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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k of Seizure Recurrence Following a First Unprovoked Seizure in Childhood: An Extended Follow-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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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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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국문요약

-소

소아

아에

에서

서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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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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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 연

연구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들에서 장기적인 항경련제 치료를 시작할 것 인지에 관해서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특히 성장기의 소아들에서 장기적인 항경 련제 치료는 인지 및 행동장애 뿐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 갈등과 사회 적응장애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따라서 합리적인 치료결정을 위해 첫 간질 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들에서 재발 위험도와 재발에 관여하는 위험인자들에 대하여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으나 연구방법 및 대상 선정 방법에 따라 결 과가 서로 상이하였다.이에 저자는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한국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10년 동안 장기적인 관찰연구를 통하여 첫 간질발작 후 재발률 및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가 무엇인지 조사하여 치료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1994년 7월부터 첫 간질발작을 주소로 아주대학교 병원 소아 간질클리닉에 내 원한 409명의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외래방문이나 전화면담을 통하

여 2004년 7월까지 평균 41개월간 재발여부를 관찰하였다.Kaplan-Meier생존분

석과 Cox’sproportionalhazardmodel을 이용하여 재발률 및 재발에 대한 다음 과 같이 선정된 위험인자로 선정한 변수들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발작의 원 인,뇌파소견,열성경련 및 신경학적 발달의 과거력,간질의 가족력,Todd마비, 발작의 발생시기(각성시 혹은 수면시)및 나이,횟수,유형 그리고 발작의 기간. 총 409명의 환자들 중 177명(43.3%)에서 재발이 발생하였다.6개월과 1년,2년, 5년,그리고 8년째 누적 재발률은 각각 28.5%,38.6%,46.3%,51.5%,53.6%였다. 재발까지의 평균 시간은 7.6개월 이었으며 재발한 환자들 중 63%가 6개월 이내,

(5)

ii -96%가 2년 이내에 재발을 보였고,단지 두 명의 환자만 첫 간질발작이 있고 5년 이후에 재발이 발생하였다.재발은 대부분 첫 발작 후 수개월 이내에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전체 환자들에서 재발에 관계되는 위험인자로 선정된 변수들 가운 데 첫 간질발작의 원인(잠원성,원위성 증후성)과 뇌파소견 만이 통계적으로 유 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잠원성 첫 간질발작을 보인 환자들 가운데 첫 발작이 발생한 환자의 연령이 3세 이상 및 복합 열성경련의 과거력은 높은 재발률과 관 련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미루어보아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들 중 대략 절반가량은 장기적으로 재발을 경험하지 않는 비교적 양호한 경과를 보이는 것 을 알 수 있었다.특히 특발성 첫 간질발작을 보인 환자에서 뇌파검사가 정상일 때 가장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따라서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에서 장 기적인 항경련제 치료는 의례적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또한 높은 재발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라도 장기적인 항경련제 치료의 위험 성에 견주어 추가적인 간질발작에 의한 손상의 위험도를 비교하여 환자에 따라 개별화 되어야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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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차

차 례

국문요약 ···i 차례 ···iii 그림 차례 ···v 표 차례 ···vi I.서론 ···1 II.연구대상 및 방법 ···4 1.용어의 정의 및 분류기준 ···4 2.연구대상 ···5 3.연구방법 ···6 4.결과분석 ···7 III.결 과 ···8 A.첫 경련발작시의 연령 및 추적관찰 기간 ···8 B.전체적인 경련발작 재발률 ···9 C.경련발작 재발에 관계되는 위험인자들 ···10 1.재발과 첫 발작시의 연령 ···13 2.재발과 첫 발작의 원인 ···14 3.재발과 뇌파검사 소견 ···15 4.뇌파 소견과 첫 발작의 원인에 따른 재발률 ···19 5.재발과 Todd마비 ···20 6.재발과 열성경련의 과거력 ···21 7.재발과 수면시의 첫 경련발작 ···22 8.재발과 간질의 가족력 ···22 9.재발과 첫 경련발작의 기간 ···23 10.재발과 경련발작의 유형 ···23 11.재발과 첫 24시간 이내의 발작 횟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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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12.다변위 분석 ···25 IV.고 찰 ···26 V.결 론 ···37 참고문헌 ···38 영문요약 ···43

(8)

v

-그

그림

림 차

차례

Fig.1.Agedistributionatfirstunprovokedseizure···8

Fig.2.Probabilityofseizurerecurrenceafterafirstunprovoked

seizure(n=409):Kaplan-Meiercurve ···9

Fig.3.Probabilityofseizurerecurrencebytheetiologyofseizures(n=409): Kaplan-Meiercurve ···14

Fig.4.ProbabilityofseizurerecurrenceasafunctionoftheEEG (n=408): Kaplan-Meiercurve ···15

Fig.5.ProbabilityofseizurerecurrencebythetypeofEEG abnormalities (n=408):Kaplan-Meiercurv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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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표

표 차

차례

Table1.RiskFactorsforRecurrenceforStudyPopulation ···11

Table2.RiskFactorsforRecurrencebytheEtiologyofSeizure ···12

Table3.RecurrenceRateandEEG Abnormalities ···18

Table4.RecurrenceRateasaFunctionofEEG Abnormalitiesand EtiologyofSeizure ···20

Table5.RecurrenceRateandPreviousFebrileSeizure ···21

Table6.RecurrenceRateandSeizureType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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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I.

.

.서

서 론

간질 환자에서 항경련제 치료는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부작용 때문에 치료시 작의 결정은 충분한 근거에 따라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근래까지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을 경험한 환자들에 대해서 장기적인 항경련제 치료가 관례적으로 이루 어져 왔다.이러한 관행은 모든 간질발작은 대부분 재발하며,재발은 점진적으로 더욱 빈번한 간질발작을 초래하고,반복되는 간질발작은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 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또한 항경련제 치료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으며 간 질발작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어왔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 후의 긍적적인 자연경과와 항경련 제의 사용에 따른 부작용의 심각성이 인식되면서 항경련제 치료에 대해 좀더 보 수적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먼저 소아 간질환자에서 간질발작의 위험성에 관 한 자료를 살펴보면 심지어 지속시간이 긴 발작일지라도 간질발작이 급성 신경 손상에 의해 초래되지 않는 한 대부분 임상적으로 식별 가능한 뇌손상이 발생하 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Maytal등,1989).또한 인구통계적 방법에 기초한 연 구에서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가 없는 한 간질이 소아연령에서 시작된 환자 군에 서의 사망 위험도는 일반인 군과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Camfield등,2002). 특히 소아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는 등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대 부분의 시간을 부모의 보호를 받는 환경에서 지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질발 작으로 인한 신체 손상의 위험도가 미미하다고 하겠다(Shinnar등,1992). 따라서 간질환자에서 항경련제의 사용은 간질발작의 위험도와 항경련제의 부 작용을 신중히 고려해 결정되어야 한다.특히 뇌의 지속적인 발달과 교육이 이루 어지는 소아연령에서는 더욱더 중요하다.간질발작의 치료에 일차 약물로 사용되 는 항경련제인 Phenobarbital(PB), Phenytoin(PHT), Valproic acid(VP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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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에서 이러한 항경련제들이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인지장애 및 행동장애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특히,소아 간질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케나 다 연구 그룹의 보고에 의하면 CBZ 혹은 PHT으로 치료 받은 116명의 소아 간 질환자 가운데 29명이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행동장애 및 기분장애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Canadian study group forchildhood epilepsy,1998;1999).Vining 등에 의하면 PB를 복용하는 소아는 VPA를 복용하는 소아보다 인지능력 검사에 서 더 낮은 점수와 더 많은 행동 장애를 보였음을 보고하면서 PB가 소아연령에 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보고하였다(Vining 등,1987).이러한 부작용은 부모와 선생님으로부터 종종 간과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 가 많다.또한 인지 및 행동 장애 이외에도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소아 환자의 7 ∼56%에서 발진,체모증가,체중증가,구토 등의 전신적인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Verity 등,1995;Thilothammal등,1996;Silva등,1996). 이에 덧붙여,장기적인 약물복용으로 인하여 환자 자신에게는 불안과 자신감 상 실과 같은 자아감의 상실과,친구와 가족 그리고 선생님들로부터는 만성질환자로 인식되는 사회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Austin,1993;Austin등,1996).항경 련제 치료를 받는 소아간질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들에서 위와 같은 전반적인 부작용이 약 24%에서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상과 같은 항경련제의 부작용에 반하여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을 보인 소아 환자에서 항경련제 치료가 이후의 심각한 손상 혹은 사망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는 비교 연구가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Hirtz등,2003).또한 항경련제 치 료는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을 보인 환자에서 단기적으로 재발률을 낮출 수는 있 으나(Camfield 등,1989) 장기적인 관해를 유도하는 치료효과는 없어 보인다 (Musicco등,1997).따라서 항경련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의 위험도와 함께 항경 련제의 재발 예방 효과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이상과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이 발생한 소아 환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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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경련제 치료의 결정은 장기적인 항경련제 치료의 위험성에 견주어 반복되는 간질발작에 의한 위험도를 저울질한 위험도-유익성 평가에 근거하게 되었다.따 라서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 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재발률 등의 자연경과와 재 발에 관여하는 위험인자 등에 관한 지식은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 요하다.현재까지 이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지만 보고자들에 따라 재 발의 위험도가 26∼71%로 매우 상이하고 재발에 관계되는 위험인자들에 대해서 도 서로 다른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Hauser 등, 1982; Hirtz 등, 1984;

Camfield등,1985;Elwes등,1985;Annegers등,1986; Berg 등,1991;유 등, 1999;Hauser등,1990;Shinnar등,1990;Shinnar등,1996; Lizana등,2000; Hui등,2001; Scotoni등,2004).그러나 첫 간질발작 후 재발에 관계되는 위험 인자들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간질발작의 원인과 뇌파검사의 이상유무가 공통적인 위험요소로 나타나 있지만 다른 위험인자들은 연구자들에 따라 다르게 보고되고 있다.국내 첫 간질발작 소아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는 1999년 유 등의 보고가 유일하나 단기관찰 연구로서 실제 국내 소아들에 대한 실정 및 장기적인 예후는 알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 저자는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10년 간의 전향적인 추적 관찰 연구를 통해서 재발 위험도와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살펴보고 이를 기존의 보고들과 국내 단기관찰 보고와 비교함으로써 첫 비유발성 간질발작이 발생한 소아 환자들에 대한 치료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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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II

I

I.

.

.연

연구

구대

대상

상 및

및 방

방법

1

1

1.

.

.용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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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정

정의

의 및

및 분

분류

류 기

기준

선행하는 확인 가능한 유발인자 없이 간질발작이 발생한 경우를 비유발성 간 질발작(unprovokedseizure)으로 정의하였다.첫 24시간 안에 두 차례 이상 간질 발작이 발생한 경우는 한번의 발작으로 규정하였으며,재발은 Shinnar의 제언대 로 첫 간질발작이 생기고 24시간 이후에 간질발작이 반복되는 경우를 재발로 정 의하였다(Shinnar등,1990).간질의 가족력은 환자의 일차 혈연자인 부모 및 형 제,자매에서 비유발성 간질발작이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였다.

간질발작의 원인은 국제항간질연맹(ILAE: 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의 기준에 의거하여 특발성,잠원성 및 증후성으로 분류하였으며,증후

성 간질발작은 다시 급성 증후성 간질발작과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으로 구분 하였다(Commissiononclassificationandterminology oftheILAE,1989).간질 발작 외 다른 신경계 증상들이 없고 신경학적 진찰과 신경계 검사소견이 정상이 며 간질발작의 발생기전으로 유전적 요인이 의심되는 경우는 특발성 간질발작, 유전적인 소인이 없으면서 간질발작을 초래하는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뇌 MRI같은 적극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는 잠원성 간질발작으로 분류하였다.증후성 간질발작 중 급성 증후성 간질발작은 중추신경 계에 발생한 세균성 뇌수막염,뇌염 및 뇌혈관 질환 같은 급성 질환의 한 증상으 로 간질발작이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였고,간질발작이 생기기 전에 발생한 뇌질 환의 후유증으로 간질발작이 발생한 경우를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으로 분류하 였다. 주산기에 발생한 저산소 허혈성 뇌증으로 인해 정지성 뇌증(static encephalopathy)이 발생한 환자에서 나이가 들고 나서 발생한 간질발작이 대표적 인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이라 할 수 있다.

(14)

간질발작의 유형은 간질발작의 증상,발작간 뇌파소견과 발작시 뇌파소견에 따 라 분류한 ILAE 국제 분류법에 의거해 전신발작과 부분발작으로 구분하였다.부 분발작은 다시 단순부분발작,복합부분발작과 이차성 전신발작으로 세분하였다 (Commissiononclassificationandterminology oftheILAE,1981).열성경련은 6개월에서 6세 까지 소아에서 무열성 경련발작의 병력이 없으면서 열의 원인이 중추신경계의 감염 외 다른 감염성 질환에 의해 열이 나면서 경련발작이 발생한 경우로 규정하였다.또한 열성경련은 발작 유형,발작 지속시간 및 첫 24 시간 동안 열성경련의 재발 유무에 따라서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으로 분류 하였다.

2

2

2.

.

.연

연구

구대

대상

본 연구는 1994년 7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첫 간질발작 후 7일 안에 아주대학 교병원 소아간질 클리닉을 방문한 1개월부터 15세 미만의 소아환자들을 피험자 로 등록하여 첫 간질발작 후 발작의 재발여부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그러나 간질발작이 다음과 같은 경우:(1)저산소 허혈성 뇌증,뇌염,세균성 뇌수막염, 대사성 뇌증,외상 등 충추신경계 질환이 발생하고 1주 이내에 발생한 경련발작 (급성 증후성 간질발작);(2)결신발작,근대발작,영아연축 등 발작이 매일 빈번 히 발생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간질발작;(3)대뇌피질 발달 기형과 같이 발작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인에 의한 첫 증후성 간질발작;(4)사립체 뇌병증,백질이영양증,neuronalceroid lipofucinosis같이 퇴행성 뇌질환에 동반 된 첫 간질발작은 연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총 489명의 소아 환자 중 첫 발작 후 2주 이상 항경련 제 투여 받은 12명의 환자를 제외한 4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 행하였다.대상 환자 477명 중 68명의 환자가 추적관찰 중 외래를 방문하지 않았 거나,연락이 두절되어 중도 탈락되어서 총 409명만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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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3.

.

.연

연구

구방

방법

첫 간질발작이 발생하여 소아간질 클리닉 방문시 모든 환자에서 간질발작의 유형과 지속시간,24시간 이내 발생한 발작 횟수,발작 후 증상 등 간질발작의 특성,출생 병력,신경계 발달상태,열성경련의 과거력,간질의 가족력에 대해서 철저한 병력청취를 시행하였고 이학적 진찰과 신경학적 진찰을 시행하였다.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모든 환자에서 뇌파검사와 뇌 MRI또는 CT 검사를 시행하 였다.뇌파검사는 대부분 발작간에 시행되었고 각성뇌파와 수면뇌파 모두 포함하 여 기록되었다.뇌파검사는 간질학을 전공한 2명의 소아신경과 의사가 판독하였 다.뇌파검사 결과는 정상뇌파와 비정상 뇌파로 구분하였으며,비정상 뇌파는 간 질양 뇌파(초점성 극파,다소성 극파,Rolandic극파,전신성 극파)와 비간질양 뇌 파(국소성 및 전신성 서파)로 분류하였다. 환자의 간질발작은 발작의 특성과 뇌파소견을 바탕으로 ILAE 기준에 따라 발 작 유형을 분류하였다.또한 뇌 MRI검사 소견,간질의 가족력 및 간질발작의 특성에 의거해서 간질발작의 원인을 특발성,잠원성,증후성으로 분류하였다. MRI혹은 CT 검사에서 석회화 음영 등 간질발작의 원인으로 확실히 규명되지 않은 비특이적 소견은 증후성 원인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모든 환자들은 항경련제 치료 없이 6개월 마다 정규적인 외래방문 및 전화면 담을 통하여 간질발작의 재발유무를 등록시점부터 2004년 7월까지 전향적으로 추적관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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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4.

.

.결

결과

과분

분석

간질발작의 원인,뇌파소견,간질발작의 유형,열성경련의 과거력,하루 중 발

작의 발생시기;각성시 혹은 수면시,발작 후 Todd마비,신경계발달 상태,간질의

가족력,간질발작의 지속시간,나이 및 첫 24시간 동안 발작 횟수를 첫 간질발작 후 재발에 관계되는 위험인자들로 선정하여 Cox’sproportional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의 단일변이 분석을 시행하였다.단일변이 분석에 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수들에 대해서는 다변이 분석을 시행하였다.첫 간질

발작 후 발작의 재발률은 두 번째 발작을 사망으로 간주한 Kaplan-Meier

survialanalysis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간질발작의 누적 재발확률을 첫 발

작부터 시간의 함수로 나타냈다.모든 분석에 대해서 P 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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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II

I

II

I

I.

.

.결

결 과

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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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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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간

간질

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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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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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찰 기

기간

전체 환자 409명 중 남자가 225명,여자가 184명이었다.첫 간질발작시 환자의 연령은 1개월부터 15세 사이였으며 평균연령은 6.3세(중앙값,6세)였다.대상 환 자의 연령별 분포는 1세 미만 23명(6%),1세-3세 63명(15%),4세-6세 116명 (28%),7세-10세 130명(32%),10세 이상 77명(19%)이었다(Figure1). 첫 간질발작이 발생한 시점에서부터 2004년 7월까지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41 개월(1개월∼120개월)이었다.전체 환자 409명 중 168명(41%)이 추적관찰 기간 이 2년 미만이었으며,2년 이상 5년 미만은 139명(34%),그리고 5년 이상의 추적 관찰된 환자는 102명(25%)이었다. F FFiiiggg...111..A.AAgggeeedddiiissstttrrriiibbbuututtiiiooonnnaaattftffiiirrrssstttuuunnnppprrrooovvvoookkkeeedddssseeeiiizzzuuurrreee... A ge of onset of seizure (Years)

N um ber o f P at ient <1 1-3 4-6 7-10 >1 0 0 2 0 4 0 6 0 8 0 1 00 1 20 1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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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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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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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질발

발작

작 재

재발

발률

전체 환자 409명 중 177명에서 첫 간질발작 후 발작이 재발되어서 재발률은 43.3%였다.재발한 환자 177명에서 재발은 첫 간질발작 후 첫 달에 44명(24.9%), 1-5개월 사이에 68명(38.4%),6-23개월 사이에 58명(32.8%),2년-5년 사이에 5명 (2.8%),5년 이후에 2명(1.1%)에서 발작이 재발하였다.첫 간질발작 후 재발까지 의 평균기간은 7.6개월 이었다.재발은 첫 간질발작 후 6개월 이내에 112명 (63.3%),2년 이내에 170(96%)이 재발하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첫 간질발작 후 2

년 이내에 재발함을 알 수 있다.Kaplan-Meier생존분석에 의한 첫 간질발작 이

후 누적재발 확률은 6개월에 28.5%,1년에 38.6%,2년에 46.3%,5년에 51.5%,8 년에 53.6%로 나타났다(Figure2). Time (month) 120 100 80 60 40 20 0 R is k o f S e iz u re R e c u rr e n c e 1.0 .9 .8 .7 .6 .5 .4 .3 .2 .1 0.0 F FFiiiggg...222..P.PPrrrooobbbaaabbbiiillliiitttyyy ooofff ssseeeiiizzzuuurrreee 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 aaafffttteeerrr aa fa ffiiirrrsssttt u uunnnppprrrooovvvoookkkeeedddsseseeiiizzzuuurrreee(((nnn===444009099))):::KKKaaappplllaaannn---MMMeeeiiieeerrrcccuuurrrvvveee...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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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험인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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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재발 위험 인자들은 간질발작 의 원인 (잠원성,원위성 증후성)과 뇌파의 이상으로 나타났다(Table1).그러나 간질발작의 유형 및 지속시간,첫 간질발작의 발작 횟수,발작시 연령,열성경련 의 과거력,수면 중 간질발작,Todd마비,신경발달의 이상유무와 간질의 가족력 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 중 수면 중 간질발 작,열성경련의 과거력과 Todd마비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첫 발작 후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1).전체 환자를 간질 발작의 원인에 따라 특발성,잠원성 그리고 원위성 증후성 세 군으로 나누어 위 험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특발성 간질 환자 군에서는 뇌파이상과 발작 지속시간 이(간질 중첩증일 때 재발률이 낮았음),잠원성 간질 환자 군에서는 첫 간질발작 시 연령 (3세 이상),뇌파이상 및 복합열성경련의 과거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들 이었으나 원위성 증후성 간질 환자 군에서는 의미 있는 위험 인자는 찾을 수 없었다(Table2). 아래에서 각 위험 인자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상세히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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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aaabbbllleee111...RRRiiissskkkFFFaaaccctttooorrrssfsffooorrr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fffooorrrssstttuuudddyyypppooopppuuulllaaatttiiiooonnn

Risk Factors Rate Ratio 95% CI P-value

Etiology Idiopathic (n=241) Cryptogenic (n=150) 2.254 1.486-1.098 P<0.001 Symptomatic (n=18) 2.937 1.098-7.857 P<0.05 EEGs Normal (n=206) Abnormal (n=202) 2.817 1.878-4.225 P<0.001 Todd's paresis No (n=396) Yes (n=13) 3.054 0.925-10.083 P=0.055

Previous febrile seizure No (n=306)

Yes (n=100) 1.569 0.997-2.469 P=0.051

Sleep state Awake (n=217)

Asleep (n=189) 1.327 0.894-1.969 P=0.159

Onset age < 3 years (n=86)

≧3 years (n=328) 1.375 0.843-2.242 P=0.201 Family history of seizure No (n=371)

Yes (n=36) 1.327 0.843-2.242 P=0.374

Neurodevelopment Normal (n=389)

Abnormal (n=20) 1.076 0.436-2.657 P=0.375

Duration of seizure < 5 mins (n=286)

≧ 5 mins (n=122) 1.260 0.777-2.045 P=0.349

Type of Seizure Generalized seizure

(n=224)

Partial seizure (n=184) 1.049 0.708-1.554 P=0.813

Number of Seizure 1 (n=355)

per day ≧ 2 (n=52) 0.599 0.323-1.109 P=0.100

CI:ConfidenceInterval EEG:electroencephalogram

(21)

TTTaaabbbllleee22.2..RRRiiissskkkFFFaaaccctttooorrrsssfffooorrrRRReeecccuuurrrrrereennnccceeebbbyyyttthhheeeEEEtttiiiooolllooogggyyyooofffSSSeeeiiizzzuuurrreee

Risk factors Idiopathic(n=241) Cryptogenic(n=150) Remote Symptomatic(n=18) Rate ratio 95% CI p-value Rate ratio 95% CI p-value Rate ratio 95% CI p-value

EEG Normal Abnormal 1.83 1.05-3.2 0.032 3.49 1.64-7.40 0.001 1.67 0.09-31.87 0.740 Todd's paresis No Yes 2.87 0.47-17.52 0.233 1.692 0.30-9.53 0.547 - - -Previous febrile convulsion No Yes (Simple) Yes (Complex) 1.36 1.20 0.70-2.62 0.28-5.19 0.363 0.807 1.64 5.5 0.71-3.80 1.16-26.02 0.251 0.019

-Sleep state Awake

Asleep 1.44 0.84-2.45 0.182 1.22 0.64-2.33 0.556 1.6 0.24-10.81 0.638

Onset age < 3 years

≧ 3 years 0.77 0.43-1.38 0.379 5.64 1.52-20.93 0.005 1.78 1.15-2.74 0.245 Family history of seizure No Yes 2.25 0.88-5.79 0.085 0.718 0.26-1.98 0.522 - - -Neurodevelopment Normal Abnormal - - - 0.821 0.19-3.4 0.785 0.33 0.04-2.52 0.333

Duration of seizure < 5min ≧ 5min Status epilepticus 1.57 0.14 0.81-3.07 0.02-1.05 0.182 0.027 0.80 1.69 0.37-1.73 0.62-4.56 0.567 0.302 -Type of seizure General

Partial 1.41 0.82-2.44 0.217 1.62 0.75-3.51 0.222 1.43 0.18-11.09 0.740

Number of seizure per day

1

(22)

-1

1

1.

.

.재

재발

발과

과 첫

첫 발

발작

작시

시의

의 연

연령

첫 간질발작시의 연령을 3세 미만,3세 이상에서 10세 미만 그리고 10세 이상 의 세 연령 군으로 나누어 재발 위험도를 분석하였다.3세 미만은 86명,3세 이 상에서 10세 미만은 247명 그리고 10세 이상은 75명 이었으며 각각 순서대로 37.2%,46.9%,38.6%의 재발률을 보였다.전체 환자에서 첫 간질발작시의 나이와 재발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으나(P>0.05),간질발작의 원인에 따 라 특발성,잠원성 그리고 원위성 증후성 세 군으로 나누어 각 군에 대해서 간질 발작시의 나이와 재발과의 관계를 분석할 때 잠원성 군에서는 3세 이상 소아들 에서 3세 미만의 소아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 (P=0.005;Table2).

(23)

2

2

2.

.

.재

재발

발과

과 첫

첫 간

간질

질발

발작

작의

의 원

원인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라 첫 간질발작 후 재발률을 분석할 때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군과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특발성 간질발작 환자 군보다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원위성 증후성 첫 간질발작을 보인 17명 중 11명(64.7%) 에서 재발을 보였고 잠원성 첫 간질발작을 보인 150명 가운데 84명(56.0%)이 재 발률을 보여 이 두 군에서 241명 중 82명(34.0%)의 재발을 보인 특발성 간질발

작 환자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Kaplan-Meier생존 분석에 의

한 2년과 5년째 간질발작의 누적재발 확률은 원위성 증후성 군에서 각각 66.7%, 66.7% 잠원성 군에서 각각 58.8%,62.9%였으나,특발성 군에서 각각 37.9%, 41.0%였다(P=0.0001,Idiopathicvsothers;Figure3). Time (months) 120 100 80 60 40 20 0 R is k o f S e iz u re R e c u rre n c e 1.0 .9 .8 .7 .6 .5 .4 .3 .2 .1 0.0 F FFiiiggg...333..P.PPrrrooobbbaaabbbiiillliiitttyyy ooofffssseeeiiizzzuururreee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bbybyy ttthhheeeeeetttiiiooolllooogggyyy o oofffssseeeiiizzzuuurrreeesss(((nnn==4=44000999)))::K:KKaaappplllaaannn---MMMeeeiiieeerrrcccuuurrrvvveee. Symptomatic (n=18) Cryptogenic (n=150) Idiopathic (n=241)

(24)

3

3

3.

.

.재

재발

발과

과 뇌

뇌파

파검

검사

사 소

소견

1명을 제외한 408명의 첫 간질발작이 생긴 환자들에서 뇌파 검사를 시행하였 다.첫 간질발작 후 시행된 뇌파 검사에서 정상뇌파 소견을 보인 환자 206명 중 64명(31.1%)이 재발하였고 이상뇌파 소견을 보인 환자는 202명 중 113명(55.9%) 이 재발하여 첫 간질발작 환자에서 이상뇌파소견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P<0.001;Table1).뇌파 이상을 보인 환자들에서 Kaplan-Meier 생존분석에 의한 2년과 5년의 누적재발 확률은 각각 60.7%와 70.0%로 각각 33.8%와 34.8%의 누적재발 확률을 보인 정상 뇌파군 보다 유의하 게 재발 위험도가 높았다(P<0.0001Figure4). Time (months) 120 100 80 60 40 20 0 R is k o f S e iz u re R e c u rr e n c e 1.0 .9 .8 .7 .6 .5 .4 .3 .2 .1 0.0 F FFiiiggg...444..P.PPrrrooobbbaaabbbiiillliiitttyyyooofffssseeeiiizzzuururreee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aasassaaafffuuunnnccctttiiiooonnnooofff t tthhheeeEEEEEEGGG (((nnn===444000888))):::KKKaaapplpllaaannn---MMMeeeiiieeerrrcccuuurrrvvveee... Abnormal EEG (=202) Normal EEG (n=206) P<0.0001

(25)

뇌파 이상이 관찰된 202명의 환자들 가운데 175명(86.6%)에서 간질양 극파가

발견되었고 나머지 27명(13.4%)에서 국소성 또는 전신성 서파와 같은 비간질양

이상 뇌파 소견을 보였다.이상 뇌파 소견을 보인 환자 군에서 간질양 뇌파 (epileptiform EEG)소견을 보인 175명 중 101명(57.7%)이 재발하였고,비간질양 뇌파(nonepileptiform EEG)소견을 보인 27명 중 12명(44.4%)이 재발하여 간질양

뇌파를 보인 환자 군에서 더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P<0.05;Table3A).하지만

Kaplan-Meier생존분석에 의한 간질양 뇌파를 보인 환자 군의 2년과 5년째 누적

재발 확률은 62.2%와 67.7%로 각각 52.0%와 61.6%의 재발률을 보인 비간질양 뇌파를 보인 환자 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5;Figure5). Time (months) 120 100 80 60 40 20 0 R is k o f S e iz u re R e c u rr e n c e 1.0 .9 .8 .7 .6 .5 .4 .3 .2 .1 0.0 F FFiiiggg...555...PPPrrrooobbbaaabbibiillliiitttyyy ooofffssseeeiiizzzuuurrreeerrreeecccuuurrrrrreeennncceceebbbyyy ttthhheetettyyypppeeeooofff E EEEEEGGG aaabbbnnonoorrrmmmaaallliiitttiiieeesss(((nnn===444000888))):::KKKaaappplllaaannn---MMeMeeiiieeerrrcccuuurrrvvveee... E pile p tifo rm E E G (n= 17 5 ) N o n ep ile ptifo rm E E G (n =2 7) N o rm al E E G (n =2 06 ) P=0.15 (epileptiform vs. nonepileptiform)

(26)

간질양 뇌파소견이 관찰된 175명의 환자에서 전신성 극파는 2명,초점성 극파 는 173명이었다.초점성 극파를 다시 발생 부위에 따라 분류해 볼 때 양성 Rolandic 극파 67명(38.7%),후두엽 13명(7.5%),두정엽 16명(9.2%),전두엽 및 측두엽 71명(41%),그리고 다소성 극파가 6명(3.5%)이었다(Table3A).초점성 극 파를 보인 환자들 중 양성 Rolandic극파를 보인 환자는 67명 중 34명(50.7%)에 서 재발이 생겼으나 다른 부위에 초점성 극파를 보인 환자는 106명 중 66명 (62.2%)에서 재발이 생겨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재발률의 차이는 없 었으며(P=0.142;Table 3A)그밖에 초점성 극파의 발생 부위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 역시 보이지 않았다(P=0.052;Table3A). 그러나 서파와 같은 비간질양 이 상 뇌파 소견을 보인 환자 군에서 국소성 서파는 전신성 서파에 비해 높은 재발 률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33;Table3A). 이상뇌파 소견을 간질양 및 비간질양에 관계없이 이상 뇌파가 발생된 부위에 따라 초점성 및 전신성 이상뇌파 소견으로 다시 구분하여 재발률을 분석한 결과 초점성 이상뇌파 소견을 보인 192명중 111명(57.8%)에서 재발이 발생하였고 전 신성 이상뇌파 소견을 보인 10명중 2명(20%)에서 재발이 생겨 초점성 이상뇌파 소견이 재발과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19;Table3B).

(27)

TTTaaabbbllleee333...RRReeeccucuurrrrrreeenncncceeeRRRaaattteeeaaannndddEEEEEEGGG AAAbbbnnnooorrrmmmaaallliiitttiiieeesss

(((AAA)))EEEEEEGGG aaabbnbnnooorrrmmamaallliiitttiiieeesssbbbyyyeeepppiiillleeeppptttiiifffooorrrmmm vvveeerrrsssuuusssnnnooonnneeepppiiillleeeppptttiiifffooorrrmmm pppaaatttttteeerrrnnn

EEG Abnormalities N Recurrence Rate(%) P-value

Epileptiform abonormalities 175 101(57.7%) <0.05

Focal spikes* 173 100(57.8%)

Benign Rolandic† 67 34(50.7%)

Occipital 13 7(53.8%)

Parietal 16 8(50.0%)

Other focal(frontal, temporal) 71 46(64.8%)

Multi focal 6 5(83.3%)

Generalized spike and wave 2 1(50.0%)

Nonepileptiform abnormalities 27 12(44.4%) Focal slowing§ 19 11(57.8%) Generalized slowing 8 1(12.5%) *P=0.052,† P=0.142,§ P=0.033 (((bbb)))EEEEEEGG aG aabbbnnnooorrrmmmaalalliiitttiiieesessbbbyyyfffooocccaalallvvveeerrrsssuuusssgggeeennneeerrraalalliiizzzeeedddpppaaatttttteeerrrnnn

EEG Abnormalities N Recurrence Rate(%) P-value

Focal abnormalities 192 111(57.8%) 0.019

(28)

4

4

4.

.

.뇌

뇌파

파소

소견

견과

과 첫

첫 간

간질

질발

발작

작의

의 원

원인

인에

에 따

따른

른 재

재발

발률

첫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른 뇌파 이상의 빈도는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18명 중 16명(88.9%)으로 가장 높았으며 잠원성 149명 중 107명(68.0%)과 특발 성 241명 중 79명(32.8%)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뇌파이상과 재발률 간의 관계를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라 분석해 본 결과 특발 성 간질발작 환자 군과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는 뇌파가 비정상일 때 각 각 79명 중 35명(44.3%)과 107명 중 68명(63.6%)에서 재발이 발생하였고 정상일 때 각각 162명 중 49명(30.2%)과 42명 중 14명(33.3%)에서 재발이 발생해 이 두 군에서의 뇌파이상 소견은 높은 재발률과 연관되어 있었다(각각에 대해서 P<0.05,P<0.01;Table4).그러나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는 뇌파 이상을 보인 16명 중 10명(62.5%)에서 재발이 생겼고,정상 뇌파소견을 보인 2명 중 1명(50%)에서 재발이 생겨 뇌파이상 유무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 았다(P=0.74;Table2).따라서 이상뇌파는 잠원성 및 특발성 첫 간질발작을 보 인 소아들의 재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이나 원위성 증후성 간질 발작 환자 군에서는 재발의 추가적인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정상뇌파 군에서 첫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P=0.372)뇌파이상 군에서도 역시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른 재발률의 차 이는 보이지 않았다(P=0.345).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뇌파의 이상소견이 간질발 작의 원인보다 재발에 더 중요함을 알 수 있다.

(29)

TTTaaabbbllleee 444...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 RRRaaattteee aaasss aaa FFFuuunnnccctttiiiooonnn ooofffEEEEEEGGG AAAbbbnnnooorrrmmmaaallliiitttiiieeesss aaannnddd EEEtttiiioolollooogggyyyoofoffSSSeeeiiizzzuuurrreee... *P < 0.05, P < 0.01, §P=0.74

5

5

5.

.

.재

재발

발과

과 T

T

To

o

od

d

dd

d

d마

마비

13명(3.2%)의 환자가 첫 간질발작 후 Todd마비를 보였으며 13명 중에서 9명 (69.2%)이 재발을 보였다.전체 환자 군에서 Todd마비와 재발 간의 통계적 유 의성은 없었으나(P=0.055)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able1).

Idiopathic(n=241) Cryptogenic(n=149) Symptomatic(n=18)

N Recurrence(rate) N Recurrence(rate) N Recurrence(rate)

Normal EEGs 162 49(30.2%) 42 14(33.3%) 2 1(50.0%)

(30)

6

6

6.

.

.재

재발

발과

과 열

열성

성경

경련

련의

의 과

과거

거력

전체 환자 409명 중 3명을 제외한 406명에서 열성경련의 과거력을 알 수 있었 다.열성경련의 과거력을 알 수 있었던 406명 중 100명(24.5%)에서 열성경련이 있었으며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 열성경련의 과거력과 재발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그러나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없었던 첫 간질발작 환자 306명 중 125명(40.8%)이 재발하였으나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있었던 첫 간질발작 환자 는 100명 중 52명(52.0%)이 재발하여 열성경련이 있었던 소아에서 재발률이 높 은 경향이 있었다(Table5).또한 열성경련을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으 로 세분하였을 때 재발률은 각각 49.4%와 60.9%으로 복합 열성경련이 있었을 때 더 높은 재발 경향을 보였으나 역시 통계적인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P>0.05). 그러나 첫 간질발작의 원인 별로 열성경련의 과거력 유무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 를 분석한 결과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복합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P=0.019;Table2). TTTaaabbbllleee555...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RRaRaattteeeaaannndddPPPrrreeevvviiiooouuusssFFFeeebbbrrriiillleeeSSSeeeiiizzzuuurrreee...

Previous Febrile Seizure N Recurrence Rate(%) P-value

No 306 125(40.8%) 0.143

Yes 100 52(52.0%)

Simple febrile convulsion 77 38(49.4%)

(31)

7

7

7.

.

.재

재발

발과

과 수

수면

면시

시의

의 첫

첫 간

간질

질발

발작

간질발작이 하루 중 언제 발생하였는지 알 수 있었던 406명의 환자 중 189명 (46.6%)이 잠잘 때 첫 간질발작이 발생하였다.전체 환자에서 뿐만 아니라 간질 발작의 원인에 따라 전체 환자를 각 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할 때 수면 중 발생한 첫 간질발작이 깨어있을 때 발생한 간질발작에 비해 재발률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다만 특발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간질발작이 수면 중에 발 생했을 때 다소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Table1,2).

8

8

8.

.

.재

재발

발과

과 간

간질

질의

의 가

가족

족력

간질의 가족력을 알 수 있었던 407명의 환자들 중 36명(8.8%)에서 일차 혈연 자인 부모나 형제 중에 간질의 가족력이 있었다.간질의 가족력이 있었던 36명 중 18명(50%)이 재발하였으나,가족력이 없는 371명 중 157명(42.3%)이 재발하 여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able1).첫 간질발작 의 원인에 따른 분석에서는 특발성 간질 환자 군에서 간질의 가족력이 있을 때 재발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Table2).

(32)

9

9

9.

.

.재

재발

발과

과 첫

첫 간

간질

질발

발작

작의

의 지

지속

속시

시간

전체 환자에서 첫 간질발작의 지속시간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1).특히 첫 간질발작이 간질 중첩증으로 나타난 환자 37명 중 16명(43.2%)이 재발하여 첫 간질발작 지속시간이 짧은 환자에 비해서 첫 발작이 30분 이상 간질 중첩증으로 발현된 환자에서도 재발 위험도는 높지 않았다.그러 나 첫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라 분석할 때 특발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발작 지 속시간이 짧은 경우보다 30분 이상 오래 지속된 경우 오히려 재발위험도가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Table2).

1

1

10

0

0.

.

.재

재발

발과

과 간

간질

질발

발작

작의

의 유

유형

첫 간질발작의 유형을 알 수 있었던 408명의 환자 중 184명(45.2%)은 전신발 작,224명(54.8%)은 부분발작을 보였다.부분발작을 보였던 224명 중 96명(42.9%) 이 재발하였고 전신발작을 보였던 184명 중 81명(44.0%)이 재발하여 두 군 간에 재발률의 차이는 없었다.다시 부분발작을 보인 환자를 단순부분발작,복합부분 발작 그리고 이차성 전신발작으로 세분한 뒤 재발률을 조사한 결과 각각 15명 중 5명(33.3%),124명 중 53명(42.7%),85명 중 38명(44.7%)이 재발하였다.단순 부분발작에 비해서 복합부분발작과 이차성 전신발작에서 재발률이 높아지는 경 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Table6).

(33)

TTTaaabbbllleee666...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RRRaaattteeeaananndddSSSeeeiiizzzuuurrreeeTTTyyypppeee

CPS :ComplexPartialSeizure

1

1

11

1

1.

.

.재

재발

발과

과 첫

첫 2

2

24

4

4시

시간

간 이

이내

내의

의 발

발작

작 횟

횟수

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총 409명의 환자 중 52명(12.7%)이 첫 발작이 발생하고 24시간 이내 2회 이상 간질발작을 경험하였다.첫 간질발작 후 하루 안에 여러 번 발작을 보인 환자 군에서 재발률은 32.7%로 나타났다.이는 44.5%의 재발률 을 보인 첫 간질발작이 하루에 한번 발생한 환자 군과 비교하여 재발률이 오히 려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9).뇌파의 영향을 고려하였을 때 첫 간질발작이 하루에 한번 발생한 환자 군에서 뇌파 이상빈도는 52.1%인데 반하여 하루에 여러 번 발작이 발생한 환자 군에서의 뇌파 이상빈도는 25.0%로 유의하 게 낮아 뇌파의 영향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Type of Seizure N Recurrence Rate(%) P-value

Generalized seizure 184 81(44.0%) 0.852

Partial seizure 224 96(42.9%)

Simple partial seizure 15 5(33.3%)

Complex partial seizure 124 53(42.7%)

(34)

1

1

12

2

2.

.

.다

다변

변위

위 분

분석

단일변위 분석에서 재발에 유의한 인자(Table1)로 밝혀진 잠원성 첫 간질발 작,원위성 증후성 첫 간질발작,그리고 뇌파이상에 대하여 다변이 분석을 시행 하였다.뇌파소견을 보정한 후 첫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잠원성 간질발작만이 통계적으로 재발에 유의한 위험인자였다.첫 간질 발작의 원인을 보정한 후 뇌파이상 유무에 따른 재발률 을 분석한 결과 간질발 작의 원인에 관계없이 이상 뇌파소견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였다 (Table7).따라서 다변위 분석에서 잠원성 첫 간질발작과 비정상 뇌파소견이 재 발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였다. TTTaaabbbllleee777...RRRiiissskkkFFFaaaccctttooorrrsssfffooorrrRRReeecccuuurrrrrreeennnccceee:::MMMuuullltttiiivvvaaarrriiiaaabbbllleeeAAAnnanaalllyyysssiiisss

Odds Ratio 95.0% CI p-value

Etiology Idopatic 1 P=0.057 Cryptogenic 2.656 1.078-1.692 P=0.022 Remote Symptomatic 5.224 0.682-1.887 P=0.221 EEG Abnormal EEG 3.561 1.483-2.298 P < 0.001

(35)

I

I

IV

V

V.

.

.고

고 찰

첫 간질발작이 생긴 환자에서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항경련제를 처방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더 이상의 간질발작을 예방하기 위함이다.따라서 항경 련제 치료는 간질발작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만 고려되어 야 한다.이러한 관점에서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환자에서 항경련제 치료를 합리 적으로 결정함에 있어 첫 간질발작의 자연경과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다.그 러나 첫 간질발작이 시간적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반복될 때 간질이라고 할 수 있다는 국제항간질연맹의 정의(Commissiononclassificationandterminologyof theILAE,1989)에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첫 간질발작은 간질과 달리 첫 발작 후 예후는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Hauser와 Hesdorffer,1990). 현재까지 보고 된 첫 간질발작 후 간질발작 재발에 관한 연구들에 의하면 재 발률은 26%∼71%로 보고자들 마다 대단히 차이가 크다.Berg등에 의하면 이러 한 서로 상이한 결과들은 연구방법의 차이에 기인하며 이에 관계되는 가장 중요 한 요소는 피험자 모집에 사용된 방법이라 하였다(Berg 등,1991).후향적 연구 들이 전향적 연구보다 높은 재발률을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후향적 연구에서 이 전에 이미 비유발성 간질발작이 있었던 환자들을 피험자로 모집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한 보고에 의하면 첫 간질발작이 발생한 환자 중 단지 45%만 의 료기관을 방문한다고 보고하였다(Sander등,1990).따라서 의무기록을 검토하고 피험자를 모집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이미 재발한 환자들이 많이 포함되었을 가 능성이 크고 이미 재발한 환자들은 다음 재발이 보다 빈번하다는 보고들(Hauser 등,1998;Shinnar등,2000)로 미루어 전향적 연구보다 재발률이 높을 것으로 사

료된다.실제로 Hauser 등과 Shinnar 등의 전향적 연구들(Hauser 등,1990;

Shinnar등,1990)에서는 4년째 누적재발 확률이 약 40%인데 반하여 Camfield

등과 Elwes 등의 후향적 연구에서는 4년째 누적재발 확율이 60%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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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간질클리닉에서 대상자를 모집한 연구가 모집단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들 보다 재발률이 높았다.이와 함께 재발의 위험도는 관찰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하 기 때문에 장기 관찰이 단기 관찰 결과보다 재발률이 높았다.따라서 첫 간질발 작 후 충분한 기간 동안 관찰이 이루어져야 재발률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가 이 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409명의 소아 환자들 중 177명에서 재발이

생겨서 재발률은 43.3%였으며,Kaplan-Meier생존분석에 의한 첫 간질발작 후

간질발작의 누적재발 확률은 1년에 38.6%,2년에 46.3%,5년에 51.5%로 나타났

다.이 결과는 본 연구와 같이 전향적 연구방법으로 장기간 관찰을 시행했던 Hauser등의 1년,2년,5년째 누적재발 확률인 14%,25%,34%보다는 크게 높았

으며 Shinnar 등의 29%,37%,42%와 비교하여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다

(Hauser등,1990;Shinnar등,1996).그러나 Hauser등의 연구는 연구 대상에

성인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더구나 연구 대상자의 80%가 항경련제 치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항경련제 치료가 단기적으로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 (Camfield 등,1989)를 고려할 때 항경련제 치료 환자를 연구 대상에서 제외한 본 연구와 재발률의 차이가 컸던 것으로 사료된다.또한 Hauser등의 연구는 대 부분의 환자들이 항경련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첫 간질발작의 자연경과 에 대한 연구로 부적절하다.본 연구는 최대 관찰기간이 10년이었던 장기 관찰 연구로서 자주 이사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 가정의 사회적 특성으로 인해 추적 관찰기간 동안 연락 두절 등으로 탈락되는 경우가 많았다.따라서 재발하지 않은 환자들이 탈락될 확률이 컸고 이는 재발환자를 선택적으로 모집하는 결과를 낳 을 수 있어서 Shinnar등의 연구보다 다소 높은 재발률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Shinnar등,1996).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재발은 첫 간질발작 후 수개월 안에 발생하였다.첫 간질발작이 발생하고 첫 달 안에 44명(24.9%)이 재발하였고,6개 월 이내에 112명(63.3%),2년 이내에 170명(96%)이 재발하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첫 간질발작 후 2년 이내에 재발함을 알 수 있었다.Shinnar등의 연구도 88%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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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내에 재발하였고,Camfield등도 77%가 1년 이내에 재발한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와 같았다(Shinnar 등,1996;Camfield등,1985).

본 연구와 같은 첫 간질발작 후 간질발작 재발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서 여러 인자들이 재발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간질발작 의 원인과 뇌파의 이상유무가 재발에 관련되는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지고 있 다(Hauser 등,1982;Hirtz 등,1984;Camfield 등,1985;Annegers 등,1986; Hauser등,1990;Shinnar등,1990;Shinnar등,1996).이들의 연구에서 재발률 은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을 보인 환자들에서 높았으나,특발성 간질발작과 잠 원성 간질발작을 보인 환자에서는 유의하게 낮았다.성인을 제외한 소아 환자만 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Camfield 등,1985;Shinnar등,1990;Shinnar등,1996;

Shinnar등,2000)에서 특발성 혹은 잠원성 간질발작을 보였던 소아에서 2년째 누적재발 확률은 30%∼50%였으나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을 보였던 소아는 누 적재발 확률이 50%이상으로 나타났다.본 연구에서도 2년과 5년째 누적재발 확 률은 원위성 증후성 군에서 각각 66.7%,66.7% 잠원성 군에서 각각 58.8%, 62.9%,특발성 군에서 각각 37.9%,41.0%로 나타나 원위성 증후성 군에서 재발 위험이 높았다.대부분의 연구들은 특발성 간질발작 환자와 잠원성 간질발작을 하나의 cohort로 묶어서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군과 비교하였으나 본 연 구에서는 특발성 및 잠원성 두 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잠원성 간질발작에 비해 특발성 간질발작에서 재발의 위험도가 더 낮았다.다변위 분석에서 첫 간질 발작의 원인 중에서 제일 높은 재발률을 보였던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보다 잠 원성 간질발작만이 재발에 유의한 위험인자로 나타나 여러 연구들(Camfield 등,

1985;Shinnar등,1990;Shinnar등,1996;Shinnar등,2000)과 다른 결과를 보 였다.이러한 이유는 본 연구에서 원위성 증후성 첫 간질발작 환자들 중 대부분 의 환자들이 장기적인 항경련제 치료를 받아서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 에 원위성 증후성 첫 간질발작 환자의 수가 적어서 통계적 검정력이 작았던 것 에 기인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본 연구에서 대상 환자의 선정 기준 때문에 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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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증후성 환자의 수가 적었고 특히 뇌파이상을 보이지 않은 원위성 증후성 간 질발작 환자는 단지 2명 뿐 이었다.따라서 장기적인 항경련제 치료를 하지 않고 많은 수의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를 모집하여 조사한다면 다른 연구들과 같이 다변위 분석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여러 연구들에서 첫 간질발작의 원인과 함께 뇌파검사의 이상 유무 또한 첫 간질발작 후 간질발작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뇌파 검사에서 이상 뇌파소견을 보인 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소아 들에서 2년과 5년째 누적재발 확률은 각각 60.7%와 70.0%로 각각 33.8%와 34.8%의 누적재발 확률을 보인 정상 뇌파군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발률이 높았다(P<0.0001).Shinnar등(Shinnar등,1996)은 이상 뇌파소견 중에서도 간질 양 뇌파가 비간질양 뇌파에 비해 재발에 관련된다고 보고하였고(P=0.05),이는 저자들이 이전에 시행한 단기관찰 연구 결과와 같았다(유 등,1999).그러나 첫 간질발작 후 장기간 추적 관찰한 본 연구에서는 이상뇌파의 유형 차이가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은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0.15).간질 환자에서 발작간 뇌파 검사를 시행할 때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간질성 극파를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낮다.본 연구에서도 첫 간질발작이 있었 던 소아 환자들에서 뇌파 이상은 나이와 밀접한 관련을 보여서 3세 이상 10세 미만 소아는 246명 중 166명(67.5%),10세 이상 소아는 76명 중 32명(42.1%)에서 간질양 뇌파소견을 보인데 반해 3세 미만의 소아는 86명 중 단지 4명(4.7%)에서 만 간질양 뇌파소견을 보였다.따라서 본 연구에서 이상뇌파의 유형 차이가 재발 에 통계학적으로 유위한 차이가 없었던 것은 아마도 3세 미만 영유아에서 간질 양 극파의 발견율이 낮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간질양 뇌파를 전신성 극파와 초점성 극파로 분류하여 재발의 위험도를 분석 할 때 전신성 극파를 보인 환자 2명 중 1명(50%)에서 재발을 보였고,초점성 극 파를 보인 173명 환자 중 100명(57.8%)이 재발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또한 초점성 극파를 보인 소아 환자에서 극파의 위치에 따른 재발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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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도 없어 Shinnar등의 연구 결과와 같았다(Shinnar등,1996).따라서 양성 Rolandic극파를 보인 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소아들이 다른 부위에 초점성 극파 를 보인 국소 간질발작이 있었던 소아 환자들과 재발률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된 다.Shinnar등은 비간질양 뇌파이상 중 국소성 서파가 전신성 서파에 비해 재발 률이 높다고 보고하였다(Shinnar등,1996).본 연구에서도 전신성 서파를 보인 8 명의 환자 중 1명(12.5%)이 재발한데 반해 초점성 서파를 보인 19명의 환자 중 11명(57.8%)이 재발하여 초점성 서파는 재발에 유의한 소견이었다(P=0.033).또 한 이상 뇌파소견을 간질양 및 비간질양 뇌파로 분류하지 않고 이상 뇌파의 발 생 부위에 따라 초점성과 전신성으로 분류하여 재발률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초점성 뇌파이상이 전신성 뇌파이상보다 재발률이 높았다(P=0.019).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뇌파이상의 종류보다 이상 뇌파의 발생부위가 재발에 관계되는 더 의미 있는 위험인자로 생각되고 있다. 이상 뇌파소견의 빈도는 특발성 및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보다 증후성 간질 발작 환자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그러나 특발성 및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이상 뇌파소견은 높은 재발률과 연관되어 있었으나(각각에 대해서 P<0.05,P<0.05)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는 뇌파의 이상 유무에 따 른 재발률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62.5% vs50%,P=0.74).따라서 본 연구에서 이상 뇌파소견은 잠원성 및 특발성 첫 간질발작을 보인 소아들의 재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이나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는 재발 에 추가적인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결국 첫 간질발작이 있 었으나 신경학적으로 정상인 소아에서는 신경세포의 발작성을 간접적으로 시사 하는 이상 뇌파소견이 재발에 대한 유일한 위험 인자가 되겠으나 이미 비정상적 인 신경학적 소견이나 발작 원인이 있는 환자에서는 그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하 겠다. 여러 문헌에서 뇌파 검사는 간질발작의 진단,간질 증후군의 발견,그리고 장 기 예후의 예측에 유용하다.미국 간질학회는 첫 간질발작을 보인 소아 환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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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뇌파검사를 추천하고 있다(Hirtz등,2003).반면 Gilbert등의 재발과 뇌파소 견에 관한 meta-analysis 연구는 뇌파가 첫 간질발작이 있는 소아 환자들에서 치료결정을 바꿀만한 충분한 정보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첫 발작 후 뇌파검사를 의례적으로 시행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하였다(Gilbert등,2000).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저자들은 첫 간질발작 후 재발 위험률이 80% 이상일 때 항경련제 치료를 결정할 수 있고 재발률은 뇌파소견 단일변수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하였다.따 라서 Gilbert등의 연구결과는 뇌파 소견은 간질발작의 원인 등의 다른 변수들과 함께 고려되어야 하며 단독으로 재발의 위험도를 결정하는데 사용되어서는 안 됨을 시사해준다고 하겠다.본 연구에서도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중 간질 발작의 원인과 뇌파소견을 종합할 때 특발성 간질발작 환자 중 뇌파소견이 정상 인 환자 군에서 재발률이 30.2%로 재발의 위험도가 제일 낮았고 Kaplan-Meier 생존분석에 의한 5년째 누적재발 확률은 34.5%로 나타나 가장 양호한 예후를 보 였다.다른 연구들도 본 연구와 마찬가지로 특발성이며 정상 뇌파소견을 보일 때 4년째의 누적재발 확률이 19∼29%로 가장 낮았다고 보고하고 있다(Camfield등,

1985;Annegers등,1986;Shinnar등,1990;Shinnar등,1996).

본 연구에서 첫 간질발작의 원인과 뇌파의 이상 유무를 제외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다른 재발 위험인자는 없었다.하지만 열성경련의 과거력,수면 중 간질 발작,그리고 Todd마비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경 향이 있었으며 Shinnar등은 첫 간질발작 후 재발에 관한 장기관찰 연구에서 이 들 세 가지 모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인자로 보고하였다(Shinnar등, 1996). Shinnar등은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있는 65명의 소아 환자에서 35명(54%)이 재발하였으나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없는 소아 환자 340명 중 134명(39%)에서 재 발이 발생하여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위험인자라 보고하였다(Shinnar등,1996).그러나 이런 차이는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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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만 한정되는데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는 열성경련의 과거력에 따른 재발률에 차이가 없었다.본 연구에서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는 18명으로 대상 환자 수가 적어서 Shinnar등의 결과와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 다.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열성경련의 유무 외에도 열성경련을 단순 열성경련과 복합 열성경련으로 세분하여 이를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라 분석한 결과 잠원성 간질발작을 보인 환자 군에서 복합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있을 때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재발률이 높았다.특히 이들 중 나이가 3세 이상인 환자 12명 중 11명이

재발하여 가장 예후가 불량하였고,Kaplan-Meier생존분석에 의한 이들의 1년

및 4년의 누적재발 확률은 75%와 91.6%으로 나타났다.뇌파소견까지 고려해 본 다면 이들 중 이상 뇌파소견이 있었던 8명 모두 첫 간질발작 후 4년 이내에 재 발하였다. 하루 중 간질발작의 발생시기(수면 및 각성)와 재발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논 란이 있다.Shinnar등은 첫 간질발작이 잘 때 발생한 경우 4년째 누적재발 확률 이 55%인데 반해 깨어있을 때 발생한 경우는 35%로 보고하면서(P<0.001)수면 시 발생한 첫 간질발작은 재발의 위험인자라 하였다(Shinnar등,1993).그러나 후에 시행된 장기관찰 연구에서 수면시 첫 간질발작과 재발간의 유의성은 잠원 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만 국한된다고 보고하였다(Shinnar등,1996).하지만 Stroink등과 Scotoni등은 간질발작의 발생시기는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고 보고하였다.잘 때 발생한 간질발작은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실제 첫 발작인지 의심스럽기 때문에 수면시 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환자들에서 높은 재 발 경향은 이미 재발한 환자들이 많이 포함된 것에 기인했을 것으로 주장하였다 (Stroink등,1998;Scotoni등,2004). 첫 간질발작의 발작유형과 재발률과의 관계를 조사한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부분발작일 때 재발률이 높다고 보고하기도 하고(Hirtz 등,1984;Camfield 등, 1985;Annegers등,1986;Shinnar등,1990),재발과 간질발작의 유형과는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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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어(Hauser등,1990;Shinnar등,1996)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그러나 Berg 등은 첫 간질발작 후 재발률을 분석 한 16개의 과거 연구결과들을 비교하면서 첫 간질발작의 발작 유형이 부분발작 이고 원인이 원위성 증후성일 때만 재발이 높은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였다(Berg 등,1991).본 연구에서도 첫 간질발작의 발작 유형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는 없었 지만 단순 부분발작,복합 부분발작,이차성 전신발작 순으로 재발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첫 간질발작시 환자의 나이와 발작 재발과의 관계에 대하여 Hauser 등과 Shinnar등은 첫 간질발작시 환자의 나이는 재발의 위험인자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Hauser등,1982;Shinnar등,1990).본 연구에서도 Hauser등과 같은 결

과를 보였으나 첫 간질발작의 원인을 고려하여 분석할 때는 잠원성 간질발작 환 자 군에서 첫 발작시 환자의 연령이 3세 이상일 때 재발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3세 미만의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이상 뇌파소견이 7.1%에 불과 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뇌파의 소견이 나이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에 영향을 미 쳤을 가능성이 있다(P<0.01,3세 이상에서 뇌파이상율 78.5%).Shinnar등의 장 기관찰 연구에서도 본 연구 결과와 같이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할 때 첫 간 질발작시 환자의 나이와 재발률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첫 간질발작이 잠 원성 간질발작인 3세 미만의 환자에서는 재발률이 가장 낮았으며(P<0.03)이는 낮은 이상 뇌파소견에 기인한다고 보고하였다(Shinnar등,1996). 첫 간질발작의 지속시간과 재발률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으나,첫 간질발작의 원인에 따라 분석할 때 재발률과 발작 지속시간과는 유의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일반적으로 특발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발작의 지속시간에 따른 재 발률의 차이는 없으나,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간질발작이 간질 중 첩증으로 나타날 때 발작 지속시간이 짧은 환자 군에서의 16%의 재발률에 비해 38%로 재발률이 높았다(Hauser등,1990).Shinnar등도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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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환자 군에서 첫 발작이 간질 중첩증으로 발현되었을 때 재발률이 80%로 48% 의 재발률을 보인 다른 환자들에 비해 높다고 보고하였으나,자신의 장기 관찰 연구에서는 발작 지속시간에 따른 재발률의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첫 발작이 간 질 중첩증이었던 소아들이 재발시 다시 간질 중첩증을 보이는 경우가 21%로 그 렇지 않은 소아들에서의 1%에 비해 높다고 보고 하였다(Shinnar 등,1990; Shinnar등,1996).본 연구에서도 발작 지속시간에 따라 재발률의 차이는 없었으 며,특히 첫 발작이 간질 중첩증으로 나타나도 재발의 위험이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다만 잠원성 간질발작 환자 군에서 간질 중첩증으로 나타난 경우 재발률 이 오히려 낮았다.간질 중첩증 환자 15명 중 3명(20%)에서 뇌파이상 소견이 나 타난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결과는 아마도 이상 뇌파소견이 유의하게 낮았던 것 에 기인할 것으로 생각되었다(평균 뇌파이상율 49.5%).또한 첫 하루 동안 간질 발작의 발생 횟수도 첫 간질발작의 지속시간과 같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 다. 본 연구에서 첫 간질발작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 대부분의 환자에서 CT 또는 MRI같은 뇌 영상검사를 시행하였다.뇌 영상검사에서 재발의 가능성이 클 것으 로 생각되는 이상소견을 보이는 소아 환자들은 첫 간질발작이 발생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항경련제를 투여하였다.이러한 소아 환자들은 본 연구에서 제외되었 기 때문에 뇌 영상검사의 이상과 재발률과의 관계는 알 수 없었다.Hirtz등의 meta-analysis연구에 의하면 첫 간질발작이 있었던 소아 환자의 약 3분의 1에 서 뇌 영상검사 이상소견을 보였으나,대부분 항경련제 치료 결정에 영향을 미치 지 않는 소견이라고 하였다.단지 약 2%의 환자들만이 항경련제 치료의 결정에 기여하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소견으로 대부분 첫 간질발작이 국소발작으로 나타 나고 특이한 임상소견이 동반되었기 때문에 뇌 영상검사는 선별적으로 시행되어 야 한다고 하였다(Hirtz등,2000). 본 연구에서 첫 간질발작 후 재발을 경험한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항경련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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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재발 이후의 자연경과에 관해 알 수 없었다.이에 대해 Hauser등은 204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연구에서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 자의 약 3분의 1정도가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하는 것에 반해,두 번 혹은 세 번의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의 약 4분의 3가량이 5년 이내 추가적인 간질 발작을 경험했던 것으로 보고하면서 첫 간질발작 후 한번 재발을 경험한 환자들 에서 추가적인 발작위험이 더 높다고 하였다(Hauser등,1990).첫 간질발작 후 재발한 소아 환자들에서 이 후 얼마나 빈번한 발작을 경험하는지는 Shinnar등 의 10년 간 장기 관찰을 통해 알 수 있는데 46%의 소아가 한번 이상 재발을 경 험하였으며,19%는 4회 이상 그리고 10%는 10회 이상 재발을 보여 소수의 환자 만이 빈번한 간질발작을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Shinnar등,2000).따라서 첫 발 작을 보인 소아들 중 상당수는 재발을 하지 않으며 재발한 소아는 추가 발작에 대한 위험도가 높지만 최종적으로 일부 환자만 빈번한 발작을 경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관 찰 연구가 필요하다.그러나 첫 간질발작 후 발작이 재발한 환자들에서 무조건 항경련제 치료를 보류한다는 것은 환자의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장전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첫 간질발작을 보인 소아 환자들 중 대략 절반은 재 발을 경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재발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것으로 사료된 여러 인자들 가운데 첫 간질발작의 원인(잠원성 및 원위성 증후성)과 이상 뇌파 소견만이 재발에 관계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 인자로 밝혀졌다.따라서 특 발성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소아 환자에서 뇌파가 정상일 때는 항경련제 치료가 보류되어야 하며,잠원성 첫 간질발작을 경험한 환자들에서는 뇌파가 비정상이고 3세 이후에 첫 발작이 발생하고,복합 열성경련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는 재발의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또한 재발 위험률이 높은 원위성 증후성 간질발작을 경험한 환자에서 이상 뇌파소견이 있더라도 의례적인 항경련제 치료 는 바람직하지 않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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