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The effect of the 6<sup>th</sup> industrialization in agriculture on farm and off-farm income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1

Share "The effect of the 6<sup>th</sup> industrialization in agriculture on farm and off-farm income"

Copied!
16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I. 서 론

한국의 농업은 1980년대 이후 농가인구의 감소와 고 령화 현상의 심화, FTA 등에 의한 시장개방 등으로 인한 경쟁력의 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농업의 쇠퇴는 산업적 손실, 사회통합, 균형발전, 나아가 식량안보의 문제로 이 어질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해 온 바 있다. 과 거의 경우, 중앙정부 주도의 농업활성화 정책을 중심으로 농업분야 지원 정책을 수행하였으나, 최근에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 부흥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정 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자원 활용의 효율성과 지역에 내재된 발전 잠재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서, 영세한 가족농이 중심이 되는 한국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rresponding author: Lee, Seong Woo Tel : 02-880-4744

E-mail : [email protected]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는 농업 및 농촌자원의 1차, 2차, 3차 산업적 기능을 결합하는 전략으로, 지역농업 활성 화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이다. 특히,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정책은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핵심 농정 으로 기능하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6차 산업화 주체 1,000개 육성, 농가 농외소득 연평균 증가율 7.5% 달성, 매년 고령농 및 여성을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 5천개 창출 등을 목표로 본격화 되고 있다. 또한 성장단계별로 차별 화된 맞춤형 지원체계의 구축과 지역 네트워킹 강화, 인 적·제도적 기반 구축이 함께 추진되어 6차산업화 정책의 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농업·농촌 6차산 업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산업기능별로 다양한 사업구조와 참여 주체, 인적·물적 자원을 고려한 산업간 유기적 연계가 달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농업·농촌 관련 전 산업간 유기적 연계를 강조하는 6차산업화의 청 사진이 한국적 토양에 적합한 방향인지 여부는 실증적 연구를 통해 보다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역농업 차원의 네트워크가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던 일본 및 여타

농업의 6차산업화가 농가 및 농업법인의 농업 및 농외소득에 미치는 영향

박종훈 ∙ 황재희 ∙ 이성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지역정보전공

The effect of the 6th industrialization in agriculture on farm and off-farm income

Park, Jong Hoon ∙ Hwang, Jae Hee ∙ Lee, Seong Woo Dept. of Agricultural Economics and Rural Development, Seoul National Univ.

ABSTRACT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feasible policy direction of the 6th industrialization in agriculture based on the current agricultural and rural environment in Korea. To do so, this study employes a heckman selection model to correct a probable selection bias, utilizing the Korean agricultural census in 2010 and the agricultural statistics of farm enterprises in 2011. This study focuses on the differences of the farm and off-farm income determinants, according to conjoint types of the 6th industrialization such as Type 1 (primary+secondary+tertiary) vs. Type 2 (primary+secondary or primary+tertiary). The empirical results show Type 2 has much higher possibilities to earn farm and off-farm income in Korea, especially for farm enterprises. This study concludes with providing some policy implications reflecting rural and agricultural environment in Korea.

Key words : 6th industrialization, Agricultural income, Non-farm income, Heckman selection model 1)

(2)

유럽연합 국가들과 달리, 농업·농촌 분야 내 1차, 2차, 3차 산업 간 비중의 차이가 현저한 한국의 현실에서 「농업·

농촌의 6차산업화 기본계획」이 강조하는 즉각적인 6차 산업화 실현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과학적 분석이 결여되어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업 결합 유형별 소득증대 효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6차산업화 추진방향을 정립하 는 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10년 농업총조사 및 2011 년 농업법인조사 자료에 선택편의를 보정한 헤크만 선택 모형(Heckman Selection Model)을 적용하여, 종합 결합 (1+2+3차) 선택과 일부 결합(1+2차 또는 1+3차) 선택에 따른 농업경영체의 농축산물판매소득 및 농업(외)사업수 입의 차이를 규명하고 있다.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6차산업화의 개념과 참여 농업경영체의 범위 를 정립하고, 본 연구가 지니는 차별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이어 3장에서는 분석에 적용할 연구 방법을, 4장에 서는 앞서 논의한 6차산업화 범위에 준하여 분석에 활용 할 자료 및 통제변인을 설명한다. 5장과 6장은 분석 결 과와 함께, 성공적인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한 산업 결합 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II. 이론적 배경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는 농업의 1+2+3차 산업을 연 계하여 농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산업 발전의 지 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에 기존 1차 산업 분야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던 농업·농촌의 기능 을 식품 제조업 및 가공으로 대표되는 2차 산업과 서비 스업 중심(직판, 유통, 음식업, 숙박, 교류, 관광, 농촌정 보 등)의 3차 산업 기능으로 확장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다. 2차 산업과 3차 산업은 지금까지 도시의 산업영역에 국한되어 인식되었으며, 이러한 인식은 농촌지역에 많은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여 농촌소득과 농촌고용의 제약요건으로 위치해 왔다. 농 업·농촌의 6차산업화 추진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동 시에 농업의 1차·2차·3차 산업의 단순한 집합이 아닌, 이 들 간의 종합적인 융복합화를 통해 농업이 창출할 수 있 는 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농촌이 그 가치를 흡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차산업화에 접근하는 국내 학계의 연구는 농어촌산 업에 대한 개념정립 연구에서 출발하여 1980년대 이후 간헐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1980년대에 수행된 연구들은 농촌공업의 관점에서 농어촌산업을 해석하고 있으며(최 양부·김형모, 1980), 이에 농업 및 농촌지역과 긴밀히 연

관된 공업이라는 규범적 정의와 농촌지역에 입지하여 생 산활동을 하고 있는 제조업이라는 사실적 정의를 통해 농어촌산업을 설명하고 있다. 농정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되던 2000년대 이후에는 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다는 측면에 주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동필 외(2004)는 일정한 지역사회에서 특성 있는 향토자원을 개발 또는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향토산업을 개 념화함으로써 현재 논의되는 6차산업화의 개념에 가까이 접근하였다. 이어 이동필 외(2008)는 농어촌산업을 협의 와 광의로 구분함으로써 6차산업화의 개념정립을 시도하 였다. 연구 내용에 따르면, 협의의 농어촌산업은 농림수 산물의 생산과 전후방으로 연계된 산업부문으로, 광의의 농어촌산업은 농산업뿐만 아니라 농어촌에 입지하고 있 는 모든 2차, 3차 산업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6차산업화 논의는 이동필 외(2008)가 제시하는 협 의의 농어촌산업 개념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추진 중인 6차산업화 전략에 착안하여 진행되고 있다. 일본은 농 업·농촌 6차산업화의 선두국가로서 다수의 농가나 비농 가 등이 참여하는 조직경영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6 차산업화 추진의 주요 주체를 지역주민 조직(농업인, 비 농업인, 고령자·여성 등),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 인, 지역농협, 새롭게 설립되는 협동조합, 지연성 조직경 영으로서 마을단위 영농조합(마을영농), 지역의 중소 식 품 제조기업, 소매점, 외식업 등으로 설정하고 있다. 한 국의 경우, 「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농업경영체를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구분하고 있 다는 점을 고려하면, 6차산업화 전략이 포함하는 주요 주체는 지역농협, 협동조합, 영농조합, 지역개발 경영체, 기업체, 농가 및 주민조직,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 법인 등이 6차산업화의 참여 가능 경영체로 요약해 볼 수 있 (<Figure 1> 참조). 따라서 한국식의 6차산업화 농업경 영체는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1차·2차·3차 산업 간의 유 기적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 하는 경영체로 정의 가능하다.

근래에는 6차산업화의 개념 및 참여 주체에 대한 범위 를 넘어 6차산업화의 추진 방향과 관련된 정책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농정이 보여주는 경 제적 효과 측면의 한계를 지적하며 6차산업화를 통한 개 선방안 제시에 집중한 연구가 주를 이룬다(강지용·강승 진, 2002; 류선무 외, 2003; 이동필 외, 2007; 송해안 2010; 김태곤·허주녕, 2011). 이들 연구는 다양한 사업으 로 분산·추진되고 있는 6차산업 활성화 정책을 관장할 수 있는 중점 전략이 수립될 필요성과 더불어, 중앙정부 와 지자체 간 효과적인 역할분담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3)

Figure 1. Praticipants in 6th Industrialization

6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연구가 점증하고 있음에도 불 구, 소득증대에 대한 효과성 측면에서 한국식 6차산업화 의 산업적 운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연구는 상 대적으로 부족하다. 즉, 효과적인 6차산업화 추진을 위해 서는 한국적 농산업 환경에서 어떠한 방식의 산업적 결 합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나, 관련 정성적 논의뿐만 아니라 통계자료를 활용한 실증 연구 또한 빈약한 실정이다. 현 6차산업화 전략의 기본 틀이 일본 또는 유럽지역의 농산 업 전략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고유 한 농업환경에서 1+2+3차를 종합적으로 결합한 일괄적 6차 전략이 소득증대에 실효성을 지닐 수 있을지를 과학적 방법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 2010년 농업총조사 및 2011년 농업법인조사 자료에 선택편의를 보정한 헤크만 선택모형(Heckman Selection Model)을 적용하여, 1+2+3차 선택과 일부(1+2차 또는 1+3차) 선택에 따라 농업경영체의 농축산물판매소득 및 농업(외)사업수입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나아가 본 연구는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성공적인 6차산 업화 추진을 위한 산업 결합 방향을 제언한다.

III. 방법론: 헤크만 선택모형

본 연구가 주목하는 6차산업화 농가 및 영농법인은 1+2+3차를 모두 연계한 완전한 6차산업화 농업경영체와 1+2차, 1+3차를 선택하여 부분적으로 6차산업화에 접근 하고 있는 경영체로 구분할 수 있다. 완전한 6차산업화 를 수행할 것인지 부분적인 6차산업화를 수행할 것인지

에 대한 결합 유형은 개별 농업경영체의 자발적인 선택 에 기인하는 관계로 자기선택성(Self-selectivity)을 내재하 고 있다(유승주 외, 2006; 이성우 외, 2006; 황재희·이성 우, 2012a). 이에 본 연구는 자기선택에서 나타나는 선택 편의를 보정하기 위하여 2단계에 걸쳐 회귀분석을 실시 하는 헤크만 선택모형(Heckman Selection Model)을 활용 하고 있다.

분석에 적용하는 종속변인은 1단계에서 6차산업 결합 유형으로, 2단계에서 농업경영체의 판매조소득과 수입으 로 설정하고 있다. 2단계에서 활용되는 선형 종속변수 ()는 식(1)의 반대수 형태로 표현하였으며, 결합 유형 선택에 대한 1단계 프로빗(Probit) 추정식은 식(2)와 같이 구성하였다. 식(1)과 (2)에서 나타나는 는 모수 벡 터이며,  는 오차항, 는 독립변수 벡터이다.

(1+2차 및 1+3차)는 관측되지 않고 =1인 1+2+3차의 결합 유형 선택만이 관측되는 것으로 이를 쉽게 표현하 면 다음 식(3)과 같다1).

ln    ∼  … 식 (1)

    ∼  … 식 (2)

 i f i f ≤  … 식 (3) 이어 2단계 선형회귀의   (1+2+3차)인 경우에만 관측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소득함 수 추정이 불가능하다. 2단계에서 추정하는 농업소득의 결정요인은 1+2+3차를 선택(  )한 농업경영체에서만 도출이 가능하므로,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함수를 유도하면 아래 식(4)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식(4)의 는 이변량 정규분포성(Bivariate Normal Distribution) 을 가정하고 있으며, 식(4)의 유도과정은 Johnson and Kotz(1972)에 근거하고 있다.

ln  ln 

  

  



식 (4)

그러나 식(4)의 경우, (1+2차 및 1+3차)는 관찰되지 않는 관계로 는 추정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는 1로 정규화 되었다고 가정하고





를 보정변인 로 규 정하여 선형모형을 도출하게 되면 편의가 제거된 회귀계 수를 산출할 수 있다(성재민, 2012; 유승주 외, 2006; 이

(4)

영유·이상경, 2013). 도출된 회귀식은 아래의 식(5)와 같 이 구성된다.

ln     식 (5)

최우도추정 모형의 경우 상기 식(2)의     로부터   (1+2차 및 1+3차)일 때 식(6)과 같이,

  (1+2+3차)일 때 식(7)과 같이 우도함수를 추정할 수 있다(이성우 외, 2006).

ln ln  식 (6) ln  ln  ln ln

 



 ln

  

  

 

식 (7)

식(7)과 식(8)을 선형화하여 나타낸 식을 바탕으로 최 우도함수를 도출하면 아래의 식(8)과 같으며, 이를 통해 식의 추정치(   )들을 도출할 수 있다(이성우 외, 2006).

lnln

ln  ln

ln

 



ln 

  

 

식 (8)

최우추정모형을 통한 선택모형 보정은 헤크만 선택모 형과 같이 보정변인 로 나타나지 않으며, 를 통 해 간접적으로 확인되는 관계로 보정변인 의 계수 의 곱을 통해 유사 로 계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사 값을 활용한 최우추정 방법으로 헤크 만 2단계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IV. 분석자료 및 변인

1. 분석자료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자료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2010년 농림어업총조사와 2011년 농업법인조사이다. 해 당 자료들은 각각 농가와 농업법인의 6차산업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2), 농가와 농업

법인에 관련된 다양한 특성들을 포함하고 있어 본 연구 의 실증분석에 적합한 자료이다. 분석과정에서는 산업적 결합 유형에 따라 6차산업화 형태를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첫 번째 형태는 1차, 2차, 3차가 모두 연계된 1+2+3차 형태이며, 두 번째 형태는 1차와 2차(1+2차) 또 는 1차와 3차(1+3차)가 연계된 부분적인 6차산업화 형태 이다. 이에 1+2+3차 형태와 1+2차 및 1+3차 형태를 무 작위 추출한 자료를 분석대상 자료로 구축하였다3). 최종 적으로 확정된 본 연구의 분석표본은 농가 10,636호이며, 농업법인은 1,250개소이다.

2. 변 인

본 연구는 농가와 농업법인의 두 가지로 구분하여 개 별 농업경영체의 6차산업화 형태(1+2+3차와 1차+2차/1차 +3차) 선택에 따라 나타나는 소득특성을 살펴보고자 한 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가와 농업법인을 분리하여 회귀식을 구성하고 있다.

1) 농 가

<Table 1>은 6차산업화 농가의 종속변인과 독립변인에 대한 설명이다. 종속변인의 경우, 헤크만 선택모형을 적 용하는 까닭에 2단계로 구성되는 2개의 회귀식에서 각기 다르게 설정되었다. 먼저, 1단계에서 종속변수는 6차산업 화 농가 중 1+2+3차를 선택한 농가(=1)로 설정하였다. 2 단계에서는 관찰가능한 농가 수입에 자연대수를 취한 형 태의 농축산물판매금액을 활용하였다. 해당 항목은 농림 어업총조사 자료에서 11가지의 범주형 자료로 제공되고 있어 종속변인의 분산을 충분히 반영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 하여 이성우 외(2003), 황재희 외(2012) 등의 연구를 참 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농가경제조사(2010년)를 활용하 여 농림어업총조사에서 도출된 작목별 판매소득을 보정 하여 작목별로 같은 소득 범주에 있더라도 상이한 판매 소득을 가질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소득으로 대별되는 농축산물 판매금액과 개별 독립변 인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다수 존재한다. 하지만 6 차산업화와 개별 독립변인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는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학적 요인 (연령, 성별), 사회경제적 요인(영농경력, 교육수준), 정보 화, 친환경, 경지 면적을 중심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인구학적 변인(연령, 성별)이 6차산업화 선택과 관련 된 영향은 선행연구가 부족한 관계로 선험적 확인이 어 렵다. 그러나 연령이 낮을수록 친환경 농업과 같은 기술 습득 및 도입, 환경 변화에 적응이 용이하다고 판단되며,

(5)

농촌정책 순응도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다는 점에서 가 구주의 연령이 낮을수록 6차산업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민기, 2006; 이성우 외, 2004). 성별의 경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정책 순응도가 높으며, 정보화 와 친환경 같은 농촌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도 여성보 다 민감하다는 연구결과에 비추어 볼 때(이성우 외, 2004; 유승주 외, 2006), 6차산업화 선택은 남성이 여성 에 비해 정(+)의 관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사회경제적 변인(영농경력, 교육수준) 중 영농경력의 경우, 6차산업화 선택과의 관련성을 예단하기 어렵다. 영 농경력이 연령과 상관관계가 높다는 측면에서는 6차산업 화 선택에 있어서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되지 만, 영농경력이 길수록 농업환경 및 정책에 대한 판단과 예측이 상대적으로 빠를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정(+)의 관련성을 가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가구주의 교육 수준은 6차산업화 선택과 관련되어 농가 가구주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신기술을 채택하는 경향이 높다는 측면 (Foltz and Chang, 2002; Barham et al., 2004; Jung, 2008) 에서 새로운 형태의 농촌정책인 6차산업화 선택과 가구 주의 교육수준은 정(+)의 관계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화와 친환경, 경지면적과 6차산업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전무하나 간접적으로 예측가능하 다. 6차산업화는 생산-가공-유통 및 서비스의 1차, 2차, 3 차를 연계하여 농산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그 목 적이 있다(농촌진흥청, 2013). 따라서 농가의 정보화와 친환경 농업이 구축되어 있는 경우, 부가가치를 창출하 는 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1 차, 2차, 3차가 연계된 6차산업화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용이할 것이라 판단되어 변인 간에 정(+)의 관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농가 경지면적에서는 경지규모가 클수 록 경제적 효율성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 (Collier, 2008)에서 농가의 소득 및 부가가치 향상을 목 적으로 하는 6차산업화 선택과 정(+)의 관계일 개연성이 높지만, 이상호·박재동(2009)의 연구를 바탕으로 경지규 모가 클수록 생산에 집중하여 정책 참여가 적극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의 영향을 미칠 가 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농가소득과 연령 간 관계를 규명한 연구들은 가구주 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는 데 취약 할 개연성이 높음을 보여준다(김규섭·이성근, 2014; 남수 연 외, 2007; 이병기, 2000; 최재혁·고석남, 2005; 황재희·

이성우, 2012b). 이를 근거로 예상하면, 가구주의 연령4) 은 농가소득과 부(-)의 관계를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성 별의 경우, 남성이 여성에 대비하여 소득과 정(+)의 상관 관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최재혁·고석남, 2005; 황재

희·이성우, 2012b).

사회경제적 요인 중 영농경력은 연령과 상관관계가 높다는 측면에서는 농가소득과 부(-) 관계가 예상되지만, 영농경력이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한 판단과 예측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경우 정(+)의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교육수준의 경우5), 농가소득과의 관계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농가소득에 정(+)의 인과효과를 미칠 것이라 판단되지만, 농가소득과 교육수준 간의 일관된 관계를 확인하지 못한 연구(최재혁·고석남, 2005; 황재희·이성우, 2012b), 농가소 득과 교육수준 간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연구(권오 상·강혜정, 2008; 권오상·강혜정, 2013; 남수연 외, 2007;

이은우, 2006; 정진화·조현정, 2013),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연구(권오상·강혜정, 2013; 김규섭·이성근)가 있어 독립변인과 종속변수 간의 결과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 바, 판단을 유보하기로 한다.

농가의 정보화 즉, 컴퓨터를 보유 및 활용하는 농가는 그렇지 않은 농가 대비 다양한 활로를 통한 농산물 판 매, 정보 수집 등을 통한 보다 높은 소득 증대 가능성을 보인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농가소득과 농가의 정보화 여부는 정(+)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남 수연 외, 2007; 황재희·이성우, 2012b). 친환경 변인의 경 우, 농산물에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친환경 농업을 하지 않는 농가에 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되지만(허승욱, 2007), 남수연 외(2007)의 연구에서와 같이 친환경 농업이 소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도 나타나는 연유로 예측이 불가능 하다. 친환경 변인의 경우와 다르게 경지면적과 농업소 득간의 관계는 정(+)의 관계가 명확하게 나타난다(권오 상·강혜정, 2008; 2013; 이은우, 2006; 정진화·조현정, 2013; 최재혁·고석남, 2005). 일반적으로 경지규모가 클수 록 농가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게 해주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판단 된다. 따라서 경지면적은 농가소득에 정(+)의 인과효과를 보인다고 예측된다.

2) 농업법인

<Table 2>는 6차산업화 농업법인 분석에 활용된 변인을 설명한 표이다. 농가를 대상으로 한 분석과 마찬가지로 종속변수는 2단계 모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농업법 인의 경우에는 농가와 다르게 2단계의 종속변인을 농업 사업수입과 농업외사업수입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 다. 1단계의 경우 농가와 마찬가지로 1+2+3차 형태의 6 차산업화를 선택한 농업법인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2단계에서는 관찰 가능한 농업법인의 자연대수를 취한

(6)

농업사업수입과 농업외사업수입을 변인으로 활용하였다.

농업법인의 경우 6차산업화와 관련된 연구뿐만 아니 라, 농업사업수입, 농업외사업수입과 개별 독립변인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도 전무하다. 따라서 개별 독립변인 들 간의 관계를 예측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 농업법인의 수입 분석을 위해 생산의 3요소인 노동, 토지, 자본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농업시설물과 농기계 보유 여부는 농업법인의 자산보 유를 가늠할 수 있는 변인이다6). 농업시설물과 농기계를 보유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견주어 기본 인프라 시 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관계로, 1+2+3차 선택 가능성이 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농업시설물과 농기 계 보유는 1+2+3차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라 예측된다. 반면, 상시근로자가 5인 이하인 소규모 법 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6차산업화 선택에 부(-)의 효과를 지닐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 보조금 지원 은 농업법인의 입장에서 희소자원의 일부로 인지할 수 있으며(박규동, 2013), 농업법인은 이를 활용하여 지대추 구활동을 시도할 개연성이 높다(김용택, 1997; Krueger, 1974). 따라서 정부 보조금 지원은 농업법인의 1+2+3차

선택을 권장하는 제도적 지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 므로 본 분석에서는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6차산업화 선 택에 긍정적인 인과효과를 지닐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자자본금은 다수의 출자자들이 수익을 획득하기 위 해 출자한 금액이다7). 6차산업화 정책은 생산물의 부가 가치 창출을 도모하여 기존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출자자본금은 농업법인 의 6차산업화 선택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

경영연수 및 경영면적이 농업법인의 6차산업화 선택 에 미치는 영향에는 상반된 예측이 공존한다. 경영연수 가 오래된 법인일수록 기술효율성이 높아 6차산업화 진 입에 어려움이 없으며(이상호 외, 2011), 법인 운영 노하 우 및 농업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6차산업화 선택에 정(+)의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장기간의 법인 운영 경험에 근거한 기존 운영 방식 유지는 6차산업화라는 새로운 시도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경영면적의 경우, 경영면 적이 소규모이면 대규모 경영면적에 대비하여 농산물 가 공이나 제조, 유통 확대를 통한 6차산업화 선택이 수월

Variable Description

Dependent Variable

Stage 1 6th Industrialization: 1st+2nd+3rd or 1st+3rd

Stage 2 Log(Agricultural and livestock products selling price) Independent Variable

Age

less than 39 less than 39

40∼49 40∼49

50∼59 50∼59

60∼69 60∼69

over 70 over 70

Age Age(Linear)

Age squared (Age*Age)

Gender Gender male(=1), female(=0)

Farming Experience

less than 5 years less than 5 years (=Reference group)

6∼15 years 6∼15 years

16∼25 years 16∼25 years

more than 26 years more than 26 years

Farming Experience Farming Experience

Farming Experience squared (Experience*Experience)

Educational Level

below middle-school graduate below middle-school graduate Highschool graduate Highschool graduate (=Reference group) more than college graduate more than college graduate

Educational years Educational years

Educational years squared (years*years) Informationization Informationization Have own computer and utilize it(=1)

Have own computer but not utilize it, no computer(=0)

Eco-friendly Eco-friendly Eco-friendly(=1), not Eco-friendly(=0)

Cultivating area Cultivating area Cultivating area/1,000,000

Table 1. Variables(Farm Household)

(7)

할 것이다. 이에 근거하면 경영면적은 6차산업화 선택에 부(-)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이재진, 2008). 그 러나 대규모 경영면적은 광범위한 토지 기반 확보를 의 미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특징은 6차산업화 선택을 보 다 유연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정(+)의 관계를 보일 가능 성도 존재한다.

2단계 모형의 종속변수인 농업사업수입 및 농업외사 업수입과 개별 독립변인간의 관계를 예측하면 다음과 같 다. 농업시설물 수와 농기계 보유 수는 농업법인의 생산 및 가공, 저장 등에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농산물이 가치를 증진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농업사업수입과 농업외사업수입에 정(+)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출자자본금이 10억 이상인 경우 투자에 적극적이고 대외적 신뢰도가 높은 규모가 큰 법인일 개연성이 높은 까닭에, 출자자본금이 10억 이하인 소규모 법인은 농업 사업수입과 농업외사업수입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으 로 예측된다.

농업법인에 대한 보조금 지원 성과 연구는 비교적 다 수 존재한다(박광서, 1999; 박규동, 2013; 이재진, 2008).

선행연구가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정부 보 조금 지원이 법인의 경영 성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농업사업수입과 농업외사업수입 을 성과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정부의 보조금 지원은 직 접적인 경영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단순히 한계생 존의 측면에서 활용될 개연성이 높으며(박규동, 2013), 단순 보조금 수혜를 받기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도 높다(박광서, 1999). 상기의 논의에 근거하면, 농업법인의 농업사업수입과 농업외사업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영연수의 장기화는 법인의 기술효율성과 규모효율 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이상호 외, 2011). 이러한 영향은 농업법인 성과의 증진을 유도할 것으로 예측된 다. 따라서 경연연수는 농업법인의 사업 및 사업외수입 증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고용은 농업 법인의 생산과 인력 규모를 가늠할 있는 요인이다. 고용 자 수가 많을수록 생산규모의 증대와 더불어 생산과 연 계된 부분에 인원을 효율적으로 분산하여 노동력을 활용 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이를 근거로 고용자 수는 농업

Variable Description

Dependent Variable

Stage 1 6th Industrialization: 1st+2nd+3rd or 1st+3rd

Stage 2 Log(agricultural business earnings)

Log(extra business earnings) Independent Variable

Agricultural facilities and Agricultural machines

Agricultural facilities possession possession (=1), no possession(=0) Number of agricultural facilities number of agricultural facilities Agricultural machines possession possession (=1), no possession(=0) Number of agricultural machines number of agricultural machines Small scale workplace Small scale workplace more than 5 permanent workers (=1)

less than 5 permanent workers (=0) Small scale company Small scale company investment capital is less than 1 billion (=1)

investment capital is more than 1 billion (=0)

Government subsidy Government subsidy support(=1), no support(=0)

Investment capital

less than 50 millions less than 50 millions (=Reference group) 50 millions∼100 millions 50 millions∼100 millions

100 millions∼1 billion 100 millions∼1 billion

more than 1 billion more than 1 billion

Management years

less than 5 years less than 5 years

6∼10 years 6∼10 years

more than 10 years more than 10 years (=Reference group)

Management years management years

management years square (years*years)

Employment Mumber of an employer total number of an employment

(permanent+temporary worker)

Management area Management area management area/1,000,000

Table 2. Variables(Agricultural Corporation)

(8)

법인의 사업수입과 사업외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가능하다.

경영면적은 농업법인의 생산요소 중 하나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 요인이다. 하지만 김수석(2007)의 연구에 의하면 농업법인은 규모의 경제효과가 미약하며, 현재 농업법인들은 규모의 효율성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 다(이상호·송경환, 2011). 이에 따라 경영면적은 농업법인 의 사업성과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V. 분석결과

1. 농가

<Table 3-1>과 <Table 3-2>는 농가에 대한 헤크만 선 택모형(Heckman Selection Model)을 분석한 결과이다.

1+2+3차를 선택한 1단계 모형과 1+2+3차 또는 1+2차, 1+3차를 선택한 농가의 소득모형인 2단계 모형으로 고 려하여 분석한 헤크만 선택모형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모형의 보정변인인 는 1+2+3차를 선택한 농 가의 경우 –0.9049, 1.6398로, 1+2차 또는 1+3차를 선택 한 농가는 -0.9399, 1.7938로 나타났으며 두 모형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2+3차 와 1+2차/1+3차를 연계한 농가 간의 농가소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결합 유형 선택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 다고 볼 수 있다.

<Table 3-1>은 헤크만 선택모형의 1단계를 분석한 표로 1+2+3차 형태의 6차산업화 선택에 대한 개별 변인의 인과 효과를 확인한 내용이다. 1+2+3차를 선택하는 가구주의 연령은 70세 이상 연령대에 비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 나 연령이 낮을수록 정책 순응도가 높으며, 새로운 농촌 환경이나 경향에 민감하다는 예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구주 성별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1+2+3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분석 결과를 통해 기 존의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새로운 농촌정책 경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1+2+3차 산업화 정책의 확산을 위해서는 여성농가 가구 주의 참여를 독려하는 정책적 배려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8). 영농경력은 신규경영주 분류 기준인 6년 미만 가구주에 비해 1+2+3차를 선택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6∼15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가구주 그룹에 서만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가구주의 교육수준은 앞선 변인예측과 달리 고졸에 비해 중졸 이하인 경우 1+2+3차 선택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컴퓨터를 보유 및 활용하는 농가는 그렇지 않은 농

가에 대비하여 1+2+3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농가는 상대적으로 6차산업화에 대한 정보 수집이 용이하며, 컴퓨터를 활용하여 생산-가공-판 매를 일원적으로 체계화하여 활용할 개연성이 높아 상대 적으로 1+2+3차 선택이 용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친환경 영농의 경우, 친환경 영농을 영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1+2+3차 선택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친환경 농업을 하는 농가는 그렇지 않은 농가에 비해 영농활동에 따른 가치 창출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1+2+3차 선택이 친환경 농업을 하지 않는 농가에 비해 용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작지 면적은 1+2+3차 선택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Table 3-2>는 헤크만 선택모형의 2단계 분석결과로, 1+2+3차를 선택한 농가와 1+2차/1+3차를 선택한 농가의 소득과 개별 독립변인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가구주의 연령은 두 모형 모두에서 소득에 부(-)의 효과를 나타내 며 변인 예측 내용과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1+2+3차와 1+2차/1+3차를 선택한 가구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농가 소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언급할 수 있다. 가구주 성별의 경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소득과 정(+)의 관련성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1+2차/1+3차를 선택한 농가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된 결과이다. 가구주의 영농경력은 두 모형 모두에서 소득에 정(+)의 방향으로 작용하는 관계로, 영농경력이 높을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영농경력이 오래된 집단일수록 저감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가구주 의 교육연수는 소득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나 학력수준이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보화 변인은 1+2+3차와 1+2차/1+3차 두 집단 모두의 소득 증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정보화와 소득 간의 관계를 규명한 유승주 외 (2006)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 다. 친환경과 소득의 관련성은 예상과 다르게 두 집단에 서 상이하게 나타났다. 1+2+3차의 경우, 농가소득에 부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1+2차/1+3차의 경우 정(+)의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1+2+3 차의 경우, 생산 측면에서는 친환경 농업이 생산에서 노 동에 의존하는 정도가 친환경 농업이 아닌 경우에 대비 하여 높고 기계화 적용이 어려운 점(김윤성⋅이정전, 2008)이 1+2+3차 모형에서 소득에 불리함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시장 측면에서는 친환경 농업이 수요 시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대가(Rate of Return)가 작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남수연 외, 2007). 1+2차/1+3차 의 경우에는 1+2+3차에 비해 농가별 산업 간 연계가 용 이하여 친환경 농업을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에 긍정적으

(9)

로 기여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경지면적은 변인 설명에 서 예상한 방향과 일치하게 농가소득에 정(+)의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1+2+3차와 1차+2차/1차+3차의 모형별 통계적 차이를 Asymptotic T-test를 적용, 1+2+3차와 1+2차/1+3차의 농가 소득에 미치는 변인들에 실제 차이가 나타나는지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농가별 성별, 정보화, 친환경, 경 지면적 변인에서 모형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별, 정보화, 친환경, 경지면적 변인에서 1+2+3차 모형에 대비하여 1+2 또는 1+3차 모 형이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구 체적으로 서술하면 연령의 경우 성별이 남성인 경우에, 컴퓨터를 보유 및 영농활동에 활용하는 경우, 친환경 농 업을 하는 경우, 경지 면적이 큰 경우에 1+2+3차 형태의 6차산업화에 비해 1+2차/1+3차 형태의 6차산업화가 농가 소득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10).

Variable Probit(1st+2nd+3rd)

coeff. S.E.

Intercept -1.0676 *** 0.0713

Age

less than 39 0.1303 * 0.0734

40-49 0.1793 *** 0.0460

50-59 0.1346 *** 0.0369

60-69 0.0487 0.0335

Gender: male 0.0910 ** 0.0452

Farming experience

6∼15 years 0.0963 ** 0.0481

16∼25 years 0.0504 0.0529

more than 26 years 0.0485 0.0529

Educational level below middle-school graduate 0.0735 *** 0.0268

more than college graduate 0.0586 0.0357

Informatization 0.3797 *** 0.0280

Eco-friendly 0.2833 *** 0.0417

Cultivating area 0.0329 *** 0.0029

Table 3-1. Heckman selection Model(stage 1)_Farm Household

Variable 1st+2nd+3rd 1st+2nd, 1st+3rd

T-test10)

coeff. S.E. coeff. S.E.

Intercept 5.1572 *** 0.5239 3.3415 *** 0.4330 2.6714 ***

Age -0.0323 * 0.0186 -0.0355 ** 0.0152 0.1332

Age squared 0.0002 0.0002 0.0002 0.0001 0.0000

Gender 0.1205 0.0856 0.4489 *** 0.0644 -3.0657 ***

Farming experience 0.0471 *** 0.0057 0.0549 *** 0.0045 -1.0741

Farming experience squared -0.0007 *** 0.0001 -0.0008 *** 0.0001 0.7071

Educational years 0.0210 * 0.0116 0.0153 * 0.0092 0.3850

Educational years squared -0.0006 0.0005 -0.0011 *** 0.0004 0.7809

Informatization 0.1031 ** 0.0521 0.7879 *** 0.0426 -10.1755 ***

Eco-friendly -0.2276 *** 0.0710 0.5541 *** 0.0681 -7.9457 ***

Cultivating area 0.0363 *** 0.0034 0.1325 *** 0.0049 -16.1300 ***

Rho -0.9049 *** -0.9399 ***

Sigma 1.6398 *** 1.7938 ***

N 10,636 10,636

Table 3-2. Heckman selection Model(stage 2)_Farm Household

(10)

2. 농업법인

<Table 4-1>과 <Table 4-2>는 농업법인의 농업사업수 입에 대한 헤크만 선택모형을 분석한 결과이다. 농업법 인의 6차산업화 결합 유형 선택과 선택 여부에 따른 사 업수입 모형을 고려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모형의 보정변인인 1+2+3차를 선택한 농업법 인체의 경우 –0.2488, 1.6897로, 1+2차 또는 1+3차를 선 택한 농업법인은 0.5539, 2.2164로 나타났으며 두 모형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3차와 1+2차/1+3차를 연계한 농업법인의 농업사업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은 유형 선택에 따른 차 별성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농가 모형과 달리, 두 모 형(1+2+3차, 1+2차/1+3차)에서 를 곱한 값11)의 부 호가 반대방향으로 나타난다. 1+2차/1+3차 모형을 중심

으로 해석하면, 실제 1+2차/1+3차를 선택한 농업법인의 농업사업수입은 해당 농업법인이 1+2차 또는 1+3차를 선택하지 않았었을 때(1+2+3차 선택) 획득할 수 있었을 농업사업수입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Table 4-1>은 농업법인의 1+2+3차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 요인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분석한 표이다. 농업시설물 및 농기계 보유는 변인에 대한 예측과 동일 하게 농업법인의 1+2+3차 선택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규모 사업장과 정부 보조금 지원은 1+2+3차 선택과 부(-)의 관계를, 정부 보조금 지원은 정 (+)의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출자자본금 은 예상한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 출자 자본금이 5천만 원 이하인 법인에 비해 5천만∼1억 원인 법인은 수입

Variable Probit(1st+2nd+3rd)

coeff. S.E.

intercept -2.5294 *** 0.3608

Agricultural facilities and Agricultural machines

Agricultural facilities 0.8199 *** 0.2493

Agricultural machines 0.6311 *** 0.1374

Small scale workplace Small scale workplace -0.0332 0.1765

Government subsidy Government subsidy 0.1919 0.1398

Investment capital

50 millions∼100 millions -0.0573 ** 0.1940

100 millions∼1 billion 0.0873 *** 0.1711

more than 1 billion 0.4193 0.2993

Management years less than 5 years -0.0673 0.1847

6∼10 years 0.0956 0.2031

Management area Management area 0.2771 *** 0.0891

<Table 4-1> Heckman selection Model(stage 1)_Agricultural Corporation Business Earning

Variable 1st+2nd+3rd 1st+2nd, 1st+3rd

T-test

coeff. S.E. coeff. S.E.

Intercept 4.2468 ** 1.8695 5.0260 *** 1.1167 0.4053

Number of agricultural

facilities 0.1443 ** 0.0693 0.2492 *** 0.0665 1.5131

Number of agricultural

machines 0.0280 0.0351 -0.0001 0.0235 0.8332

Small scale company -0.0524 0.8617 -0.9748 0.8828 1.0620

Management years -0.1628 0.1469 0.2103 * 0.1270 -2.6653 ***

Management years square 0.0081 0.0075 -0.0055 0.0073 1.8688 **

Number of an employer 0.0431 *** 0.0132 0.0136 0.0119 2.3879 **

Government subsidy 0.7307 0.4719 -0.1967 0.3705 2.0708 **

Management area 0.1433 0.2066 -0.3544 * 0.2028 2.0994 **

Rho -0.2488 *** 0.5539 ***

Sigma 1.6897 *** 2.2164 **

N 1,250 1,250

<Table 4-2> Heckman selection Model(stage 2)_Agricultural Corporation Business Earning

(11)

증대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으나, 1억∼

10억 원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 다. 또한 경영연수가10년 이상인 법인과 견주어 5년 이 하는 1+2+3차 선택에 부(-)의 영향을, 6∼10년 이하는 정 (+)의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경영면적은 농 업법인의 1+2+3차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는 것으 로 확인되어 법인 경영 면적이 충분하여 생산요소기반이 갖추어진 농업법인이 1+2+3차 선택에 보다 적극적이라 고 추측할 수 있다.

<Table 4-2>는 헤크만 선택모형 2단계에서 1+2+3차 형태를 선택한 농업법인과 1+2차/1+3차 형태를 선택한 농업법인의 농업사업수입과 개별 독립변인들 간 인과효 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농업법인의 기본 인프라를 의미 하는 농업시설물 수는 농업사업수입과 두 6차 산업화 모 형 모두에 정(+)의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이 관찰되며, 이 는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반면 농기계 보유 수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농기계 수가 농업의 인프라 측면에서 농업사업수입 과 정(+)의 영향을 보이지만 기계화 전업농과의 경쟁, 농 기계의 보관 및 관리 소홀에 따른 수리비 등 경영비 증 대 등이 농업사업수입에 부(-)의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효과를 상쇄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김정필·김재홍, 2001). 경영연수는 1+2차/1+3차인 경우만 10%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경영연수는 1+2차/1+3 차 형태의 농업법인에서 농업사업수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1+2차/1+3차 결합 농업법인의 경우 경영연수가 오래될수록 법인 운영 경험, 기술의 효 율성 등에 따라 농업사업수입 획득이 비교적 용이한 것 으로 판단된다. 고용자 수는 두 모형 모두에서 농업사업 수입에 정(+)의 방향으로 관찰되었으나, 1+2+3차 연계인 모형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2+3차의 경우 고용자 수가 많을수록 즉, 규모가 큰 법 인일수록 농업사업수입 증가의 개연성이 높다고 추측할 수 있다. 경영면적은 1+2차/1+3차인 경우에만 통계적으 로 유의성을 확보하였으며, 농업사업수입에 부(-)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앞선 변인 예측과 일치하는 결 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1+2차/1+3차가 연계된 농업법 인의 경우 산업 간 결합에 따른 규모의 효율성을 달성하 지 못할 것으로 추측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 련이 요구된다.

두 모형 간 통계적 차이를 검정한 T-검정 결과 경영 연수, 고용자 수, 정부 보조금 지원, 경영면적 변인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영연수의 경우, 1+2 차/1+3차 선택이 1+2+3차보다 농업사업수입 증대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자 수의 경우

에는 1+2+3차가 1+2차/1+3차 모형에 비해 농업사업수입 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1+2+3차가 연계 된 농업법인의 고용 규모가 1+2차/1+3차 형태의 법인에 비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보조금 지원 또한 1+2+3차 결합 법인의 농업사업수입에 보다 긍정적인 영 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반면 경영면적의 경 우 1+2+3차 농업법인에서는 부(-)의 방향을 작용하는 데 비해, 1+2차/1+3차 농업법인에서는 농업사업수입에 정(+) 의 방향으로 나타났다.

<Table 5-1>과 <Table 5-2>는 농업법인의 농업외사업 수입에 대한 헤크만 선택모형 분석 결과이다. 농업법인 의 6차산업화 선택과 1+2+3차 또는 1+2차/1+3차를 선택 한 농업경영체의 농업외사업수입을 고려한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모형의 보정변인인 는 1+2+3차를 선택한 농업경영체의 경우 –0.8768, 2.4948로, 1+2차 또 는 1+3차를 선택한 농업경영체는 0.5108, 2.2326로 나타 났으며 두 모형 모두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농업외사업수입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은 1+2+3차 또는 1+2차/1+3차 결합 유형 선택에 따라 차별 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업법인의 농업사업 수입 분석과 동일하게, 농업외사업수입의 분석에서도 부호가 두 모형 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1+2차/1+3차를 선택한 농업법인의 농업외사업수입은 만약 해당 농업법인이 1+2차 또는 1+3차를 선택하지 않았을 경우(1+2+3차 선택) 확보할 수 있는 농업외사업수입보다 더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Table 5-1>은 농업외사업수입 모형의 1단계 분석 결 과를 정리한 것이다. 농업시설물 보유 여부는 <Table 4-1>의 분석결과와 동일하게 1+2+3차 선택에 긍정적인 관련성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규모 사 업장의 경우, 앞선 변인 예측과 동일하게 1+2+3차 선택 에 부(-)의 영향을 보였으며, 농업사업수입 모형 분석결과 와 다르게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시 고용자가 5인 이하인 법인의 경우, 1+2+3차를 운영할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 서 원활한 1+2+3차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법인체가 보유 한 노동의 양과 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출자자본금은 5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 비하 여 여타 모든 변인에서 정(+)의 영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외사업수입의 경우 가공, 유통 등의 분야에 서 많은 자본이 요구되며, 이에 출자자본금이 높을수록 1+2+3차를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경영연수는 6∼10년 이하인 경우 10년 이상 인 경우에 비해 1+2+3차 형태의 6차 산업화 선택에 정 (+)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수치

Figure 1. Praticipants in 6 th  Industrialization 6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연구가 점증하고 있음에도 불 구,  소득증대에 대한 효과성 측면에서 한국식 6차산업화 의 산업적 운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연구는 상 대적으로 부족하다
Table 1. Variables(Farm Household)
Table 2. Variables(Agricultural Corporation)
Table 3-2. Heckman selection Model(stage 2)_Farm Household

참조

관련 문서

MR: Start and end mode output selection, shown here as 0 (output an END output signal on a high or low limit error so that the next weld cycle can start)a. The other selection is

The index is calculated with the latest 5-year auction data of 400 selected Classic, Modern, and Contemporary Chinese painting artists from major auction houses..

The “Asset Allocation” portfolio assumes the following weights: 25% in the S&amp;P 500, 10% in the Russell 2000, 15% in the MSCI EAFE, 5% in the MSCI EME, 25% in the

1 John Owen, Justification by Faith Alone, in The Works of John Owen, ed. John Bolt, trans. Scott Clark, &#34;Do This and Live: Christ's Active Obedience as the

Likewise, other regions where highly contributed to the growth of national agriculture showed a rapid changes in compositions of the agricultural production from paddy

Thus, this study has researched the literature study of the current statistic data and study article and field survey in some farm households, analysis

This study was to do a comparative analysis on kinematic differences and differences in muscle activity between the skilled and the unskilled in windsurfing

In this study, two experiments were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additional charge on the detailed growth mechanism of Alq 3 and to determine the effect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