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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factors of fall-related injuries and the interaction of bone mineral density and health behavi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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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안전보건학과

(3)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지도교수 이 정 아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2년 8월 17일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안전보건학과

임 도 희

(4)

임도희의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사위원장

이 정 아

심 사 위 원

박 남 수

심 사 위 원

박 혜 숙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2012년 6월 25일

(5)

감사의 글

가장 미련하고 약한 나를 택하셔서 배움의 길을 열어주시고, 한 과정 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힘 들고, 어렵고, 지치고, 벅찰 때마다, 매 순간 부족함이 없게 채우시는 것 을 경험하면서, 나의 능력 없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 있음을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정아 교수님, 박남수 교수님, 박혜숙 교수님, 그리고 조준필 소장님.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적절한 때에, 가장 좋은 분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빠. 아빠 덕에 무사히 졸업하게 된 막내딸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빠가 보내주신 사랑과 지원, 말로는 다 표현 할 수 없이 감 사합니다. 물론, 엄마도, 큰언니, 작은언니에게도 감사합니다. 보건학개론 첫 시간, 설레고 벅찼던 그 때를 떠올려봅니다. 하나님께 서 내게 주신 마음, 그 마음 하나도 변하지 않고, 앞으로의 길에도 하나 님과,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들과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의 약함 속으로 쇄도해 들어오는 하나의 사건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 상반부, Eugene H. Peterson, Message)

(6)

차 례

국문요약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목적 ···4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5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6 3. 변수의 정의 및 측정도구 ···8 4. 분석방법 ···16

Ⅲ. 연구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8 2. 골밀도에 따른 낙상손상의 위험요인 ···22 1) 낙상손상의 위험요인 ···22 2)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위험요인 ···25 3) 골밀도에 따른 낙상손상의 위험요인 ···28 3. 고위험군에서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30 1) 노인의 낙상손상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30 2) 폐경 후 여성의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37

(7)

Ⅳ. 고찰

···43

Ⅴ. 결론 및 제언

···54

참고문헌

···56

부록

···61

(8)

표 차 례

Table 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questionnaire domain ···8 Table 2. Classification based on levels of physical activity ···12 Table 3. Classification of calcium intake based on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13 Table 4. Health behaviour characteristics binomial variable categories 17 Table 5.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19 Table 6. The relationship between fall-related injury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23 Table 7. The relationship between fall-related injury and Health

behavioural features ···24 Table 8.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BMD ···26 Table 9.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ural features and BMD

···27 Table 10. Risk of fall-related injury according to BMD ···29 Table 11. Risk of decreased BMD according to Health behavioural

features of the elderly ···31 Table 12.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sk of fall-related injury and

BMD according to elderly health behavioural features at elderly ···33

(9)

Table 13.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health behaviour ···34 Table 14. Risk of decreased BMD according to Health behavioural

features of postmenopausal women ···38 Table 15.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sk of fall-related injury and

BMD according to elderly health behavioural features at postmenopausal women ···40 Table 16. Postmenopausal women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10)

그 림 차 례

Fig 1. Study hypothesis ···5 Fig 2. Flow chart of the study participants ···7 Fig 3. Detection of interaction through the comparison of expected and

observed joint effects ···17 Fig 4.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drinking ···35 Fig 5.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smoking ···35 Fig 6.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obesity ···36 Fig 7. Postmenopausal women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drinking ···42 Fig 8. Postmenopausal women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11)

국문요약

목적 : 대표성 있는 자료원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일반인구집단에서 골밀 도 상태에 따른 낙상손상 위험의 차이를 살펴보고, 건강행태 특성과 골 밀도와의 관계를 파악한다. 또한 골밀도와의 상호작용으로 낙상손상 위 험에 영향을 주는 건강행태 특성을 찾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골밀도 검진이 이루어진 2~3차 (2008~2009년)자료를 활용하여, 성별, 연령, 교육수준, 개인소득, 지역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신체활동 수준, 1일 칼슘섭취 수준, 체내 비타민 D 보유수준, 음주, 흡연, 비만 등 건강행태특성과 낙상손상, 골밀도와의 관 계를 살펴보았다. 낙상손상,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는 인구사회학적, 건강 행태 특성을 보정하여 골밀도 수준에 따른 낙상손상의 위험을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활용하여 살펴보았고, 골밀도와 건강행태와의 관계는 카이제 곱 검정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파악하였다. 골밀도와 건강행 태와의 상호작용은 Expected joint odds ratio와 Observed joint odds ratio 를 비교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전체 인구에서는 골밀도에 따른 낙상손상위험에 차이가 없었으 나, 65세 이상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는 낮은 골밀도(골감소증, 골다공 증)에서 낙상손상위험이 정상 골밀도 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한 이 집단에서 음주와 비만, 흡연은 낙상손상 위험에 대하여 골밀도와 상호작용이 존재하였는데, 개별적인 영향보다 함께 있을 때 낙상손상 위 험의 상승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결론 : 65세 이상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 낮은 골밀도는 낙상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낮은 골밀도의 노인 및 폐경 후 여성들을 낙상손상의 고위험군으로 인지하고 예방의 대상으로 관리하 는 것이 필요하다. 음주, 흡연, 신체활동 및 체중은 골밀도와 관련된 건 강행태로 낙상손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건강행 태는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 낮은 골밀도와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상 승작용이 있으므로, 골밀도가 낮은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도 음주와 흡연, 비만 등의 건강행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 구에서는 낙상손상에 대한 인적요인만을 고려하였으나, 손상 발생은 환 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적 요인이 환경적 요인에 따라서는 낙상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핵심단어 : 골밀도, 낙상, 건강행태

(13)

I. 서 론

1. 연구의 배경

낙상이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 생가능하며, 특히 노인에서 주로 발생한다. 낙상은 비의도적 손상사망의 주요한 원인으로 교통사고, 익수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Baker, 1992). 또한 응급실 내원 및 병원 입원의 주된 원인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손상이다(질병관리본부, 손상의 역학과 관리, 2008). 이상곤 등의 연구 에 의하면, 2009년 우리나라 농촌 노인의 낙상관련 사회경제적비용은 3,436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노인의 약 20%로 도시 노인과 향후 다가올 고령사회의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고려할 때 사회경제적 비용은 상당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상은 특히 노인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로 작용하는데, 이는 사망 률이나 이환율이 높기 때문이다(정난수, 최규환, 2001). 낙상으로 인해 병 원으로 이송된 노인 중 절반만이 1년 이상 생존하며, 나머지 절반은 낙 상손상 후 심장질환, 폐렴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사망하므로 낙상 손상에 의한 사망은 실제보다 과소추정 되고 있다(Fife, 1987). 이와 같이 낙상은 특히 노인에게 있어서 심각한 건강의 위협이 되고 있으며, 고령 화로 인해 이러한 낙상손상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공중보건학적 문제이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는 특 이 증상은 없지만, 낮은 골량과 나빠진 골조직 구조로 인하여 대퇴골, 척추, 손목 등의 골절 위험도를 증가시킨다(상재홍 외, 2012). 또한 평균

(14)

수명의 연장으로 여성에 있어서 평균적인 폐경 기간이 거의 30년으로 늘 어나면서, 폐경 여성에서의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은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이동윤 외, 2003). 반복적 낙상을 경험하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는 낙상 위험인자가 하나에서 4개로 증가하면 실제 위험은 10%에서 69%로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Nevitt MC 등, 1989). 또 다른 연구에서는 낙상 위험인자가 없을 때 노인의 낙상위험은 27%에서 위험요인이 4개 이상일 때에는 78%로 현저히 증가한다고 보고하여(Tinetti, 1988), 낙상에 대한 위험요인이 하나 이상 동시에 존재할 때, 이들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낙상의 위험은, 각각의 위험요인들이 독립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크기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곽현, 김상범 등은 노 인의 낙상예방을 위한 지침에서 낙상에 대한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것만 큼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여러 다양한 위험인자 사이의 상호작용과 발 생 가능한 상승작용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여, 낙상 위험요인들 간의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낙상손상에 대한 위험요인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가능한 종류의 수와 그 조합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예방사업에 적용 할 때에는 낙상위험요인들 각각의 개별적인 영향보다는, 이들이 함께 있을 때 나타나는 상호작용 또는 상 승효과를 파악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이다. 낙상과 낮은 골밀도(골감소증, 골다공증)는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게 심각한 건강문제로, 선행 연구에서 이들의 위험요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되었다. 그러나 위험요인으로 건강행태가 낙상 및 골밀도에 독립적으로

(15)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낙상손상에 관하여 골밀도 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낮은 골밀도 에 의한 낙상손상의 위험군을 밝히고, 낙상손상에 대해 골밀도와 건강행 태의 상호작용 효과를 파악하여, 낙상예방에 있어 보다 실천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16)

2. 연구목적

본 연구는 일반인구집단에서 골밀도 상태에 따른 낙상손상 위험의 차 이를 살펴보고, 건강행태 특성과 골밀도와의 관계를 파악하여, 골밀도와 의 상호작용으로 낙상손상 위험을 낮추거나 높이는 건강행태 특성을 찾 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골밀도 상태에 따른 낙상손상 위험의 차이를 파악하여 낙상손상의 고위험군을 밝힌다. 둘째,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수정 가능한 건강행태를 파악한다. 셋째,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이 낙상손상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17)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2008, 2009년 수행된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 로 인구집단에서 골밀도상태에 따른 낙상손상의 위험을 살펴보고, 골밀 도에 영향을 주는 건강행태 특성을 파악하여 골밀도와 상호작용을 통해 낙상손상의 보호요인 또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건강행태 특성을 알아 보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모형은 다음과 같다. Fall-related injury

Bone mineral Density Normal | Osteopenia |

Osteoporosis

Health behaviour

Physical activity | calcium intake | Serum 25-hydroxyvitamin D | Drinking |Smoke | Obesity Interaction Effect

(18)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는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ruvey, KNHANES)의 원시자료를 이차자료로써 활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 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로써, 국가를 대표하는 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매년 연령과 성별, 지역별로 고르게 선 정된 4,000여 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을 조사하고 있다. 제4기(2007~2009년)조사부터는 3년 주기의 단기조사체계에서 연중조사 체계로 개편되면서, 순환표본조사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조사부문별 연 계분석 강화를 위해 모든 대상자에게 전 부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추출 틀로는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16개 시도와 주택 유형(일반/아파트)으로 층화하였고, 연령대별 인구비율을 내재적 층화변 수로 사용하였다. 1차 추출단위는 동읍면, 2차 추출단위는 인구주택조사 구, 3차 추출단위는 가구이며, 연도별로 200개 표본 조사구 내에서 23개 표본가구를 계통추출 하였다. 골밀도 검진은 2008~2009년에 시행되어 4기 자료 중 2~3차 자료만 이 용하였고, 골밀도 검진을 받은 사람은 총 20,277명 이었다. 이 중 대퇴부 전체, 대퇴부 경부, 요추의 골밀도 측정값이 하나라도 없는 사람과 T-score값을 산출 할 수 없는 20세 이하 사람은 제외하였고, 의료이용을 이용한 손상여부, 골밀도 검진 설문 등에 무응답이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제외하였다. 또한 여성의 경우 폐경여부에 따른 골밀도 변화와 이에 따른 낙상손상과의 관계를 보고자 하여 폐경여부 변수를 사용하였 는데, 이 중 자궁적출술을 하였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폐경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우므로 이들은 제외하였다. 폐경여부에 대한 설문에서 무

(19)

응답인 사람도 제외하였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총 10,066명을 최종 대 상자로 선정하였다(Fig 2).

2007-200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20,277)

Except for people who do not meet the conditions (N=9,789)

Except for people who do not meet the conditions (N=50)

Except for people who do not meet the conditions (N=337)

Except for people who do not meet the conditions (N=24)

Study subject (N=10,066)

Three sites (femoral total, femoral neck, lumbar spine) bone mineral density measurements of all

the people who (N=10,488)

Respondents with medical institutions for injury (N=10,438)

Who can determine whether menopause (BMD screening questionnaire) (N=10,090)

Whether the respondents experienced a fall (BMD screening questionnaire) (N=10,066)

(20)

3. 변수의 정의 및 측정도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조사표는 30개 건강 및 영양 관련 분과별 자문위원 회에서 조사항목 추가 및 삭제 산출지표를 검토하여 내부검토 후 조정자 문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 검진조사 부문에서 205개, 건강 설문조사 부 문에서 310개, 영양조사 부문에서 120개의 조사항목이 있으며, 각 부문 별 조사 영역의 세부내용은 (Table 1)과 같다. 이 중 본 연구에서는 골 다공증, 손상(사고 및 중독),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안전의식, 의료 이용, 식품 및 영양소 섭취 현황, 교육 및 경제활동 영역의 조사항목을 사용하였으며, 이용한 조사항목의 조사표는 부록에 첨부하였다.

Table 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questionnaire

Survey Domain Content Item Indicator

Health Examina tion

14

Obesity, Hypertension, Dyslipidaemia, Diabetes, Liver function, Kidneys function, Anemia, Pulmonary function and lung disease, Kiseases of oral cavity, Ophthalmological disorder, Otolaryngological disease, Osteoporosis, Heavy metal

205 137

Health 14

Contraction of a disease, Injury, Activity limitation and Quality of Life, Utilization of health service, Smoke, Drinking, Obesity, Physical activity, Mental health, Oral health, Safety consciousness, Household survey, Education and economy

310 316

Nutrition 8

Food and Nutrient intake, Eating patterns, Dietary supplements, Knowledge of nutrition, Food safety, Feeding status, Weaning food, Food intake frequency

120 148

(21)

1) 낙상손상 낙상손상 여부는 건강 설문조사에서 손상 및 사고중독에 대한 문항을 활용하였다. 조사문항에서 손상의 범위는 최근 1년 동안 병의원이나 응 급실 등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고나 중독으로 인한 손상이며, 손상 기전은 추락 또는 미끄러짐인 것을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 낙상손상이란, 추락 또는 미끄러짐으로 손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서 치료를 받은 손상을 의미한다. 2) 골밀도의 측정 골밀도 수치는 건강검진조사에서 골밀도검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검사 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 방식(Dual Energy X-Ray Absorptioetry, DXA)을 사용한 골밀도 측정 장비를 이용하였으며, 측정부위의 면적과 골량을 측정하여 골밀도를 산출하였다. 측정부위는 요추와 대퇴골 부위 가 가장 많이 측정되는 표준 부위이며, 일반적으로 이 두 부위에서 측정 된 골밀도 중 낮은 수치를 기준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한다(이관, 2011). 본 연구에서도 대퇴골 전체, 대퇴골 경부, 요추의 골밀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대표 골밀도를 삼았으며, 대표 골밀도에서 계산된 T-score를 기 준으로 골밀도 상태를 분류하였다. T-score는 개인의 골밀도를 같은 성 별, 같은 인종의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최고 골밀도와 비교하여 표준 편차로 나타낸 것으로, 원자료에서는 최대골밀도 연령군을 아시아(일본), 20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세계보건기구와 국제골다공증협회 (International Ostepoprpsis Foundation)에서 제시한 정의에 따라 –1 이상 은 정상, -2.5 초과 –1 미만은 골감소증, -2.5 이하는 골다공증으로 분류 하였다.

(22)

3)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건강 설문조사에서 사회 경제적 위치 지표 변수중 성별, 연령, 지역, 개인 소득수준, 교육수준을 활용하였다. 성별은 기본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분류하였는데, 분석에서는 여자를 폐경 전 여 자와 폐경 후 여자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연령은 생애주기에 따른 구 분으로 청년기(44세 이하), 장년기(45~64세), 노년기(65세 이상)로 구분하 였고, 지역은 원자료 분류에 따라 동과 읍면지역으로 구분하였다. 개인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은 설문대상자의 응답에 따른 것이며, 원자료의 분 류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개인소득은 4분위수(Quartile)를 기준으로 하, 중하, 중상, 상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 중졸, 고 졸, 대졸 이상 등 4개 분류로 되어있다. 4) 건강행태 특성 건강행태 특성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되고 있는 정보 중에서 문 헌리뷰를 통해 낙상손상 및 골밀도와 연관이 있는 건강행태들을 선택하 였다. 주로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는 행태들을 선택하였으며, 본 연구에 서 살펴본 건강행태 특성은 신체활동 수준, 1일 칼슘 섭취, 체내 비타민 D 보유, 음주습관, 흡연상태, 비만여부 등 6가지이다. (1) 신체활동 수준 신체활동 수준 자료는 원자료의 건강설문조사 내용 중 신체활동에 대 한 조사문항을 활용하였으며, 조사표는 부록에 첨부하였다. 조사 내용은 국제합의기구에서 개발한 신체활동설문지(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IPAQ)의 지난 7일 자가단축형 설문(Short Last 7 Days Self-Administered form, IPAQ)을 사용하였다. 국제신체활동설문 단축형

(23)

한국판 설문지는 선행연구에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유의하게 확인되었으 며(오지연 등, 2007),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권장되는 중등도 강도 또는 그 보다 높은 강도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유용한 것으로 연구되었다(신성현 등, 2005). IPAQ 단축형 자기기입식 설문지는 설문작성 전 7일 동안 평소에 하는 신체활동을 포함하여 건강관련 신체활동을 얼마나 시행하였는지, 그 정 도를 측정하도록 되어있다. 평소의 신체활동으로는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의 유연성 운동,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아령 등 근력운동, 그리고 출퇴근, 이동 및 운동을 위해 걸은 날 수를 측정하고 있으며, 건강관련 신체활동으로는 격렬한 신체활동(달리기(조깅), 등산, 자전거 타기 등 평 소보다 몸이 매우 힘들거나 숨이 많이 가쁜 신체활동) 및 중등도 신체활 동(평소보다 몸이 조금 힘들거나 숨이 약간 가쁜 신체활동)을 10분 이상 시행한 날의 일수와 이러한 활동을 보통 하루에 몇 분 동안 시행하였는 지를 구체적으로 응답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응답결과를 이용하여 신체활동 수준을 비활동(inactive), 최소한의 신체 활동(minimally active), 건강증진형 활동(health enhancing physical activity) 등 3단계로 분류하였으며(오지연 등, 2007), 분류기준은 IPAQ 점 수환산법을 근거로 하였고(IPAQ Research Committee, 2005), (Table 2)에 정리하였다.

(24)

Table 2. Classification based on levels of physical activity(IPAQ Research Committee, 2005)

Category Content

Inactive This is the lowest level of physical activity. Those individuals who not meet criteria for Categories 2 or 3 are considered ‘Inactive’. Minimally

active

Individuals meeting at least one of the below criteria would be defined as accumulating a Minimally active level of activity.

- 3 or more days of vigorous-intensity activity of at least 20 minutes per day

- 5 or more days of moderate-intensity activity and/or walking of at least 30 minutes per day

- 5 or more days of any combination of walking, moderate-intensity or vigorousintensity activities achieving a minimum Total physical activity of at least 600MET-minutes/week.

Health enhancing physical activity

A separate category labelled ‘Health enhancing physical activity’ can be computed to describe higher levels of participation. The two criteria for classification as ‘Health enhancing physical activity’ are:

- vigorous-intensity activity on at least 3 days achieving a minimum Total physical activity of at least 1500 MET-minutes/week

- 7 or more days of any combination of walking, moderate-intensity or vigorous-intensity activities achieving a

(2) 칼슘섭취 수준

칼슘섭취수준은 1일 칼슘섭취량(mg) 자료를 활용하였다. 영양설문조사 에서 개인별 24시간 회상조사 방식으로 식품섭취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 지며, 이 자료로부터 개인이 하루 동안 섭취한 모든 음식 및 식품으로부 터의 1일 영양소 섭취량의 합을 계산한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에 서는 칼슘섭취 기준을 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상한섭취량을 제시하고 있다(한국영양학회, 2010).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준에 의하여 1일 칼 슘섭취 수준을 부족(평균 필요량 미만), 보통(평균필요량 이상 ~ 권장섭

(25)

취량 미만), 충분(권장섭취량 이상) 등 3개 범주로 분류하였으며, 성별,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제시된 기준을 적용하였다(Table 3).

Table 3. Classification of calcium intake based on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unit : mg/day Calcium intake

Deficiency Moderate sufficiency

Male

19~29years under 620 more than 620, under 750 750 and over 30~49years under 600 more than 600, under 750 750 and over 50~64years under 570 more than 570, under 700 700 and over 65~74years under 560 more than 560, under 700 700 and over over 75years under 560 more than 560, under 700 700 and over Female

19~29years under 530 more than 530, under 650 650 and over 30~49years under 510 more than 510, under 650 650 and over 50~64years under 590 more than 590, under 700 700 and over 65~74years under 570 more than 570, under 700 700 and over over 75years under 570 more than 570, under 700 700 and over

(3) 체내 비타민D 보유상태

비타민D 대사물질 중 혈중 농도가 가장 큰 것은 25(OH)D로, 이 농도 는 생체 내 비타민 D 보유 상태를 잘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ichael F, 200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체내 비타민D 보유상태를 나타

(26)

내는 변수로써 건강검진조사에서 이루어진 일반혈액검사결과 중에서 혈 청 비타민D(25(OH)D) 농도를 측정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혈청 비타민D의 적정농도에 따라 10ng/mL미만을 심한 결핍(severe deficiency), 10-20ng/mL를 결핍(deficiency), 21-29ng/mL을 상대적인 부족(relative insufficiency), 30ng/mL 이상을 충분한 상태(sufficiency)로 분류하였다(최 희정, 2011). (4) 음주습관 음주습관은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어판 알코올사용 장애 진단 검사(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AUDIT는 6개국 공동 연구를 통해 WHO에서 개발되어 한국 어로도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심각한 알코올의존을 가려내는 것 보 다는 초기의 “위험성 있는 음주”를 선별해 내는 것이 목적이다 (Sauders JB, 1993a, 1993b; 김종성 등, 1999). 음주의 양에 대한 3문항, 음주 행태에 대한 3문항, 정신-사회적 문제 유무에 대한 4문항을 포함하 고 있다. 10개 문항 점수의 합을 구하여, 7점 이하는 정상음주, 8점 이상 15점 이하는 문제음주, 16점 이상 19점 이하는 알코올 남용, 그리고 20 점 이상은 알코올 의존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음주습관에 음주 안함을 포함하여 총 5개 분류를 사용하였다. (5) 흡연상태 평생 흡연을 안 해본 사람, 과거에는 흡연을 하였으나 현재는 안하는 사람, 현재도 흡연 중인 사람 등 3개 범주로 구분하였다.

(27)

(6) 비만여부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어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계산하였고, 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이상 25미 만은 정상, 25 이상은 비만으로 3개 범주로 분류하였다.

(28)

4. 분석방법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과 골밀도 및 낙상손상과의 연관성 을 살펴보기 위하여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고, 빈도 와 백분율로 표시하였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골밀도 감소 위험은 다 항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골밀 도에 따른 낙상손상위험은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binomial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낙상손상에 대한 건강행태와 골밀도의 상호작 용 효과는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오즈비를 이용하여, 건강행태 와 골밀도 수준의 교차표에서 joint effect의 실제 관측값(joint observed OR)과 기댓값(joint expected OR)을 비교하여 측정하였다. 상호작용의 크 기는 Additive model과 Multiplicative model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Fig 3), 각 모형을 통한 기댓값보다 10%이상 관측값이 큰 경우,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낙상위험에 대한 상승작용이 있다고 보았다. 골밀도와 건강행 태 변수는 낙상위험이 큰 수준과 작은 수준으로 각각 2분화하였고(Table 4), 골밀도와 건강행태 변수 모두 낙상위험이 작은 수준을 기준으로 하 여 상호작용을 살펴보았다.

모든 통계분석은 SAS 9.3 통계패키지(SAS Institute Inc., Carry, NC, USA)를 통해 분석하였고, 원자료의 가중치를 적용하여 전체인구집단의 결과로 산출하기 위해 surveyfreq, surveylogistic 프로시져를 이용하였으 며, 유의수준은 p<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29)

BMD level - + Health Behaviour - OR-- OR-+ + OR+- OR++ ▪ Joint Observed OR = OR++ ▪ Joint Expected OR - Additive model = OR-+ + OR+- - 1 - Multiplicative model = OR-+ × OR+-

Fig 3. Detection of interaction through the comparison of expected and observed joint effects

Table 4. Health behaviour characteristics binomial variable categories Health behaviour binomial variable For the category

BMD level Normal Normal

Low BMD Osteopenia, osteoporosis Physical activity Health promotion

activity

Health enhancing activity

Less than minimum activity

Inactivity, Minimally activity

Calcium intake Higher than average Higher than average, Than recommended

Less than average Less than average Serum 25(OH)D level Not insufficiency Deficiency, Sufficiency

Insufficiency Insufficiency, Severe insufficiency

Drinking Non-drinking Non-drinking

Drinking Normal drinking, Problem drinking, Alcohol Abuse, Alcohol dependence

Smoke Non-smoking Non-smoking, Past smoking

Smoking Smoking

Obesity Not obesity Normal-weight, Underweight

(30)

Ⅲ. 연구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성별분포는 남자가 51%였고, 폐경 후 여성은 전체 여성 의 약 35.8%를 차지하였다. 연령분포는 44세 이하 청년기가 53%로 가장 많았고, 장년기(33.8%), 노년기(13.1%)순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은 동이 80%로 읍면지역의 4배 정도 많았고, 교육수준은 고졸이 40%로 가장 많 았다. 건강행태 특성으로는 건강증진형 활동을 하는 사람은 약 20%였고, 하루 칼슘섭취권장량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18% 정도로 나 타났다. 체내 비타민D 보유상태는 90% 이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정상 음주습관을 가진 사람은 53%였다. 현재까지 흡연경험이 없는 사람 은 52%로 가장 많았고, 비만한 사람은 31%로, 전체의 약 1/3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3%는 지난 1년 동안 낙상 으로 인한 손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감소증은 29.2%, 골다공증은 5.6%로 전체의 약 35%는 골밀도가 정상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Table 5).

(31)

Table 5.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Weighted

Freq Freq (Std Dev) Percent (Std Err) Sex Male 4,452 26,614,146 (546,756) 51.00 (0.49) Female 5,614 25,571,749 (499,751) 49.00 (0.49) Menopause (Female) Postmenopause 3,145 16,424,494 (422,839) 31.47 (0.55) Premonopause 2,469 9,147,255 (282,569) 17.53 (0.50) Age 44 years or less 4,400 27,692,539 (726,493) 53.07 (0.94) 45-64 years 3,495 17,636,763 (498,097) 33.80 (0.74) 65 years or over 2,171 6,856,593 (266,529) 13.14 (0.51) Residence Urban 7,442 41,963,741 (1,298,496) 80.41 (1.97) Rural 2,624 10,222,155 (1,032,742) 19.59 (1.97) Individual income* High 2,438 12,638,102 (480,477) 24.60 (0.88) Midium-high 2,542 13,015,736 (420,190) 25.33 (0.72) Midium-low 2,495 13,071,565 (429,067) 25.44 (0.66) Low 2,452 12,656,845 (583,760) 24.63 (1.01) Education level* Elementary 2,789 10,318,739 (364,299) 19.78 (0.69) Middle 1,131 5,386,099 (209,186) 10.33 (0.37) High 3,495 21,025,837 (624,674) 40.31 (0.83)

University and over 2,646 15,431,362 (550,737) 29.58 (0.91)

(32)

Table 5.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continue) Weighted

Freq Freq (Std Dev) Percent (Std Err)

Physical activity* Inactivity 3,824 18,978,419 (450,279) 37.06 (0.66) Minimally activity 4,272 22,096,817 (518,480) 43.15 (0.57) Health enhancing activity 1,813 10,128,668 (343,092) 19.78 (0.58) Calcium intake* Deficiency 6,308 30,923,923 (622,973) 70.08 (0.65) Moderate 977 5,173,708 (201,698) 11.72 (0.41) Sufficiency 1,530 8,028,695 (270,917) 18.19 (0.52) Serum 25(OH)D level*

Severe insufficiency 593 3,385,832 (258,993) 6.68 (0.50) Insufficiency 5,148 27,716,473 (766,994) 54.69 (1.13) Deficiency 3,148 15,403,487 (571,684) 30.39 (1.01) Sufficiency 872 4,176,431 (290,121) 8.24 (0.56) Drinking* Non-drinking 1,489 6,020,127 (223,708) 11.60 (0.40) Normal drinking 5,573 27,791,507 (605,752) 53.54 (0.65) Problem drinking 1,838 11,155,645 (351,215) 21.49 (0.53) Alcohol abuse 534 3,297,522 (169,522) 6.35 (0.31) Alcohol dependence 586 3,645,250 (186,234) 7.02 (0.34) Smoke* Non-smoking 5,774 27,342,922 (552,119) 52.50 (0.55) Past smoking 1,941 10,218,900 (297,636) 19.62 (0.46) Smoking 2,332 14,522,989 (397,037) 27.88 (0.57)

* Missing data : Physical activity=157, Calcium intake=1,251, Serum 25(OH)D level=305, Drinking=46, Smoke=19

(33)

Table 5.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continue) Weighted

Freq Freq (Std Dev) Percent (Std Err)

Obesity* Underweight 501 2,716,301 (157,206) 5.22 (0.29) Normal-weight 6,413 33,083,923 (686,033) 63.52 (0.60) Obesity 3,134 16,282,634 (396,950) 31.26 (0.59) Fall-related injury Yes 241 1,195,548 (98,533) 2.29 (0.18) No 9,825 50,990,347 (893,424) 97.71 (0.18) Bone mineral density Normal 5,873 22,096,656 (531,202) 65.24 (0.70) Osteopenia 3,389 9,879,146 (275,207) 29.17 (0.61) osteoporosis 804 1,892,379 (91,252) 5.59 (0.27)

(34)

2. 골밀도에 따른 낙상손상의 위험요인

1) 낙상손상의 위험요인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낙상손상과의 연관성은 성별, 연 령 그리고 교육수준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Table 6). 남성의 낙상손상 (2.33%)은 여성(2.25%)보다 조금 높았고, 폐경 전과 후로 여성을 나누어 보았을 때에는 폐경 후 여성에서 낙상손상이 3.57%로 폐경 전 여성과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라서는 노년기에서 낙상손상이 가장 높았고, 청년기에서는 가장 낮아,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손상도 증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초졸 이하 그룹에서 3.42%로 가장 높았고, 대졸 이상 그룹에서 1.9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건강행태 특성과 낙상손상과의 연관성은 흡연상태 만이 유의하게 나타났다(Table 7). 현재 흡연상태인 그룹에서 낙상손상은 3.05%로 가장 높았고, 한 번도 흡연경험이 없는 그룹에서 두 번째로 높 았다. 신체활동 수준, 1일 칼슘섭취 수준, 체내 비타민D 보유상태, 음주 습관, 비만여부 등의 건강행태 특성은 낙상손상 여부와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35)

Table 6. The relationship between fall-related injury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 = 10,066) In fall-related injury No fall-related injury Chi-squar

e (p-value) Weighted Freq (%) Weighted Freq (%) Total 1,195,548 (2.29) 50,990,347 (97.71) Sex*           Male 619,347 (2.33) 25,994,799 (97.67) 18.3718   Premenopause 249,358 (1.52) 16,175,136 (98.48) (0.0001) Postmenopause 326,843 (3.57) 8,820,412 (96.43) Age*           44 years or less 539,478 (1.95) 27,153,062 (98.05) 14.2744   45-64 years 391,311 (2.22) 17,245,452 (97.78) (0.0008)   65 years or over 264,760 (3.86) 6,591,833 (96.14) Residence   Urban 899,267 (2.14) 41,064,474 (97.86) 3.6268   Rural 296,281 (2.90) 9,925,874 (97.10) (0.0569) Individual income         High 339,587 (2.69) 12,298,515 (97.31) 2.049   Midium-high 291,042 (2.24) 12,724,694 (97.76) (0.5623)   Midium-low 267,131 (2.04) 12,804,434 (97.96)     Low 268,774 (2.12) 12,388,071 (97.88)   Education level*         Elementary 352,395 (3.42) 9,966,344 (96.58) 11.5828   middle 106,446 (1.98) 5,279,653 (98.02) (0.009)   High 436,862 (2.08) 20,588,975 (97.92)  

  University and over 294,374 (1.91) 15,136,988 (98.09)  

(36)

Table 7. The relationship between fall-related injury and Health behavioural features

(n = 10,066) In fall-related injury No fall-related injury

chi-square (p-value) Weighted Freq (%) Weighted Freq (%) Physical activity       Inactivity 406,494 (2.14) 18,571,926 (97.86) 0.4697 Minimally activity 512,204 (2.32) 21,584,613 (97.68) (0.7907) Health enhancing activity 250,073 (2.47) 9,878,595 (97.53)   Calcium intake         Deficiency 679,492 (2.20) 30,244,431 (97.80) 0.389   Moderate 99,424 (1.92) 5,074,284 (98.08) (0.8232)   Sufficiency 190,840 (2.38) 7,837,855 (97.62)  

Serum 25(OH)D level      

  Severe insufficiency 51,212 (1.51) 3,334,619 (98.49) 1.3576   Insufficiency 643,758 (2.32) 27,072,715 (97.68) (0.7155)   Deficiency 334,675 (2.17) 15,068,812 (97.83)     Sufficiency 100,739 (2.41) 4,075,692 (97.59)   Drinking           Non-drinking 124,228 (2.06) 5,895,899 (97.94) 3.9551   Normal drinking 630,303 (2.27) 27,161,204 (97.73) (0.4121)   Problem drinking 237,043 (2.12) 10,918,601 (97.88)     Alcohol abuse 75,863 (2.30) 3,221,659 (97.70)     Alcohol dependence 125,803 (3.45) 3,519,447 (96.55)   Smoke*         Non-smoking 558,925 (2.04) 26,783,996 (97.96) 7.8071   Past smoking 190,651 (1.87) 10,028,249 (98.13) (0.0202)   Smoking 443,663 (3.05) 14,079,326 (96.95)   Obesity         Underweight 48,942 (1.80) 2,667,359 (98.20) 0.4577   Normal-weight 770,820 (2.33) 32,313,103 (97.67) (0.7954)   Obesity 375,786 (2.31) 15,906,848 (97.69)   * p<0.05

(37)

2)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의 위험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서는 성별, 연령, 지역, 교육수준이 골밀도 수 준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고(Table 8), 건강행태 특성 중에서는 모든 특 성 즉, 신체활동 수준, 1일 칼슘섭취 수준, 체내 비타민D 보유 상태, 음 주습관, 흡연상태, 비만여부가 골밀도 수준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Table 9). 성별 골밀도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과 폐경 전 여성에서 골밀 도 수준이 정상인 사람은 전체의 약 2/3정도를 차지하였지만, 폐경 후 여성에서는 골감소증군의 비중이 52.7%로 가장 많았고, 골다공증군은 25.8%로,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에 있는 사람이 약 2/3 정도를 차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골밀도 수준의 차이는 더욱 크게 나타났다. 청년기에서는 80.5%가 정상 골밀도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노 년기에서는 골밀도가 정상인 사람은 약 20%에 불과하였으며, 49.4%는 골감소증, 31.5%는 골다공증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수준에 따라서는 활동이 많을수록 정상 골밀도의 비중이 높았 으며, 1일 칼슘섭취량도 부족한 집단(60.6%)보다 충분한 집단(72.2%)에서 정상 골밀도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비만여부에 따라서는 저체중에서 는 골다공증의 비율이 11.4%인 반면, 비만군에서는 4.0%로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골밀도의 비중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8)

Table 8. The relationship between demographic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BMD

(n = 10,066)

Normal Osteopenia osteoporosis

Chi-square (p-value) Weighted Freq (%) Weighted Freq (%) Weighted Freq (%) Total 22,058,423 (65.26) 9,861,837 (29.17) 1,883,054 (5.57) Sex*   Male 12,948,785 (74.91) 4,029,852 (23.31) 306,768 (1.77) 2472.279 (<.0001)   Premenopause 7,874,201 (73.83) 2,729,969 (25.60) 61,478 (0.58) Postmenopause 1,273,670 (21.53) 3,119,325 (52.72) 1,524,132 (25.76) Age*         44 years or less 14,525,456 (80.50) 3,437,076 (19.05) 81,858 (0.45) 2795.055 (<.0001)    45-64 years 6,713,220 (59.17) 4,231,402 (37.29) 401,153 (3.54)   65 years or over 857,981 (19.16) 2,210,668 (49.37) 1,409,367 (31.47) Residence*         Urban 18,269,159 (66.99) 7,676,628 (28.15) 1,326,163 (4.86) 45.5977 (<.0001)   Rural 3,827,498 (58.03) 2,202,517 (33.39) 566,216 (8.58) Individual income         High 5,218,137 (64.57) 2,360,094 (29.20) 503,392 (6.23) 7.5436 (0.2735)   Midium-high 5,483,250 (64.50) 2,552,908 (30.03) 464,642 (5.47)   Midium-low 5,582,160 (65.81) 2,504,441 (29.52) 396,085 (4.67)   Low 5,530,829 (66.83) 2,294,936 (27.73) 450,453 (5.44) Education level*                 Elementary 2,013,216 (30.11) 3,237,487 (48.41) 1,436,343 (21.48) 1766.757 (<.0001)   Middle 2,033,020 (58.93) 1,256,149 (36.41) 160,572 (4.65)   High 10,080,703 (74.55) 3,242,856 (23.98) 199,381 (1.47)   University and over 7,958,640 (78.09) 2,136,979 (20.97) 96,084 (0.94) * p<0.01

(39)

Table 9.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ural features and BMD (n = 10,066)

Normal Osteopenia osteoporosis

Chi-square (p-value) Weighted Freq (%) Weighted Freq (%) Weighted Freq (%) Physical activity*   Inactivity 7631,323 (61.90) 3,757,734 (30.48) 938,667 (7.61) 86.9934 (<.0001)   Minimally activity 9,170,702 (64.09) 4,384,331 (30.64) 753,910 (5.27)   Health enhancing activity 4,811,800 (73.01) 1,611,071 (24.45) 167,593 (2.54) Calcium intake*         Deficiency 12,157,285 (60.58) 6,418,670 (31.98) 1,493,011 (7.44) 120.6175 (<.0001)   Moderate 2,365,363 (70.31) 903,726 (26.86) 94,946 (2.82)   Sufficiency 3,726,550 (72.22) 1,294,056 (25.08) 139,233 (2.70)

Serum 25(OH)D level*            

  Severe insufficiency 1,348,944 (62.30) 694,491 (32.08) 121,677 (5.62) 22.0092 (0.0012)   Insufficiency 11,910,790 (66.36) 5,150,589 (28.70) 886,057 (4.94)   Deficiency 6,818,143 (67.43) 2,762,159 (27.32) 531,453 (5.26)   Sufficiency 1,582,621 (58.81) 951,119 (35.34) 157,505 (5.85) Drinking*               Non-drinking 1,531,709 (39.13) 1,615,962 (41.29) 766,468 (19.58) 688.318 (<.0001)   Normal drinking 11,624,523 (64.35) 5,503,881 (30.47) 934,774 (5.18)   Problem drinking 5,531,273 (76.62) 1,584,392 (21.95) 103,507 (1.43)   Alcohol abuse 1,574,791 (74.41) 516,269 (24.39) 25,329 (1.20)   Alcohol dependence 1,699,443 (72.77) 602,975 (25.82) 33,066 (1.42) Smoke*               Non-smoking 10,509,117 (59.22) 5,874,185 (33.10) 1,363,039 (7.68) 203.7005 (<.0001)   Past smoking 4,654,042 (69.93) 1,738,804 (26.13) 262,133 (3.94)   Smoking 6,894,548 (73.33) 2,262,191 (24.06) 245,738 (2.61) Obesity*               Underweight 811,979 (45.89) 755,901 (42.72) 201,578 (11.39) 165.5261 (<.0001)   Normal-weight 13,503,824 (62.89) 6,711,929 (31.26) 1,256,328 (5.85)   Obesity 7,742,620 (73.31) 2,394,007 (22.67) 425,148 (4.03) * p<0.05

(40)

3) 골밀도에 따른 낙상손상의 위험요인 전체인구 집단에서, 골밀도 수준이 낮을수록 낙상손상의 위험이 높게 나타났지만, 성별, 연령, 교육수준, 흡연상태 등 골밀도와 낙상손상 모두 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변수들을 보정한 후에는 골밀도 수준에 따른 낙상손상 위험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성별과 연령의 세부집단 별로는 폐경 후 여성과 노년기에서 성별, 연령, 교육수준, 흡연상태를 보정 한 후에도 골밀도 수준이 낮을수 록 낙상손상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골밀도 수준이 정상인 군에 비해서 골감소증군 의 낙상손상 위험은 3.3배(OR=3.33, 95%CI=1.51-7.35) 높았으며, 골다공증 군에서는 3배(OR=3.09, 95%CI=1.26-7.60)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골밀도 수준이 정상인 군에 비해서 골감소증의 낙상손상 위험은 2.8배(OR=2.75, 95%CI=1.06-7.16), 골다공증은 3.3배 (OR=3.30, 95%CI=1.03-10.59) 높게 나타났다(Table 10).

(41)

Table 10. Risk of fall-related injury according to BMD

(n = 10,066)

  In fall-related

injury Crude Adjusted

    Weight Freq (%) OR 95% CI OR 95% CI Total*         Normal 405,899 1.84 1.00 - 1.00 -  Osteopenia 261,205 2.64 1.45 (1.04-2.03) 1.25 (0.87-1.78)   Osteoporosis 72,892 3.85 2.14 (1.38-3.32) 1.29 (0.72-2.30) Male†         Normal 268,342 2.07 1.00 - 1.00 -  Osteopenia 112,798 2.80 1.36 (0.82-2.27) 1.26 (0.74-2.14)   Osteoporosis 11,742 3.83 1.88 (0.41-8.73) 1.60 (0.38-6.81) Premenopause†         Normal 124,162 1.58 1.00 - 1.00 -  Osteopenia 30,023 1.10 0.69 (0.29-1.65) 0.69 (0.30-1.59)   Osteoporosis - - - - - -Postmenopause†            Normal 13,395 1.05 1.00 - 1.00 -  Osteopenia 118,384 3.80 3.71 (1.67-8.23) 3.33 (1.51-7.35)   Osteoporosis 61,150 4.01 3.93 (1.70-9.08) 3.09 (1.26-7.60) 44 years or less‡         Normal 292,009 2.01 1.00 - 1.00 -  Osteopenia 52,425 1.53 0.76 (0.38-1.52) 0.81 (0.41-1.61)   Osteoporosis - -  - - - -45-64 years‡         Normal 100,844 1.50 1.00 - 1.00 -  Osteopenia 122,424 2.89 1.95 (1.13-3.38) 1.71 (0.97-2.99)   Osteoporosis 8,073 2.01 1.35 (0.49-3.71) 1.07 (0.38-2.98)

65 years and over‡              

  Normal 13,047 1.52 1.00 - 1.00

-  Osteopenia 86,356 3.91 2.63 (1.14-6.07) 2.75 (1.06-7.16)   Osteoporosis 64,819 4.60 3.12 (1.28-7.60) 3.30 (1.03-10.59)

* Adjusted by age, sex, education level, smoke †Adjusted by age, education level, smoke ‡Adjusted by sex, education level, smoke

(42)

3. 고위험군에서 낙상손상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

작용

앞선 분석에서 노인과 폐경 후 여성의 낮은 골밀도는 낙상손상의 위험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번 장에서는 이들 집단에 대하여 건강행태 특성 에 따른 골밀도감소 위험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낮은 골밀도에 대한 위 험행태를 파악하고자 한다. 1) 노인의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건강증진형 신체활동을 하는 노인은 신체활동을 안 하는 노인보다 골 다공증 위험이 0.4배(OR=0.42, 95%CI=0.24-0.73)로 낮았고, 체내 비타민D 가 충분한 상태인 노인은 결핍인 노인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0.4배 (OR=0.38, 95%CI=0.15-0.93)로 낮게 나타났다. 현재 흡연상태에 있는 노인 은 흡연경험이 없는 노인에 비하여 골다공증 위험이 2.4배(OR=2.39, 95%CI=1.16-4.90) 높았으며, 현재 흡연은 안하지만 과거 흡연 경험이 있 었던 노인도 흡연경험이 없는 노인에 비하여 골다공증 위험이 약 2.6배 (OR=2.58, 95%CI=1.28-5.20) 높게 나타났다. 저체중인 노인은 정상체중인 노인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약 12.8배(OR=12.77, 95%CI=2.73-59.68)로 매 우 높았고, 비만인 노인은 골다공증 위험이 0.3배(OR=0.27, 95%CI=0.17-0.42)로 낮게 나타나 체중에 따른 골밀도감소 위험은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음주를 안 하는 노인보다 음주를 하는 노인에서 골 다공증 위험이 낮게 나타났는데, 특히 음주량도 많고, 빈도도 높은 문제 음주 행태를 가진 노인에서 음주를 안 하는 노인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절반 정도로 낮게 나타났다(Table 11).

(43)

Table 11. Risk of decreased BMD according to Health behavioural features of the elderly

(n = 10,066) Osteopenia osteoporosis Weighted Freq (%) mu OR* 95% CI Weighted Freq (%) mu OR* 95% CI Physical activity Inactivity 913,508 47.43 1.00 - - 737,978 38.32 1.00 - Minimally activity 1,046,231 51.75 1.01 0.73 1.40 557,299 27.56 0.84 0.57 1.23 Health enhancing activity 243,730 49.47 0.68 0.44 1.06 89,209 18.11 0.42 0.24 0.73 Calcium intake       Deficiency 1,662,460 49.62 1.00 - - 1,131,349 33.77 1.00 - Moderate 111,447 46.88 0.91 0.52 1.58 67,801 28.52 0.91 0.41 2.02 Sufficiency 259,995 48.57 0.80 0.54 1.18 104,420 19.51 0.72 0.40 1.29

Serum 25(OH)D level       

Severe insufficiency 110,795 49.26 1.00 - - 88,211 39.22 1.00 - Insufficiency 941,094 50.35 0.92 0.43 1.99 646,725 34.60 0.89 0.39 2.05 Deficiency 717,679 48.84 0.64 0.29 1.40 386,248 26.29 0.62 0.28 1.38 Sufficiency 299,873 52.21 0.59 0.26 1.33 123,025 21.42 0.38 0.15 0.93 Drinking       Non-drinking 678,414 46.92 1.00 - - 645,078 44.61 1.00 - Normal drinking 1,201,703 51.69 0.97 0.63 1.49 666,018 28.65 0.65 0.40 1.05 Problem drinking and over 316,517 47.58 0.80 0.47 1.36 77,053 11.58 0.49 0.25 0.97 Smoking       Non-smoking 1,241,034 49.54 1.00 - - 1,011,171 40.37 1.00 - Past smoking 591,997 47.33 1.23 0.77 1.98 218,312 17.45 2.58 1.28 5.20 Smoking 377,637 54.08 1.57 0.90 2.74 158,416 22.69 2.39 1.16 4.90 Obesity       Underweight 103,091 43.05 4.84 1.09 21.58 126,432 52.79 12.77 2.73 59.68 Normal -weight 1,372,568 48.94 1.00 - - 926,123 33.02 1.00 - Obesity 728,963 51.44 0.48 0.33 0.72 347,487 24.52 0.27 0.17 0.42

* muOR : Multinomial LR Adjusted Odds Ratio (REF=normal BMD, Adjusted by sex, physical activity, calcium intake, serum 25(OH)D level, drinking, smoke, obesity)

(44)

음주, 흡연, 비만과 골밀도의 joint effect는 관측값이 기댓값보다 크게 나타나, 노년기의 음주와 흡연, 그리고 비만은 낙상손상 위험을 증가시 키는 방향으로 골밀도와 상호작용(Positive interaction, Synergism)하는 것 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12, Table 13). 골밀도 수준이 정상이며, 음주를 안 하는 노인의 낙상위험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낮은 골밀도에서 낙상위험이 1.4배로 높아졌으며, 음주로 인 해 1.7배 낙상위험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골밀도가 낮으면서 음주를 하 는 노인의 낙상위험은 기준보다 3배나 높아, 낮은 골밀도에서의 음주는 낙상발생에 더욱 큰 위험행태로 나타났다(Fig 4). 흡연상태도 음주와 마찬가지로 골밀도 수준이 정상이며, 현재 흡연을 안 하는 노인의 낙상위험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낮은 골밀도에서 낙상 위험이 1.4배 증가하였으며, 흡연으로 인해 2배 증가하였다. 골밀도가 낮 으면서 현재 흡연을 하는 노인은 기준보다 낙상위험이 약 3.6배 높아, 낮은 골밀도와 흡연이 각각 가지는 낙상위험보다 함께 있을 때 낙상위험 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Fig 5). 골밀도 수준이 정상인 집단에서는 비만여부에 따라 낙상위험에 큰 변 화가 없었지만, 골밀도가 낮은 그룹에서는 비만하지 않은 노인(OR=1.31, 95%CI=0.53-3.19)보다 비만한 노인(OR=2.03, 95%CI=0.82-5.04)에서 낙상위 험이 더 높게 나타나, 골밀도가 낮은 노인들에게 비만은 낙상손상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행태로 나타났다(Fig 6). 한편, 건강증진형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 중에서 골밀도가 낮은 노인 은, 정상인 노인보다 낙상손상 위험이 2.5배 높았고, 신체활동을 하지 않 거나 최소한의 활동만 하는 노인 중에서는 골밀도가 낮은 노인이 정상인 노인보다 낙상손상 위험이 1.7배 높게 나타났다. 신체활동의 두 수준 모 두에서 골밀도가 낮은 노인이 정상인 노인보다 낙상손상 위험이 컸는데,

(45)

특히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노인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

Table 12.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sk of fall-related injury and BMD according to elderly health behavioural features at elderly

Bone mineral density level Normal BMD

OR (95% CI)

Low BMD OR (95% CI) Physical activity

Health promotion activity 1.00 2.55 (0.61-10.65)

Less than minimum activity 1.09 (0.48-2.49) 1.71 (0.61-4.80) Drinking Non-drinking 1.00 1.42 (0.64-3.16) Drinking 1.70 (0.78-3.74) 3.00 (1.22-7.39) Smoke Non-smoking 1.00 1.43 (0.75-2.72) Smoking 2.02 (0.77-5.29) 3.60 (0.64-20.36) Obesity Not obesity 1.00 1.31 (0.53-3.19) Obesity 1.02 (0.53-1.95) 2.03 (0.82-5.04)

(46)

Table 13.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health behaviour

Health behaviour Interaction of BMD and Health behaviour Physical activity Joint observed OR=1.71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2.55+1.09-1=2.64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2.55☓1.09=2.78 Drinking* Joint observed OR=3.00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1.42+1.70-1=2.12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1.42☓1.70=2.41 Smoking* Joint observed OR=3.60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1.43+2.02-1=2.45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1.43☓2.02=2.88 Obesity* Joint observed OR=2.03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1.31+1.02-1=1.33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1.31☓1.02=1.33

(47)

Fig 4.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drinking

Fig 5.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smoking

(48)

Fig 6.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obesity

(49)

2) 폐경 후 여성의 낙상손상 위험에 대한 골밀도와 건강행태의 상호작용

폐경 후 여성에서는 신체활동 수준과 음주습관, 흡연상태, 비만여부에 따른 골다공증 위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14).

최소한의 활동을 하거나, 신체활동을 거의 안하는 사람에 비해서 건강 증진형 활동을 하는 사람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0.7배(OR=0.71, 95%CI=0.51-0.98), 0.5배(OR=0.51, 95%CI=0.32-0.80)로 낮게 나타났으며, 음주를 안 하는 사람에 비해서 정상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과 문제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의 골다공증 위험도는 0.4배(OR=0.36, 95%CI=0.26-0.50), 0.3배(OR=0.25, 95%CI=0.11-0.55)로 음주량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의 위험 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평생 흡연경험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과거에 흡연경험(OR=2.33, 95%CI=1.06-5.12)이 있거나, 현재 흡연상태(OR=2.33, 95%CI=1.13-4.79)에 있는 사람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2.3배 높게 나타났고, 정상체중인 사람 에 비해 저체중인 사람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10배(OR=10.94,

95%CI=1.40-85.23)나 높았으며, 비만인 사람은 0.5배(OR=0.55,

(50)

Table 14. Risk of decreased BMD according to Health behavioural features of postmenopausal women

(n = 10,066) Osteopenia osteoporosis Weighted Freq (%) mu OR* 95% CI Weighted Freq (%) mu OR* 95% CI Physical activity Inactivity 1,350,493 51.10 1.00 - - 781,701 29.58 1.00 - Minimally activity 1,358,527 55.14 0.96 0.71 1.29 580,674 23.57 0.71 0.51 0.98 Health enhancing activity 397,385 51.73 0.74 0.51 1.09 135,032 17.58 0.51 0.32 0.80 Calcium intake       Deficiency 2,272,214 52.61 1.00 - - 1,218,468 28.21 1.00 - Moderate 204,720 57.37 0.94 0.56 1.56 66,038 18.51 0.52 0.26 1.03 Sufficiency 375,072 57.71 0.86 0.58 1.26 108,160 16.64 0.64 0.39 1.07

Serum 25(OH)D level       

Severe insufficiency 211,467 55.12 1.00 - - 103,032 26.86 1.00 - Insufficiency 1,585,719 54.37 0.93 0.48 1.79 709,706 24.33 0.99 0.48 2.06 Deficiency 905,381 51.48 0.70 0.37 1.32 410,118 23.32 0.79 0.38 1.65 Sufficiency 295,481 56.68 1.02 0.45 2.31 127,718 24.50 0.83 0.30 2.25 Drinking       Non-drinking 1,098,448 51.63 1.00 - - 719,404 33.82 1.00 - Normal drinking 1,858,452 54.07 0.69 0.51 0.93 729,298 21.22 0.36 0.26 0.50 Problem drinking and over 147,250 47.74 0.56 0.28 1.11 57,467 18.63 0.25 0.11 0.55 Smoking       Non-smoking 2,850,826 53.98 1.00 - - 1,275,787 24.16 1.00 - Past smoking 103,163 34.43 0.65 0.31 1.38 131,218 43.79 2.33 1.06 5.12 Smoking 163,651 51.85 1.59 0.82 3.10 101,142 32.05 2.33 1.13 4.79 Obesity       Underweight 53,921 33.36 3.76 0.44 31.74 104,933 64.91 10.94 1.40 85.23 Normal-weight 1,893,893 52.55 1.00 - - 1,030,142 28.58 1.00 - Obesity 1,166,135 54.68 0.76 0.57 1.02 379,733 17.81 0.55 0.37 0.80

* muOR : Multinomial LR Adjusted Odds Ratio (REF=normal BMD, Adjusted by sex, physical activity, calcium intake, serum 25(OH)D level, drinking, smoke, obesity)

(51)

폐경 후 여성에서는 음주와 비만이 골밀도와 상호작용(Positive interaction)하여 낙상손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5, Table 16). 골밀도 수준이 정상이며, 음주를 안 하는 사람의 낙상위험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낮은 골밀도에서 낙상위험이 1.4배(OR=1.35, 95%CI=0.62-2.91) 로 높아졌으며, 음주로 인해 1.4배(OR=1.41, 95%CI=0.70-2.84) 낙상위험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골밀도가 낮으면서 음주를 하는 사람의 낙상위험은 기준보다 2배(OR=2.09, 95%CI=0.93-4.70) 높아, 낮은 골밀도에서의 음주는 폐경기 여성에 있어서도 낙상손상에 더욱 큰 위험행태로 나타났다(Fig 7). 비만에 대해서는 골밀도 수준이 정상이며, 비만하지 않은 사람의 낙상 위험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골밀도가 낮거나(OR=1.08, 95%CI=0.49-2.37), 비만한 사람(OR=0.97, 95%CI=0.50-1.88)은 기준과 낙상위험의 차이가 별 로 없었다. 하지만, 골밀도가 낮으면서 비만한 사람에서는 낙상손상 위 험이 기준보다 2배(OR=2.24, 95%CI=0.97-5.17) 이상 높게 나타나, 낙상손 상에 대한 비만과 골밀도의 상승작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Fig 8). 한편, 폐경 후 여성에서는 골밀도가 정상이면서 흡연하지 않는 사람의 낙상손상 위험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흡연하지 않고, 골밀도가 낮은 사 람은 기준보다 낙상손상 위험이 1.6배(OR=1.66, 95%CI=0.91-3.03) 높았고, 골밀도가 정상이면서 흡연하는 사람은 기준보다 낙상손상 위험 이 4.4배(OR=4.39, 95%CI=1.16-16.59)나 높았다. 그러나 흡연하면서 골밀도가 낮은 사람의 낙상손상 위험은 기준의 1.5배(OR=1.45, 95%CI=0.18-11.91)로, 흡연하는 사람에서는 골밀도가 낮은 사람의 낙 상위험이 오히려 더 적게 나타났다.

(52)

Table 15.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sk of fall-related injury and BMD according to elderly health behavioural features at postmenopausal women BMD level Normal BMD OR (95% CI) Low BMD OR (95% CI) Physical activity

Health promotion activity 1.00 2.21 (0.38-12.85) Less than minimum activity 1.46 (0.58-3.68) 1.99 (0.75-5.27) Drinking Non-drinking 1.00 1.35 (0.62-2.91) Drinking 1.41 (0.70-2.84) 2.09 (0.93-4.70) Smoke Non-smoking 1.00 1.66 (0.91-3.03) Smoking 4.39 (1.16-16.59) 1.45 (0.18-11.91) Obesity Not obesity 1.00 1.08 (0.49-2.37) Obesity 0.97 (0.50-1.88) 2.24 (0.9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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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6. Postmenopausal women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health behaviour

Health behaviour Interaction of BMD and Health behaviour Physical activity Joint observed OR=1.99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2.21+1.46-1=2.67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2.21☓1.46=3.23 Drinking* Joint observed OR=2.09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1.35+1.41-1=1.75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1.35☓1.41=1.89 Smoking Joint observed OR=1.45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1.66+4.39-1=5.05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1.66☓4.39=7.28 Obesity* Joint observed OR=2.24

Joint expected OR

- Additive Interaction : 1.08+0.97-1=1.05 - Multiplicative Interaction : 1.08☓0.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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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7. Postmenopausal women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drinking

Fig 8. Postmenopausal women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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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고찰

손상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인구학적 분포를 가지며, 고위험군이 존재한다(National Committee for Injury Prevention and Control, 1989). 낙상으로 인한 손상 역시 인구학적 분포를 가지는데,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1.9배)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미국 노인의 경우 3분의 1 이상이 매년 낙상을 하고, 그 중 절반은 여러 번 낙상을 경험한 다는 보고가 있다(Downton 등, 1998). 우리나라도 2011년 노인실태조사 에 의하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21%는 지난 1년간 낙상을 경험하였 으며, 이중 72.4%는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외 많은 선 행연구에서 노인과 여성은 낙상에 대한 고위험군으로 지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도 65세 이상 노년기와 폐경 후 여성에서 낙상손상율이 높 게 나타났다. 노년기의 낙상손상율은 3.86%로 청년기(44세 이하)의 약 1.9배 였으며, 폐경 후 여성(3.57%)은 남자의 1.5배, 폐경 전 여성의 2.3배 로 낙상손상의 고위험군이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성별, 연령 이외에 교육수준에서도 낙상손상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 다.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낙상손상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교육수준 이 연령과 음의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교 육수준에 따른 평균연령은 초졸 이하(63.5세)에서 가장 높았고, 대졸 이 하(37.9세)에서 가장 낮게 나타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평균 연령이 높 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라 손상발생률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골밀도의 수준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지역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 었는데, 교육수준과 지역은 연령과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56)

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연령관련 질환의 하나로(이관, 2011), 노화와 연 관되어 폐경 여성에서 발생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대표적인데(국가건강정보포털), 본 연구에서도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이 많이 발견되었다. 전체 인구에서 골다공증의 비율은 5.5%인 것에 비해,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비율은 25.7%, 노년기는 31.5%로 일반인구보다 5~6배 정도 골다공증의 비율이 높았으며, 골감소증까지 합 하면 폐경 후 여성은 약 78%, 노인은 90% 이상이 낮은 골밀도로 인한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골밀도에 대한 고위험군이 노년기와 폐경기 여성임을 지적한 이전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다(Pinheiro 등, 2010). 낙상위험과 건강행태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는 흡연, 음주, 비만, 비활동 등을 낙상의 위험요인으로 보고하고 있다(Fletcher 등, 2005; Peel 등, 2006; Paul 등, 2009; Smulders 등, 2010). 본 연구에서 살펴본 낙상과 관 련한 건강행태 중에서는 흡연만이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났으며, 선행연 구와 마찬가지로 흡연군에서 낙상손상률이 높게 나타났다. 노인에서 신 체기능의 위험요인을 살펴본 한 연구에서는 평생 비흡연 집단에 비해 현 재 흡연집단에서 전반적인 신경근육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하였는데 (Nelson, 1994), 이러한 이유로 흡연군에서는 순발력이나 균형감각 등이 부족하여, 낙상하는 순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손상을 입게 되는 것 으로 보인다. 흡연은 골밀도에 있어서도 위험행태로 주목되고 있다(Egger 등, 1996; Ward 등, 2001). 뼈건강에 대한 흡연의 영향을 살펴본 메타분석 연구

(57)

(Peter 등, 2007) 결과에 의하면,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흡연군에서 골밀 도가 더 낮았고, 폐경 후 여성에서는 요추 골밀도와 흡연량(pack-year) 사이에 역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흡연군에서 연간 골소실률도 더 크게 나타났다. 남성에서도 흡연은 골소실에 대한 위험요소로 지적되었고, 쌍 둥이를 대상으로 한 단면연구에서는 흡연자인 쌍둥이 한명이 하루 한갑 씩 10년 동안 담배를 피웠을 때, 비흡연자인 다른 쌍둥이에 비해 허리뼈 는 2%, 대퇴골 경부는 0.9%씩 골밀도가 감소한다고 하였다. 또한 과거흡 연자는 평생비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의 중간 정도의 골밀도가 나타나, 금 연이 골밀도에 대해 이로운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도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흡연은 낮은 골밀도에 대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는데, 평생비흡연자에 비해서 현재흡연자의 골다공증의 위험은 2.4배로 유의하 게 높았다. 그러나 과거 흡연자의 골다공증 위험은 2.6배로 현재흡연자 와 유사하여 골밀도에 대한 금연의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흡연은 골소실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이므로, 금연으로 인하여 골소실이 완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금연기간이 오래될수록 골밀도 에 대한 금연의 효과도 커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는 과거 흡연자에 대하여 과거 흡연기간 및 금연 이후 기간에 대한 정보 가 없어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추후 과거흡연자에 대하여 과거 흡연기간과 금연 이후 기간에 따른 골밀 도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골밀도에 대한 금연의 효과와 효과가 나타나 는 시기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낙상으로 인한 손상유형은 골절여부에 따라 골절성 손상과 비골절성 손상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중 골절성 손상은 골강도가 약화되어 있는 낮은 골밀도(골다공증, 골감소증)에서 더 잘 발생한다(신영림, 2006). 본

수치

표  차  례
Table 13. Elderly risk of fall-related injury on the interaction of BMD  and health behaviour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4 Table  14
Fig 1. Study hypothesis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 Fig 2
Fig 1. Study hypo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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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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