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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CKA

GING NEWS

협회・회원사

업계

(사)한국포장협회 국내 연포장기업의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동원시스템즈 수출용 마스크팩에 생분해 파우치‘에코소브레’적용 SPC팩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패키징 공동개발 코오롱인더스트리 SK종합화학과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개발 대상 폐페트병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도입 보성포장산업(주) 포장협회 신입회원 가입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순환경제 정책포럼 출범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제5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제23차 정기이사회 개최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삼표시멘트 공장 방문 한국포장수출입협회 제26차 이사회 개최 한국포장수출입협회 故 방시영 회장 1주기 추도식 엄수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유닛로드시스템 편람’출판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개강 CJ제일제당 생분해 소재, 식품 포장에 적용 애경산업-SK종합화학 생활용품・화장품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공동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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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2021년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과 관 련한 협약을 맺고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연포장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4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7개월간‘연포장 글로벌 공동마케팅을 통한 신흥시 장 개척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경쟁력 강화사업은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통해 대중소 연포장기업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 포장 분야의 주요시장인 러시아, 터키, 남미의 해외 바이어를 새롭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현지 사무소 지원 등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실시해 신규 바이어를 밀착 발 굴하고, 동시에 주요 수출시장인 러시아, 터키, 남미 등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 최, 현지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이번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신흥 국가인 터키, 러시아, 남미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회원사들의 수출 실적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가 화장품 제조기업 엔코스에서 생산하는 해외 수출용 마스크팩 파우치에 친환경 생분해 파우 치‘에코소브레’를 적용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 ‘에코소브레’는‘친환경’을 뜻하는 영단어‘Eco’와‘봉투’를 뜻하는 스페인 단어‘Sobre’의 합성어로, ‘친 환경 봉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코소브레’는 외부 차단성이 높은 특수 종이 소재와 생분해 소재, 친환경 접착기술을 도입해 2019년 탄생 한 국내 최초 바이오 기반 생분해 파우치다. 이번 해외 수출용 마스크팩에 적용된‘에코소브레’는 필름 구조 설계를 개선해 차단성을 더욱 높인 새로운 타입의 제품이다. 인쇄전문기업 와이낫의 생분해 디지털인쇄방식을 적용해 필름과 종이를 비롯해 인쇄잉크 까지도 모두 2년 이내 약 90% 생분해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 측은‘에코소브레’에 대해 미국 농무부의 친환경 바이오 기반 소재(Bio-based) 인증을 받았

(사)한국포장협회

국내 연포장기업의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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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수출용 마스크팩에 생분해 파우치‘에코소브레’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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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전했다. 엔코스는 2009년 설립 후 마스크팩 글로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화장품 ODM 전문 제조업체다. 동 원시스템즈는 엔코스의 마스크팩 파우치에‘에코소브레HT’를 적용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선다는 계 획이다. 최근 이 마스크팩 파우치는‘에코소브레’의 생분해 기능을 인정받아 영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패 키지로 채택되기도 했다. 영국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1위 종합 패키징 기업으로서 친환경 ESG 경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의 패키징 생산 계열사 SPC팩과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PC팩(대표이사 김창대)과 SK종합화학(사장 나경수)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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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팩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패키징 공동개발

식음료 업계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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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팩 김창대 대표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패키징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단일 소재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 ▲재생 플 라스틱(Post Consumed Resin) 활용 패키징 개발, ▲친환경 생분해 패키징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양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와 같은 SPC그룹의 다양한 식음료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들 을 회수, 재활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중소 식품 제조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PC팩 관계자는“ESG경영의 일환으로 SK종합화학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며“앞 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SPC가 보유한 제빵・제과・면류 패키징 등 다양한 식품 패키징 기술력에 SK종합화 학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장희구)가 SK종합화학과 손을 잡고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월 7일 SK종합화학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시장 진출 및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는 사용 후 땅에 매립하면 제품의 90% 이상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친환 경 첨단 소재로, 주로 재활용이 어려운 농업용 비닐, 일회용 봉투 등에 적용된다. 제품의 특성이 유연하고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쉽게 혼용되는 등 가공성이 매우 높아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장점 이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종합화학은 지난해부터 PBAT 공동 개발을 진행해왔다. 올 상반기 중 시제품 생산 과 제품 인증,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제품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폴리에스테르(Polyester)계 소재 개발과 설비 운영 있어 국내 최고의 공정기술 노하우 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PBAT 제품 개발과 생산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공동 개발에 나선 SK종합화학은 PBAT의 주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후공정을 담당하게 돼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양사는 2023년 PBAT 생산규모를 연산 5만 톤까지 늘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 침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친환경 화학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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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SK종합화학과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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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뜻을 모았다.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리사이클링 제품에 적용하는 협력모델이나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제품들까지도 생분해 소재를 접목하는 등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 다. 최근 국내에서도 환경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사 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BAT에 대한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는“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 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신제품을 개발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양사가 협업해 진출 하는 PBAT사업은 ESG경영의 일환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열어가는 친환경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년 현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 세계 최 초로 수소연료전지에 필수적인 수분제어장치를 개발해 양산을 시작했고 2021년 고분자전해질막인 PEM 양 산체제를 갖추고 막전극접합체 MEA 개발까지 나서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2019년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친환경 PET 분해공법을 개발해 기존 공정 대비 에너지 소모량, CO2 배출량을 30%이상 줄여 나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은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 상품의 50%까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며,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인 래;코드 (RE;CODE)를 중심으로 폐의류나 군용품, 산업소재를 재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켜 패션 이상 의 가치와 문화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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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왼쪽 첫 번째)이 4월 7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PBAT 샘플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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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리사이클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다. 폐플라스틱 소각이나 매립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대상이 제작한 유니폼 2,100벌에는 500㎖ 투명 폐페트병 1만 4,700개가 재활용됐다. 유니폼 1벌당 500㎖ 투명 폐페트병 7개가 사용된다. 폐페트병 처분 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대상은 이번 친환경 유니폼 도입으로 88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번 유니폼은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의 신축성과 착용감을 그대로 구현해 착용 편의성을 높였고, 국산 원사 를 사용해 안정성을 더했다. 대상은 할인점과 식자재 매장 직원들에게 해당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

대상

폐페트병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 도입

882kg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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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전 매장에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동계 유니폼 제작 등 계절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유니폼 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보성포장산업(주)(회장 이옥래)가 (사)한국포장협회의 신입회원사로 가입했다. 보성포장산업(주)은 1991년 창립 이래 30여 년 간 그라비어인쇄 및 연포장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 히 참신한 디자인과 높은 친환경성 및 안전성, 뛰어난 품질 관리로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포장산업 관계자는“보성포장산업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데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그라비어인쇄 및 연포장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원장 윤제용)과 함께 한국형(K)-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3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제1차 케이(K)-순환경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10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순환경제 활성화’를 목 표로,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정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보성포장산업(주)

포장협회 신입회원 가입

그라비어인쇄 및 연포장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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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여주시산북면주어로41-35

주요생산품목: 식품포장재

TEL : 031-881-5941 FAX : 031-881-5945

홈페이지: http://www.bspacking.co.kr

보성

성포

포장

장산

산업

업((주

주))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순환경제 정책포럼 출범

연내 한국형-순환경제 혁신 이행계획안(로드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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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순환경제의 실천전략을 구체화하고, 연말까지 한국형-순환경제 혁신 이행계획안 (로드맵)을 만들어 간다. 이번 1차 정책포럼에서는 우선 한국형-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전략으로 자원순환 전 과정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Packaging News

회원

원사

사의

의 창

창립

립기

기념

념일

일을

을 축

축하

하드

드리

리며

며 끊

끊임

임없

없는

는 발

발전

전과

과 성

성장

장이

이 계

계속

속되

되기

기를

를 기

기원

원합

합니

니다

다..

(사)한국포장협회 회원사 임직원 일동

(주)동서

1975년 5월 16일 창립 46주년

(주)뉴스엔지니어링

1996년 5월 31일 창립 25주년

(주)유한팩

1995년 5월 1일 창립 26주년

동원시스템즈(주)

1980년 5월 10일 창립41주년

(주)서신

1999년 5월 10일 창립 22주년

(주)신영이노텍

2017년 5월 27일 창립 4주년

세미산업(주)

1995년 5월 27일 창립 26주년

(주)유래코

1991년 5월 10일 창립 30주년

재성산업(주)

1998년 5월 1일 창립 23주년

율촌화학(주)

1973년 5월 1일 창립 48주년

(주)태영켐

1980년 5월 10일 창립 41주년

(주)브이티지엠피

1986년 5월 10일 창립 35주년

(유)ITW특수필름

1999년 5월 7일 창립 22주년

(주)영테크필름

2003년 5월 25일 창립 18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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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단계를 주제로 자원순환성을 고려한 바이오플라스틱 등 혁신소재 개발・상용화 방안과 제품 생산 시 재생원료의 이용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고, 제조 단계를 주제로 제품의 내구성과 재생성을 높이는 친환 경디자인의 적용, 폐수・부산물 등의 순환이용을 높이는 스마트 공정, 디지털에 기반한 저탄소 혁신 공정 등 의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재생 단계를 주제로 사용 후 제품을 원래 성능으로 복원하는 재제조 산업 확대, 자원가치가 높은 금속 재자원화(폐전자제품 등)・도시유전(폐비닐 등) 활성화,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 등 미래 폐자원의 재활 용체계 구축방안 등도 검토했으며, 사회 전반에 순환경제를 이행・확산시키기 위한 소비자, 기업, 도시・국 가 차원의 실천전략도 검토했다.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탄소발자국 등을 제품에 표시하는 친환경 표시(에코 라벨링) 강화, 불필요하 게 폐기되지 않도록 전자제품을 수리받을 권리의 제도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의 친환경성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정보 공개 확대와 함께 국가 내 자원순환성을 높이는 폐기물 수출입 최소화 방안과 자원순환형 스 마트도시 구축 방안도 검토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에서 제시하는 포장재, 플라스틱, 섬유, 전자제품, 배터리・자동차, 음식물, 건설 등 7 개 주요 품목 중 플라스틱과 배터리를 사례로 순환경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 러 순환경제로의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 설정방안이 논의됐다. 자원순환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총괄 지표를 설정하는 방안과 함께 단계별로 순환경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개별지표를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 했다. 한편,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가 산업・수송・건설・농축산 등에서 제품의 생산・소비와 관련 되는 만큼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문별 순환성을 강화하는 순환경제의 역할이 필수적 이다. 순환경제는 생산-소비-폐기로 이어지는 선형적 구조에서 탈피하여 자원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폐 기물은 자원으로 재순환시킴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 정부 관계자는“순환경제는 그간 머물러 있던 폐기물 부문을 넘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물질 순환이 완성된 사회를 의미한다”라면서, “앞으로 포럼에서 논의될 한국형-순환경제의 비전과 실천전략이 폐기물 제로화 와 더불어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근원적인 해법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이하 패키징연합회)가 3월 30일 연합회 사무국인 (사)한국포장협회 회의실에 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제5차정기총회개최

이한영 신임 회장,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신규 가입 Packag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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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의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의결 등과 함 께 감사 보고가 있었다. 올해 패키징연합회는 ▲각 단체별 업종 현황 통계사업, 대 정부산업과 연계한 통계조사 등의 통계조사사업, ▲패키징 진흥법 추진, 패키징산업 육성사업 발굴 등의 패키징산업 육성사업, ▲패키징산업 홍보 및 캠페인 을 통한 패키징산업 위상제고사업 등을 통해 국내 패키징산업의 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의 회원 가입에 대한 승인도 있었다. 파렛트컨테이너협회는 전 산업계의 파렛트 및 컨테이너 사용 수준의 향상과 품질 향상, 표준 파렛트 및 컨테 이너의 보급 촉진 등 파렛트・컨테이너 분야의 발전과 사용자와 생산자의 공동이익을 증진해 우리나라 물 류 선진화를 촉진하고 물류 합리화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또한 총회에서 이한영 (사)포장기술사회 회장이 제3대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임 됐다. 이한영 회장은“패키징연합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패키징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가 지난 3월 30일 연합회 사무국인 (사)한국포장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Packag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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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송경석)는 지난 3월 17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공업포장회관 회의실에서 제 23차 정기이사회를 대면 및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협회 경사・근조기 제작 및 운용의 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수입 원자재 수급 상황 악 화 및 가격 급등 정보 공유 및 향후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근조기 제작 및 배송・회수・보관 업체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결의하였으며 근조기 운영 이 후 경사기 제작, 운영 계획도 논의하였다. 이어서 수입 원자재 수급 상황 악화 및 가격 급등과 관련해 회원사 간 정보 공유 및 향후 대응책에 대해 논의 했다. 우선 시범적으로 회원사 원자재 공급, 가격 현황, 재고 정보 공유 및 업무 협력 등의 실시간 소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매 업무 담당자 간 정보 공유 메신저(카카오/밴드)를 개설, 운영하여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수입원자재 가격 급등 및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포장업계의 피해를 주관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에 알리고 수입제재목 수급량 확보 방안 및 포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수입 합판의 덤핑관세 면 제 등 업계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제출하여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사)한국공업포장협회

제23차정기이사회개최

수입 원자재 수급 상황 악화에 대책 마련 ▲ (사)한국공업포장협회(회장 송경석)는 지난 3월 17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공업포장회관 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이사회를 대면 및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 최했다. Packagi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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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4월 12일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강원 삼척에 소재 하는 삼표시멘트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등 비대면 소비 증가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업계에서 연료로 활용해 환경오염은 줄이고 연료비는 삭감할 수 있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기 위한 것으로, 협회에서 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시멘트협회 주관으로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언론사 및 플라스틱 제조업계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방문단은 삼표시멘트가 2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삼척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둘러보고 분 리・선별한 생활 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이 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시멘트업계 관계자에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사용한 양이 약 28만 톤이다. 시설 투자를 해 향후에 Packaging News ▲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4월 12일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강원 삼척에 소재하는 삼표시멘트 공장을 방문했다.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삼표시멘트 공장 방문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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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연간 약 48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진 교수는“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루어 져 공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라며“폐플라스틱을 시멘트산업에 적극 도입하면 석탄 사용량도 감소하 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등의 효과로 인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효자산업이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협회 김영철 회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시멘트산업이 폐플라스틱 처리에 큰 공헌을 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다”며“앞으로 두 산업이 연계하면 폐플라스틱 처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김치곤)는 지난 4월 9일 제26차 이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곤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이사회에서 코리아팩 2021 전시회와 2021 포장수출대상 후보 자 모집에 관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1월 총회 시 가결 통과된 사업 가운데 스마트팩토리사업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이 높으므로 일정과 내용을 조합해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김치곤 회장은“회원 각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전념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김치곤)는 지난 4월 2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HPM글로벌 안성공장에서 한 국포장수출입협회의 설립자이자 초대 회장이었던 故 방시영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과 명동성당의 구요비 주교를 비롯해 회사 직원 및 포장업계의 추도인사 등 70여명 이 모였다. 이날 추도식은 한국포장수출입협회 김영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명동성당 구요비 주교의 집례 로 고인의 부조상 봉정식과 축성식이 진행되었다. Packaging News

한국포장수출입협회

제26차 이사회 개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전념

한국포장수출입협회

故 방시영 회장 1주기 추도식 엄수

“고인의 숭고한 뜻 받들어 포장산업 발전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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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과 내외 추모객들의 헌 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추모 묵념이 이어졌으며 연세대 교수 김인수 박사의 고인의 약력소개시간, 한국패키징 단체총연합회 이한영 회장 의 고인의 업적소개시간 등 이 있었다. 추도식에서 유족을 대표해 미망인인 ㈜HPM글로벌 정 원영 회장이“고인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기업의 원활한 계승 발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포장업계 발전에 더 욱 기여하고 참석한 모든 추모인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는 물류효율화를 위한‘유닛 로드시스템 편람’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유닛로드시스템 편람’은 누구나 쉽게 유닛로드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 록 제작된 보급형 서적이다. 유닛로드시스템은 물류를 쉽고 원활하게 하는 표준 파렛트와 컨테이너 기반의 시스템으로, 하역 작업의 기계화 혁신을 통해 하역 자체는 물론이 고 보관과 수송을 합리화하고 궁극적으로 물류 효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관계자는“국내 최초로 유닛로드시스템 편 람을 발간하였다”며“지속해서 개정판을 계획하고 보급・확산시킬 예정 이다. 이는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선도자 역할을 하는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ckaging News ▲ 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김치곤)는 지난 4월 2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HPM글로벌 안성공장에서 한국 포장수출입협회의 설립자이자 초대 회장이었던 故 방시영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 는 물류효율화를 위한‘유닛로드시스템 편람’ 을 출판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유닛로드시스템 편람’출판

물류효율화를 위한 최상의 가이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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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한국물류연구원과 협력하여 4월 3일부터 협회 교육장에서 ‘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의 선진화, 기업의 안전경영과 성장,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설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핵심인재 프로그램으로, 총 16회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5개의 knowledge, 4개 Solution 및 현장연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 이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 강의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 며, 동원로엑스, 용마로지스, 한국컨테이너풀 등의 기업과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 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관계자는“콜드체인 선진화를 통한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하반기(9월 시작)에도 제2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ckaging News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개강

7월 17일까지 진행 ▲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한국물류연구원과 협력하여 4월 3일부터 협회 교육장에서‘제1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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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생분해 소재인 PHA(Polyhydr oxyalkanoate)와 PLA(Poly Lactic Acid)를 활용 한 식품 포장재를 도입한다. PHA를 활용한 식품 포장 비닐을 시중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 초다. CJ제일제당은‘행복한콩 두부’묶음제품에 자연 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 고 4월 1일 밝혔다.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기존 석유화학 소재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50톤의 플라스틱 사용 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생분해 소재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은 총 10종이 며, 4종은 PHA와 PLA를 혼합한 소재로, 6종은 PLA 소재로만 만들었다. 겉에는‘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문구를 새겨 소비자가 쉽 게 알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PHA와 PLA의 특성을 활용해 질적 으로 한층 높아진 생분해 비닐을 만들었다. 강도 가 높은 반면 유연성이 부족한 PLA에 고무와 비 슷한 성질인 PHA를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쉽게 찢 어지지 않도록 했다. 제품의 신선도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비닐의 투명함을 유지하는 데에도 신경 썼다. 특히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최고의 패키징 기술력 을 보유한 국내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CJ제일제당은 PHA 양산 능력을 확보한 전 세계 극소수 기업 중 하나이며, SKC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PLA필름 생산 기반을 보유하 고 있다. 우성케미칼은 두 가지 이상의 생분해 소 재를 혼합해 가공하는 컴파운딩(Compounding) 분야에 강점이 있다. CJ제일제당은‘ESG 경영’강화의 일환으로 생분 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지속 확대한 다. 연내 인도네시아에 5천 톤 규모의 PHA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한 뒤 일부 제품의 포장재를 PHA 소재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PHA는 가정, 토양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생분해 되는 유일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다. CJ제일제 당 PHA는 지난 2월 유럽과 북미에서 공신력 있 는‘TUV 생분해 인증’4종을 취득, 글로벌시장에 서 차세대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서 인정받은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 유한 패키징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만 300톤 이상의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재 를 줄이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을 해오고 있 다”며“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더욱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Packaging News ▲ CJ제일제당은‘행복한콩 두부’묶음제품에 자연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만든 투명 비닐을 적용했다.

CJ제일제당

생분해소재, 식품포장에적용

SKC・우성케미칼과 협업, PHA, PLA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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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과 SK이노베이션 자회 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에 뜻을 모은다.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 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 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 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 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 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 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Packaging News

애경산업-SK종합화학

친환경플라스틱용기공동개발협력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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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경수 엮음, 소담이・최소 라 디자인, 노경호 사진 ■ 출판사 : 도서출판 맑은샘 ■ 가격 : 24,000원 패키지는 상품의 옷이고, 집이며, 매장이다. 상품은 태어나서 어떤 패키지에 담기느 냐에 따라 빛나고, 성장하고, 판매되는가가 결정될 수 있다. 2016년‘패키지 디자인을 위한 지기구조 시리즈’첫 번째 책 출간에 이어 2021년 다 섯 번째 책을 출판했다. 특히 다섯 번째 책의 지기구조 표기는 자르는 선, 앞으로 접는 선, 뒤로 접는 선, 앞으로 붙이는 면, 뒤로 붙이는 면 등으로 세분화하여 수록하였다. 저자 이경수 디자인윙크 대표는 국내 지기 구조 자료가 부족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해 소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어려운 영문 용어는 쉬운 한글 이름으로 재 정의하고 지기 구조 전 개도 100개를 수록해 패키지 디자이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신간

간 안

안내

▲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왼쪽)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오른쪽)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 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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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 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 획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패키징산업의 ESG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 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 고,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 의해왔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SK종합화학은 그린 비즈니스를 통한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다양 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는 4월 2일 용산구 아모 레퍼시픽 본사에서 지속가능 친환경 포장재 및 원 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 체재 개발을 공동 목표로 하며, 기존의 화학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화장품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포장재에 친환 경 신소재를 적용해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학유래 성분을 천연유래 성분 으로 대체하고자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천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하기 위해 검토해 온 많은 후보군들 은 기존의 화학유래 원료들에 비해 안정성과 사용 감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만의 까다로운 내부 기 준을 만족하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아모레퍼시 픽과 한솔제지가 함께 진행한 사전 공동연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나무에서 유래 한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대체하면 높은 생분해성 을 갖추면서 기존의 천연유래 원료들보다 화장품 의 안정도를 높이고 사용감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셀룰로오스 구조 특성을 이용한 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소재 기술 중 하나로 높은 생분해성과 친수성이 특징이다. 또한 양사는 플라스틱 사용률을 더욱 줄이고 친환 경 소재로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도 공동 진행한다. 기존 종이 용기의 내구성과 기밀 성 등을 보완해 높은 강도를 보이며 산소 차단 능 력까지 갖춘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 탈 플라 스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사용처가 적은 감귤 껍질을 활용한 친환경 감귤 용지를 개발해 화장품 포장재에 적용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 Packaging News ▲ 아모레퍼시픽과 한솔제지는 4월 2일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지 속가능 친환경 포장재 및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한솔제지와친환경기술개발업무협약

친환경 소재 및 포장재 개발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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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 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양사가 갖고 있 는 친환경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아모레퍼시픽 은 한솔제지와 함께 자연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뷰티업계 ESG경 영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이사는“양사 모두 필환경 시대를 선도하는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독보적 친 환경기술을 이용하여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 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한솔제지는 최고의 기 술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스틱 이슈는 2021년 현재 전 세계적으 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환경 문 제로,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시민으로서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솔제지 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부국 T&C, 스탠드팩 등 의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한 친환경 종이 튜브 를 제품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 션’, ‘라네즈 네오쿠션’,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등 3개 제품이‘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 회로 꼽힌다. 라네즈 네오쿠션은 윗면과 아랫면의 구분을 없앤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세 대 쿠션 디자인의 혁신적 요소로 평가받은 슬릭 스퀘어(Sleek Square, 매끄러운 사각형) 형태를 강조해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제품 본질에 충 실한 특징을 살렸다.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헤리티지를 담 고 있는 윤조에센스는 콜라주 아티스트‘SAKI(권 은진)’와 함께 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통과 현 대의 공존이 만드는 가치를 표현했다. 한국 건축 물의 특징인 단청을 모티브로 단청에 사용하는 무 늬와 오방색을 산뜻한 색채와 패턴, 경쾌한 캘리 그라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또 고객들이 콜라 주 기법을 활용해 용기를 꾸밀 수 있도록 DIY스티 커도 제공했다.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은 제품 상자 덮개를 열면 하나로 펼쳐지는 구조를 적용해 포장재를 최소화 하면서도 풍성한 콘텐츠를 담았다. 제품 상자 내 부엔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와 협업해 제품 Packaging News

아모레퍼시픽

2021 레드닷디자인어워드본상수상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 라네즈 네오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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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원료 산지 고흥의 밤하늘에 내리는‘유자 별똥 별’이 오일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동화처럼 표현했 다. 실제로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제품에는 11월 에 수확한 고흥 햇유자 7개로 만든 유자껍질오일 을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아리따’글꼴로 커뮤니케 이션 디자인 부분 타이포그라피 우수상 수상을 시작 으로 2015년 메이크온, 2017년 아리따 흑체, 2019 년부터는 큐브미, 브로앤팁스, 이지피지 등을 포함 3 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홈카페 브 랜드‘에이리스트’및 원두 제품으로‘iF 디자인 어워드 2021(iF Design Award 2021) 패키지 부 문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미적 디자인, 혁신, 기능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등 총 9개 부문에 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에이리스트(a-LIST)’디자인은 유러피안 커피 문화를 지향하는 투썸의 홈카페 브 랜드 에이리스트만의 독자적 아이덴티티를 강조 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철학을 담은 그래픽 모티프와 제품의 아로 Packaging News ▲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 제품

투썸플레이스

독일iF 디자인어워드패키지부문

‘에이리스트’및 원두 제품, 패키지 부문 본상 ▲ 투썸플레이스가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 및 원두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 2개를 수상했다. ▲ 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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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와 플레이버를 표현한 그러데이션 스퀘어를 조 화롭게 구성했다.

‘투썸 원두 봉투 패키지(Whole Bean Package)’ 디자인은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스퀘어’ 형태를 중심으로 원두 블렌드별 특성을 체계적으 로 표현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레 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에 이어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다 시 한 번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홈카페 제품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투썸은 차별화된 고 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투썸 홈카페 제품은 다양한 상품 구성과 원두 블 렌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판 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투썸 은 지난해 초 홈카페 브랜드 에이리스트를 론칭하 고 기존 홈카페 제품 외 캡슐커피, 라떼스틱 등을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오픈한 서울숲역점 에도 별도 섹션을 마련하는 등 홈카페를 강화하고 있다. SPC삼립은 떡 프랜차이즈‘빚은’이‘2021 iF 디 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푸드 카테고리 패키지 부문 금상 (Gold Winner)을 수상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SPC삼립이 출품한‘빚은 퓨어 기프트 패키지’는 절제미가 느껴지는 순백색 패키지와 한복 저고리 를 모티브로 옷고름을 매는 형식의 포장 방법 등을 적용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의 이미지를 섬세하 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1만여 개에 달하 는 출품작 가운데 75개에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SPC삼립은‘빚은 합격기원 패키지’, ‘베 이커리팩토리 합격열차 패키지’등도 본상을 수상 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PC삼립 담당자는“우리 전통문화를 모티브 한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앞 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SPC삼립 다운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 했다. Packaging News ▲ SPC삼립은 떡 프랜차이즈‘빚은’이‘2021 iF 디자인 어워드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푸드 카테고리 패키지 부문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SPC삼립 빚은

iF 디자인어워드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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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음료 용기‘던캔(DUNCAN)’을 도입한다 고 4월 5일 밝혔다. ‘던캔’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배달 서비 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더불어 더워 진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고객의 편의를 높 이고자 고민한 끝에 탄생한 패키지다. 던킨의‘던캔’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 로 제작됐다. 알루미늄 캔 형태로 운반이 용이함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던킨은 고객이 주문하는 동시에 매장에서 메뉴를 바로 제조한 뒤‘던캔’에 제품을 담아 완벽히 밀봉 한다. 일반 컵에 즐겼을 때보다 제품의 온도와 맛, 향을 유지해 준다. 핫・아이스 음료 모두 밀봉 가 능하며, 배달이나 매장에서 포장 주문 시‘던캔’ 이용이 가능하다(추가 비용 없음, ‘던캔’주문 가 능 매장은 점포 사전 문의).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던캔’은‘덤블러(빨대 없는 뚜껑)’도입에 이은 던킨만의 특별한 음료 용 기다”며“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던킨 만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카스타드’에 사 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 경한다. 롯데제과는 최근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회의에 서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필 요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완충재를 종이 등의 친환 경 소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 는 최근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 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 9월 이전에 카스타드의 대용 량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할 예정 이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산 설비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350톤 이상의 플라 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외에도 엄마손파이에 Packaging News

롯데제과

플라스틱 완충재 없애고 종이로 대체

포장 개선으로 연간 470톤 플라스틱 삭감 ▲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음료 용기‘던캔 (DUNCAN)’을 도입한다.

SPC 던킨

완벽한밀봉으로안전한‘던캔’도입

‘알루미늄 캔’소재의 새로운 음료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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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는 완충재와 칸쵸와 씨리얼의 컵 제품에 사 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며 연내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과자 패 키지에 사용되는 대표 환경오염물질인 유기용제, 잉크,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 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빼빼로, 몽쉘, 야채크래커, 롯샌, ABC초코쿠키, 목캔디, 애니타임, 초코파이, 하비스트 등에 유기용제 대신 에탄올잉크 등 친환 경잉크를 사용하고 인쇄 도수를 축소하는 한편 포 장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쥬시후레쉬 등 판껌 10 종에도 껌 종이의 인쇄 잉크 도수를 절반 정도로 축소, 잉크 사용을 줄였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마가렛트에 농림축산식품부 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인증 받은 포장기법 인‘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 또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화 시킨 다는 점에서‘친환경 다이어트’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화려함을 버리더라도 환경을 위해 오염 물질을 가능한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친환경 포장을 통해 연간 약 470톤의 유기용제 및 잉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플라스틱도 연간 47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최근 한솔제지와 함께 카카 오 부산물로 친환경 종이 포장재‘카카오판지’를 개발하여 가나 초콜릿의 제품 포장재에 적용하기 도 했다.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스마트 리사 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50여개에 달한 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재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한 포장법이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경영의 지속 실천과 활발한 사 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 ESG 평가에서 2 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기업이 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포장 활동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 이다. 롯데칠성음료가‘클라우드’출시 7주년을 맞아 고 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전달하며 프 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 얼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100% 올 몰트로 만들어 프리미엄 맥 주라는 클라우드의 정체성과 100% 맥즙 발효원 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 을 강조하기 위해‘오리지널’문구를 전면부에 배 치했다. 또한 골드, 화이트, 블랙 색상을 사용해 기존 클라 Packaging News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카스타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

클라우드

출시7주년기념패키지리뉴얼

프리미엄 맥주 이미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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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의 톤앤매너는 유지하면서도 맥주의 주재료 인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14년 출시 후 지난 7년 동안‘클 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이번 리뉴얼 클라우드와 함께 소 비자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 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이 가정 내 소아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혁신 기술 을 적용한‘쓴맛 코팅’리튬 동전 건전지 판매를 확대한다. 듀라셀은 5월부터 전국 100개 이상의 대형매장 및 편의점 2만 점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 한 제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국내에서 수 십 건의 어린이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듀라셀은 어린이 가정의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시장 최초 무독성 쓴맛 코팅이 적용된 리튬 동전 건전지를 3 월 출시했다. 한국 소비자원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는 10년 간 해마다 평균 60여건의 영유아 건전지 삼킴 사 고가 접수됐다. 또한 한 대학 병원의 경우 2015년 부터 2019년 사이 영유아 9명이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로 내원해 응급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밝혔다. Packaging News ▲ 롯데칠성음료가‘클라우드’출시 7주년을 맞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 지를 다시 한 번 전달하며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 뉴얼한다. ▲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동전 건전지 중 하나인 CR2032

듀라셀

소아삼킴예방리튬동전건전지판매

쓴맛 코팅, 어린이 보호 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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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리튬 동전 건전지는 삼킴 후 초기 발현 증상 이 없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 내에 오래 머무를수록 식도 천공과 같은 합병증을 불러와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이 물질 삼킴 사고로 연간 서울 한 대학병원을 방문한 520명의 어린이 중 리튬 동전 건전지를 삼킨 11~36개월 사이 소아 5명에게서 합병증이 발생 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듀라셀은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국내 판매 중인 리튬 동전 건전지 모 델(CR2032, CR2025, CR2016) 뒷면에 무독성 쓴 맛 코팅을 입혀 아이들이 동전 건전지를 뱉어내도 록 제품을 설계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 포장 구조로 어린아이가 맨손으 로 제품을 개봉할 수 없게 패키징에 변화를 줬다. 제품 포장 전면과 건전지에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 이 건전지를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 도록 경고 문구를 새겼다. 듀라셀 코리아의 김동수 대표는“국내에서 지속 발생하는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를 줄이는 것 을 돕기 위해 혁신적인 어린이 안전 기능을 개발하 는 데 투자했다”며“제품 유통 파트너 등 이해관계 자들과 협력해 소비자 대상 어린이 리튬 동전 건전 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고 쓴맛 코팅 등 혁신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한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듀라셀은 기술적 혁신이 어린이의 리튬 동전 건전 지 삼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실질적 변화와 상황 개선을 위해 리 튬 동전 건전지에 대한 안전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듀라셀은 소비자 대상 안전 인식 제고 캠페인인‘파워 세이플리(Power Safely) 캠 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리튬 동전 건전지의 안 전한 보관 등 어린이의 가정 내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를 줄이는 것을 돕기 위한 정보성 영상과 인포그래픽을 소비자들에게 지속해서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친환 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3월 27일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박스 자동포장시스템 3호기를 도입하 고 4월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배송박스 자동포장시스템은 택배상자 배 송 시 사용되는 OPP 테이프, 에어패드 충진재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생활폐기물의 사용을 제한하 기 위해 상품 크기에 맞춰 박스를 제작 및 자동포 장하는 설비다. 예스24는 2019년 3월 친환경 배송박스 자동포장 시스템 1호기를 도입해 배송 1건당 테이프 및 충 진재 사용률을 약 25% 줄이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 며, 친환경 배송박스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Packaging News ▲ 예스24이 공개한 새로워진 배송 서비스 포스터

예스24

배송박스자동포장시스템3호기도입

친환경 배송박스 물량 50%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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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친환경 배송박스는 상품 크기에 최적화된 사이즈 로 상자가 제작돼 불필요한 지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아 재활용 배출이 용 이하다. 이번 3호기 도입으로 예스24는 친환경 배 송박스 물량을 현재의 30%에서 50%로 확대할 예 정이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예스24는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북 리사이클링 구축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으 며, 이를 가속하기 위해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박스 자동포장시스템 3호기 도입을 결정했 다”며“이번에 도입된 3호기는 최적화 작업을 거 쳐 본격 가동을 시작했고, 앞으로 친환경 배송박 스 물량을 최대 80%까지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나노브릭이 첨단 보안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앞 세워 보안패키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은‘보안라벨 엠태그(M-Tag)’에 이어‘보안패키지 엠팩(M-Pac)’제품군을 확대해 위조방지・정품인증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4월 23일 밝혔다. 엠팩(M-Pac)은 기존 정품인증 라벨과 달리 라벨 부착공정이 필요 없으며 패키지 재활용이 원천적 으로 불가능해 보안성과 생산원가 경쟁력이 모두 향상된 보안제품이다. 필름, 알루미늄 포일 등의 연포장재 및 종이박스 패키지에도 직접 적용이 가 능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마스크팩뿐 아니라 의 약품, 식음료품, 전자부품 등 대량생산 소비재 제 품의 위조방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위조방지 솔 루션이다. 나노브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화에 성공한 첨단보안소재인 자기색가변소재를 기반으로 위조 방지 사업에 진출했다. 1세대 제품군인 다기능 보안라벨 엠태그(M-Tag)는 기존 정품인증 수단인 홀로그램, QR코드 등을 대체해왔다. 2세대 제품군인 엠팩(M-Pac) 은 고속 롤투롤(Roll-to-Roll) 인쇄라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보안소재를 대폭 개선해 위조방지 기능 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제품의 보안패키지에 적용되 고 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최근 온라인・비대면 교역 증 대로 가품 피해가 늘자 양산 제품화와는 거리가 먼 실험실 수준의 기술들이나 쉽게 복제되는 신기한 기술들이 위조방지 솔루션으로 제안되는 경향이 있다”며“엠태그 및 엠팩은 가품 출현 시 피해가 큰 대형 업체들이 다양한 위조방지・정품인증 솔 루션을 면밀히 분석한 후 최종 선택하는 보안솔루 션으로, 3년간 화장품 마스크팩에만 12억장 이상 적용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브릭은 중국조폐잉크공사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정품 제품들에 자사의 보안소재 적용 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고 있다. 2월에는 글로벌 보안시장의 대표적 선도기업인 스위스 시크파 (SICPA)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시그 파의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동사는 독보적 위조 방지 기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형 브랜드 업체 및 글로벌 보안기업을 중심으로 보안 사업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Packaging News

나노브릭

첨단보안패키지‘엠팩’사업확대

독보적 보안소재를 패키지에 직접 인쇄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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