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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Self-Consciousness and Communication Apprehension o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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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임저자: 박정원,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서일대학길 22

󰂕 131-702, 서일대학 간호과

Tel: 02-490-7518,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11년 2월 6일, 심사: 2011년 3월 10일 게재승인: 2011년 3월 12일

이 논문은 2009년도 서일대학 학술연구비에 의해 연구되었음.

간호대학생의 자의식과 의사소통 불안이 대인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서일대학 간호과, 극동대학교 간호학과

박 정 원 *ㆍ김 근 면

Effects of Self-Consciousness and Communication Apprehension o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Jeoung Weon Park

, Geun Myun Kim*

Department of Nursing, *Seoil University, Seoul, Far-East University, Chungbuk, Korea

This study was examined how self-consciousness and communication apprehension related to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The subjects were 623 nursing students. The data collection conducted from Oct 5 to Dec 15, 2009. The psychological tests used in this research included the following; self-consciousness scale, personal report communication apprehensio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inventory.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follows: 1) Public self consciousness and social anxiet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apprehension. 2) Communication apprehens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3)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were social anxiety, public self consciousness and communication apprehen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have implications for nursing pointing out relieving communication apprehension of nursing students and effective communication education programs to develop nurse-client therapeutic relationship. (Korean J Str Res 2011;19:1∼10)

Key Words: Self-conscious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Competence, Nursing student

서 론

대학생은 주로 청소년 후기이면서 성인기 초기인 과도 기적인 시기로, 의미 있는 대인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발달 과업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기를 준비

하면서, 친구나 이성, 그리고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등 대인 관계를 다양한 관계로 확장해야 하는 시기로 의사소통 능 력을 포함한 대인관계 능력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Bae MW, 2004). 특히 간호학생은 전문 간호사 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습 기간에 다양한 대상자를 만나고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훈련하게 된다. 급 변하는 실무환경에서 성별과 연령, 사회적 계층이 다른 대 상자들을 대하면서 대상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돌봄을 제공해야 하는 간호학생들은 긴장과 불안, 두려움, 염려, 놀람, 당황스러움, 무능함, 불편함 등의 부정적 정서를 경 험한다(Idczak, 2007; Kim HM, 2009). 간호학생들은 임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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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에서 환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적용하 고,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환자와 관계를 맺음으로써 간호 의 예술적 측면을 경험하고 간호의 의미를 발견해 간다 (Idczak, 2007). 간호교육의 기본 목표는 환자를 돕기 이전에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간호사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으 로서 간호사와 환자 관계에서 자신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가기 인식(Self-awareness)하는 것이 필요하며(Suikkala et al., 2005) 치료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발전 시켜야 한다.

그동안 간호사와 대상자간의 관계는 중요하게 인식되어 왔으나 간호학생과 대상자 관계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 아 왔다(Suikkala et al., 2005). 간호학생과 대상자의 관계 형 성은 쌍방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 간호학생에 게는 간호학생의 개인적, 전문적 성장과 자신감, 자존감의 증가에 영향하고, 대상자에게는 건강, 삶의 질, 만족감과 빠른 회복 등 긍정적 결과를 가져 온다(Suikkala et al., 2001;

Suikkala et al., 2005; Klakovich et al., 2006). 그러므로 간호 실 무자와 교육자는 간호학생이 대상자와 관계를 잘 형성할 수 있도록 실무 환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을 지속 적으로 격려하며, 관계 형성과 관련된 촉진 요인과 방해 요인을 파악하여 간호학생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도 록 노력해야 한다(Bae MW, 2004).

그동안 국내 간호 분야에서 의사소통 연구는 1970년대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나 외국 에 비해 수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국내외 모두 의 사소통 능력의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는 적게 수행되어 의사소통과 관련있는 변인에 대한 기술적 탐색적 연구가 요구된다(Suikkala et al., 2001; Song MR, 2006).

그동안 의사소통에 영향하는 개인의 특성과 관련된 변인 들로, 성격(Silvia et al., 2001), 자의식(Park JW et al., 2009; Lee SJ et al., 2010), 자기효능감(Silvia et al., 2001), 의사소통 불안 (Blood et al., 2001; Silvia et al., 2001; Arquero et al., 2007) 등이 보고되었다.

그 중 자의식(self-consciousness)은 Fenigstein et al.(1975)이 Duval과 Wicklund(1972)의 객관적 자기자각(objective self- awareness)이론을 바탕으로 명명한 개념인데, 주의의 초점 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자기에게 두는 경향성으로 사적 자의식, 공적자의식, 사회적불안의 하위 요인으로 구성된 다. 사적자의식은 자신의 개인적 사고와 감정에 대한 인식 으로서, 주로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자아의 측면에 대해 인식하거나 인지하는 개인의 경향을 의미하며, 공적

자의식은 자기표현과 관련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인식 되는 사회적 대상으로서의 자기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경 향을 의미한다. 사회적불안은 낯선 대인관계나 여러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불안해하거나 불편감을 느끼는 경향성 으로 대인관계 상황에서 불안해하고 적절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경향을 말한다(Fenigstein et al., 1975; Kruijver et al., 2000; Lee SJ et al., 2010). 사회적불안은 대인관계에 역기능 적으로 영향하는 것으로 일관되게 보고되었고, 공적자의 식과 사적자의식은 대인관계에 순기능적인 면과 역기능적 인 면이 모두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Vandemark, 2006; Lee SJ et al., 2010), 공적자의식과 사적자의식이 의사소통 능력 과 대인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의사소통 불안이란 의사소통 진행 중에 또는 앞으로 시 작될 의사소통과 연결되어 느끼는 두려움으로써, 의사소 통 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의사소통에 대한 자발성이 낮아 지고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Honeycutt et al., 2009). 즉 의사소통 불안이 높으면 대상자와 의사소 통을 시작하거나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대인 관계를 회피 할 수 있어 관계 형성에 방해요인으로서 작용한다(Arquero et al., 2007). 간호학생의 높은 의사소통 불안은 대상자와의 관계에서 의사소통 기술을 적용하고 돌봄 관계를 형성하 는데 부정적으로 영향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의 자의식과 의사소통 불 안, 대인의사소통 능력을 파악하고, 공적자의식, 사적자의 식, 사회적불안과 의사소통 불안이 간호학생들의 대인의 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간호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연구 분야에 활용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들의 자의식, 의사소통 불안, 대인 의사소통 능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 및 대인의사소 통 능력에 영향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 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5개 대학의 3년제와 4년제 간호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학년과 임상실습 여부 등을 고려해 편의 표 출로 선정되었다. 연구대상자로부터 회수된 655부의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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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중 불충분한 자료 32부를 제외한 623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서울 259명, 경기 105명, 충북 108명, 목포 78명, 대구 73명이었다.

3. 연구도구

1) 일반적 특성 질문지: 일반적 특성 질문지에는 대상자 의 인구학적 특성과 임상실습, 정신간호 실습, 의사소통 교 과목 수강, 자기성찰 유무, 자기성찰 횟수, 자기성찰 방법 등을 포함하여 질문을 구성하였다.

2) 자의식: 자의식은 주의(attention)의 초점을 자기(self)에 게 두는 개인의 일관되고 지속적인 경향으로 사적자의식, 공적자의식, 사회적불안의 세 개의 하위 차원으로 구성된 다(Fenigstein et al., 1975). 본 연구에서의 자의식은 Fenigstein et al.(1975)이 개발한 자의식 척도(Self-Consciousness Scale)를 Kim H(2002)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의식 척도는 자 기 자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을 알아 보기 위한 것으로 평소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를 묻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Likert형 5점 척 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었고 사적자의식(10문항), 공적자의식(7문항), 사회 적불안(6문항)의 세 가지 하위 척도로 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의식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사적자의식은 ‘나 는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공적자의식은 ‘나는 나 자신을 나타내는 방식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 사회적불 안은 ‘나는 새로운 상황에서 수줍음을 극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자의식 척도의 신뢰 도는 Kim H(2002)의 연구에서 Cronbach's α=.83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81이었고, 하위 영역으로는 사 적 자의식 Cronbach's α=.69, 공적 자의식 Cronbach's α=

.74, 사회적 불안 Cronbach's α=.78이었다.

3) 의사소통 불안: 의사소통 불안은 한 개인이 다른 사 람들과 실제 혹은 예상되는 커뮤니케이션과 연결되어 느 끼는 공포나 불안의 정도로 대인간 의사소통 상황에서 다 른 사람과 실제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의사소통할 것이라 고 예상할 경우 생겨나는 개인의 내적 불안이나 긴장을 의 미한다(McCrosky et al., 1985). 의사소통 불안 정도를 측정하 기 위해 McCrosky et al.(1985)의 자기보고식 의사소통 불안 -24 (Personal Report Communication Apprehension: PRCA-24)척 도를 Sin JS(2009)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개 인의 성격과 상태를 반영하는 총 24문항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룹토의, 회의, 개인 대화, 대중 연설의

4가지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었다(McCrosky, 1985). 개발 당 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94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 89이었다.

3) 의사소통 능력: 의사소통 능력이란 자아개념, 경청, 표현의 명료성, 감정처리, 자기노출을 포함한 대인관계에 서 주고받는 생각, 느낌, 감정, 태도 등의 메시지와 그것을 통하여 자신이나 상대방의 의식, 태도, 행동을 이해하는 능 력을 의미한다(Bienvenu, 1974). 의사소통 능력은 Bienvenu (1974)가 개발한 대인간 의사소통 척도(Interpersonal com- munication Inventory: ICI))를 Kim JH et al.(2006)이 번안한 것 을 사용하였다. 척도의 하위요인은 자아개념, 경청, 표현의 명료성, 감정처리, 자기노출로서 하위 요인간 구분 없이 총 40문항으로 되어있다. 각 문항은 예, 아니오, 가끔의 세 가 지로 답하게 되어 있고, 문항별 판정기준에 의하여 0점에 서 3점으로 채점되어 120점까지 분포하게 된다. 점수가 높 을수록 개인이 지각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높음을 의미한 다. 신뢰도는 Kim JH et al.(200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67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71이었다.

4. 자료수집 방법 및 절차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10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 었고, 각 대학 간호학 교수에게 연구의 목적과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한 후 협조를 받아 시행되었다.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응답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중간에라도 철회할 수 있으며 회수 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준 후 연구 참여에 동의 한 대상자에 한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으며 모든 연구 참여 대상자 에게 문구용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였다.

5. 자료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 였다. 자의식과 의사소통 불안, 의사소통 능력은 평균과 표 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의 식과 의사소통 불안, 의사소통 능력은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집단 내 차이에 대한 사후 검정은 Ducan's test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자의식과 의사소통 불 안, 의사소통 능력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 cients로 분석하였다.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하는 변수를 규 명하기 위해 Stepwised Multiple regression 방법으로 분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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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62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Sex Male 89 (14.3)

Female 534 (85.7)

Age (yr) ≤20 353 (56.6)

21∼25 244 (39.2)

≥26 26 (4.2)

Religion Have 308 (49.4)

Haven't 315 (50.6)

Grade Freshman 187 (30.0)

Intermediate 226 (36.3)

Senior 210 (33.7)

Experiences of clinical Yes 258 (41.4)

practice No 365 (58.6)

Experiences of psychiatric Yes 181 (29.1)

nursing practice No 442 (70.9)

Experiences of Yes 436 (70.0)

communication class No 94 (15.1)

Doing 93 (14.9)

Experiences of self reflection Yes 568 (91.2)

No 55 (8.8)

Incidence of self reflection Everyday 179 (28.7)

Weekly 173 (27.8)

Monthly 26 (4.2)

Sometimes 190 (30.5)

No 55 (8.8)

Methods of self reflection Reflecting of my feeling 330 (43.3) (Overlap answer) & thoughts

Counseling with others 187 (24.5) Writing diary 156 (20.4) Participating religious works 90 (11.8)

Table 2. The degree of self-conscious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N=623).

Variables M±SD Min Max

Self-consciousness 3.50±0.38 2.04 4.65

Private self consciousness 3.56±0.47 1.80 5.00 Public self consciousness 3.68±0.52 1.57 5.00

Social anxiety 3.19±0.73 1.00 5.00

Communication apprehension 67.07±5.82 46.00 96.00 Interpersonal communication 74.71±10.07 41.00 107.00 competence

다.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534명(85.7%), 남성 89명(14.3%) 으로 여성이 월등히 많았다. 연령은 20세 이하가 353명 (56.6%)으로 가장 많았고, 종교는 없는 경우가 315명(50.6%) 으로 종교가 있는 경우보다 약간 많았다. 학년은 1학년 187명(30.0%), 중간학년(3년제 대학 2학년과 4년제 대학 2, 3학년) 226명(36.3%), 최고학년(3년제대학 3학년과 4년제대 학 4학년)이 210명(33.7%)로 나타났다. 임상실습은 실습경 험이 없는 경우가 365명(58.6%), 있는 경우 258명(41.4%)이 었다. 정신간호 실습경험은 없는 경우가 442명(70.9%)으로 있는 경우 181명(29.1%)보다 훨씬 많았다. 의사소통 수업은 받은 경우가 436명(70.0%)으로 안 받은 경우 94명(15.1%)과

진행중인 경우 93명(14.9%)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자기성찰(Self-reflection) 경험은 있는 경우가 568명(91.2%)으 로 없는 경우 55명(8.8%)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자기성 찰의 횟수는 ‘가끔’ 190명(30.5%), ‘매일’ 179명(28.7), ‘일주 일에 한번’ 173명(27.8%), ‘한 달에 1번’ 26명(4.2%), ‘전혀 안함’ 55명(8.8%)의 순서로 나타났다. 자기성찰 방법은 사 용하는 방법을 모두 선택하게 한 결과 ‘자신의 감정과 생 각에 귀 기울이기’가 총 330명(43.4%)으로 가장 많았고, ‘타 인과 상담하기’187명(24.5%), ‘일기쓰기’156명(20.4%), ‘종 교 활동에 참여하기’ 90명(11.8%)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2. 연구변수의 제 특성

본 연구에서 주요 변수들의 기술적 통계분석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자의식 전체 평균은 5점 만점에 3.50 (SD=

.38)이었고, 사적자의식은 평균 3.56 (SD=.47), 공적자의식 은 3.68 (SD=.52), 사회적불안은 3.19 (SD=.73)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불안은 120점 만점에 평균 67.07 (SD=5.82)이었 고,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120점 만점에 평균 74.71 (SD=

10.07)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의 차이는 Table 3과 같다. 사적자의식은 학년(t=11.735, p<.001), 의사소통 수업 경험 유무(t=6.493, p=.002), 자기성찰 횟수(M=22.466,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사후검정 결과 학 년은 2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어 중간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 났다. 의사소통 수업 경험은 ‘있다’(M=3.61, SD=.50)와 ‘진 행중’(M=3.45, SD=.46)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의사소통 수 업 경험이 없는 집단보다 사적자의식이 높았다. 자기성찰 횟수는 사후검정 결과 3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고, ‘매일 한다’(M=3.80, SD=.46)가 가장 높고 ‘전혀 안한다’(M=3.21,

(5)

Tab le 3. Se lf-c onsc iousne ss, com munication apprehe nsion and interpe rsona l co m m uni cati on co m peten ce a cc or di ng t o ge ner al ch ar ac ter isti cs ( N = 623). Chara cte ristics Ca te go rie s

Se lf consciousness Commun ication apprehen sion Interpersonal comm unic at ion competence Priv at e self con sciousne ss Public self con sciousne ss Socia l an xi ety M ± SD t or F ( p) M ± SD t o r F ( p) M ± SD t o r F ( p) M ± SD t or F ( p) M ± SD t o r F ( p) Sex M ale 3. 57 ± 4.52 0. 145 3.72 ± 0. 46 2.131 3.23 ± 0. 66 2.558 66. 57 ± 6.32 2.465 75.53 ± 9.37 1.732 Fema le 3. 56 ± 5.00 (.704) 3.68 ± 0. 57 (.145) 3.19 ± 0. 84 (.110) 67. 15 ± 5.74 (.117) 74.58 ± 10.18 (.189) Age(yr) ≤ 20 3. 53 ± 0.47 2. 687 3.71 ± 0. 48

c

3. 223

a

3.24 ± 0. 69 1.149 66. 41 ± 5.85 5. 310

a

74.43 ± 10.17

c

3.062

a

21 ∼ 25 3. 63 ± 0.52 (.069) 3.68 ± 0. 66

cd

(.040) 3.15 ± 0. 97 (.318) 67. 88 ± 5.74 (.005) 74.61 ± 9.747

c

(.048) ≥ 26 3. 53 ± 0.52 3.45 ± 0. 46

d

c>d 3.10 ± 0. 79 68. 35 ± 5.22 79.46 ± 10.86

d

c< d Rel igion H ave 3. 58 ± 0.50 2. 610 3.71 ± 0. 59 0.041 3.16 ± 0. 76 1.432 66. 92 ± 5.77 0.732 75.77 ± 9.32 5.764

a

Ha ve n' t 3.55 ± 0.53 (.107) 3.67 ± 0. 53 (.840) 3.24 ± 0. 88 (.232) 67. 22 ± 5.87 (.395) 73.68 ± 10.66 (.017) Grade Freshma n 3. 43 ± 0.49

c

11. 735

b

3.70 ± 0. 52

cd

3. 624

a

3.27 ± 0. 74 2.563 65. 41 ± 5.84

c

11.866

b

77.87 ± 11.46

c

19.663

b

Interme dia te 3. 65 ± 0.44

d

(< .001) 3.75 ± 0. 52

c

(.027) 3.24 ± 0. 92 (.078) 67. 49 ± 5.96

d

(< .001) 71.83 ± 8.72

d

(< .001) Seni or 3. 59 ± 0.52

d

c< d3 .6 1± 0. 63

d

c>d 3.10 ± 0. 76 68. 09 ± 5.34

d

c< d 75.00 ± 9.21

e

c> e> d Experi ences of Yes 3. 60 ± 0.51 0. 823 3.61 ± 0. 62 1.018 3.08 ± 0. 76 2.021 67. 57 ± 5.37 5. 285

a

74.68 ± 9.16 2.984 c linical prac tice N o 3. 54 ± 0.48 (.365) 3.75 ± 0. 50 (.313) 3.28 ± 0. 85 (.156) 66. 71 ± 6.10 (.022) 74.43 ± 10.41 (.085) Experi ences of p sy chiatric Yes 3. 59 ± 0.53 0. 018 3.56 ± 0. 50 0.129 3.07 ± 0. 77 1.521 67. 98 ± 5.32 2.389 75.40 ± 9.16 3.788 n ur si ng p ra ct ic e N o 3. 55 ± 0.47 (.894) 3.74 ± 0. 57 (.719) 3.25 ± 0. 84 (.218) 66. 69 ± 5.98 (.123) 74.43 ± 10.41 (.052) Experi ences of Y es 3. 61 ± 0.50

c

6. 493

b

3.69 ± 0. 59 1.430 3.18 ± 0. 86 0.653 67. 65 ± 5.65

c

10.030

b

73.78 ± 9.66

c

28.454

b

c om m un ic at io n c la ss N o 3. 46 ± 0.46

d

(.002) 3.61 ± 0. 46 (.240) 3.21 ± 0. 73 (.531) 66. 67 ± 5.80

c

(< .001) 72.28 ± 8.63

c

(< .001) Doi ng 3.45 ± 0.46

d

c>d 3.75 ± 0. 49 3.28 ± 0. 69 64. 75 ± 6.07

d

c>d 81.56 ± 10.52

d

c< d Experi ences of Y es 3. 60 ± 0.48 0. 058 3.69 ± 0. 56 0.145 3.19 ± 0. 82 0.028 67. 04 ± 5.89 2.342 74.97 ± 10.04 0.002 s elf refl ec tion N o 3. 21 ± 0.45 (.801) 3.65 ± 0. 50 (.703) 3.27 ± 0. 78 (.868) 67. 42 ± 5.08 (.126) 72.07 ± 9.99 (.965) Inc idenc e of Everyday 3. 80 ± 0.46

c

22. 466

b

3.73 ± 0. 51 0.906 3.04 ± 0. 72

c

3.332

a

66. 67 ± 6.09 0.979 75.27 ± 9.79 1.343 s el f re flec ti on We ekl y 3.55 ± 0.40

d

(< .001) 3.67 ± 0. 48 (.459) 3.23 ± 1. 04

cd

(.010) 67. 44 ± 6.14 (.418) 75.13 ± 10.97 (.252) Mo nt hl y 3.6 2± 0.45

cd

c>d>e 3.54 ± 0. 52 2.69 ± 0. 60

c

c< d 68. 58 ± 6.13 76.11 ± 7.05 Someti m es 3. 46 ± 0.58

d

3.70 ± 0. 65 3.33 ± 0. 69

d

66. 79 ± 5.41 74.37 ± 9.78 N o 3. 21 ± 0.45

e

3.65 ± 0. 50 3.27 ± 0. 78

cd

67. 42 ± 5.08 72.07 ± 9.98

a

p < .05,

b

p < .01 D uncan test: s ig ni ficant di ffe rence betw een g roup m ar ked c, d a nd e.

(6)

Table 4. The correlations among self-conscious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N=623).

Variables

Self-conscious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Private self

consciousness

Public self

consciousness Social anxiety

Private self consciousness 1

Public self consciousness .349b (<.001) 1

Social anxiety −.005 (.910) .282b (<.001) 1

Communication apprehension .130b (.001) .101a (.011) .292b (<.001) 1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024 (.547) −.168b (<.001) −.312b (<.001) −.182b (<.001) 1

ap<.05 with Pearson’s correlation test, bp<.01 with Pearson’s correlation test.

SD=.45)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공적자의식은 연령(t=

3.223, p=.040)과 학년(t=3.624, p=.027)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연령은 사후검정 결과 ‘20세 이하’(M=3.71, SD=.48)가 가장 높고 ‘26세 이하’(3.45, SD=.46)가 가장 낮 게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공적자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학년은 사후검정 결과 중간학년(M=3.75, SD=.52) 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불안은 자기성찰 횟 수(t=3.332, p=.010)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사후 검정 결과 ‘한 달에 한번’(M=2.69, SD=.60)인 경우가 가장 낮고, ‘가끔’(M=3.33, SD=.69)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사소통 불안은 연령(t=5.310, p=.005), 학년(t=11.866, p<.001), 임상실습 경험 유무(t=5.285, p=.022), 의사소통수 업 경험 유무(t=10.030,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 내었다. 연령에서는 ‘20세 이하’(M=66.41, SD=5.85)에서 가장 낮았고 ‘26세 이상’(M=68.35, SD=5.22)에서 가장 높 아 연령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학년은 최고학년인 ‘3년제대학 3학년’과 ‘4년제대 학 4학년’(M=68.09, SD=5.34)이 가장 높았고 ‘1학년’(M=

65.41, SD=5.84)이 가장 낮게 나타나서 학년이 높을수록 의 사소통 불안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 경험 의 유무에서는 ‘있다’(M=67.57, SD=5.37)라고 응답한 경우 가 ‘없다’(M=66.71, SD=6.10)보다 높게 나타났다. 의사소 통 수업 경험 유무는 사후검정 결과 2개의 집단으로 분류 되었으며 ‘있다’(M=67.65, SD=5.65)가 가장 높고 ‘진행 중’(M= 64.75, SD=6.07)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연령(t=3.062, p=.048), 종교(t=

5.764, p=.017), 학년(t=19.663, p<.001), 의사소통수업 경험 유무(F=28.454, 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 검정결과 연령은 2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26세 이 상’(M=79.46, SD=10.86)이 가장 높았고 ‘20세 이하’(M

=74.43, SD=10.17)가 가장 낮아 연령이 높을수록 대인의사 소통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는 ‘있다’(M=

75.77, SD=9.32)가 ‘없다’(M=73.68, SD=10.66)보다 대인의 사소통 능력이 높았다. 학년은 사후검정 결과 3개의 집단 으로 분류되었는데 ‘1학년’(M=77.87, SD=11.46)이 가장 높 았고 중간학년(M=71.83, SD=8.72)이 가장 낮았다. 의사소 통수업 경험 유무는 사후검정 결과 2개의 집단으로 분류되 었으며 현재 ‘진행중’인 경우(M=81.56, SD=10.52)가 가장 높았고 ‘없다’(M=72.28, SD=8.63)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4. 자의식, 의사소통 불안, 대인의사소통 능력과의 관 계

대상자의 사적자의식, 공적자의식, 사회적불안, 의사소 통 불안, 대인의사소통 능력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적 자의식은 공적자의식(r=.349, p<.001), 의사소통 불안(r=

.130,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공적 자의식의 경우 사회적불안(r=.282, p<.001), 의사소통 불안 (r=.101, p=.01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대인의사소통 능력(r=−.168, p<.001)과는 유의한 음의 상 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사회적불안의 경우 의사소통 불안 (r=.292,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대인의사소통 능력(r=−.312, p<.001)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 내었다. 따라서 자의식의 하위 3가지 요인이 모두 의사소 통 불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자의식이 높을수 록 의사소통 불안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불안은 대인의사소통 능력(−.182, p<.001)과 음의 상관관 계를 나타내어 의사소통 불안이 높을수록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5. 대상자의 대인의사소통 능력에 영향하는 요인분석 대상자의 대인의사소통 능력에 영향하는 요인을 확인하

(7)

Table 5.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on relating factors to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Variable B β t p R2 Adj R2 F (P)

Private self consciousness .081 1.928 .054

Public self consciousness −.224 −.079 −1.998 .021a

.131 .127 31.126 (<.001)

Social anxiety −.691 −.290 −7.024 <.001b

Communication apprehension −.162 −.091 −2.310 .046a

ap<.05, bp<.01

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독 립변수들 사이의 상관성, 즉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문 제를 진단하기 위한 분산 확대 인자 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는 0.10보다 크고 10보다 작은 값으로 독립변수 사이 에는 공선성 문제가 존재하지 않았다. 대인의사소통 능력 에 영향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 F값은 31.126 (p

<.001)으로 유의하였다. 인과적 요인으로 사회적불안(β=

−.290, p<.001)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이와 더불어 공적자의식(β=−.079, p=.021), 의사소통불 안(β−.091, p=.046)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 인되었다. 즉 사회적불안과 의사소통 불안, 공적자의식이 낮을수록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이들 변수들의 대인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설명력은 12.7%로 나타났다.

고 찰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의 자의식과 의사소통 불안이 의 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 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85%가 의사소통 교과목 수업을 받았거나 현재 진행중이며, 임상실습 경험은 대상자의 41%, 정신간호실습 경험은 대상자의 3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대상자(91.2%)가 자기성찰(Self- reflection) 경험이 있고, 자기성찰 방법은‘자신의 감정과 생 각에 귀 기울이기’가 43.4%로 가장 많았다. 자의식 전체 평 균은 3.50으로 공적자의식이 가장 높았고(3.68), 사회적불안 이 가장 낮았는데(3.19), 이는 간호대학생 804명을 대상으 로 한 Park JW et al.(2009)의 연구에서 자의식 전체 평균은 3.45로 공적자의식(3.66)이 가장 높고, 사회적불안(3.06)으로 가장 낮은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사적자의식은 중간학년 집단과 의사소통 수업을 받은 집단, 자기성찰을 ‘매일’하는 집단

에서 가장 높았고, 1학년 집단과 자기성찰을 안하는 집단 에서 가장 낮았다. 사적자의식은 자신의 개인적 사고와 감 정에 대한 인식으로, 자기 성찰을 많이 하는 사람은 사적 자의식 수준이 높으며(Park JH, 2006), 본 연구결과도 이를 반영한다고 하겠다. 사적자의식 수준이 높은 사람은 자신 의 태도와 행동에 일관성을 보이고, 일시적인 감정 상태에 더 반응적 성향을 보여, 높은 사적자의식은 대인관계에 긍 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나(Park JW et al., 2009), 반면 자기 내면에 집중하고 부정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외적 으로 사건을 해결하기보다 내적인 감정 조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대인관계에서 부적응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 다(Lee SJ et al., 2010). 사적자의식은 두 가지 측면을 포함하 는데, 과도한 반추, 자기 점검 등의 ‘자기반성’과 자신의

‘내적상태 인식’으로서, ‘자기반성’ 측면은 건강한 사회적 기능을 방해하여 수치심, 죄의식, 사회적 불안, 심리적 불 편감,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를 유발할 수 있으나 ‘내적상 태 인식’은 정신 건강의 건강한 측면으로 생각된다 (Vandemark, 2006; Silvia et al., 2011). 따라서 높은 사적자의 식이 항상 대인관계에 긍정적으로 영향하는 것이 아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사회적불안은 자기성찰 횟수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 는데, 사후검정 결과 자기성찰을 ‘매일’ 또는 ‘월 1회’하는 집단이 사회적불안이 가장 낮고 ‘가끔’하는 집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자기성찰 횟수가 많을수록 사회적 불안이 낮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자기성찰을 전혀 안한 다고 응답한 경우가 오히려 ‘가끔’한다고 답한 경우보다 사회적불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연구가 없어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자기성찰 횟수가 사회적불안의 감소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추후 자기성찰 횟수 를 포함하여 자기성찰의 방법과 깊이 또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공적자의식은 20세 이하 집단과 중간학년 집단에서 가 장 높게 나타났고 자기성찰 횟수와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Park JW et al.(2009)의 연구에서 공적자의식이 남학생보다

(8)

는 여학생이, 연령은 20세 미만에서, 실습 경험이 없는 학 생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과 일부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도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실습경험이 없는 경우 공적자의식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은 20세 이하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성별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공적자의식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것 (Park JW et al., 2009; Lee SJ et al., 2010)과는 상반된 결과이 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의사소통 불안은 67.07로 일반 대학생 349명을 대상으로 한 Shin JS(2009)연구의 55.49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의사소통 불안 수준을 ‘불안 고 수준’ 64∼96 점, ‘불안 중 수준’ 48∼63점, ‘불안 저 수준’ 24∼47점으로 구분할 때(Arquero et al., 2007; Trevor, 2008) ‘고’ 수준에 속 했다. 이는 간호대학생들의 의사소통 불안이 일반 대학생 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의사소통 불안은 의사소통에 주요 방해요인으로서, 의사소통 불안 이 지나치게 높으면 자존감, 자기 효능감, 대인간 상호작용 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Silvia et al., 2001; Kim EJ et al., 2007),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렵고, 사회적 위축이 초래된 다(Blood et al., 2001).

따라서 대인관계 증진을 위해서는 의사소통 불안을 효 과적으로 중재하는 것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방법들로는 소그룹 협동학습(Kim EJ, 2003), 의사소통기술 훈련, 의사소 통에 대한 동기 부여, 불안 감소를 위한 신체적 자가 조절, 유머 등 다각적인 방법들을 함께 사용하는 것과(Trevor et al., 2008) 체계적 탈감작화, 인지적 재구성, 자기주장 훈련, 시각화 등의 행동주의적 접근과 실제상황에 근거한 교육 내용과 교수법의 사용 등이 보고되었다(Arquero et al., 2007).

본 연구결과에서 의사소통 불안이 임상실습 경험이나 의사소통수업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오히려 있을 때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 경험이 많을수록 대인간 불안을 많이 경험한다고 유추할 수 있으 며, 의사소통 관련 수업도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과 관련 된 불안을 중재하기에는 효과가 미약하지 않나 판단된다.

따라서 의사소통 불안을 중재하기 위한 불안관리 방법과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와 연구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또한 의사소통 불안의 관련 변인들로 성, 연령, 국적, 성격, 경제 수준 등이 있는데 (Zhou et al., 2005),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불안이 남녀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는 결과들과는(Arquero et al., 2007) 일치하지 않는다.

추후 공적자의식과 의사소통 불안 모두 성별을 포함한 관 련 변인에 대한 조사가 더 요구된다.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총점 120점 중 평균 74.71로 중상 의 점수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성인 을 대상으로 한 Bae MH(2004)의 79.4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다.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1학년’이 가장 높았고, 의사소통 수업이 ‘진행중’

일 때 가장 높았다. 본 연구에서 임상실습 경험이 많고 의 사소통 관련 수업도 이미 받은 적인 있는 최고학년보다 1 학년이 대인의사소통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의사소 통 교과목의 학습 효과가 단기적인 것으로서 간호학생들 이 임상실습시에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에 실제로 활용하 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Mullan et al.(2010)은 의사소통 능 력에 대한 간호학생의 자가 평가와 임상에서 실제 수행 간 에는 차이가 있다고 하고 실제 수행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대인의사소통 능력 도구의 개발과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Ozcan et al.(2010)은 간호대학생 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능력 중 공감적 성향을 조사한 결 과, 고학년이 되고 임상실습 기간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은 임상실습시 두려움, 혼란, 무력감 등의 감정을 경험하게 되 고 치료적 관계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며 공감적 성향이 감소하였다고 하고, 의사소통 교육으로 공감의 기술적 측 면은 증진되었으나 공감적 성향은 별 효과가 없었다고 보 고하였다. 간호 교육에서 의사소통 교육은 대상자와의 관 계에서 자신을 치료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간호대학생들을 조력하기 위한 교과 과정(Hyun MY et al., 2008; Anoosheh et al., 2009)으로 의사소통 기술의 습득과 치료적 태도 개발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 시 낯선 상황에서 간호대상자와 관계를 형성할 때 의사소통 불안 을 관리하고 대인간 의사소통 기술을 적용하는데 장기적 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사적자의식, 공적자의식, 사회적불안은 의 사소통 불안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의사소통 능력은 사회적불안, 의사소통 불안, 공적자의식과 음의 상관관계 를 보였으나 사적자의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회귀분석결과 의사소통 능력에 부정적으로 영향 하는 요인으로 사회적불안, 의사소통 불안, 공적자의식이 확인되었다. 사회적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 앞에 나서 거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을 꺼리고, 자신이 대인관 계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여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 려고 하기 보다는 회피하려 한다. 또한 공적자의식이 지나 치게 높으면 타인에게 비추는 자신의 외적인 모습과 사회

(9)

적인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커서 대인관계에서 외적으로는 적응적 양상을 보일 수 있으나, 내적으로는 자 신을 과도하게 억압하여 부정적 정서를 증가시킬 가능성 이 있고, 대인 불안을 경험하기가 쉽다(Vandemark, 2006;

Lee SJ et al., 2010). 따라서 공적자의식과 사회적불안은 대 인관계에 부정적으로 영향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이 는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반면, 본 연구결과 사적자의 식은 의사소통 능력과는 유의하지 않았는데 사적자의식과 의사소통 능력이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한 것(Park JW et al., 2009)과 사적자의식이 높을수록 대학생의 독립적 특성과 긍정적 정서가 높아 대인관계 긍정적으로 작용한 다는 연구결과(Lee SJ et al., 2010)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따 라서 사적자의식의 긍정적 측면인 ‘내적상태 인식’과 부정 적 측면인 ‘자기반성’이 간호 대상자와의 치료적 관계 형 성에 어떻게 관련되는지 탐색해볼 필요가 있으며, 간호학 생이 대상자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불안의 관 련 요인과 중재 방법들에 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고 하 겠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 623명을 임의 표출하여 조사하였 으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간호대 학생의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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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국문초록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자의식, 의사소통 불안, 대인의사소통 능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 및 대인의사소통 능력에 영향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간호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연구 분야에 활용 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생 623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09년 10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자의식 전체 평균은 3.50이었 고 의사소통 불안은 평균 67.07로 높은 수준이었다.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평균 74.71로 중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자의식은 의사소통 불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의사소통 불안은 대인의사소통 능력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대인의사소통 능력에 영향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적불안과 의사소통 불안, 공적자의식이 낮을수록 대인의사소통 능력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심단어: 자의식, 의사소통불안, 의사소통능력, 간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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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62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Sex Male    89  (14.3) Female  534  (85.7) Age  (yr) ≤20 353  (56.6) 21∼25 244  (39.2) ≥26   26  (4.2) Religion Have 308  (49.4) Haven't 315  (50.6) Grade Fre
Table 3. Self-conscious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623)
Table  4.  The  correlations  among  self-consciousness,  communication  apprehension  and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N=623)
Table  5.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on  relating  factors  to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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