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신저자: 정혜정 /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 (561-756)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664-14 Tel: 063) 270-3828 / E-mail: [email protected]
기혼남녀의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김 승 옥 정 혜 정* (전북대학교 대학원 생활과학과) (전북대학교 아동학과)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하고, 마음챙김과 부부친 밀감의 관계에서 일치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자료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기혼남녀 266명을 임의표집 하였으며 주요변인의 측정은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 그램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검증 결과, 마음챙김은 연령, 교육수준과 종교유무에 따라, 일치성은 교육수준과 종교유무에 따라, 부부친밀감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마음챙김과 일치성, 부부친밀감 사이에는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 에서는 주의집중영역의 마음챙김 수준이 높을수록, 영성차원의 일치성이 높을수록 부부친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마음챙김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일치성이 이를 부분적으로 매 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 증 진을 위한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므로 본 연구결과가 부부치료와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주제어: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전통적인 한국의 가족구조에서는 가족 내의 가치관과 규범을 유지하기 위해 부부가 일련 의 정해진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 어 급격하게 개인주의적 사고방식과 개별화된 생활양식이 널리 퍼져 나가면서 부부의 기능 적 역할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 는 동반자적인 부부관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의 결혼 생활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함으 로써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였다면 오늘날의 결혼 생활은 두 사람의 내적 교감이 관계를 지속시키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Welwood, 2000, 김명권, 주혜명 역, 2008). 이러한 추세는 부부간의 친밀감과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 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부부간에 만족이 적을 때 결혼을 종결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 리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권정혜, 채규만, 2000).
통계청(2012)의 이혼통계에 따르면 2011년 이혼 건수는 114,284건이며, 이혼의 사유로는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51,315건(44.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1년 이후 이혼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연령층은 남녀 모두 50대 이상으로 10년 전에 비해 10.0%나 증가하였다. 이는 부부간의 차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갈등을 지속하면서 점 점 부부친밀감이 낮아지고 있는 현상을 반영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친 부부갈등은 부부 자신들 뿐 만 아니라 자녀의 심리적 적응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치며, 이혼은 가족 해체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이영희, 이윤주, 2011; 이지은, 2008)
을 감안할 때, 갈등적인 부부관계로부터 건강 한 부부관계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성 이 제기된다. 특히 최근 고령화가 급속화되면 서 부부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기간이 현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부부가 서로를 수용하며 친밀한 부부관계를 맺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할 수 있다.
부부관계는 개인의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 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관계로(최혜경, 강진경, 신수진, 1999), 모든 부부는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부 부가 건강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려면 두 사람의 이 세 부분이 어떻게 기능하느냐에 달 려 있다(Satir, 1988, 나경범 역, 1999).
건강한 부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많은 요 인이 있지만 그중에 부부친밀감은 건강한 부 부관계의 필수 요소로써 결혼안정성의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되고 있다(이영희, 2011). 부부는 만남의 초기에는 서로의 유사성으로 인하여 친밀감을 느끼고, 서로의 차이점으로 인하여 자신의 부족감을 충족시키려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결혼기간이 늘어날수록 서로의 차이점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 지속되면서 부 부간의 친밀감은 점점 떨어지게 되고, 친밀감 의 결여는 자주 이혼의 사유가 되기도 한다 (Moss & Schwebel, 1993 재인용). 하지만 Satir는 부부가 일치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서로의 차 이점에서 오는 갈등을 해결해 나간다면, 차이 점은 부부를 성장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Banmen, 2002).
부부는 각자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형성된 내적 경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인식하게 되고, 부부관계 속에서 자신의 내적갈등을 배 우자에게 투사하면서 갈등을 초래한다. 즉 부 부갈등은 부부 각자의 내적인 갈등과정과 관
련이 있으므로(박경순, 2009), 건강한 부부관 계를 유지할 수 있으려면 분리된 내적 자원 을 통합시키는 내적인 일치가 우선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내적일치는 내적집중과 자기 수용의 단계로(고문정, 2008) 부부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적인 일치를 이루는 것 뿐 만 아니라, 배우자의 느낌과 생 각, 욕구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이에 적절히 반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대부분 부부들이 갈등상황에서 보이는 반응은 상황에 대한 정 확한 반영이 아니라 자신이 구성한 자신의 주관적 반응으로(김은경, 2005), 배우자에 대 한 자동적이고 습관적인 반응은 부부갈등을 더욱 증폭시킨다. 따라서 건강한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 순간의 경 험에 대한 전체적인 알아차림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이 순간의 경험에 주의를 기울여 알아 차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마음챙김의 개념으 로 설명할 수 있다. 불교 위빠사나 명상의 핵 심개념인 마음챙김은 현재 순간에 일어나는 생각이나 감정 및 감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 면서 비판단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자기 마음의 내부를 깊게 들여다보고 자기를 탐구하여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한 좋은 수단 이다(Kabat-Zinn, 1990, 장현갑, 김교헌 역, 2005).
마음챙김은 일치성과 연관이 있는 개념으 로, Satir는 일치적인 사람을 자신과 타인, 그 리고 상황을 모두 존중하는 사람으로 보면서, 일치성을 위한 변화 과정의 도구로 명상을 사 용하였다(Satir, Banmen, Gerber, & Gomori, 1991, 한국버지니아사티어연구회 역, 2004). Satir가 일치성을 위한 일차 수준의 작업에서 자신의 신체 메시지와 호흡에 집중하여 자각하도록
하는 과정은 마음챙김 과정과 유사한 것으로 (이지은, 윤호균, 2007) 현재 경험에 대한 자 각과 신체에 근거를 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Gambrel & Keeling, 2010). 일치성은 Satir 이론의 발전에 따라 내적 경험을 수용하는 일차 수준의 일치성에서 지각과 기대를 다루 고 열망과 접촉하도록 하는 이차 수준의 일 치성으로 변형되고, 점점 영성(spirituality)과 우주적 생명력(universal life force)과 조화를 이 루게 하는 삼차 수준의 일치성으로 확장되었 다(Satir et al., 1991, 한국버지니아사티어연구 회 역, 2004). 특히 Satir 일치성의 세 가지 주 요 차원인 대인간차원, 심리내적차원, 영성차 원 중 대인간차원은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 형, 산만형, 일치형의 의사소통방식으로 특징 지어지고(Lee, 2002b 재인용), 마음챙김이 부부 의사소통패턴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이지 은과 윤호균(2007)의 연구결과를 감안해보면 마음챙김이 일치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사료된다.
이와 같이 부부친밀감은 부부 각자의 마음 챙김 및 일치성과 밀접히 연관된다고 볼 수 있다. 마음챙김과 일치성, 그리고 부부친밀감 과의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첫째, 마음 챙김과 부부친밀감의 관련연구는 마음챙김이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이지은, 윤호균, 2007; 정옥희, 2011)와 마음챙김이 부 부 스트레스와 부부친밀감을 매개로 하여 결 혼만족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밝혀진 연구가 있다(정화숙, 2010). 둘째, 마음챙김과 일치성의 관련연구는 마음챙김이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사람들이 좀 더 일치적 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연구 (Gambrel & Keeling, 2010)가 있으며, 셋째, 일 치성과 부부친밀감과의 관련 연구는 일치성이
결혼만족도와 부부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임을 밝히고 있는 연구(김세련, 이인수, 2010; 오은희, 이인수, 2012; 이유일, 2012)가 있다. 넷째, 일치성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는 일치성이 원가족 규칙과 부부적응과의 관계를 매개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밝히고 있는 연구 (현인순, 2012)가 있으나 마음챙김과 일치성, 부부친밀감을 세 변인으로 하는 통합적인 연 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사 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마음챙김, 일치성, 부 부친밀감의 차이분석에 관한 선행연구(강민서, 2011; 기현정, 2010; 김경희, 이복순, 2009; 김 미라, 2001; 김세련, 이인수, 2010; 김준혜, 2009; 박민지, 2006; 박연옥, 2011; 우명순, 2007; 이유일, 2012; 정여진, 2011; 현인순, 2012)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연구마다 일관된 결과를 보이고 있지 않다.
이상의 고찰을 근거로 살펴보면 마음챙김과 일치성은 부부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며, 마음챙김은 일치성을 통해 부부친밀감 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따 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 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탐색해보고, 마 음챙김과 부부친밀감의 관계에서 일치성의 매 개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부부치료의 임상 현장이나 부부 친밀감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 연구문제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설정 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기혼남녀의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은 어떠한 차이 가 있는가?
2) 기혼남녀의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 감의 관계는 어떠한가?
3) 기혼남녀의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 밀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4) 기혼남녀의 마음챙김이 부부친밀감에 미 치는 영향에 있어서 일치성이 이를 매개하는 효과가 있는가?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1. 마음챙김
마음챙김(mindfulness)은 마음챙김 명상을 응 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들의 치료적 유용성이 확인됨에 따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리적 구 성개념이다(박성현, 2006). 마음챙김은 불교심 리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고대 그리스 철학, 현상학과 실존주의, 초월주의 및 인본주의와 같은 다양한 철학적, 심리학적 전통에서 나온 것이다(이우경, 2008).
마음챙김이란 팔리(Pali)어 ‘sati’의 번역어로, sati에는 알아차림(awareness), 주의(attention), 그 리고 기억(remembering)이라는 의미가 있다(박 성현, 2006). 마음챙김의 정의는 여러 학자들 에 의해 다양하게 정의되었지만 마음챙김의 기본적인 정의는 ‘순간 순간의 알아차림 (moment by moment awareness)’이다(Germer, Siegel, & Fulton, 2005, 김재성 역, 2009).
김정호(2004b)는 마음챙김을 ‘순수한 주의 (bare attention)’라고 부르는 매우 독특한 마음 의 작용으로 보고, 마음챙김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경험하는 것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마음챙김에서 주의는 일반적 인 주의와는 다른 것으로, 주의의 대상을 자 신의 관점에서 비교하고 판단하는 등의 과정 이 배제된 주의로, 능동적 선택 없이 마음에 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대로 놓치지 않고 주의 하는 것을 의미한다(김정호, 2004a). 즉 마음챙 김은 매 순간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비사변적이고 비판단적인 관찰로서, 순수한 주의 혹은 순수한 관찰로 부를 수 있 다(김정호, 2001).
박성현(2006)은 마음챙김이란 순간순간 의식 의 장에서 발생하는 몸과 마음의 현상(신체감 각, 느낌, 감정, 욕구, 의도, 생각 등)에 대한 즉각적인 자각, 주의 집중, 비판단적 수용 및 현상에 휩싸이지 않는 탈중심적 주의로 정의 한다.
Kabat-Zinn(2012)은 마음챙김을 의도적으로 이 순간에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주의를 기 울이는 것으로 정의하면서, 마음챙김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경험을 섣불리 변화시키 려 하거나 지금과 달라지도록 강요하지 않으 면서 그것에 현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마음 챙김은 행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삶이 일어날 때 단순히 그것과 함께 있는 것에 관한 느낌 이며(Mace, 2008, 안희영 역, 2010), 자각 속에 머무는 것이 마음챙김의 핵심이다(Kabat-Zinn, 2012, 안희영 역, 2012).
이상의 마음챙김의 정의들을 종합해 볼 때 마음챙김이란 현재 이 순간에 끊임없이 일어 나고 있는 몸과 마음의 현상을 자각하여 주의 를 기울이고, 자신의 경험에 대해 판단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실재를 바라보고 수 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심리학자들은 마음챙김의 심리치 료적 변인으로 탈중심화(decentering), 노출
(exposure), 탈자동화(deautomatization), 탈동일시 (disidentification) 자기조절, 인지적 변화, 수용, 이완 등의 개념을 제안하고 있으며(Baer, 2003;
박성현, 2007a), 마음챙김은 연습을 통해 개발 되어질 수 있다고 본다(Mace, 2008, 안희영 역, 2010). 마음챙김 연습 중에 일어나는 탈자동화 과정은 과거의 의식되지 않은 채 자신의 삶을 움직여 왔던 자동적이고 습관적이었던 인지과 정을 약화시킴으로써 과거에 지니고 있던 집 착과 구속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지도록 한다 (박성현, 2007b). 노출과정은 고통스런 감정과 생각과 감정에 대하여 회피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여 지속적으로 관찰함으로써 둔감화를 가 져와서 과도한 감정적 반응을 경감시킨다(Baer, 2003). 또한 마음챙김을 통해 특정한 상황에서 습관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사려 깊게 반응할 수 있음으로 해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 며(Kabat-Zinn, 1990, 장현갑, 김교헌 역, 2005), 부정적 사고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게 됨으로 써 고통의 경감을 경험하게 된다(김정호, 2004a).
최근의 마음챙김과 심리치료의 통합된 분 야로 흥미로운 영역은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마음챙김에 근거한 개입이다. 1990년 에 Kabat-Zinn의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프로그램과 선(禪)에서 영감을 받은 1993년 Linehan의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와 2000년에 발표한 Teasdale의 만성적인 우울증 환자에 대한 마 음챙김에 근거한 인지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 2004년 Hayes의 수 용전념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 등 마음챙김을 심리치료에 적용한 프로 그램들이 등장하면서 마음챙김은 인지치료의 새로운 동향으로 정립되어 왔다(Germer et al.,
2005, 김재성 역, 2009).
이들 치료의 경우 감정이나 사고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기존의 치료와는 달리 사 고의 과정에 초점을 두어 자신의 현재의 경 험을 수용하고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심리적 부적응을 치 료한다(김혜은, 박경, 2010). 마음챙김에 근거 한 심리치료가 핵심적으로 다른 치료에 비해 새로운 점은 우리가 경험의 내용을 변화시키 려고 하지 않으며, 부정적인 자기 단정에 대 해 논쟁하지 않고, 더 좋게 느끼려고 애쓰지 않으며, 그 대신에 경험에 대한 우리의 관계 방식을 변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Germer, 2009).
마음챙김과 관련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차이 분석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마음챙김이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연구 (강민서, 2011)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김경희, 이복순, 2009)가 있고, 교육수준에 따라 마음 챙김의 차이가 있다는 연구(김준혜, 2009)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김경희, 이복순, 2009)가 있어서 연구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 성별에 따른 마음챙김의 차이분석에 관한 연구는 성 별에 따라 마음챙김의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 는 연구(강민서, 2011; 정화숙, 2010)가 있고, 종교가 있는 경우가 종교가 없는 경우보다 마 음챙김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 (기현정, 2010; 김경희, 이복순, 2009)가 보고되 었다.
2. 일치성
일치성(congruence)은 Satir 성장모델의 핵심개 념으로서 인간이 존재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이다(김영애, 2011a). 일
치성이란 자신이 이 세상의 누구와도 다른 하 나의 독특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기 안의 생명의 에너지 흐름과 다른 사람과의 에 너지 흐름이 잘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 원과 외부의 자원을 활용할 줄 알고, 타인들 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태를 일컫 는다(김영애, 2008).
일치성은 Satir 이론의 발전에 따라 세 가지 수준으로 확장되었는데, 1950년대 일차 수준의 일치성은 감정을 자각하고, 인정하고, 그것들 을 수용하는 수준이다. 1960년대 이차 수준의 일치성은 전인성의 상태, 즉 내적 중심(inner centeredness)을 이룬 상태로, 좀 더 깊고 내적 인 자기(inner self)에 초점을 두고, 높은 자존감 을 드러내며,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상황 에 대하여 평온한 단계이다. 1980년대 삼차 수준의 일치성은 영성과 우주성(universality)영 역으로 옮아가는데,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 속 에는 창조하고, 지지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우주적 생명력(universal life force)이 존재하고 있음을 자각하도록 하는 단계이다(Satir et al., 1991, 한국버지니아사티어연구회 역, 2004).
Satir는 인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빙산 메타포를 사용하였다. 수면 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보여지는 행동과 언어 적, 비언어적 표현이며, 수면 밑의 보이지 않 는 더 큰 덩어리는 감정, 감정에 대한 감정, 지각, 기대, 열망, 자기 부분들이다. 이런 부분 들은 각각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빙 산 전체의 일부로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김영애, 2011a).
Satir의 빙산 메타포는 대인간차원, 심리내적 차원, 영성차원의 세 차원으로 개념화할 수 있는데, 일치성은 이러한 인간 내면의 주요한 세 차원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이라고 볼 수 있
다(Lee, 2002a). 대인간차원은 심리내적 경험의 수준들이 밖으로 드러난 수준으로 내적 경험 을 어떻게 경험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그리고 내적 경험의 가장 깊은 수준의 자기와 조화를 이루는 정도에 따라 일치적인 대처방식과 비 일치적인 대처방식으로 나눈다(고문정, 2008).
Satir 성장모델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생 존방식이기도 한 비일치적인 의사소통 방식인 비난형, 회유형, 초이성형, 산만형은 빙산 메 타포에서의 대인간차원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 다(Lee, 2002b 재인용). 비일치적 의사소통 방 식과는 달리 일치형은 언어적, 비언어적 메시 지와 정서가 일치를 이루어 표현되는 것으로, 일치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자신과 타인, 상황 에 대한 책임을 자각하고 인정하는 의식적인 수준에서의 선택이다(Satir et al., 1991, 한국버 지니아사티어연구회 역, 2004).
심리내적차원은 빙산 메타포의 부분들 중 감정, 감정에 대한 감정, 지각, 기대, 열망을 포함한다(김영애, 2011a). 심리내적차원은 개인 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부분들의 역동 을 다루며, 자신이 내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을 자각하고 인정하며, 자신의 생명력이 나 타나도록 새로운 존재방식을 위한 의식적인 선택을 하도록 한다(Lee, 2002b).
영성차원은 인간 존재의 내적 생명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우리가 우주적 본질과 연 결될 때 우리는 새로운 우주적 의식(universal consciousness)과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능 력을 가진다. 영성차원의 일치성은 자기, 생명 에너지, 영성, 신과의 조화로운 상태로서의 존 재 상태를 말한다(Satir et al., 1991, 한국버지니 아사티어연구회 역, 2004).
일치성은 주어진 순간에 인간이 경험하는 세 가지 주요 차원인 대인간차원, 심리내적차
원, 그리고 우주적․영적차원에서의 자각, 개 방, 수용, 그리고 조화로운 기능으로 이루어진 통합의 상태이다(Lee, 2002b). 일치성의 세 차 원은 순차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상호의존 적이며, 동시에 서로 영향을 미친다(Satir et al., 1991, 한국버지니아사티어연구회 역, 2004). 즉 일치성은 내적, 외적으로 조화를 이룬 상태로, 개인이 외적 상황에 의해 통제되거나 부정적 으로 동요되지 않고, 자기와 타인과 상황이 내적 조화를 이룬 상태이다(Banmen, 2002).
Satir 성장모델의 부부치료에서는 외부의 변 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부체계를 열린 체계 가 되도록 도와주고, 심리내적인 걸림돌들을 해결하여 자기의 성장을 돕고, 열망 차원에서 부부가 서로 연결되고, 일치적 의사소통을 통 하여 부부관계에서 성취하여야 할 자율과 친 밀의 두 기둥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영애, 2011b).
일치성과 관련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 른 차이 분석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일 치성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연구(오은 희, 이인수, 2012)와 성별 간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고 있는 연구(현인순, 2012)가 있고, 연 령에 따른 일치성의 차이가 있다는 연구(이유 일, 2012)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김세련, 이인 수, 2010; 현인순, 2012)가 있어서 연구결과가 상반된다. 또한 일치성이 교육수준에 따라 차 이가 있다는 연구(김세련, 이인수, 2010; 이유 일, 2012)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오은희, 이인 수, 2012; 현인순, 2012)가 있고, 소득수준에 따 른 일치성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김세련, 이인 수, 2010; 오은희, 이인수, 2012; 현인순, 2012) 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이유일, 2012)가 있으며, 일치성이 종교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연 구(김세련, 이인수, 2010; 이유일, 2012)와 차이
가 없다는 연구(오은희, 이인수, 2012)가 보고 되고 있어서 연구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
3. 부부친밀감
부부관계의 질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결혼만 족, 결혼적응 등 여러 가지 개념이 있으나 부 부의 상호성과 공유성을 강조하는 친밀감 개 념이 부부관계의 질을 표현하는 데는 적절한 개념으로 본다(이경희, 1995). ‘친밀성(intimate)’
의 어원은 라틴어 ‘intimus’에서 기원한 것으로 이것은 ‘within’이라는 의미의 ‘intus’의 최상급 이다. 친밀하게 된다는 것은 안으로 들어가는 것, 즉 깊이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 은 자신에 대한 앎과 타인에 대한 앎이 서로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이영희, 2011 재인용).
부부친밀감(marital intimacy)을 정의하고 측정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친밀 감의 개념에는 부부의 밀접함의 정도, 서로의 생각과 가치에 대한 공유, 서로에 대한 이해, 함께 활동하기, 성적관심, 애정어린 행동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Heller & Wood, 1998;
Moss & Schwebel, 1993; Waring, 1984).
부부친밀감은 상호호혜적인 부부관계에서 부부가 경험하는 헌신과 긍정적인 정서적, 인지적, 신체적 밀접함의 정도이며(Moss &
Schwebel, 1993), 부부가 각자의 자율성을 토대 로 하여 상대방의 결점까지도 수용하는 상호 공유적인 인지적, 정서적, 성적 밀접함의 정도 이다(이경희, 옥선화, 2002).
Fruzzetti와 Iverson(2004)은 부부친밀감을 한 쪽 배우자가 자신의 생각, 감정, 욕구 등을 명 료하게 표현하고, 상대 배우자는 이를 수용하 고 인정(validation)하는 상호작용 패턴으로 정
의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부부는 친밀감을 느끼고 이해받고 지지받는 경험을 한다고 밝 혔다. 즉 부부관계에서의 친밀성이란 자기 자 신을 알리며, 이해하고 이해받으며, 수용하고 수용받는 복합적이고 역동적 과정을 거치는 정서적 산물이며,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발전 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다(박남숙, 2001).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부친밀감의 차 이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남편이 아내 보다 부부친밀감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 타난 연구(박민지, 2006; 박연옥, 2011; 양진선, 2004; 우명순, 2007; 정여진, 2011)와 성별 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고 있는 연구(오 은희, 이인수, 2012)가 있어 연구결과가 일치 하지 않는다. 연령에 따른 부부친밀감의 차이 분석에 대한 연구는 남편이나 부인 모두 연령 에 따라 부부친밀감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 타난 연구(김명희, 2006)와 50대 미만의 연령 집단이 50대 이상의 연령집단보다 부부친밀감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오은희, 이인수, 2012; 우명순, 2007)가 있다. 그 외에도 교육수 준에 따라 부부친밀감의 차이가 있다는 연구 (오은희, 이인수, 2012)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 (우명순, 2007)가 있고, 종교에 따라 부부친밀 감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오은희, 이인수, 2012; 우명순, 2007)와 차이가 있다는 연구(김 미라, 2001)가 있어 연구결과가 일치하지 않으 나 소득수준에 따른 부부친밀감의 차이는 있 는 것으로 보고하는 연구(김명희, 2006; 오은 희, 이인수, 2012; 우명순, 2007)가 있다.
4.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의 관계 첫째, 마음챙김과 부부친밀감의 관계에 관 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마음챙김은 관계만
족,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기술, 자기통제와 조절, 배우자에 대한 긍정적인 지 각, 효과적인 의사소통, 결혼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이 있으며(이지은, 윤호균, 2007; 정옥희, 2011; 정화숙, 2010; Barnes, Brown, Krusemark, Campbell, & Rogge, 2007), 긍정적이고 만족스러 운 부부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Burpee & Langer, 2005). Carson, Carson, Gil과 Baucom(2004)의 연구에서는 마음챙김에 근 거한 관계증진(mindfulness-based relationship enhancement)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마음챙김 수준이 높아질수록 부부관계의 만족도, 관계 성, 수용 정도가 높아지며 부부관계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Baer(안희영, 김 재성, 박성현 역, 2009)의 연구에서는 44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마음챙김에 근거한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파트너에 대한 수용, 일상의 관계 스트레스와 관계 행복에서 극적 인 변화를 보였으며, 자율성과 관계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마 음챙김 과정을 통해 관찰하는 기술이 향상될 수록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의 자동적 패 턴뿐 아니라 그것이 자신과 파트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직관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 다. Wachs와 Cordova(2007)는 마음챙김, 공감, 그리고 관계만족 간의 관계에 대해 33쌍의 부 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는데 마음챙김은 부부 만족, 공감적 관심, 개인적 괴로움이 없음, 분노 통제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 며, 마음챙김 정도가 높은 부부가 애정이 깊 은 행동을 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부부관 계를 가진다고 밝혔다. Shaver, Lavy, Saron과 Mikulincer(2007)는 마음챙김 정도는 애착불안과 회피애착과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혔고, Gambrel과 Keeling(2010)은 마음챙김이 부부와
가족관계에서 의사소통과 감정조절, 공감, 관 계의 질을 증진시키고, 부부간의 관계만족과 관계스트레스에 대한 건설적인 반응능력, 의 사소통의 질, 결혼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이 있 음을 밝혔다(Barnes et al., 2007; Burpee &
Langer, 2005).
둘째, 마음챙김과 일치성의 관계에 관한 선 행연구를 살펴보면, 이전부터 학자들은 불교 철학과 Satir모델의 관련성에 대해 주장하여 왔다(Gambrel & Keeling, 2010 재인용). Satir는 일치성의 세 가지 수준 중 일차 수준의 작업 에서는 호흡, 느낌, 주의집중에 초점을 맞추어 신체 메시지와 감정에 귀를 기울일 것을 강조 하였는데(Satir et al., 1991, 한국버지니아사티어 연구회 역, 2004), Satir가 일치성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으로 사용한 이러한 과정 은 마음챙김의 방법과 유사하다(이지은, 윤호 균, 2007). Gambrel과 Keeling(2010)의 연구에서 는 마음챙김이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사람들이 일치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람들을 좀 더 깊은 수준에서 자신과 연결시 키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였으며, Satir 성장모델의 경험적 본질은 현 재 중심적이고 신체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마음챙김에 이르게 한다고 밝혔다.
Satir의 이차 수준의 일치성에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믿으며 편안하게 자신을 드러내 는 것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타인에게도 비 판하지 않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타인의 모습 을 수용해 줄 수 있는 상태(전홍자, 2009)를 일컫는다. 이는 일치성이 마음챙김과 밀접히 연관된 개념임을 시사하는 바로 박성현(2007b) 의 연구에서는 마음챙김이 비판단적이고 비선 택적으로 마음에서 경험되는 모든 사고, 감정, 느낌, 심상들을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
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관찰하도록 함으로 써 수용적 양식을 증진시킨다고 밝히고 있으 며, 심지은과 윤호균(2008)의 연구에서는 마음 챙김의 비판단적 수용을 공감적 태도와 매우 유사한 개념으로 보고 있다.
Satir는 내담자에 대해 긍정적 수용과 공감 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자의 경험을 위한 선행 조건으로 일치성의 중요한 역할을 제안하였는 데(고문정, 2008 재인용), 김정모(2011)의 연구 에서는 마음챙김에 기초한 인지치료가 타인의 인지적 관점과 정서경험을 이해하고, 대인관 계에서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능력을 향상시켜 공감능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Shapiro, Astin, Bishop과 Cordova(2005) 는 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 그램(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 을 실시한 결과, 불안이 감소하고 공감 수준 이 증가됨을 밝혔다.
Satir가 말하는 일치성의 삼차 수준은 자연 과 내가 하나이며 우주와 내가 하나라는 느 낌을 가지고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내 면이 풍요로워지며 충만해지는 상태이다(전 홍자, 2009). Baer(안희영, 김재성, 박성현 역, 2009)의 연구에서는 마음챙김에 근거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통찰능 력, 수용, 이완, 자기확장에서 성장을 가져왔 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 및 수용 능력이 확장되었으며 종종 모든 살아 있는 것 과의 교감이라는 깊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셋째, 일치성과 부부친밀감의 관계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Satir 성장모델을 바탕으 로 한 부부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에 자 아존중감과 일치성, 부부친밀감과 결혼만족 도, 부부적응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김정민, 2011; 서혜석, 2005; 이동숙, 2008), 부부의 의사소통과 성적 친밀감에 있어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이화자, 김순옥, 2010).
김세련과 이인수(2010)의 연구에서는 남편의 결혼만족도는 배우자의 심리내적차원의 일치 성에 영향을 받으며,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배 우자의 대인간차원의 일치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은희와 이인수(2012)는 남성은 심리내적차원의 일치성이, 여성은 대 인간 및 영성차원의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영향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유일(2012)의 연 구에서는 부부 각자의 일치성이 직접적으로 각자의 결혼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남편의 일치성이 높을수록 부인의 결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ee와 Rovers(2008)는 Satir의 가족치료 작업을 체계화하여 개발한 일치부부치료(congruence couples therapy)를 실시한 후에 부부관계가 향 상되었다고 밝혔다.
넷째, 일치성의 매개효과에 관한 선행연구 를 살펴보면, 일치성이 가족규칙과 부부적응 과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규 칙이 현재 결혼생활에 영향은 미치지만 일치 성이 높을수록 부부적응을 더 잘한다고 밝혔 다(현인순, 2012). 이지은과 윤호균(2007)의 연 구에서는 마음챙김이 결혼만족도에 직접적으 로도 영향을 주지만 부부의사소통패턴의 매개 를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는 부분 매개모형이 지지되었다. Satir의 일치성은 상황 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자기를 표현 하는 의사소통방식을 말하기도 하므로(김영애, 2011a), 이지은과 윤호균(2007)의 연구변인인 부부의사소통패턴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 다.
변인 구분 빈도(N) 백분율(%)
성별 남자 104 39.1
여자 162 60.9
연령 39세 이하 57 21.4
40~49세 139 52.3
50세 이상 70 26.3
소득수준 200만원 이하 42 16.4
201~300만원 71 27.7
301~400만원 57 22.3
401만원 이상 86 33.6
교육수준 고졸 이하 89 33.6
대졸 이상 176 66.4
결혼형태 초혼 248 93.2
기타(재혼, 이혼, 별거, 사별) 18 6.8
종교 유 203 76.3
무 63 23.7
직업 기술/생산/노무직 25 9.7
자영업/판매서비스직 54 20.9
사무직/경영관리직 93 36.0
전업주부 51 19.8
기타 35 13.6
자녀 수 1명 39 14.7
2명 164 61.7
3명 이상 63 23.7
<표 1>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 자료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기혼 남녀 310명을 대상으로 임의표집의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총 310부 중 281부가 회수
되었으며, 그중 불성실한 응답과 무응답을 제 외한 266명의 자료만이 실제 분석에서 사용되 었다. 연구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주요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104명(39.1%), 여성이 162명 (60.9%)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더 높다.
연령은 40대가 139명으로 전체의 52.3%로 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연령은 45세 (SD=6.85)이다. 교육수준은 대졸 이상이 176명 으로 전체의 6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은 400만원 이하가 170명(66.4%)으로 평균 소득수준은 391만원(SD=185.17)이다. 종교가 있는 사람은 203명으로 전체의 76.3%, 결혼 형태는 초혼이 248명으로 전체의 93.2%를 차 지하였다. 직업유형은 사무직․경영관리직이 93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36%를 차지하였 으며, 자영업과 판매서비스직이 54명(20.9%), 전업주부가 51명(19.8%), 기술․생산․노무직 이 25명(9.7%), 기타가 35명(13.6%)으로 나타났 다. 자녀 수는 2명의 자녀를 둔 경우가 164명 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하였으며, 3명 이상 인 경우가 63명(23.7%), 1명인 경우가 39명 (14.7%)으로 나타났다.
2. 측정도구
1) 마음챙김 척도
마음챙김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박성현 (2006)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 는 현재자각 5문항, 주의집중 5문항, 비판단적 수용 5문항, 탈중심적 주의 5문항의 4개 하위 요인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자각이란 현재 순간에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경험현상(신체감각, 느낌, 감정, 욕구, 의도, 생 각 등)에 대한 즉각적이고 명료한 알아차림을 의미한다. 주의집중은 현재의 경험이나 과업 에 주의를 유지하고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비판단적 수용은 자신의 내적 경험에 대해 사 유작용을 통한 평가나 판단을 멈추고, 발생한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허용하는 태 도이다. 탈중심적 주의(decentered attention)는
마음의 현상에 휩싸이지 않고 관찰자의 위치 에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각 문항은 ‘전 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 5점까 지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마 음챙김 정도가 높도록 점수화하였다. 본 연구 에서 이 척도의 신뢰도는 .92로 나타났으며, 각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현재자각이 .78, 주의 집중이 .75, 비판단적 수용이 .82, 탈중심적 주 의가 .81로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 타났다.
2) 일치성 척도
일치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Lee(2002a)와 Ng(2004)의 선행연구 및 Satir의 의사소통 유형 척도를 바탕으로 고문정(2008)이 개발한 척도 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Satir 성장모델을 이 론적 근거로 한 일치성을 측정하는 도구로, 대인간차원 8문항, 심리내적차원 12문항, 영성 차원 10문항의 3개 하위요인으로 총 30문항으 로 구성되어 있다. 대인간측면은 내면에서 경 험되는 것이 표현되는 방식이며, 심리내적 측 면은 내면의 감정, 감정에 대한 감정, 지각, 기대, 열망 등에 대한 자각이 핵심이며, 영성 측면은 보편성, 우주의 생명에너지로 이해된 다.
본 연구에서는 의미가 중복되는 2문항을 삭 제한 28문항을 사용하였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 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일치 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이 척도 의 신뢰도는 .87로 나타났으며, 각 하위요인별 신뢰도는 대인간차원은 .78, 심리내적차원은 .86, 영성차원은 .88로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부부친밀감 척도
부부간의 친밀한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이경희(1995)가 개발한 부부친밀감 척도를 사 용하였다. 이 척도는 인지적, 정서적, 성적 친 밀감의 세 가지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인지적 친밀감 5문항, 정서적 친밀감 5문 항, 성적 친밀감 5문항 등 총 15문항으로 구 성되어 있다. 인지적 친밀감이란 부부가 상대 방에 대해 독립적이며 자율적인 존재로 인정 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정서적 친밀감은 상대 방과 함께 느끼는 정서적 밀접함의 정도를 나 타낸다. 성적 친밀감은 성을 개방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증진을 위한 한 측면으로 받아들 이는 정도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상관관계 분석 결과 인지적, 정서적, 성적 하위영역의 상관계수가 .81, .72, .71로 서로 높은 상관이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하위요인의 구분없이 전체 점수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 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 록 부부친밀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 서 이 척도의 신뢰도는 .94로 나타났다.
3.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WIN 18.0을 사 용하여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인 기혼남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마음챙김과 일치성 그리 고 부부친밀감의 전반적 경향을 파악하기 위 해 빈도, 백분율 등의 기초통계를 이용하였으 며, 사회인구학적 특성 변인에 따른 마음챙김 과 일치성 그리고 부부친밀감의 차이분석을 위해 t-검정, ANOVA, Duncan 사후검증을 실시 하였다.
마음챙김과 일치성 그리고 부부친밀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위계 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음챙김과 부부친밀감의 관계에서 일치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 매개효 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 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기혼남녀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마 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의 차이
기혼남녀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마음 챙김과 일치성, 부부친밀감의 차이를 알아보 기 위하여 t-test와 ANOVA 및 Duncan 사후검 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표 2에 제시된 바와 같이 기혼남녀의 마음 챙김의 차이는 30대 이하(M=4.06), 40대(M=
3.96), 50대 이상(M=3.72)순으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
6.68, p<.01), Duncan 사후검증 결과 30대 이하 와 40대의 기혼남녀가 50대 이상의 기혼남녀 보다 마음챙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대졸 이상(M=4.00) 의 기혼남녀가 고졸 이하(M=3.76)의 기혼남녀 보다 마음챙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t=-3.21, p<.01). 종교에 따른 마음챙김의 차이는 종교가 있는 기혼남녀(M=3.96)와 종교 가 없는 기혼남녀(M=3.79)간에 유의한 차이 (t=2.12, p<.05)를 보였고, 기혼남녀의 성별, 소득수준에 따른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보
변인 구분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
성별 남자 3.87 (.65) 3.64 (.54) 3.61 (.72)
여자 3.95 (.54) 3.74 (.49) 3.42 (.75)
t-값 -1.13 -1.63 2.07*
연령 39세 이하 4.06(.57)a 3.69(.47) 3.57(.77)a 40~49세 3.96(.60)a 3.73(.53) 3.55(.73)a 50세 이상 3.72(.52)b 3.66(.49) 3.31(72)b
F-값 6.68** .46 3.05*
소득수준 200만원 이하 3.94(.58) 3.64(.55) 3.19(.87)b 201~300만원 3.84(.60) 3.67(.50) 3.45(.67)a 301~400만원 3.88(.59) 3.66(.53) 3.52(.70)a 401만원 이상 4.01(.57) 3.79(.47) 3.66(.68)a
F-값 1.32 1.30 4.17**
교육수준 고졸 이하 3.76(.62) 3.50(.48) 3.23(.74)
대졸 이상 4.00(.55) 3.81(.49) 3.62(.71) t-값 -3.21** -4.77*** -4.21***
종교 유 3.96(.56) 3.67(.43) 3.51(.75)
무 3.79(.65) 3.43(.37) 3.44(.70)
t-값 2.12* 3.97*** .62
* p<.05, ** p<.01, *** p<.001
<표 2>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의 차이검증 M(SD)
이지 않았다. 즉 40대 이하의 연령인 경우, 대 졸 이상의 교육수준인 경우, 종교가 있는 경 우의 기혼남녀의 마음챙김 수준이 더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일치성에 있어서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대졸 이상의 기혼남녀(M=3.81)가 고 졸 이하(M=3.50)의 기혼남녀 보다 일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4.77, p<.001). 종교 유무에 다른 일치성의 차이는 종교가 있는 기 혼남녀(M=3.67)가 종교가 없는 기혼남녀(M=
3.43)보다 일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
3.97, p<.001). 그러나 성별, 연령, 소득수준에 따른 기혼남녀의 일치성에서는 집단 간의 유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이며, 종교가 있는 기혼남녀의 경우 에 일치성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부부친밀감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남자(M=3.61)가 여자(M=3.42) 보다 부부친밀감이 유의하게 다소 높아서 (t=2.07, p<.05), 남자가 여자보다 부부친밀감 을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에 따른 기혼남녀의 부부친밀감은 30대 이하
변인 1 1-1 1-2 1-3 1-4 2 2-1 2-2 2-3 3
마 음 챙 김
1. 마음챙김 전체 - 1-1. 현재자각 .85*** - 1-2. 주의집중 .82*** .65*** - 1-3. 비판단적수용 .86*** .68*** .53*** - 1-4. 탈중심적주의 .85*** .56*** .59*** .67*** -
일 치 성
2. 일치성 전체 .53*** .47*** .35*** .45*** .49*** -
2-1. 대인간차원 .68*** .60*** .49*** .59*** .61*** .71*** - . 2-2. 심리내적차원 .37*** .35*** .23*** .32*** .35*** .88*** 45*** - 2-3. 영성차원 .25*** .23*** .15* .20** .25*** .85*** .30*** .71*** - 3. 부부친밀감 .33*** .23*** .31*** .25*** .31*** .39*** .31*** .29*** .34*** -
* p<.05, ** p<.01, *** p<.001
<표 3>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 간의 상관관계 (M=3.57), 40대(M=3.55), 50대 이상(M=3.31)순
으로 유의한 차이(F=3.05, p<.05)를 보이는 것 으로 나타났는데, Duncan 사후검증 결과 40대 이하의 기혼남녀가 50대 이상의 기혼남녀보다 부부친밀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따른 차이는 대졸 이상(M=3.62)의 기혼남녀가 고졸 이하(M=3.23)의 기혼남녀보 다 부부친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4.21, p<.001). 소득수준에 따른 부부친밀 감의 차이는 201만원 이상의 소득수준을 보이 는 집단이 200만원 이하의 소득수준을 보이는 집단보다 부부친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 나(F=4.17, p<.01), 201만원 이상의 소득수준을 가진 세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종교 유무에 따라서는 부부친밀감에 유의한 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결과를 통해 남자인 경우, 연령이 40대 이하인 경우,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인 경우, 소득수준이 201 만원 이상인 경우가 부부친밀감을 더 높게 지
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의 관계분석
마음챙김, 일치성, 부부친밀감의 관계를 살 펴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3 과 같다. 먼저 마음챙김과 일치성의 상관관계 는 r=.53(p<.001)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마음챙김의 하위요인과 일 치성의 하위요인과도 모두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음챙김 수준이 높을수록 일치성 수준이 더 높음을 나타낸다.
둘째, 마음챙김과 부부친밀감의 상관관계는 r=.33(p<.001)으로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음챙김의 하위변인과 부부친밀 감 관계에도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음챙김 수준이 높을 수록 부부친밀감 수준이 높음을 나타낸다. 셋 째, 일치성과 부부친밀감과의 상관관계를 살
변인
부 부 친 밀 감
모델Ⅰ 모델 Ⅱ 모델 Ⅲ
B β B β B β
사회 인구 학적 특성
성별a .16 .11 .16 .11 .23 .16*
연령 -.01 -.09 -.00 -.03 -.01 -.07
교육수준b .36 .24*** .28 .18** .17 .11 소득수준 .00 .14* .00 .11 .00 .10 마
음 챙 김
현재자각 .04 .04 -.04 -.04
주의집중 .19 .17* .20 .18*
비판단적수용 .04 .04 .07 .07
탈중심적주의 .09 .09 .01 .01
일 치 성
대인간차원 .09 .08
심리내적차원 -.02 -.02
영성차원 .30 .29***
F-value 7.53*** 7.01*** 7.65***
상수 3.41 1.83 1.22
R2 .11 .19 .26
R2-Change .08 .07
Durbin-Watson 2.03
a: 남성=1, 여성=0, b: 대졸 이상=1, 고졸 이하=0
* p<.05, ** p<.01, *** p<.001
<표 4> 부부친밀감에 대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펴보면 r=.39(p<.001)로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
였으며 일치성의 모든 하위요인과 부부친밀감 관계에서도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이런 결과는 일치성 수준이 높을수록 부부친밀감 수준이 높음을 나타낸다.
3.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분석
마음챙김과 일치성이 부부친밀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 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Ⅰ단계에서는 차이검 증의 결과로 부부친밀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 수준을 투입하고, Ⅱ단계에서는 Ⅰ단계에 마 음챙김의 하위요인(현재자각, 주의집중, 비판 단적 수용, 탈중심적 주의)을 추가하였으며,
Ⅲ단계에서는 Ⅱ단계에 일치성의 하위변인(대 인간차원, 심리내적차원, 영성차원)을 추가하 여 투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