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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음주 습관의 차이

문서에서 중국무역전문가되기 (페이지 75-85)

 북부지역 : 도수 높은 백주, 남쪽에서는 황주가 많이 소비된다고 하지만 역시 어디를 가나 가장 유명한 것은 중국의 백주

 북방 사람들(동북3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은 성격이 화통하여 화끈 하고 매운 맛의 백주를 선호하고, 남방 사람들은 섬세하고 부드러워 달콤하 면서도 신맛이 나는 황주를 즐겨 마심

 또 북방 사람들은 취하도록 마시는 것을 즐기는 편이고, 남방 사람들은 술을 절제하는데, 이것 또한 기후와 지방색 때문

2) 음주 습관 2, 3차없어

• 한국인은 퇴근 후 친목 모임, 접대 등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마시나, 중국인은 어느 좌석이나 모임,식사 등에는 술이 꼭 따라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고 대처 하여야 함, 중국인은 술을 음식의 일부로 생각

• 식사 후 별도로 가는 술좌석은 흔치 않고 한국식 2-3차의 술 문화는 더더욱 중국의 문화와는 차이가 있음

제2절 중국인과 민족구성

3. 중국인과 소수민족 75

3) 술에 만취하는 모습 없어

• 중국사람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술에 대한 애정이 많음. 그러나 술 주정을 하 거나 술로 인해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은 흔하지 않음

• 술은 천지신명과 인간, 선조와 자손, 주인과 손님 사이에 단지 예의를 갖추는 하나의 매개체로, 한잔에 온화한 표정, 두 잔에 공손한 말씨, 석 잔에 유유히 물러난다."라고 유가서적에서 강조하고 있음

4) 술을 마시지 않는 회족

• 이슬람교를 신앙하는 회족인들이 술을 마시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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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인과 소수민족 76

한국과의 차이

1. 깐빠이 , 수이이(隨意)

• 술을 대작할 때는 사전에 쌍방 간에 협의를 함. 대개 청하는 입장에서는 술 을 다 마시자거나 반절만 마시자거나 조금만 마시자거나 제의를 하게 됨. 이 에 대해 요청을 받은 자는 자신의 주량이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분 명히 밝혀야 함. 다 마시자는 깐 뻬이(乾杯), 반 절만 마시자는 빤 뻬이(半杯), 알아서 마시자는 수이이(隨意)라고 하면 됨.

•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하고 있는데 깐뻬이라고 하면 잔을 비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반드시 잔을 다 비워야 하는 것은 아님. 그러나 깐이라고 외치면 반드시 잔을 다 비워야 함. 주량이 약한 사람도 건배를 청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각자 양대로 적당히 마시자는 뜻으로 ‘수이~이(隨意)'라고 하면 됨.

2. 술잔은 돌리지 않는다

• 중국은 한국과는 달리 자기 잔으로만 끝까지 마시고 술잔을 돌리지 않음

• 한국인 친구가 억지로 강권하면 한두 번은 한국사람 습관에 따라 대작해 주 지만 별로 유쾌하게 생각하지 않음

• 일부 중국에서 객기를 부리는 한국인들이 강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삼가하는 것이 좋음

• 요즘처럼 신종플루니 간염이니 전염성 병들이 많은 시기엔 더더욱 잔돌리기 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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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인과 소수민족 77

3.첨잔은 기본예절이다

• 조금만 마시고 잔을 내려 놓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종업원이나 상대방이 반 정도 남아 있는 잔에 술을 첨잔해 줌

• 즉 비우지 않은 잔에 술을 채워 붓는 첨잔이 접대예절이다. 즉 잔이 비워지 지 않도록 쉴 새 없이 채워줌. 잔을 채워 주려 한다고 다 마실 필요는 없음.

• 우리나라에서는 비우지 않은 잔을 채우는 것을 예의에 벗어나는 것으로 생 각함

4. 대작이 기본이다

• 어떤 상황, 어쩐 자리에서건 술은 결코 혼자 마시지 않음. 반드시 상대에게 함께 마시기를 권함

• 중국이나 러시아, 동구 사람들처럼 잔을 맞대고 건배를 하고 마시는 것을 대 작문화라고 하고, 우리 한국처럼 술잔을 주고받으며 마시는 것을 수작문화라 함. 참고로 서양은 자기 술잔에 자기가 먹고 싶을 만큼 따라 마시는 것을 자 작문화라 함.

• 한국에서 젊은 사람들을 비롯해서 자작을 하도록 두면 앞사람이나 옆사람이 재수가 없다느니 지금 바쁘냐면서 빈 잔을 채우기를 재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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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술을 못하면 음료수로 대신해라

• 술을 전혀 못하는 사람은 음료수나 차를 대신하여 건배를 해도 큰 실례는 아 님. 술을 못하는데 상대방이 건배를 청하면 술을 못한다고 거절할 것이 아니 라 잔을 들어, '이쓰 이쓰(意思 意思, 뜻만 함께 하겠다는 뜻, 즉 마시지는 않 아도 좋으니 술을 따르기만 하겠다는 의미 )‘라 말하는 게 좋다.

6. 자기 주량보다 적게 마셔라

• 평소에도 마찬가지지만 술자리라고 상대방을 욕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이 야기는 절대금물

• 자기 주량을 넘기고 실수하는 중국인은 없으며, 중국인들은 은연 중에도 그 만큼 자기 절제가 뛰어남

• 그리고 식사할 때는 예외 없이 술을 마심. 특히 저녁식사 때에는 약속시간을 어겨 늦게 오거나 주도에 어긋난 행동을 했을 경우 삼배주라 하여 벌주 세 잔을 마셔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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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인과 소수민족 79

7. 낯선 사람의 등장이 많다

• 한국에서는 대부분 회의나 협상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저녁이나 술자리에 가 는 게 일반적

• 중국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은 묻지 않고 약속장소에 오기 전에 미리 자기와 친분 있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같이 참석시키기도 함.

• 따라서 접대 받는 자리에 가면 불쑥 낯선 사람과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음.

이는 상대방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서로 알고 지내면 좋은 사람들을 서로에 게 소개시키는 의미가 강함. 관시의 시작인 것.

8. 저녁자리에서 해결하는 습성 있다

• 중국인은 식사를 하면서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담배도 많이 피고 TV 도 봄.

• 요리도 하나하나 순서대로 들어오고 어떤때는 식사시간이 2~3시간이 걸리 기도 함. 중국인들은 이렇게 식사시간이 오래 가지고 특히 저녁자리에서 모 든 것을 해결하는 습성이 강함

• 그래서 요리도 천천히 음미하고 술도 천천히 마시고 이야기도 천천히 많이 하는 것. 성질 급한 한국 사람들은 어서 빨리 밥을 먹고 장소를 바꾸어 술을 계속 더 마시거나 2차로 놀러가고 싶어함. 중국인의 식사 풍습을 존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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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인과 소수민족 80

9. 절대로 취하지 않는 중국인

• 중국인들은 우리처럼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하지 않음. 음식과 함께 술을 음미 하며 강권하지 않음.

• 술을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하여 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을 가까워지게 하 는 매개체로 활용.

• 우리는 중국인들이 술을 무척 즐긴다고 생각하며 그 말은 사실이지만 중국 의 대도시나 지방도시, 관광지 등 어디에서도 우리처럼 술에 취한 사람들을 보기 어렵다는 사실은 우리의 인식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함

• 중국인들은 술 마시기를 권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고 무시하지도 않으며, 억지로 마시도록 권하지도 않음. 술에 절대 취하지 말아야 함, 즉 중 국인이 술에 취해 실수하는 것을 보는 건 매우 어려운 일 중의 하나. 그만큼 절제를 잘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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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동북지구

(흑룡강, 길림,

화북지구

료녕)

(북경,천진, 내몽고, 하북,하남, 산동,산서)

화서지구

(중경, 사천,운남, 귀주,서장)

화중지구

(호북,호남, 광서,광동, 복건,해남,

홍콩, 마카오)

화동지구

(상해, 강소,절강, 안휘,강서)

서북지구

(섬서,감숙, 녕하,청해,

신강)

중국 음식지역 구분도(<<中國食經>> 참조)

화북지구

(북경,천진, 내몽고, 하북,하남, 산동,산서)

화북 음식지구의 주요 특징

<음식 특징>

-. 하루 세 끼=一日三餐

-.밀가루 음식 위주=面食爲主 -.365일 상이한 상차림

(三百六十天,餐餐面飯不重樣.) -.다양한 밀가루 음식

(一面百樣吃.)

-.풍부한 해산물 요리

-.산동요리(魯菜)의 영향이 가장 큼.

<지리문화적 특징>

-.화북지구=中原,塞北

-.중원문화,제로(산동)문화,진진(산서) 문화,유목문화,궁정 문화의 교차와 융합

<주요 연회 종류>

[북경]만한전석,어선연,고압석,홍루연 [천진]해선석

[산동]공부연,금병매연,수호전연 [산서]태원전면석

[내몽고]소군연,전우석 [하북]진황도해미전석 [하남]낙양수석,방송석

교동요리 (膠東菜) 제남요리

(濟南歷下菜)

공부요리 (孔府菜)

嫩脆

嫩脆 淸鮮 鹹鮮

산동요리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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