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이상
김명배 교수
로마의 이상
“ 로마인이여,
그대들의 목표를 잊지 마라.
전 세계를 통치하고, 평화의 관습을 심어주고 패배한 자에게는 관대하게 대해주고
거만한자는 제압할 지어다.“
로마인들은 Vesta 신전의 성녀와 전쟁의 신 M ars를 자신의 시조로 보며
전쟁에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초기 로마인들은 소박하고, 근면하며 가정적이며 실용적인 농업과 목축 민족이었다.
건전하고 소박했던 민족이 숫자가 늘어나자 일정한 영토를 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이웃들은 애초부터 로마보다 더 강성했었다.
삶에 대한 의지가 외부적인 힘에 의해 방해받는다면,
자신을 방어하기o 위해 전력을 다해 저항하는 것은 분명하다.
저항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바뀌게 되고, 그것을 실현하게 된다.
생존을 위한 권리를 위해 싸우던 민족이 정복자가 되고
그것이 제국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 로마의 제국화 과정이었다.
“부는 로마인들에게 허영을 갖다 주었으니, 쾌락과 사치와 방탕에 의해 한 국가를
황폐화시킬 수 있는 욕망을 가져다주었다.“
- Livius -
로마인들의 권력의지는 퇴폐적인 사디즘으로 나타났다.
로마인들의 성행활에 있어 이러한
퇴폐적 성향은 제국시대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예술, 철학, 과학 등 이론적 활동은 로마인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리스와의 접촉은 세기가 흐르며 세련된 로마문학을 낳았다.
즉, 안락함과 문화생활을 누렸던
귀족들의 고급문화인고전 라틴문학을 낳게 된 것이다.
“로마인들은 실제적이었다.
그리스 안에서 존재했을 뿐 로마인들에게 독창적 문명의 지성적, 정신적 기초는
없었다고 보아야 한다.“
로마의 성생활은 단순하고, 엄격하고, 단조로운
결혼 생활 속에서 충족되다가, 관능적 형태로 발전했으며 사디즘으로 타락해갔다.
항상 본능적이었고 또한 비정신적이었다.
결 혼
“사비니 여인의 약탈” 납치에 의한 결혼 풍습
초기 공화정 시대부터 로마인의 사회생활의 기초는 전적으로 남편에 의해 지배되는 일부일처제에 있었다.
Patria Potestas (가부장의 권위)는 로마가족의 전체 생활을 지배하였다.
로마는 처음부터 정치적 측면에서 절대권력에 기초하여 성립되었다.
가족제도
여성이 남편의 “손아귀 안으로” 들어오는 결혼과 그렇지 않은 결혼을 구분해야 한다.
아버지는 딸에 대하여 ‘가부장의 권위’를 행사한다.
그러다가 한 남자의 ‘손아귀 안으로’ 들어가는 결혼을 한다면 남편의 지배 안으로
들어가게 됨을 뜻한다.
그러나 남편의 권위로 들어가지 않는 결혼을 한다면, 계속해서 아버지나
합법적 대표자의 권위 하에 놓이게 된다.
이 경우 여자의 남편에게는 여자의 재산에 관여할 수 있는 아무런 권리도 주어지지 않았다.
‘domina' 마님
로마인들은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결혼했다.
‘진정한 로마인은 사랑없이 결혼하며 품격없이 사랑한다.’
<타키투스>
나체와 목욕문화
로마인들은 나체 (NUDUS)를 추한 것으로 인식했다.
목욕하고는 거리가 먼 로마인들이
웅장하고 화려한 공공목욕탕을 건설하였다.
공공목욕탕은 목욕보다는 오히려 사교와 오락의 장소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