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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주간경제동향
( ‘18년 1월 1주 : 2018.1.1. ~ 2018.1.7.)
□ KOC, 가스생산 증대를 위한 해양 석유 탐사 입찰 검토 (1.4)
ㅇ 쿠웨이트 국영원유회사(KOC)는 해양 석유탐사를 위한 입찰을 검토 중이며, 동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계약은 2018년 하반기에 체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동 석유탐사는 2018년 말 이전에 쿠웨이트만(Kuwait Bay) 인근의 6군데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KOC는 시추 및 탐사 전문 회사인 Schumberger, Baker Hughes, Halliburton을 입찰에 초청하였으며,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장비 전문 회사와의 하청계약 체결을 허용함.
- 동 프로젝트는 석유 생산량을 70만배럴/일, 가스 생산량은 10억 입방피트/일로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KOTC, 8개 신규 유조선 건설 발주 추진 (1.4)
ㅇ 쿠웨이트 국영석유운송회사(KOTC)는 4차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8개 신규 유조선 건설을 위한 최종 입찰가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
- 4차 개선을 위한 총 비용은 4.841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 동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가스운반선 3척(2.133억불), 한국의 현대미포조선이 석유제품선 4척(1.91억불), 중국 Bohai 조선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7980만불) 총 8대의 신규 유조선을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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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C, “스위트가스”입찰 (1.6)
ㅇ 쿠웨이트 국영원유회사(KOC)가 쿠웨이트 서부지역 BS-171 가스 처리시설의
“스위트가스”장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하였다는 언론 보도.
- 동 프로젝트는 3억불 규모로, 일본, 한국,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인도, 레바논, 프랑스를 포함한 29개 국제 기업에 사전자격을 부여하였음. (입찰 마감기한:4월 1일)
- 동 시설은 일산 6천만입방피트 용량의 2개의 가스처리장치로 구성될 예정.
□ 쿠웨이트, 부가가치세(VAT)의 대안 검토 (1.7)
ㅇ GCC 국가들의 부가가치세(VAT) 적용과 함께 쿠웨이트 정부는 세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ㅇ 쿠웨이트가 의회가 VAT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쿠웨이트는 VAT의 대안으로 누진세(Progressive Tax) 시스템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현재 경제 상태와 비즈니스・
투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지속가능한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VAT를 도입 및 시행함.
- 반면,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은 VAT 도입을 2018년 후반이나 2019년 으로 연기한 바 있음.
- VAT는 상품 및 서비스에 표준 세율 5%로 적용될 것이고, VAT 준수 요구사항과 절차는 각 국의 법령에 따라 GCC 국가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교육, 보건, 부동산과 교통에 대한 VAT 처리 또한 GCC 회원국들의 재량임.
- 식품은 VAT 표준 세율을 적용하지만, GCC 국가들은 합의된 목록에 포함된 식품에 대해서는 영세율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의료 기기 및 의약품도 동일 취급.
- 석유 파생상품을 포함한 석유 및 가스에 대하여는 개별 국가의 재량으로 표준 세율 또는 영세율을 적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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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누진세는 중소기업과 개인수입에는 부과되지 않으며, 기업 이윤에만 부과될 예정이나 기업의 최소 이익 상한은 보장하게 될 것으로 보임.
□ 쿠웨이트, 세계 석유 매장량 6위 (1.7)
ㅇ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 Power, GFP)가 발표한 2017년 석유 매장량 순위에 따르면, 쿠웨이트가 1040억배럴로 세계 6위를 기록하였다는 언론 보도.
- 베네수엘라가 3000억배럴로 1위, 사우디아라비아가 2690억배럴로 2위, 캐나다가 1710억배럴로 3위를 기록함.
- 이란 (1578억배럴, 4위), 이라크(1430억배럴, 5위), UAE(980억배럴, 7위), 러시아 (800억배럴, 8위), 리비아(483억배럴, 9위), 나이지리아(370억배럴, 10위)가 석유 매장량 상위 10위 국가에 포함됨.
□ 쿠웨이트 국부펀드 세계 4위 기록
ㅇ 국부펀드연구소(Sovereign Wealth Fund Institute, SWFI)에 따르면, 쿠웨이트 투자청(KIA)이 5,240억불의 자산을 보유하여 세계 4위, 아랍국가 중 2위를 차지 하였음.
- 노르웨이 정부연기금(9,989억불)이 1위, 중국투자공사(9,000억불)가 2위, 아부다비 국부펀드(8,280억불)가 세계 3위, 아랍국가 중 1위를 차지하였음.
□ 쿠웨이트 재무부, 2018/2019 회계연도 예산안 준비 (1.7)
ㅇ 쿠웨이트 재무부는 국회의 심사 및 승인을 위해 1월 중에 2018/2019 회계연도 예산안을 제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 2018/2019 예산안은 쿠웨이트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개혁 조치 이행이 지배적이지만, 경제회복 및 2035 경제개발계획 이행을 위해 정부투자지출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전망함.
ㅇ 133억KD의 수익을 기록한 현재 회계연도와 비교하여 내년 회계연도에는 15-20% 상승한 155억KD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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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불/배럴에서 50불/배럴 이상으로 유가의 약 12% 상승으로 석유 수익이 117억KD에서 대략 135억KD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전기 및 수도요금,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비용 인상과 쿠웨이트 정부의 비석유 프로젝트 지원 노력으로 비석유부문 수익이 5~10% 상승하여 16억KD에서 18억KD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연료가격 상승, 전기 및 수도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예산의 지출은 200억KD로 소폭 상승.
ㅇ 2015-2016년회계연도에 시작된 16년만의 최초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쿠웨이트 금융기관들은 예산 지출을 줄이는 경향이 있고, 명확한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부처 및 정부 기관은 지출을 줄이고 지출 한도를 인상하지 않게됨.
- 재정 적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쿠웨이트 정부는 연료 보조금 인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채택함.
ㅇ 개발사업 예산 지출과 관련하여, 개발 사업을 지연시키거나 연기하지 않기 위해 개발프로젝트 지출 예산을 늘릴 것으로 전망.
□ KPC 발표 쿠웨이트 유가동향
ㅇ 1.2(화) 63.78불/배럴 → 1.3(수) 63.80불/배럴 → 1.4(목) 64.94불/배럴 → 1.5(금 ) 64.76불/배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