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출처 보도일자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세계일보2012년 4월 16일(월)
• 교육은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는 기준이자 최고의 도시 경쟁력입니다.”
유덕열(57·사진)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15일 “어른에게는 평생교육으로, 아이들에게는 창의적 교육시스템으 로 교육 성취도를 높이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동대문구를 으뜸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민선5기 출범 때부터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신장 등 교육 분야에 그의 열정을 꾸준히 쏟아왔 다. 차츰 성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서울지역 일반계 고교 178곳 가운데 경희여고가 1위를 차지했다. 삼육초등학교도 초등학교 593곳 중 3위를 했다.
유 구청장은 “취임 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동대문구 학력수준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뿐 아니라 전국에 서도 하위권이라 무척 안타까웠다”며 “이렇다 할 외국어고나 특목고가 없는 상황이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 과로 얻은 성과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이 지난해 9월 문을 연 교육비전센터는 교육상담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진학상담과 맞춤형 교 육 정보를 전달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지난해 교육 분야에 115억원의 예산을 들인 데 이어 올해 123억원을 새로 투입할 계획”이 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복지 확충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도서구입비 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소질계발을 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고, 문구류와 미술 용구 등 학습준비물 구입비를 제공한다.
관내 대학과 연구소도 적극 활용한다. 그는 “지난해 경희대에 평생학습원과 구민아카데미를 설치해 ‘열린 배움터’를 운영, 주민들의 평생교육 욕구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올해는 한국외국어대에 영어체험교실, 한 국과학기술원 부설연구기관인 고등과학원에 과학영재 아카데미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열린 구정, 소통 행정’을 강조하는 유 구청장은 얼마 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구는 ‘주민소통’과 ‘웹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온라 인 홈페이지에 공약사항 메뉴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구청장의 공약 이행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 구청장은 “공약의 충실한 이행은 구청장으로 뽑아준 구민 여러분에 대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분야는 물론 복지와 문화, 환경 등 다른 공약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