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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실태 및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이 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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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i.org/10.11111/jkana.2021.27.2.75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실태 및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이 산 나

1

· 김 선 하

2

단국대학교 간호대학 대학원생1, 단국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2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Near Misses by Nurses in Small-Medium Sized Hospitals

Lee, San-Na

1

· Kim, Seon-Ha

2

1Graduate Student, College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2Associat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tatus of the near miss by nurses in small-medium hospital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near mis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or small-medium sized hospital nurses who had worked for more than one year. A total of 243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analysis. The difference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nurses according to the near miss experience was analyzed by the x

2

test, and the influence factor of the near miss was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Results: Overall, 155 nurses (63.8%) experienced near misses during the previous 1 year. Among those who experienced a near miss, the medication-related error was the highest at 58.3%. As a result of the stepwis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odds ratio over time work of over 3 hours increased near misses 2.48 (95% CI: 1.21~5.08) compared to the group without overtime. Conclusion: Overtime work seems to be a significant factor in the near miss experience for small-medium hospital nurses.

Key Words: Nurses; Hospitals; Near miss; Healthcare; Patient safety

주요어: 간호사, 병원, 근접오류, 보건의료, 환자안전 Corresponding author: Kim, Seon-Ha

College of Nursing, Dankook University, 119 Dandae-ro, Dongnam-gu, Cheonan 31116, Korea.

Tel: +82-41-550-1459, Fax: +82-41-559-7902, E-mail: kshgive@gmail.com - 이 논문은 제1저자 이산나의 석사학위논문의 축약본임.

- This article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 master's thesis from Dankook University.

Received: Aug 18, 2020 | Revised: Jan 20, 2021 | Accepted: Feb 9, 2021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

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1. 연구의 필요성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 및 간호의 궁극적인 목적은 환자 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있으므로 간호 행위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1]. 2019 년 환자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근접오류를 포함한 환자안전 사고 발생이 2019년 11,953건으로 2016년도 563건에 비해 보 고건수가 약 21.2배 증가하였으며 항목별로 낙상 25.3%, 투약

46.0% 검사 34.1% 등 순으로 보고되었다[2]. 조사방식에 차이 가 있지만 국내 선행연구에서 근접오류 경험률은 49.1%에서 63.9%에 이른다[3-5]. 국외 병원의 위해사건 연구에서도 예방 할 수 있는 위해사건이 40.4%에서 61.6%로 보고되고 있다[6].

병원에서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간 호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며, 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불 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체계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7,8]. 근접오류(near miss)란 직접 의료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의료 처치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 은 오류이며, 오류로 인해 인적 상해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

(2)

았으나 충분히 사고나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건을 의 미하여 잠재적 위해 사건(potential adverse event)이라 불리 기도 한다[9-11]. 근접오류의 경우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주요 한 사전 조건이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관리하여야 한다[9]. 국내에서는 2004년 의료기관 평가의 조사항목에 근접 오류의 발생을 보고할 수 있는 병원 내부의 환자안전 보고 시스 템을 두는 것을 조사항목에 포함하였다[12]. 그러나 근접오류 의 발생을 인증 기구에 보고하도록 하는 기전이 없고, 근접오류 의 분석 및 관리를 의료 기관에 일임하고 있어 정확한 실태 파 악이 어려운 실정이다[12].

간호사는 병원 내 의료인력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4시간 환자와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환자안전에 대한 관리자로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13-15]. 그럼에 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부적 절한 간호수행과 관련된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14,15]. 또 한 오류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중간에 발견되어 제거되거나, 환 자의 방어기전에 의하여 손상이 일어나지 않은 경미한 오류들 은 보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16].

2008년 기준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은 병상규모가 50~100 병상이 35.2%로 가장 많았고, 이 병원들의 94.8%가 간호 인력 난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17]. 중소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에 비해 입원하는 환자들의 질병의 중등도가 낮고, 간호관리료 등급이 낮은 경우가 많았으며, 간호관리료 등급이 낮을수록 주 당 근무시간이 길고 이직률이 높았다[17]. 또한 중소병원 간호 사는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에 비해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많으 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환경과 인력 부족, 근무시간 초과, 낮은 임금 등과 같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환자안전문화 및 안전 간호활동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7-20].

환자안전사고 발생의 영향 요인 연구는 주로 투약오류 관련 연구가 많은데, Parry 등[21]의 연구에 따르면, 간호사의 경험 및 숙련도, 피로, 근무패턴, 성별, 연령 교육 수준 같은 인구학적 특성 등의 개인적 요인과 간호사 확보수준 및 업무 부담, 환자 특성, 병원 및 병동 환경, 리더십, 조직, 팀워크 및 의사소통, 안 전지표 등 환경요인이 투약오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Noh와 Chung [4]의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 류 영향 요인 연구에서는 특수부서 근무자가 일반병동에 비해 투약 근접오류 경험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근접오류 경험확률이 낮았다. Park과 Lee [22]의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주의성과 환자안전문화, 업무 부 담이 투약 근접오류 발생에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다. 교대 근무 로 인한 수면부족은 업무 시 투약오류, 수행능력 감퇴, 의료기

기 오작동, 환자 파악의 오류 등 여러 가지 병원 내 사고의 위험 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15,23]. 근무시간이 주 40시 간 이상일 때와 초과근무 시에 위해사건의 발생과 관련된다고 보고한 연구도 있었다[24].

국내의 근접오류와 관련된 연구는 군 병원 의료종사자를 대 상으로 한 연구[3], 상급대학병원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 접오류 경험을 조사한 연구[5,25,26],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 으로 투약 근접오류만을 조사한 연구[4] 등으로 제한적이며,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근접오류 실태 및 영향 요인 연구 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실태와 그에 따른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환자안전관 리방안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경험 실태를 조사한다.

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경험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 성 및 직무 특성의 차이를 파악한다.

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을 파악한다.

연 구 방 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실태를 조사하고, 그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연구의 취지를 이해하고, 자료수집을 승인한 5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근무경력 1년 이상 의 현직 간호사 중에서 연구참여에 동의한 간호사로 하였다.

연구대상 표본 수의 근거는 Peduzzi 등[27]의 연구의 로지스 틱 회귀분석에서 안정적인 추정치를 얻기 위해서는 예측인자 당 10건 이상의 자료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예측 변 수 22개와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25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미완성된 설문지 7건을 제외한 243건을 최종분 석에 사용하였다.

(3)

3. 연구도구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직무 관련 특성, 근접오 류 경험실태를 포함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근접오류 발생 영향 요인 변수는 선행연구들을[5,23,24,26] 참고하여 연구자 가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3,4,18], 연령 [3-5,25], 교육 정도[3-5,25], 하루 평균 수면시간[5,26], 수면의 질(얕은 잠을 자는 편이다, 보통이다, 푹 자는 편이다)[5]을, 직 무 관련 특성으로 병원 유형[22], 근무부서[3,4,25], 근무형태 [4], 총 근무경력[3,4,22,25], 현재 근무부서경력[3,4,22,25], 하 루 평균 근무시간[4], 주당 초과근무시간[5], 근무부서 인력(충 분한 편이다, 보통, 부족한 편이다)[28], 병원에서의 직위(일반 간호사, 책임간호사, 수간호사)[22,25], 의료기관 인증평가 경 험 유무[4], 환자안전교육 유무[4,14], 직무 만족도(매우 만족 에서 매우 불만족까지 5점 척도)[20]를 조사하였다.

근접오류 경험 실태는 상급종합병원의 모든 의료인력을 대 상으로 근접오류를 조사한 Park 등[25]의 설문지를 전문가의 (간호 관리자 1명, 간호대학 교수 1인) 자문을 받아 수정, 보안 하여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최근 1년간 병원에서 간호사 본인이 직접 경험 한 근접오류 경험 유무와 경험을 한 경우에는 경험한 횟수를 측 정하였다. 근접오류 유형은 4가지로 구분하여 조사하였고 세부 문항으로는 수술/시술 6문항, 투약 7문항, 검사 3문항, 수혈 2문 항 등 총 1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 는 .85였다.

4. 자료수집

조사 실시 전 간호부서장에게 연구에 대해 사전 승인을 받았 다. 연구자가 자료수집을 승인한 병원을 방문하여 각 부서의 수간호사를 통해 간호사들을 소개를 받았다. 연구자가 직접 연 구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후 질문지를 배포한 후 회수하였다. 설문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분이었으 며,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이었 다. 모든 대상자에게 자료 응답에 대한 보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 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직무 특성, 근접오류 경험률 및 항목별

근접오류 발생 실태는 평균,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을 이용하 여 분석하였다. 근접오류 경험여부에 따른 대상자의 일반적 특 성 및 직무 특성의 차이는 t-test 혹은 x2 test를 이용하였다. 대 상자의 근접오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 여, Mickey와 Greenland [29]의 연구를 참고하여 단변수 분석 (t-test or Chi-square)에서 p-value <0.25 이하인 변수를 모두 넣은 다변량(multiple)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입력 방식과 단 계적(stepwise) 선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 p값은 .05 미만으로 설정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D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승인을 받은 후 진행되었으며(No. 2019-04-020), 모든 대상자는 서면 동의하 였다.

연 구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대 상자의 평균연령은 31.1±6.2세이었고, 교육 정도는 학사 이상 이 141명(58.0%)이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84±1.35시 간이었고, 수면의 질은 ‘보통’인 경우가 118명(48.6%)으로 가 장 많았다. 근무형태는 교대근무가 169명(69.6%)으로 가장 많 았으며 평균 근무경력은 6.94±5.29년, 현 부서 평균 근무경력 은 3.22±3.21년이었다. 주당 초과근무시간은 ‘전혀 없음’ 100 명(41.1%), ‘3시간 미만’ 83명(34.2%), ‘3시간 이상’ 60명(24.7%) 이었으며, 근무부서의 인력은 151명(62.1%)에서 ‘충분’하다고 응답하였다. 최근 1년 이내 환자안전과 관련한 직무교육을 받 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208명(85.6%)이었다.

2. 대상자의 근접오류 경험 실태

근접오류 경험실태는 Table 2에 제시하였다. 1년 이내 근접 오류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대상자는 155명(63.8%), 근접오류 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88명(36.2%)이었다. 근접오류 세부 유 형별로는 투약 관련 근접오류 경험이 58.4%로 가장 많았고, 검 사 관련 경험 25.9%, 수술/시술 관련 경험 18.9%, 수혈 관련 경 험 1.6% 순이었다. 근접오류를 경험한 대상자의 1년간 근접오 류 경험 횟수는 1~62회 범위였고, 평균 근접오류 횟수는 8.1회

(4)

Table 1. General and Work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4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SD

Gender F

M

230 (94.7) 13 (5.3)

Age (yr) <30

≥30

119 (49.0) 124 (51.0) 31.1±6.2 Level of education ≤Diploma

≥Bachelor

102 (42.0) 141 (58.0) Sleeping hour (per day) <6

6~8

>8

26 (10.7) 200 (82.3) 17 (7.0) 6.84±1.35 Quality of sleeping Unsatisfied

Moderate Satisfied

78 (32.1) 118 (48.6) 47 (19.3) Work pattern Fixation (9AM~6PM)

2 or 3 shift

Fixation (day or night)

37 (15.2) 169 (69.6) 37 (15.2)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6.94±5.29

Current department clinical experience (yr)

3.22±3.21

Average working hours (per day)

8.55±2.06

Overtime work hours (per week)

None

<3 hours

≥3 hours

100 (41.1) 83 (34.2) 60 (24.7) 1.97±3.16 Staffing in working

department

Insufficient Sufficient

92 (37.9) 151 (62.1)

Position Staff nurse

≥Charge nurse

206 (84.8) 37 (15.2) Healthcare

accreditation experience

Yes No

79 (32.5) 164 (67.5)

Experience in safety education

Yes No

208 (85.6) 35 (14.4) Job satisfaction Satisfied

Moderate Dissatisfied

90 (37.0) 135 (55.6) 18 (7.4)

였으며, 투약 근접오류 세부 문항으로는 ‘처방과 다른 약을 투 약하기 전에 발견한 경험이 있다’가 77명(31.7%)로 가장 많았 으며, 검사 근접오류 세부 문항에서는 ‘환자에게 처방된 검사 의 진행 과정에서 알러지를 늦게 확인한 적이 있다’ 37명

(15.2%)으로 가장 많았다. 수술/시술 관련 세부 문항별로는

‘잘못된 수술/시술 절차를 적용하기 전 수정한 경험이 있다’가 28회(11.5%)로 가장 많았고, 수혈 관련 세부 문항으로는 ‘환자 의 혈액형과 일치하지 않은 혈액을 환자에게 투여할 뻔하였으 나, 투여 전 발견한 경험이 있다’ 4명(1.6%)이었다.

3. 근접오류 경험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직무 관련 특성의 차이

근접오류 경험 여부에 따라 일반적 특성과 직무 관련 특성이 차이가 있는지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근접오류 경험이 있는 그룹과 근접오류 경험이 없는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보이는 변수는 주당 초과근무시간으로 근접오류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주당 초과근무가 ‘3시간 이상’이 46명(29.7%)으 로, 근접오류 경험이 없는 그룹에서 주당 초과근무가 ‘3시간 이 상’인 14명(15.9%)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x2=6.35, p=.042). 근접오류 경험 그룹에서 수면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 한 경우는 54명(34.8%)으로 근접오류를 경험하지 않은 그룹에 서 수면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인 24명(27.3%)보다 높았 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x2=2.82, p=.244). 근접오 류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8.65±1.17시 간으로, 근접오류 경험이 없는 그룹의 하루 평균 근무시간인 8.37±1.15시간에 비해 약간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는 없었다(t=1.78, p=.077).

4. 근접오류 경험 영향 요인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는 Table 4에 제 시하였다. 교육수준, 수면의 질, 초과근무시간, 인력 정도를 포 함한 다변량 분석(Model 1)에서 교육수준이 3년제에 비해 4년 제인 경우 근접오류 경험 오즈비가 1.7배(95% CI: 1.02~3.52) 였고, 초과근무시간이 없는 집단에 비해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 근접오류 경험 오즈비가 2.51배(95% CI:

1.21~5.25) 증가하였다. 단계적 회귀분석(Model 2)을 시행한 결과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없는 집단에 비해 주당 초과근무시 간이 ‘3시간 미만’인 경우 근접오류 경험 오즈비가 1.27 (95%

CI: 0.70~2.30)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하지는 않았 다. 그러나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 통계적으 로 유의하게 근접오류 경험 오즈비가 2.48배(95% CI: 1.21~5.0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Table 2. Types of Near Miss Experiences (N=243)

Variables

Near miss experience Number of near miss

Yes No

n (%) n (%) M±SD

Total number of people who experienced a near miss (Range 1~62) 155 (63.8) 88 (36.2) 8.13±10.64 Surgical

procedures

Modify the wrong surgical procedure before operation Finding wrong patient before operation

Finding a potentially infectious situation before or during operation/procedure

Recognizing wrong body part has been exposed before operation

Finding a burnable situation before or during operation/procedure

Unintended retention of a foreign object Subtotal

28 (11.5) 21 (8.6) 19 (7.8)

11 (4.5)

6 (2.5)

3 (1.2) 46 (18.9)

215 (88.5) 222 (91.4) 224 (92.2)

232 (95.5)

237 (97.5)

240 (98.8) 197 (81.1)

1.68±0.98 1.71±1.27 2.95±2.15

1.91±0.70

1.83±0.98

1.67±1.16

Medication &

dispensing process

Finding a wrong drug before injection

Finding wrongly dispensed drugs at a pharmacy Finding wrong dosage before injection

Finding wrongly prescribed drugs during review of a doctor's order

Finding wrong patient before injection

Finding wrong administration time before injection Finding wrong route before injection

Subtotal

77 (31.7) 71 (29.2) 71 (29.2) 67 (27.6)

61 (25.1) 46 (18.9) 37 (15.2) 142 (58.4)

166 (68.3) 172 (70.8) 172 (70.8) 176 (72.4)

182 (74.9) 197 (81.1) 206 (84.8) 101 (41.6)

1.96±1.57 2.41±2.14 1.87±1.32 2.54±3.19

1.90±1.77 2.17±1.77 1.79±1.36

Laboratory &

radiology procedure

Late allergy check

Finding wrong patient before exam Delay in follow up after procedure Subtotal

37 (15.2) 27 (11.1) 26 (10.7) 63 (25.9)

206 (84.8) 216 (88.9) 217 (89.3) 180 (74.1)

1.89±1.43 1.63±1.39 2.46±2.00

Transfusion Finding blood type that does not match the patient before transfusion

Finding wrong patient before blood transfusion Subtotal

4 (1.6)

1 (0.4) 4 (1.6)

239 (98.4)

242 (99.6) 239 (98.4)

1.00±0.00

1.00

병원에서 근접오류의 빈번한 발생은 환자에게 위해를 일으 키는 환자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자원과 인 력이 부족한 중소병원의 경우 병원 사고의 직 ․ 간접적 원인인 근접오류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현행 실태 파악과 관련 요인 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식 에 기반하여 중소병원에서 발생하는 근접오류 실태와 영향 요 인을 파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1. 근접오류 실태

본 연구에서 중소병원 간호사의 63.8%가 최근 1년간 근접오 류를 경험하였고, 연간 근접오류 경험 횟수는 1~62회 범위였

고, 평균 근접오류 횟수는 8.13회로 근접오류가 실질적으로 발 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군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접오류 경험을 조사한 Hwang [3]의 연 구에서 근접오류 경험률은 51.2%였고,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Park 등[25]의 연구에서는 근 접오류 경험률이 49.1%,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교대근무 간 호사를 대상으로 한 Mun과 Choi [5]의 연구에서는 63.9%가 근접오류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선행연구와 비교했을 때 중소병원의 근접오류는 유사한 수준이었고, 근접오류 발생 률의 편차는 근무환경이 다른 대상자의 차이로 인한 것일 수 있 다. 근접오류 발생률은 연구대상자의 근접오류 경험에 대한 회 상편견이 발생했을 가능성, 주관적 응답에 대한 심리적 부정이 작용할 수 있으므로[4] 실제보다 과소보고 됐을 수 있다. 그럼 에도 근접오류 발생률이 높은 것은 병원에서 근접오류를 관리

(6)

Table 3. General or Work Characteristics of Nurses According to Near Miss Experience (N=243)

Variables Categories

Near miss experience

x2 or t p Yes (n=155) No (n=88)

n (%) or M±SD n (%) or M±SD

Gender F

M

148 (95.5) 7 (4.5)

82 (93.2) 6 (6.8)

0.59 .443

Age (yr) <30

≥30

79 (51.0) 76 (49.0) 30.7±5.8

40 (45.5) 48 (54.5) 31.7±6.7

0.68

-1.13

.409

.261

Level of education ≤Diploma

≥Bachelor

58 (37.4) 97 (62.6)

44 (50.0) 44 (50.0)

3.65 .056

Sleeping hour (/day) <6

6~8

>8

6 (10.3) 130 (83.9) 9 (5.8) 6.81±1.36

0 (11.4) 70 (79.5) 8 (9.1) 6.90±1.32

1.05

-0.47

.592

.638

Quality of sleeping Unsatisfied

Moderate Satisfied

54 (34.8) 69 (44.5) 32 (20.6)

24 (27.3) 49 (55.7) 15 (17.0)

2.82 .244

Working pattern Fixation (9AM~6PM)

2 or 3 shift

Fixation (day or night)

20 (12.9) 112 (72.3) 23 (14.8)

17 (19.3) 57 (64.8) 14 (15.9)

2.01 .366

Total clinical experience (yr) 7.05±5.37 6.76±5.16 0.39 .698

Current clinical experience (yr) 3.03±2.95 3.55±3.63 -1.26 .208

Average working hours (/day) 8.65±1.17 8.37±1.15 1.78 .077

Overtime work hours (/week) None

<3 hours

≥3 hours

57 (36.8) 52 (33.5) 46 (29.7) 2.32±3.51

43 (48.9) 31 (35.2) 14 (15.9) 1.35±2.31

6.35

2.33

.042

.021 Staffing in working department Insufficient

Sufficient

53 (34.2) 102 (65.8)

39 (44.3) 49 (55.7)

2.45 .118

Position Staff nurse

≥Charge nurse

129 (83.2) 26 (16.8)

77 (87.5) 1 (12.5)

0.79 .373

Healthcare accreditation experience

Yes No

53 (34.2) 102 (65.8)

26 (29.5) 62 (70.5)

0.55 .457

Experience in safety education Yes No

134 (86.5) 21 (13.5)

74 (84.1) 14 (15.9)

0.25 .614

Job satisfaction Satisfied

Moderate Dissatisfied

55 (35.5) 87 (56.1) 13 (8.4)

35 (39.8) 48 (54.5) 5 (5.7)

0.86 .651

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근접오류 경험 세부 유형별로는 투약 관련 근접오류가 가 장 많았는데 대상자의 58.4%가 이를 경험하였다. 선행연구에 서 조사대상자 및 근접오류 측정 기준이 달라 직접비교는 어렵

지만,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Park 등[25]의 연구에서 전체 대상자 중 39.6%가 투약 관련 근접오 류를 경험하였고,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Noh와 Chung [4]의 연구에서 54.7%가 투약 관련 근접오류를 경험하 였다. 중소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7)

Table 4. Factors Affecting Near Miss Experience (N=243)

Variables Categories Model 1 Model 2*

OR (95% CI) OR (95% CI)

Level of education ≤Diploma

≥Bachelor

Reference 1.70 (1.02~3.52)

Quality of sleeping Unsatisfied

Moderate Satisfied

Reference 0.61 (0.33~1.14) 0.96 (0.42~2.16)

Overtime hours (/week) None

<3 hours

≥3 hours

Reference 1.26 (0.68~2.32) 2.51 (1.21~5.25)

Reference 1.27 (0.70~2.30) 2.48 (1.21~5.08) Staffing in working department Insufficient

Sufficient

Reference 1.10 (0.37~3.24)

*Stepwise logistic regression; CI=CI=confidence interval; OR=Odds ratio.

과 Lee [22]의 연구에서는 대상자 전체가 투약 근접오류 경험 이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면특성과 투약오류를 조사한 Lee와 Choi [26]의 연구에서 는 15.9%,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Mun과 Choi [5]의 연구에서는 54.1%의 투약 관련 근접오류를 보고하였다. 이처 럼 연구마다 투약 근접오류 경험에 차이는 병원 유형 및 근무부 서, 연구도구, 근접오류 경험 조사 기간의 차이로 인한 것일 수 있다. 투약간호는 간호사의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처방 및 조제 확인부터 5-right 준수까지 해당된다. 근접오류 유형 중 투약 관련 사항이 가장 높게 나온 것은 투약오류 예방을 위한 간호사 교육 및 시스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2. 근접오류 경험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 차이

대상자의 근접오류 경험 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 차이를 분 석한 결과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 는 없었다. 선행연구에서는 수면장애가 있는 군의 근접오류 발 생이 78.4%로, 수면장애가 없는 군의 근접오류 발생률인 57.6%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5], 본 연구에서 조사한 수면의 질과 수면시간은 근접오류 발생에 유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244). Hwang [3]의 연구에서 는 나이가 많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근접오류 경험률이 낮은 것을 보고하였으나, Noh와 Chung [4]의 연구에서는 근 접오류 발생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인구학적 특성은 없었다.

직무 특성에서는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근접오류 발생에 유 의한 차이를 보였다. 근접오류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의 주당 초 과근무시간 평균은 2.32±3.51시간이었고, 근접오류 경험이 없는 대상자들의 주당 초과근무시간 평균은 1.35±2.31시간이

었다. 근접오류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3 시간 이상이 29.7%로, 근접오류 경험이 없는 그룹에서 주당 초 과근무시간이 3시간 이상인 15.9%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p=.042). 그러나 근접오류 경험에 직무 특 성 차이를 보는 선행연구에서 주당 초과근무시간을 포함하지 않아 결과를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초과근무는 오류가 발생할 확률을 증가시켜 간호사 개인뿐 아니라 환자의 안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근로자들의 평균 근무시간이 지켜지 도록 조직적이고 정책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할 것이다[20].

3. 근접오류 영향 요인

본 연구에서 중소병원 간호사의 근접오류 경험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교 육수준, 수면의 질, 근무부서 인력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 았고, 주당 초과근무시간은 유의한 영향 요인이었다. 주당 초 과근무시간이 없는 집단보다,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3시간 이 상인 경우 오즈비가 2.51 (95% CI: 1.21~5.25)배 근접오류 경험 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lds와 Clarke [24]의 연구 에서는 4시간 이하 초과근무에 비해 4시간 이상 초과근무한 경 우 투약오류 발생 오즈비가 1.30 (95% CI: 1.11~1.53)배 높았 다. Scott 등[15]의 연구에서도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간호사 의 주의력이 감소하여 오류와 근접오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고 하였다.

근접오류는 환자안전사건의 선행요인이 되므로 병원에서 는 근접오류 실태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병원 내 시스템 구축 및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중소병원의 경우 인력 수급, 근무환경에 있어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열악하다고 알려

(8)

져 있다[17-19]. 중소병원에서도 간호등급이 낮을수록 주당 근 무시간이 많고 이직률이 높았다[17]. 중소병원 간호관리료 1등 급에서는 100병상 당 간호사 수가 59.7명인데 비해 7등급에는 26.2명에 불과하여[17] 100병상 당 간호사 수가 중소병원의 간 호등급이 낮을수록 초과근무시간이 많아질 것을 유추할 수 있 다. 정책적으로 중소병원에 대해 간호관리료 등급에 맞는 간호 사 정원을 채우도록 해야 하며 나아가 최소 간호등급을 높일 필 요가 있을 것이다.

4.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는 광주, 전남, 전북의 5개 중소병원에서 편의 표집하 여 조사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해석하 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근무 부서별로 근접오류 실태가 다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근무부서를 그룹화했다 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에는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으로 나 누어 세분화된 실태 조사가 되어야 그에 맞는 대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근무형태와 관련하여 설문 당시에는 대상자 들의 교대근무와 상근근무에 초점을 두어 조사를 하였는데 실 제로 중소병원에서는 교대근무 내에서도 2교대 근무와 3교대 근무가 혼재되어 있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그러므로 추후에 이 를 분리해서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간호 인력 수준 에 대하여 응답자가 인지하는 정도에만 중점을 두어 ‘충분한 편이다’, ‘보통’, ‘부족한 편이다’로 설문조사를 했다는 제한점 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간호 인력 수준을 실제 병원의 간호 등급, 병상 당 간호사 수/조무사 수 등의 보다 객관화된 자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중소병원 간호사들의 근접오류 경험률은 63.8%로 다수의 간호사가 간호업무를 함에 있어 근 접오류를 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투약 관련 근접오류가 5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투 약오류를 낮추기 위해 병원 내 집중적인 관리와 교육 등 안전관 리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근접오류 발생과 관련 한 다변량 분석에서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없는 집단 에 비해 주당 초과근무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 근접오류 발 생위험도가 2.4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의 근접 오류를 예방하고 효과적,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이 시급하며 특히 투약오류 관련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근접오류 발생의 영향 요인인 중소병원 간호사의 초과근 무시간을 최소화하도록 기관 및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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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General and Work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43)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or  M±SD Gender F M 230 (94.7)13 (5.3) Age (yr) <30 ≥30 119 (49.0)124 (51.0) 31.1±6.2 Level of education ≤Diploma
Table 2. Types of Near Miss Experiences (N=243)
Table 3. General or Work Characteristics of Nurses According to Near Miss Experience (N=243)
Table 4. Factors Affecting Near Miss Experience (N=24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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