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정세(6.10.) >
※ 예멘정부 / 국제기구 정보자료 및 언론보도 등 종합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이란 Press TV, Al Jazeera, AP, Reuters 등
1. 평화회담 동향(4.21.∼6.9. 쿠웨이트 / 50일차 진행)
○ (간접 개별 협상 지속) Ismail Ahmed UN 사무총장 특사는 Hadi 정부 및 후티측과 개별 접촉, 병력철수 및 무기반납, 정부 복귀, 경제 회복 등 핵심사안에 대하여 중재를 계속함.
- 특히, Ahmed 특사는 예멘 경제가 회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전에, 양 측 간 정치적 합의 도출을 통해 경제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
- 한편, 일부 언론 등에서 양측 간 합의가 임박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Hadi 정부 측 Abdullah al Alimi 대표단원은 후티측과의 어떠한 합의도 아직 확정되지 않 았다고 언급하며, 후티측 쿠데타의 정당성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부언
○ (후티측 병력철수 - Hadi 대통령 사임 제안, 예멘정부측 거부) Hadi 정부측 협상 대표단은 후티측이 수도 사나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대신, Hadi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측은 이를 거부하였다고 밝힘.
- 상기 정부측 대표단은 후티측이 Hadi 대통령의 수도 일시 복귀 후 단기간 내에 새로이 구성되는 과도 정부의 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는 조건으로 자신들 의 병력을 철수한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부언
○ (사우디 언론, 양측 휴전강화 방안 동의 보도) 사우디 언론(Asharq Al-Awsat)은 6.9.(목) Al-Jaber 駐예멘 사우디대사를 인용, Hadi 정부 및 후티측이 사우디가 제시한 휴전강화 방안에 조건없이 동의하였다고 보도함.
- 상기 사우디의 방안에는 UN측 감독 아래 중앙 정전위원회(양측 각 5명으로 구 성) 및 지역별 정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 정전위 예하 소단위별로도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
- 한편, 사우디는 Ahmed 특사측의 요청에 따라 정전위 운영비 1백만 사우디 리얄 (약 26만 미불)을 제공키로 약속
2. 예멘 정세 및 전황 관련
○ (예멘사태 442일째 / 15.3.26.~16.6.9. / 정전 60일차) 4.11.(월) 부터 개시된 교 전세력 간 정전 합의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6.9.(목) 정전 60일차에도 주 요 지역에서 사우디 연합군의 공습을 포함하여 Hadi 정부측과 후티측(Saleh 前대 통령측 포함) 간 국지적 교전 등 적대행위가 계속됨.
- 6.9.(목) 양측은 남부 타이즈 시내 민간인 거주지역 및 Lahj 州 Anad 공군기지 (최대 공군기지) 인근 등에서 지상교전을 실시
- 후티측 언론(Saba)은 6.9.(목)에도 사우디 연합군이 수도 동부 Marib 및 동북 부 Nehm, 북부 Jawf 지역에 대한 공습을 실시하였으며, 남부 타이즈 및 Baida, 북부 Jawf 등에서는 Hadi 정부측의 지상공격이 지속되었다고 보도
※ 한편, 수도 사나에서는 후티측(시아파)의 금지 공표에도 불구하고, 라마단 기 간 중 야간 시간대 외부 스피커를 통한 수니파의 기도 방식을 고집한 성직자 들을 체포
○ (20개 국제인권단체, 아동인권침해 블랙리스트에 사우디 연합군 재포함 촉구) 아 동인권침해 블랙리스트에 사우디 연합군을 포함하는 조치를 재검토하겠다는 UN 발 표 관련, 6.9.(수) Amnesty International, Human Rights Watch, Oxfam 등 20개 국제인권단체들은 사우디 연합군의 공습에 의한 예멘 어린이 사망 등 피해가 명백 하므로, UN이 상기 리스트에 사우디 연합군을 포함시켜야 한다며 관련 서한을 반 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발송함.
- UN 분쟁지역 아동문제 특별대표사무소는 지난 6.2.(목)사우디 연합군을 블랙리 스트에 추가하면서, 예멘사태 과정에서 어린이 전체 사망 및 부상자 중 약 60%(사망 510명, 667명 부상)가 사우디 연합군에 의한 것이었다고 발표
- 한편, 사우디는 지난주 사우디 연합군이 상기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다고 알려 지자, UN에 대한 항의전화 및 인도적 프로그램 지원 중단 등 전방위적인 압력 을 행사하였으며, 6.9.(목) 반기문 총장도 명단제외 결정이 가장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사우디 등의 강력한 압력 행사가 있었음을 시사
○ (영국 언론, 영국 정부의 예멘 전쟁 개입 인정 보도) 6.9.(목) 영국 언론(The Independent)은 對사우디 무기수출과 관련한 영국 의회와 Alan Duncan 예멘특사 와의 토의 내용 일부를 인용,‘영국 정부가 예멘 전쟁에 개입하고 있음(We are in conflict for a reason)’을 처음으로 공식 시인하였다고 보도함.
- 영국 의회는 사우디 연합군이 예멘에 대한 공습 등을 실시하며 다수의 민간인 을 사망케 하는 등 국제인권법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영국 정부의 對사우디 무 기수출 중단을 요구하였으나, 영국 정부는 무기 수출은 법적 하자가 없다고 반 박
○ (남부 무칼라, UAE 추정 병력의 알카에다 연계 혐의 Islah 黨 인사 체포) 6.9.
(목) UAE측으로 추정되는 군 병력들이 남부 무칼라(하드라마우트 州都)의 Islah 黨 건물에 진입, 알카에다(AQAP) 연계 혐의로 黨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고 하드디 스크 등 관련 자료들을 압수함.(Critical Threats, 6.9.)
- 남부 무칼라는 최근 UAE 등 사우디 연합군측이 탈환하기 전까지 AQAP가 지난 1 년(2015.4월∼2016.4월) 동안 실질적인 통제를 하였던 지역이며, Islah 당은 Hadi 정부측의 對후티 무장민병대 조직을 주도
※ 한편, UAE는 무슬림형제단을 체제 전복 세력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Islah 당은 무슬림형제단 계열의 정당
○ (美 무인폭격기, 알카에다 공격 지속) 6.9.(목) 美 무인폭격기가 남부 Baida 지역 에서 알카에다(AQAP) 차량에 대한 공격을 실시, 수 명의 AQAP 조직원을 사살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