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Health Tech Assess 2014;2(2):124-129 ISSN 2288-5811
Copyright © 2014 The Korean Association for Health Technology AssessmentCost-Effectiveness of Dabigatran Etexilate versus Warfarin for the Prevention of Stroke and Systemic Embolism in Korea Patients with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Joonsu Kim, MPharm, PhD in Public Administration, Yoonhwan Oh, Master of Economics, and Jungdae Kim, MSTAT
Boehringer Ingelheim Korea Ltd., Seoul, Korea
국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위한 Dabigatran의 비용-효과성 연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김준수·오윤환·김정대
Received April 17, 2014 Accepted October 6, 2014 Address for Correspondence:
Jungdae Kim, MSTAT
Boehringer Ingelheim Korea Ltd., 16F Yonsei Severance Bldg., 10 Tongil-ro, Jung-gu, Seoul 100-753, Korea Tel: +82-2-709-0019 Fax: +82-2-795-0047
E-mail: jungdae.kim@boehringer- ingelheim.com
Objectives:
The aim of this economic evaluation is to estimate the cost-effectiveness of dabigatran etexilate, an orally active thrombin inhibitor that has predictable and stable pharmacokinetics and a wide therapeutic margin, as treatment for the prevention of stroke in non-valvular AF patients who are warfarin eligible according to their stroke risk.Methods:
A Markov model estimated the cost- effectiveness of dabigatran etexilate versus warfarin. A Markov model simulated AF patients at moderate to high risk of stroke while tracking clinical events [primary and recurrent ischaemic strokes, systemic embolism, transient ischaemic attack, haemorrhage (intracranial, extracranial, and min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nd death] and resulting functional disability. Acute event costs and resulting long-term follow-up costs incurred by disabled stroke survivors were based on pub- lished literature and national statistics. Modelled outcomes over a lifetime horizon included clinical events, quality-adjusted life years (QALYs), total costs and 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s.Results:
Dabigatran is cost effective vs. warfarin in prescribed setting, which results in an ICER of 18,711,096 KRW/QALY. When compared to warfarin, dabigatran costs 6,574,192 KRW more per patient while increases QALY by 0.21 year per patient.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dabigatran etexilate is a highly cost-effective alternative, using the ICER threshold (GDP per capita) as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HIRA) recommended, to current care for the prevention of stroke and systemic embolism among Korean non-valvular AF patients.Key Words
Dabigatran · Warfarin · Cost-effectiveness · Stroke · Systemic embolism · Atrial fibrillation.Original Article
JoHTA
서 론
심방세동은 뇌졸중(stroke)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심방 세동 환자에서 발생한 뇌졸중은 중증도가 심하여 치명률이 높고 입원진료비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3) 심방세동 (atrial fibrillation, 이하 AF)은 전 세계적으로 40세 이상에서 2.3%, 65세 이상에서 5.9%의 유병률을 보이는 만성 부정맥 중 가장 흔한 부정맥이다. 또한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나이에 비례하여 높아지며 이와 관련하여 사망률을 1.5~1.9배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인구의 고령화를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 심방세동은 현재 사회적 심 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5)
심방세동은 전신색전증(systemic embolism, SE)의 위험도 를 높일 뿐만 아니라 팔다리와 인체기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6) 따라서 심방세동 환자 관리의 주요 목표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예방으로 항혈액응고제의 지속적 투여가 필요 하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색전증 예방을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항혈액응고제로는 비타민 K 길항제(vitamin K antagonists)인 와파린(warfarin)이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으 나 뇌졸중 발생 예방 효과 측면에서는 우수하나 잦은 용량조 절을 통한 목표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이하 INR) 측정치를 관리하고 모니터링 해야 하는 부담과 상대적으로 높은 출혈의 위험을 가지고 있어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7)
Dabigatran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F) 환자 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 로서, 최근 시행된 Randomized Evaluation of Long-Term Anticoagulation Therapy(이하 RE-LY) 임상시험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과 관련하여 warfarin 대비 우 월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하였다.8)
본 연구는 국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새로운 계열의 항혈액응고제인 dabigatran에 대한 뇌졸중 예 방 및 치료에 있어 warfarin과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방 법
분석대상
분석대상은 국내 허가사항 대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로 정의하였으며, dabigatran의 대규모 임상시험(RE-LY)의 주요 결과 지표를 개발된 분석 모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RE-LY 임상시험의 집단과 동일하게 설정 하였다.
비교대상
기존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과 관련하여 국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혈액응고 제는 비타민 K 길항제인 warfarin이 항응고제로는 유일하 다. 또한 dabigatran은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warfarin과 직접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우월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하 였다.
Warfarin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INR 조절의 정도는 환자 마다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해 많은 수의 환자들은 차선 단계 의 INR 수준(suboptimal INR control)에 있게 된다. INR 조 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들은 뇌졸중이나 기타 다른 임상적 사건 발생 위험이 더 커진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연구들 은 warfarin과 관련된 비용-효과 분석이 임상현실을 반영하 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와파린 복용자의 INR 조 절 수준이 아닌 실제 임상 현실에서의 INR 조절 수준을 반 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9)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국내 임 상현실에서의 INR 조절 수준과 warfarin 처방률을 반영하여
임상효과를 보정하였다(표 1).
분석 모형(그림 1)
본 연구에서는 뇌경색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를 목적으 로 dabigatran을 투약하는 심방세동 환자의 질병 진행과정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마르코프(Markov) 모형을 사용하였다. 또 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건강상태 변화 위험이 있는 환자의 여 생 동안 질환의 자연 경과를 추적 관찰하였다. 심방세동 환 자의 건강상태 변화 요인으로는 허혈성 뇌졸중(IS)의 1차 발 생 및 재발, 출혈성 뇌졸중(HS), 일과성 허혈발작(TIA), 전신 색전증(SE), 급성 심근경색(AMI), 뇌출혈(ICH), 두개외출혈 (ECH), 및 사망으로 정의 한다.
RE-LY 임상시험의 대상 환자군 특성을 고려하여 가상 코호트인 평균연령 71세의 심방세동 환자 10000명을 대상으 로 여생동안 치료를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3개 월의 주기 동안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건강상태는 크게 3 가지(No clinical event, Clinical event, Death)로 정의하였 다. 이 주기 기간은 두개외출혈이 발생했을 때 약물치료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일반적인 기간이며, 이 기간 동안 나머 지 다른 질환이 여러 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 다. 또한, 뇌졸중 장애 및 생존은 사건 발생 후 90일째부터 평 행한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10)
마르코프(Markov) 모형 구조의 임상적 사건(event) 중 하 향 화살표는 뇌졸중(허혈성 및 출혈성)과 뇌출혈처럼 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환자의 장애 정도(독립적임, 일부 의존적 임, 완전히 의존적임)를 변화시키거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 다. 우향 화살표는 환자의 치료 상태(치료 중, 치료 변경, 치 료 일시중단, 치료 영구중단) 변화를 의미한다. 환자들은 이 러한 건강상태 변화 위험 요인과 관련 없는 이유로도 치료를 변경하거나 치료를 영구 중단할 수 있다.
본 모형은 치료의 단계, 뇌졸중 병력의 유무, 장애 정도에 따라 환자의 영구적인 건강상태가 정의되며, 두개외출혈 (ECH)의 발생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일시적 건강상태가 정
Table 1. 국내 심방세동 환자의 warfarin 처방률 및 INR 조절 수준 비교 구 분 RE-LY에서 관찰된 와파린
투여군의 INR 분포
국내 실제 와파린 처방률을 반영한 INR 분포*
Warfarin
INR <2.0 22% 11.5%
INR 2.0–3.0 64% 21.9%
INR >3.0 14% 3.3%
Aspirin 0% 47.7%
No treatment 0% 15.5%
*2010년 대한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KORAF(Korean Atrial Fi-
brillation) study 결과
의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만성 질환이므로 여생 동안 치료를 중단할 특 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환자들은 dabigatran 또는 warfarin 투여를 지속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는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항응 고제 사용을 영구 중단하였다. 두개외출혈이 발생한 환자는 치료를 유지하거나, 항응고제를 일시 중단하거나, 치료를 영 구적으로 중단하였다.
가 정
주요 가정
RE-LY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바와 같이 3개월 기간 동안 한 환자에게 2회 이상의 사건이 거의 없으므로 본 모형의 주 기 내에 한가지의 뇌출혈이나 뇌졸중만 발생할 수 있다. 환 자는 뇌졸중 발생 이전의 기능 상태보다 개선될 수 없으나, 각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기존 상태가 유지되거나 악화될 수 는 있다(예, 중등도 악화에서 의존적 상태로 변화, 그 반대의 경우는 불가능함).8) 뇌졸중, 뇌출혈(ICH), 또는 두개외출혈 (ECH)로 인한 사망 확률은 뇌졸중 병력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가정하였다.11)
허혈 관련 가정
허혈성 뇌졸중(IS), 일과성 허혈발작(TIA), 또는 전신색전 증(SE)이 발생한 환자는 허혈성 뇌졸중의 재발의 위험이 비 슷하며, 특히 전신색전증(SE) 발생해도 장애 수준의 변화는
없다.12,13) 뇌졸중 발생 후 또는 수술 전후 기간 동안 단기간
(즉, 1~2주) 치료를 일시 중단해도 전반적 치료 효과나 비용 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4) 두개외출혈(ECH) 사건 발생 이후 항응고제 치료를 일시 중단한 환자에서 치료 주기 중에는 사건의 위험에 변화가 없다. 장애 악화를 초래하는 사건이 발생할 우도(likelihood)는 허혈성 뇌졸중(IS) 병력과 무관하게 동일한 것으로 가정하였다.8)
출혈 관련 가정
비 출혈성 뇌졸중(HS)과 뇌출혈(ICH)이 발생한 환자와 출 혈성 뇌졸중(HS)이 발생한 환자는 장애가 남을 위험이 같 다.15) 출혈 때문에 모든 혈전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더 이상 임 상적 유익성이 없고 이후에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간주한다.16)
투약중단 및 전환
심각한 임상적 사건 발생 후에 환자들은 투약을 중단할 수 있다. 본 모델에서는 뇌출혈(ICH)이나 출혈성 뇌졸중(HS) 이 발생한 경우 모든 환자들은 투약을 중단하며, 두개외출혈 (ECH)이 발생한 경우 절반의 환자가 투약을 중단, 나머지 절반의 환자는 일시적으로 3개월간 투약을 중단한다. 또한, 임상적 사건 이외 INR 모니터링의 부담이나 이상반응 등의 이유로 투약을 중단할 수 있다. Dabigatran과 warfarin 치료 도중 언급한 여러 가지 이유로 투약을 중단할 경우 2차 치료 요법으로는 모두 aspirin 치료로 가정하였다.17)
분석에 사용된 주요 임상자료
본 분석에 사용된 임상적 근거 자료는 대규모 RE-LY 임 상시험 결과가 사용되었다. 질환의 악화는 뇌졸중이나 출혈 과 같은 임상적 사건의 발생에 의존적으로 dabigatran은 war- farin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과 두개외출혈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임상적 사건인 허혈성 뇌졸중(IS), 전신색전증(SE), 일 과성 허혈발작(TIA), 뇌출혈(ICH), 출혈성 뇌졸중(HS), 경증 출혈(MB)의 상대 위험도가 낮게 나타났다(표 2).
효용(Utility)
본 연구의 모형에 필요한 효용 값으로는 심방세동 환자가 경험할 수 있는 임상적 사건(event)의 급성기 상태의 효용과 급성기 이후 만성기 상태의 효용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 였으며, 선행된 뇌졸중 관련 삶의 질 연구와 메타분석을 참 고하였다.18,19) 임상적 사건 유형은 RE-LY 임상시험에서 관 찰된 바 있는 허혈성 뇌졸중(IS), 전신색전증(SE), 일과성 허 혈발작(TIA), 뇌출혈(ICH), 두개외출혈(ECH), 경증출혈 (MB), 급성 심근경색(AMI)을 포함하며, 각 사건별로 효용
Fig. 1. 모형의 구조.
값을 다르게 적용하였다. 만성기 상태는 사건 유형을 구분하 지 않고 장애 정도에 따라, 독립적임, 일부 의존적임, 완전히 의존적임으로 구분하고 장애 정도에 대한 효용 값을 적용하 였다.
급성기 상태의 효용 값으로는 기존의 다수 연구 결과가 있 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환자들의 기저질환과 관계없이 한 가 지 값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측정된 환자마다 뇌졸중 발 병 후 경과된 시간의 편차가 커서 급성기와 만성기 상태가 구분이 할 수 없다. 하지만, Sullivan의 연구18)는 심방세동 환 자에 대해 별도로 임상적 사건별 효용감소분(disutility)을 보 고하였다(표 3).
만성기 상태의 효용 값은 뇌졸중 등 임상적 사건에 의한 결과로 장애 발생 시, 장애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효용값을 고려하였다. 뇌졸중 등 임상적 사건 이력이 없는 환자들 경 우 추가적인 장애는 없으며 단지 심방세동 질환을 가진 환자 이므로 Sullivan 등18)에서 측정된 일반 심방세동환자들의 효 용값인 0.81로 가정하였다.
또한 급성기 상태의 효용과 마찬가지로,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에 따른 효용 값에 관한 문헌은 다수 있으나 환자 대상 군과 측정 시기가 모두 달라 편차가 있다. 따라서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연구한 20편의 논문을 통해 메타 분석한 Tengs와 Lin19)의 논문 결과를 참고하였다(표 4).
비용추계
비용은 보건의료체계관점으로 투약비용과 질병비용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투약비용은 의약품 비용, 약국 관련 비용, 의약품 처방전 발행을 위한 외래방문 진료비용의 합으로 정의하였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제성평가 세부 인정 기준에 의해 비용을 산출하였다.
질병비용은 임상적 사건 발생에 따른 비용(event cost)과 그 이후 기간 동안의 치료비용(follow-up cost)으로 구분하 였다. 각각의 임상적 사건에 따른 급여 진료비 산출은 질환 별 특성에 따라 국내외 문헌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산술식 을 개발하여 비용을 추계하였다. 임상적 사건 발생에 따른 비용은 발병 직후 급성기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해당 임상적 사건의 입원 건당 진료비로 가정 하였다(표 5).
Follow-up 비용은 임상적 사건 발생 3개월 이후부터 환자 를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의미하며, 모델 의 주기인 3개월간의 비용으로서 환자가 사망하지 않는 한 동일하다고 가정하였다. Follow-up 비용은 허혈성 뇌졸중 (IS), 출혈성 뇌졸중(HS), 뇌출혈(ICH) 급성기 치료 종료 후 즉, 일반적으로 뇌졸중 발생 3개월 이후 추후관리에 따르는 외래진료 또는 요양진료 비용으로 정의하였으며, 질병유형 에 관계없이 장애정도(independent, moderate, dependent) 에 따라 질병비용을 구분하였다(표 6).
결 과
본 연구에서는 dabigatran의 임상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dabigatran의 경제적 가치를 warfarin 대비 점증적 비용-효
Table 4. 뇌졸중 발생 후 장애 상태에 따른 효용
장애상태 효용(utility)
mean±SE 자료출처
Totally independent without stroke history
0.81±0.060 Sullivan et al.
18)Totally independent with stroke history
0.65±0.048 Tengs et al.
19)Moderate dependent (Rankin scale 2–3) with stroke history
0.46±0.034
Totally dependent (Rankin scale 4–5) with stroke history
0.30±0.022 Table 3. 심방세동 환자의 임상적 사건별 급성기 상태의 효용 감소
구 분 효용감소(disutility)
Mean±SE 자료원
허혈성 뇌졸중(IS) 0.139±0.011 Sullivan et al.,
19)2006 전신색전증(SE) 0.120±0.009
일과성 허혈발작(TIA) 0.103±0.008 급성 심근경색(AMI) 0.125±0.009
뇌출혈(ICH) 0.181±0.014
출혈성 뇌졸중(HS) 0.139±0.011 두개외출혈(ECH) 0.181±0.014
경증출혈(MB) 0.004±0.001
Table 2. 모형에 사용된 임상적 사건별 상대 위험도(Relative Risk, RR) 결과
구 분
RE-LY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warfarin 투약시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된 warfarin
처방률 보정 RR 95% CI
(lower)
95% CI
(upper) RR
허혈성 뇌졸중(IS) 0.76 0.59 0.97 0.64
전신색전증(SE) 0.61 0.30 1.21 0.37
일과성 허혈발작(TIA) 0.86 0.65 1.15 0.79
급성 심근경색(AMI) 1.27 0.94 1.71 1.11
뇌출혈(ICH) 0.52 0.32 0.84 0.82
출혈성 뇌졸중(HS) 0.26 0.14 0.49 0.33
두개외출혈(ECH) 1.07 0.92 1.24 1.09
경증출혈(MB) 0.91 0.86 0.97 1.21
용비로 산출하였다. RE-LY 임상시험 대상자의 평균연령인 71세 AF 환자 10000명의 가상 코호트가 여생기간(lifetime) 까지 투약하는 것으로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체계관점으로 투약비용과 질병비용을 합산한 결과 dabigatran 총 치료비용 은 15,380,763원이며, RE-LY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warfarin 요법을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된 warfarin 처방률로 보정
한 총 치료비용은 8,806,571원으로 추계되었다(표 7).
그 결과, dabigatran 치료군은 RE-LY 임상시험에서 관찰 된 warfarin 요법을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된 처방률 보정 warfarin 대비 점증적 비용-효용비는 보건의료체계관점으로 18,711,096원/QALY로 추계되었다(표 8).
제한점
건강관련 효용과 뇌졸중 발생 후 사망률 및 장애 정도는 국내 역학 자료의 부재로 기존의 뇌졸중 관련 삶의 질 연구 와 메타분석 자료를 수집하여 사용하였다. 질병비용 항목 중 허혈성 뇌졸중(IS), 출혈성 뇌졸중(HS), 급성 심근경색(AMI) 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 대해서는 기존 국내 연구 자료가 없어 두 개의 상급종합병원의 임상의사의 자문을 통해 비용 을 추계하였다. 뇌졸중의 중증도에 따른 질병비용 비율은 영 국의 질병비용 자료(Youman 등20))를 이용하였으며, Youman 등20)의 연구에서는 경증이나 중등증 장애가 있는 경우는 비 용차가 거의 없으며 중증의 장애의 경우 경증의 약 2배로 나 타났다.
고찰 및 결론
심방세동(AF)은 뇌졸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며, 심 방세동 환자 관리의 최우선 목표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의 예방이다. 그 동안 다른 치료대안 없이 오랫동안 널리 사용 되어 온 항혈액응고제인 warfarin은 출혈 위험성과 음식이나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지속적 모니터링 등 치료에 많 은 불편함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계열의 항응고제인 dabigatran은 비판막성 심방세 동(non-valvular AF)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감 소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로서, 대규모 임상(RE-LY)을 통 해 기존 치료제에 비해 임상적으로 우월함을 입증하였다. 특 히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위 분석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보 다 유의미 하였다.8)
이러한 dabigatran의 비용-효과성을 평가한 결과 dabiga-
Table 5. 임상적 사건 발생에 따른 비용
임상적 사건 급여 진료비(원)
Ischemic Stroke, Fatal 2,736,097
Ischemic Stroke, Independent 1,701,861 Ischemic Stroke, Moderate Disability 1,607,406 Ischemic Stroke, Totally Dependent 3,522,875
Systemic Embolism, Fatal 6,036,120
Systemic Embolism, Non-fatal 5,390,063 Transient Ischemic Attack 1,245,030 Intracranial Haemorrhage, Fatal 4,953,375 Intracranial Haemorrhage, Independent 3,081,014 Intracranial Haemorrhage,
Moderate Disability
2,910,015
Intracranial Haemorrhage, Totally Dependent
6,377,742
Hemorrhagic Stroke, Fatal 4,953,375 Hemorrhagic Stroke, Independent 3,081,014 Hemorrhagic Stroke, Moderate Disability 2,910,015 Hemorrhagic Stroke, Totally Dependent 6,377,742
ECH (non-brain), Fatal 5,421,187
ECH (non-brain), Non-fatal, Non-GI 1,246,828 ECH (non-brain), Non-fatal, GI 1,839,068
Minor Bleed 149,985
Acute Myocardial Infarction, Fatal 4,876,625 Acute Myocardial Infarction, Non-fatal 7,090,539
Table 6. 임상적 사건 발생 이후 follow-up 비용
임상적 사건 급여 진료비(원)
Independent w/o stroke history 98,992 Independent w/ stroke history 98,992
Moderate 93,498
Dependent 204,916
Table 7.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관련 투약비용과 질병비용 산출 결과(원)
Treatment Drug costs Event costs Follow-up costs Total costs
Dabigatran 9,121,382 2,208,574 4,050,807 15,380,763
Warfarin 2,444,693 2,372,377 3,989,501 8,806,571
Table 8.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관련 비용-효과분석 결과
Treatment Total costs (원) Total QALYs Incremental Costs (원) Incremental QALYs ICER (원/QALY)
Dabigatran 15,380,763 7.49
Warfarin 8,806,571 7.28 6,574,192 0.21 18,711,096
tran은 warfarin 대비 점증적 비용-효용비가 18,711,096원/
QALY으로 나타났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기준’에 의하면 비용-효과성을 판 단하는 임계값은 1인당 국민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2013년 통계청 기준 2,752만원)을 참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 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있어 dabigatran은 warfarin 대비 비용-효과 적인 치료 대안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향 후 dabigatran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에 노출된 비판 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있어 1차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및 경제적 측면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