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오늘날 생활환경의 개선 및 수명의 연장에 따라 정 형외과를 찾아오는 중년 및 노인 환자의 수가 증가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령자를 위한 의료지식과 의료체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골관절염은 활 액막으로 피복된 가동 관절에서 비염증성 원인에 의 한 관절연골의 퇴화 및 마멸과 관절면에 신생골 형 성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불확실하나 관절연골 및 연골하골에 영향을 미치는 생역학적 스트레스나 연골 및 활액막의 생화학적 변 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노화현상이나 과체 중과 연관성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관절 연골 손상 후 심한 퇴행성 변화의 발생을 나타내는 데, 관절 연골의 손상원인으로서는 노년층 관절에서 의 정상 마모(normal wear & tear)나 관절연골의 감염 및 외상으로 인한 관절의 평활운동 장애로 연 골의 마멸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질환이 진행되면, 연골 하골(subchondral bone)의 경화, 관절주변에 신생골의 과잉 형성 (osteophyte, bony spur), 관절의 변형 등이 나타
난다. 가장 흔한 증상인 관절통은 활액막염보다는 관절낭 또는 주변인대의 신장, 골극 형성에 의한 골 막 자극, 소주 미세골절, 근육 강직증에 의해 대부분 발생하고, 진행시 관절의 강직감, 점진적인 운동 장 애로 이행된다.
발생 빈도
방사선 상 55세 이상의 80%, 75세에서는 대부분 골관절염의 소견을 나타내고 이 중 약 25%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남성의 3배) 에서 더 많이 그리고 더 심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호발 부위로는 슬관절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고관절, 수지관절, 척추 등의 순으로 발 생한다. 슬관절에 생기는 경우, 쪼그리고 앉거나 경 사진 곳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만성으로 진행되면 관절 변형이 동반된다.
원인 및 분류
골관절염은 원인에 따라 특발성(원발성, 일차성)과
퇴행성 무릎관절염(비수술적 치료)
김영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군산의료원 정형외과
특집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