6-8)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3차 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원 타과 내원자 중에서 가정의학과로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과 의뢰된 내용을 분석하였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4년도 1월 1일부터 2014년도 12월 31일까지 본원의 타 과 내원자 중에서 가정의학과 외래로 의뢰된 781명을 연구 대상자로 하였다.

2. 연구 자료 1)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진료기록을 통해 수집하였다. 진료기록 을 통해 대상자의 연령, 성별, 의뢰된 임상의, 초진 또는 재진 여부, 내 원 목적, 동반질환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령은 40세 미만,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나누었고, 의뢰 받은 임상의는 전 문의와 전공의로 분류하였다. 대상자들 중 과거 가정의학과 외래에 서 전문의, 전공의와 상관없이 한 번이라도 진료를 보았던 환자는 재 진으로, 가정의학과 진료를 처음 본 환자는 초진으로 정의하였다. 동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Table 1. Basic characteristics of the 781 patients

Variable Value

Age (y) 57.06 (13.02)

<40 69 (8.8)

40–49 132 (16.9)

50–59 231 (29.6)

60–69 214 (27.4)

≥70 135 (17.3)

Sex

Male 341 (43.7)

Female 440 (56.3)

Referred physician in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Resident 418 (53.5)

Professor/fellow 363 (46.5)

New or re-visited patient

New patient 661 (84.6)

Re-visited patient 120 (15.4)

Reason for consult Illness consult

Chronic disease management 50 (6.4)

Symptom evaluation 216 (27.6)

Abnormal findings from medical examination 55 (7.0) Wellness consult

Vaccination 24 (3.1)

Health check up 21 (2.7)

Weight control 46 (5.9)

Smoking cessation 35 (4.5)

Alcohol reduction 1 (0.1)

Surveillance in cancer survivors 325 (41.6)

Others 8 (1.0)

Comorbidities

Hypertension 198 (25.4)

Diabetes mellitus 119 (15.2)

Dyslipidemia 73 (9.3)

Tuberculosis 44 (5.6)

Heart Disease 25 (3.2)

Chronic hepatitis B 18 (2.3)

Asthma 15 (1.9)

Allergy 10 (1.3)

Malignancy 330 (42.3)

Others 236 (30.2)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Table 2. Patients referral from other departments and major symptoms

Variable Number (%)

Department

Gastric surgery (cancer survivor) 325 (41.6)

General surgery 132 (16.9)

Internal Medicine 88 (11.0)

Asan cancer center 35 (4.5)

Ophthalmology 32 (4.2)

Orthopedic surgery 25 (3.2)

Neurology 24 (3.1)

Obstetrics & gynecology 22 (2.8)

Otorhinolaryngology 17 (2.2)

Thoracic & cardiovascular surgery 13 (1.7) Symptom

URI symptoms 37 (14.9)

Fatigue 18 (7.3)

Wt. loss 18 (7.3)

General weakness 17 (6.9)

Dizziness 16 (6.5)

Myalgia 16 (6.5)

Chest pain 15 (6.1)

Multiple medical problem 11 (4.5)

Tingling sense 9 (3.6)

Back pain 7 (2.8)

Headache 7 (2.8)

URI, upper respiratory infection; Wt., weight.

(3)

Nara Cho, et al. Contents Analysi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Family Medicin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반질환은 과거력과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을 기반으로 조사하였다. 의 뢰 목적은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Primary Care-2 category에 따 라 의뢰된 증상을 분류하였고 component를 기반으로 하여 만성질 환관리와 증상평가, 검사 소견 이상으로 의뢰된 illness consult와 예 방접종, 건강검진, 체중관리, 금연, 금주, 암 환자 추적 관찰을 목적으 로 의뢰된 wellness consult으로 세분화하였으며 진단서 및 의뢰서 발 급, 수액처방은 기타로 분류하였다.

2) 내원자와 비내원자 비교

의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의뢰 이유 해결을 목적으로 외래를 방문 한 경우는 내원자로, 같은 기간내에 외래를 방문하지 않았거나 의뢰 이유 해결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방문한 경우는 비내원자로 분류하 였다.

3. 연구 자료의 분석

의뢰된 환자의 일반적 특성, 다빈도 의뢰과와 증상을 알아보기 위

해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내원 여부와 연관성 있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해 카이 제곱 검정을 시행하였으며, 내원 여부와 환자의 나이, 성별, 지역, 전문의로의 의 뢰 여부, 가정의학과 초진 여부, 동반질환의 수, 증상 유무와의 연관 성을 분석하였다. 이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각각의 연 관성 요인의 교차비(odds ratio, OR)과 95% confidence interval (CI)을 구하였고, 연령, 성별, 지역, 전문의로의 의뢰 여부, 초진 여부, 동반질 환의 수, 증상 유무를 보정하였다. 본 병원의 암 생존자 클리닉은 특 수한 상황으로 암 생존자 클리닉으로 의뢰된 위암 장기 생존자를 제 외하고 같은 분석을 시행하였다.

수집한 자료의 분석은 IBM SPSS version 24.0 (IBM Co., Armonk, NY, USA)를 사용하였고, 유의성 검정은 P 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Table 3.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FM after

referral

Variable Visitors

(n=573)

Non-visitors (n=208) P-value

Age (y) 0.845

<40 47 (8.2) 22 (10.6)

40–49 95 (16.6) 37 (17.8)

50–59 171 (29.8) 60 (28.8)

60–69 159 (27.7) 55 (26.4)

≥70 101 (17.6) 34 (16.3)

Sex 0.935

Male 251 (43.8) 90 (43.3)

Female 322 (56.2) 118 (56.7)

Area 0.767

Seoul 291 (50.8) 107 (51.4)

Gyeonggi–do 145 (25.3) 54 (26.0)

Others 137 (23.9) 47 (22.6)

Referred physician in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0.001

Resident 271 (47.3) 147 (70.7)

Professor/fellow 302 (52.7) 61 (29.3)

New or re–visited patient 0.025

New patient 475 (82.9) 186 (89.4)

Re-visited patient 98 (17.1) 22 (10.6)

Number of comorbidities <0.001

0 75 (13.1) 59 (28.4)

1 266 (46.4) 82 (39.4)

2 157 (27.4) 51 (24.5)

≥3 75 (13.1) 16 (7.7)

Presence of symptoms <0.001

No 278 (48.5) 177 (85.1)

Yes 295 (51.5) 31 (14.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4.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fter referral excluding stomach cancer survivors

Variable Visitors

(n=315)

Non-visitors (n=141) P-value

Age (y) 0.968

<40 42 (13.3) 20 (14.2)

40–49 56 (17.8) 23 (16.3)

50–59 101 (32.1) 47 (33.3)

60–69 72 (22.9) 34 (24.1)

≥70 44 (14.0) 17 (12.1)

Sex 0.697

Male 97 (30.8) 46 (32.6)

Female 218 (69.2) 95 (67.4)

Area 0.561

Seoul 156 (49.5) 71 (50.4)

Gyeonggi–do 81 (25.7) 41 (29.1)

Others 78 (24.8) 29 (20.6)

Referred physician in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0.003

Resident 132 (41.9) 80 (56.7)

Professor/fellow 183 (58.1) 61 (43.3)

New or re–visited patient 0.096

New patient 247 (78.4) 120 (85.1)

Re-visited patient 68 (21.6) 21 (14.9)

Number of comorbidities 0.001

0 61 (19.4) 45 (31.9)

1 124 (39.4) 58 (41.1)

2 80 (25.4) 31 (22.0)

≥3 50 (15.9) 7 (5.0)

Presence of symptoms <0.001

No 111 (35.2) 115 (81.6)

Yes 204 (64.8) 26 (18.4)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4)

조나라 외. 가정의학과 외래로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 및 의뢰내용 분석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특성

연구 대상은 총 781명으로 남성 341명, 여성 440명이었다. 연령분포 는 50–59세가 29.6%로 가장 많았고, 60–69세 27.4%, 70세 이상 17.3%, 40–49세 16.9% 순으로 나타났다. 의뢰 받은 임상의는 전문의가 363 명(46.5%) 전공의는 418명(53.5%)이었다. 초진환자는 661명(84.6%), 재 진환자는 120명(15.4%)이었다. 의뢰 목적은 만성질환관리나 급성 증 상의 평가, 검사 이상소견으로 의뢰된 illness consult (41%)보다 예방 접종이나 건강검진, 생활습관의 교정, 선별검사를 위해 의뢰된 well- ness consult (57.9%)가 더 많았고, 세부 사항 별로는 암 생존자 추적관 찰을 위한 위암 장기생존 클리닉으로의 의뢰가 325명(41.6%)으로 가 장 많았다. 동반질환의 경우, 악성종양이 42.3%로 가장 많았고 고혈 압 25.4%, 당뇨 15.2%였으며 알레르기가 1.3%로 가장 적었다(Table 1).

2. 의뢰과와 의뢰된 증상

가정의학과로 가장 많이 의뢰한 과는 암 환자 추적관찰을 위해 의 뢰한 위장관 외과가 41.6%로 가장 많았고 위장관 외과를 제외한 일 반 외과가 16.9%, 내과 11.0% 순으로 많았으며 스포츠 건강 의학센터 가 0.1%로 가장 적었다. 또한, 의뢰된 급성 증상은 상부 호흡기 증상 이 14.9%로 가장 많았으며 피로와 체중 감소가 7.3%, 전신 쇠약감이 6.9%였으며 빈뇨부터 딸꾹질, 비의도적 타액분비까지 다양하였다 (Table 2).

3. 내원자와 비내원자 비교

의뢰된 대상자들 중 내원자는 573명(73.3%)였으며 비내원자는 208 명(26.7%)이었다. 내원자는 전문의에게 의뢰된 경우(P<0.001), 초진 (P=0.025),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P<0.001), 증상이 있는 경우 (P<0.001)가 많았고 내원자와 비내원자간 나이와 성별,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Table 3).

또한, 위암 생존자를 제외한 분석에서도 결과에 큰 차이는 없었

Table 5.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fter referral

Variable Crude Multi-adjusted*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Age (y) 0.846 0.844

<40 1 1

40–49 1.20 (0.64–2.26) 0.569 1.08 (0.53–2.18) 0.832

50–59 1.33 (0.74–2.40) 0.335 1.22 (0.64–2.35) 0.549

60–69 1.35 (0.75–2.45) 0.317 1.38 (0.71–2.69) 0.345

≥70 1.39 (0.73–2.63) 0.311 1.34 (0.65–2.77) 0.426

Sex 0.894 0.163

Male 1 1

Female 0.98 (0.71–1.35) 0.77 (0.54–1.11)

Area 0.928 0.846

Seoul 1 1

Gyeonggi–do 0.99 (0.67–1.45) 0.948 1.12 (0.73–1.73) 0.600

Others 1.07 (0.72–1.60) 0.733 1.10 (0.70–1.72) 0.691

Referred physician in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0.001 <0.001

Resident 1 1

Professor/fellow 2.69 (1.91–3.78) 2.46 (1.70–3.57)

New or re-visited patient 0.027 0.186

New patient 1 1

Re-visited patient 1.74 (1.07–2.85) 1.45 (0.84–2.51)

Number of comorbidities <0.001 <0.001

0 1 1

1 2.55 (1.67–3.89) <0.001 2.96 (1.84–4.78) <0.001

2 2.42 (1.52–3.86) <0.001 2.75 (1.63–4.65) <0.001

≥3 3.69 (1.95–6.98) <0.001 3.47 (1.69–6.92) <0.001

Presence of symptoms <0.001 <0.001

No 1 1

Yes 6.06 (4.00–9.18) 6.42 (4.14–9.97)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Adjusted for age, sex, physician, new or re-visited patient, numbers of comorbidities and presence of symptoms.

(5)

Nara Cho, et al. Contents Analysi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Family Medicin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다. 분석 결과 내원자는 전문의에게 의뢰된 경우(P=0.003), 동반질환 이 있는 경우(P=0.001), 증상이 있는 경우(P<0.001)가 많았고 내원자 와 비내원자간 나이와 성별, 지역, 초진 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Table 4).

4. 내원자와 비내원자에 대한 다변량 분석

의뢰 후 가정의학과 외래 내원 여부와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 해 나이와 성별, 의뢰된 진료의, 초진 여부, 동반질환, 증상 유무를 보 정하여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의뢰가 된 환자가 실제로 내원하게 될 OR은 전공의보다 전문의에 게 의뢰된 경우(OR, 2.46; 95% CI, 1.70–3.57),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높았으며 동반질환의 수가 한 개인 경우의 OR은 동반질환이 없는 군에 비해 2.96 (95% CI, 1.84–4.78) 두 개인 경우 2.75 (95% CI, 1.63–

4.65) 세 개 이상인 경우 3.47 (95% CI, 1.69–6.92)로 나타났다. 또한, 증 상이 있는 환자가 내원하게 될 OR은 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높았다 (OR, 6.42; 95% CI, 4.14–9.97).

연령과 성별, 지역 그리고 초진 여부와 의뢰 후 내원 여부는 통계 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Table 5).

또한, 암 생존자를 제외한 분석에서도 의뢰된 환자가 실제로 내원 하게 될 OR은 전문의에게 의뢰된 경우(OR, 1.97; 95% CI, 1.23–3.16), 동 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높았으며 동반질환의 수가 한 개인 경우의 OR은 동반질환이 없는 군에 비해 1.82 (95% CI, 1.02–3.26) 두 개인 경 우 2.21 (95% CI, 1.14–4.28) 세 개 이상인 경우 6.06 (95% CI, 2.25–16.33) 으로 나타났다. 또한, 증상이 있는 환자가 내원하게 될 OR은 증상이 없는 경우보다 높았다(OR, 8.77; 95% CI, 5.26-14.64).

연령과 성별, 지역 그리고 초진 여부와 의뢰 후 내원 여부는 통계 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어 위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Table 6).

고 찰

본 연구에서는 3차 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로 의뢰된 781명의 환자 를 대상으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다양한 과에서 가정의학과로 역 Table 6.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s who actually visite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fter referral excluding stomach cancer survivors

Variable Crude Multi-adjusted*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Age (y) 0.97 0.954

<40 1 1

40–49 1.16 (0.56–2.38) 0.687 0.75 (0.33–1.71) 0.491

50–59 1.02 (0.54–1.93) 0.943 0.80 (0.38–1.67) 0.551

60–69 1.01 (0.52–1.97) 0.980 0.83 (0.38–1.81) 0.632

≥70 1.23 (0.57–2.67) 0.596 0.71 (0.28–1.79) 0.471

Sex 0.70 0.924

Male 1 1

Female 1.09 (0.71–1.67) 0.98 (0.59–1.63)

Area 0.562 0.810

Seoul 1 1

Gyeonggi–do 0.90 (0.56–1.44) 0.657 1.15 (0.67–1.97) 0.626

Others 1.22 (0.74–2.04) 0.437 1.19 (0.65–2.17) 0.574

Referred physician in th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0.004 0.005

Resident 1 1

Professor/fellow 1.82 (1.22–2.72) 1.97 (1.23–3.16)

New or re-visited patient 0.097 0.165

New patient 1 1

Re-visited patient 1,57 (0.92–2.69) 1.56 (0.83–2.91)

Number of comorbidities 0.002 0.003

0 1 1

1 1.58 (0.96–2.59) 0.072 1.82 (1.02–3.26) 0.044

2 1.90 (1.08–3.35) 0.026 2.21 (1.14–4.28) 0.018

≥3 5.27 (2.19–12.70) <0.001 6.06 (2.25–16.33) <0.001

Presence of symptoms <0.001 <0.001

No 1 1

Yes 8.13 (5.01–13.19) 8.77 (5.26–14.64)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Adjusted for age, sex, physician, new or re-visited patient, numbers of comorbidities and presence of symptoms.

(6)

조나라 외. 가정의학과 외래로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 및 의뢰내용 분석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의뢰된 환자들의 특성과 의뢰 내용, 내원자들과 관련된 요인들을 파 악하였다.

일차 진료 기관에서 상급 진료 기관으로 또는 3차 진료기관 가정 의학과에서 같은 진료 기관 내 다른 전문 진료과로의 의뢰에 관한 연구는 기존에 수행된 바 있으나, 기존의 연구는 3차 병원 가정의학 과에서의 환자 의뢰율, 의뢰 내용 등을 중심으로 일차 진료 후 타과 전문의에게 의뢰하는 의사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다.4,6-8) 하지 만 이와 반대로 전문과에서 가정의학과로 의뢰한 환자들을 대상으 로 시행한 연구는 없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가정의학과에서 타과로 의뢰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적절한 진단 또는 진단이 명확한 상태에서의 적절한 치료가 주된 의 뢰 목적이었다.4,8) 하지만 본 연구 결과 가정의학과로 의뢰된 781명의 대상자 중에서 암 생존자 추적관찰을 목적으로 하여 의뢰된 경우가 41.6% (32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보통 가정의학과에서 타과로 의 뢰하는 경우와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본원 위 장관 외과에서 위암 수술 후 재발 없이 5년이 경과한 환자는 가정의 학과 내 위암 장기 생존 클리닉으로 의뢰하여 추적관찰하고 있는 본 원 시스템의 영향 때문으로 생각된다. 암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암 생 존자 수는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도 한국 암 통계 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은 53.8% (2001–2005년)에서 69.4% (2008–2013 년)으로 증가하였다.9,10) 이것은 암 생존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다시 일 차 진료 의사에게 의뢰되는 경우가 증가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지금 까지 암 생존자를 위한 치료 모델로 종양 전문 의사와 일차 진료의 사가 함께 이들을 관리하는 공유 치료 모델(shared-care model)이 강 조되고 있다.9,11) 이 모델을 기반으로 종양에 대한 외과적 치료 후 5년 이상 생존한 암 환자를 다시 가정의학과 암 장기 생존 클리닉으로 의뢰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는 병원에서 위암 생존자들에게 발 생할 수 있는 장기적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9,11) 연구 결과 위암 생존자들은 암의 재발 및 2차 원발암의 선별검사뿐 아니라 골 다공증, 예방접종 등의 일반적인 건강 문제 관리가 필요했고 당뇨나 이상지질혈증을 새롭게 진단받은 경우도 있었다.9) 암 생존자들은 암과 관련되지 않은 의학적 문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9) 따라서 의 뢰 받은 일차 진료 의사는 의뢰 목적 해결뿐 아니라 다각적인 측면 으로 환자의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12,13) 그러나 본 연구 결과는 가정 의학과 내 암 예방 클리닉이 운영되어 근치적 수술 후 5년간 생존한 환자가 의뢰되어 암의 재발을 추적 관찰할 수 있는 조건의 3차 병원 자료에 국한된 결과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적용 시키기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의뢰 후 내원 여부와 관련된 요인 중 전문의에게 의뢰된 경우 외래 내원 여부와 연관성이 높았는데 이는 당일 진료가 가능하고 진료 대

기 시간이 짧은 전공의에게 의뢰될 경우 실제로 환자가 내원할 가능 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이는 동반질환이 많 으며 병원 진료를 자주 접하는 3차 병원 환자들의 전문의에 대한 기 대감에 편승된 효과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있는 경우 내원 여부와 연관 성이 높았는데 이것은 동반질환과 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의 순응도 가 높다는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에 부합된다.14-16)

본 연구는 3차 병원 가정의학과로 의뢰된 자료만을 관찰한 연구 로 다양한 진료 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뢰에는 일반화시키기 어렵다 는 제한점이 있고 진료 기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기 때문에 의 뢰하는 의사와 의뢰 받는 의사간의 상호관계, 환자 측의 의뢰 요구 상황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의뢰된 환자의 동반질환 중 42.3%가 악성종양으로 일반적 인구 특성과 많은 차이 를 보였는데, 이것은 암 생존자 추적관찰을 위한 의뢰가 41.6%였다 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이에 따른 결과 해석의 편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일차 의료로 역의뢰 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특성과 의뢰 내용, 내원 여부와 관련 된 요소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일 차 의료에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타과로 의뢰하는 경우와는 달리 치 료를 받던 중 일차 진료를 위해 의뢰된 경우, 일차 진료 의사는 보다 통합적으로 환자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한 문제 해결뿐 아니라 한발 앞서 그들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 고 환자의 특성에 맞게 의료를 제공하여 일차 의료의 질을 향상 시 켜야 할 것이다. 추후 이에 대한 후속 연구들이 요구된다.

요 약

연구배경:

3차 병원 가정의학과 외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본 단면 연구에서는 가정의학과로 의뢰된 환자들의 역 학적 특성과 의뢰 내용을 파악하고 내원자들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 하였다.

방법:

2014년도 가정의학과로 의뢰된 7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 의 특성 및 의뢰 내용을 진료기록을 통하여 수집하였다. 의뢰된 환 자를 실제로 내원한 환자와 내원하지 않은 환자로 나누어 초/재진 여부, 동반질환, 증상 유무를 분석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실제로 내원하는 경우와 관련된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암 생존자 추적관찰을 위한 의뢰가 41.6%로 가장 많았으며 의 뢰 후 내원 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요인으로는 전문의에게 의 뢰된 경우(OR, 2.46; 95% CI, 1.70–3.57),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1개:

(7)

Nara Cho, et al. Contents Analysis of Patients Referred to the Family Medicin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 2.96; 95% CI, 1.84–4.78, 2개: OR, 2.75; 95% CI, 1.63–4.65, 3개: OR, 3.47; 95% CI, 1.69–6.92), 증상이 있는 경우(OR, 6.42; 95% CI, 4.14–9.97) 로 나타났다.

결론:

일차 의료에 종사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는 전문화, 세분화 되 고 있는 의료 현실에서 통합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환자들의 특 성에 맞게 의료를 제공하여야 한다.

중심단어:

가정의학; 의뢰; 내원자; 일차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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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Patients referral from other departments and major symptoms
Table 4.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fter referral excluding stomach cancer survivors
Table 5. Factors associated with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fter referral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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