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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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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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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태산 같은 높은 뫼,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무어야, 요게 무어야,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 버린다.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2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내게는, 아무것, 두려움 없어,

육상에서, 아무런 힘과 권(權)을 부리던 자라도, 내 앞에 와서는 꼼짝 못하고,

아무리 큰, 물건도 내게는 행세하지 못하네.

내게는 내게는 나의 앞에는

텨……ㄹ썩, 텨……ㄹ썩, 텨ㄱ , 튜르릉, 콱.

(2)

3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나에게 절하지, 아니한 자가,

지금까지, 없거던, 통지하고 나서 보아라.

진시황, 나팔륜, 너희들이냐,

누구 누구 누구냐, 너의 역시 내게는 굽히도다.

나하고 겨룰 이 있건 오너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4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조고만 산(山)모를 의지하거나,

좁쌀같은 작은 섬, 손뼉만한 땅을 가지고, 고 속에 있어서 영악한 데를,

부르면서 나혼자 거룩하다 하는 자, 이리 좀, 오나라, 나를 보아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3)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나의 짝될 이는 하나 있도다,

크고 길고, 너르게 뒤덮은 바 저 푸른 하늘.

적은 시비(是非) 적은 쌈 온갖 모든 더러운 것 없도다.

조 따위 세상에 조 사람처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6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저 세상 저 사람 모두 미우나

그 중에서 똑 하나 사랑하는 일이 있으니 담 크고 순정(純情)한 소년배(少年輩)들이,

재롱처럼, 귀(貴)엽게 나의 품에 와서 안김이로다.

오나라 소년배 입 맞춰 주마.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4)

< 해(海)에게서 소년(少年)에게>

_ 최남선 <소년> 창간호 (1908. 11)

1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태산 같은 높은 뫼,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무어야, 요게 무어야,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 버린다.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2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내게는, 아무것, 두려움 없어,

육상에서, 아무런 힘과 권(權)을 부리던 자라도, 내 앞에 와서는 꼼짝 못하고,

아무리 큰, 물건도 내게는 행세하지 못하네.

내게는 내게는 나의 앞에는

텨……ㄹ썩, 텨……ㄹ썩, 텨ㄱ , 튜르릉, 콱.

(5)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나에게 절하지, 아니한 자가,

지금까지, 없거던, 통지하고 나서 보아라.

진시황, 나팔륜, 너희들이냐,

누구 누구 누구냐, 너의 역시 내게는 굽히도다.

나하고 겨룰 이 있건 오너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4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조고만 산(山)모를 의지하거나,

좁쌀같은 작은 섬, 손뼉만한 땅을 가지고, 고 속에 있어서 영악한 데를,

부르면서 나혼자 거룩하다 하는 자, 이리 좀, 오나라, 나를 보아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6)

5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나의 짝될 이는 하나 있도다,

크고 길고, 너르게 뒤덮은 바 저 푸른 하늘.

적은 시비(是非) 적은 쌈 온갖 모든 더러운 것 없도다.

조 따위 세상에 조 사람처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6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저 세상 저 사람 모두 미우나

그 중에서 똑 하나 사랑하는 일이 있으니 담 크고 순정(純情)한 소년배(少年輩)들이,

재롱처럼, 귀(貴)엽게 나의 품에 와서 안김이로다.

오나라 소년배 입 맞춰 주마.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7)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태산 같은 높은 뫼, 집채 같은 바윗돌이나, 요것이 무어야, 요게 무어야,

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 버린다.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내게는, 아무것, 두려움 없어,

육상에서, 아무런 힘과 권을 부리던 자라도, 내 앞에 와서는 꼼짝 못하고,

아무리 큰, 물건도 내게는 행세하지 못하네.

내게는 내게는 나의 앞에는

텨……ㄹ썩, 텨……ㄹ썩, 텨ㄱ , 튜르릉, 콱.

3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나에게 절하지, 아니한 자가,

지금까지, 없거던, 통지하고 나서 보아라.

진시황, 나팔륜, 너희들이냐,

누구 누구 누구냐, 너의 역시 내게는 굽히도다.

나하고 겨룰 이 있건 오너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4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조고만 산모를 의지하거나,

좁쌀같은 작은 섬, 손뼉만한 땅을 가지고, 고 속에 있어서 영악한 데를,

부르면서 나혼자 거룩하다 하는 자, 이리 좀, 오나라, 나를 보아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5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나의 짝될 이는 하나 있도다,

크고 길고, 너르게 뒤덮은 바 저 푸른 하늘.

저것은 우리와 틀림이 없어,

적은 시비 적은 쌈 온갖 모든 더러운 것 없도다.

조 따위 세상에 조 사람처럼,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6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저 세상 저 사람 모두 미우나

그 중에서 똑 하나 사랑하는 일이 있으니 담 크고 순정한 소년배들이,

재롱처럼, 귀엽게 나의 품에 와서 안김이로다.

오나라 소년배 입 맞춰 주마.

텨……ㄹ썩, 텨……ㄹ썩, 텨ㄱ, 튜르릉, 콱.

(8)

古代 ancient

中世 medieval

近代 modern

現代

contemporary

脫現代 post-modern

時代區分 ☆ ○ 17C→ 19C→ 21C→

經濟體制* ◎ ◇ 資本主義

政治形態 △ ◐ 民主主義

文化原理 󰀀 ◔ 多元主義

生活方式 ⊙ ⊞ 個人主義

基本理念 ⊡ ⋈ 自由平等

國家形態 󰁳 󰁪 民族國家

思考方式 ⌘ 󰁈 合理主義

藝術主體 󰁬 󰁷 市民藝術

⋮ ⋮ ⋮ ⋮

󰀻

(9)

고려대학교 도서관

브리태니커온라인 http://premium.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20c3177b

<소년(少年)> 창간호

고려대학교 도서관 http://library.korea.ac.kr/search/detail/RSE000018615957

(10)
(11)

귀기우려도 있는 것은 역시 바다와 나뿐.

밀려왔다 밀려가는 무수한 물결 우에 무수한 밤이 往來하나 길은 恒時 어데나 있고, 길은 결국 아무데도 없다.

아― 반딪불만한 등불 하나도 없이

우름에 젖은 얼굴을 온전한 어둠속에 숨기어가지고… 너는, 無言의 海心에 홀로 타오르는

한낫 꽃같은 心臟으로 沈沒하라.

아― 스스로히 푸르른 情熱에 넘처 둥그란 하눌을 이고 웅얼거리는 바다, 바다의 깊이 우에

네구멍 뚤린 피리를 불고… 청년아.

애비를 잊어버려 에미를 잊어버려

(12)

兄弟와 親戚과 동모를 잊어버려, 마지막 네 게집을 잊어버려,

아라스카로 가라 아니 아라비아로 가라 아니 아메리카로 가라 아니 아프리카로 가라 아니 沈沒하라. 沈沒하라. 沈沒하라 !

오― 어지러운 心臟의 무게 우에 풀닢처럼 흣날리는 머리칼을 달고 이리도 괴로운 나는 어찌 끝끝내 바다에 그득해야 하는가.

눈뜨라. 사랑하는 눈을 뜨라… 청년아, 산 바다의 어느 東西南北으로도

밤과 피에 젖은 國土가 있다.

아라스카로 가라 ! 아라비아로 가라 ! 아메리카로 가라 ! 아푸리카로 가라 !

(13)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봐 길을 떠나야해 네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하거나 움츠려 들지마 힘이 들 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꺼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마음이 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꺼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꿈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14)

<경부철도노래>

악곡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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