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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Regulation of Blood Glucose in the Type 2 Diabetic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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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d: August 20, 2012, Revised: October 16, 2012, Accepted: October 16, 2012 ISSN 1598-4478 (Print) / ISSN 2233-7679 (Online)

Correspondence to: Jun-Seon Choi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College of Health Science, Gachon University, 191, Hambakmoe-ro, Yeonsu-gu, Incheon 406-799, Korea Tel: +82-32-820-4374, Fax: +82-32-820-4374, E-mail: junseon@gachon.ac.kr

Copyright © 2012 by the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Science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조절에 따른 구강건강인식도

강희은ㆍ김선주1ㆍ최준선2†

가천대학교 보건대학원 치위생학과, 1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2가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Self-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Regulation of Blood Glucose in the Type 2 Diabetic Patients

Hui-Eun Kang, Sun-Ju Kim

1

and Jun-Seon Choi

2†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Gachon University, Incheon 406-799, 1Department of Dental Hygiene, Cheongju University, Cheongju 360-764, 2Department of Dental Hygiene, College of Health Science, Gachon University, Incheon 406-799, Kore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ral health problems among type 2 diabetes patients and suggest basic data for the promotion of their body and oral health by emphasizing the correlation between hemoglobin A1c and subjective oral health status. For 174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who were older than 40 years old, the questionnaire and measurement of hemoglobin A1c were conducted from January 9, 2012 to March 9, 2012.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y tended to be most aware of the following; ‘inflammation on the oral mucosa’

and ‘pain on the oral mucosa’ among the symptoms of oral mucosa, ‘gum bleeding when brushing teeth’ among the symptoms of periodontal disease, and ‘feels dry in general’ among the symptoms of xerostomia. 2. The patients with longer duration of diabetes showed greater recognition with regards to the symptoms of oral mucosa disease, periodontal disease, and xerostomia (p<0.05). 3. The group with regular meal showed lower level of hemoglobin A1c (p<0.001). 4. The level of hemoglobin A1c was higher in the group that recognized ‘burning sensation’, ‘gum bleeding’,

‘gum recession’ and ‘bad breath’ (p<0.05) as well as in the group that responded ‘get up at night to drink’ among the symptoms of xerostomia (p<0.05). Especially the symptoms of periodontal disease were revealed to be a factor that showed the 3rd strongest correlation with hemoglobin A1c.

Key Words: Hemoglobin A1c, Periodontal disease, Type 2 diabetes mellitus

서 론

당뇨병은 당대사장애로 인해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증가 할 뿐 아니라, 탄수화물과 단백질 및 지질의 대사이상을 동 반하며, 다뇨나 다음, 다식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1)

. 당 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분류되는데, 제1 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 파괴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 아 나타나고,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 거나,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

소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난다

2)

. 당뇨병

의 진단에 있어 혈당치의 기준은 식후 2시간 혈당치 200

mg/dl 이상, 공복 혈당치 126 mg/dl 이상이다

3)

. 2010년 기

준 만 30세 이상 성인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9.7%이고

4)

, 당

뇨병은 우리나라에서 5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

5)

. 고혈당이

오랫동안 지속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만성 합병증으로는

동맥경화증, 뇌혈관경색증, 망막증 및 신장질환 등이 있으

3)

, 구강 내 경ㆍ연조직뿐 아니라 구강 환경에도 많은 변화

를 일으킨다

6)

. 특히 Lamster 등

7)

은 당뇨병 합병증의 첫 임

(2)

상적 지표가 치주변화라고 보고하면서 당뇨병과 치주건강 과의 연관성을 강조하였고, Löe

8)

또한 당뇨병 합병증의 6번 째 질환으로 치주질환을 언급하였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치면세균막이 더 많이 축적되 며

9)

, 부착소실이나 치은출혈, 치아동요가 더 많았고

10)

, 치주 낭 깊이가 5 mm 이상인 병적 치주염을 가진 사람이 더 많다

11)

. Shlossman 등

12)

도 당뇨병 환자에서 치주부착소실과 골흡 수량이 건강인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라 하였고, Hintao 등

13)

은 치은퇴축으로 인해 치근우식증이 높게 발생한다고 보고하 였다. 이외에 타액에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타액분비량이 감소하고 타액 내 포도당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건조증을 인 식하거나 구강캔디다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6)

. 당뇨병 환자 에서 혈당조절이 안될수록 이러한 합병증이 증가하지만, 반 대로 혈당조절의 향상성에 있어 구강건강상태는 매우 중요 하다. 특히 구강 내 존재하는 염증은 인슐린의 기능을 감소 시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게 만드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혈당의 정상화를 방해한다

14)

. Karikoski 등

15)

은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당화혈색소 수준이 감소하였다고 하였고, Grossi 등

16)

은 정기적으로 치석제거 를 시행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가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이 와 같이 당뇨병은 치주질환 등의 합병증을 야기할 뿐 아니 라, 반대로 구강 내 발생한 치주질환은 혈당조절에 부정적 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의료보건인력은 당뇨병 환자의 혈 당관리와 구강건강상태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당뇨병과 구강 내 합병증에 관한 국내 연구를 살펴보면 대부분 임상적 지표를 활용하여 구강건강상태를 보고하였고, 혈당조절 정도를 평가하는데 공복 시 혈당측정 법을 이용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의한 ‘적극적 건강 (positive health)’의 개념을 고려해볼 때 환자가 스스로 인 식하는 구강건강상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자신에 의해 평가된 구강건강상태나 치아만족도에 따라 구 강건강행동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며

17)

, 삶의 질을 저하시키 는 통증이나 불편함과 같은 증상은 임상적 지표로 측정하기 곤란하므로

18)

,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관한 연구는 구강건 강행동 실천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의미있는 연구로 생각한다. 또한 공복혈당 검사는 단기간의 혈당수준 을 나타내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법은 장기간의 혈당조절 정 도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 자가 인식하고 구강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당화혈색소와 주 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당뇨병 환 자들의 전신 및 구강건강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2년 1월 9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편의 표본추출법을 적용하여 경기도에 소재한 의원 1곳에 내원 한 만 40세 이상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 작성과 당화혈색 소 측정에 동의한 총 17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 수집 후 결측치가 많거나 신뢰성이 의심되는 4명의 설 문지를 제외한 174명(97.7%)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 였다.

2. 연구도구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된 설문요인으로

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7문항과 주관적 구강건강상

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강점막상태 5문항, 치주건강상태 8

문항, 구강건조증 증상 7문항, 혈당조절을 위한 건강행동 6

문항을 이용하였다. 이외에 최근 2∼3개월 동안 혈당조절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당화혈색소 수준을 이용하였다. 설

문 문항 중 구강점막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문항은 Berg-

dahl

19)

의 연구결과를 참고하였다. 치주건강상태는 Ng와

Leung

20)

의 연구에서, 구강건조증 증상은 Thomson과 Wil-

liams

21)

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우리말로 번안 후 사용

하였다. 구강점막상태는 각 문항에 대해 ‘아니오(0)’, ‘예

(1)’로 측정하여 0∼5점 사이의 점수를 보이며 총 점수가 높

을수록 구강점막질환 증상이 많음을 의미한다. 구강점막상

태를 평가하기 위한 문항의 Cronbach's α값은 0.733이었

다. 치주건강상태는 각 문항에 대해 ‘아니오(0)’, ‘예(1)’로

측정하여 0∼8점 사이의 점수를 보이고, 총 점수가 높을수

록 치주질환 증상이 많음을 의미하며, Cronbach's α값은

0.628이었다. 구강건조증 증상은 각 문항에 대해 3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그렇지 않다(0)’, ‘가끔 그렇다(1)’, ‘자주

그렇다(2)’로 조사하였고 0점에서 14점 사이의 점수를 보인

다. 총 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조증 증상이 많음을 의미하

며, Cronbach's α값은 0.877이었다. 혈당조절을 위한 건강행

동은 이

22)

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수정·보안하였으며, 각

문항을 3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그렇지 않다(0)’, ‘가끔

그렇다(1)’, ‘자주 그렇다(2)’로 측정하였고, 총 점수가 높을

수록 혈당조절을 위한 건강행동 실천율이 높다고 해석하였

다. 마지막으로 당화혈색소는 전문의가 연구대상자의 손가

락 모세혈관으로부터 약 0.2 ml 혈액을 채취한 후 In2it

TM

(3)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Classification N % Oral mucosa disease symptoms

I have inflammation on the oral mucosa Yes 14 8.0

No 160 92.0

I have a pain on the oral mucosa Yes 14 8.0

No 160 92.0

I don't feel well food taste than in the past Yes 13 7.5

No 161 97.7

I have burning sensation on the tongue Yes 10 5.7

No 164 94.3

I have a pain in my tongue Yes 4 2.3

No 170 97.7

Periodontal disease symptoms

I am gum bleeding when brushing my teeth Yes 50 28.7

No 124 71.3

My gum are often swelling Yes 39 22.4

No 135 77.6

I have food impaction by gum recession Yes 34 19.5

No 140 80.5

My teeth are crowding by aging Yes 33 19.0

No 141 81.0

I have a bad breath Yes 27 15.5

No 147 84.5

I have mobile tooth Yes 22 12.6

No 152 87.4

I have a pain in my gum Yes 20 11.5

No 154 88.5

I have gum recession toward the tooth root Yes 16 9.2

No 158 90.8

Xerostomia symptoms

My mouth feels dry in general Never 144 82.8

Occasionally 20 11.5

Very often 10 5.7

I get up at night to drink Never 146 83.9

Occasionally 21 12.1

Very often 7 4.0

I sip liquids to aid in swallowing food Never 150 86.2

Occasionally 19 10.9

Very often 5 2.9

My mouth feels dry when eating a meal Never 155 89.1

Occasionally 12 6.9

Very often 7 4.0

I take gums or candies to relieve dry mouth Never 158 90.8

Occasionally 13 7.5

Very often 3 1.7

I have difficulty in eating dry foods Never 162 93.1

Occasionally 11 6.3

Very often 1 0.6

I have difficulties swallowing certain foods Never 166 95.4

Occasionally 7 4.0

Very often 1 0.6

Total 174 100.0

Table 1.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of the Subjects

(4)

Variable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no. of symptoms)

N Oral mucosa Periodontal Xerostomia

M±SD t p M±SD t p M±SD t p

Gender Male 43 0.4±1.0 1.346 0.183 1.8±1.7 2.237 0.027* 1.2±2.4 0.772 0.441

Female 130 0.2±0.7 1.2±1.4 0.9±2.1

Age (year) ≤59 56 0.2±0.6 -0.517 0.606 1.6±1.7 1.291 0.200 0.7±1.8 -0.808 0.420

≥60 118 0.3±0.9 1.2±1.4 1.0±2.3

Occupation Yes 36 0.3±0.7 0.137 0.891 1.1±1.5 -1.051 0.295 0.9±1.8 -0.201 0.841

No 138 0.3±0.8 1.4±1.5 1.0±2.3

Education High school 157 0.2±0.8 -1.063 0.301 1.2±1.4 -2.149 0.045* 2.8±4.6 -1.624 0.106

College or above 17 0.5±0.8 2.3±1.9 4.8±5.3

Marital status Widowed, single 27 0.2±0.6 -0.627 0.532 1.3±1.5 -0.052 0.958 1.8±3.3 1.551 0.132

Married 147 0.3±0.8 1.3±1.5 0.8±1.9

Income/per month

a

≤1.50 90 0.1±0.6 -1.742 0.084 0.8±1.0 -4.244 0.000** 0.5±1.5 -1.749 0.083

(million won) ≥1.51 70 0.3±0.7 1.8±1.8 1.1±2.2

Duration of type 2 <10 80 0.1±0.7 2.099 0.037* 1.1±1.3 2.203 0.029* 0.6±1.7 2.112 0.037*

Diabetes (year) ≥10 94 0.4±0.9 1.6±1.8 1.3±2.6

a

Divided by subjects' medium score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p-value determined from t-test

*p<0.05, **p<0.001

Table 2.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s

(Bio-Rad Laboratories Inc., Richmond, CA, USA)을 이용 하여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기록하였다.

3. 자료분석

수집된 모든 자료는 SPSS Windows ver. 12.0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혈당조절을 위한 건강행동에 따른 당화혈색소 수준, 당화혈 색소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 분석을 시행하였고, 유의미한 변수에 대 하여 Scheffe 사후검정법을 이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당화혈 색소와의 관련요인들의 연관강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선형회귀분석 시 종속변 수는 당화혈색소 수준이었으며, 독립변수 중 성별(남자=0, 여자=1), 직업(없음=0, 있음=1), 교육수준(0=고졸 이하, 1=

대졸 이상) 및 결혼여부(0=미혼/사별 등, 1=기혼)를 더미변 수화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성 검정을 위한 유의수준(α)은 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구강점막 증상 중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다’와 ‘입 안 점 막이 아프다’라고 응답한 자가 14명(8.0%)으로 가장 많았 고 ‘예전과는 달리 음식 맛을 잘 느낄 수 없다’ 13명(7.5%),

‘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 10명(5.7%), ‘혀가 아프다’ 4

명(2.3%) 순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 증상 중 ‘칫솔질 시 잇

몸에서 피가 난다’고 응답한 자가 50명(28.7%), ‘잇몸이 자

주 붓는다’ 39명(22.4%), ‘잇몸이 내려가 음식물이 낀다’ 34

명(19.5%), ‘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점점 틀어진다’ 33명

(19.0%),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 27명(15.5%), ‘흔들리

는 치아가 있다’ 22명(12.6%), ‘잇몸이 아프다’ 20명

(11.5%), ‘잇몸이 치아뿌리 쪽으로 내려갔다’ 16명(9.2%)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건조증 증상에서 양의 반응(가끔 그

렇다, 자주 그렇다)이 가장 높았던 문항으로는 ‘평상시 내

입 안은 마른다고 느낀다’가 30명(17.2%)이었고, 다음으로

는 ‘나는 목이 말라 자다가 일어나 물을 마신다’ 28명

(16.1%), ‘나는 음식을 삼킬 때 음료(물)를 한 모금씩 마신

다’ 24명(13.8%), ‘나는 음식을 먹을 때 내 입이 마른다고 느

낀다’ 19명(10.9%), ‘나는 입 안이 마르는 것 때문에 사탕이

나 껌을 먹는다’ 16명(9.2%), ‘나는 마른 음식을 삼키는 것

(5)

Variable N Hemoglobin A1c (%),

M±SD F p

Periodic medical checkup Never 6 6.9±0.9 1.486 0.229

Occasionally 7 7.8±1.8

Very often 161 7.0±1.1

Periodic blood glucose checkup Never 42 7.2±1.4 2.774 0.065

Occasionally 36 7.3±1.2

Very often 96 6.8±0.9

Regular meal Never 7 8.0±1.5

a

7.650 0.001*

Occasionally 47 7.4±1.3

a

Very often 120 6.8±1.0

b

Periodic take medicine Never 2 7.3±0.6 0.944 0.391

Occasionally 6 7.7±1.9

Very often 166 7.0±1.1

Periodic my weight checkup Never 102 7.0±1.2 0.346 0.708

Occasionally 36 6.9±0.9

Very often 36 7.1±1.2

Exercise at least 30 minutes Never 108 7.1±1.2 0.591 0.555

Occasionally 34 7.0±1.2

Very often 32 6.8±0.7

a,b

The same characters are not significant by Scheffe's multiple comparison at α=0.05.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p-value determined from one-way ANOVA

*p<0.01

Table 3. Hemoglobin A1c according to Health Behaviors for Blood Glucose Control

이 어렵다’ 12명(6.9%)이었고, ‘나는 약간의 음식도 삼키기 가 어렵다’는 8명(4.6%)으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Table 1).

2.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분석한 결과, 구강점막 증상은 당뇨병 유병기간과 연관성을 보였다(p

<0.05). 또한 치주질환 증상은 성별, 교육수준, 월평균 수 입 및 당뇨병 유병기간과(p<0.05), 구강건조증 증상은 당 뇨병 유병기간과 연관성을 보였다(p<0.05). 즉, 당뇨병 유 병기간이 10년 이상인 집단에서 구강점막질환 증상이 더 많 았고, 남성이고 대졸 이상이며, 월평균 수입이 151만원 이상 이고 당뇨병 유병기간이 10년 이상인 집단에서 치주질환 증 상이 더 많았다. 또한 당뇨병 유병기간이 10년 이상인 집단 에서 구강건조증 증상을 더 많이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3.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과 당화혈색소 수준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 석한 결과, 당화혈색소는 규칙적 식사여부와 연관성이 있

어, 규칙적인 식사를 잘 실천하는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 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Table 3).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 당화혈색소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한 결과, 구강점막질환 증상 중 ‘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

고 응답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p<0.05). 치주질환 증상에서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와,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내려갔다’,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를 인식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높았다 (p<0.05). 구강건조증 증상 중 ‘나는 목이 말라 자다가 일 어나 물을 자주 마신다’라고 응답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높았다(p<0.05, Table 4).

5. 당화혈색소와의 관련요인

당화혈색소와의 관련성의 강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선

형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당화혈색소는 교육수준, 직업,

당뇨병 유병기간, 치주질환 증상 및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

행동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즉, 교육

수준이 높고 직업이 없으며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고, 치주

(6)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N Hemoglobin A1c (%),

M±SD t or F p

Oral mucosa disease symptoms

I have inflammation on the oral mucosa Yes 14 7.3±1.2

0.932 0.353

No 160 7.0±1.9

I have a pain on the oral mucosa Yes 14 7.2±1.0

0.489 0.626

No 160 7.0±1.2

I have burning sensation on the tongue Yes 10 7.8±1.6

2.233 0.027*

No 164 7.0±1.1

I have a pain in my tongue Yes 4 6.6±0.5

0.807 0.421

No 170 7.0±1.2

I don't feel well food taste than in the past Yes 13 7.2±1.1

0.573 0.568

No 161 7.0±1.2

Periodontal disease symptoms

I am gum bleeding when brushing my teeth Yes 50 7.5±1.2

3.170 0.002**

No 124 6.9±1.1

My gum are often swelling Yes 39 7.2±1.2

1.178 0.240

No 135 7.0±1.1

I have gum recession toward the tooth root Yes 16 7.9±1.5

2.440 0.026*

No 158 6.9±1.2

I have food impaction by gum recession Yes 34 7.1±1.1

0.277 0.787

No 140 7.0±1.1

I have mobile tooth Yes 22 7.4±1.6

1.166 0.255

No 152 7.0±1.1

I have a pain in my gum Yes 20 7.2±1.2

0.641 0.522

No 154 7.0±1.2

I have a bad breath Yes 27 7.5±1.3

2.463 0.015*

No 147 6.9±1.1

My teeth are crowding by aging Yes 33 6.9±1.2

0.421 0.501

No 141 7.1±1.1

Xerostomia symptoms

I sip liquids to aid in swallowing food Never 150 7.1±1.2

1.384 0.253

Occasionally 19 6.6±0.6

Very often 5 7.3±1.0

My mouth feels dry when eating a meal Never 155 7.1±1.2

0.497 0.609

Occasionally 12 6.9±0.8

Very often 7 6.6±0.7

I get up at night to drink Never 146 7.0±1.2

a,b

3.108 0.047*

Occasionally 21 6.7±0.7

a

Very often 7 8.0±1.7

b

My mouth feels dry in general Never 144 7.0±1.1

1.477 0.231

Occasionally 20 6.9±0.9

Very often 10 7.7±1.7

a,b

The same characters are not significant by Scheffe's multiple comparison at α =0.05.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p-value determined from t-test or one-way ANOVA

*p<0.05, **p<0.01

Table 4. Hemoglobin A1c according to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7)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N Hemoglobin A1c (%)

t or F p

M±SD

I take gums or candies to relieve dry mouth Never 158 7.0±1.2

0.659 0.519

Occasionally 13 6.8±0.8

Very often 3 7.6±1.4

I have difficulty in eating dry foods Never 162 7.0±1.2

0.070 0.932

Occasionally 11 7.0±0.8

Very often 1 6.7±6.7

I have difficulties swallowing certain foods Never 166 7.0±1.2

0.562 0.571

Occasionally 7 6.7±0.4

Very often 1 6.7±7.9

a,b

The same characters are not significant by Scheffe's multiple comparison at α =0.05.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p-value determined from t-test or one-way ANOVA

*p<0.05, **p<0.01

Table 4. Continued

Independent variable

Unstandardized coefficient

Standardized

coefficient t p

B SE β

Gender 0.147 0.241 0.052 0.612 0.541

Age (year) -0.447 0.241 -0.182 -1.855 0.066

Education 1.122 0.346 0.275 3.247 0.001**

Occupation -0.669 0.282 -0.216 -2.371 0.019*

Marital status 0.237 0.274 0.068 0.864 0.389

Income per a month 0.000 0.000 -0.098 -1.127 0.261

Duration of type 2 diabetes 0.001 0.001 0.189 2.047 0.042*

No. of oral mucosa disease symptoms -0.109 0.166 -0.065 -0.658 0.511

No. of periodontal disease symptoms 0.220 0.072 0.268 3.038 0.003**

No. of xerostomia symptoms -0.006 0.026 -0.022 -0.238 0.812

Health behaviors for blood glucose control -0.103 0.027 -0.279 -3.769 0.000***

R

2

=0.252, Adj.R

2

=0.196, F=4.528***

p-value determined from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SE: standard error, Adj.R: adjusted R

*p<0.05, **p<0.01, ***p<0.001

Table 5. Related Factors of the Hemoglobin A1c

질환 증상이 많으며 혈당조절을 위한 건강행동 실천율이 낮 을수록 당화혈색소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 소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요인은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 동(β=-0.279)이었고, 다음은 교육수준(β=0.275), 치주질 환 증상(β=0.268), 직업(β=-0.216), 당뇨병 유병기간(β=

0.189)이었다. 본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9.6%로 나타났다 (Table 5).

고 찰

구강 내 당뇨합병증으로는 치주질환이나 치아우식증, 구

강건조증, 타액분비량 감소 및 구강캔디다증 등이 있다

6)

. 특

히 치주질환은 6번째 당뇨합병증으로

8)

구강 내 합병증을 감

소시키기 위해 계속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철

저한 환자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과거에 비해 건강의 개념을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최근 삶의 질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스스로 인식하는 주관적 구

(8)

강건강상태에 관한 연구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당뇨 병 합병증과 관련된 연구에서는 혈당조절 상태를 정확히 평 가하기 위하여 식사나 간식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혈당측 정법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제2 형 당뇨병 환자가 인식하고 있는 구강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당화혈색소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제시함 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의 전신 및 구강건강증진과 삶의 만족 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 준을 분석한 결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집단에서 당화 혈색소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외에 혈당 조절을 위해 다양한 건강행동을 실천하는 집단에서 당 화혈색소 수준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뇨병은 만성적인 고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이 문제가 되는데, 구강 내 합병증 또한 혈당조절에 실패할수록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치과치료 후 감염이나 치료지연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식이나 운동 및 약물 요법 등의 자가관리를 통해 정상범위로 혈당이 조 절되어야 한다

6)

. 비록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특히 운동요법은 혈당을 감소시키며 인슐린 감수 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23)

, 식이요 법 또한 인슐린 요구량을 낮추고 인슐린 예민도를 개선시키 며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므로

24)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행동 이다. 이러한 자가관리정도는 ‘개인이 바람직한 결과를 얻는 데 필요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인 자 기효능감(self-efficacy)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25)

. 따라서, 구강보건인력은 혈당조절에 있어 환자 자신이 책 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 고,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중재 방법에 대 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 석한 결과, 구강점막 증상과 구강건조증 증상 각각 1가지(각 혀 작열감, 자는 도중 물 섭취), 치주질환 증상 3가지(잇몸출 혈, 치은퇴축, 구취)는 당화혈색소 수준과 연관성이 있었는 데, 특히 치주질환의 다양한 증상은 당화혈색소 수준과 연 관되어 있었다. 또한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에서도 치주질 환 증상(β=0.268)은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β=-0.279) 과 교육수준(β=0.275) 다음으로 당화혈색소와 강한 연관성 을 보였다. 또한 치주질환 증상 중 ‘칫솔질 시 잇몸 출혈’을 경험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높게 나타났는데, Ostberg 등

26)

은 자가 인지한 치은출혈이 임상적 방법으로 측정한 치주질환과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고하였으므로 위의 결과는 혈당조절 상태가 치주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

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결과라 생각한다. 당뇨병과 구 강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제시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특 히 당뇨병은 치주질환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Persson 등

11)

은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집단에 비해 치주낭 깊이가 5 mm인 분악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 환 자에서 고도의 치주병 유병률이 더욱 우세함을 보고하였다.

나와 정

27)

은 당뇨병 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지역사회치주지 수가 더 높다고 하였으며, Lagervall 등

28)

은 잔존치아수와 의 연관성을 제시하였고, Hintao 등

13)

은 치은퇴축으로 인한 치근우식증의 증가를 보고하였다. 특히 김

29)

은 혈당조절에 실패한 당뇨병 환자에서 치주질환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남 을 보고하면서 구강 내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당조절의 중 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선행연구와 같이 임상적인 지표를 이용한

결과는 아니지만 자가 인지한 구강건강상태는 임상적 평가

방법에 의한 구강건강상태를 잘 반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30)

를 고려해볼 때 의료보건인력은 당뇨병 환자의 구강건강상

태에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정 등

31)

의 결

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뇨병 환자는 상대적으로 구강건강

을 위한 건강행동의 실천율이 낮게 나타나므로 치과위생사

는 치료 지원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업무를 더욱 강화하

여야 할 것이다. 또한 치주질환 증상 이외에도 ‘목이 말라 자

는 도중 물을 섭취하는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타액분비가 감소되

고 타액 내 포도당 농도가 증가한다

9)

. 특히 구강건조증은 개

인의 삶의 만족도와 연관성이 매우 높으므로

18)

의료보건인

력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건조증의 발생 여부를 주

기적으로 평가하여야 하고, 구강건조증의 예방을 위한 보건

교육프로그램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야 할 것이

다. 또한 본 연구결과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구강건강

문제를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뇨병 환

자를 대상으로 치과의료기관 내에서 행하는 구강관리프로

그램과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 또한 구강뿐 아니

라 내과적 병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내과적 질병관리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야 하며, 전신질환자 관리를

위한 능력개발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당뇨병

환자에게 이루어지는 교육이나 매체를 살펴보면 전신합병

증에 대한 내용은 여전히 강조하고 있으나 구강 내 합병증

에 대한 내용은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김과 한

32)

은 구

강건강지식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도 당뇨병과 구강질환의

연관성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므로 보건소나 의료기

관에서 진행하는 당뇨병 환자 교육프로그램의 구성에 있어

(9)

구강 내 합병증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의료인력과 구강 보건인력의 협진을 통해 구강 내 당뇨 합병증을 최대한 감 소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법을 이용하였 고, 이러한 당화혈색소 수준과 다양한 구강건강문제의 연관 성을 보고한 연구이지만,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 다. 첫째, 구강건강상태를 파악하는데 객관적인 임상 지표 를 함께 사용하지 않고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자가 평가문항 만을 이용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관적인 구강건강평가 방법은 임상적인 구강검사 결과와 높은 연관성을 보이기도 하고

30)

, 객관적 평가보다 안녕(well-being)을 더 잘 반영하 기도 하며, 건강증진행위에 있어 자가 인식한 건강상태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33)

. 또한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구강건강문제에 관한 연구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적극적 건 강(positive health)의 개념을 고려하거나 당뇨병 환자의 삶 의 질 개선에 있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연구 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서 편의표본추출법을 적용하여 의 원 1곳에 내원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대상 자의 특성 중 성별과 연령의 분포가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모든 당뇨병 환자로 일반화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주목적을 달성하기 위 하여 독립변수를 제한적으로 설정하였으며, 단면조사연구 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당화혈색소와 다양한 구강건강문제 들과의 시간적 선후관계를 밝히지 못했다는 것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체계적인 표본추출법의 적용과 함께 임상적인 구강검사결과의 활용 및 포괄적인 연구모형이 설정된다면 이러한 한계점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요 약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인식하고 있는 구강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당화혈색소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와의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전신 및 구강건강증 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행하였다. 2012년 1월 9일부터 2012년 3월 9일까지 만 40세 이상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 174명에게 설문지 조사와 In2it

TM

을 이용하여 당 화혈색소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문제를 파악한 결과 구강점막 질환 증상 중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있다’와 ‘입 안 점막이 아 프다’, 치주질환 증상 중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구 강건조증 증상 중 ‘평상시 내 입 안은 마른다고 느낀다’를 가 장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를 분석한 결 과, 특히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입안점막질환과 치주질 환의 증상 및 구강건조증 증상을 더 많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3. 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행동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식사를 잘 실천하는 집단에서 당화 혈색소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4. 주관적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당화혈색소 수준을 분석 한 결과, ‘혀에 타는 듯한 느낌이 있다’, ‘칫솔질 시 잇몸에서 피가 난다’, ‘잇몸이 치아 뿌리 쪽으로 내려갔다’ 및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를 인식한 집단에서 당화혈색소 수준이 더 높았다(p<0.05). 또한 구강건조증 증상 중 ‘나는 목이 말라 자다가 일어나 물을 마신다’에 응답한 집단에서 당화 혈색소 수준이 더 높았다(p<0.05). 특히 다중선형회귀분석 결과 치주질환 증상은 당화혈색소와 3번째로 강한 연관성 을 보인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혈당조절 정도는 다양한 구강건강문 제와 관련성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협진을 통해 구강 내 당뇨합병증을 최대한 감소시켜야 할 것이다.

감사의 글

이 논문은 2012년도 가천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한 결과임(GCU-2012-M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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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of  the  Subjects
Table  2.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s
Table  3.  Hemoglobin  A1c  according  to  Health  Behaviors  for  Blood  Glucose  Control
Table  4.  Hemoglobin  A1c  according  to  Self-Reported  Oral  Health  Status
+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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