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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국가에서 인식개선사업을 통한 비전염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이유

중남미 국가는 고령화가 대륙 중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다(PAHO, 2015).

현재 60세 이상 인구가 10%, 2030년 17%, 2050년에는 23%로 증가가 예상된 다. 인구가 노령화 된다는 의미는 비전염성질환의 발생율과 유병율이 높아

지고,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인구가 많아진다는 의미이다. 노인은 세 포의 노화로 생물학적 기능이 저하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고 퇴행성이 특징으로 비전염성 질환의 특징은 치료로 인한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관리 의 개념 적용이 필요하다. 질환의 진행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인체 기관 기능저하로 여러 가지 질병이 동시에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노인 5명 중 4명 이 1개 이상의 비전염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노인인구의 의료비 지출은 지속 적으로 증가추세이므로,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

<그림 9> 남미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화 증가율

(자료: Non-communicable Diseases on global agendas PAHO, 2015)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국가는 만성질환이 사회를 위협하지 않도록 대비하 여야 한다. 특히 빈곤층 노인인구의 만성질환은 국가 경제에 부담이 되므로 비전염성질환 관리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비전염성질환은 국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다루 어져야 한다.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구학적 변화를 겪고 있는 중남미 지역 은 비전염성질환자가 늘어난 것이 예상된다. 비전염성질환은 관리가 중요

한 질환으로 당뇨의 경우 관리를 하였을 때와 관리를 하지 않아 신장투석의 의료비가 4배 상승한다. 중남미 국가에서 1/4에 해당하는 어린이가 5세 미만 에서 영양부족을 경험하여 성장하면서 2형 당뇨에 취약한 상태로 성장하면 서 부적절한 식이와 운동부족으로 비만을 경험하면서 당뇨질환 유병율이 선진국에 비해 높게 된다. 운동부족은 영유아기에 영양부족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경험하는 저소득층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저소득층은 비전염성질환의 고위험군으로, 중남미 국가에서는 무상의료 계층이다. 공공의료기관에서 관리해야 하지만 국가의 재정부족으로 의료수 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관리방법이 부재한 실정이다3). 부적절한 생 활습관은 허용적 분위기로 흡연, 음주, 유류와 튀김 등의 고칼로리 위주의 식사, 운동부족 상태이다. 만성질환 발생률, 유병률, 합병증 발생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소득층은 교육과 소득수준이 낮아 운동이 왜 필 요한지에 대한 정보에 접하는 기회가 적다(PAHO, 2015). 경제적인 면에서 비 전염성질환의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예방적으로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전염성질환 관리에서 중요한 집단이 여성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 적으로 사회보험, 연금에 소외되어 있다. 여성노인은 사회보호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개도국에서는 교육수준이 상대적으로 남 성보다 낮으므로 질병에 대한 지식, 관리방법, 의료체계에 접근방법을 모르 는 경우가 많다. Toredo와 Smith(2011)는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 자본이 요구된다고 주장하였다. 건강한 국민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여성 역 할을 강조하였다. 여성이 건강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가족에게 전파시키고 교육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고, 아이를 낳고 돌보는 양육과정에서 보건교 육을 적용하여 건강한 국민을 양성하는 것을 파악하였다.

3) 코이카 뉴스레터 김화준 ODA 보건 전문가 인터뷰 중에서 발췌함

중남미는 가족의 우대관계가 강한 나라다. 노인인구의 1/3이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가족 문화가 강한 남미에서 부모의 질병으로 자녀가 부모를 돌보아야 하는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 경제적인 손실이 크다. 여성의 역할은 가족을 돌보고 가족에게 간호를 제공하는 모성적 역할이 많으므로 여성을 이용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의미있다. 노인여 성에게 비전염성질환을 스스로 관리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교육하고 이를 가족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법을 국가가 정책으로 만들어 대상별 교육과 홍 보를 통하여 사회적 영향을 형성하여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유발하여야 하는 이유이다.

보건협력중점국 중심 중남미 국가는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1차 보건의 료를 제공하고 2,3차로 가는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스스로 건강에 긍정적인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 는 비전염성 질환 관리가 요구된다. 교육에서 소외되어 있던 여성노인에게 국가가 비전염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관리방법,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를 함으로서 질환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국가개발에서 중요한 요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