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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금융산업중심지, 룩셈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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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매력의 룩셈부르크

기차를 타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을 출발하여 수 려한 풍광이 펼쳐지는 아르덴지방을 거쳐 2시간 반 정도 달리면 룩셈부르크역에 도착한다. 벨기에 의 마지막 역인 아를롱을 지나 조금만 달리면 룩셈 부르크역에 도착하는데 역에 내리는 순간의 첫인 상은 서유럽의 소도시에 위치한 여느 역과 별반 다 르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역을 떠나 시내로 들어 가면서 시야에 펼쳐지는 정연하고도 고풍스러운 경관이 깊은 인상을 준다.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면 도시를 우아한 곡선형태로 휘감고 도는 페트뤼스 와 알제트강을 따라 축조된 성곽들의 웅장한 모습 이 반긴다. 깊고 구불구불하게 형성된 페트뤼스강

위에 건설된 아돌프다리(Pont Adolphe)를 건너면 시내 중심이 나타나는데 검은 지붕의 웅장한 건물 들이 위압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을 차 분하게 가라앉히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 루며 들어선 아담한 건물들이 아늑한 느낌마저 들 게 한다.

룩셈부르크는 국명이면서 동시에 수도의 이름 이기도 하다. 또한 인접국인 벨기에에도 룩셈부르 크라는 지방이 존재한다. 프랑스, 벨기에, 독일에 둘러싸여 있는 작고 아담한 나라 룩셈부르크는 대 공(大公)이 통치하는 입헌군주국으로서 정부형태 는 내각책임제를 택하고 있다. 현재 룩셈부르크를 통치하고 있는 대공은 2000년 7월 즉위한 앙리 (Henri) 대공이다. 룩셈부르크는 지정학적으로 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룩셈부르크의 성곽모습

세계적인 금융산업 중심지, 룩셈부르크

양철준|전남대학교 인류학과 전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과 강사 세 계 의 도 시 ∙ 9 2 L u x e m b o u r g

세계적인 금융산업 중심지, 룩셈부르크

양철준|전남대학교 인류학과 전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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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예로부터 열강의 각축전이 벌어진 군사적 요충지였다. 또한 네덜란 드, 벨기에와 함께 베네룩스 3국을 이루고 있는 나 라로서 역사적으로 이들 나라들과 긴밀한 협력관 계를 구축해왔다.

룩셈부르크는 유럽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나라 의 하나로 분류되는데 국토면적이 고작 2,586km2 로 제주도의 약 1.4배에 불과하다. 그나마 국토의 약 1/3이 숲으로 덮여 있는데 깊은 계곡과 강이 수 려한 경관을 빚어내는 공국(公國)으로 인구는 고 작 44만 명(2001년 통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전국이 다섯 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역 마다 독특한 매력과 특성을 지니고 있다. 숲으로 우거진 아르덴 자연공원(Les Ardennes et ses Parcs Naturels), ‘룩셈부르크의 작은 스위스’라고 불리 는 뮐러탈(Le Mullerthal), 수도인 룩셈부르크와 인근지방(Luxembourg et ses environs), 포도주로 유명한 모젤지방(La Moselle), 철광산지로 한 시 기를 풍미했던 적토지대(赤土地帶, Les Terres Rouges)의 다섯 지방으로 행정구역이 편성되어 있 는데 각 지방마다 나름대로의 전통과 특색을 지니 고 있어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관광의 명소로 탈 바꿈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세계 금융기관의 집결지

수도인 룩셈부르크시(la ville de Luxembourg)는 국토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인구가 고작 8만 5천 명(2006년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고즈넉한 운치를 자아내는 그런 도시다. 전체인구 중에서 약 20% 정도가 수도에서 거주하는 셈이다. 인구구성 으로 보면 룩셈부르크인이 41.27%, 외국인이 58.73%를 차지하는데 외국인들의 출신국가가 무

려 132개국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인 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시에는 대공의 공관, 정부기관, 유럽 연합의 각종 기구, 국제기구, 은행, 다국적 회사들 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수도로서 기능을 한다. 그 런데 도시의 작은 규모와는 달리 룩셈부르크는 그 어느 도시보다도 코스모폴리탄적 분위기를 자아낸 다. 유럽연합의 중요한 기관들이 룩셈부르크에 소 재하고 있고 세계의 주요 은행들이 룩셈부르크에 사무소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연합이나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관료, 은행이나 금융기관 에 근무하는 세계 각국 출신의 직원, 국경을 넘나 들며 일하는 이른바‘프롱딸리에(frontaliers)’가 룩셈부르크시를 그 어느 도시보다 국제적인 분위 기를 물씬 풍기게 만드는 요소다.

룩셈부르크라는 이름은‘작은 성(城)’을 의미 하는‘Lucilinburhuc’라는 어휘에서 유래하는데 이 는 룩셈부르크시의 역사와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 다. 4세기경 망루가 세워진 이래 전략적 중요성 때 문에 수세기에 걸쳐 요새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페 트뤼스강과 알제트강을 따라 수세기에 걸쳐 성벽 축조가 진행되거나 확장되면서 룩셈부르크는 거대 한 성곽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특히 17세기에 프랑스의 천재적인 축성전문가이자 군사공학자인 세바스티앙 르 프레스트르 보방(Sébastien le Prestre Vauban, 1633~1707)은 기존의 요새를 더 욱 확대하고 강화함으로써 룩셈부르크를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적 요충지의 하나로 변모시켰다.

이러한 역사적 과정과 도시의 특성으로 인하여 룩 셈부르크시는‘중부유럽의 지브롤터’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94년 유네스코는 룩셈부르크시의 성곽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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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舊市街)를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함으로 써 오랜 역사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룩셈 부르크시 성곽의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 했을 뿐만 아니라 인류 공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으 로 보호하고자 조치를 취했다.

철광에서 은행으로

룩셈부르크시를 방문하면서 놀라는 사실의 하나는 도시 규모와는 달리 수많은 은행과 금융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이다. 룩셈부르크는 오늘날 유럽에서 금융기관들이 가장 집중되어 있는 대표 적인 도시이며 세계 7대 금융중심지로 부상했다.

이처럼 룩셈부르크가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 기 이전에는 일련의 산업구조 변화를 거쳤다. 즉, 농업에서 철강업으로, 다시 철강업에서 금융 등 서 비스기반 산업으로의 재편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 왔다.

그러다가 1850년 철광의 발견을 시발로 철강업 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나 1970년대 중반에 접 어들면서 철광매장량의 감소와 철의 국제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철강업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규모의 실직사태가 불가피했고 룩셈부르크는 중요한 사회, 경제적 전환기를 맞이 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970 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룩셈부르크는 철강업에서 서비스기반 산업으로 산업구조를 급속 히 재편했다. 즉 은행과 보험 등 금융업을 정책적 으로 육성하고 철강업을 주축으로 한 산업구조를 통신, 기계, 화학, 정보통신, 관광 등 다양한 분야 로 다각화함으로써 활로를 모색했다.

철강업에서 금융업으로 경제의 축이 이동하면 서 룩셈부르크는 오늘날 무려 220개의 은행과

8,500개의 투자펀드회사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 금 융의 허브로 부상했다. 이와 함께 수많은 지주회사 들이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무려 1만 4천 개의 지주회사들이 등록되어 있다. 룩셈부르 크 정부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세제상의 혜택을 제 공함으로써 외국계 회사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왔다.

작은 나라의 거대한 바벨탑

룩셈부르크는 남북의 거리가 불과 89km, 동서의 거리가 56km의 아주 작은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언어의 바벨탑이라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언어가 공존한다. 협소한 지리적 공간 내에서 여러 언어가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룩셈 부르크가 수세기에 걸쳐 부단히 외세의 침략과 지 배를 받았다는 역사적 궤적에 기인한 탓도 있겠지 만 로망스계의 언어와 게르만계의 언어 경계에 룩 셈부르크가 놓여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이기도 하 다. 이와 함께 산업구조의 변화를 거치면서 필요한 외국인의 유입도 룩셈부르크를 언어의 바벨탑으로 만든 요인이다.

‘뤽상부르즈와(Luxembourgeois)’, 즉 보통의 룩셈부르크인이라면 대개 4개의 언어를 비교적 자 유롭게 구사한다. 일반적으로 비공식적인 상황에 서는 국어인 레쩨뷔르게쉬(Lätzebuergesch, 혹은 Luxemburgisch로 표기하기도 한다)를 널리 사용 하고 사법과 행정의 영역에서는 프랑스어, 독일어 를 사용하며 외국인들과의 의사소통에는 영어를 사용한다. 또 룩셈부르크에 이주하여 정착한 포르 투갈이나 이탈리아계 이주민들은 가정이나 공동체 에서 포르투갈어나 이탈리아어로 의사를 소통한 다. 예컨대 전체 룩셈부르크 인구 중에서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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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포르투갈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되 었다. 일반적으로 프랑스어가 위광어(威光語)로서 광 범 위 하 게 사 용 되 지 만 다 중 언 어 사 용 (multilingualism)은 룩셈부르크인들의 일상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이다.

1984년 룩셈부르크 정부는 법을 제정하여 레쩨 뷔르게쉬를 국어로 선포하여 룩셈부르크인들의 정 체성 형성과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독일어의 방언 으로 간주되던 레쩨뷔르게쉬를 개별언어의 차원으 로 승격시킨 것이다. 현재 약 30만 명 정도가 레쩨 뷔르게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책적인 지원과 노력에 힘입어 그 위상이 현저히 강화되었는데 이는 사회언어학적으로도 비 상한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사례다.

통합유럽의 산파

룩셈부르크는 국토면적도 아주 협소하고 정치, 경 제적 위상이 인접 국가들에 비해 비견될 수 없을 만큼 미미한데도 유럽연합의 태동과 발전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룩셈부르크의 위치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룩셈부르크시에 소재한 유럽연합의 각종 기구들이다. 유럽의회사 무국, 유럽사법재판소, 유럽회계감사원, 유럽통계 국, 유럽투자은행 등 중요한 기구들이 룩셈부르크 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대부분의 기구들이 시외곽 의 유럽센터(Centre Européen)와 키르히베르크 (Kirchberg)에 밀집되어 있다. 룩셈부르크가 이처 럼 유럽연합의 중요한 기관들을 유치한 것은 유럽 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요인뿐만 아니 라 룩셈부르크가 유럽연합의 형성과정에서 수행한 주도적 역할에 대한 인정으로 보인다.

통합유럽을 향한 기나긴 장정에서 룩셈부르크

성곽 부근 구시가지의 모습

노이뮌스터 수도원

룩셈부르크 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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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전위에 선 것은 국가경제가 철강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특수한 경제구조에도 일정 정도 기 인한다. 즉 통합유럽의 도약대로 작용했던 기구가 1952년 발족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였는데 이 기구는 석탄 및 철강산업을 범유럽적 기구를 통 해 공동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유럽경제공동체(EEC)와 유럽원자력공동체 (EURATOM)의 창설로 확대되었다. 특수한 목적 을 위해 출범한 이들 공동체들은 유럽공동체(EC) 라는 단일기구로 통합되었다가 1993년 11월 마스 트리히트조약에 따라 유럽연합(EU)으로 출범함으 로써 유럽은 한 지붕 아래로 결집한 것이다.

그런데 유럽연합의 태동과 발전에 룩셈부르크 가 끼친 영향에 관하여 논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할 인물이 바로 로베르 슈망(Robert Schuman, 1886~1963)이다. 유럽연합의 토대를 구축한 기라 성 같은 인물들 중에서도 단연 부각되는 인물로서 명실 공히‘유럽의 아버지(père de l’Europe)’로 추 앙받고 있다.

로베르 슈망은 본, 뮌헨, 훔볼트, 스트라스부르 크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변호사가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대독 레지스탕스에 참가했 다. 종전 후에는 프랑스의 재무장관, 수상, 외무장 관을 역임했으며 유럽석탄철강공동체의 발족에 산 파 역할을 했다. 이 기구가 나중에는 유럽연합으로 재탄생했으니 로베르 슈망은 통합유럽의 서막을 열어젖힌 주역인 것이다. 1950년 5월 9일 로베르 슈망 프랑스 외무장관은 석탄과 철강의 범유럽적 관리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슈망선언’을 발표했 는데 지금까지도 유럽연합은 5월 9일을 유럽데이 (Europe Day)로 지정하여 기념한다.

로베르 슈망이 태어난 클라우젠(Clausen)은 유 럽연합의 각종 기구들이 소재하고 있는 키르히베

아돌프다리

성곽 유적에 설치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동판

룩셈부르크 도심 근처의 한적한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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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에서 지근거리에 있는데 룩셈부르크시는 그의 생가(maison natale de Robert Schuman)를 유럽정 신의 산실로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룩셈부르크시도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도시개발에 있어 문화와 환경 분야에 역점을 두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 인 모색을 하고 있다. 도시 전체를 전시회의 도시 (une ville d'expositions)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원대 한 계획하에 시의 모든 문화와 예술 행사를 총괄하 는 시티 매니저라는 직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 다. 이미 1995년 유럽의 문화수도(Cultural Capital of Europe)로 지정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 바 있고 2007년에도 루마니아의 시비우시와 함께 다시금 유럽의 문화수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의 균형적 개발에서 교통과 환경도 역점을 두는 분야다. 룩셈부르크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는 주로 인근국가에 살면서 룩셈부르크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무려 12만 명이나 되는 특수한 상황에 기인한다. 따라서 시당국은 연료전지를 이용한 버 스 등 환경친화적인 공공교통수단의 확충이나 주 차시설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고질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 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합적 교통과 국 토 개 발 개 념 (Integratives Verkehrs-und Landesentwicklungskonzept: IVF)을 도입하여 교 통, 건설, 도시개발의 영역에서 유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과학과 연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도 주목을 끄는데 룩셈부르크 의회는 2003년 7월 룩

셈부르크대학교(L’Université du Luxembourg)의 출범을 위한 법을 통과시킴으로써 고급인재를 양 성하기 위한 노력에 가속도를 붙였다. 본래 룩셈부 르크시에는 대학이 없고 단과대학 수준의 대학센 터(Centre Universitaire de Luxembourg)와 고등연 구기관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3년부터 이들 연구기관들을 통합하여 3개 단과대학으로 구 성된 종합대학을 출범시킴으로써 과학과 연구도시 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룩셈부르크시가 963년 최초로 형태를 갖추기 시작 한 지도 어느덧 천 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끊임 없는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풍요의 세기를 구가하고 있 는 나라와 도시가 바로 룩셈부르크다. 더불어 옛것 을 지키면서도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항상 변화 와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지속적 발전을 구현한 전범을 룩셈부르크 에서 발견할 수 있다.

면적이나 인구로 볼 때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 만 룩셈부르크가 통합유럽을 위한 장정에서 떠맡 은 역할은 지대하며 이를 통해 도시의 규모가 도시 의 위상과 항상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한다.

성곽을 높이고 강화하여 도시의 번영을 구가했 던 과거와는 달리 열린 마음으로 통합과 개방을 선 도함으로써 새로운 풍요와 도약의 세기를 준비하 는 룩셈부르크의 모습을 가슴에 담고 브뤼셀행 기 차에 올라 룩셈부르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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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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