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eoporosis Vol. 9 No. 2 August 2011 pp. 147-150 □ Original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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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1회 정주용 졸레드론산의 순응도 분석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구리병원 정형외과학교실 백승욱․이영석․김재훈․박예수
Analysis of the Adherence in Once Yearly Intravenous Zoledronic Acid
Seung-Wook Baek, Young Seok Lee, Jae Hoon Kim, Ye-Soo Park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Guri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Guri, Korea
Objectives: We investigated drug adherence of once yearly intravenous bisphosphonate in patients with osteoporosis or osteoporotic fractures, and factors that influence their adherence.
Materials and Methods: Patients treated with once yearly intravenous bisphosphonate were asked about drug information and drug adherence using questionnaires. Factors related drug adherence were analyzed between non adherence group and adherence group.
Results: 65 patients (49.6%) were adherence group, 66 patients (50.3%) were included in non-adherence group. In group 1, were administered mainly due to ‘after physicians suggestion’ in 22 cases (36.1%) and
‘for ease of administration’ in 17 cases (27.9%). In group 2, the patients were not readministered mainly due to economic reasons in 21 cases (42%), unconcerning to osteoporosis in 14 cases (28%).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doctor's suggestion’ and ‘ease of administration’ could enhance drug adherence.
Key Words: Adherence, Bisphosphonate, Osteoporosis, Osteoporotic fracture, Zoledronic acid
Received: May 9, 2011 Revised: June 11, 2011 Accepted: June 22, 2011
Corresponding Author: Ye-Soo Park,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Guri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49-1 Gyomun-dong, Guri 471-701, Korea Tel: +82-31-560-2316, Fax: +82-31-557-8781 E-mail: [email protected]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에 이차적으 로 발생한 골절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 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의 경우 약 천만명이 골다공 증을 가지고 있으며 골다공증성 골절에 들어가는 비 용만 약 1조 9천억원의 사회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 서 다양한 약물이 처방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약물은 경구용 비스포스포
네이트 제제이다.2
이런 골다공증 제제는 약물을 성실히 복용하는 정 도와 치료 효과간의 상관 관계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3 하지만 약물 복용과 관련된 불편감, 골다공증 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순응도가 떨어지는 편이 며, 그에 따른 약물 효과의 감소가 문제가 되어 왔 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 해 약물 투여의 횟수 감소, 투여 방법의 간편화를 통 해 순응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1년에 한 번 사용하는 정주용 비스포스포네이 트가 개발되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런 방법들이 실제 약물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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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The reasons for retreatment.
이에 저자들은 연1회 정주용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에 있어 약물의 순응도와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 석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골다공증성 척 추 골절 및 골다공증의 치료로 1회 정주용 졸레드론 산(아클라스타Ⓡ)을 투여받은 환자 총 142명을 대상 으로 하였으며, 첫 투여 후 1년 이내 사망한 11명을 제외한 131명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약제의 선택은 환자 및 보호자가 정주용 및 경구용 제제들의 장단 점 및 비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후 연1회 정 주용 졸레드론산을 원한 경우에 하였으며, 투여 방 법은 15분 이상에 걸쳐 졸레드론산(아클라스타Ⓡ) 5 mg을 연1회 등속 정맥 주입하였다.
순응도는 환자가 처방된 지시를 따르는 정도로 일 반적으로 정의되고 있지만 측정 방법의 표준화는 이 루어지지 않아,4 본 논문에서는 1년 후 재투여율로 순응도를 평가하였다. 투여 받은지 1년 후에 재투여 를 시행받은 환자들을 1군, 1년 후에 재투여를 시행 받지 않은 환자군을 2군으로 분류하였다. 재투여한 환자의 경우 재투여 이유에 대해서 설문을 시행하였 고 재투여 하지 않고 다른 약제로 변경한 경우도 그 이유에 대해 설문을 시행하였다. 설문은 진료시에 특정한 문항으로 한정하지 않고 문항이 없는 개방형 질문으로 하여 차트에 기록하였고 이를 토대로 후향 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동반된 척추 질환, 수술 여 부, 부작용 유무에 따른 순응도의 차이도 함께 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자료는 대부분 서술적인 단면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자료로서, 범주형의 비교를 위 해서 Fisher’s exact 검정을 이용하였다. 자료에 대한 분석은 SPSS 12.0 (Chicago, Illinois, USA)를 사용하 였다.
결 과
남자 14례, 여자 117례였으며, 평균 나이는 70.9세
(50~90), 평균 T-score는 -3.2 (-1.8~-6.7)이었다.
1군은 65례(49.6%)였으며, 2군은 66례(50.3%)이었다.
여성, 골절 및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비율이 재투여를 시행받은 1군에서 높았으며, 독감 유사 증 상의 부작용은 2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발생 하였다(P<0.05). 1군 65례 중 61례에서 재투여의 이 유에 대해 개방성 질문을 시행하였고, 2군 66례 중 50례에서 재투여를 시행하지 않고 다른 약제로 전환 한 이유에 대해 개방성 질문을 시행하였다. 1군의 경우 재투여의 이유로 22례(36.1%)에서 담당 의사의 권유, 17례(27.9%)에서 투여의 편리함, 10례(16.4%) 에서 골밀도의 호전을 확인하여, 6례(9.8%)에서 투 여 후 허리 통증의 완화로, 6례(9.8%)에서 경구용 제 제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피할 수 있어서라고 답변하 였다(Fig. 1). 2군의 경우 21례(42%)에서 경제적인 부 담, 14례(28%)에서 골다공증에 대한 무관심으로 재 투여를 시행받지 않고 치료를 중단하였으며, 6례 (12%)에서는 경구용 제재로 전환하였고(Alendronate 3례, Ibandronate 2례, Risedronate 1례), 5례(10%)에서 는 T-score가 -1.0이상으로 호전되었거나, 4례(8%) 에서는 위암, 폐색전증, 폐암, 간경화의 약제와 관련 없는 다른 중대 질환으로 치료를 중단하였다(Fig. 2).
고 찰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의 하나로 대 퇴골, 척추, 손목 등에서 작은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 이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800만명의 여성이 골다공 증, 2,200만명이 골감소증으로 추정되고 국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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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Fig. 2. The reasons for non-retreatment.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이 10%, 골감소증이 30%
전후로 보고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5,6 골 다공증은 노인에 있어서 척추와 사지의 병적 골절의 주요 원인이다. 노인에서 골절이 발생할 경우 높은 morbidity와 mortality를 보이며 수술적 치료가 어려 울 뿐만 아니라 높은 사회경제적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폐경 후 여성과 50세 이상의 남성이 대퇴골 혹 은 척추 골절이 있었던 경우, 골다공증(T값이 -2.5 이하) 환자, 골감소증의 경우 과거의 기타골절, 골절 의 위험이 증가된 이차성 원인이 있는 경우, WHO에 서 제시한 10년 내 대퇴골 골절 위험도가 3% 이상 이거나 주요한 골다공증 골절 위험도가 20% 이상인 경우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처방이 권장된다.7 2008년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골다공증 제제는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이 다. 2008년 한 해 동안 전체 골다공증 치료 약물 중 비호르몬 제제가 80%를 차지하였으며, 호르몬을 제 외한 골다공증 약제 시장의 85%가 비스포스포네이 트 제제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복용법에 따른 선 호도를 보면 주 일 회 요법이 가장 많이 판매되어 82%를 차지하였다.2 경구용 제제의 순응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치료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구용 제제의 순응도가 떨어지 는 이유는 복용의 어려움, 부작용, 효과를 알기가 어 렵다는데 있다.8,9 따라서 골다공증 제제 복용의 순응 도를 높이는 것이 골다공증 치료에 핵심적인 요소이 다. 투약법의 편리성과 약물에 대한 높은 순응도는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치료
결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3 정 등의 논문에 따르면, 주치의의 전문 분야에 따 라서 골밀도 검사 및 골다공증 약물을 처방하는 빈 도가 달라진다고 하였다.10 본 연구에서 연 1회 정주 용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첫 투여 1년 후에 재투여율 은 131례 중에 65례로 49.6%에서 나타났으며, 환자 들이 답하는 재투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는 36%에서 담당 의사의 권유로 나타났다. 따라서, 골다공증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의사의 적극적인 설 명이 순응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골절을 경험한 환자나 수술한 환자에서 재투 여율이 높은 것으로 볼 때 환자의 골다공증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 의지도 골다공증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1년에 한 번 정주하는 주사제로 인한 투여의 편리 함도 골다공증 제제에 대한 순응도를 높이는데 긍정 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투여한 환자의 27.9%에서 투 여의 편리함을 재투여의 이유로 답했다. Claxton 등 은 투약 횟수와 순응도는 역의 상관 관계를 가지며, 투약 방법에 따라 순응도가 결정되고 질병의 치료에 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8
정주용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재투여 하지 않은 군 에서 환자들이 대답한 투여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 적인 부담감이 21례(41%)로 가장 높았다. 1년치 약 제 비용을 한 번에 부담해야 하는 점이 투약에 불리 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보험 적용 범위가 경구용 보 다 좁게 설정되어 있어 1년 후 6례(12%)에서 경구용 제제로 투여 전환되었다.
정주용 제제의 투여 이후의 부작용은 본 연구에서 24례(18.3%)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독감 유사 증상 이었다. 부작용 경험 유무는 재투여한 환자군에서 65례중 6례(9.2%)로, 재투여 하지 않은 군 66례 중 18례(27%)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3).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군에서 순응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관찰 되었으며, 정주용 제제의 투여시 부작용에 대한 적 극적인 대처와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결 론
골다공증 제제의 순응도는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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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의사의 설명과 투약의 편리성이 가장 관련이 많아, 이를 개선하는 것이 약물 순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더불어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 및 관리 그리고 약제비로 인한 경제적 부 담의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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