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정세(10. 18.) >
※ 예멘정부 / 국제기구 정보자료 및 언론보도 등 종합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AP, Reuters 등
가. 평화회담 등 국제사회의 예멘사태 해결 노력 및 동향
o (유엔사무총장 예멘특사 동향) 마틴 그리피스 유엔사무총장 예멘특사는 10.10 (수) 및 10.11(목) 무스카트 및 리야드에서 모하메드 압둘 살람 후티반군 협상 가, 유수프 빈 알라위 오만 외교장관 및 알리 모흐센 알 아흐마르 하디정부 부 통령을 각각 면담하는 등 셔틀외교를 지속하였으며, 10.11(목) 오는 11월에 새 로운 교전당사자간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음.
- 오스트리아 정부는 10.12(금) 유엔이 주도하는 교전당사자간 협의를 비엔나에 서 주최하겠다고 제안
나. 국내 정세
o (하디정부 총리 경질) 하디 대통령은 10.15(월) 아흐메드 오베이드 빈 다헤르 총 리를 경질하고, 마엔 압둘말릭 싸이드 공공건설교통부 장관을 신임 총리로 임명 하는 공화국 결의를 발표하였는바, 동 결의는 예멘 리얄화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경제위기 및 싸이클론 루반으로 인한 동부 알 마흐라흐 州의 재난에 대한 정부 무대응을 빈 다헤르 총리의 경질사유로 거론하였음.
- 싸이클론 루반으로 인해 동부 알 마흐라흐 州에서 2명이 사망하고 33명 이상 이 부상을 입었으며, 광범위한 사회기반시설이 손실
o (후티반군의 프랑스 인질 석방) 후티반군은 10.16(화) 지난 6월초 호데이다 항구 에서 체포하여 4개월 이상 수도 사나에서 구금하였던 프랑스 인질 알래인 고마를 석방하였는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동인의 석방을 지원해준 오만 및 사우디 당국에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프랑스 군용기는 10.16(화) 동인을 사나에서 오만 으로 이송하였음.
다. 전황
o (사우디연합군의 민간인 오폭) 사우디연합군이 10.13(토) 서부 호데이다 州에서 민간인 버스를 오폭하여 적어도 17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후티정 부 보건부가 발표하였는바, 투르키 알 말리키 사우디연합군 대변인은 사우디연합 군이 동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음.
o (호데이다 전황) 유엔 인도지원조정관실의 10.17(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주요 전선 및 통제지역에 변화는 없으나, 호데이다 市 등 지역에 공습 및 포격이 늘어남에 따라 민간인 사상자 및 기반시설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함.
o (후티반군의 사우디 미사일 공격) 투르키 알 말리키 사우디연합군 대변인은 10.10(수) 사우디 남부 국경 나즈란 지역에서 후티반군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1 기를 요격하였다고 밝히면서, 후티반군은 예멘 내전 격화이후 현재까지 204기의 탄도미사일을 사우디로 발사하였다고 언급하였음.
라. 기타
o (예멘 기근 현황) 세계식량계획(WFP)은 10.15(월) 전쟁이 격화되고 경제적 위기 가 심화됨에 따라, 수개월내 기근에 직면하는 예멘인이 850만 명에서 1,200만 명 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음.
o (이란 외교부 인사의 오만 방문) 호세인 자베리 이란 외교부 선임자문관은 10.16(화) 무스카트를 방문하여 유스프 빈 알라위 오만 외교장관과 예멘 평화 절차에 대해 논의하였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