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과일에 대한 인식과 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한 과일섭취 빈도 변화
김다솔1․김기랑2
1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전공
2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Perception of Fruit Intake by Children and Adolescents from Low-Income Households and Changes to Their Fruit Intake due to the Healthy Fruit Basket Program
Dasol Kim
1and Kirang Kim
21
Nutrition Education Major,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and
2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Dankook University
ABSTRACT A program to promote fruit intake by children and adolescents in low-income households in Korea has been initiated; however, only a few studies of its effects have been conducted.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fruit intake and any changes to fruit consumption attributed to the fruit provision program, which provides fruit to children and adolescents from low-income households twice a week. The subjects were 2,430 children and adolescents participating in the Healthy Fruit Basket program at local children’s centers in Seoul from June 2015 to December 2015. Subjects were asked to complete a questionnaire about their fruit knowledge, awareness, preferences, and eating frequencies. All subjects, regardless of school grade, were found to have an inadequate knowledge of recommended intake frequency and amount. Self-assessed fruit intake was higher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an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preference for fruit was relatively higher than for other snacks, but intake was generally low, with the proportion meeting the recommended intake frequency being only 29.4%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14.8%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ince the program started, the mean daily fruit intake frequency increased significantly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conclusion, the fruit provision program was effective, particularly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ho had a low fruit intake frequency prior to the program. To increase fruit intake of low-income children and adolescents, the program needs to be continued with an increase in fruit supply frequency in conjunction with provision of nutrition education materials related to the recommended frequency and amount of fruit intake.
Key words: fruit intake, children, adolescents, low-income households, Healthy Fruit Basket program
Received 13 July 2018; Accepted 6 September 2018
Corresponding author: Kirang Kim,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Dankook University, Cheonan, Chungnam 31116, Korea
E-mail: [email protected], Phone: +82-41-550-3472
서 론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과 서구화된 식생활의 변화로 인하 여 다양한 건강 관련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1). 이러한 현대 식생활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 양상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및 청소년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2). 아동들의 경우 아침 결식, 편식, 고열량・저영양의 간식,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의 과다 섭취, 채소와 과일, 유제품의 섭취 부족과 같은 문제 가 지적되고 있다(3).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지침에서는 ‘채소, 과일, 우유를 매일 먹자’라는 지침 을 통해 건강한 식품 섭취를 권장하고 있지만, 청소년건강행
태온라인조사 결과 하루 1회 이상 과일을 섭취하는 청소년 은 25% 미만, 하루 3회 이상 채소 섭취는 20% 이하, 하루 2회 이상 우유 섭취는 15% 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4).
아동 및 청소년의 간식으로 과일은 다른 식품에 비해 에너 지 함량이 낮고(5), 비타민의 주요 공급원이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6) 비만, 당뇨병이나 암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 해 매일 적절히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7). 또한, 과일의 풍부한 섭취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2), 혈중 중 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감소로 관상 심장병과 대장암의 발 생률을 저하, 위장의 포만감과 위장 통과 시간 지연으로 영양 과잉 섭취를 방지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8).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삶은 풍요로워졌지만 사 회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중산층의 규모가 줄어들고 저 소득층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9),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평균보다 신장은 작은 편이나 체중은 차이가 없어 비만도가 높게 나타났다(10).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 의하면 부모의 소득 및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에 서 과일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은 자녀의 바람직하지 않 은 식습관, 낮은 식사의 질과 관련되고 이는 영양소 섭취량 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1). 최근 사회 경제적 수준이 낮은 부모의 자녀에서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 는 현상은 이들에서의 건강한 식품의 섭취 감소 및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과도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2, 13).
최근 우리나라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영양 부문에 따르면 건강 식생활 실천지표 중 하나로 과일과 채소를 하루 500 g 이상 섭취하는 인구비율을 2020년까지 최대 41.2%
로 증가시킬 것을 제시하여 과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강 조하고 있다(14). 이와 같은 사회적 요구도로 최근 서울시에 서는 과일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섭취량 증가를 위하여 2011년부터 가구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을 대상으로 간식으로 과일을 제공하는 과일바구니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의 과일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한 사업 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 평가가 중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서울 지역아동센터 에 등록한 취약계층 가구의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 로 과일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선호도를 파악하고 과일바구 니 사업을 통해 건강간식으로 신선한 과일을 주기적으로 제 공했을 때 사업 전후 과일 섭취 빈도에 어떠한 차이를 보이 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사 대상
대상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에 지역아동센터 205개 센터에 등록한 아동・청소년으로 총 4,718명이었다. 사업 참 여자 중 2011년부터 지속해서 과일바구니 사업에 참여한 센 터의 대상자는 사업의 누적 효과가 있어 대상자에서 제외하 였다. 또한 사업 전후의 과일 섭취 차이 분석을 위해서 사업 이전과 이후의 조사문항에 모두 응답하지 않은 대상자를 제 외하여 최종 2,430명이 자료 분석에 포함되었다. 연구의 모 든 과정은 단국대학교 연구심의위원회(IRB)의 승인(DKU 2015-10-016) 후 조사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과일바구니 사업의 내용
과일바구니 사업은 7월에서 12월 6개월간 2~3종의 제철 과일을 1인당 주 2회, 200 g 내외씩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 록 과일을 구성하여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였다. 신선 도 확보를 위해 원물 형태로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배송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전처리(세척, 껍질 제거, 씨 제거) 후 소 분하여 개인별 중량에 따라 배식하였다. 과일을 제공하면서 올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간식 섭취 관련 주제로 센터당 10 회(월 1~2회)의 영양교육이 수행되었고, 영양교육은 식생 활 전문 강사, 해당 지역 보건소 영양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조사 항목
대상자의 과일에 대한 지식, 인식 및 섭취 조사는 과일바 구니가 제공되기 직전(6~7월)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설문 내용은 일반적 특성, 과일 권장 섭취 빈도와 섭취량에 대한 지식 및 과일 섭취 수준에 대한 자가 평가,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식품 선호도와 과일 섭취 빈도로 구성되었고 조사 는 자가 작성으로 진행되었다. 사업 종료 후(12월)에는 과일 섭취 빈도의 변화 여부를 재조사하였다.
구체적인 설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식 문항은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15)의 생애주기별 권장식사패턴에 서 제안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과일 1회 섭취 분량과 권장 섭취 빈도에 대한 지식 정도를 조사하였다. 권장 섭취 빈도에 대한 지식 문항은 1회 섭취 분량으로 섭취 시 적절하 게 섭취해야 하는 횟수에 대해서 월, 주, 일 단위 중 하나를 선택하고 횟수를 주관식으로 기입하도록 하였다. 1회 섭취 권장 분량의 지식에 대한 문항은 작은 사과를 기준으로 해서 1/2개 미만, 1/2개(100 g), 1개(200 g), 2개(400 g), 3개 (600 g) 이상 중에서 선택하도록 구성하였다.
과일 섭취 수준에 대한 자가 평가 문항은 스스로 어느 정 도 과일을 섭취한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를 질문하였고, 응답 보기 문항은 매우 적게 먹는 편, 적게 먹는 편, 보통, 많이 먹는 편, 매우 많이 먹는 편으로 구성되었다.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포함된 식품은 스낵 과자, 빵, 빙과/아이스크림, 사탕/초콜릿, 과일이었다. 선호 도는 매우 좋아한다, 좋아한다, 보통이다, 싫어한다, 매우 싫어한다로 응답 보기를 제시하였다. 과일 섭취 빈도는 지난 한 달 동안 섭취 빈도가 없다, 월 1회, 월 2~3회, 주 1회, 주 2~3회, 주 4~5회, 주 6~7회, 일 1회, 일 2회, 매일 3회 이상의 9개의 빈도를 제시하였다.
통계 분석
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 로 나누어 빈도수와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과일의 권장 섭취 빈도 결과 자료는 월 1회 이상~주 1회 미만, 주 1회, 주 2회 이상~주 3회 이하, 주 4회 이상~주 6회 이하, 일 1회 미만, 일 1회, 일 2회, 일 3회 이상의 다섯 그룹으로 재분류하였고, 자가 섭취 수준 평가 문항은 매우 적게 먹는 편과 적게 먹는 편을 적게 먹는 편으로, 보통은 보통으로, 많이 먹는 편과 매우 많이 먹는 편을 많이 먹는 편으로 재분류하여 분석하였 다. 과일에 대한 지식과 인식에 대해서 집단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χ2-test를 실시하였다.
선호도 분석에서는 매우 좋아한다를 5점, 좋아한다를 4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 (%)
VariableGrade
Total Elementary
school Middle and High school Boys
Girls Total
908 (37.4) 990 (40.7) 1,898 (78.1)
282 (11.6) 250 (10.3) 532 (21.9)
1,190 (49.0) 1,240 (51.0) 2,430 (100.0)
Table 2. Knowledge about recommended fruit intake frequency and amounts
N (%)Variables Elementary school Middle and High school
P-value
1)Boys Girls Total Boys Girls Total
Frequency of Intake
≥1/month and <1/week
≥1/week and <1/day 1/day 2/day
≥3/day Total
46 (7.2) 224 (35.2) 107 (16.8) 77 (12.1) 183 (28.7) 637 (100.0)
60 (8.1) 232 (31.2) 121 (16.3) 115 (15.5) 216 (29.0) 744 (100.0)
106 (7.7) 456 (33.0) 228 (16.5) 192 (13.9) 399 (28.9) 1,381 (100.0)
9 (4.1) 76 (34.9) 52 (23.9) 29 (13.3) 52 (23.9) 218 (100.0)
7 (3.9) 79 (43.9) 31 (17.2) 30 (16.7) 33 (18.3) 180 (100.0)
16 (4.0) 155 (38.9) 83 (20.9) 59 (14.8) 85 (21.4) 398 (100.0)
0.001
P-value
2) 0.304 0.177Amounts of Intake3)
Less than 1/2 1/2
1 2
More than 3 Total
72 (10.2) 206 (29.1) 253 (35.7) 114 (16.1) 64 (9.0) 709 (100.0)
71 (8.9) 223 (28.1) 313 (39.4) 113 (14.2) 75 (9.4) 795 (100.0)
143 (9.5) 429 (28.5) 566 (37.6) 227 (15.1) 139 (9.2) 1,504 (100.0)
12 (5.2) 65 (28.0) 111 (47.8) 34 (14.7) 10 (4.3) 232 (100.0)
11 (5.7) 59 (30.4) 95 (49.0) 22 (11.3) 7 (3.6) 194 (100.0)
23 (5.4) 124 (29.1) 206 (48.4) 56 (13.1) 17 (4.0) 426 (100.0)
<0.001
P-value
2) 0.556 0.8621)The difference between elementary school and middle/high school based on P<0.05.
2)The difference between genders within each school based on P<0.05.
3)The reference fruit for amount of intake was a small size apple.
점, 보통을 3점, 싫어한다를 2점, 매우 싫어한다를 1점으로 부여하여 집단 간의 평균을 산출하고 집단 간의 평균 비교는
t
-test를 실시하였다. 과일 섭취 빈도의 분석은 월 1회 이 상~주 1회 미만, 주 1회 이상~일 1회 미만, 일 1회, 일 2회, 일 3회 이상으로 다섯 그룹으로 재분류하여, 사업 전후에 따른 과일 섭취 빈도 변화 차이를 McNemar test로 검정하 였다. 또한 과일 섭취 빈도를 일 섭취로 환산하여 평균 섭취 빈도 값을 산출하였고, 사업 전후 간의 차이를 pairedt
-test 로 검정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3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P
<0.05 수준에 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결과 및 고찰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전체 인원수는 2,430명(100.0%)으로 초등학생은 1,898명(78.1%), 중・고 등학생은 532명(21.9%)으로 나타났다. 학년 구분에 따른 성별을 살펴본 결과 초등학교는 남학생 908명(37.4%), 여 학생 990명(40.7%)이고, 중・고등학교는 남학생 282명(11.6
%), 여학생 250명(10.3%)으로 나타났다.
과일 권장 섭취 빈도와 권장 섭취량에 대한 지식
과일 권장 섭취 빈도와 섭취량에 대한 지식을 조사한 결과 는 Table 2와 같다. 과일 권장 섭취 빈도 문항에서 권장 지침 대로 응답한 비율이 초등학생 16.5%, 중・고등학생 36.2%였다.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15)에 따르면 1회 분량 (100 g)을 기준으로 6~11세 아동의 경우 1일 1회, 12~18 세 청소년의 경우 여자는 1일 2회, 남자는 4회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대상자 중 대부분은 권장 섭취 빈도에 대 한 지식이 미흡하였다. 학생들의 약 1/3 이상은 권장되는 과일 섭취 빈도를 주 1회 이상~일 1회 미만으로 응답하면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초등과 중・고등학생 모두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초등과 중・고등을 비교하였을 때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보다 높은 섭취 빈도 에 응답하였다(
P
=0.001). 일반 가구의 유아 대상의 연구 (16)에서 적절한 과일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대체 로 하루 1번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가구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17)으로 건강 증진을 위 해 섭취해야 하는 과일 섭취 횟수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하루 1회, 하루 2회 순으로 응답하여 일반 가구의 아동 청소년에 게서의 과일 권장 섭취 횟수에 대한 지식이 본 연구 취약계 층 대상자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표에는 제시하지 않았으나 과일의 권장 섭취 빈도에 대한 지식이 실제 학생들이 과일 권장 섭취 빈도에 맞게 섭취하고 있는지 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초등학생은 일 3회 이상 섭취가 권장 빈도라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실제 권장 섭취 빈도인 일 1회 이상의 섭취 비율이 38%로 가장 높았고, 주 1회 이상~일 1회 미만을 권장 빈도라고 알고 있는 학생이 22.8%로 다음 순이었다. 중・고등학생도 일 3회 이상 섭취가 권장 섭취 빈도라고 알고 있는 학생이 권장 빈Table 4. Preference of snacks
Items Elementary school Middle and High school
P-value
1) Boys Girls TotalP-value
2) Boys Girls TotalP-value
2)Cookies Breads Ice creams Candy/
chocolates Fresh fruits
3.71±1.073) 3.70±1.06 4.03±0.96 3.46±1.20 4.01±1.04
3.65±0.97 3.65±0.97 4.04±0.94 3.56±1.14 4.27±0.91
3.68±1.02 3.67±1.01 4.03±0.95 3.51±1.17 4.15±0.98
0.330 0.311 0.795 0.122
<0.001
3.93±0.87 3.89±0.86 4.19±0.78 3.71±1.03 4.04±0.85
3.91±0.83 3.81±0.92 4.21±0.78 3.89±0.99 4.20±0.78
3.92±0.85 3.85±0.89 4.20±0.78 3.79±1.01 4.11±0.82
0.767 0.379 0.773 0.071 0.056
<0.001
<0.001
<0.001
<0.001 0.377
1)The difference between elementary school and middle/high school based on P<0.05.
2)The difference between genders within each school based on P<0.05.
3)Mean±SD.
Table 3. Self-assessed fruit intake amounts
N (%)Variables Elementary school Middle and High school
P-value
1)Boys Girls Total Boys Girls Total
Lower intakes Intermediate intakes Higher intakes Total
97 (13.5) 319 (44.5) 301 (42.0) 717 (46.9)
89 (11.0) 332 (40.9) 390 (48.1) 811 (53.1)
186 (12.2) 651 (42.6) 691 (45.2) 1,528 (100.0)
34 (14.5) 113 (48.3) 87 (37.2) 234 (54.9)
36 (18.8) 89 (46.4) 67 (34.9) 192 (45.1)
70 (16.4) 202 (47.4) 154 (36.2)
426 (100.0) 0.002
P-value
2) 0.043 0.5021)The difference between elementary school and middle/high school based on P<0.05.
2)The difference between genders within each school based on P<0.05.
도에 맞게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52.2%로 가장 높았다. 전 반적으로 과일의 권장 섭취 빈도를 높게 알고 있는 학생에서 실제적인 권장 섭취 준수율이 높았다.
과일 1회 섭취 권장 분량에 대한 문항에서 100 g에 해당 하는 작은 크기의 사과 1/2개가 권장 분량이라고 응답한 초 등학교 남학생은 29.1%, 여학생은 28.1%였고, 남녀 간의 응 답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중・고등학교에서 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1/2개라고 응답한 비율이 28.0%, 30.4%로 성별에서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초등과 중・고등학생의 분량 이해도에서는 중・고등학생들(29.1%) 이 초등학생(28.5%)보다 1회 섭취 분량에 대한 이해도가 약간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생각 하는 1회 섭취 권장 분량은 권장량보다 많은 양으로 인식하 는 경향이었다. 적절한 과일 섭취량을 조사한 유아 대상 선 행연구(16)에서 1회에 1/2개 정도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초등학생 대상의 연구(3)에서는 채소와 과일의 1일 권장 섭취 횟수에 대한 문항에 정답률이 남학생 24.4%, 여학생 21.9%의 낮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 서 전반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연령별에 적정한 1회 섭취 분량의 정확한 수치에 대한 구체적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섭취 수준에 대한 자가 평가
과일 섭취 수준에 대해 스스로 평가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본인은 과일을 어느 정도 먹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초등학교 남학생은 보통 44.5%, 여학생은 많이 먹는 편 48.1%가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나타냈으며, 남녀 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P
=0.043). 중・고등학생은 남녀 모두 보통, 많이 먹는 편, 적게 먹는 편의 순서로 응답 비율을 보였 으며,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전체 를 비교하면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들보다 스스로 많이 먹 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며 유의적 차이 가 있었다(P
=0.002). 이는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는 응답이 56.3%가 나타난 일반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7)에서 자가 섭취 인식이 높은 수치 를 보인 것과 차이가 있었다. 과일의 섭취 수준에 대한 자가 평가 결과에 따른 실제 학생들의 과일 권장 섭취 빈도 준수 율을 추가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모두 본 인이 많이 먹는 편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실제 권장하는 섭취 빈도대로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초등학교 남학 생 66.7%, 초등학교 여학생 71.3%, 중・고등학교 남학생 80.0%, 중・고등학교 여학생 93.3%) 스스로 과일을 많이 먹 고 있다고 인식하는 경우 실제적으로도 권장 섭취 준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간식 선호도
과일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자주 간식으로 섭취하는 식품 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초등학교에서는 생과일류 4.15점, 빙과류/아이스 크림류 4.03점, 스낵 과자류 3.68점, 빵류 3.67점, 사탕/초 콜릿류 3.51점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중・고등학교는 빙 과류/아이스크림류 4.20점, 생과일류 4.11점, 스낵 과자류 3.92점, 빵류 3.85점, 사탕/초콜릿류 3.79점 순으로 선호도 가 높았다. 생과일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모두 4점 이상
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남녀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초등학 교 여학생의 생과일류 선호도가 4.27점으로 남학생의 4.01 점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P
<0.001). 중・고등학교 역시 과 일 선호도가 여학생이 4.20점으로 남학생의 4.04점보다 높 았다.경남지역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간식 선호도를 조 사한 연구에서는 아이스크림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이었고, 다음으로는 과일 주스의 선호도가 높았다(18). 시흥지역 초 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가장 먹고 싶은 간식을 조사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과일 및 과일주스가 가장 높은 응답 비 율을 보였고, 특히 여자 아동이 남자 아동보다 선호도가 높 았다(19). 본 연구 대상자에서는 전반적으로 생과일과 빙과 류/아이스크림류의 간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조사 시기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7월의 계절의 영 향이 있었을 것으로도 생각된다.
청소년의 과일 섭취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학교 내 매점에 과일을 판매하고 홍보한 서울시 건강매점 프로그램 결과에 서는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과일 선호도를 조사한 결 과, 건강매점 운영 여부와 상관없이 학생들의 과일에 대한 선호도는 전반적으로 다른 간식류에 비해 가장 높았고(운영 학교에서는 4.19점, 미운영학교에서 4.15점) 다음으로 빙과 류, 빵류, 스낵류 순서의 응답을 보여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20). 또한 매점을 통한 과일 판매가 남학생의 과일 선호도 를 높인 것으로 나타나 과일에 대한 접근성을 증가시키는 환경은 과일의 선호도를 높여 섭취 증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20).
과일 섭취 빈도 변화
생과일 섭취 빈도 및 사업 전후의 빈도 변화는 Table 5와 같다. 초등학생의 약 50%와 중・고등학생의 약 70%는 생과 일을 주 1회 이상에서 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일 평균 섭취 빈도는 많게는 0.93회(초등학생 여자)에서 적게는 0.52회(중・고등학생 여자)로 전반적으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의 섭취 빈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초등학생에게서의 권장 섭취 빈도인 일 1회 이상 섭취하는 학생은 사업 이전은 29.4%, 사업 이후에는 29.2%
로 변화가 없었고, 평균 섭취 빈도에서도 사업 이전과 이후 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별로 구분하여 보았을 때 초등 학생 남학생에서 일 1회 이상 섭취 비율이 27.0%에서 28.0
%로, 주 2회 이상에서 주 3회 이하 섭취 비율이 19.5%에서 20.5%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과일을 섭취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사업 이후 약 3%가 증가하였다(
P
=0.042).사업 이후 과일을 섭취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 중에서 사업 이전에 과일을 주 1회 미만의 과일 섭취를 하고 있었던 학생은 74.2%였다(data not shown). 이들이 사업 기간에 과일을 섭취하지 않은 이유가 제공한 과일의 선호도가 낮았 을 수도 있고, 센터에서 과일을 제공하는 시간에 학생이 참 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향후 이에 대한 원인 파악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고등학생 전체에서는 권장 섭 취 빈도인 일 2회 이상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
%, 일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은 14.8%로 매우 낮은 섭취율 을 보였으나 사업 이후에는 주 2회 이상에서 주 3회 이하 섭취 비율은 25.9%에서 29.8%로, 일 2회 이상 섭취 비율은 6.8%에서 8.5%로, 일 1회 이상 섭취 비율은 14.8%에서 19.6%로 증가하였다. 평균 섭취 빈도에서도 일 0.55회에서 일 0.63회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P
=0.049). 남녀 비교 시 모두 평균 섭취 횟수는 증가한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전반적으로 본 연구의 대상자를 포함하여 중・고등학생의 과일 섭취 횟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일 1회 이상 과일 섭취율은 2005년에서 2015년 10년 동안 중학생은 36.9%에서 27.1
%, 고등학생은 25.2%에서 19.1%로 감소하였으나,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과 탄산음료 섭취율은 지속해서 증 가하는 경향을 보였다(21). 일반 가구 중・고등학생을 대상 으로 일 2회 이상 과일 섭취하는 비율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남학생 15.4%, 여학생 18.2%, 전체 16.2%로 본 연구보다는 높은 결과를 보였고(17),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22)에서는 일 1회 섭취하는 비율이 31.6%로 본 연구 의 중・고등학생보다 높은 수치였다.
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연령별 1일 과일 섭취 량의 결과에 의하면 6~11세의 경우 남아는 196.2 g, 여아는 212.0 g이었고, 12~18세의 경우 남학생은 124.4 g, 여학생 은 146.8 g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100 g의 1회 권장 섭취량 기준으로 섭취 빈도를 환산해 보면 6~11세 아동은 평균 약 2회 내외 섭취를 보이고 있고, 12~18세 청소 년은 1.2~1.5회의 섭취 범위를 보여 본 연구 대상자의 1일 평균 섭취 빈도(초등학생 0.77~0.93, 중・고등학생 0.52~
0.58) 또한 전국 평균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3).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의 간식 섭취 빈도 결과에서 남학생은 떡이나 케익류, 과자 및 스낵류, 라면류 순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은 과자 및 스낵류, 과일이나 과일 주스 순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10) 취약계층에서 건 강한 간식 섭취 증가의 필요성이 있었다. 본 연구의 취약계 층 청소년은 전국 평균이나 일반 청소년보다 낮은 과일 섭취 빈도를 가지고 있었으나 사업 이후 전국 평균(약 19%)에 해당하는 과일 섭취의 증가를 보여 이들에서의 과일 제공 프로그램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과일 섭취빈도는 초등학생보다 중・고등학생 에서 낮았는데 과일은 주로 가정에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 기 때문에 중・고등학생이 초등보다 가정의 영향이 적어 섭 취 빈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초등학생 대상 간식 섭취 실태 관련 연구(19)에서도 간식을 먹는 장소가 집이며 과일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를 통해 서도 알 수 있으며,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서 과일을 매일 먹지 않는 이유로 과일이 없어서, 과일을 챙겨
Table 5. Change of fruit intake frequency after the program
N (%) Variables Elementary schoolP-value
1) Middle and High schoolP-value
1)Before After Before After
Boys and Girls Category of frequency2) None
≥1/month and <1/week 1/week
≥2/week and ≤3/week ≥4/week and ≤6/week 1/day
2/day ≥3/day Total
Mean of frequency3)
31 (2.8) 198 (17.7) 120 (10.7) 208 (18.6) 234 (20.8) 120 (10.7) 73 (6.5) 137 (12.2) 1,121 (100.0)
0.85±0.94
53 (4.7) 159 (14.2) 114 (10.2) 220 (19.6) 249 (22.1) 115 (10.3) 87 (7.8) 124 (11.1) 1,121 (100.0)
0.85±0.92
0.238
0.880
11 (2.7) 46 (11.1) 89 (21.5) 107 (25.9) 99 (24.0) 33 (8.0) 14 (3.4) 14 (3.4) 413 (100.0)
0.55±0.62
10 (2.4) 41 (9.9) 57 (13.8) 123 (29.8) 101 (24.5) 46 (11.1) 17 (4.1) 18 (4.4) 413 (100.0)
0.63±0.67
0.055
0.049 Boys
Category of frequency None
≥1/month and <1/week 1/week
≥2/week and ≤3/week ≥4/week and ≤6/week 1/day
2/day ≥3/day Total
Mean of frequency
16 (3.1) 100 (19.3) 65 (12.5) 101 (19.5) 96 (18.6) 59 (11.4) 24 (4.6) 57 (11.0) 518 (100.0)
0.77±0.91
31 (6.0) 75 (14.5) 51 (9.8) 106 (20.5) 110 (21.2) 54 (10.4) 32 (6.2) 59 (11.4) 518 (100.0)
0.82±0.92
0.042
0.301
8 (3.5) 22 (9.6) 50 (21.9) 58 (25.4) 54 (23.8) 18 (7.9) 8 (3.5) 10 (4.4) 228 (100.0)
0.58±0.67
5 (2.2) 17 (7.5) 34 (14.9) 70 (30.7) 54 (23.7) 27 (11.8) 12 (5.3) 9 (3.9) 228 (100.0)
0.64±0.66
0.299
0.241 Girls
Category of frequency None
≥1/month and <1/week 1/week
≥2/week and ≤3/week ≥4/week and ≤6week 1/day
2/day ≥3/day Total
Mean of frequency
15 (2.5) 98 (16.3) 55 (9.1) 107 (17.7) 138 (22.9) 61 (10.1) 49 (8.1) 80 (13.3) 603 (100.0)
0.93±0.97
22 (3.6) 84 (13.9) 63 (10.4) 114 (18.9) 139 (23.1) 61 (10.1) 55 (9.1) 65 (10.8) 603 (100.0)
0.87±0.92
0.453
0.221
3 (1.6) 24 (13.0) 39 (21.1) 49 (26.5) 45 (24.3) 15 (8.1) 6 (3.2) 4 (2.2) 185 (100.0)
0.52±0.56
5 (2.7) 24 (13.0) 23 (12.4) 53 (28.6) 47 (25.4) 19 (10.3) 5 (2.7) 9 (4.9) 185 (100.0)
0.62±0.67
0.145
0.096
1)The difference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on P<0.05.
2)N (%).
3)Mean±SD.
주는 사람이 없어서 등이 높은 응답을 보인 것으로 보아(24) 가구 내 과일 섭취 환경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 바구니 사업 이후에 일일 평균 과일 섭취 빈도가 중・고 등학생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가정 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등학생에서 센터에서의 과 일 제공이 섭취 증가를 유도한 것으로 추측된다. 센터에서 주 2회 과일을 제공한 것과 관련하여 실제 주 2회 이상에서 주 3회 이하의 섭취 비율이 사업 이후에 약간 증가한 경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서 과일바 구니 사업 전후로 과일 섭취 빈도에 큰 증가를 보이지 않고 있어 센터에서의 일주일에 2회의 과일 제공으로는 이들에게 권장하고 있는 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 났다.
기존의 선행 연구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과일 섭취를 증가 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 건강매점에서 과일 을 판매하거나 아침밥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간식으로 과일 을 제공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25,26). 서울시 9개의 중・
고등학교에서 운영된 건강 매점 프로그램 결과에서는 설문 조사에 응답한 총 3,335명의 중・고등학생 중에서 약 40%의 학생이 매점을 통해 직접 용돈으로 과일을 구매하였다고 응 답을 하였으나 사업 전후의 실제 과일 섭취량의 차이는 없었 다(25). 그러나 서울시 10개의 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아침밥 클럽 프로그램에 참여한 315명의 고등학생 경우에는 사업 이후 과일의 섭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26) 매일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섭취 환경이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과일 섭취 증가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과일바
구니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효과를 위해서는 과일 제공 빈도의 증가가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사전조사가 7월, 사후조사가 12월에 이루어져 계절의 영향으로 과일 선호도와 섭취 빈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서울시 일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된 점으로 인하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을 대상으로 과일에 대한 지식, 인식, 선호도에 대한 현황 조사와 센터 내에서 간식으로 제공된 과일이 과일 섭취 변화 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과일 증진 중재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겠다.
요 약
본 연구는 과일바구니 사업에 참여한 서울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2,430명을 대상으로 과일에 대한 지식, 인식, 선호도와 사업 전후 섭취 빈도 변화를 파악 하였다. 과일 권장 섭취 빈도에 맞게 응답한 비율은 초등학 생 16.5%, 중・고등학생은 14.8%였고, 학생들의 약 1/3 이 상은 권장되는 과일 섭취 빈도를 주 1회 이상~일 1회 미만 으로 응답하여 권장 섭취 빈도에 대한 지식이 미흡하였다.
과일 섭취의 1회 적정 분량에 대한 이해도는 중・고등학생들 이 초등학생에 비해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대상자들이 생각 하는 1회 섭취 권장 분량은 권장량보다 많은 양으로 인식하 는 경향이었다. 과일 섭취량에 대한 자가 인식에서는 초등학 생이 중・고등학생보다 스스로 많이 먹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특히 초등학교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았다. 생과일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초등학생과 중・
고등학생 모두 4점 이상의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나 생과일 섭취 빈도는 전반적으로 평균 일 1회 미만의 섭취를 보였다.
초등학생의 약 50%와 중・고등학생의 약 70%가 생과일을 주 1회 이상에서 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응답하 였고, 초등학교 여학생의 경우에만 거의 일 1회에 근접해서 섭취하고 있었다. 남녀별 섭취 빈도에서는 초등학교 여학생 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섭취 빈도가 높았고 중・고등학생 은 차이가 없었다. 과일 바구니 사업 이후에도 권장 섭취 빈도에 맞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은 여전히 낮은 편이었 으나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1일 평균 과일 섭취 빈도가 사업 이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과적으 로 사업 이전 낮은 섭취빈도를 보였던 취약계층 중・고등학 생의 섭취가 사업 이후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를 고려해 볼 때 본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본 연구에서 수행된 과일바구니 사업을 보완 하기 위해서는 과일 권장 섭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섭취 증가를 위한 과일 제공 빈도의 보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No. 2013R1A1A1 060704)을 받아 수행된 연구결과이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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