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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저자:권우형,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317-1번지
705-717,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Tel: 053-620-3591, Fax: 053-624-1213
E-mail: [email protected]
접수일:2007년 5월 3일, 게재승인일:2007년 8월 8일
장골 동맥 폐색 및 협착증에 대한 중재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결과 비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1진단방사선학교실
손기탁ㆍ권우형ㆍ서보양ㆍ박원규1
Comparison of the Clinical Results between Endovascular and Open Bypass Surgery for Treating Iliac Artery Occlusion
Gi-Tak Son, M.D., Woo-Hyung Kwun, M.D., Bo-Yang Suh, M.D. and Won-Kyu Park, M.D.
1Purpose:
This study was constructed to review our experi- ence for the treatment for iliac artery occlusion/stenosis with performing angioplasty/stenting and open bypass surgery.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the 86 primary endo- vascular and open bypass procedures that were done for iliac artery occlusion/stenosis between 2000 and 2005. The data was divided into two groups by the procedure: the endo group (31 limbs, 36%), and the bypass group (55 limbs, 65%).Results:
The outcomes were defined according to the re- ported standards of the Society for Vascular Consensus (TASC). The lesion types were significantly more severe in the patients in the bypass group (P=0.000). The initial techni- cal & clinical success rates were 100% in both groups. The cumulative 48-month primary & secondary patency rates were 76.1% and 95.2% in the endo group and 78.0% and 93.8% in the bypass group, respectively. The perioperative complication rates were 6% in the endo group and 9% in the bypass group, respectively. The mean hospital stay was more significantly shorter in the endo group (5.4 days vs.15.1 days, respectively, p=0.000).
Conclusion:
The treatment of iliac artery lesion with angio- plasty/stenting was a safe and effective method in our experience. Selective angioplasty/stenting may be preferable to bypass surgery for treating TASC A and B type iliac artery occlusions.(J Korean Surg Soc 2007;73:424-429)
Key Words:
Endovascular surgery, Iliac artery occlusion 중심 단어: 중재적 수술, 장골 동맥 폐쇄Departments of Surgery and 1Diagnostic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Daegu, Korea
서 론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은 수술적 우회술이 우선적인 치료로 고려되어 왔다.(1) 그러나 최근 영상학적 기술의 발 달, 중재적 치료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 환자에서 중재적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혈 관 내 중재적 치료가 수술적 재건과 비교하여, 합병증, 비용 등에서 유용하다는 보고가 이미 발표 되었다.(2,3) 그러나 국내에서 그 결과에 대한 보고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에 저자들은 장골동맥의 폐색이나 협착증 환자를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군과 혈관 내 중재적 치료를 시행한 군으로 나누어 그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혈관 내 중재적 치료 의 유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만성 장골 동맥 폐색 및 협착증으로 치료한 74명의 86하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각 환자의 임상병력, 문진, 진찰, 검사 결과, 방사선학적 혈관 상태에 따라 중재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여 중재 적 치료는 31예에서, 수술적 치료는 55예에서 시행 되었다.
모든 환자들은 Society for Vascular Surgery (SVS)/Interna- tional Society for Cardiovascular Surgery (ISCVS)의 정의에 따라 분류하였으며, 그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발목 동맥압 지수(Ankle Brachal Index(ABI))의 측정과 Duplex scan이 치료 전 시행되었다. 술 후의 추적 검사는 첫 1년간은 매 3개월마다, 그 후는 6개월마다 문진과 임상적 진찰, ABI의 측정이 시행되었다. 추적 검사 중 다시 치료를 고려한 경우는 ABI가 술 전 보다 0.1 이하의 증가가 있거나, 증상이 재발하였을 때 Duplex scan, 혈관조형술 또는 3차원
Table 1. Co-existing diseases and risk factors Co-existing Endo group Bypass group
P-value
diseases (n=31) (n=55)
HTN 17 27 0.902
DM 9 11 0.542
Coronary artery ds. 8 10 0.607
Smoking 25 35 0.433
Hyperlipidemia 6 8 0.76
CRF 0 1 (-)
CVI 3 5 0.915
COPD 6 10 0.873
Table 2. Clinical results between endovascular surgery and open bypass surgery
Endo group Bypass group
P-value
(n=31) (n=55)
Indication <.0001
Claudication 24 (77.4%) 17 (30.9%) Resting pain 7 (22.6%) 30 (54.5) Ulcer/gangrene 0 (0%) 8 (14.5%)
TASC classification <.0001
Type A 7 (22.6%) 0 (0%) Type B 14 (45.2%) 8 (14.5%) Type C 7 (22.6%) 11 (20.0%)
Type D 3 (9.7%) 36 (65.5%)
Iiac disease 0
stenosis 18 3
occlusion 13 45
ASA classification 0.545
<III 24 43
≥III 7 5
컴퓨터 혈관조형술(3-dimensional computerized tomographic angiography)을 시행하여 치료 부위 혈관의 폐쇄 및 협착 여 부를 확인하였다.
혈관의 병변은 TransAtlantic Inter-Society Consensus (TASC) 의 권고에 따라 분류하였고 술 전 환자의 마취 위험 상태는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 (ASA) 분류를 따랐다.
임상적 치료의 성공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임상 분류 상승 과 ABI의 0.1 이상의 상승으로 정의하였다.
두 그룹 간의 단변량 변수들은 Chi-square test로 다변량 변수들은 Mann-Whitney U-test로 검증하였다. 각각의 pa- tency는 Kaplan-Meier로 확인한 후 Log-rank 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성은 P-value<0.05로 하였다.
결 과 1) 연령 및 성별분포
대상 환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60대가 32명(40.5%)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0명(25.3%), 70대 15명(19%), 40대 9명 (11.4%), 80대 3명(3.8%)의 순이었으며 평균연령은 62세(40
∼83세)이었다. 성별 분포는 남자가 75명(95%), 여자가 4명 (5%)으로 19:1 비율이었다. 두 군 간의 연령 및 성별분포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2) 동반질환
동반질환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고혈압 17예(55%), 당뇨 9예(29%), 심장질환 8예(26%), 뇌혈관계 질환 3예(10%), 만 성폐쇄성 폐질환 6예(19%),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mg/dl 이상인 환자가 6예(19%), 만성신부전증이 0예, 흡연 의 기왕력이 있는 예는 25예(81%) 등이었다. 수술적 치료군 에서는 고혈압 27예(49%), 당뇨 11예(20%), 심장질환 10예 (18%), 뇌혈관계 질환 5예(9%), 만성폐쇄성 폐질환 10예 (18%),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mg/dl 이상인 환자가 8예(15%), 만성신부전증이 1예(2%), 흡연의 기왕력이 있는 예는 35예(64%) 등이었다. 두 군 간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1).
3) 술 전 임상증상
술 전 하지 허혈정도에 따른 임상증상은 무력성 파행증 (disabling intermittent claudication)이 41예(47.7%), 휴식 시 동통(rest pain)이 37예(43%), 궤양 및 괴저(ulcer/gangrene)가 8예(9.3%)이었다. 두 군의 임상증상의 분포는 중재적 치료 군의 경우 무력성 파행증이 24예(77.4%), 휴식 시 동통이 7 예(22.6%), 궤양 및 괴저가 0예(0%)로 간헐적 파행의 증상 이 많았으나, 수술적 치료군의 경우는 무력성 파행증이 17 예(30.9%), 휴식 시 동통이 30예(54.5%), 궤양 및 괴저가 8예 (14.5%)로 휴식 시 동통 및 궤양, 괴저의 증상이 많았다(P
<.0001, Table 2).
4) 술 전 TASC분류
술 전 TASC의 분류는 TASC A 7예(8.1%), TASC B 22예 (24.4%) TASC C 18예(22.1%) TASC D 39예(45.3%) 이었다.
두 군 간의 TASC 분류는 중재적 치료군에서 TASC A 7예 (22.6%), TASC B 14예(45.2%) TASC C 7예(22.6%) TASC D 3예(9.7%)로 TASC B가 가장 많았으며, 수술적 치료군에서 는 TASC A 0예(0%), TASC B 8예(14.5%) TASC C 11예 (20.0%) TASC D 36예(65.5%)로 TASC D가 가장 많았다(P
<.0001, Table 2).
5) 술 전 ASA분류
술 전 ASA분류는 중재적 치료군에서 class 3 미만이 24예 (77.4%), class 3이상이 7예(22.6%)였으며, 수술적 치료군에
Fig. 1. Comparative cumulative primary patency rates between en- dovascular surgery and open bypass surgery.
Fig. 2. Comparative cumulative secondary patency rates between endovascular surgery and open bypass surgery.
서는 class 3미만이 49예(89.1%), class 3이상이 6예(10.9%)로 양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P=0.545, Table 2).
6) 치료
원칙적으로, 하지에 폐색 및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TASC 의 권고에 따라 A, B 카테고리에서는 혈관 내 중재적 치료 가, C, D 카테고리에서는 수술적 우회술이 우선적으로 시도 되었다. 스텐트의 삽입은 일차적 혈관 내 중재적 치료가 실 패하였을 때, 즉 풍선 확장 치료 후 잔여 협착이 30% 이상 일 때, 압력차이가 5 mm Hg 이상일 때 시행하였다. 본 연구 에서는 31예의 혈관 내 중재적 치료가 시행되었으며, 8예에 서 스텐트 삽입이 있었다. 3예는 혈관의 박리, 5예는 일차적 혈관 내 중재적 치료가 잔여 협착이 30%이상이고, 압력차 이가 5 mm Hg 이상이어서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스텐트는 모두 Wall(r) 스텐트 (Boston Scientific Corp., Nadick, U.S.A.) 를 사용하였다. 31예 중 2예에서 대퇴-슬와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여 이하 하지의 혈류량을 늘려 주었다. 수술적 치료 는 대동맥-양측대퇴동맥 우회술이 7명 환자의 14하지에서 시행되었으며, 대퇴-대퇴동맥 우회술이 41명 환자의 41 하 지에서 시행되었다.
7) 치료 성적
추적 관찰 중 중재적 치료군 5예에서, 수술적 치료군에서 11예에서 혈관 재협착이 확인되었고, 이들 모두는 완전 폐 색(failed graft) 이 일어난 후 발견되었다. 이차적인 치료로 중재적 치료군 4예에서 풍선 확장술을, 수술적 치료군 9예 에서 혈관 내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8) 일차 개존율, 이차 개존율, 하지 생존 개존율 술 후 추적기간은 평균 40.3개월이었다. 시술 후 6, 12, 24, 36 그리고 48개월의 누적 일차개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00%, 96.8%, 96.8%, 81.9%, 76.1% 수술적 치료군에서 100%, 98.0%, 93.7%, 89.3%, 78.0%였다. 누적 이차개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00%, 100%, 95.2%, 95.2%, 95.2% 수술 적 치료군에서 100%, 100%, 97.7%, 97.7%, 93.8% 였다. 누적 하지생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00%, 100%, 100%, 95.2%, 95.2% 수술적 치료군에서 100%, 100%, 100%, 100%, 100%
였다. 두 군간의 개존율에 대한 비교는 통계적 의의성이 없 었다(누적 일차개존율: P=0.534, 누적 이차개존율: P=0.384, 누적 하지생존율: P=0.312, Fig. 1, Fig. 2).
9) 수술 경과 및 합병증의 발생
중재적 치료 및 수술로 인한 사망은 1예에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평균 재원 일수에서는 중재적 치료군이 7.3일, 수 술적 치료군이 19.3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중재적 치료 군에서 재원 일수가 짧았다(P<.000). 합병증은 중재적 치 료군에서 혈관천자부위 혈종이 2예에서 발생하였으며, 수
술적 치료군에서 술후 출혈 1예, 술부 창상 감염 4예에서 있었다. 발목 이상부위의 주요 절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예 있었다.
고 찰
장골 동맥 폐색 및 협착 질환은 하지에 심한 허혈증을 초 래하는 흔한 질환으로서 죽상경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하지 의 동맥 폐색성 질환 중 대퇴동맥질환에 이어 가장 빈번한 질환 중 하나이다.(4) 초기에는 병변부위가 총장골 동맥에 국한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병변이 진행되어 대퇴 동 맥, 슬와 동맥 또는 경골 동맥 등이 침범된 소위 다발부위 폐쇄질환(multilevel occlusive disease)로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심장질환, 고혈압, 고령 등 고 수술 위험인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각각의 임상양상에 따라 다양한 수
술방법이 개발되어 왔다. 장골 동맥 폐색 및 협착의 치료로 는 혈관확장제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 운동요법, 체중감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관련 질환의 치료, 금연 등 의 보존적인 치료가 있으나 폐색성 동맥질환이 계속하여 진행하는 경우에는 결국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가 많다.(5)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환자에서는 수술적 치료방법이 국내에서는 우선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며, 이는 이식편 발 달에 따른 대동맥-대퇴 우회술 및 대퇴-대퇴 동맥간 우회술 의 높은 개존율에 기인한다 하겠다. 장골 동맥 폐색증의 수 술적 치료는 1947년 dos Santos(6)가 말초혈관에서 동맥 내 막절제술을 성공한 이래로 1951년 Outdot(7), DeBakey(8), Dubost 등(9)에 의하여 절제 후 인조혈관 대치술이 시행되 었다. 1956년 DeBakey 등(10)에 의해 오늘날의 가장 널리 이용되는 대동맥-양측 장골, 대동맥-양측 대퇴 동맥 우회술 이 소개되면서 급격하게 발전했다. 또한 1952년에 Freeman, Leeds(11), Vetto 등(12)에 의하여 액와-대퇴 동맥 우회술이 시행되었다. 최근에는 우회로 조성술이 보다 간단하고, 수 술시간도 단축되고, 개존율이 좋은 장점이 있어 널리 사용 되고 있다.(13,14)
중재적 치료는 1964년 Dotter와 Judkins(15)에 의해 처음 성공적으로 시행된 이래, 최근에는 동맥 혹은 정맥 협착의 치료 방법으로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길이가 긴 폐색이나 협착이 있는 동맥질환에서의 중재적 치료의 시행은 성공률 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개존율도 낮은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16) 그렇지만 중재적 치료는 수술에 비하여 시 술이 간편하고 반복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수술로 인한 여 러 합병증이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경미한 한정된 폐색에서 중재적 치료 단독으로 또는 하지동맥 우 회술과 병행하여 사용되어 왔다.(17,18) 장골 동맥의 협착 및 폐색에서의 중재적 치료는 지난 20년간 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기술, 영상학적 발전 및 술기의 향상으로 많은 발전 을 해왔다. 이것은 중재적 치료에서의 높은 기술적 성공률 과 낮은 이환율을 보여 준다. 중재적 치료가 시행된 지난 수 십년 이래로 대동맥-대퇴동맥 우회술, 대퇴-대퇴 동맥 우회술 등의 시술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이를 반영한다 하겠다.(19) Anderson 등(20)은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혈관 질환의 치료 방법의 변화에 대해 보고하였다. 보고에 의하면 1990년과 2000년 사이에 7배 이상의 중재적 치료가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수술적 치료는 오히려 15%의 감소 가 있었다. 또한 Sullivan 등(21)은 1996년과 2000년 사이 하 지 혈관 환자에게서 중재적 치료가 324% 증가되었고, 수술 적 치료는 약간의 감소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장골 동맥의 중재적 치료는 수용할 만한 개존율, 술 후 환자에게 임상적인 증상의 향상 등이 확인되어,(22) 1999년 에 제정된 TASC 권고 사항 중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이 경미한 A, B 카테고리에서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중재적 치
료가 우선적으로 권고되었다.(23) 그러나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이 더 길고 복잡한 C, D 카테고리에서는 아직 중재 적 치료보다는 수술적 치료가 권고 되었다. 이는 아직은 이 런 복잡한 병변 부위에서의 중재적 치료 결과에는 많은 제 한이 있기 때문이다. 1985년 Colapinto 등(24)은 4년 개존율 을 78%로 보고하고 있으나, 양측 장골 및 외장골 동맥 폐 색, TASC 분류 상 C, D 환자의 경우는 8예 중 3예만 성공하 였다.
1991년 Hausegger 등(25)은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의 42명에서 중재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 에 삽입하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은 개존율을 보고하였다.
장골 동맥 폐쇄 환자에서 혈관 내 중재적 치료만 시행한 경우와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의 개존율을 비교했을 때 스 텐트를 삽입한 경우가 중재적 치료만 시행한 경우보다 높 은 장기 개존율을 보여준 보고가 있다. 보고에 의하면 중재 적 치료만을 시행한 경우에 무력성 파행증 환자에서 4년 일차개존율이 협착환자는 65%, 폐쇄 환자는 54%, 휴식 시 동통, 궤양 및 궤저 환자에서 53%, 44%를 보였다.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 무력성 파행증 환자에서 4년 일차개존율이 협착환자는 77%, 폐쇄 환자는 61%, 휴식 시 동통, 궤양 및 궤저 환자에서 67%, 53%를 보였다. 비록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가 더 높은 장기 개존율을 가지고 있지만 중재적 치료 에서의 장기 개존율이 수술적 치료와 비교하여 낮음이 보 고되었다.(26) 최근 들어 장기 개존율 향상을 위해 1세대 스 텐트 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여러 스텐트의 개발, 즉 nitinol stent, biodegrade stent, spiral stent 등이 시도되고 있으며, 이 러한 스텐트들의 대체가 개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 다.(27) 또한 중재적 시술 후에 환자의 추적 관찰을 철저히 하여 병변 부위의 조기 협착을 미리 발견하여 대처하는 이 차적 시술로 혈관의 개존율을 높이자는 노력 또한 많이 시 도되고 있다.
저자들이 경험한 74명, 86하지의 경우 환자의 평균 연령 은 62세, 성별 분포는 19:1 비율로 남자에서 호발하였다.
서구의 보고와 비교하면 환자의 연령은 다소 더 고령에서 분포하였으며, 남녀성비는 남자에서 조금 더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저자들은 31예에서 중재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병변 부위가 TASC 권고 A, B 카테고리에 해당하고 기술적 으로 가능한 경우 중재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였다.
31예의 혈관 내 중재적 치료 중 8예에서 스텐트 삽입이 있 었다. 3예는 혈관의 박리, 5예는 일차적 혈관 내 중재적 치 료가 잔여 협착이 30% 이상이고, 압력차이가 5 mmHg 이상 이어서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장골동맥의 폐색을 동반한 경우가 협착을 동반하는 경우보다 수술적 치료군가 더 많 이 시행된 점과 수술적 치료에서 TASC 분류 C, D 카테고리 가 더 많은 점 등이 동일한 경향으로 보여진다. 최근에는 TASC 분류 C, D 카테고리의 장골 동맥 질환에서도 중재적 치료가 시행되고 있음을 몇몇 저자들은 보고하고 있다(28,
29).
장골 동맥 폐색 및 협착에서 중재적 치료의 결과들은, 1995년 이후로, 2년 일차 개존율이 69∼76%, 2년 이차 개존 율은 85∼95%로 보고하고 있다.(30) 또 한 보고에 의하면 중재적 치료 후 90% 정도의 임상 향상과 75.7%의 4년 일차 개존율이 확인되었다.(31)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48개월의 누적 일차개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76.1% 수술적 치료 군에서 78.0%, 누적 이차개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95.2%
수술적 치료군에서 93.8%, 누적 하지생존율은 중재적 치료 군에서 95.2% 수술적 치료군에서 100% 등으로 log rank test 검증한 결과 중재적 치료군과 수술적 치료군 간에 통계학 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찾을 수 없었다. 비록 양군 간에 비교가 잘 조절된 무작위 자료에 의한 결과가 아닌 이미 시술적 TASC 분류에 위한 조정이 있었던 제한점이 있지만, 적절한 적응증을 적용할 경우 국내 환자에 대한 장골 동맥 의 중재적 시술이 수술적 치료와 비교할 만한 성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처치에 따른 합병증 감소, 시술 후 입원 기 간의 단축 등 중재적 시술이 가지는 장점 역시 본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장골 동맥의 폐색 및 협착이 복잡하지 않은 조기 병변인 경우 선택적인 중재적 치료가 우선적인 치료가 되 어야 할 것이다.
결 론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 병원에서 만성 장골 동맥 폐색 및 협착증으로 치료한 74명의 86하지를 대상으 로 하였다. 환자의 병변 부위에 대한 TASC 분류와 마취 위 험 상태(ASA 분류)를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와 중재적 치료 가 선택적으로 시행되어졌다. 31예(중재적 치료군; 36%)에 서 경피경관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이 시행되었으 며, 수술적 치료는 48명의 55하지(수술적 치료군; 64%)에서 대동맥-대퇴동맥우회로술(14예), 대퇴-대퇴동맥우회로술(41 예)이 각각 시행되었다. TASC 분류상 중재적 치료군에서는 type A 7예(22.6%), type B 14예(45.2%) type C 7예(22.6%) type D 3예(9.6%)였으며, 수술적 치료군 에서는 type A 0예 (0%), type B 8예(14.5%) type C 11예(20.0%) type D 36예 (65.5%)였다. 술 후 추적기간은 평균 40.3개월이었다. 시술 후 6, 12, 24, 36 그리고 48개월의 누적 일차개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00%, 96.8%, 96.8%, 81.9%, 76.1% 수술적 치료 군에서 100%, 98.0%, 93.7%, 89.3%, 78.0%였다. 누적 이차개 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00%, 100%, 95.2%, 95.2%, 95.2% 수술적 치료군에서 100%, 100%, 97.7%, 97.7%, 93.8%
였다. 누적 하지생존율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100%, 100%, 100%, 95.2%, 95.2% 수술적 치료군에서 100%, 100%, 100%, 100%, 100%였다. 합병증은 중재적 치료군에서 혈관천자부 위 혈종이 2예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적 치료군에서 술후 출혈 1예, 술부 창상 감염 4예에서 있었다. 시술에 따른 사
망은 두 군 모두에서 발생되지 않았다. 선택적 혈관 내 중재 적 치료는 만성 요골동맥 협착이나 폐색의 조기 환자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보다 많 은 시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