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주간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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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PIC, Al-Zour LNG 수입터미널 내년 완공 전망(8.29)

ㅇ 쿠웨이트 국영통합석유화학회사(KIPIC)는 Al-Zour LNG 수입터미널 프로젝트 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2.3월 전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KIPIC가 발주한 Al-Zour LNG 수입터미널은 29억불 규모로 쿠웨이트와 사우 디아라비아 국경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공시 중동 최대 규모의 터미널이 될 예정

ㅇ 동 터미널은 당초 '20.3월 완공예정이었으나 범세계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프로젝트가 1년 가량 지연되었으며, 지난 7월 카타르로부터 첫 가스를 공급 받아 시운전에 들어감.

-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쿠웨이트는 가스 자체 공급이 어려운 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과 연간 300만톤의 LNG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ㅇ 또한, KIPIC는 ‘20.12월 그리스 국영 가스공급망회사(Desfa)와 Al-Zour LNG 수입터미널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3250만 KD, 1.06억불)을 체결한 바 있음.

□ 환경청, 도시 개발 계획 지역에 폐타이어 제거 완료(8.29)

ㅇ 쿠웨이트 환경청(EPA)은 8.29(일) South Saad Al-Abdullah 폐타이어 적치장의 폐타이어를 6개월간의 작업 끝에 제거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주택 건설을 위해 동 부지를 주거복지청(PAHW)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 EPA는 폐타이어 적치장에서 수차례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타이어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및 황산화물로 쿠웨이트 대기 오염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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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문제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고려하여 도지행정위원회에서 EPA에 폐타이어 제거를 지시, 도시 개발을 위한 부지 정리를 위해 재활용 공장 건설이 가능한 Salmi 지역으로 약 50톤의 타이어를 이송하였다고 언급함.

□ KOC, 가스 부스터 스테이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입찰 지연(8.25)

ㅇ 쿠웨이트 국영원유회사(KOC)가 가스 부스터 스테이션(Gas Booster Station) 140 및 150 (BS-140, BS-150)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입찰 초청장 발급을 금년 4분기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언론 보도.

- 동 프로젝트는 2.4억불 규모로 2014년에 최초 발표되었으며, 작업 범위는 BS-140 및 BS-150 업그레이드, 탈수시설(dehydration facility) 교체, 파이프 라인 배치,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음.

- KOC는 2017년 PQ를 통과한 15개 국내·외 기업^*을 발표한 바 있음.

*Daelim Industrial (South Korea)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South Korea) Fluor (US)

Hyundai Heavy Industries (South Korea) JGC Corporation (Japan)

Kellogg Brown & Root (US)

Larsen & Toubro Hydrocarbon Engineering (India) National Petroleum Construction Company (UAE) Petrofac (UK)

Saipem (Italy)

Samsung Engineering (South Korea) SK E&C (South Korea)

Kentech (UAE; formerly SNC-Lavalin) Technip Energies (France)

Técnicas Reunidas (Spain)

□ KPC 발표 쿠웨이트 유가동향

ㅇ 8.23(월) 68.13불/배럴 → 8.24(화) 70.78불/배럴 → 8.25(수) 71.67불/배럴 → 8.26(목) 72.07불/배럴 → 8.27(금) 72.60불/배럴

* 2021/2022 회계연도(약 110억KD 적자 전망) 적용 기준유가 45불/배럴, 균형재정 기준 유가 90불/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