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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블룸버그 新에너지 전망 (Bloomberg New Energy Outlook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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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블룸버그 新에너지 전망 (Bloomberg New Energy Outlook 2017)

2017.8.7 주호주대사관

미래 에너지 예측 전문기관 블룸버그는 2017년판 신에너지전망(BNEO, Bloomberg New Energy Outlook 2017)을 통해 2040년까지 장기 세계 에너지구조 전망을 발표한바 주요 예측 및 변 화방향을 아래 요약함.

※ 2017년 블룸버그 신에너지전망은 65개국 에너지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가져올 전통적 에너지시장의 구조변화, 미래 에너지 환경, 잠재된 기회와 위험을 중점적으로 분석함.

1. 신재생에너지 투자증가와 핵심 전력공급원으로 정착

ㅇ 세계 전력수요는 매년 2%씩 증가하여 2040년까지 58%가 증가될 전망이며, GDP와 전력수 요가 동반 성장하던 과거의 흐름에서 이탈되는 탈동조화(decoupling)가 가속화되면서 GDP 성장단위 당 전력소비량이 같은 기간 동안 △27%까지 감소될 것으로 전망함.

ㅇ 2040년까지 누계 10.2조 미불이 신규 발전설비에 투자되며, 이중 신재생에너지 투자액 이 7.4조 미불(태양광 2.8조 미불, 풍력 3.3조 미불)로 72%를 차지함. 같은 기간 연간 신재생에너지 투자액은 4000억 미불로 예상되며, 풍력발전 투자가 연 3.4%로 태양광투 자(2.3%)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함.

ㅇ 총 발전능력중 풍력, 태양광발전은 설비능력으로는 48%(2016년, 12%), 실제 발전량으로 는 34%(2016년, 5%) 차지할 것으로 예상함. 축전기술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상승 작용을 하면서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전력구성비는 독일 74%, 미국 38%, 중국 55%, 인도 49%씩이 될 것으로 전망함.

2.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원가 큰 폭으로 감소

ㅇ 태양광발전 원가는 2040년까지 △66%까지 떨어지면서 전력가격 평준화 달성이 가능할 것임. 2040년 U$1 당 태양광 발전 전기구매력은 2016년의 2.3배까지 증가될 예정임.

ㅇ 발전용 터빈기술 발달로 육상 풍력발전 원가는 △47%가 떨어지며, 해양 풍력발전 원가 도 경험축적과 규모의 경제 이점으로 △71%까지 개선되면서 풍력발전의 가격평준화도 달성될 전망임.

3. 소규모 신재생에너지(small scale renewable energy)와 축전지 사용의 확대

ㅇ 전체 전력중 소비자 지붕설치 태양광 발전량이 전력수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2040년 까지 국별로 호주 24%, 브라질 20%, 독일 15%, 일본 12%, 미국ㆍ인도 5%씩 예상됨.

ㅇ 전기차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전력수요가 창출되어 잉여전력을 흡수할 전망임. 2040년까 지 유럽ㆍ미국의 전기차 구성비는 각각 13%, 12%로 예상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하 락과 전기차 충전편리성이 개선되면서 신재생전력을 사용하는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산 되고, 리튬-이온전지 가격도 △73%까지 낮아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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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40년 리튬-이온전지 시장규모는 2016년에서 10배 성장한 연간 200억 미불로 예상되 며, 가정 및 사업장의 독립 태양광발전 시설용으로 설치하는 축전지가 전체의 57%를 차 지할 전망임.

4. 석탄발전 점진 퇴조, 가스 및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ㅇ 2030년부터 석탄발전 대비 풍력, 태양광발전의 원가우위가 본격화되면서 석탄발전 신규 건설 계획의 35%만 실제 건설로 이행될 전망임. 이는 2040년까지 369GW의 석탄발전 건 설계획이 중도에 취소되고 발전용 석탄수요도 2016년 대비 15%가 감소함을 의미함.

ㅇ 세계 석탄발전량은 2026년을 정점으로 감소될 전망임. 아시아지역이 선도하는 석탄수요 성장은 유럽ㆍ미국 수요가 급격히 감소되면서 상쇄되며, 중국의 석탄발전도 앞으로 10 년 내에(2026년) 정점을 맞게 될 것임.

ㅇ 가스발전 능력은 2040년까지 16%가 증가되나 기간전력을 증강시키기 보다는 최고수요와 안전망 확보기능으로 사용될 전망임. 단, 가스량이 충분하고 가격이 저렴한 북미지역은 가스발전이 빠른 기간 안에 기간전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임.

ㅇ 발전시설 투자는 아태지역(Asia Pacific)에 집중되어 투자액이 나머지 전세계를 합친 금액과 맞먹는 수준이 될 것임. 중국ㆍ인도가 4조 미불을 투자하면서 주도적 위치를 차 지(나머지 전세계 투자액 4.8조 미불)하고 발전종류별 투자구성은 풍력 ⅓, 태양광 ⅓, 원자력 18%, 석탄ㆍ가스가 10%를 차지할 전망임.

5. 지역ㆍ국가별 변화방향 및 특징

ㅇ 2020년대 중반부터 풍력ㆍ태양광의 석탄발전원가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아시아지역 석 탄발전 최고정점은 용량기준(capacity)으로는 2024년, 발전량기준(generation)으로 2028년으로 하여 이후 감소될 예정임. 그럼에도 석탄은 2040년 아시아지역 발전량의 34%를 차지, 기반(bedrock) 기능을 유지할 것임.

ㅇ 2040년까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8배 증가하고, 2026년을 정점으로 석탄소비 가 감소될 전망이나 2016년 석탄소비량에 비해서는 20% 증가될 것임. 2040년 중국은 석 탄발전 비율 30%로 세계 최대의 석탄소비, 최대 탄소배출국으로 남을 예정임.

ㅇ 인도는 앞으로 5년간 40GW의 신규 석탄발전을 집중건설하면서 석탄발전이 심각하게 증 가되며, 2030년부터는 태양광발전이 본격 도입되면서 석탄발전 증설이 정체될 전망임.

ㅇ 일본ㆍ한국은 주력발전이 가스→석탄→태양광 순서로 전환되는 과정을 겪을 전망임.

2026년까지 양국은 합계 30GW의 석탄화력 발전을 신설(*일본ㆍ한국은 OECD 국가중 유일 하게 석탄발전을 크게 증강시키고 있음)할 예정임. 양국은 전세계 해상LNG 교역량 50%

를 수입하고 있어 편중현상이 심한 상태며, 앞으로 10년내 한국ㆍ일본의 발전용 LNG 수 요는 50%까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

ㅇ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탈중심화(decentralization)된 전력구조를 갖는 국가가 될 것임.

2040년까지 총 전력소비량의 45%가 계량기에서 사라질(behind-the meter) 것이며, 화석 연료 전력이 차지해온 송ㆍ배전망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기로 대부분 대체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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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는 2040년까지 연 평균 2.6%(400억 미불)씩 증가되며, 2040년 까지 누적투자액은 1조 미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또한 고정식 발전설비(firm generating capacity) 29%가 가변적이고 유연한 발전설비(variable & flexible capacity)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함.

ㅇ 한편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가 유럽 전력공급의 50%를 차지하면서 발전ㆍ송전망 체계 에도 문제가 예상됨. 2040년에 유럽 화석연료 발전능력의 97%는 최고수요(peak demand) 를 대비한 대기전력으로 전락하면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질 전망임. 이로 인해 발전소 용량 103GW, 축전용량 56GW가 잉여전력으로 남아돌고 최고수요, 보조전력 등으로 전환 가능한 여력도 증가할 전망임.

ㅇ 석탄ㆍ원자력의 퇴조로 앞으로 유럽은 10년간 가스발전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나, 가스 발전 역할이 고정식 전력설비(firm capacity)에서 필요시 발전(flexible generation)하 는 것으로 전환되면서 2008년 가스소비량 최고기록은 앞으로 재현되기 어려울 것임. 또 한 원자력발전의 △50% 감소, 전력수요 감소, 신재생에너지 전력가격 하락, 가스로 석 탄이 대체되면서 2040년에 유럽의 석탄사용량은 87%가 감소되고 탄소배출량도 73%가 감 축될 예정임.

ㅇ 중동ㆍ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은 탈 석유발전 현상이 심화 되어 2040년까지 가스발전이 50%를 차지할 전망임.

ㅇ 미주대륙(Americas)은 2040년까지 연간 500억 미불이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되어 누적투 자액이 1.5조 미불에 달할 전망임. 이 지역 태양광 투자증가율은 연 1.5%로 풍력(0.8%) 을 앞설 것이며, 같은 기간 미국의 발전용 석탄 소비량도 △45%가 감소될 예정임.

ㅇ 미국은 2023년경에 육상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원가가 가스발전과 대등한 수준이 되 고, 2028년에 가면 태양광이 가스발전 보다 저렴하게 될 예정임. 미국은 연간 100억 미 불(15GW)의 태양광발전을 증설예정이어서 타 에너지원을 제치고 최대 성장이 예상됨.

ㅇ 멕시코는 같은 기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4배 증가하여 전체전력의 80%를 차지하고, 특 히 태양광이 가스발전과 수력발전을 대체하면서 주요 전력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임. 멕 시코는 경제성장과 함께 60%의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전력소비 효율도 29%가 개선 될 전망임.

ㅇ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이 점차 증가되면서 미주대륙 모든 국가들의 발전구성비(power generation mix)를 변화시킬 것임. 멕시코(천연가스 육상수출) 및 남미대륙(LNG 해상수 출)으로 공급이 증가되면서 북미 석탄, 원자력 발전을 대체하고, 남미지역에 저렴한 신 규 가스발전 신설을 가능하게 할 것임.

6. 탄소배출, 지구온난화 억제목표 달성에는 아직 역부족

ㅇ 미국의 탄소배출량은 2030년까지 2005년 수준의 △32%가 감소될 정망이어서 파리 신기 후협약 합의 배출감축목표(2025년까지 2005년 배출수준의 △26~28% 감축) 달성이 가능 할 것으로 예측함.

ㅇ 전력분야 세계 탄소배출량은 2026년 14.1Gt(141 억톤)을 정점으로 하여 2040년까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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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1%씩 감소될 전망임. 이러한 감소세는 종전 예측대비 많아진 것으로 중국의 탈석탄 화 속도가 빨라진 것에 기인함. 인도 또한 거액의 태양광 투자(4,050억 미불, 660GW)로 2040년 탄소배출량은 종전 예측대비 △44%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

ㅇ 전력분야 세계 탄소배출량은 앞으로 10년 이후 급격한 감소가 예상되지만, 감소량이 지 구온난화에 대처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음. 블룸버그 예측에 의하면 상기 투자전망 금액 에 추가하여 5.3조 미불 또는 3.9TW(3.9조 와트)의 탄소제로 발전시설이 더 투자되어야 2016년 파리 신기후협약에서 설정한 2100년까지 지구기온 상승을 2℃ 이하로 억제하는 목표가 달성가능한 것으로 분석함. 끝.

첨부: Bloomberg New Energy Outlook 201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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