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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한국해외여행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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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한국해외여행의 역사

이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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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해외여행의 역사-1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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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목적의 출국 허용 연령 기준이 철폐되면서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 시대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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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으로 국민 대다수가 절대빈곤에서 벗어나고 서울 아시안게임 과 올림픽을 치르면서 높아진 국제화 수준에 기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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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사상 최초로 출국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

1990년: 다수의 여행사가 설립되고 신상품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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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행사는‘하루 1천 원의 투자로 시작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글랑플랜’이란 이름의 적립식 해외여행권을 출시. 월불입액 3만 원 기준으로 2개월 만에 계약고가 9억7천만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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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이용해 연수와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 중심의 20대 해외여 행의 급증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6/11/0200000000AKR200906111322008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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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해외여행의 역사-2

1991년: 해외쇼핑 규제와 아시아나 항공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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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싹쓸이 쇼핑, 동남아시아에서의 보신 관광과 성매매, 유럽 및 미주 등지에서의 추태 관광이 비난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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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7월 8일 사정당국과 국세청이 합동으로 상습호화 여행자들을 파악, 탈세 여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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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국 해외여행객 1인당 관광 비용은 미국이나 독일의 2배에 달했 으며, 1991년은 관광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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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991년 11월 15일 서울-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취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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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47-400 기종을 투입, 주 3회 운항에 들어가 대한항공과의 복수 민항 경쟁체제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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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한국해외 여행의 역사-3

1992년: 해외여행자에 대한 소양교육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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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권 신청자는 한국관광공사 산하 관광교육원, 자유총연맹, 예지 원 등에서 수강료 3천 원을 내고 하루 동안 소양교육이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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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한국인 납북사례와 조총련 활동 등에 관한 안보교육 등을 받고 필증을 제출해야 여권 발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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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6월 1일부터 해외여행자에 대한 소양교육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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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교육 폐지와 함께 신원조회 절차도 대폭 간소화되어, 기존 5일이 걸리던 신원조사를 여권발급 신청 시 전산확인을 거쳐 즉시 발급.

1994년: 중국여행 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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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중국은‘ 북방교류협력에 관 한 기본지침’에 따라 특정 국가로 분 류돼 사업목적이나 친지 방문, 학술 교류 등의 방문만 허용됐으며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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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화로 백두산 관광을 비롯한 중국 패키지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중 국은 단숨에 미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은 제2위의 해외여행 대상국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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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한국해외 여행의 역사-4

1996년: 외환관리의 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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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해외여행 경비 제한이 기존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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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7월부터 해외여행을 위해 은행에서 환전할 때 금액을 여권에 기재토록 한 외국환관리규정이 환전증명서발급 방식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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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 환전 금액을 기재함에 따라▲한국의 대외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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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소지 사실을 노출시켜 여행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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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출입국관리소에서 현금 과다 소지 이유로 입국심사가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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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해외 여행의 역사-5

1997년: IMF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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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은 한국 해외여행사 최악의 해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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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최고 2천 원까지 상승(배낭여행,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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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는 해외여행객 급감과 막대한 환차손으로 인해 극심한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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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견 여행업체인 세진여행사를 시작으로 해외여행객 송출 1위인 온누리여행사, 유럽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인 씨에프랑스, 여행업계 6위 인 삼홍여행사 등이 연쇄적으로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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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간 과열경쟁으로 항공권 가격도 안 되는 초저가 덤핑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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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0월 계명여행사와 롯데관광 등 국내 30대 여행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건전관광추진위원회’는 달러화 폭등에 따른 해외여행 상품 가 격 인상 등 대책을 논의하지만, 협상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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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일부 대형업체들이 자금회전을 위해 초저가 상품을 쏟아내고, 군 소업체들도 이에 가세해 여행사간 출혈경쟁은 더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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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만9천 원의 방콕/파타야 상품까지 등장, 쇼핑과 옵션에 의존하 는 덤핑 상품 시대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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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한국해외 여행의 역사-6

1998년: 하나투어의 성장과 항공권 가격파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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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체제는 여행업계 시장구조를 변화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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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4위에 불과하던 하나투어가 2년 만인 1998년 해외여행객 송 출 1위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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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감원 대신 고용을 유지하며 할인항공권 판매 시장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역발상 경영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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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이후 지금까지 여행업계 1위 자리의 독주체제를 구축해오 고 있으며, 2000년 11월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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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 침체로 1월 17일 현대드림투어는 단체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국내 최저 요금의 할인항공권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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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에 항공권을 독점 판매하는세중여행사(현 세중나모), 대우와 LG그룹을 각각 맡고 있는 설악항공과 범한여행사(현 레드캡투어) 등도 할인항공권 판매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항공권 가격파괴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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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해외 여행의 역사-7

1999년: 온라인 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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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사는 1999년 인터파크, 투어익스프레스, 넥스투어를 시작 으로 속속 등장해 인터넷시대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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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패스, 옥토퍼스트래블, RTS(리얼타임 트래블 솔루션) 등 호텔 예약 전문업체들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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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경험이 축적되고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20~30대를 중심으 로 항공권, 호텔, 현지 투어상품 등을 따로따로 구입해 여행을 떠나는 개별자유여행(FIT)이 확산.

2001년: 인천공항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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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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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항공기는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OZ3423편으로 오전 4시 45분에 안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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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해외 여행의 역사-8

2002년: 사스발생과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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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16일 중국 광둥성에서 최초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가 홍콩과 베이징을 거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빠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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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발생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 권고로 항공사와 여행사들은 약 반년 에 걸쳐 커다란 위기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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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이후에도 아시아 지역에선 쓰나미(지진해일), 조류독감, 쓰촨 대지 진 등 전지구적 재해에 대한 ‘위기경영’의 필요성 인식.

2005년: 해외여행자 1천 만명 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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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3.5% 증가한 1천37만2천409명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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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면 자유화 첫해인 1989년과 비교하면 약 1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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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 확대 시행으로 출국자 수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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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목적 출국자만도 550만 명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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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중국이 28.7%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8.3%로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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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대비 4.5% 늘어난 600만8천527명으로 관광수지 적자는 약 6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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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해외 여행의 역사-9

2008년:미국여행 무비자 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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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인 대상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은 2008년 11월 17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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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관광과 상용 목적의 90일 이내 단기 여행의 경우에는 여행 전 전 자여행허가 사이트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입국 허가.

2009년: 저비용 항공시장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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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제주항공이 저비용 항공사로는 최초로 한일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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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오사카 노선이 26만 원, 인천-기타큐슈 노선이 24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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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008년에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는 10월부터 동 남아시아, 일본, 중국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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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 한국해외여행의 역사-10

해외여행의 증가와 감소

해외여행 촉진요인

1. 정부의 해외여행 제한정책(세무조사, 관광수지적자 제한 노력)

2. 금융위기(IMF, 리만 브라더스 파산) 3. 국제정세의 불안(테러와 전쟁) 4. 자연재해(사스, 지진, 쓰나미)

해외여행 제약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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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도적 규제완화(해외여행 자유화, 소양교육, 외환규제, 비자)

2. 여행사의 증가, 여행사의 경영능력 증가

여행상품의 다양성 증가(저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증가

3. 기술발전(인터넷 전자상거래, 거래효율성증가, 항공기 규모 성능향상)

4. 관련산업의 발전(아시아나 항공의 경쟁체제, 저비용항공발전, 인천공항 개항)

5. 국제평화와 긴장완화 (중국 시장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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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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