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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난제 연구센터가 한국에?
"밀레니엄 7대 난제"
뉴스핌2012년 10월 24일(수)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세계 수학난제에 도전하는 전담 연구센터가 국내에 설립될 예정이다.
현재 수학계에는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가 2000년에 선정한 세계 7대 수학난제 있다. 밀레니엄 문제라고도 물리는 이 7대 난제에는 'P대 NP문제(P vs NP Problem)'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양-밀스 이론과 질량 간극 가설(Yang-Mills and Mass Gap)' '내비어-스톡스 방정식(Navier-Stokes Equation)' '푸앵카레 추측(Poincare Conjecture)' '버치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Birch and Swinnerton-Dyer Conjecture)' '호지 추측(Hodge Conjecture)'이 있다. 이 난제를 해결하면 10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런 수학 난제가 한 번 풀리고 나면 IT기술과 공학, 금융과 암호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 기에 우리나라에도 세계 수학난제를 연구할 전담 센터가 설립되는 것이다.
이 센터는 3개월 단위로 난제 자체를 이해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를 들으며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등의 연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수학난제 해결을 위한 신규 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정부에 사업비를 요청한 김두철 고등과학원장은 지난 6월 14일 과학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아직 풀지 못하 수학 문제 해결을 위해 '수학난제연구' 프로그램을 가동하려한다.
예산이 된다면 수학자들이 연구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밀레니엄 7대 난제 중 아직 6개가 풀리지 않았다"며 "수학난제를 해결하는 전문 연구센터는 세계적으로 운영 되지 않아 도입하게 되면 글로벌 선점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국가 수학등급이 격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재 밀레니어 7대 난제 중 '푸앵카레 추측'이라는 명제만 해결된 상태다. 지난 2006년 중국의 40대 수학자 주시핑(朱熹平) 중산(中山)대학 교수와 차오화이둥(曹懷東) 칭화(淸華)대학 교수가 '푸앵카레의 가설'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