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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신문을 만드는 과정

“독도가 어때요? 요즘 큰 관심을 끌고, 우리도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하고요.”, “맞아요.”, “우리 모둠도 찬성이에요.”

여러 의견을 주고받던 어린이들은 만장 일치로 신문 주제는 ‘독도’로, 제목은 ‘Do You Know 독도?’로 정했다. 또 신문의 크기는 A4, 페이지는 10 쪽으로 하고, 진짜 신문처럼 만들기 위해 워드 프로그램

‘훈민정음’을 활용해 컴퓨터로 제작하기로 해 기본 틀이 잡혔다.

이어 어린이들은 김 교사와 함께 1면 학급 소개, 2면 독도의 탄생, 3면 독도의 역사, 4면 독도 지킴이 등 면에 들어갈 기사 내용과 취재 및 기사 작성을 담당할 모둠도 정했다.

7면(우리가 해야 할 일)을 맡은 7모둠의 강예은 양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정부, 국민이 해야할 일을 나눠서 조사하고 기사를 작성하기로 했어요.

독도 관련 신문 기사부터 다시 정리할 계획이에요.”라며 진짜 취재 기자가 된 듯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8면을 담당한 8모둠의 전계준 군은 독도와 관련한 단어로 십자말풀이를 만들고, 앙케이트 조사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이어 김 교사의 책상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자료를 더 수집하고, 모둠별로 해야할 일을 정하는 것으로 2 시간 남짓 이어진 학급 신문 만들기를 위한 1차 수업을 마쳤다. 이 학급은 11일까지 모둠별로 기사를 완성하고, 1 주일 동안편집 작업을 거쳐 신문을 완성할 계획이다.

윤석빈 기자 binys@snhk.co.kr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인간의 활동’

IPCC 5차 보고서 발표, 우리가 알아야 할 7가지 진실

2013년 10월 02일 (수) 11:38:16 에너지경제신문 ekn@ekn.kr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인간의 활동이라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이하 IPCC)가 지난달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5차 보고서를 공개했다. IPCC는 1988년 설립된 이래 5~6년 단위로 보고서를 발표해 왔으며, 각 보고서는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과 인간 활동이 그 주요 원인임을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하게 주장해 왔다. 2007년 발표된 4차 보고서가 인간의 활동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일 것이라는데 90%의 확률을 시사한 반면, 금년 발표된 5차 보고서는 그 확률이 95%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기후변화센터의 협력기관인 환경방위기금(EDF)이 발표한 IPCC 5차 보고서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핵심사항 7가지’를 소개했다.

1. 지구의 평균온도가 20세기 중반 이후 상승했다는 것은 사실상 명백하다.

1850년에 비해 지구표면의 온도가 지난 30년간 급격하게 따뜻해졌다. 지구 평균 해수면 높이의 상승률은 지난 2000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지난 20년간 빙하의 부피는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거의 모든 빙하가 녹고 있고 북극과 북반구의 설원이 줄어들고 있다.

2.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임이 더욱 분명해졌다IPCC는 보고서를 발간할 때마다 지구온난화 의 원인으로 인간의 활동을 지목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으로 야기된 결과일 확률이

▷ 수업자료

◎ 상황제시 단계

* 신문기사 : 아시아 경제 2013. 10.14.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00406394355491)

- 연필심 주재료인 '흑연'으로 지구온난화를 막는다면?

* 신문기사 : 에너지 경제 2013. 10.02.

(http://www.ekn.kr/news/articleView.html?idxno=90626)

-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인간의 활동’

95%에 이르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그 중 화석연료의 사용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3. 지구는 더욱 심각한 온난화에 직면해있으며, 단기적 기상변화는 장기적 기후변화에 반영되지 않는다.

기후시스템의 자연적 가변성으로 인해 단기간의 관측 자료로 지구온난화 변화의 전체적 추세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예를 들어, 지난 15년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지구 지표온도 상승은 더뎌졌다.

하지만 해빙과 해수면 상승은 가속화되었다. 온실가스의 배출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지구표면온도의 상승은 불가피하다.

4. 지구의 표면온도가 1900년 이전 대비 2100년에는 화씨 2.7~7.2도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러한 온도의 상승은 극도의 무더위와 홍수, 가뭄의 발생확률을 높이고, 해수면 상승은 해안에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다.

5. 해빙 속도가 가속화되고 온실가스 배출이 관리되지 않는다면, 2100년에는 해수면이 90cm 이상 상승 할 수 있다.

뉴욕, 런던, 상하이 같은 대도시들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그린란드의 빙하가 거의 녹는다면 향후 몇 백 년 안에 해수면이 300cm 상승하고, 심지어 천 년 후에는 600cm 이상 상승 할 수 있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제한하면 21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30cm 이상 상승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

6. IPCC에서 발표한 기온 및 해수면 상승에 대한 추산치는 적게 예측된 것이다.

약 200여 개 국가에서 수많은 과학자들과 정치인들이 IPCC 보고서를 검토한다. 보고서의 예측 수치들은 기본적으로 소폭 적게 예측되었다.

7. 기상이변은 인간 활동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더운 날이 많아지고 추운 날이 줄어들며, 무더위가 잦아지고 길어질 것이다. 2100년까지 중간 위도 지방과 열대지방에서는 집중 강우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잦아질 것이다.

한편 IPCC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의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경제학자 등 수천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부간 협의체로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해 1988년 에 설립됐다.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엘고어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 창의적 설계 단계

▣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냉장고를 찾아보자 .

1)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냉장고 예시 - 후지무라 아유스키 비전력 공방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