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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환자안전문화가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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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 https://doi.org/10.17547/kjsr.2020.28.3.118

수술실 환자안전문화가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이예솔

1

ㆍ고진강

2

1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2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

Effects of Patient Safety Culture on Nurse Burnout in the Operating Room

Ye Sol Lee 1 , Chin Kang Koh 2

1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2

College of Nursing & The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Received May 12, 2020 Revised August 6, 2020 Accepted August 26, 2020 Corresponding author Ye Sol Lee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103 Daehak-ro, Jongno-gu, Seoul 03080, Korea Tel: +82-2-740-8452 Fax: +82-2-766-1852 E-mail: angdoya@snu.ac.kr ORCID:

Ye Sol Lee

(https://orcid.org/0000-0002-9361-4313) Chin Kang Koh

(https://orcid.org/0000-0002-9588-1888)

Copyright © 2020 by stress. All rights reserved.

Key messages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한 환자안전문화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연구로 서울의 일개 병원 수술실 간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Safety Attitude Questionnaire와 Maslach Burnout Inventory를 통하여 환자안전문화와 소진을 측정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안전문화는 직 무만족도( β =−.524, p=.000)와 근무환경( β =−.282, p=.015)이었다. 비인격화에는 근무환경( β =−.323, p=.009)이, 개인적 성취감 부족에는 직무만족도( β =−.250, p=.004)와 근무기간( β =−.397, p=.001)이 영향 요인이었다. 따라서 수술실 간호사 소진의 감소를 위해서는 수술실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무만족도 를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중심단어: 환자안전문화, 소진, 간호사, 수술실, 직무만족도

Abstract

Background: The occurrence of nurse burnout, which could affect the quality of nursing, largely depends on the characteristics of a hospital department. An operating room (OR) environment comes with a high possibility of nurses committing errors, and OR nurses respect the value of patient safety and perform their safety management duties as needed. Although patient safety culture in an OR might affect OR nurse burnout,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show such an association.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in a hospital in Seoul, South Korea in 2019.

One-hundred and twenty-two OR nurses completed the Safety Attitude Questionnaire Korean version 2 and Maslach Burnout Inventory that measured perceived levels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burnout, respectively.

Results: Correlation analyses found that lower burnout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etter patient safety culture. Through a multiple regression, the predictors of emotional exhaustion in patient safety culture identified were job satisfaction ( β = − .524, p=.000) and working conditions ( β = − .282, p=.015).

Working conditions predicted depersonalization ( β = − .323, p=.009), while job satisfaction predicted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 β = − .250, p=.004). Meanwhile, years in the unit ( β = − .397, p=.001) predicted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an important role for two dimensions of patient safety culture in mitigating burnout among OR nurses. It would be effective to improve working conditions in ORs by reducing the nurse-patient ratio, and to enhance job satisfaction among OR nurses by securing resources introduced by the conservation of resources theory.

Key Words: Patient safety, Burnout, Nurses, Operating rooms, Job satisfaction ORIGINAL ARTICLE

서 론

소진은 개인이 근무중에 만성적으로 대인 스트레스를 겪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정신적 증후군으로 일반적으로 다 음의 세 가지 증상 -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개인적 성취

감 부족 - 을 가진다(Maslach

et al

., 2001). 정서적 고갈 은 개인이 내적으로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느끼는 증상이다. 개인이 정서적 고갈을 겪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서 무심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는데, 이것을 비인격화라고 한다. 비인격화 현

(2)

상이 나타난 개인은 업무에 경직된 채로 임하며, 다른 사 람을 사물처럼 대하거나, 사소한 일에 대해서조차 다른 이 들을 탓하게 된다. 소진을 구성하는 마지막 요소인 개인적 성취감 부족은 개인이 스스로를 평가할 때, 일터에서의 수 행과 성취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무력감을 느끼는 현 상이다(Maslach

et al

., 1981; Maslach

et al

., 2001).

간호사는 돌봄 제공자로서 일터에서 환자, 보호자, 동 료, 타 직종 의료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타인을 대 하기 때문에 소진을 경험하기 쉽다. 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Khamisa

et al

., 2013) 간호서비스의 질과 생산성을 낮추어 환자에게 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Li

et al

., 2018). 따 라서 간호사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간호의 질 제고를 위해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는 노력은 중요시되어야 한다.

간호사의 소진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연구들은 많이 이루어져 왔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성별, 연령, 결 혼상태, 최종학력 등이 소진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혀져 왔으며(Hunsaker

et al

., 2015; Kim

et al

., 2015), 직 업적 특성 중 직위, 근무기간,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간호 사의 소진과 상관관계가 있었다(Kunaviktikul

et al

., 2015; Yu

et al

., 2016; Roomaney

et al

., 2017; Shi

et al

., 2018). 또한 간호사의 소진은 부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되었다(Zarei

et al

., 2016).

수술실 간호사는 일반 병동이나 중환자실, 응급실 간호 사와 달리 환자 및 보호자 보다는 동료나 타 직종 의료인 을 대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고,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 되어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에서 근무를 하므로 다 른 부서 간호사의 소진과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 술실에서 상당한 비중의 위해 사건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온 만큼(de Vries

et al

., 2008)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 중 특히 환자 안전 관련 업무의 중요도와 빈도가 높은 편이다 (Kwon

et al

., 2008). 수술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는 잘못된 환자/수술 부위 수술, 수술 후 이물질의 잔 존, 검체 관리 오류, 수술 기구 멸균 오류, 수술 장비 작동 오류, 투약 오류, 수혈 오류, 감염, 화재, 저체온증, 화상, 욕창, 낙상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지만 “서 두르고 재촉하는 환경”, “팽팽히 긴장된 수술 현장” (Park

et al

., 2015)에서의 압박감은 간호사가 환자 안전을 위한 원칙을 준수하는 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과중한 책 임감을 느끼게끔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실 환경에서 간 호사가 인식하는 환자안전문화는 소진을 구성하는 세가지 개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간호의 영역에서 환자안전문화는 “환자 안전에 대한 간 호사들의 공유된 가치와 믿음의 산물이자 간호사들이 환자 안전을 바라보는 일련의 공통된 이해로 인간, 직무, 시스 템 간에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의 역학 속에서 생겨난다”

(Feng

et al

., 2008). 많은 연구자들은 환자안전문화와 소 진이 음의 상관 관계가 있다고 하였으며(Vifladt

et al

.,

2016; Zarei

et al

., 2016), Profit 등(2014)은 환자안전 문화에 따라 소진이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으나 소진의 세 가지 하위 영역 중 정서적 고갈만 측정하고 분석에 사용하 여, 소진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수술실의 특수성을 토대로 수술실 환자안전문화가 간 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그 들이 인식하는 환자안전문화가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 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 과 같다. a)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과 소진 정도를 파악한다. b) 수술실 간호사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를 파악한다. c) 수술 실 간호사가 인식하는 환자안전문화와 소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d)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하는 환자안전문화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하는 환자안전문화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 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 포함 기준은 수술실 일선에서 1개월 이 상 근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이다. 제외 기준은 행정

관리직으로 근무하는 간호사, 또는 포함 기준을 만족 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하였더라도 일반적 특성에 관한 설문 중 최근 6개월간 심각한 스트레스를 준 개인적인 사건의 여 부를 묻는 항목에 ‘있다’라고 응답한 대상자이다(Zarei

et al

., 2016). 본 연구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일개 병원의 수 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편의표집 하였다.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G*power 3.1.9.2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크기를 산출하였다. Cohen (1992)의 중간 효과 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예측변수 10개를 기준으로 총 표본 수 118명이 도 출되었고, 응답률을 80%로 고려하여 150명에게 설문지 를 배포하였다. 그 중 대상자 포함 기준에 해당하고 설문 에 응답한 사람이 총 122명으로, 응답률은 81.3%였다.

3. 연구 도구

1) 환자안전문화

환자안전문화를 측정하기 위해 Safety Attitude Ques- tionnaire Korean version 2 (SAQ-K2)를 사용하였다.

이는 Sexton 등(2006)이 개발한 Safety Attitude Ques- tionnaire (SAQ)를 Jeong 등(2015)이 한글로 번역하고 Jeong 등(2019)이 다시 수정한 것으로, 기존 SAQ의 스 트레스 인지 영역이 일부 국가에서 환자안전문화의 구성 개념으로 유의하지 않았던 결과를 근거로 이를 제거한 후

(3)

Table 1. Sociodemographic and job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 nurses (N=122)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ean±SD

Age (years) 20 ∼ 29 63 (51.6) 31.9±8.0

30 ∼ 39 42 (34.4)

40 ∼ 49 12 (9.8)

≥ 50 5 (4.2)

Gender Male 12 (9.8)

Female 110 (90.2)

Marital status Single 82 (67.2)

Married 40 (32.8)

Education degree Associate’s 4 (3.3) Bachelor’s 103 (84.4)

Master’s 15 (12.3)

Position Charge 29 (23.8)

Acting 75 (61.5)

PA/SA 18 (14.7)

Work overtime

per week (hours) 0 11 (9.0) 3.20±2.50

0 ∼ 3 46 (37.7)

3 ∼ 6 52 (42.6)

≥ 6 13 (10.7)

Years in the unit Less than 6

months 15 (12.3) 7.15±7.75

6 ∼ 11 months 10 (8.2) 1 ∼ 2 years 20 (16.4) 3 ∼ 4 years 22 (17.9) 5 ∼ 10 years 23 (18.9) 11 ∼ 20 years 23 (18.9)

  21 years or more 9 (7.4)

PA: Physician Assistant, SA: Surgical Assistant.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of safety attitude questionnaire in nurses (N=122)

Dimensions Mean±SD PPR Mean

Teamwork climate 53.98±19.43 38.04

Safety climate 58.71±16.79 47.27

Job satisfaction 45.20±19.91 25.24

Perception of management 41.09±21.65 19.50

Working conditions 42.62±16.33 20.73

PPR: Per cent Positive Responses, Calculations of PPR for SAQ included agree slightly and agree strongly.

재구성한 도구이다. SAQ-K2는 팀워크(5문항), 안전환경 (6문항), 직무만족도(5문항), 운영진의 안전의식(4문항), 근무환경(4문항)의 5개 하위 영역에 대해서 5점 Likert 척도(1점 ‘매우 그렇지 않다’- 5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 한다(Jeong

et al

., 2019). 5가지 하위 영역별 점수가 높 을 수록 응답자의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긍정 적이라고 해석한다.

SAQ-K2의 타당도는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통해 검증되었다(Jeong

et al

., 2019). 본 연구에서 SAQ-K2 24문항의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alpha는 .94이었다. 하위 영역별 Cronbach’s alpha는, 팀워크 .83, 안전환경 .81, 직무만 족도 .86, 운영진의 안전의식 .90, 근무환경 .76로 모두 .70 이상이었다.

2) 소진

소진을 측정하기 위해 Maslach 등(1981)이 개발한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를 Kang 등(2012) 이 한글로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MBI는 정서적 고갈 (9문항), 대상자에 대한 비인격화(5문항), 개인적 성취감(8 문항)의 3가지 하위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점 Likert 척도로 0점(전혀 없음), 1점(1년에 한번 이하), 2점(한달에 한번 이하), 3점(한달에 2~3번), 4점(일주일에 한번), 5점 (일주일에 2~3번), 6점(매일) 중에서 얼마나 자주 소진을 느끼는지 물어본다(Maslach

et al

., 1981). 정서적 고갈

과 비인격화의 점수는 높을수록, 개인적 성취의 점수는 낮 을수록 소진이 크다는 의미이며 낮은 점수, 중간 점수, 높 은 점수로 나눌 때 그 기준이 되는 값은 정서적 고갈에서 17, 27; 비인격화에서 7, 13; 개인적 성취감에서 32, 39 이다(Yavuzşen

et al

., 2015). 결과 해석의 편의를 위해 개인적 성취감은 역 점수(개인적 성취감 부족)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Kang 등(2012)이 한국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MBI 의 사용이 적합한 지 알아 보았을 때, Cronbach’s

α

.85로 높은 내적 일관성 수치를 얻었으며, 탐색적 요인 분 석과 Pearson 상관분석을 통해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 가 있다고 검증되었다. 본 연구에서 MBI 22개 항목의 Cronbach’s

α

는 .83였으며, 각 하부 요인의 Cronbach’s

α

는 정서적 고갈 .91, 비인격화 .71, 개인적 성취감 .85 이 었다.

4.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연구대상자가 소속되어 있는 대학병원 임상 연구 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로부 터 승인을 받고(IRB NO. 1903-148-1021) 간호 부문의 동의를 얻은 후에, 2019년 7월 동안 진행되었다. 연구자 는 포함 기준에 해당하는 잠재적 연구대상자들에게 연구 목적, 연구진행과정, 비밀 보장과 함께 언제든지 연구 참 여 중단이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 하기로 결정한 대상자는 서면 동의서에 서명한 후 설문지 를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총 54문항으로 작성완료까지 약 8분 소요되었다. 익명성과 기밀성 유지를 위해 설문지와 동의서를 각각 밀봉이 가능한 봉투에 따로 담아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 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과 환자 안전문화, 소진은 각각 기술통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대상 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는 모 수적 방법인 independent sample t-test 혹은 one-way ANOVA, 또는 비모수적 분석인 exact-Mann-Whitney test 혹은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 중 연속형 변수와 소진의 상관

(4)

Table 4. Correlation between dimensions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e burnout

Dimensions EE Dep LPA

r p r p r p

Teamwork climate − .243 .007 − .222 .014 − .028 .758 Safety climate .192 .034 .246 .006 .143 .115 Job satisfaction .447 .000 .238 .008 .200 .027 Perception of

management

− .227 .012 .224 .013 .147 .106 Working conditions .354 .000 .348 .000 .070 .444 EE: Emotional Exhaustion, Dep: Depersonalization, LPA: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Table 3. Descriptive statistics of occupational burnout in nurses (N=122)

Dimensions Mean±SD Low Moderate High

n (%) n (%) n (%)

Emotional

exhaustion 31.69±1.68 8 (6.6) 30 (24.6) 84 (68.9) Depersonalization 8.02±5.13 50 (41.0) 44 (36.1) 28 (23.0)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17.60±7.78 24 (19.7) 31 (25.4) 67 (54.9)

Table 5. Association between the emotional exhaustion and the predictors

Variables

Emotional exhaustion

B SE β p

Teamwork climate .023 .071 .042 .745

Safety climate .070 .076 .111 .358

Job satisfaction .282 .065 .524 .000

Perception of

management .122 .066 .248 .066

Working conditions .184 .074 .282 .015

Gender 4.033 3.016 .113 .184

R

2

=.268, Adjusted R

2

=.230, F=6.963, p=.000.

관계, 그리고 환자안전문화와 소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상관 분석에서 소진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변수들을 다중선형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의 예측변수로 투 입하여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 과

1.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

Table 1은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대상자의 연령대는 20대(51.6%)가 가장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31.9±8.0세였고, 평균 수술실 근무 기간은 7.15±7.75년이었다. 대상자의 성별은 여자가 90.2%로 대부분을 차지 했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67.2%

로 기혼상태보다 약 2배가량 많았다. 최종 학력은 대졸이 84.4%로 대부분을 차지 했고, 직위는 일반간호사의 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61.5%). 주당 추가근무시간은 3시간 이상 6시간 미만(42.6%)이 가장 많았고, 3시간 미만이 그 다음이었다(37.7%).

2.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한 환자안전문화와 소진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한 수술실 환자안전문화의 5가지 하위 영역별 결과는 Table 2와 같다. 환자안전문화의 총점 을 100점 척도로 환산하였을 때, 그 평균은 모두 중간 수준 이었다. 영역별 문항 평균은 안전환경이 58.71 (±16.79) 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팀워크(53.98±19.43), 직무 만족 도(45.20±19.91), 근무 환경(42.62±16.33), 운영진의 안전의식(41.09±21.65) 순으로 나타났다. 문항 별 긍정 적인 응답 비율의 평균은 안전환경(47.27%)에서 가장 높았 고, 운영진의 안전의식(19.50%)에서 가장 낮았다.

수술실 간호사가 느끼는 소진의 정도는 하위영역별로 Table 3에 기술하였다. 소진의 평균은 정서적 고갈 (31.69±1.68)과 개인적 성취감 부족(17.60±7.78)에서 는 높은 수준으로, 비인격화(8.02±5.13)에서는 중간수준 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68.9%가 높은 수준의 정서적 고 갈을 경험하고 있었고, 절반 이상(54.9%)이 높은 수준의 개인적 성취감 부족을 느끼고 있었다. 그에 반해, 높은 수 준의 비인격화는 대상자의 23.0%만이 경험하고 있었다.

3. 환자안전문화와 소진의 상관관계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하는 소진과 환자안전문화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4). 수술실 간 호사가 팀워크(r=

.243, p=.007; r=

.222, p=.014), 안전환경(r=

.192, p=.034; r=

.246, p=.006), 직무만 족도(r=

.447, p=.000; r=

.238, p=.008), 운영진의 안전의식(r=

.227, p=.012; r=

.224 p=.013), 근무환 경(r=

.354, p=.000; r=

.348 p=.000)에 대해 부정적 으로 인식할수록 정서적 고갈과 비인격화를 더 자주 경험 한다고 나타났다. 그리고 수술실 간호사가 인식하는 직무 만족도(r=

.200, p=.027)가 낮을수록 개인적 성취감을 더 드물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상관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 중 성별이 정서적 고갈과,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비인격화와, 연령 및 근무 기간, 직위가 개인적 성취감과 유의한 관계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소진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환자 안전문화의 하위영역을 다중회귀분석의 변수로 투입하고, 성별과 직위는 가변수(dummy variable) 처리하여 분석 하였다. 다중 공선성의 해결을 위해 근무 기간과 .91의 상 관관계를 가지고 있던 연령을 제외한 후 분석을 시행하였 다. 회귀분석 수행 후 공차(tolerance)가 0.1 이상이며 분 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10 이하 임을 확인하여 다중공선성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 다. 또한 세 모형의 Durbin-Watson 통계량이 각각 1.967, 1.851, 2.099로 나타나 자기상관이 존재하지 않 는다고 할 수 있으며, COOK의 거리는 모두 1 미만으로 이상점(outlier)이 없다고 볼 수 있다.

(5)

Table 7. Association between the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and the predictors

Variables

Lack of personal accomplishment

B SE β p

Job satisfaction − .097 .033 − .250 .004

Years in the unit − .398 .112 − .397 .001 Charge nurse

(base=acting nurse)

− .001 2.040 .000 1.000

PA/SA

(base=acting nurse)

− .524 1.889 − .024 .782

PA: Physician Assistant, SA: Surgical Assistant, R

2

=.192, Adjusted R

2

=.165, F=6.959, p=.000.

Table 6. Association between the depersonalization and the predictors

Variables

Depersonalization

B SE β p

Teamwork climate .008 .036 .029 .835

Safety climate − .022 .039 − .073 .576

Job satisfaction .004 .034 .015 .907

Perception of

management .009 .034 .038 .794

Working conditions .101 .038 .323 .009 Work overtime

per week .341 .182 .165 .063

R

2

=.156, Adjusted R

2

=.111, F=3.499, p=.003.

수술실 간호사의 정서적 고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이 회귀식은 정서적 고갈 의 변동을 약 23.0% 설명하였으며, 유의한 예측 요인은 직무만족도(

β

=

.524, p=.000)와 근무환경(

β

=

.282, p=.015)이었다. Table 6은 수술실 간호사가 느끼는 비인 격화의 예측 요인을 나타내고 있다. 이 변수들은 비인격화 의 변화를 약 11.1% 설명하였고, 비인격화에 유의한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은 근무환경(

β

=

.323, p=.009)이었다.

Table 7의 모델은 개인적 성취감 부족의 변화를 약 16.5% 설명하였다. 개인적 성취감 부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만족도(

β

=

.250, p=.004)와 근무기 간(

β

=

.397, p=.001)이었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문화의 나머지 세 하위 영역인 팀 워크, 안전환경, 운영진의 안전의식은 수술실 간호사의 소 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 적 특성은 근무기간을 제외하고는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서울 시내 일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술 실 간호사의 소진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 정도와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먼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소진 측정 도구는 하위 영역별로 낮은 점수, 중간 점수, 높은 점수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데, 하 부 영역 별 높은 수준의 소진을 나타낸 대상자의 비율은 정서적 고갈 영역에서 68.9%, 비인격화에서 23.0%, 개인 적 성취감 부족에서 54.9%이었다. 이란에서 다양한 부서 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소진을 측정한 연구에서는 대상 자의 56.8%가 정서적 고갈, 66.4%가 비인격화, 98%가 개인적 성취감 부족에서 높은 수준의 소진을 경험하고 있 었으며(Zarei

et al

., 2016), 아시아의 중환자실 간호사의 소진을 파악한 연구에서는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개인적 성취감 부족 영역에 대해 각각 대상자의 41.4%, 37.5%, 52.8%가 높은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ee

et al

., 2018). 기존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 높은 정도의 소진을 느낀 대상자의 비율은 정서적 고갈에서 상 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비인격화에서는 상대적으로 낮

은 편이었다.

수술실 간호사의 정서적 고갈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 이 유는 로봇이나 복강경 수술의 발전으로 수술실에서 사용 하는 기구 및 장비가 첨단화되고 수술 종류도 다양해지는 한편, 수술 내용 및 과정도 세분화, 전문화되는 경향으로 업무부담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Bjorn

et al

., 2015), 수술실은 여전히 환자에게 가장 침습적인 치료가 시행되 어 고위험이 잠재해 있는 공간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 다(Sonoda

et al

., 2018). 또한 Lee 등(2012)은 수술실 간호사가 경험하는 수술에 대한 긴장감이 다른 부서의 간 호사보다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보 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술실 간호사의 인구사회학적 및 직업적 특성 중 근무기간만 개인적 성취감 부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근무기간이 길수록 개인적 성취감이 높다는 것인데, 이는 수술실에 오래 근무할수록 수술에 대 한 이해, 기술의 숙련도, 수술 상황에 대한 대처 경험이 쌓 이면서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지 고 그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상관분석에서 환자안전문화의 모든 하위 영역은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고, 직무만족도만 개 인적 성취감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이는 수술실 간호사 에게 있어 환자안전문화와 소진 사이에 유의한 관계가 있 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관계를 보고한 기존 연구들을 지지 하는 결과이다(Profit

et al

., 2014; Zarei

et al

., 2016).

한편 정서적 고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직무 만족도와 근무환경임이 확인되었다. 먼저 근무환경을 구 체적으로 살펴보면, 근무환경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의 평균은 20.73%이었는데, 그 중 첫번째 문항인 ‘이 근무 구역에서 일하는 인원은 환자의 수를 감당하기에 충분하 다’에 대한 긍정적 응답의 비율이 4.9%로 전체 24개의 문 항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대한 국내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 한국의 병동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는 16.3명으로 미국의 5.3명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수 치이다(Cho

et al

., 2016). 수술실에서는 낮 근무 중에는 환자 한 명 당 순환 간호사 1인과 소독 간호사 1인이 배치 되어 일정하게 비율이 유지되고 있지만 저녁 근무나 밤근 무 그리고 응급 시에는 환자 1명당 순환 간호사 1인이 지

(6)

켜 지기 어려운 상황이며(Park

et al

., 2015), 이를 연장 근무로 보강하고 있어 수술실 간호사가 느끼는 연장근무 의 피로도도 크다. 순환 간호사는 수술이 이루어지는 멸균 영역의 밖에서 수술의 진행상황에 따라 필요한 멸균 물품 들을 부족하지 않게 공급해주고 소독간호사와 수술팀의 요구를 들어주는 역할을 하므로(Sonoda

et al

., 2018), 이들에게 여러 환자에 대한 간호가 동시에 요구되면 정서 적 고갈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이 결과는 많은 근무량은 정서적 고갈을 유도한다는 결과 를 통합한 메타분석(Aronsson

et al

., 2017), 좋은 근무환 경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간호 사보다 낮은 정서적 고갈을 경험한다는 연구(Nantsupawat

et al

., 2017)와 동일한 맥락이다. 따라서 수술실 간호사 의 정서적 고갈을 낮추기 위해서는 근무환경, 특히 간호사 대 환자의 비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 적절한 신규 간호사 트레이닝과 오류 예방을 위한 감 독을 지속하고, 실무에 관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 으로 근무환경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Garcia

et al

., 2019).

또한 직무만족도가 낮을수록 정서적 고갈이 높다는 결과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이며(Zarei

et al

., 2016; Topbas

et al

., 2019; Wang

et al

., 2020), 이는 Hobfoll(1989)의 자원보존이론(Conservation of Resources theory)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이론에서는 자원을 4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실물 자원, 상태 자원, 개인적 자원, 에너지 자원이 그것이다(Hobfoll, 1989; Hobfoll

et al

., 2018).

Hobfoll 등(2018)에 따르면 이러한 주요 자원이 충분히 유지되어야 스트레스 혹은 위기에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 는 원동력을 갖게 된다.

여기서 정서적 고갈과 직무만족도의 관계는 상태 자원과 에너지자원으로 설명할 수 있다(Hobfoll

et al

., 2018). 상 태자원은 결혼여부, 직위 및 정년보장, 건강상태 등을, 에 너지자원은 지식, 시간, 돈 따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Hobfoll 등(2018)은 개인은 조직이 제공하는 상태 자원 및 에너지자원에 만족하지 못하면 이를 일련의 스트레스 혹은 손실의 과정으로 인식한다고 하였다. 이로 인해 개인 이 느끼는 직무만족도가 낮아지게 되고, 자원이 부족해진 개인은 자원의 손실에 더욱 취약해지면서 스트레스 인지 가 가속화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나선 효과로 인해 자원의 손실을 상쇄할 자원이 점점 더 부족해지면서, 결국 개인은 정서적 고갈에 마주하게 된다.

한편 비인격화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근무환경이었으 며, Aronsson 등(2017)의 메타분석에서도 많은 근무량이 비인격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개인적 성취감 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안전문화는 직무 만족도였다. 이를 다시 자원보존이론으로 설명해보면, 개인적 자원이 직무 만족도와 개인적 성취감의 관계에 선행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SAQ의 직무만족도 문항은 단순히 상황을 객관적으 로 평가하기 위한 문항이기 보다는 근무 구역과 직무에 대

한 개별적이고 주관적인 인식을 확인하는 내용에 가깝기 때문에, 자기 효능감이나 낙관주의와 같은 개인적 자원이 개입된 결과라고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즉, 개인적 자원 이 풍부한 대상자는 직무만족도가 높았을 것이며, 동시에 개인적 성취감 또한 자주 느꼈을 것이다(Judge

et al

., 2017; Guenette

et al

., 2018; Akirmak

et al

., 2019).

따라서 개인적자원이 교호작용을 일으켰을 수 있다. 그러 나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자원을 별도로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 자원이 이 둘의 관계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 는지 추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밖에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단 면연구이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얻어지는 변수 간의 관계 를 인과관계로 추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두 번째로, 표 본을 하나의 병원에서 편의 추출하였기 때문에 이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는 범위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마지막으 로 본 연구의 제한점은 자료수집방법에서 기인한다. 본 연 구에서는 주요 변수인 환자안전문화와 소진을 모두 자가 보고도구인 설문지로 측정하였기 때문에 응답 결과가 편 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실 간호사의 소진을 파악하고 수술 실 간호사가 인식하는 환자안전문화와 소진 사이의 관계 를 탐구하였다.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정서적 고갈이 감 소하고 개인적 성취감이 증가하며, 근무환경이 좋을수록 정서적 고갈과 비인격화가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직무만족도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특히 간호사 대 환자 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 해서는 수술실 환경에서 상태 자원, 에너지 자원, 개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요구된다. 더불어 자원보존이론의 시각에서 직무만족도와 관련된 자원의 획득 및 손실에 대 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declared no conflict of interest.

Fund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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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Sociodemographic  and  job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  nurses  (N=122)
Table  4.  Correlation  between  dimensions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nurse  burnout
Table  6.  Association  between  the  depersonalization  and  the  predictors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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