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Report(ASEAN: The Next Horizon) 요약
2015.5.21.(목), 주아세안대표부
1 ASEAN 공동체 출범
❏ ASEAN은 2015년 말까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3대 분야별 공동체 출범을 목표로 지역 통합 노력을 가속화 중
o 경제공동체: 상품, 서비스, 자본 그리고 숙련노동인력의 이동이 자유 로운 단일 시장 형성 출범을 목표
※ 2015년 출범 예정이지만, 여러 가지 미해결 문제점들(예: 역내 회원 국가들의 불충 분한 사회간접자본시설, 유동적인 경영환경 및 규제제도, 역내 금융통합의 더딘 속 도 등)로 인해 ASEAN 통합 단일 시장의 실질적 출범에는 10-15년 더 시간(2025-30 년 중)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
o ASEAN 회원국들의 제도적 노력(예: 역내 무역통합, 관세감축, 세관 통관절차의 간소화 등 )이 ASEAN 경제공동체 출범과 역내 경제발전 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
❏ 차후 10년에서 15년 사이에 ASEAN 10개 회원국들 사이에서 3종 류의 하위지역 경제단위체 출범을 예상
o 메콩프론티어 국가군(The Mekong Frontier: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 젊고 저렴한 노동인력으로 기초적인 제조업분야의 기반 제공
o 중간 수준의 부가가치 제조업 국가군(The Mid-Manufacturing Competitors: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 최대의 비용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중간 수준의 부가가치 제조업 국가 (mid-value manufacturer)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예상
o 고소득 국가군(The High Income Economies: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높은 경제수익 창출을 위한 산업들을 개발 및 해외에서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 지역의 금융과 기술의 중심지 역할 제공
2 ASEAN의 잠재력
❏ 경제공동체 출범으로 ASEAN이 아시아에서 중국과 인도 다음으 로 역내 3번째 성장엔진으로 부상 예상
※ ASEAN이 2030년 세계 5위수준의 경제대국으로 진입 할 것이라 예상
o ASEAN의 경제성장 요인 - 소비측면
※ 2025년 ASEAN 전체 GDP의 75%정도를 소비할 것이라 예상 (2010년 ASEAN 전체 GDP의 62%정도 소비)
→ 인구수(demographics) 증가는 대다수의 ASEAN 회원국들의 중산층의 증가와 수입의 증가를 촉진
→ 도시화(urbanization)는 각 정부가 도시거주 국민에게 공공재(public goods)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 이며, 이로 인해 도시거주 국민들은 효과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결국은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각 국의 중산층 형성에 기여
→ 교육(education)는 고소득층으로 이동하기 위한 기초적인 기반
- 생산측면
→ 인구수(demographics) 증가 중, 젊고 생산적이며 저임금의 노동인구 증가(인 도네시아, CLMV 국가)는 동북아시아 국가(특히 중국)들에 위치한 생산기지 들의 이주를 의미
→ ASEAN 단일 생산기지(Single Production Base)의 출범은 ASEAN 회원국들 간의 생산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상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자본과 기술이 CLMV 국가들의 저임금의 젊은 노동력의 결합되는 생산시너지
→ 연계성(physical connectivity, transport linkage)의 강화는 역내 제조 산업들 분업화 증가
※ 일본의 ‘태국+1’전략(일본의 제조업체들은 태국을 제조업의 중심기지로 운 영하고, 노동집약적인 제조업 생산기지들을 메콩국가군에 이전하여 운영) 이 대표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