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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nandoah + Smoky Mt.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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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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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nandoah + Smoky Mt. National Park

1. Period: 2 nights (5/24~26)

2. Hotel 2nights, meals, gas, entrance fees

3. 준비물: 두터운 겉옷, 선글래스, 모자, 선크림, 치약, 칫솔, 개인 상비약 등 4. 경비: 지름 (40x4=$150), hotel (2x100=$200), 식비 (10x2 명*4=$100), 기타

($150)=$600

Route ; 520mi

MD – Fort Royal, VA (1:30) – Harrisburg (2:30) – Smoky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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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Map 1. MD -> Shannadoah : 76.6mi, 1hr 30min

2. MD – Smoky: 7hrs 50min, 494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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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추천 일정

관광지 시간 주요일정 식사

제 1 일 MD

피죤 포지 전일

- Skyline + 쉐난도 동굴 관광.(Option) - 피죤 포지 도착후 관광,

Hotel:

조식: X 중식: O 석식: O

제 2 일 버지니아

테네시 전일

- 게들린버그로 이동후 관광(옵션:케이블카, $15), 자유관광 호텔 조식 후 남북전쟁의 격전지 차타누가로 이동 7 개주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바위로 이루어진

(락시티$40)관광후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지하 루비폭포를 관람하고

중식 후 컨츄리 뮤직의 본고장 내슈빌로 이동 페르테논신전,주청사,

뮤직벨리 야경투어 석식 후 초대형 극장에서 컨츄리 라이브 Asheville - Last Mohican 영화 찍은 Chimney Rock 도 가보시고, Biltmore Estate, 밴더빌트 생가

호텔:컴포트인 또는 동급 Hotel ( Best Western Hotel Class)

조식: O 중식: O 석식: O

제 3 일 테네시

버지니아 전일

- 조식후 루비폭포 관광, 루비 폭포

- ROCK CITY 전망대(6 개주를 조망하는 관광) - LOST SEA 관광(미 최대의 지하호수)

- 네추럴 브릿지 관광(세계 7 대 네추럴 브릿지 중의 하나) 체로키 인디언 보호구역 도착

스모키 마운틴 정상 등정(전망대) - MD 로 출발, 도착 후 해산.

조식: O 중식: O 석식: O

* 미국호텔에는 치약, 칫솔, 슬리퍼가 없습니다. 개인상비약과 같이 개인적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 대부분의 호텔에는 수영장이 구비되어있으므로(없는경우도 있음) 수영복을 따로 지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산과 해안쪽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선글라스, 모자, 외투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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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마운틴 중요 포인트>

1) 클링맨스 돔(Clingmans Dome)

먼저 안내소를 지나 뉴파운드 갭 로드(Newfound Gap Road)를 따라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30 분 정도 올라간 후 뉴파운드 갭 근처에서 길이 둘로 갈라지는데 클링맨스 돔

(Clingmans Dome) 쪽으로 좌회전해서 15 분 정도 더 간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표시 를 따라 0.5 마일의 약간 가파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약 30 분 정도 소요) 그레이 트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 뿐 아니라 미동부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클링맨스 돔이 나온 다. 조지아에서 메인까지 이어지는 아팔레치안 트레일은 스모키 마운틴 정상지역을 통과 하는데 클랭맨스 돔은 바로 스모키 마운틴의 아팔레치안 트레일 중심 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나선형 통로로 올라가 원형으로 만들어진 전망대에 서면 주변 7 개 주의 원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물론 스모키 마운틴의 명성(?)에 걸맞게 안개가 자욱한 경우가 많아 운이 좋아야 제대로 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반경 100 마일 까지 조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날씨가 궂을 때는 바로 앞도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짙게 깔리기도 한다. 운좋게 날씨가 좋은 오후 이곳을 찾았다면 아예 일몰까지 기다렸다가 장엄하게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환 상적인 경험이 될 뿐더러 이곳에서 제대로 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클링맨스 돔은 일년 내내 열려있지만 클링맨스 돔 도로는 매년 12 월 1 일에서 이듬해 4 월 1 일까지 폐쇄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도로가 폐쇄되는 기간에는 걸어서 전망대를 찾을 수 있고 도로가 폐쇄되는 기간 중 눈이 쌓인 겨울에는 크로스 컨 트리 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매년 9 월부터 이듬해 5 월까지는 언제라도 눈 이 내릴 수 있기 때문에(비는 시도 때도 없이 내린다) 이곳을 찾기 전에는 기상예보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 클링맨스 돔과 클링맨스 돔 도로 주변에는 에팔레치안 트레일을 비 롯해 몇 개의 트레일 코스가 연결되어 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 이 코스들을 주파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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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

클링맨스 돔에 오른 후에는 뉴파운드 갭 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테네시 쪽으로 넘어가 거나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노스캐롤라이나 쪽으로 내려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쪽으로 가도 괜찮지만 하루 코스 중 이미 반나절을 소비한 상태라면 거리가 가까운 노스캐롤라이나 쪽에서 놓쳐서는 안될 코스인 블루리지 하이웨이의 초입부분을 둘러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뉴파운드 갭 로드를 타고 다시 노스캐롤라이나 쪽으로 내려가다 오코날루프 안내소가 나오기 직전 블루리지 파크웨이로 연결되는 길이 나온다. 블루리지 파크웨이는 스모키 마운틴에서 시작해 버지니아까지 이어지는 469 마일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이 코스 전체를 완주 하는 것만으로도 족히 2-4 일 정도가 걸린다. 동남부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 블루리 지 파크웨이의 전구간도 기회가 되면 자세히 소개하고 싶은 곳이다.

블루리지 파크웨이 입구를 지나면 바로 좌우에 기가 막힌 절경이 펼쳐진다.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차를 세우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를 지경이다. 여러 전망대들 중 입구에서 10 마일 정도 지난 지점에 위치한 헤인투가(Heintooga) 전망대와 18 마 일 지점에 위치한 워터락 납(Waterrock Knob) 전망대는 놓쳐서는 안된다. 특히 워터락 납 휴 게소에서는 클링맨스 돔에서 바라본 전경 못지않게 아름다운 스모키 마운틴 동부의 장대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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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곳을 돌아보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오코날루프 안내소 바로 옆에 위치한 박물관을 방문 하는 것도 괜찮다. 말이 박물관이지 실제로 이곳에 거주했던 초기 정착민들이 살던 농장이다.

초기 정착민들이 사용하던 집과 마구간 및 가재 도구들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그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자녀교육에도 유익하다. 이외에 체로키 보호구역의 박물관들이나 이 곳에서 실시되는 여러 프로그램들도 체로키 인디언들의 역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하 루 일정으로 다 둘러보기는 무리이므로 이 지역에 자리잡은 상점들에 들러 이곳에 거주하는 체로키 인디언들이 손으로 만든 기념품들을 감상하거나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아쉬움 을 달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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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쳐서는 안될 스모키마운틴의 명소들>

1) 뉴파운드 갭(Newfound Gap)과 유명 트레일

스모키 마운틴의 테네시 지역을 돌아보려면 먼저 뉴파운드 갭 로드(US 441)을 타고 가다 ‘클 링맨스 돔 로드(Clingmans Dome RD)’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뉴파운드 갭(Newfound Gap)’부터 들러야 한다. 해발 5,048 피트에 자리잡은 뉴파운드 갭은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의 주경계 선이 지나가는 곳이자 클링맨스 돔에서 이어지는 아팔레치안 트레일이 통과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곳의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국립공원 조성 당시 5 백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했던 록펠러 가문을 기념해 세운 기념탑에 올라 주변경관을 조망하는 것이 첫번째 포인트다. 물론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곳을 통과하는 아팔레치안 트레일의 구간 일부를 주파해보는 것도 괜 찮을 것이다. 스모키 마운틴의 중앙에 자리잡은 뉴파운드 갭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이어지는 아팔레치안 트레일 중 찰리스 버니온(Charlies Bunion) 구간(8 마일)이나 도로를 건너 클링 맨스 돔 쪽으로 이어지는 코스(클링맨스 돔 로드와 만나는 지점인 인디언 갭까지 왕복 3.4 마일)은 좌우로 펼쳐지는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볼 만한 곳이다.

이어 뉴파운드 갭에서 차를 타고 테네시쪽으로 길을 잡아 내려가다 보면 주변의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는 조망대가 몇 군데 나온다. 마음에 드는 곳에 차를 세워도 좋고 그냥 천천히 차를 몰고 가며 주변 경치를 바라봐도 괜찮다. 굳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서 언급한 찰리스 버니 온 구간 외에 앨럼 케이브 트레일(Alum Cave Trail)와 침니 탑스 트레일(Chimney Tops Trail)을 추천할 만 하다. 마운트 레 콘테(Mount Le Conte)와 침니 탑스(Chimney Tops)로 이 어지는 이 두 구간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 인기를 얻고 있는 코스들이다. 운동 삼아 이 트레 일을 올라보면 클링맨스 돔으로 가는 길과 달리 포장이 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등산로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왕복 4.4 마일의 앨럼 케이브 트레일(마 운트 레 콘테까지는 10 마일)은 도중에 아치 락(Arch Rock),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Inspiration Point), 앨럼 케이브 절벽(Alum Cave Bluff) 등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한국의 산을 오르는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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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모키 마운틴의 폭포들

이외에도 스모키 마운틴에는 총길이 900 마일에 달하는 150 개 이상의 크고 작은 트레일들이 있어 이곳을 방문할 때 마다 한두 곳을 찾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특히 몇몇 트레일은 스모키 마운틴 곳곳에 자리잡은 크고 작은 폭포과 연결되는데 노스캐롤라이나쪽 보다는 테네 시쪽의 폭포들이 더 볼만하다. 기왕이면 폭포들로 연결되는 트레일을 선택해 산과 물이 만나 는 비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 중 찾아볼 만한 폭포 몇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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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월계수 나무가 주종인 코브 마운틴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는 로렐 폭포(Laurel Falls, 위의 사진). 뉴파운드 갭에서 테네시쪽으로 가다가 슈거랜드(Sugarlands) 안내소를 만나면 좌회전해 카데스 코브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계곡물을 따라 꼬부꼬불한 이어지는 길을 20 분 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 로렐 폭포 입구 표시가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비교적 포장 이 잘된 경사길을 20 분 정도 올라가면 코브 마운틴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60 피트 높이의 암 벽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만나게 된다. 폭포 바로 옆에는 내려다보면 아찔한 절벽도 자리잡고 있어 높이에 비해 절경이라 할만한 곳이다. 이 폭포에서 코브 마운틴 정상까지는 3 마일 거 리로 시간이 허락하면 올라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외에 슈거랜드 안내소 근처에는 2 개의 유명 폭포들이 자리잡고 있다. 안내소에서 동쪽으 로 방향을 잡으면 조지아의 헬렌보다 규모가 큰 위락지대인 게트린버그(Gatlinnburg)가 나오 는데 다운타운을 지나 ‘히스토릭 네츄어 트레일(Historic Nature Trail)’ 쪽으로 우회전한 후

‘로링 포크 모터 네츄어 트레일(Roaring Fork Motor Nature Trail)’로 접어들면 ‘그로토 폭포 (Grotto Falls)’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 그로토 폭포 입구(#5)에서 햄락(hemlock)이 주종을 이루는 숲을 지나 1.3 마일을 올라가면 폭포가 나오는데 스모키 마운틴에서는 유일하게 폭포 뒤편으로 걸어갈 수가 있어 유명한 곳이다.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폭포가 아니더라도 스모키 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들 중 하나로 꼽히는 ‘로링 포크 모터 네츄어 트레일’

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만으로 이곳을 찾을 충분한 이유가 된다. 특히 가을 단풍이 한 창일 때 좌우로 늘어선 단풍나무들을 가로질러 가는 길은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 다운 코스다. 롤링 마운틴을 조망할 수 있는 곳(#3)에서 차를 세우고 한창인 단풍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런 절경을 드라이브한 후 그로토 폭포까지 올라가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근처에는 그로토 폭포 외에 스모키 마운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무지개 폭포 (Rainbow Falls)가 있어 두 곳 모두를 찾아볼 수도 있다. 무지개 폭포로 가려면 ‘로링 포크 모터 네츄어 트레일’ 쪽으로 내려와 다시 왕복 5.5 마일 거리의 트레일을 오르내려야 한다.

이 폭포로 가는 길의 난이도는 중간 이상으로 비교적 험하기 때문에 그만큼 폭포 자체 뿐 아 니라 주변경관도 아름답다는데 아쉽게도 시간 사정 때문에 직접 이곳을 찾아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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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노스 캐롤라이나쪽의 폭포를 찾고 싶다면 '밍고 폭포(Mingo Falls, 위의 사진)'를 권하 고 싶다. ‘오코날루프 안내소(Oconalufts Vistor Center)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빅 코브 로 드(Big Cove RD)쪽으로 우회전해 10 분 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폭포입구 표시가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긴 다리계단(아래 사진)을 따라 5 분 정도 올라가면 미시시피강 동쪽 에서 가장 높다는 밍고 폭포가 나온다. 위의 사진은 강수량이 많지 않을 때 찍어서 약간 빈 약해 보이지만 비온 직후에 찍은 사진을 보면 120 피트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는 사람을 압도할 정도다. 스모키 마운틴에는 이외에도 ‘아브람스 폭포(Abrams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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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틴 크릭 폭포(Chasteen Falls)’, ‘인디언 크릭 폭포(Indian Creek Falls)’ 등 여러 폭포 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세 개의 폭포들이 가는 길도 그리 힘들지 않고 규모나 풍광이 가장 괜찮은 곳이니 만큼 시간을 내서 한두 곳이라도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3) 카데스 코브(Cades Cove)

스모키 마운틴의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이 체로키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유명하다면 테네시쪽은 카데스 코브와 케틴버그가 유명하다. 카데스 코브는 스모키 마운틴 지역의 북서쪽(슈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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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좌회전해서 꼬불꼬불한 로렐 크릭 로드를 따라 서쪽으로 1 시간 정도 가면 입구 가 나온다)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산중 분지다. 특히 이곳은 총연장 11 마일의 원주형 일 방통행로를 따라 이어지는 ‘카데스 코브 루프 로드(Cades Cove Loop Rd)’ 주변에 19 세기 초 반부터 이 지역에 자리잡기 시작한 초기 정착민들의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매년 200 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올 만큼 유명세를 치르고있다(앞서 단풍시즌에 이곳이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 있다).

20 세기 초반까지 이 지역의 농부들이 이용했던 비포장 도로를 따라 만들어진 카데스 코브 순환도로는 제한 속도가 시속 20 마일이다. 하지만 주말이나 휴일 등 교통이 혼잡할 때는 5- 10 마일 정도로 진행속도가 느리고 중간중간 유적지나 전망대에서 차를 세우다 보면 거의 2 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시간 사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중간에 원주를 가 로질러 반대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2 개의 지름길(하이야트 레인과 스파크스 레인)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될 경우 이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19 세기 초반에 세워진 교회들 등 10 여 개의 유적지가 나오는데 도중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주 차장이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어 자세한 관람이 가능하다. 유적지 외에도 농장에서 돌아다니 는 사슴이나 노루 등 야생 동물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넓은 분지 뒤쪽을 병풍처럼 둘러 싸고 있는 스모키 마운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거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자주 차를 세우게 된다. 주의할 점은 뒤따라 오는 차들이 있을 경우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길 중앙에서 정차하지 말고 가장자리에 차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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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를 지나 순환도로로 접어들면 먼저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1820 년대에 지어짐) 통 나무집인 ‘존 올리버의 집(John Oliver Place)’이 나온다. 노스케롤라이나의 오코날루프 안내 소 바로 옆에 위치한 박물관(초기정착민들의 농장)과 비슷한 규모로 카데스 코브의 초기 정 착민들 중 하나였던 올리버 집안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이어 길을 더 가다 보 면 초기 정착민들이 다녔던 교회들이 나온다. 먼저 길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원시침례교회 (Primitive Baptist Church)는 최초의 정착민들에 의해 1827 년 통나무로 세워졌다가 1887 년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됐다. 목사를 비롯해 교인들 대부분이 연방정부 지지자들이어서 남북전 쟁 기간 중 남부연합군이 이 지역을 장악하자 교회가 문을 닫기도 했고 초기 정착민들의 무 덤이 교회묘지에 자리잡고 있어 카데스 코브의 역사를 가장 오랫동안 간직해오고 있는 곳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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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침례교회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감리교회 역시 1902 년에 다시 지어진 것으로 원래의 통나무 건물은 1820 년대에 대장장이이자 목수였던 J. D. 멕캠벨이라는 사람이 115 일 동안 115 달러를 들여 지었다고 한다. 남북전쟁이 일어나자 남부연합 지지자들이 갈라져 나가 카 데스 코브 반대쪽에 호프웰(Hopewell) 감리교회를 세우기도 했다지만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

이 두 교회를 지나면 지름길인 하이야트 레인이 나온다. 일정이 촉박한 경우 이 길을 따라가 면 ‘댄 로손의 집(Dan Lawson Place)’과 ‘팁톤의 집(Tipton Place)’을 지나 순환도로를 빠져 나갈 수 있다. 하이야트 레인을 지나면 왼쪽에 선교 침례교회(Missionary Baptist Churc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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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있다. 1839 년에 세워진 후 남북전쟁 동안에 잠시 활동을 중단하다 전쟁이 끝난 뒤 역시 남부연합 지지자들이 불참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이 교회는 1898 년부터 교회 가 폐쇄된 1944 년까지 주일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고 한다. 교회 안을 들여다보면 몇십 명 정도가 모일 수 있을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규모지만 오랜 기간 동안 이곳에 모여 예배를 드리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던 사람들의 소박한 신앙심과 함께 알지 못할 엄숙함이 느껴진다.

세곳의 교회를 지나면 존 쿠퍼라는 사람이 1840 년대에 인디언들이 다니던 길을 마차길로 개 발했다는 ‘쿠퍼 로드 트레일(Cooper Road Trail)’이 나오고 ‘엘리야 올리버의 집(Elijah Oliver Place)’, ‘헨리 화이트헤드의 집(Henry Whitehead Place)’, ‘댄 로손의 집(Dan Lawson Place)’, ‘팁톤의 집(Tipton Place)’, ‘카터 쉴즈의 오두막(Carter Shields Cabin)’ 등이 이어 지면서 순환도로가 끝난다. 초기 정착민들이 살던 집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존 올리버의 아들인 엘리야 올리버의 집이다. 이곳의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19 세기의 방앗간, 대장간, 헛간, 훈제소 등을 둘러본 후 나머지 집들은 규모도 작고 비슷비슷한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 문에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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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시간이 허락한다면 ‘엘리야 올리브의 집’을 돌아본 후 ‘아브람스 폭포 트레일(Abrams Falls Taril)’이나 ‘카데스 코브 네츄어 트레일(Cades Cove nature Trail)’을 주파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먼저 소나무와 참나무, 단풍나무 등이 가득한 숲길이 일품인 카데스 코브 네츄 어 트레일은 가을 기분을 만끽하면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적당하다. 순환도로에서 2.5 마일을 걸어가야 하는 아브람 폭포도 스모키 마운틴의 폭포들 중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 하는데다 사진찍기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 찾아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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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파운드 갭과 한두 개의 폭포들, 그리고 카데스 코브까지 돌아보려면 하루 일정으로 빡빡할 지 모른다. 노스캐롤라이나 방면과 테네시 방면의 주요 포인트들만 돌아보려 해도 하루나 이 틀 정도 이곳에서 묵어야 한다. 노스케롤라이나의 체로키 인디언 보호구역이나 테네시의 게 트링버그에서 적당한 모텔을 잡아도 무방하지만 기왕 이곳까지 왔다면 캠프장에서 야영을 하 며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 안에 있는 대부분의 가족용 캠핑장은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카데스 코브(Cades Cove)나 엘몬트(Elkmont), 스모크몬트(Smokemont)의 캠핑장과 그룹 야영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 다.(1-800-365-2267)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모닥불을 피우며 가족들과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다 고개를 들어보면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가 득 메우고 있을 것이다. 낮에 돌아본 스모키 마운틴보다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밤하 늘의 장관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날의 피곤함 뿐 아니라 단조로운 이민생활에서 오는 팍팍함과 허허로움 같은 갈증이 해갈되는 느낌이 들면서 우리가 사는 곳 가까이에 이렇 게 좋은 산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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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 : 105mile

해질 무렵의 빅 메도우에서는 수십마리의 사슴떼들이 당당히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온순한 흑곰도 구경할 수 있다. 쉐난도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3~11 month: 15$ / Car (5peoples) week.

66W – Skyline.

Or 29S - 211( Thornton Gap Entrance) : Rural area, Winary, Apple, Farm

▶숙박시설: 스카이 랜드 리조트, 빅 메도우 랏지, 루이스 마운틴 캐빈등 세군데 숙박지가 있다. 별장이나 시골 오두막집에서 자는듯한 묘한 분위기를 맛 볼수있다.

11 월초면 숙박시설은 문을 닫는다. 숙박료는 현재 하루에 123 달러 정도다.

숙박료는 단풍시즌인 10 월이 가장 비싸고 그외는 26 달러, 64 달러 캐빈도 있다

▶캠핑장: 캠핑장은 5 곳이 있는데 화장실과 전기, 샤워, 세탁시설은 3 군데만 있다.

1. Big Meadows Campground = 217 Sites. 숙박료 하루에$16 ~ $19 (Open:3 월 24 ~ 11 월 69 일)

2. Loft Mountain Campground = 219 Sites. 숙박료 하루에 $14 (Open:5 월 19 ~ 10 월 29 일)

3. Mathews arm Campground = 179 Sites. 숙박료 하루에 $14 (Open:봄 시즌 ~ 10 월 29 일)

4. Lewis Mountain Campground = 31 Sites. 숙박료 하루에 $14 (Open:봄 시즌

~ 10 월 29 일)

5. Dundo Group Campground = 7 Sites. 숙박료 하루에 $32 (Open:4 월 14 ~ 10 월 29 일)

(참조: www.nps.gov/shen )

▶Trail: 단연 Dark Hollow Trail & Rose River Loop Trail.

Big Meadow – North (1min) – left side : 1.4mile course(1h 25m) to Dark Howllow Falls. And 4 mile to Rose River Loop Trail -> Rose River Falls .

▶Luray cave: 211W - 27mile - 340. 19$ (am 9~pm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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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할 때 Skyline drive 의 입구격인 Front Royal 이라는 지역까지는 약 1 시간 30 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72 mile ). 66 번을 타고

서쪽으로 가다가 340 번을 만나 남쪽으로 약 4 마일쯤 내려갑니다. Skyline drive 는 말그대로 산 정상을 계속달리는 길로 아주 아름답습니다. 북쪽입구인 Front Royal 과 남쪽입구인 Rockfish gap 사이의 약 104 마일에 걸친 상당히 먼 길이지만 워낙 좌우로 둘러보고 가려면 시간이 4 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제한 속도가

35 마일밖에 안되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셔야합니다. 최정상에 해당하는 Big Meadow 는 해발 4010ft 의 고원이며 레스토랑과 좋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쪽입구에서 51mile 에 위치합니다. 이곳에서 남쪽출구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디씨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당일로 갔다오시려면 Big

Meadow 에서 돌아오시면 됩니다. 곳곳에 경찰이 있으니 과속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입장료는 차한대에 10 불이며 Shenandoah 국립공원의 년간 입장권은 20 불이니 두번이상 가실 분은 년간입장권을 끊으시는 것도 좋겠지요. 전미국의 국립공원을 입장할 수 있는 것은 50 불이니 여행을 많이 하시는 분은 이것도 생각해 보세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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