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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o Secondhand Smoke and Factors Associated with the Assertive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under Secondhand Smoke Exp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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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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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대학생의 간접흡연 경험과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박 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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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간접흡연 경험과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

지도교수 이 영 진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9년 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박 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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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담비의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이 영 진

(인)

심 사 위 원

유 문 숙

(인)

심 사 위 원

현 명 선

(인)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2018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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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돌아보면 논문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논문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언제나 연구에 대해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시는 지도 교수님이신 이영진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정해진 기한 내에 매번 일찍 찾아뵙지 못하고 바쁘신 중에 지도를 부탁드렸음에도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해주셔서 감 사합니다.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길을 가르쳐주신 덕분에 무사히 논문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 주시고, 더 나은 논문이 되 도록 애정으로 마음 써 주신 유문숙 교수님과 꼼꼼하게 신경 써 주시고 정성으 로 지도해 주신 현명선 교수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울러 간호학 에 대한 견해를 넓혀 주셨던 박지원 교수님, 학위과정 동안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송미숙 교수님, 늘 칭찬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김춘자 교수님, 낯설었던 연구를 알게 해주신 박진희 교수님, 큰 관심으로 격려해주신 유미애 교수님, 응 원해주신 부선주 교수님, 많은 도움을 주시고 항상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배선형 교수님,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해 주신 안정아 교수님과 어려운 통계에 대해 큰 도움을 주시고 지지해주신 서은지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조교로 생활하는 동안 가장 가까이서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가며 함께 졸업하 게 된 이진향 조교와 전지혜 조교 많은 도움을 주어 고맙습니다. 힘든 일이 있 을 때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에 서로 격려해가며 지내온 허지예 조교, 강믿음 조교, 윤재호 조교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 교학팀 선생님들과 설문에 응해 주신 모든 학생들,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즐 거운 대학원 생활이 되도록 해준 이시연 선생님과 김희준 선생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각자의 길에서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단비와 현주, 늘 힘이 되주었던 유리, 소영, 하은, 다윤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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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믿고 지원해주시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의 인 사를 드립니다. 힘들고 바쁜 생활을 이해해주고 따뜻한 격려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남동생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 다 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도움이 더욱 빛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연구자 박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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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대학생의 간접흡연 경험과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

아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박 담 비 (지도교수 : 이 영 진)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간접흡연 경험과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관련 요인을 확인하여,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는 방안인 금연주장행위 강화를 도모하 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대학교와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H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 182명을 대상으 로 하였으며, 2018년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조 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선행연구(질병관리본부,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2017)를 토대로 간접흡연 경험을 측정하였다. 금연주장행위는 추진아와 김은 경(2011)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은 간접흡연 관 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으로, 박민아, 김미예, 하영선(2014)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23.0 Win program으로 빈도와 백 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χ2검정과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경험은 94.5%로, 대학 캠퍼스에서 간접흡연 노출경 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노출 시간은 주당 평균 1.59(±3.16) 시간이었다. 2.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는 17.6%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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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생의 주관적 건강상태(χ2=6.84, p=.033), 간접흡연 관련 행동적 대처 기술(t=2.08, p=.039), 간접흡연 관련 자기효능감(t=3.61, p<.001)에 따 라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요 인으로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이 1점 증가할 때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군이 될 확률이 1.26배(오즈비: 1.26, 95% 신뢰구간: 1.06-1.48, p=.007) 증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경험은 높은 편이었으며, 자기효능 감은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대학생이 간접흡연을 자주 경험하는 곳인 대학 캠퍼스에서의 노출을 줄 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며,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를 강화하고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핵심어: 간접흡연, 대학생, 금연, 주장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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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 ⅰ 차 례 ··· iii 표 목 차 ··· ⅴ Ⅰ. 서론 A. 연구의 필요성 ··· 1 B. 연구목적 ··· 4 C. 용어정의 ··· 4 Ⅱ. 문헌고찰 A. 대학생의 간접흡연 ··· 6 B.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와 관련변인 ··· 10 Ⅲ. 연구방법 A. 연구설계 ··· 13 B. 연구대상 ··· 13 C. 연구도구 ··· 14 D. 자료수집방법 ··· 16 E. 자료분석방법 ··· 17 F. 윤리적 고려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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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결과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19 B. 대상자의 간접흡연 경험 ··· 21 C.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도 ··· 22 D. 대상자의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 정도 ··· 23 E.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 24 F.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 26 G.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7 Ⅴ. 논의 ··· 28 Ⅵ. 결론 및 제언 ··· 34 참고문헌 ··· 35 부 록 ··· 44 ABSTRACT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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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목 차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20 표 2. 대상자의 간접흡연 경험 ··· 22 표 3.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도 ··· 22 표 4. 대상자의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 정도 ··· 23 표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 25 표 6.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 26 표 7.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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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간접흡연(Secondhand smoke)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는 연기와 흡연 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은 연기를 포함하는 복잡한 가스 혼합물이며, 간접흡연 노출이란 대기 중에 있는 담배연기를 들이 마시는 것이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6). 담배 연기는 미세먼지, 니코틴, 비소, 크롬, 카드뮴 등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몸에 각종 질환과 심각한 건강 상 문제를 유발한다(Doll, Peto, Boreham, & Sutherland, 2004).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와 마찬가지로 간접흡연의 경우에도 유해한 화학물질에 흡연 자와 동일하게 노출되며 각종 암, 심혈관질환과, 뇌혈관 질환,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천식 등과 같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서홍관, 2007; Bandiera, Richardson, Lee, He, & Merikangas, 2011). 간접흡연 노출은 신체적인 문 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우울감, 불안 등과 같은 정신적 측면에도 영향을 미친 다(이경원, 김혜경과 오영아, 2016).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7)에 따르면 2016년 성인 비흡연자의 가정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6.4%, 공공장소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2.3%였다. 이는 2013년의 간접흡연 노출률(가정 10.9%, 공공장소 58.0%)에 비해 감소 한 결과이나, 여전히 5명 중 1명이 간접흡연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다. 그 중에서도 대학생의 경우 특히 동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 간접흡연 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생은 성인기로 전환되는 시기로, 건강행동 및 생 활습관이 정착되는 중요한 시기이다(김은경과 송미령, 2013; 김영복, 2015a). 이러한 시기인 19~29세 남성 현재흡연율은 2016년 41.7%로, 흡연율이 가장 높은 연령으로 분석되었다(국민건강영양조사, 2017). 이러한 결과는 흡연의 문 제에만 그치지 않고, 간접흡연의 노출위험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흡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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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량이 많고, 흡연자와 물리적 거리가 가까우며,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기회 가 많을수록 간접흡연 노출을 높이기 때문이다(WHO, 2009; Wolfson, McCoy, & Sutfin, 2009). 이에 대학생은 높은 흡연율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노출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되며, 간접흡연 노출에 따른 피해도 적지 않을 것이 라 예상된다. 대학생의 경우 간접흡연 노출률은 80.6%였으며, 50.2%는 캠퍼스 내 간접흡 연에 대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였고, 18.2%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를 경험하였다(김영복, 2015b). 간접흡연 노출로부터 보호하 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 자체마다 금연구역 지정이 상이하며, 인력 부족으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하은지, 2017). 금연표시가 있는 공공장소에서 약 31%의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하였고(Sim, Lee, Hong, & Meng, 2000), 흡연이 허용되는 캠퍼스에 재학하는 학생은 금연정책에 대한 수용성이 낮아지는 경향 을 보인다(신성례와 김윤희, 2017). 높은 간접흡연 노출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 해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 금연구역을 지키도록 하는 금연 규범의 강화가 필 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금연구역을 준수하게 하고 간접흡연 노출경험을 줄이기 위해서 간접흡연 노 출 시 담배를 꺼달라는 금연주장행위가 필요하다(Saw, Tang, Tsoh, Chen, & Tong, 2017). 금연주장행위는 금연을 위한 사회적 통제 역할을 하며, 금연규 칙을 준수하게 하는 행동적인 노력이다(추진아와 김은경, 2011). 주장행위는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위반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 필요, 욕구 및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나타내는 표현이다(Alberti & Emmons, 2017). 금연주장행위는 흡연자에 대한 즉각적이고 혐오스러운 결과를 나타내 는 것이기 때문에 담배연기 없는 환경을 촉진하는 중요한 개인적인 행동이다 (Saw et al., 2017). 다시 말해, 금연주장행위는 흡연자에게 금연이 중요한 사 회적 규범이라는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흡연자가 공공장소에서 금연 규범을 지키도록 하고 금연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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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ropoulos, Lazuras, Rodafinos, & Eiser, 2010; Saw et al., 2017). 대학생은 성인기의 건강행위와 생활습관이 정착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불감증으로 건강증진 행위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배윤경, 류 소연, 한미아와 최성우, 2015).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의 위해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증진 행위를 하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며, 건강증진 측면 에서 건강지표 중 하나로 간접흡연 경험에 관심을 갖아야 할 것이다. 금연주장 행위는 간접흡연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의 일환이다. 금연주장행위를 증진 시키는 전략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 금연주장행위의 관련요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금연주장행위는 지식이나 대처기술과 관련이 있고(Lin et al., 2010; 박민아, 김미예와 하영선, 2014), 간접흡연에 노출 되었을 때 금연주장행위를 요구할 수 있는 자신감인 자기효능감은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효과가 크다(추진 아와 김은경, 2011; 김명수와 김윤희, 2012; Lee, Ahn, & Lee, 2018). 간접 흡연 예방교육은 지식, 대처기술, 자기효능감, 그리고 금연주장행위를 실천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하고, 간접흡연을 거부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박 순우, 2009). 하지만 현재 건강행위 실천이 중요한 대학생의 금연교육은 주로 직접 흡연에 관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생의 간접흡연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 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한 행동인 금연주장행위를 어느 정도 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는 간접흡연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며, 주장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경험을 확인하고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피고자 하며, 추후 대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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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간접흡연 경험을 확인하고, 간접흡연 노출 시 금 연주장행위 정도와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Ÿ 대상자의 간접흡연 경험을 확인한다. Ÿ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도를 확인한다. Ÿ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의 차이를 파 악한다. Ÿ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을 파악한다.

C. 용어정의

1. 간접흡연 노출 Ÿ 이론적 정의: 간접흡연(Secondhand smoke)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 는 연기와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은 연기를 포함하는 복잡 한 가스 혼합물이며, 간접흡연 노출이란 대기 중에 있는 담배연 기를 들이 마시는 것이다(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6). Ÿ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2017)의 연구와 국민건강영양조 사(2017)를 참고하여 “간접흡연은 본인이 머무르고 있는 장소 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보았거나, 담배 연기, 냄새 등 흡연의 증 거를 확인한 경우를 의미한다”라는 설명하에 “지난 한달 동안 얼마나 자주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습니까?”, “지난 일주일 동 안 간접흡연에 노출 된 적이 있습니까?”로 측정한 응답을 말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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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Ÿ 이론적 정의: 간접흡연 노출 시 주장행위는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흡연 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하는 행위이다(김은경, 2011). Ÿ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추진아와 김은경(2011)이 개발한 “귀하는 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얼마나 자주 담 배 꺼줄 것을 요구하십니까?”라는 문항으로 측정한 응답을 의 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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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문헌고찰

A. 대학생의 간접흡연

흡연은 1964년 미국 보건성의 특별 자문위원회에서 해로움에 대해 과학적으 로 입증되었으나 간접흡연의 위험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그 후 학자들에 의 해 간헐적으로 간접흡연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1986년 미국 보건성에서 간접 흡연의 위험에 대한 발표를 함으로써 간접흡연의 위험을 공식화하게 되었다. 1992년 미국의 환경보호국(EPA)에서 간접흡연을 A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하였 으며, 미국의 비흡연자 중 연간 3,000명이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폐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관지염이나 폐염과 같은 하기도 감염성 질환의 감염 위험이 커지고, 영아돌연사증후군의 가능성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간접 흡연으로 야기되는 질환은 늘어나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각종 암 유발 등의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5; 하은지, 2017). 간접흡연의 위험은 신체적 측면 뿐만 아니 라 정신적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간접흡연은 여성에게 우울감, 인지된 스 트레스 및 자살생각과 관련이 있었으며,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이 있는 경우 건강 관련 삶의질 저하, 불안과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이경원 외, 2016; 강상 윤 외, 2015). 간접흡연은 모든 문화권과 나라에서 피해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가정, 직장, 학교, 음식점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널리 노출되고 있다(서미경과 민상 희, 2005). 간접흡연의 약 80%를 차지하는 부류연기(sidestream smoke; 타 고 있는 담배의 끝에서 직접 나오는 담배연기)는 주류연기(mainstream smoke; 흡연자가 들여 마셨다가 다시 내뱉는 담배연기)에 비해 저온에서 타기 때문에 불완전 연소되어 발암물질이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고, 연기의 독성이 더욱 강하다(Nelson, 2001; 조준호, 2006).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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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류연기의 농도는 면적이 작을 때,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양의 연기에 노출될 때 높다. 이처럼 담배연기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지 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조준호, 2006; 서홍관, 2007).

간접흡연 관리 노력과 관련하여, 간접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려지고, 국내⋅ 외에서 간접흡연을 규제하기 위해 법률적인 정책이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 세

계보건기구의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은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 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효한 것이다. FCTC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담배 연기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펴도록 촉구하고 금연구역을 규 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최은진, 2012). 직장이나 술집, 식당 등의 공공장소에 서의 흡연 제한은 해당하는 장소에서의 금연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흡연행위 감소효과를 보여주며 흡연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알려준다. 우리나라는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을 시작으로, 의료시설, 교통시설, PC방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정을 강화해왔으며,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비흡연자 보호와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초·중· 고교 및 대학의 건물 내에서 금연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진흥법이 시행되었고, 2010년 국민건강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 금연구역이 확대, 2011년 부터는 공 공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였다. 2015년 면적에 상관없이 모 든 휴게⋅제과⋅일반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강은교, 이희영, 유승현, 이정아와 조홍준, 2016; 오유미, 양유선과 이정은, 2016; 하은지, 2017). 대학생의 금연 문화 확산과 간접흡연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서는 금연 캠퍼스(Smoke-Free campus)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금연캠퍼스는 건물 실 내뿐만 아니라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1,713개 대학교가 금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고, 이로 인해 대학생의 흡연율 및 간접흡연 피해가 감소되었다고 보고되었다(Luptun & Townsend, 2015). 캐 나다에서는 실내 흡연을 금지하고 있고, 싱가포르에서는 법정, 의료기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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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 건물 및 시설의 출입구와 비상구의 5m 이 내의 거리에서의 흡연도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대학의 금연 구역은 건물 내로 한정되어있다(이건아, 2017). 대학생의 캠퍼스 내 간접흡연 노출은 높은 수준이다.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 출경험은 80.6%였으며, 캠퍼스 내 간접흡연에 대해 50.2%는 정신적인 스트레 스를 받고 있고, 18.2%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김 영복, 2015b). 2015년 중국의 대학에서의 간접흡연 노출률 23.8%(한국건강 증진개발원, 2017), 캐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34%가 학교에서 간접흡연 노 출이 되었다는 결과(Schwartz et al., 2014)가 보고되었다. 국내 간접흡연 노출 수준은 보건복지부의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조사인‘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 단위의 조사인 ‘지역사회건강조 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등의 자료를 통 해 간접흡연 노출 수준의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 흡연율은 40.7%, 비흡연자의 직장실내 간접흡연노출률은 17.4%, 공공장소실내 간접흡연노출률은 22.3%로 나타났다(국민건강영양조사, 2017).

국외에서는 미국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NHANES) 2013-2014 데이터에서는 가정 또는 직장에서 비흡연자 10명 중 9명이 간접흡연에 노출된다고 하였다(CDC, 2016; 질병관리본부, 2017). 4명의 비흡연자 중 1명이 여전히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고, 임대주택 에 거주하는 3명 중 1명 이상, 아동 5명 중 2명이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다 (CDC, 2015). 캐나다의 Canadian Health Measures Survey(CHMS) 2012-2013에서는 비흡연자 중 21%가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 고, 12-19세 사이의 청소년이 31%, 20-39세 성인이 25% 간접흡연에 노출 된 것으로 보고되었다(Statistics Canada, 2015).

간접흡연 노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설문지 등을 통한 자가 보고와 생체지 표를 이용한 방법으로 간접흡연 노출정도를 측정한다. 자가 보고 방법은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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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역학 조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단위 조사 시 간 접흡연 노출 지표로 빈번하게 사용되며,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간접흡연의 노출경험을 조사한다. 비용이 적게 들고 건강영향과 관련 있는 장기간 노출경 험까지 사정이 가능하나, 부정확한 기억과 관련 지식 부족 등으로 응답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Oberg, Jaakkola, & Woodward, 2010; 하은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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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와 관련변인

주장행위는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위반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 필요, 욕구 및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나타내는 표현이며 학습된 행동을 의미한다(Alberti & Emmons, 2017). ‘assertiveness’라는 용어로 사용되 며 연구자에 따라 자기주장 또는 자기표현, 주장행동(assertive behavior) 또 는 주장적 반응(assertive response) 등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있다. 주장행 위 정도가 높은 사람은 의견을 쉽게 표현하고 목표에 쉽게 도달한다(Alberti & Emmons, 2017). 주장행위는 타고난 성향과 학습된 경험이 복합적으로 일 어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하여 자기주장과 갈등관리, 위임과 동기부여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Walczak & Absolon, 2001). 주장 행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쾌하 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 욕구, 의견, 생각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것으로, 의사소통증진은 물론 인간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생각, 감정, 의견을 바르게 표현하도록 도울 수 있다 (Alberti & Emmons, 2017).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담배를 꺼달라는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것은 공공 장소에서 흡연이 허용되지 않으며, 금연이 중요한 사회적 규범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동시에 흡연자의 흡연을 통제하고 금연규칙을 준수하도록 강화시 킨다(Gottlieb et al., 1990; 추진아와 김은경, 2011).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 노출에 대해 흡연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하는 주장행위는 금연 규범을 강화하 고, 흡연자에 대한 즉각적이고 혐오스러운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담 배연기 없는 환경을 촉진하는 중요한 개인적인 행동이다(Saw et al., 2017). 따라서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금연구역 확대와 더불어 흡연자가 금 연구역에서 흡연하지 않도록 하여 금연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다. 금연주장 행위가 특히 금연구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장소에서 금연구역을 지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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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볼 때, 금연주장행위를 강화시키는 전략이 금연구 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김명수와 김윤희, 2012). 금연주장행위에 관한 국내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를 살펴본 김은경(2011)의 연구에서는 주장행위를 하는 경우가 60.9%였고, 김명수와 김윤희(2012)의 연구에서는 56.1%였다. 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김은경, 채영란, 정윤희와 박은하(2016)의 연구에서는 60.1%가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호주에서 18세 이상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Germain,

Wakefield, & Durkin, 2007), 대부분(74.7%)의 사람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 었을 때 주로 ‘자신이 자리를 떠나는 것’과 같은 반응행위였고 16.4%는 ‘그냥 참는 것(아무것도 하지 않음)’, 5.5%만이 ‘담배를 꺼달라고 요구’ 하였다. 그리스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Aspropoulos et al., 2010)에 서 77%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으나, 37%만이 동료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요 청했다. 중국과 한국계 미국인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Saw et al., 2017)에서는 약 40%정도가 흡연자에게 금연주장행위를 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을 본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간접흡연에 대한 지식 점 수가 높을수록 간접흡연을 피하는 행동을 한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Lin et al., 2010). 청소년 간접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박민아 등, 2014) 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관련 지식 점수가 증가하였으며, 간접흡연에 대한 지식이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여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는데 바탕이 된다고 하였다. 김은경 등(2016)의 연구에서는 간접흡연 관 련 지식이 금연주장행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접흡연의 건강상 피해, 유해성 인식에 대한 간접흡연의 지식 교육이 간접흡연 노출 상황에서 대 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간접흡연 상황 시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기술적 내용 측면에서 적극적으 로 언어적·행동적인 대처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금연주장행위와 관련된다. 초 등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강류교, 이수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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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2017)의 연구에서는 언어적 대처 기술이 낮아 금연주장행위를 하기 어 려움으로 작용하였다고 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박민아 등(2014)의 연 구에서는 간접흡연예방 프로그램이 언어적⋅행동적 대처기술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기술이 금연주장행위로 이어진다. 금연주장행위와 관련되는 요인으로 간접흡연 관련 자기효능감이 있다. 비흡 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추진아와 김은경, 2011; 김명수와 김윤희, 2012)에서는 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 금연주장행위를 많이 하고, 김은경 등 (2016)의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이 주장행위를 23.6% 설명한다고 하였다. 베 트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ee 등(2018)의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은 간접흡 연을 피하는 행동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보고하였다. 자기효능감은 간접흡연 에 노출 되었을 때 금연주장행위를 요구할 수 있는 자신감을 말한다. 이는 건 강증진행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다른 건강증진행위와 마찬가지 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한 건강증진행위에도 중요한 이론적 개념임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의 건강상태를 예측해 줄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한 선행연구(오원옥과 석민현, 2002)에서 주장행위가 청소년 건강상태의 2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대학생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단계로, 성장발달 특성상 습관이 고착화되는 시기이며, 가치 있는 건강습관을 정착시켜 평생 건 강을 유지·증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성인초기의 대학생은 수동 적인 입시위주의 생활에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생활로 접어들면서, 건강하지 못한 생활에 노출되기 쉽고 건강행위의 정도가 낮다고 알려져 있다(임국환, 이 준협, 최만규와 김춘진, 2004; 추진아와 김은경, 2011). 대학생은 간접흡연으 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학생의 건강증진 측면에서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는 금연주장행위를 어느 정 도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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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A. 연구설계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간접흡연 경험을 확인하고,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 행위 정도와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B. 연구대상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2개 대학(수원시 소재의 A대학교와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H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중,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 의한 자를 대상으로 임의 편의표집 하였으며, 본 연구를 위해 요구되는 적정 대상자 수는 G-Power 3.1.9.2 프로그램(Faul, Erdfelder, Buchner, & Lang, 2009)을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과 관련된 주장 행위에 관한 선행연구(김명수와 김윤희, 2012)를 통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α) .05, 검정력(1-β) .95, 오즈비(OR) 1.8, 대조군분율 Probability H0=0.3으로 하였을 때 필요한 표본은 162명이었다. 웹 기반 설문 의 응답률 60%를 고려하여(윤은성과 김영원, 2002), 총 270명에게 설문의 URL과 QR코드가 적힌 연구 설명문을 제공하였고, 대상자가 스마트폰 또는 컴 퓨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230부가 회수되어 응답률 은 85.19%이었으며, 회수한 230부 중 응답이 불충분한 48부를 제외한 182부 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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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구도구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0문항, 간접흡연 경험 14문항,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1문항, 금연주 장행위 관련요인(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 22문항으로 총 47문항으로 구성된다. 1. 간접흡연 경험 간접흡연 경험은 선행연구(질병관리본부,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2017)를 토대로 연구자가 구성하였다. 전반적 간접흡연 경험여부는 “지난 일주일 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습니까?”의 1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가능한 응답 은 ‘예’와 ‘아니오’이다. 노출여부 ‘예’로 응답한 대상자에게 간접흡연 노출시간을 조사하였다. 즉, 지난 일주일 동안 몇 시간 정도 간접흡연에 노출되 었는지 시간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장소별 경험 여부 측정을 위해 ‘가 정’, ‘대학 캠퍼스’, ‘기타 실내장소’, ‘기타 실외장소(도보, 횡단보도, 정류장, 골목길, 공원 등)’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지난 한달 동안 얼마 나 자주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습니까?”의 가능한 응답은 ‘매일’, ‘일주일에 1번 이상’, ‘한달에 2번 이상’, ‘한달에 1번’, ‘전혀 없음’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간접흡연에 노출 된 적이 있습니까?”의 가능한 응답은 ‘예’와 ‘아니오’이다. 노출여부 ‘예’로 응답한 대상자에게 간접흡연 노출시간을 조사하였다. 지난 일주일 동안 몇 시간 정도 간접흡연에 노출되었는지 시간을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2.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선행연구(추진아와 김은경, 2011)를 바탕으로, 금연주장행위는 간접흡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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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되었을 때 흡연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하는 행위를 말하며 “귀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얼마나 자주 담배 꺼줄 것을 요구하십니까?”라는 1개 문항으로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전혀 하지 않는 다’로 응답한 경우는 주장행위를 하지 않는 것으로, ‘가끔한다’, ‘보통이 다’, ‘꽤 자주한다’, ‘항상한다’ 로 응답한 경우는 주장행위를 하는 것으 로 분류하였다. 3.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은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으로, 박민아 등(2014)이 초등학생의 간접흡연 지식, 태도, 행동수준을 측정하기 위 해 개발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간접흡연 관련 지식 12문항, 언어적 대처기술 4 문항, 행동적 대처기술 3문항, 자기효능감 3문항으로 구성된다. 간접흡연 관련 지식은 간접흡연이 신체나 실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장기적 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다.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 어 있다. 최저 12점에서 최고 60점 범위로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정도가 높은 것이다. 간접흡연 관련 언어적 대처기술은 간접흡연 노출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에 서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각 문항 은 5점 Likert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저 4점에서 최고 20점 범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접흡연에 노출 시 언어적 대처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 간접흡연 관련 행동적 대처기술은 간접흡연 노출 상황에서 간접흡연을 최소 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각 문항은 4점 Likert척 도로 ‘참고 가만히 있는다’ 1점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한다’ 4점이다. 최 저 3점에서 최고 12점 범위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접흡연에 노출 시 행동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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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 간접흡연 관련 자기효능감은 밀폐공간이나 금연구역 관련 장소에서 직접 담 배를 꺼줄 것을 흡연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자신감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 이다. 최저 3점에서 최고 1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적 극적으로 요구하는 자신감이 높은 것이다. 개발 당시 도구의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α=.87이었으며, 본 연구에 서의 도구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α=.83이었다.

D.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0월 10일부터 2018년 10월 30일까지 이며, 연구를 시행하기 전 본 연구자가 소속된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기관연구 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거친 후 진행하였다.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 대학교와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H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내에서 학생들의 통행이 잦은 점심시간 전·후인 11시부터 15시까지 중앙도서관 앞에서 선정· 제외기준에 부합되는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연구목적, 연구기간, 연구절차 및 내용, 연구 참여로 예상되는 이점과 단점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대상자 에게 서베이몽키(SurveyMonkey)로 작성된 해당 설문의 URL과 QR코드가 적 힌 연구설명문을 제공하여 대상자가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웹기반 설문이며 대상자에게 일대일로 동의서를 받 기 어려워 설문에 응답하는 것이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임을 설명문에 기재하 여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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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SPSS Version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 석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른 구체적인 자료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간접흡연 경험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 차로 분석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는 χ2 검정,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넷째,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F.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에 참여하는 대상자 보호를 위해 연구자가 속한 대학교의 기 관윤리 심의위원회(승인번호: AJIRB-SBR-SUR-18-289)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얻은 후 시행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연구기간, 연 구절차 및 내용, 연구 참여로 예상되는 이점과 단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대상자 가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에만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민감한 영역의 정보(흡연 정보 등)를 수집하고 있으며, 웹기반 설문으로 동의서를 받기 어려 운 환경이므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연구 참여에 동의하는 것임을 설명하였 다. 대상자는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였으며 대 상자에게 수집되는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렸다. 연구설명문에는 연구대 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목적과 내용, 개인 정보 보호, 설 문의 내용이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을 명시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수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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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본 연구자에게만 접근이 허용될 수 있도록 보완을 유지하여 보관하고, 연구정보가 포함된 PC의 경우 암호를 설정하여 수집된 정보의 보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였다. 또한 연구 대상자에게 추후 연구 피험자로서의 권리에 대하여 질문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기관윤리 심의위원 회와 연구자의 연락처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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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구결과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는 총 182명으로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남학생이 73명 (40.1%), 여학생이 109명(59.9%)이고, 평균 연령은 20.87(±2.11)세이며, 20-21세 68명(37.4%), 22세 이상 59명(32.4%), 18-19세 55명(30.2%)순 이었다. 학년은 1학년이 63명(34.6%)으로 가장 많았으며, 2학년 57명 (31.4%), 3학년 29명(15.9%), 4학년 33명(18.1%)이었다. 전공은 자연과 학·공학계열이 73명(40.1%), 의학계열 73명(40.1%), 인문사회계열 36명 (19.6%)이었다. 거주상태는 기숙사가 72명(39.6%)로 가장 많았으며 부모, 친 척과 거주 64명(35.1%), 자취 및 하숙 46명(25.3%) 순이었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건강하다’가 123명(67.6%), ‘보통이다’ 44명(24.2%), ‘건강하 지 않다’ 15명(8.2%)이었다. 최근 1년간 음주상태는 한달에 ‘2-4회’가 41명(37.9%)으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 45명(24.7%), ‘1회’ 41명 (22.5%), ‘1회 미만’ 21명(11.6%), ‘최근 1년간 마신 적 없음’ 6명 (3.3%) 순이었다. 흡연여부는 흡연자가 11명(6.0%)으로 흡연기간은 평균 58.44(±38.76)개월, 하루 흡연량은 평균 9.11(±4.83)개비였다. 과거흡연자 는 11명(6.0%)이고 금연기간은 평균 27.11(±22.49)개월, 과거흡연기간은 4.67(±3.78)개월, 과거 하루 흡연량은 8.80(±14.20)개비였다. 비흡연자는 160명(88.0%)이다. 동거인이 흡연을 하는 경우가 114명(62.6%), 동거인이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가 68명(3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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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82) 변수 범주 실수(%) 평균±표준편차 성별 남성 73(40.1) 여성 109(59.9) 연령(세) 18-19 55(30.2) 20.87±2.11 20-21 68(37.4) ≥22 59(32.4) 학년 1학년 63(34.6) 2학년 57(31.4) 3학년 29(15.9) 4학년 33(18.1) 전공 인문사회계열 36(19.8) 자연과학·공학계열 73(40.1) 의학계열 73(40.1) 거주상태 부모, 친척과 거주 64(35.1) 자취 및 하숙 46(25.3) 기숙사 72(39.6)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하다 123(67.6) 보통이다 44(24.2) 건강하지 않다 15( 8.2) 최근 1년간 음주상태 최근 1년간 마신 적 없음 6( 3.3) (회/월) 1회 미만 21(11.6) 1회 41(22.5) 2-4회 69(37.9) 5회 이상 45(24.7) 흡연여부 흡연자 11( 6.0) 흡연기간(개월) 58.44±38.76 하루 흡연량(개비) 9.11± 4.83 과거흡연자 11( 6.0) 금연기간(개월) 27.11±22.49 과거흡연기간(개월) 4.67± 3.78 과거 하루 흡연량(개비) 8.80±14.20 비흡연자 160(88.0) 동거인의 흡연 유무 유 114(62.6) 무 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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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대상자의 간접흡연 경험

대상자의 간접흡연 경험은 <표 2>와 같다. 가정에서의 한달 간 노출 횟수는 ‘전혀없음’이 132명(72.5%)이었으며, ‘매일’ 16명(8.8%), ‘한달에 2번 이상’ 13명(7.1%), ‘일주일에 1번 이상’ 11명(6.0%), ‘한달에 1번’ 10 명(5.5%)이었다. 대학 캠퍼스에서의 한달 간 노출 횟수는 ‘일주일에 1번 이 상’이 79명(43.4%)로 가장 많았고, ‘매일’ 73명(40.1%), ‘한달에 2번 이상’ 13명(7.1%), ‘한달에 1번’ 10명(5.5%), ‘전혀 없음’ 7명(3.8%) 순이었다. 기타 실내장소에서의 한달 간 노출 횟수는 ‘일주일에 1번 이상’ 88명(48.4%)으로 가장 많았고, ‘한달에 2번 이상’ 34명(18.7%), ‘매일’ 31명(17.0%), ‘한달에 1번’ 17명(9.3%), ‘전혀 없음’ 12명(6.6%) 순이 었다. 기타 실외장소에서의 한달 간 노출 횟수는 ‘매일’ 47명(25.8%), ‘일 주일에 1번 이상’ 90명(49.5%), ‘한달에 2번 이상’ 25명(13.7%), ‘한달 에 1번’ 11명(6.0%), ‘전혀 없음’ 9명(4.9%)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간 전반적인 노출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172명(94.5%) 이었고, 기타 실외장소에서 노출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170명(93.4%) 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 캠퍼스 165명(90.7%), 기타 실내장소 113명 (62.1%), 가정 29명(15.9%) 순이었다. 전반적인 노출 시간은 주당 평균 1.59(±3.16)시간이었다. 가정에서의 노출 시간은 일주일 평균 1.10(±1.62)시간, 대학 캠퍼스는 평균 1.05(±1.89)시 간, 기타 실내장소는 평균 1.03(±1.61)시간, 기타 실외장소는 평균 0.84(±2.0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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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대상자의 간접흡연 경험 (N=182) a 다중응답

C.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도

간접흡연 노출 시 흡연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하는 금연주장행위는‘하지 않는다’ 150명(82.4%), ‘한다’ 32명(17.6%)이었다<표 3>. <표 3> 대상자의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도 (N=182) 변수 범주 전반적 가정 대학 캠퍼스 기타 실내장소 기타 실외장소 실수(%) or 평균±표준편차 노출경험 있음 172(94.5) 29(15.9) 165(90.7) 113(62.1)a 170(93.4) 노출 횟수 매일 16( 8.8) 73(40.1) 31(17.0) 47(25.8) (회/월) 일주일에 1번 이상 11( 6.0) 79(43.4) 88(48.4) 90(49.5) 한달에 2번 이상 13( 7.1) 13( 7.1) 34(18.7) 25(13.7) 한달에 1번 10( 5.5) 10( 5.5) 17( 9.3) 11( 6.0) 전혀 없음 132(72.5) 7( 3.8) 12( 6.6) 9( 4.9) 노출 시간(시간/주) 1.59±3.16 1.10±1.62 1.05±1.89 1.03±1.61 0.84±2.00 변수 범주 실수(%) 금연주장행위 하지 않는다 150(82.4) 한다 3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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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대상자의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 정도

대상자의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 정도는 <표 4>와 같 다. 간접흡연 관련 지식은 47.30(±7.64)점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 관련 언어 적 대처기술은 14.29(±3.07)점, 행동적 대처기술은 7.88(±1.69)점이었다.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주장행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효능감의 점 수는 7.37(±2.84)점이었다. <표 4> 대상자의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 정도 (N=182) 변수 평균±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가능범위 지식 47.30±7.64 13 60 12-60 언어적 대처기술 14.29±3.07 4 20 4-20 행동적 대처기술 7.88±1.69 3 12 3-12 자기효능감 7.37±2.84 3 15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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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장행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간접흡연 노출 시 주 장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군은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하다’ 21.1%로 많았고, ‘건강하지 않다’ 20.0%, ‘보통이다’ 6.8% 순이었다(χ2=6.84, p=.033).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연령, 학년, 전공, 거주상태, 최근 1년간 음주상태, 흡연 여부, 가족구성원 중 흡연자, 거주지 내 흡연자에 따라서는 금연주장행위를 하 는 군과 하지 않는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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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N=182) *p <.05 변수 범주 한다 (n=32) 안한다 (n=150) χ2 p 실수(%) 실%)수( 실수(%) 성별 남성 15(20.5) 58(79.5) 0.74 .430 여성 17(15.6) 92(84.4) 연령(세) 18-19 9(16.4) 46(83.6) 3.05 .229 20-21 16(23.5) 52(76.5) ≥21 7(11.9) 52(88.1) 학년 1학년 11(17.5) 52(82.5) 6.76 .080 2학년 13(22.8) 44(77.2) 3학년 7(24.1) 22(75.9) 4학년 1( 3.0) 32(97.0) 전공 인문사회계열 4(11.1) 32(88.9) 6.02 .064 자연과학·공학계열 19(26.0) 54(74.0) 의학계열 13(12.3) 64(87.7) 거주상태 부모, 친척과 거주 9(14.1) 55(85.9) 1.86 .425 자취 및 하숙 11(23.9) 35(76.1) 기숙사 12(16.7) 60(83.3)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하다 27(21.1) 96(78.9) 6.84 .033* 보통이다 2( 6.8) 42(93.2) 건강하지 않다 3(20.0) 12(80.0) 최근 1년간 최근 1년간 마신 적 없음 0( 0.0) 6(100.0) 5.28 .260 음주상태 1회 미만 2( 9.5) 19(90.5) (회/월) 1회 11(26.8) 30(73.2) 2-4회 10(14.5) 59(85.5) 5회 이상 9(20.0) 36(80.0) 흡연여부 흡연자 1( 9.1) 10(90.9) 1.26 .532 과거흡연자 3(27.3) 8(72.7) 비흡연자 28(17.6) 132(82.4) 동거인의 흡연 유무 유 12(17.6) 56(82.4) 0.00 .986 무 20(17.5) 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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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에 따른 금연주

장행위의 차이

대상자의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군의 간접흡연 관 련 행동적 대처기술은 8.44(±1.58)점으로, 하지 않는 군 7.76(±1.69)점 보 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08, p=.039). 자기효능감은 금연주장행위 를 하는 군 8.97(±2.75)점으로, 하지 않는 군 7.03(±2.75)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3.61, p<.001). 주장행위를 하는 군과 하지 않는 군 간에 간접흡연 관련 지식, 간접흡연 관련 언어적 대처기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 다(p>.05). <표 6> 간접흡연 관련 지식·대처기술·자기효능감에 따른 금연주장행위의 차이 (N=182) *p<.05, **p<.01, ***p<.001 변수 한다 (n=32) 안한다 (n=150) t p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지식 47.94±8.90 47.16±7.37 0.52 .603 언어적 대처기술 14.72±3.82 14.20±2.89 0.87 .386 행동적 대처기술 8.44±1.58 7.76±1.69 2.08 .039* 자기효능감 8.97±2.75 7.03±2.75 3.61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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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먼저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군과 하지 않는 군 간의 비교 분석을 한 결과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일반적 특성(건강상태), 간접흡연 관련 행동적 대처기술, 간접흡연 관련 자기효능감 3개 변수를 독립변수로,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를 종속변수로 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본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χ2=21.64,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Cox & Snell의 결정계수(R2)는 .112, Negelkerke의 결정계수(R2)

는 .185였다. 분류 정확도는 80.2%, 모형의 적합성은 Hosmer- Lemeshow 검정 결과 이 모형의 관측값과 예측값에 차이가 없다는 가설이 기각되지 않아 (χ2=11.08, p=.197),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형은 자료에 잘 부합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효능감으 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이 1점 증가할 때 주장행위를 하는 군이 될 확률이 1.26배(95% 신뢰구간: 1.06-1.48, p=.00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7>. <표 7>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82)

SE=Standard error; OR=Odds ratio; CI=Confidence interval. *p<.05, **p<.01, ***p<.001

변수 범주 B SE p OR 95% CI 행동적 대처기술 0.09 0.14 .510 1.10 0.83 - 1.44 자기효능감 0.23 0.09 .007* 1.26 1.06 - 1.48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하다 0.02 0.72 .977 1.02 0.25 - 4.22 보통이다 -1.94 1.03 .059 0.14 0.02 - 1.08 건강하지 않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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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논의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경험과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 정 도를 확인하고,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 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대다수인 94.5%가, 일주일 평균 1 시간 이상(1.59±3.16시간)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 었으나 이러한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대학생은 20% 미만으 로, 금연주장행동에 소극적인 양상이 관찰되었다. 특히, 이들이 간접흡연에 노 출되었을 때, 담배를 꺼줄 것을 흡연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금연주장행위는 간 접흡연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의미 있는 영향요인인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일주일 간 전반적인 간접흡연 노출 비율은 94.5%로 나타났다. 수도권 비흡연자 성인 남녀의 95.46%가 일주일 간 전반적인 간접흡연 노출이 있었다고 보고한 연구(질병관리본부, 2017)의 결과와 유사하였다. 전반적인 노 출 시간은 주당 평균 1.59(±3.16)시간이었다. 가정, 학교, 공공장소에서 간접 흡연 노출 시간은 주당 평균 1시간 이상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근로환경조사’자료 결과를 보면 2010년 20대 이하의 경우 담배연기에 주 당 평균 2.8시간 노출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통계청, 2012). Merianos, Jandarov와 Mahabee-Gittens(2018)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 도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호흡 곤란, 운동할 때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밤에 마 른 기침을 하거나 병으로 학교를 결석하는 일이 빈번했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 들은 일주일 평균 한 시간 이상의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이들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간접흡연 노출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지역을 장소별로 살펴보면, 가정에서의 간접흡연 노 출은 15.9%였다. 이는 성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김은경, 추진아와 최은숙 (2015), 수도권 비흡연자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질병관리본부(2017)의 연구결 과와 유사하거나 낮은 비율이었으나,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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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의 6.4% 보다는 높은 비율이었다. 국내 흡연율이 대체로 연 령에 반비례(Kim, 2014)하는 것을 고려하여 볼 때, 연령이 낮아질수록 동거인 의 평균 연령 역시 낮아지고, 동거인의 흡연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 내 간접흡연은 배우자, 청소년 자녀, 부모 등의 동거인이 흡연자인 경우 발생하 며 연령이 낮으면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높다(강은교 외, 2016). 대학생 을 대상으로 하였던 본 연구 대상자의 낮은 연령과 가정에서의 간접흡연 노출 비율이 관련이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간접흡연 노출이 가장 많이 되는 장소는 대학 캠퍼스 였다. 즉 대학 캠퍼스에서의 간접흡연 노출은 10명 중 9명(90.7%)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다른 장소에 비해 확연히 높은 간접흡연 노출경험 비율이다. 대학생들은 학교 학습시간이 3시간 15분, 여가시간이 4시간 40분이며 주로 학 습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15). 대학생은 대학에서의 활 동시간이 많기 때문에 캠퍼스에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2015년 중국의 대학에서의 간접흡연 노출률이 23.8%(한국건강증진 개발원, 2017), 캐나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34%가 학교에서 간접흡연 노출이 되었다는 연구(Schwartz et al., 2014)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초·중학교 건 물 내와 운동장 등 모든 구역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진흥법이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대학교의 금연구역은 학교건물내로만 한정되어 있다(이 건아, 2017). 각 건물 출입구의 쓰레기통 주변에서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서 각 건물의 출입구가 비공식적인 흡연구역이 되었으며, 건물 안을 제외한 캠퍼스 내부에서의 흡연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캠퍼 스내의 노출경험을 조사하였기 때문에 선행연구와 간접흡연 노출률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은 흡 연율과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을 감소시킨다.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하는 캠퍼스에 다니는 학생은 담배를 피울 의도가 낮았고, 담배를 피우는 학생 이 적어 간접흡연 노출을 줄일 수 있다(Fallin, Roditis, & Glantz, 2015). 흡 연이 허용되는 캠퍼스에 재학하는 학생은 정부의 공공시설 금연정책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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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므로(신성례와 김윤희, 2017), 대학 캠퍼스 내의 높은 간접흡연 노출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캠퍼스 내 금연정책에 고려가 필 요하다. 그리고 대학생이 간접흡연 노출을 가장 자주 경험하는 장소인 대학 캠 퍼스를 우선 위험지역으로 고려하여 학교에서 부터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 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 기타 실내장소에서의 간접흡연 노출은 62.1%가, 기타 실외장소 에서의 노출은 93.4%가 경험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기타 실내장소에서의 간접 흡연관련, 질병관리본부(2017)은 수도권 비흡연자 성인의 55.81%가 노출되고 있으며, 국민건강영양조사(2017)은 전국 성인 남녀 22.3%가 간접흡연에 노출 되고 있다고 보고한 결과와 비교하여, 본 연구결과 노출이 높게 나타났다. 대학 생들이 자주 활동하는 장소인 캠퍼스 주변의 당구장, PC방, 호프집에서 대학생 들의 간접흡연 노출수준을 공기 중 니코틴 수준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대학 생들의 잠재적 간접흡연 노출수준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현재 전세 계적으로 기타 실내장소인 공공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금연구역으로 지 정된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금연구역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법의 준수율은 높지 않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2; 오유미 외, 2016). 선행연구를 보면 금연표시가 있는 공공장 소에서 10명 중 3명의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하였고, 공공장소라 도 금연표시가 없으면 93.2%가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하였다(Sim et al., 2000). 공공장소인 기타 실내장소와 실외장소에서의 높은 간접흡연 노출경험 은 국내 흡연자들이 실외장소를 금연구역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금연규칙을 준수하려는 노력이 아직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금연구역 지정을 강화하고 사 회적인 인식변화를 통해 금연문화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간접흡연 노출 시 금연주장행위를 한 대학생은 17.6%이다. 비 흡연 대학생의 62.4%(김은경, 2011), 56.1%(김명수와 김윤희, 2012)가 금연 주장행위를 한다고 보고하였고, 성인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약 40%가 금연주장행위를 하였다는 연구결과(Saw et al., 2017)와 비교하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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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장행위의 비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금연주장행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의 반응에 대한 두려움, 개인의 자 유나 권리 침해에 대한 우려 등이라 보고되었다(추진아와 김은경, 2011). 대학 생의 대부분은 간접흡연 노출을 싫어 하지만 간접흡연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상황을 피하며(Hughes, Usita, Hovell, & Hofstetter, 2011), 흡연자가 친구 또는 가족인 지인일 경우에만 담배를 꺼달라고 요청한다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Aspropoulos et al., 2010).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참거나, 자신이 그 자리를 피하거나, 아니면 담배를 꺼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자신이 그 상황을 피하는 행위도 결과적으로는 간접흡연의 노출을 줄일 수는 있지만, 간접흡연 노출에 대해 흡연자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하는 금연주장행위 는 금연 규범을 강화하고, 흡연자에 대한 즉각적이고 혐오스러운 결과를 나타 내는 것이기 때문에 담배연기 없는 환경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동이 된다(Saw et al., 2017). 금연주장행위를 하지 않고 침묵하는 행동은 건강문제의 위험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행동이므로 간접흡연 노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금연주장행 위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금연주장행위의 영향요인으로 간접흡연 관련 자기효능감이 가장 유의하게 나타났다.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담배를 꺼줄 것을 흡연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높을 때 1.26배 이상 주장행위를 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흡연 대학생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자기효능감 이 높은 경우 주장행위를 많이 하고(추진아와 김은경, 2011), 자기효능감이 주 장행위를 23.6% 설명한다는(김은경 등, 2016)의 연구에서 선행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선행연구 중 베트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Lee 등(2018)의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은 간접흡연을 피하는 행동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보고 하였고, 학령전기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Lin 등(2010),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은경(2011), 김명수와 김윤희(2012),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한 김은경 (2016)의 연구에서도 자기효능감과 주장행위의 연관성을 보고하고 있다. 자기 효능감은 인간행동의 유지와 변화에 중요하며, 건강증진행위 수행과 밀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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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이 있다(백경신, 2003). 따라서 자기효능감은 건강증진행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다른 건강증진행위와 마찬가지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기 위 한 건강증진행위에도 중요한 이론적 개념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학생의 주장 행위를 강화하는 전략에도 자기효능감 강화를 활용하는 중재 개발이 필요할 것 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다’일 때, ‘보통이다’보다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달라는 주장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추진아와 김은경(2011)의 연구결과와는 유사하였으나, 주관적 건강상태와 주장행위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김은경, 2011; 김명수와 김윤희, 2012)도 있어 서로 차이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실제 건강상태의 대리변수로 보 편적으로 활용되며 실제 건강문제의 발생을 잘 예측한다(최요한, 2016). 주관 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한 경우 간접흡연의 건강상 해로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능동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건강상의 위 험을 피하려는 노력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선행연구(Lin et al., 2010; 박민아 외, 2014)에서 간접흡연 관련 지식과 대 처기술이 금연주장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유의 미한 영향력이 없었다. 이는 흡연에 대한 태도 및 대처기술, 지식은 간접흡연 회피 행동의 실행과 유의미한 관련이 없다는 선행연구(Lee et al., 2018)와 유사한 결과이다. 간접흡연 노출의 해로움과 간접흡연 노출 시 대처행동으로 금연주장행위를 하는 것이 당연하고 생각하지만, 간접흡연 노출 시 담배를 꺼 달라고 말하는 행위까지 도달하지 못하였음을 의미한다. 금연주장행위는 오랜 기간 신념·가치관의 교육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훈련되고, 연습해야 하는 개념 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지를 활용한 자가보고형 조사를 통해 흡연 주제에 대한 자료 수집하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조사방법 을 보완할 수 있는 확대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간접흡연 시 주장행위와 관련된 영향요인으로 선행연구에서 언급되고 있는 간접흡연 관련 지식, 대처기술, 자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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