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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FAO 농업전망 202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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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ECD-FAO 농업전망 2022-2031

◈ OECD는 FAO(UN식량농업기구)와 공동으로 향후 10년간의 중기 농업 전망 보고서를 매년 발간

◈ 올해는 러-우 전쟁의 영향을 분석 모델에 반영하고, 유엔 SDGs 2.1(기아종식) 및 파리 기후협약 목표(2℃↓) 달성 여부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 실시

◇ (전제) 코로나 19로부터 회복 중이지만, 러-우 전쟁 등 향후 10년간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소비) 중국 및 신흥경제국의 수요 감소와 바이오 연료의 소비 축소 등 으로 인해 연평균 1.1% 증가

* 부문별 연평균 증가율: 식품 1.4%, 사료 1.1%, 바이오연료 0.6%, 기타(종자, 폐기물, 상업 원료) 0.7%

* 식품 가용성은 연평균 4% 증가하여 3,070kcal/인/일을 달성

◇ (생산) 신흥경제국과 저소득 국가 중심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어 17% 증가 ㅇ R&D․인프라 투자 강화, 관리 기술 개선 등 생산성 향상이 증가를 주도

* 부문별 향후 10년간 증가율: 농작물 18%, 축산물 15%, 수산 14%

ㅇ 농업 온실가스 직접 배출은 총 6% 증가하나 탄소 집약도는 감소

◇ (무역) 2000년대 초까지 빠르게 늘었으나 향후 10년간의 성장세는 둔화

* 연평균 무역량 증가율(’12~’21→’22~’31): 밀 2.5% → 1.5%, 옥수수 5.6% → 1.4%, 돼지 4.8% → -1%

◇ (가격) 최근 실질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대부분 품목의 장기적 하락 추세 지속

*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생산비 증가(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상승), 낮은 수확, 감염 병 대유행과 경제성장 둔화,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변동이 주요 요인

◇ (SDGs 및 기후변화) 기아종식과 파리 협정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농업 생산성의 비약적 증가 필요

* 농작물은 24%, 축산은 31%가 각각 늘어나야 실현이 가능하며, 이는 지난 10년간 생산성 증가율 약 9%를 훨씬 상회

※ 출처: 2022.6.29 발간된 'OECD-FAO Agricultural Outlook 2022-2031'의 주요내용

(2)

<참고> 전망 가정(Assumption)

□ 러-우 전쟁의 영향

ㅇ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생산의 각각 10%, 3%를 차지하며, 수출은 각각 20%, 10%로 중요 산지

* 러-우는 전 세계 보리 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우크라이나의 해바리기씨유 생산은 전 세계 50%를 차지

ㅇ 러시아는 세계 에너지(천연가스(수출 1위, 점유율 10%), 석유(2위, 11%), 석탄(3위, 18%)와 비료(수출 점유율 15%) 시장에서 중요 국가 ㅇ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에 의한 농업인력 부족, 농지

황폐화, 투입재 부족, 농작업 지연 및 포기, 아프라카돼지열병 (ASF) 등 가축전염병 통제 약화 등으로 ‘22년 농업생산은 전년 대비 30%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FAO, USDA)

- 러시아의 해상 봉쇄에 따른 곡물 수출 항구도 폐쇄 ㅇ 러시아도 평년보다 낮은 수준의 밀 생산이 예상되어 수출

제한, 수출 관세 부과 실시

ㅇ 러-우의 국제 농업 시장에서 위치상 러-우 전쟁은 글로벌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침

- 저소득 식량 부족 국가(LIFDC)에 원조를 하는 세계식량 계획(WFP)에서 조달하는 대부분의 밀과 기타 농산물은 우크라이나산(産)

- 2022년 3월 FAO 식품 가격 지수(FFPI)는 159.7로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후 보합세를 유지 중이나 여전히 30%이상 평년보다 높음

(3)

ㅇ 국제 곡물가격은 러·우의 수출 감소로 단기적으로 급등 하나 균형을 중장기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 G20의 농업 시장 정보 시스템(AMIS)에 분석에 따르면 현재는 전쟁 영향이 반영되어 가격이 상승 중

<시나리오별 국제 밀가격 상대 변화>

* 우크라이나 수출 전량 감소 + 러시아 수출 절반 감소 가정 시, 밀 가격 38%까지 상승

- 다만, 국제사회의 공급망 다변화 등 조정 노력을 통해 공급망 충격에 대응할 수 있음을 시사

⇒ 동 보고서는 러-우 전쟁의 불확실성을 감안, 예측 기간 (22~31)의 첫 해만 영향을 미치며, 이후에는 회복을 가정

□ 거시경제 및 정책 환경

ㅇ 코로나 19로부터 회복 중이지만, 향후 10년간 거시적인 경제 환경은 전쟁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 향후 10년간 세계 GDP는 연평균 2.7%(전쟁 전 3.6% 전망) 성장(IMF, ’22.4) * 인플레이션은 지난 10년보다도 높은 OECD 평균 5.2% 전망

ㅇ 세계 인구는 ‘21년 78억명에서 ’31년 86억명으로 증가되지만 성장률은 0.9%로 지난 10년 대비 둔화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률이 2.5% 가장 크고, 인도가 중국을 넘어 최대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

ㅇ 국제적으로 정책적 변화가 없으며, FTA는 ‘21년 12월까지 발효된 것을 기준으로 반영

(4)

1. 농식품 시장 동향 및 전망

가. 소비

* 구조 : (식용) 식품 / (비식용) 사료, 연료 및 기타

* 인구, 소득, 가격, 사회문화, 라이프스타일, 여성의 노동 활동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

□ (총괄) 전 세계 농산물 수요(비식용 포함)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1% 증가되어 지난 10년 동안의 2.0%보다 낮아질 전망

ㅇ 수요 증가 둔화세는 중국(2.3%→0.6) 및 신흥경제국 등의 수요 감소와 바이오 연료의 소비 축소에 기인

* 부문별 연평균 증가율: 식품 1.4%, 사료 1.1%, 바이오연료 0.6%, 기타(종자, 폐기물, 상업 원료) 0.7%

<주요 농산물의 수요 변화>

(5)

□ (식품) 세계 인구 및 1인당 소득의 증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식품 수요는 연평균 1.4% 증가

ㅇ (지역) 중국, 인도 및 동남아시아의 지속적인 소득 증대와 도시화는 식품 수요 증가를 주도

* 중국은 수산물과 육류 수요의 각각 41%와 34% 차지, 인도는 신선 유제품 수요의 절반 차지

ㅇ (가용성) 식품 가용성(Food availability)은 4% 증가하여 ‘31년에 3,070kcal/인/일을 달성, 이 중 축산물(Animal Products)과 주식 (Stables)이 추가 증가량의 70% 차지

- 성장 여력이 높은 중·저소득 국가에서 식품가용성 증가 견인이 발생하며, 고소득 국가는 증가 영향에 제한적

- 고소득 국가는 식품 가용성이 이미 높은 수준이며, 과일․채소 등 보다 건강적 가치가 높은 식단으로 전환

* 인구 고령화와 좌식(Sedentary) 생활 방식이 추가적인 칼로리 요구를 제한

- 저소득 국가는 연평균 5% 증가하여 2,560kcal/인/일을 달성하지만, 주요 품목은 주식 및 감미료로 구성되며 축산물과 과일․채소의 소비 증가는 제한

<소득 그룹별 1인당 칼로리 가용성>

(6)

ㅇ (단백질) 평균 단백질 소비량은 4% 증가하여 ‘31년에 87g/인/일에 도달하나, 소득 수준에 따라 단백질 공급원에 차이 발생

* 우리나라 단백질 1일 평균 권장량 : 체중 1kg 당 0.8g~1.2g

- 소득이 높을수록 단백질 소비량이 높고 동물성 단백질로 공급, 소득이 낮아질수록 단백질 소비량이 줄어들며 식물성 단백질로 공급되는 경향

* 중하위 소득 국가에서 동물성 단백질(주로 유제품)의 1인당 소비가 크게 증가되나 중상위 및 고소득 국가의 소비 수준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전망

* 저소득 국가는 코로나 19에 의한 소득 증가율 저하, 콜드체인 등 공급망 시설 인프라 부족 등의 영향으로 증가 수준이 제한적

<소득그룹별 단백질 가용성>

□ (사료) 육류 소비 확대로 농작물의 사료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료 소비량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1%증가하여 ‘31년 20억 톤에 도달 ㅇ 중·저소득 국가의 육류 소비 및 축산업의 활성화로 사료 수요

증가를 견인

* 연평균 사료 수요 증가율: 중하위·저소득 2%, 중상위소득 1.1%, 고소득 0.4%

ㅇ 주요 사료 소비 국가(중국, 미국, EU 등)가 2031년까지 전체 소비량의 1/2를 차지 전망

(7)

□ (연료 등) 바이오 연료 수요는 고소득 국가의 사용 감소, 정책 변화로 증가세 약화

ㅇ 향후 연평균 0.6% 증가, 지난 10년간 연평균 4%보다 크게 낮 아질 것으로 전망

ㅇ 대부분의 바이오 연료의 수요 증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발생

ㅇ 미국, EU, 중국 등 그린 테크놀로지(전기차 등)가 빠르게 발전 하는 국가에서는 바이오 연료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수요 증가가 제한

* EU의 신재생에너지 명령Ⅱ(’18):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적인 이유로 산림, 습지 등 탄소 포집 생태계의 바이오 연료 원료 사용 제한(혼합 상한비율 2025년 5.8%, 2030년 3.8%로 점차 감소)

<주요 국가의 바이오연료 수요 변화>

(8)

나. 생산

□ (총괄) 중국, 인도 등 신흥경제국와 저소득 국가의 인프라·R&D 투자, 관리 기술 개선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세계 농업 생산은 향후 10년간 17% 증가할 전망

ㅇ 생산성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고, 환경 규제가 강한 북미, 서유럽 등에서는 생산 증대가 제한적

<세계 농업 생산의 현황>

ㅇ 기후변화, 작물 및 동물 질병, 국제분쟁 및 팬데믹 등이 주요 불확실성으로 상존

□ (경종) 주로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10년간 18% 증가 예상

ㅇ 중국와 인도의 생산 증가에 따라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

* 생산 증가분 기여도: 중국 30%, 인도 17%, 그 외 아·태 지역 14%, 사하라 이남 12%

ㅇ 생산 증가의 약 79%는 단수증대, 6%는 경작 집약도, 15%는 농지 확대에 기인

* 단수 증대는 종자 개량, 용수 관리, 비료·농약 등 투입재의 최적 사용, 재배기술 발달, 기계화 등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기인

(9)

□ (축산․수산) ’31년까지 16% 성장 전망

ㅇ 중·저소득 국가에서 증가분의 85%를 차지, 전체 생산량의 약 60%가 중국, 인도 브라질, 미국, 유럽 등 일부 국가에 집중

* 향후 10년간 생산 증가율: 인도 37%, 사하라 이남 24%, 중국 17%(ASF 영향), 중남미 12% 등

<단백질 기준 세계 축산 및 수산물 생산량>

ㅇ (축산) 세계 육류 생산량은 사육 두수 증가와 생산성 증가로 향후 10년간 15% 증가 전망

- 가금류는 16% 성장하여 육류 생산 증가의 45%를 차지

- 돼지고기는 ‘23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부터 회복을 가정, 17% 성장 전망

- 소고기는 남미지역의 성장세에도 불구, 북미지역의 수요 약화와 관련 산업 투자 침체에 기인하여 8%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낙농업은 인도, 파키스탄, 사하라 이남 지역의 꾸준한 생산 증대에

힘입어 23%의 성장을 하며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예상

(10)

ㅇ (수산) 어업생산량은 ‘31년까지 14% 증가하여 203백만톤에 도달 - 어획 생산 5% 증가, 양식업 생산* 23% 증가

* 사료비용 증대와 환경규제로 인해 생산 증가세 둔화된 수치

- 양식업 생산은 ‘23년에는 어획 생산을 추월, ’31년까지 전체 어업생산량의 53%를 차지할 전망

□ (농업 GHG) 전 세계 GHG 배출량의 11%가 농업 부문에서 직접 배출되며, 농지 등 간접 배출까지 고려하면 22%까지 차지(2019 기준)

ㅇ 농업부문의 직접 GHG 배출은 총 6% 증가하며, 이중 축산업이 90%를 차지할 전망

<농업부문 GHG 직접 배출량>

ㅇ 농업 생산 증가가 GHG 배출 증가보다 빨라 농업부문의 탄소 집약도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

<농업 생산과 GHG 배출 연평균 증가율 비교>

(11)

다. 무역

□ (총괄) 2000년대 초까지 빠르게 늘었던 농수산물 무역은 향후 10년간 증가세가 둔화

ㅇ 성장세 둔화는 중국과 신흥경제국의 수요 감소, 바이오 연료 시장의 침체, 무역 자유화의 영향 감소 등이 주요 요인

* 연평균 무역량 증가율(’12~’21 → ’22~’31):

밀 2.5% → 1.5%, 옥수수 5.6% → 1.4%, 돼지 4.8% → -1%

<주요 농수산물 무역 증가율>

ㅇ수출량 상위 5개국의 점유율(수출 집중)이 상당하며, 이는 지난 10년과 유사

* 곡물류 수출 집중 변화(’12~’21 → ’22~’31):

쌀 78% → 85%, 밀 71% → 69%, 옥수수 15% → 14%

<품목별 상위 5개 국가의 무역 비중>

(12)

ㅇ 농식품 순수출 지역(북․라틴 아메리카 등)과 순수입 지역(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등)이 구분되는 경향도 지속적으로 심화

* 순수출 증가율: 중남미 17%, 북미 10%, 순수입 증가율: 근동·북아프리카 30%, 사하라 이남 77%

<현재 가격기준 지역별 순(Net) 무역>

□ 전 세계 평균적으로 총 칼로리의 약 20%정도가 수입농산물에 의해 구성되는 등 농산물 무역은 식량안보와 생산자의 생계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 담당

ㅇ 농산물 무역은 식품의 공급과 국내 공급 충격을 완화하며, 소득 및 시장 확대의 중요한 기회로 작용

□ (기타) 코로나 19 이후 러-우 전쟁은 농산물 무역의 주요 위험과 불확실성 요소로 작용

ㅇ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향후 농식품 무역에서 효율성, 투명성, 이력추적가능성 등을 향상시킬 전망

(13)

라. 가격

□ 최근 실질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대부분 품목의 실질 가격은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생산비 증가(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상승), 낮은 수확, 감염병 대유행과 경제성장 둔화,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변동이 주요 요인

ㅇ 1960년대부터 생산성 향상 및 한계 생산비 감소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실질 가격이 하락 중

* 1970년대의 가격 급등(이상기후)과 2007-14년 기간(이상기후 및 러-우 분쟁 등)의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지만 장기적인 하락 추세를 바꾸지 못함

<농산물 가격 장기 추세, 실질가격 기준>

<FAO 식품가격지수>

(14)

2. 지속가능한 기아종식 및 농업 GHG 배출 감소 목표 달성 여부

“추가적인 노력 없이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1 기아 종식(Zero Hunger)*가 2030년까지 달성되지 않을 것이며, 농업 온실가스 배출량**도 계속 증가할 것”

* 2030년까지 기아를 종식시키고 모든 사람들, 특히 빈곤층과 유아를 포함한 취약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일년내내 안전하고 영양가 있고 충분한 식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

** 2015년 파리 협정 : 2050년까지 지구 온난화를 2℃ 이하로 제한

□ 기아종식 목표 달성과 동시에 파리 협정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평균 농업 생산성의 비약적 증가 필요

ㅇ 농작물은 24%, 축산은 31%가 각각 늘어나야 실현이 가능하며, 이는 지난 10년간 생산성 증가율 약 9%를 훨씬 상회

<기아종식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 달성 여부 분석 결과>

(15)

3. 정책 제언

□ 기후에 민감한 농수산업이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방향으로 산업 시스템의 전환 시급

ㅇ 기후변화 적응 노력과 동시에 농업 GHG 배출을 완화하는 보다 적극적인 정책 접근 필요

□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 개선 필요

ㅇ R&D 및 인프라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 활성화, 기술 이전, 생산자 교육 등 신기술 채택 촉진 정책 강화, 시장 왜곡 지원 사업을 산업혁신 촉진 투자로 전환 등

□ (기타) 식품 손실과 폐기물을 줄이고, 고소득 국가에서 과도한 칼로리와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식품 지원 프로그램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식품․영양 차원에서의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추진 긴요

(16)

참고 선진국·동아시아 지역 주요 내용

v 본 보고서는 총 7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배경, 생산, 소비, 무역을 전망, 우리나라는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과 함께 선진국 및 동아시아 지역으로 편제 * 선진국·동아시아, 남·동남아, 사하라 이남, 근동·북아프리카, 유럽·중앙아, 북미, 중남미

□ 배경(Background)

ㅇ 16억 인구가 거주하지만, 연평균 인구성장률은 0.1% 수준(7개 지역 중 최저)

- 도시화로 인해 식이 변화(고가치, 가공상품 소비 증가), 식품시스템 변혁

* 도시 거주 인구의 변화 전망: 42%(‘00년) → ’74%(’31년)

ㅇ 일인당 GDP는 ’21년 5.4% 증가 이후 10년간 연평균 3.4%로 증가

* 국가별 일인당 GDP 범위: 8,340달러(중국)부터 61,653달러(호주)

ㅇ 가계지출 중 식품 비중은 13% 수준, 1차 농업·수산의 비중은 감소세

* 전체 부가가치 중 1차 농업·수산 비율: 5.5%(기준기간: ’19~’21) → 4.5%(’31)

ㅇ 금액 기준 농식품 최대 수입국(중 1위, 일 2위, 한 6위) 및 수출국(호, 뉴) ㅇ 자연 자원 제약, 투입재 과다 사용, 동물성 질병 발발, 가뭄 등 도전과제 직면

- 이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에 대한 투자가 중요

* 지난 10년간 TFP는 연평균 1.6%로 성장(산출은 10년간 19% 성장, 노동은 28% 감소)

□ 생산(Production)

ㅇ 최대 농수산물 생산 지역(’31년 가치 기준 세계의 27%)이나 성장률은 감소세

* 향후 10년간 중국은 20% 성장, 한·일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호·뉴는 소폭 증가할 전망

ㅇ 작물의 혼합 변경, 종자 신품종 개발, 생산 관행 개선, 관개 확대로 생산성 향상

* 향후 10년간 농수산 생산가치 17.7% 증가, 헥터당 생산가치는 매년 1.3%씩 증가 ** 작물 생산가치는 매년 1.6%씩 증가(총 농수산 가치에서의 비중 61%(’23) → 63%(’31))

(17)

ㅇ 쌀, 옥수수, 밀 등 일부 작물의 공급원 역할은 지속할 것으로 보임 - 지역 내 중국의 생산 비중: 옥수수 95% 이상, 쌀 90% 이상, 밀 80%

* ’31년까지 중국의 작물 생산 전망: 옥수수 12% 증가, 쌀 6% 증가, 밀 1.1% 감소

ㅇ 축산은 10년간 14% 생산 증가, 농수산 가치 중 비중은 더욱 감소할 예정 - 증가분의 77%가 중국의 돼지이고, 호주가 이 지역 소고기의 1/4을 생산 ㅇ 총 농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증가 추세, 단위 생산 당 배출량은 감소세

* ’31년까지 총 농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4% 증가(동물 7.8% 증가, 작물 0.2% 감소)

□ 소비(Consumption)

ㅇ 코로나19의 영향은 적지만, 동아시아에서 식량 불안정 증가 ㅇ 고기 소비 증가에 따라 칼로리 가용성, 단백질 가용성이 증가하는 추세

* ’31년에 총 칼로리 가용성은 3460kcal/일 초과, 단백질 가용성은 115g/년 초과

ㅇ 한·일은 고령화로 식품 소비 증가세 완화, 중은 고기·지방·설탕 소비 증가 ㅇ 세계 동물 사료 소비의 1/4을 차지하고, 이 비중은 ’31년까지 유지될 전망

* ’31년까지 사료 사용 증가율: 지역 전체 14%, 중국 16%, 호주 9%, 뉴질랜드 5%

□ 무역(Trade)

ㅇ 농축산물의 최대 순수입 지역으로, 무역적자는 ’31년까지 9% 증가 예상 - 동아시아의 순수입(콩, 옥수수, 밀, 축산)이 호·뉴의 순수출(밀, 보리, 설탕, 고기, 유제품) 초과 ㅇ 순수입가치는 ’31년까지 13% 상승, 증가분의 80%가 중국에서 기인

- 축산 확대로 중국의 콩 수입은 16% 증가, 한국의 고기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역의 고기 수입은 14% 감소

- 호주의 밀 수출은 8% 증가로 흑해의 수출 감소를 일부 상쇄, 뉴질랜드의 양고기·유제품은 초지 감소로 수출 증가세가 꺾일 전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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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ecd.org/site/oecd-faoagriculturaloutlook/commodity-focus.htm. 농업전망에 나오는 통계자료들은 다음 웹 사이트에서 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