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진단
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소비심리 진단
최근의 해외건설 동향 및 진단
건설경기 진단 1 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1. 세계 경제 동향 및 전망
2014년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 해가고 있지만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면서 미래 성장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소비와 투자심 리가 살아난 미국의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조만 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상승이 예상되면서 양적완화 시기에 상승한 자산가격 이 급락할 경우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될 우려
가 높다.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의 경제상황도 독일을 비롯 한 유로존 주요 국가들의 경기가 하반기에는 둔화되면서 회복세가 꺾인 상황이고 경제정책 에 대한 정치적 합의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신 흥국들도 일부 국가에서는 구조개혁을 통해 회 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성장 세가 약화되고 있어 전체적인 회복세는 둔화되 고 있다. 전체적으로 2014년에는 미국의 경기
<표 1>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단위 : %, %p)
구 분 2013
‘14년 10월 전망 ‘14년 7월 전망과의 차이
2014 2015 2014 2015
*세계 3.3 3.3 3.8 △0.1 △0.2
선진국 1.4 1.8 2.3 - △0.1
신흥국 및 개도국 4.7 4.4 5.0 △0.1 △0.2
- 중국 7.7 7.4 7.1 - -
- 인도 5.0 5.6 6.4 0.2 -
- 브라질 2.5 0.3 1.4 △1.0 △0.6
- 러시아 1.3 1.3 2.3 △1.7 △1.2
- 아시안 5국* 5.2 4.7 5.4 0.1 △0.2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1 4.10)
최근의 건설경기 동향 및 전망
윤하중 ㅣ 국토연구원 건설경제연구센터장 배유진·이승훈 ㅣ 국토연구원 연구원
건설경제<< 3 2 >>2014년 가을·겨울호 | 통권 7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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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금리 상승 등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돌아설 경우 또 다른 세계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부재한 상황이 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에 발표한 IMF 세계경 제 전망에서도 7월 전망치에 비해 세계경제 성 장률을 소폭 하향조정하였다.
미국은 민간소비, 주택투자 등의 수요가 증 가세를 보이면서 1/4분기 이후 경기가 상승하 고 있고 특히 2009년 10% 수준이었던 실업률 이 2014년에는 6% 대로 떨어지면서 고용지 표도 상당히 개선되어 가고 있다. 유로지역은 2013년 하반기부터 플러스 성장률을 보이면서 미약한 경기회복 추세를 보였으나 2014년 중 반부터 투자부분의 성장률이 부진하면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유로존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독일 경제의 경기가 둔화되면 서 성장의 모멘텀을 찾지 못 하고 있다. 일본은 2014년 상반기 소비세율을 인상하면서 하반기 에서는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다 만 재집권에 성공한 아베정권이 수요 진작을 위한 확장적 정책을 추진하면서 하반기에는 완 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소비, 생산 등의 성장률이 작년보다 하락하여 2014년 3/4분기 성장률이 7.3%로 하락하면서 목표치인 7.5%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 다. 특히 2011년 이후 소비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는 기존의 높은 성장률보 다는 낮은 수준의 목표치를 설정하면서 장기적 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양적성장에만 집중하 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은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라 미약 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러시아 및 브라질은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 도는 새로 들어선 모디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 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특히 정치적 불안정성 이 해소되면서 외국의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계속되는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경제제재로 인해 성장둔 화가 한층 심화되고 있어 침체가 장기화 될 것 으로 보인다. 브라질도 월드컵 개최의 특수효 과가 사라지고 불안정한 정치상황으로 인해 성 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다.
2. 국내 경제 동향 및 전망
1)세계 경제의 회복세에 동조하여 국내 경제 도 2013년 말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 어서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4년 3/4분기 국내 경제는 전년 동 기 대비 3.2% 성장하였으나 1/4분기 3.9%, 2/4분기 3.5%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성장을 견인하던 수출이 전기 대 비 –2.2% 감소하는 가운데 민간의 소비증가 율이 경제성장률을 크게 하회하면서 성장의 원동력을 찾지 못 하고 있다. 국내 지출항목만 보면 민간의 설비투자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정부의 소비 및 투자지출이 증가하면서 성장 률의 급락을 어느 정도 저지하고 있는 상황이 다. 특히 2013년 4/4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
1) “2014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한국은행, 2014.12.4.
<표 2>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2010년 연쇄가격 기준)
(계절조정계열 전기대비, %)
2012 2013 p 2014 p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3/4
국내총생산 0.5 0.5 0.4 0.6 0.6 1.0 1.1 0.9 0.9 0.5
0.9 0.9
(3.2) (3.2) (GDP) (2.6) (2.4) (2.1) (2.1) (2.1) (2.7) (3.4) (3.7) (3.9) (3.5)
민 간 소 비 0.8 0.2 1.2 0.4 -0.1 0.7 1.0 0.6 0.2 -0.3 1.0 (1.5) 정 부 소 비 2.4 -0.4 1.0 0.2 0.5 1.6 0.4 0.9 0.0 0.3 2.3 (3.5) 설 비 투 자 11.5 -8.0 -3.2 -3.3 1.5 1.0 2.7 5.6 -1.9 1.1 -0.5 (4.3) 건 설 투 자 -2.1 -3.0 1.2 -2.4 6.5 4.6 0.2 -5.2 5.1 0.4 2.5 (2.6) 지식재산생산물투자 9.0 -3.2 3.3 -2.8 9.4 -2.2 1.2 1.8 6.5 -3.6 0.6 (5.3) 재 고 증 감1) -0.1 0.3 -1.3 0.0 -0.8 -0.8 0.6 1.5 -1.3 0.2 0.6 (1.0) 수 출2) 0.5 2.5 1.9 0.9 0.2 2.6 -1.1 1.4 1.5 1.7 -2.2 (2.5) 수 입2) 3.0 -0.2 0.3 -1.3 0.6 1.8 -0.4 2.9 -0.8 1.1 -0.5 (2.7)
주 : 1) 재고증감은 GDP에 대한 성장기여도 기준(%p) 2) F.O.B.(본선인도가격) 기준
3) ( )내는 원계열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를 보이던 민간의 설비투자가 수출과 국내수 요의 부진으로 인해 3/4분기에는 반락세로 돌 아섰다.
민간소비는 자동차 등 내구재와 오락문화 및 금융 등 서비스 지출이 증가하여 전기대비 1.0%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는 소득이 개선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월호 사태로 위축되었 던 2/4분기의 소비감소가 기저효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소비지출은 물건비 지 출이 늘어나고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 등이 증 가하여 전기대비 2.3% 증가하였다. 설비투자 는 전기전자기기를 중심으로 한 기계류 투자 는 2.6% 증가한 반면 항공기 구입 등 운송장 비 투자는 7.0%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0.5%
감소하였다. 건설투자 중 건물건설은 2007년 이후 장기 침체하였던 주택경기가 일부 회복
건설경제<< 5 4 >>2014년 가을·겨울호 | 통권 78권
하고 미분양주택 구입 등이 늘어나면서 3.3%
증가하였고 토목건설도 정부의 투자지출이 증 가하면서 1.3% 소폭 증가하였다. 수출이 전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 기조는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향후 국내경제는 세계경제의 회복세와 정부의 경기대책 등으로 점차 개선 이 전망되지만 민간의 소비 및 투자심리가 회 복되지 않는다면 경제성장의 성장동력이 약해 질 우려가 높다. 특히 미국의 경기회복과 환율 변동에 따라 수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조정을 통 한 투자 및 소비심리 회복이 중요한 시점이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경제회복이 기대되나 최근 설비투자가 둔화되고 있고 엔 저 등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수출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3%
후반대의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3. 건설경기 동향
1) 동행지표<건설투자>
건설투자는 국가경제의 근간이 될 뿐만 아 니라 건설경기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건설투자는 국내총생산에 대 한 지출항목 중 총자본형성내역을 자본재 형 태별로 분류한 것으로서 당해년 가격 및 기준 년 가격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다. 한국은행 작 성하는 건설투자는 건설업자가 생산한 건설산 출물의 부가가치와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 중 개 수수료 등 부대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건설투자는 토목부문이 부진을 지속하고 있으나,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 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이래 3년 연속 마이 너스 추세를 보이던 건설투자는 2013년 전년 대비 6.7% 성장으로 반등하였다. 2014년 3/4 분기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하
<표 3> 주요기관의 건설경제 전망
(단위: %)
구 분 2014년
상반기
2014년 하반기
2014년 연간
2015년 연간
한국은행(‘14.10) 3.7% 3.3% 3.5% 3.9%
기획재정부(‘14.12) - - 3.4% 3.8%
한국개발연구원(‘14.12) 3.7% 3.2% 3.4% 3.5%
한국금융연구원(‘14.10) 3.7% 3.3% 3.5% 3.7%
LG경제연구소(‘14.9) 3.7% 3.7% 3.7% 3.9%
현대경제연구원(‘14.10) 3.7% 3.6% 3.6% 3.6%
며 2/4분기 둔화되던 증가세에서 회복하는 모 습을 보이고 있다.
2014년 3/4 분기 중 공종별 건설투자의 움 직임을 보면, 주거용 건설투자는 6.2% 증가하 고 비주거용 건설투자는 10.2% 증가하였다.
그리고 토목 건설투자는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하여 모든 공종에서 상승하였다.
<건설기성>
건설기성은 건설업체의 국내공사 현장별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조사해 집계한 통계이 다. 조사기간 동안 시공한 공사 실적을 조사 한 것이므로 그 기간에 실행된 건설투자를 뜻 한다. 건설업은 다른 업종보다 정책적 요인에 더 민감하거나 영향을 많이 받아 변동성이 크
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의 <그림 2>
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1년부터 감소하던 기성액이 2013년부터 반등하고 있으나 그 성 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2014년 3/4분기에는 건축부문이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토목부문이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며 전년동기대비 -1.9%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건축 착공면적>
2013년 크게 증가하였던 착공면적은 2014 년 2/4분기 이후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014 년 3/4분기 건축 착공면적은 7.9% 감소하였 다. 공종별로 보면, 주거용 착공면적은 15.4%
감소하였고 비주거용 착공면적도 3.0% 감소
<그림 1> 건설투자 증가율
(단위: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건설경제<< 7 6 >>2014년 가을·겨울호 | 통권 78권
<그림 2> 건설기성 변동률 추이
(단위: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
주: 통계청의 경상가격 기준 기성액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실질화하였음
<그림 3> 건축착공면적 변동 추이
(단위: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하였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주택경기가 회 복되면서 그동안 허가를 받아놓고 착공하지 않았던 물량이 2013년 말부터 일시적으로 착 공되면서 주거용 착공면적에서는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주거용의 경우에 도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신청사 착공의 영향 으로 크게 증가하였던 물량이 소진되면서 하 락세로 전환되었다. 2015년에도 착공면적의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와 같 이 큰 변동추세를 보이면서 급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선행 지표
<건설수주>
건설수주는 건설시장의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건설수주는 건설업체가 민간 및 공 공의 발주자와 계약하는 건설 공사를 공사기 간 내에 완공해주기로 한 것에 대한 쌍방간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금액을 말한다. 이러한 건설수주 통계를 활용함에 있어 건설정책당 국은 정책입안, 건설기업은 경영계획 수립 등 각 경제주체들의 전략수립에 긴요하게 반영 되고 있다.
2014년 건설수주는 그 동안 감소하였던 기 저효과와 민간의 주택건설 수주가 개선되면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대 후
<그림 4> 건설수주 변동 추이
(단위: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주: 통계청의 건설경기동향조사 상의 건설수주를 소비자물가지수로 불변화함
건설경제<< 9 8 >>2014년 가을·겨울호 | 통권 78권
반 100조 원을 상회하던 건설수주는 지속적 으로 하락하여 2013년에는 70조 원(2010년 불변가격 기준)까지 하락하였고 3/4분기까지 의 증가추세를 감안하더라도 2000년대 후반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종별로 보면 주택용 건설수주가 크게 증 가한 반면 토목수주는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 고 있다. 하지만 주택수주의 급증은 한 동안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정부 정책의 영향으 로 보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러한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 비주거 건설투자도 2분기 연속 크게 증가 하였으나 아직 2012년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 하고 있다. 내년 정부의 SOC 예산편성이
늘어나면서 공공의 토목수주는 올해보다 개선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결국 민간의 주택수 주가 내년도 수주회복세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허가면적>
건축허가면적은 <그림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략 2~3년 주기의 순환변동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패턴이 지속된다면 2011년 정 점을 형성한 이후 2012년부터2013년까지 하 락세가 이어지다 2014년부터 회복세로 이어 지고 있다. 다만 증가세를 보이던 비주거용 건 축허가 면적이 3/4분기에는 감소하였고 주거 용 건축면적의 상승세도 유지될 수 있을지 불 확실한 상황이어서 현재의 상승세가 2015년
<그림 5> 건축허가면적 추이
(단위: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
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다.
3) 건설경기 종합지수를 이용한 건설경기 국면진단
건설경기 종합지수를 2014년 10월까지 연장하여 건설경기 국면을 진단하였다. <그 림 6>은 건설경기의 선행지수가 2007년 11 월에 정점을 형성한 이후, 단기고점이 2009 년 12월과 2011년 9월에 형성된 이후 감소하 다 2013년 하반기부터 성장하고 있다. 건설경 기의 동행지수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기 변화를 보이면서 2012년 2월에 건설경기 동 행지수가 정점을 찍고 하락하다가 2013년 3
월에 상승 반전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나 금융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에서 보듯이 건설경기는 2013년 3월 이후 상승국면에 진입하였으나 최근 각종 지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향 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당분간 유보하는 것이 좋은 듯하다.
4. 2015년 건설경기 전망
2015년 건설투자는 토목 건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거용 건물 건설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3% 후반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그림 6> 건설경기 종합지수 최근 추이
(단위: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주: 건설경기 종합지수는 2000년을 100으로 보고 산출한 값임
건설경제<< 11 10 >>2014년 가을·겨울호 | 통권 78권
된다. 다만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2013년까 지 감소하였고 내년 거시경제 전망도 낙관적 이지만은 않은 상황이어서 일부 기관에서 전 망하고 있는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철도, 고속 도로 등 주요 국가기간망의 조기 완공을 위해 2015년 SOC 예산을 0.7조원 증액하였고 경 기회복을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 비율을 늘리 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최근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호텔 등 상업용 건물의 착공면적이 증 가하고 있어 2015년에도 이러한 정책기조에 따라 비주거용 건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 인다. 주택부문에서도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고 주택공급규칙이 완화되는 등 주택경 기가 개선되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 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SOC예산을 전년보다 1.1조원 많 은 24.8조원으로 확정하면서 그 동안 감소하
던 공공의 토목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경기장, 도로 등 기반시설 투자자 본격화되면서 그 동 안의 감소세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자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고위험분야에는 수 익공유 방안등을 마련하면서 인프라시설에 대 한 민자사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간의 발전소 건설 등 토목수주액은 감소추 세여서 성장 등 각종 재정정책 기조가 경제위 기 극복에서 재정건전화로 전환되면서 회복세 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15년 주택건설투자는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상한제, 재건 축 초과이익환수제 등이 폐지될 예정이고 민 간임대주택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부정책 효 과 등으로 주택투자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 로 보인다. 또한 최근 미분양 주택감소, 주택 거래량 증가 등도 2015년 주택투자에 긍정적
<표 4> 주요기관의 건설투자 전망
(단위: %)
구 분 2014년
상반기
2014년
하반기 2014년 연간 2015년
연간
한국은행(‘14.10) 1,9% 2.0% 1.9% 3.3%
기획재정부(‘14.12) - - 3.2% 5.2%
한국개발연구원(‘14.12) - - 2.7% 4.7%
한국금융연구원(‘14.10) 1.9% 4.5% 3.3% 4.4%
LG경제연구소(‘14.9) 1.9% 2.2% 2.1% 4.1%
현대경제연구원(‘14.10) 1.9% 1.8% 1.9% 3.0%
한국건설산업연구원(‘14.11) 1.9% 2.0% 2.0% 3.4%
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최근 가계부 채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금 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고 건설업체의 자금조달 능력도 하락하고 있어 높은 회복세에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주거용 건물투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한 청사건축이 어느 정도 완료되고 경기부 진으로 상업용, 업무용 건물에 대한 수요도 감 소하면서 2013년부터 증가하던 성장세가 둔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도 설비투 자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건 축된 업무용, 상업용 건물에 대한 공실률도 증 가하고 있어 향후 투자증가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의 건물투자도 세 종청사 이전과 혁신도시 청사 준공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있어 2015년에는 공공부문 의 투자수요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표 5> 건설투자 전망
(단위: 전년동기대비 %)
구 분 2012년 2013년 2014년
연간(e)
2015년 연간(e)
건설투자 -3.9 6.7 1.3 3.7
주거 -2.9 19.4 7.8 6.8
비주거 -0.8 2.4 0.6 -0.1
토목 -7.7 3.7 -2.0 5.2
주: 2014년, 2015년 연간 성장률은 국토연구원 전망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