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간세포암종의 간절제술 후 장기 예후인자: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1

Share "간세포암종의 간절제술 후 장기 예후인자: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

Copied!
7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대한소화기학회지 2002;39:33 - 39

원발성 간세포암종은 치명적인 악성 종양으로 지역에 따라 발생 빈도의 차이를 보이는데, B형간염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높은 우리 나라를 비롯해 대만, 일본 등의 동남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인다.1 간세포 암종은 초기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조기 진단이 어 렵고, 조기에 혈관 침윤이 일어나며, 진행된 상태에서 발 견되면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후가 나쁘다 . 최근에

는 전산화단층촬영검사, 초음파검사, 혈청 α-FP 등의 진 단 방법이 발달함에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 후가 비교적 좋다 . 환자의 생존기간의 연장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절제술이다.2 절제술 후 불량한 예후의 주요 원인은 잔존 간내의 암재발이다. 절제술 후 환자의 생존이나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들은 간 세포암종 환자의 재발을 줄이고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등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저자들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원발성 간세포암종으로 근 치적 간절제술(잔류 종양이 없고 절제연이 음성인 경우)을 시행받은 환자 중 비교적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108예의 생존과 재발 여부를 추적관찰하여,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및 병리학적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간세포암종의 간절제술 후 장기 예후인자: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진단병리과 , 내과 *, 일반외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 통계지원팀

박철근・장우영・이종임・송상용・최문석 *・조재원

・김선우

P r o g n o s t i c F a c t o rs a f t e r H e p a t i c R e s e c ti o n of H e p a t o c e llu la r Ca r c i n o m a : U n i v a r ia te a n d Mu lt iv a r ia t e A n a ly s i s

C h e o l K e u n P a r k , M .D ., Wo o Y o u n g J a n g , M .D ., J o n g I m L e e , M .D ., S a n g Y o n g S o n g , M .D ., M o o n S e o k C h o i , M .D .*, J a e Wo n C h o , M .D .

, an d S e o n Wo o K i m , P h .D .

Dep artments of Diagnostic Pathology, Internal Medicine *, and General Surgery

,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iostatistics Unit

, Samsung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 Seoul, Korea

Background/Aims: We assessed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cumulative survival rate and recurrence-free survival rate after hepatic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Methods: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es were performed in 108 consecutive patients with HCC who underwent curative hepatic resection between November 1994 and March 1998. Results: The cumulative survival rates were 89.8%, 75.5 %, and 56.6% at 1, 3, 5 years, respectively.

The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s were 78.9%, 62.1%, and 53.0 % at 1, 3, 5 years, respectively. The patients who had preoperative serum α-FP 20 ng/mL showed high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s in univariate (p=0.020) and multivariate (p=0.061) analysis. Single tumor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cumulative survival rates (p=0.034) and cumulative recurrecne-free survival rates (p=0.029) in multivariate analysis. The presence of tumor capsule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s in univariate (p=0.031) and multivariate (p=0.030) analysis. Conclusions: By these results, resection alone is unlikely to cure HCC patients with multiple tumors or no tumor capsule. Preoperative serum α-FP level may be of prognostic significance in patients with HCC. (Korean J Gastroenterol 2002 ;39 :33-39)

Key Words: Hepatocellular carcinoma, Prognostic factors, Recurrence, Survival

접수: 2001년 7월 23일, 승인: 2001년 10월 23일

연락처 : 박철근, 135-710,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50번지 삼성서울병원 진단병리과

Tel: (02) 3410-2766, Fax: (02) 3410-0025 E-mail: ckpark @smc.samsung.co.kr

(2)

대한소화기학회지 :제39권 제 1호, 2002

대상 및 방법

1 . 대상

1994년 1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하여 근치적 간절제술을 시행받고 병리조직학적 진단으로 원발성 간세포암종으로 확진된 123예 중, 간절제술 후 30 일 이내에 사망한 수술사망 3예와 추적관찰기간이 16개월 미만인 12예를 제외한 10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사망일이 나 200 1년 3월 31일까지 생존과 재발 여부를 추적관찰하 였다 . 전산화단층촬영검사, 초음파검사, 혈청 α-FP 등의 소견으로 재발 여부를 판정하였다 . 추적관찰기간은 16-71개 월이었으며, 2, 3, 4, 5년 이상 추적관찰한 예는 각각 97.2%, 85.2%, 50.0%, 34.3%였다. 108예의 평균 연령은 5 1.5세(범 위 : 26-73세)였으며, 26-30세가 3명, 31-40세가 16명, 4 1-50 세가 29명, 5 1-60세가 40명, 61-70세가 19명, 1명은 73세였 고, 41-60세가 69명으로 63.9%였다 . Child-Pugh class A는

100예, B는 7예, C는 1예였다 . 2 . 방법

사망과 재발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성별, 혈청 HBsAg 유무, 혈청 α-FP치, 종양의 크기, 종양의 수, 종양 세포의 분화도, 종양 피막 형성, 미세혈관 침윤, 문맥 혈 전, 및 간경변 유무의 10가지 인자를 고려하였다. 108예에 서 생존곡선과 무재발 생존곡선을 Kaplan-Meier법에 의하 여 구하였다. 단변량분석에서 생존곡선 간의 차이는 Log-rank test로 비교하였으며, 다변량분석에서는 Cox regression model을 적용하였다. p < 0.05인 경우를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0.05 p < 0.1인 경우를 그

러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

1 .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

108예의 1, 2, 3, 4, 5년 누적 생존율은 각각 89.8%, 8 1.5%, 75 .5 %, 67.7 %, 56.6%였고 , 중앙생존기간은 63개 월 , 평균 생존기간은 53개월이었다(Fig. 1). 108예 중 35예 (32.4 %)에서 평균 25 .9개월 후에 사망하였고 , 그 중 20예 (57 .1%)는 간절제술 후 2년 이내에 사망하였다 .

108예의 1, 2, 3, 4, 5년 누적 무재발 생존율은 각각 78.9 %, 70.0%, 62.1%, 53.0%, 53.0 %였고, 56개월째 누적 무재발 생존 율은 53.0%, 평균 무재발 생존기간은 48개월이었다(Fig. 2).

108예 중 4 1예(40.0%)에서 평균 17.0개월 후에 재발하였고, 그 중 22예(53.7%)는 간절제술 후 1년 이내에, 30예(73.2%)는 2년 이내에 재발하였다. 재발한 4 1예 중 19예(46.3%)는 사망 하였으며, 그 중 11예는 재발 후 1년 이내에, 5예는 1-2년에, 3예는 36-54개월에 사망하였다 .

2 . 성별

총 108예 중 남자 95예, 여자 13예로 남녀 비는 7.3 : 1 이었다. 남녀 간에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의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3, 4).

3 . 혈청 HBs A g

혈청 HBsAg 양성은 84예 (77.8%), anti-HCV 양성은 6 Fig. 1. Cumulative survival rate after curative resection of hepato-

cellular carcinomas. Survival rates are 89.8%, 75.5%, and 56.6%

at 1, 3, and 5 years, respectively.

Fig. 2.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 after curative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s. Recurrence-free survival rates are 78.9%, 62.1%, and 53.0% at 1, 3, and 5 years, respectively.

3 4

(3)

박철근 외 6인. 간세포암종의 간절제술 후 장기 예후인자 :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

예 (5.6%), HBsAg과 anti-HCV가 모두 양성은 1예 (0.9 %)였 고 , 나머지 17예(15.7%)에서는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가 음 성이었다 . HBsAg 양성군(85예)과 음성군(23예) 간에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 었다(Fig. 3, 4).

4 . 혈청 α- F P 치

수술 전 혈청 α-FP치는 2.0 ng/mL부터 81,590 ng/mL까 지였으며, 20 ng/mL 이하가 49예(45.4%), 2 1-200 ng/mL이 22 예(20.4%), 20 1-400 ng/mL이 2예(1.8%), 400 ng/mL 이상이

35예(32.4%)였다 . 2 1 ng/mL 이상인 예는 종양의 크기가 2 cm 이하, 3 cm 이하, 5 cm 이하, 5.1 cm 이상의 50%, 5 1.1%, 49.3%, 66.7%였다. 20 ng/mL 이하군(49예)과 2 1 ng/mL 이상 군(59예) 간에 누적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Fig. 3). 20 ng/mL 이하군은 단변량분석에서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고(p=0.020) (Fig. 4) 다변량분석에서 는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p=0.061) (Table 1). 200 ng/mL 이하군과 20 1 ng/mL 이상군 간이나 400 ng/mL 이하군과 40 1 ng/mL 이상군 간에 단변량분석에 서 누적 생존율이나 무재발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Fig. 3. Effect of ten prognostic factors on cumulative survival

rate after curative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s. The absence of portal vein thrombi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ncreased survival rate (Log-rank test).

Fig. 4. Effect of ten prognostic factors on cumulative recurrence- free survival rate after curative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s. Preoperative serum α-FP 20 ng/mL, presence of tumor capsule, and absence of portal vein thrombi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ncreased recurrence-free survival rates (Log-rank test).

3 5

(4)

The 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 Vol. 39. No. 1. 2002

차이가 없었다 .

5 . 종양의 크기

종양의 크기는 육안 소견상 종양의 최대 직경으로 정하 였으며 1.1 cm부터 16.0 cm까지였고, 1.1-2.0 cm이 24예(22.2%), 2.1-3.0 cm 이 2 1예(19.5%), 3.1-5.0 cm이 30예(27.8%), 5.1- 10.0 cm이 24예(22.2 %), 10.1- 16.0 cm이 9예(8.3%)였다. 5 cm 이하군(75예)과 5.1 cm 이상군(33예) 간에 누적 생존율과 무 재발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3, 4).

2 cm 이하군과 2.1 cm 이상군 간이나 3 cm 이하군과 3.1 cm 이상군 간에 단변량분석에서 누적 생존율이나 무재발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6 . 종양의 수

종양의 육안 분류는 일본간암연구회의 분류3를 따랐으 며, 단순결절형이 45예(4 1.7%), 단순결절주위증식형이 42예 (38.9 %), 다결절융합형이 15예( 13.9 %), 다발성이 6예(5.5 %) 였다 . 여러 개의 종양이 관찰될 경우, 주 종괴 이외의 종 양들이 일본간암연구회에서 정의한 간내전이3(문맥의 종 양색전에서 자라난 종양, 여러 개의 위성결절로 주 종괴 주위에 있는 종양 , 주 종괴 주위에 단독결절로 관찰될 경 우 주 종괴와 비슷한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거나 주 종괴 보다 분화가 나쁜 종양)에 해당하는 경우는 단발성 종양 으로 분류하였다 . 간내전이를 제외한 종양이 2개 이상일 경우를 다발성으로 분류하였으며, 다발성 6예 모두 종양의 수가 2개씩이었다. 종양의 수가 1개인 경우는 102예 (94 .4 %), 2개인 경우는 6예(5 .6 %)였다 . 단변량분석에서 종 양이 1개인 군과 2개인 군 간에 누적 생존율이나 무재발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3, 4). 다 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이 1개인 군에서 누적 생존율이 높 았 고 (p =0 .0 34), 누 적 무 재 발 생 존율 도 높 았 다 (p =0 .029) (Table 1) .

7 . 종양세포의 분화도

종양세포의 분화도는 Edmondson grade I이 3예(2.8%), II 가 30예(27.8%), III이 74예(68.5%), IV가 1예(0.9%)였다 . 고 분화군(33예: grade I, II)과 저분화군(75예 : grade III, IV) 간에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3, 4).

8 . 종양 피막 형성

광학현미경 소견상 섬유성 피막이 종양 둘레의 90% 이 상에서 관찰될 경우를 피막 형성으로 정하였으며 64예 (59.3%)에서 피막 형성이 관찰되었다 . 피막의 유무와 누적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 3). 피막 형성군은 단변량분석과(p=0.031) (Fig. 4) 다변량분석에서 (p =0.030) (Table 1)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다 .

9 . 미세혈관 침윤

종양 주위 간조직에 종양세포의 미세혈관 침윤은 61예 (56.5 %)에서 관찰되었다 . 미세혈관 침윤 유무와 누적 생존 율이나 무재발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 다(Fig. 3, 4).

10 . 문맥 혈전

문맥 혈전은 광학현미경 소견상 문맥의 1차 혹은 2차분 지에 종양 혈전이 있는 경우로 정하였으며 5예(4.6%)에서 관찰되었다. 단변량분석에서 문맥 혈전이 없는 군에서 누적 생존율이 높았고(p=0.0207) (Fig. 3) 무재발 생존율도 높았 다(p=0.0003) (Fig. 4). 다변량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1 1 . 간경변

간경변은 7 1예(65.7%)에서 관찰되었다. 간경변 유무와

Table 1. Multivariate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Cumulative Survival Rate and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

Variable Cumulative survival rate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

RR (95 % CI) p RR (95 % CI) p

Sex (male/female) HBsAg (+/ -)

α-FP (>20/≤20 ng/mL) Tumor size (>5/≤5 cm) No. of tumors (2/ 1)

Edmondson grade (III & IV/I & II) Tumor capsule (-/ +)

Microvascular invasion (+/ -) Portal vein thrombi (+/ -) Cirrhosis (+/ -)

1.336 1.116 1.245 0.584 0.236 0.585 0.55 1 1.561 0.425 0.847

(0.5 12-3.485) (0.500-2.490) (0.573-2.704) (0.259- 1.3 17) (0.062-0.896) (0.233- 1.472) (0.258- 1.179) (0.704-3.462) (0.090-2.0 11) (0.394- 1.82 1)

0.554 0.789 0.580 0.195 0.034 0.255 0.125 0.274 0.281 0.67 1

1.116 1.107 0.485 0.758 0.266 0.988 0.457 1.048 0.423 1.136

(0.4 14-3.004) (0.528-2.323) (0.227- 1.033) (0.353- 1.630) (0.08 1-0.874) (0.435-2.24 1) (0.225-0.929) (0.505-2.178) (0.120- 1.496) (0.575-2.242)

0.828 0.788 0.06 1 0.479 0.029 0.977 0.030 0.899 0.182 0.7 14 RR, risk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3 6

(5)

Park, et al. Prognostic Factors after Hepatic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is

누적 생존율이나 무재발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Fig. 3, 4).

간세포암종의 절제술 후 생존기간이나 재발 여부와 관 련된 예후인자는 수술할 환자의 선택 및 재발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간세포암종의 근치적 절제술 후 5년 누적 생존율은 국내 보고4 -7에서는 27.8-47%이며, 국외 보고8 - 1 1에서는 38-51%이다. 본 연구에서의 5년 누적 생 존율은 56.6%로 국내보고보다는 생존율이 높았다. 근치적 절제술 후 5년 누적 무재발 생존율은 국내 보고12에서는 75.6%이며, 국외 보고8- 1 1에서는 13.2-31%이다 . 본 연구에서 의 5년 누적 무재발 생존율은 53.0%로 국내 보고보다는 낮았으나 국외 보고보다는 높았다 .

간세포암종은 절제술 후 재발이 흔한 종양이다 .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은 간내전이나 다중심성 발생에 의해 생긴 다 .13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률은 국내 보고6 ,12에서는 24.4%

와 77.8%, 국외 보고8- 10에서는 45-64.7%, 본 연구에서는 40.0%이다. 재발 시기는 국내 보고6 ,12에서는 81%와 88%, 국 외 보고9에서는 80%, 본 연구에서는 73.2%가 절제술 후 2 년 이내에 재발하였다. 간세포암종은 간경변증 환자에서 많이 생기고 간경변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에서 재발률이 높다 .14 근치적 절제술 후 무재발 생존율은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5년 후에도 감소하지만 비종양성 간 이 정상일 경우는 5년 후에는 감소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다 .15 본 연구에서 간경변증을 동반한 7 1예 중 재발 없 이 5년 이상 생존한 경우는 7예였는데, 1예는 62개월에 사 망하였다 . 재발한 간경변증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한 경우 는 2예였는데 62개월과 63개월에 각각 사망하였다.

일반적으로 다발성 간세포암종은 크기가 작은 단일 종 양보다 예후가 나쁘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간암연구회의 정의에 의한 간내전이를 제외한 종양이 2개 이상일 경우 를 다발성 간세포암종으로 정하였다. 다발성 간세포암종이 예후가 나쁜 것은 수술 후 간내전이나 다중심성 발생에 의한 재발의 가능성이 많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종양의 수가 2개인 군에서 1개인 군보다 재발률 이 높았다(66.7% vs. 36.3%). 다발성 간세포암종 6예 중 1예 는 수술 후 2개월에 재발 없이 간질환의 악화로 사망하였고, 4예는 재발하였으며, 1예는 수술 후 23개월 현재 재발 없이 생존하고 있다 . 간경변증을 동반한 53예 간세포암종의 근 치적 절제술 후 5년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이 단변 량분석에서는 다발성 종양에서 낮았으며, 다변량분석에서 는 다발성 종양에서 5년 누적 생존율이 낮았고 5년 무재 발 생존율은 낮은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8 일본간암

연구회16는 1167예의 근치적 및 비근치적 절제술 후 8년 누적 생존율은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종양의 수가 1개, 2개, 3개 이상인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간경변증을 동반한 48예 간세포암 종의 절제술 후 누적 생존율의 단변량분석에서 다발성 종 양은 3년 누적 생존율은 낮았지만 3년 무재발 생존율은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있다.17 국내 보고에서는 170예의 근 치적 절제술 후 5년 누적 생존율이 단변량분석에서 다발 성 종양에서 낮았다고 하였으며,4 99예의 근치적 및 비근 치적 절제술 후 3년 누적 생존율이 단변량분석에서 다발 성 종양에서 낮았다고 하였다 .1 8 본 연구의 다변량분석에 서 종양이 1개인 군에서 5년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 율이 높았으므로, 간내전이를 제외한 종양의 수가 2개 이 상인 경우는 수술 후 재발의 가능성이 많으므로 수술만으 로는 근치의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한다 .

간세포암종의 피막은 종양의 팽창성 성장에 의해 생기 며,19 피막이 있는 경우는 주변 조직으로의 침윤이 적고 문맥으로의 침윤과 위성결절이 적어 예후가 좋다 .2 0 일본 간암연구회2 1는 1932예의 근치적 및 비근치적 절제술 후 7 년 누적 생존율이 단변량분석에서 육안 소견상 피막이 있 는 경우에서 높았다고 하였다 . 20 1예의 근치적 절제술 후 누적 생존율의 단변량분석에서 현미경 소견상 피막이 있 는 경우가 10년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다는 보고도 있다.2 2 국내 보고에서는 167예의 근치적 절제술 후 5년 누적 생 존율은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현미경 소견상 피막 이 있는 경우가 높았다고 하였다.2 3 본 연구에서 피막형성 군은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5년 누적 무재발 생존 율이 높았으므로 , 수술 전에 종양의 피막 형성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혈청 α-FP치는 간세포암종의 진단에 도움이 되고 재발 의 조기 발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 고분화 간세포암종에 서 α-FP치가 낮다고 보고되어 있는데,2 4 본 연구에서도 Edmondson grade I, II, III의 100 %, 73.3%. 32.0 %에서 20 ng/mL 이하였다. 서구에서는 근치적 절제술 후 5년 무재 발 생존율이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10 ng/mL 이하 인 경우가 높았다고 하였으며,9 47예 단일 종양의 절제술 후 3년 무재발 생존율이 단변량분석에서 100 ng/mL 미만 인 경우가 높았다고 하였다 .2 5 일본간암연구회16는 1167예 의 근치적 및 비근치적 절제술 후 8년 누적 생존율은 단 변량분석에서 20 ng/mL 이하인 경우가 높았다고 하였다.

국내 보고에서는 절제술 후 5년 누적 생존율은 단변량분 석에서 200 ng/mL 이하인 경우가 높았다고 하였으며,5 ,2 6 5 년 누적 생존율은 단변량분석에서 500 ng/mL 미만인 경우 가 높았다고 하였다 .2 7 본 연구에서는 20 ng/mL 이하군은 단변량분석에서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고 다변량분석 3 7

(6)

대한소화기학회지 :제39권 제 1호, 2002

에서는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 비종양 성 간조직의 기능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20 ng/mL 이하인 49예 중에는 Child class A가 93.9 %, 2 1 ng/mL 이상인 59예 중에는 Child class A가 9 1.5 %이므로 비종양성 간조직의 기능의 영향은 거의 없었 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수술 전 혈청 α-FP치는 수술 후 예후 추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간세포암종은 조기에 혈행성 전이가 일어나 예후가 나 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맥 혈전이 없는 군에서 단변량분석에서만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성별, 혈청 HBsAg, 종양의 크기, 종양세 포의 분화도, 간경변 유무와 누적 생존율이나 무재발 생존 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HBV관련 간세포 암종이 많은 타이완에서의 보고2 8와 HCV관련 간세포암종 이 많은 일본에서의 보고2 9 모두에서 HBV관련 간세포암종 과 HCV관련 간세포암종 사이에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 존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다고 하였다. 본 연구 에서 5 cm 이하군과 5.1 cm 이상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것은 5.1 cm 이상군의 일부는 수술 후 오래 생존하 거나 재발이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서 nm23-H1이 간세포암종의 전이와 관련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3 0 이는 비슷한 병리조직학적 특징을 가지는 간세포암종이 다른 예후를 보이는 이유가 될 수 있다 . 이런 인자들의 역할 이 규명되면 치료 방법의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피막 형성군이 다변량분석에서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고 종양이 1개인 군이 다변량분석에서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으므로, 종양의 피막이 없 거나 간내전이를 제외한 종양의 수가 2개 이상인 경우는 수술 후 재발의 가능성이 많으므로 수술만으로는 근치의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한다 . 또한 수술 전 혈청 α-FP 치가 20 ng/mL 이하군은 다변량분석에서 무재발 생존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으므로, 수술 전 혈청 α-FP치는 수술 후 예후 추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목 적 : 간세포암종의 절제술 후 생존기간이나 재발 여부

와 관련된 예후인자는 수술할 환자의 선택 및 재발의 예 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들은 근치적 간절 제술을 시행받은 간세포암종 환자의 누적 생존율과 무재 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 및 병리학적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대 상 및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1998 년 3월까지 근치적 간절제술을 시행받고 병리조직학적 진 단으로 원발성 간세포암종으로 확진되고 생존과 재발 여

부가 추적관찰된 10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혈청 HBsAg 유무, 혈청 α-FP치, 종양의 크기, 종양의 수, 종양 세포의 분화도, 종양 피막 형성, 미세혈관 침윤, 문맥 혈 전, 및 간경변 유무의 10가지 인자에 대해 누적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의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다 . 결

과 : 108예의 1, 2, 3, 4, 5년 누적 생존율은 각각 89.8%,

8 1.5%, 75.5 %, 67.7 %, 56.6%였고, 중앙생존기간은 63개월이 었다 . 1, 2, 3, 4, 5년 누적 무재발 생존율은 각각 78.9%, 70.0%, 62.1%, 53.0%, 53.0 %였고, 56개월째 누적 무재발 생 존율은 53.0%였다 . 수술 전 혈청 α-FP치가 20 ng/mL 이하 군은 단변량분석에서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고 (p =0.020) 다변량분석에서는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p=0.061). 종양이 1개인 군은 다변량분석에 서 누적 생존율이 높았고(p=0.034), 누적 무재발 생존율도 높았다(p=0.029). 피막형성군은 단변량분석과(p=0.031) 다변 량분석에서(p=0.030) 누적 무재발 생존율이 높았다. 문맥 혈전이 없는 군은 단변량분석에서만 누적 생존율이 높았 고(p=0.0207) 누적 무재발 생존율도 높았다(p=0.0003). 결

론 : 종양의 피막이 없거나 간내전이를 제외한 종양의 수

가 2개 이상인 경우는 수술 후 재발의 가능성이 많으므로 수술만으로는 근치의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수술 전 혈청 α-FP치는 수술 후 예후 추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색 인 단 어 : 간세포암종, 예후인자, 재발, 생존

참 고 문 헌

1. Di Bisceglie AM, Rustgi VK, Hoofnagle JH, Dusheiko GM, Lotze MT. NIH conference. Hepatocellular carcinoma. Ann Intern Med 1988;108:390-391.

2. Schwartz ME. 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transplant versus resection. Semin Liver Dis 1994;14:135-139.

3. Liver Cancer Study Group of Japan. The general rules for the clinical and pathological study of primary liver cancer.

4th ed. Tokyo: Kanehara, 2000.

4. 김수태, 윤효영, 김건표, 이건욱. 원발성 간세포암 환자에 서 간절제술 후 예후인자에 관한 연구 -단변량 분석-. 대 한소화기학회지 1993;25:129-139.

5. 최진구, 홍성화. 원발성 간세포암에 대한 절제술 -49예의 비교 관찰-. 대한외과학회지 1995;48:374-383.

6. 이천용, 나양원, 이혁상 . 간암절제후 장기생존한 15예에

대한 분석 . 대한외과학회지 1998;54:383-395.

7. 엄순호, 류호상, 박미라 등 . 간세포암의 예후 및 치료 성 적에 관한 연구 . 대한소화기학회지 1998;32:757-772.

8. Chiappa A, Zbar AP, Podda M, et al. Prognostic value of the modified TNM (Izumi) classification of hepatocellular 3 8

(7)

박철근 외 6인. 간세포암종의 간절제술 후 장기 예후인자 :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

carcinoma in 53 cirrhotic patients undergoing resection. Hepato- gastroenterology 2001;48:229-234.

9. Lise M, Bacchetti S, Da Pian P, Nitti D, Pilati PL, Pigato P.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long term outcome after liver resection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Results in a series of 100 Italian patients. Cancer 1998;82:1028-1036.

10. Makuuchi M, Takayama T, Kubota K, et al. Hepatic resection for hepatocellular carcinoma-Japanese experience.

Hepatogastroenterology 1998;45:1267-1274.

11. Figueras J, Jaurrieta E, Valls C, et al. Resection or trans- plantation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in cirrhotic patients:

Outcomes based on indicated treatment strategy. J Am Coll Surg 2000;190:580-587.

12. 전재윤, 이찬희, 이관식 등. 간세포암 환자에서 간절제술 후 재발된 간암의 치료 및 예후 . 대한간학회지 1996;2:198- 208.

13. Okuda K. Hepatocellular carcinoma: recent progress. Hepatology 1992;15:948-963.

14. Yamanaka N, Okamoto E, Toyosaka A, et al. Prognostic factors after hepatectom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s. A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is. Cancer 1990;65:1104- 1110.

15. Kosuge T, Makuuchi M, Takayama T, Yamamoto J, Shimada K, Yamasaki S. Long-term results after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Experience of 480 cases. Hepato- gastroenterology 1993;40:328-332.

16. The Liver Cancer Study Group of Japan. Predictive factors for long term prognosis after partial hepatectomy for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in Japan. Cancer 1994;74:

2772-2780.

17. Fuster J, Garcia-Valdecasas JC, Grande L, et al. Hepato- cellular carcinoma and cirrhosis.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in a European series. Ann Surg 1996;223:297-302.

18. 조문경, 이승규, 이영주, 권태원, 박광민, 민병철. 절제술을 시행한 간세포암의 예후 및 재발에 관여하는 인자에 관한 연구. 대한외과학회지 1996;51:356-367.

19. Okuda K, Musha H, Nakajima Y, et al. Clinicopathologic features of encapsulated hepatocellular carcinoma. A study of 26 cases. Cancer 1977;40:1240-1245.

20. Kemeny F, Vadrot J, Wu A, Smadja C, Meakins JL, Franco D. Morphological and histological features of resected hepatocellular carcinoma in cirrhotic patients in the West.

Hepatology 1989;9:253-257.

21. The Liver Cancer Study Group of Japan. Primary liver cancer in Japan.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Ann Surg 1990;211;277-287.

22. Nagasue N, Uchida M, Makino Y, et al. Incidence and factors associated with intrahepatic recurrence following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Gastroenterology 1993;

105:488-494.

23. 김수태, 노동영, 이홍주, 이상전. 원발성 간세포암 환자의 수술후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들 -단변량 및 다 변량 분석-. 대한소화기학회지 1990;22:876-882.

24. Matsumoto Y, Suzuki T, Asada I, Ozawa K, Tobe T, Honj o I. Clinical classification of hepatoma in Japan according to serial changes in serum alpha-fetoprotein levels. Cancer 1982;49:354-360.

25. Belghiti J, Panis Y, Farges O, Benhamou JP, Fekete F.

Intrahepatic recurrence after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 oma complicating cirrhosis. Ann Surg 1991;214:114-117.

26. 이동규, 안세현, 김수태, 김정룡. 절제술을 시행한 간세포 암의 임상적 고찰 및 예후인자에 관한 연구. 대한외과학회 지 1989;36: 197-208.

27. 한상호, 이우정, 노성훈,김명욱, 김병로, 이경식. 원발성 간암 의 간절제술 후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 분석 . 대한외과 학회지 1994;47:393-400.

28. Chen MF, Jeng LB, Lee WC, Chen TC. Surgical results in patients with dual hepatitis B- and C-related hepatocellular carcinoma compared with hepatitis B- or C-related hepato- cellular carcinoma. Surgery 1998;123:554-559.

29. Takenaka K, Yamamoto K, Taketomi A, et al. A comparison of the surgical results in patients with hepatitis B versus hepatitis C-related hepatocellular carcinoma. Hepatology 1995;

22:20-24.

30. Fujimoto Y, Ohtake T, Nishimori H, et al. Reduced expression and rare genomic alteration of nm23-H1 in human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hepatoma cell lines. J Gastroenterol 1998;33:368-375.

3 9

수치

Fig. 2. Cumulativ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 after curative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s
Fig. 4. Effect of ten prognostic factors on cumulative recurrence- recurrence-free survival rate after curative resec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s

참조

관련 문서

• A predictor of patient’s survival and technical survival - high solute transport: mortality risk↑. - less UF, high protein

Median overall survival of 28 multiple myeloma patients treated with Cyclophosphamide-Prednisone combination regimens as a primary therapy was 115 weeks.. Median

Objective: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us of depression and related factors affecting children's depression among children using Community child center.. Methods:

Through an empirical analysis of employability of persons with cerebral palsy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their employability and

This study focuses on the overall survival(OS) and the re-recurrence free survival (RFS) rates for patients according to the Milan criteria status at the time of recurrence as

Rate of callus formation from Ginkgo leaf disks grown on MS medium supplemented with 2,4-D and Kinetin after 4 weeks of culture under the light... Rate of callus formation

It has been found that the disposable income growth rate used as a control variable is affecting the real consumption growth rate in the positive

 betw fully extended-chain crystal and melt.  Species increasing free ener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