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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사례연구

1)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9>와 같다. 성별은 남자 55.3%, 여자 44.7%이며, 연령대는 61∼70세가 78.9%, 71∼80세가 21.1%의 조합원들 대상으로 하였다.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이 42.1%이고 36.8%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

거주상황은 부부가 함께 사는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한 사람이 44.7%로 이고 고 등학교 졸업이 39.4%이며, 종교는 기독교 34.2%, 불교 21.0%, 천주교 2.6%이며 그 외 다른 종교를 다니는 사람이 39.4%로 응답하였다.

사람이 55.2%로 가장 많았으며 혼자 사있는 사람이 18.4%, 자녀와 거주하고 있 는 사람이 15.8%로 이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60대의 저학력자들이 원주노 인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참여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변수 구분 빈도수

변수 구분 빈도수

명 %

알게 된 동기

가족소개 3 7.8

친구소개 23 60.5

생협권유 5 13.1

신문, TV 2 5.2

기타 5 13.1

<표 10> 원주생활협동조합을 알게 된 동기

2) 원주 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의 견해에 대한 조사내용

조합원들에게 원주 생활협동조합을 알게 된 동기에 대하여 질문하였더니 <표 10>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합원들의 친구소개로 생활협동조합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60.5%로 가장 많 은 조합원이 대답하였다. 그다음으로는 생활협동조합 직원 권유와 그 외의 이유 로 알게 되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각각 13.1%,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답의 결과는 대성고등학교 동문 선후배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배경으로 선후배 및 동창들과 의 모임에서 생활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전파되었을 것이다.

또한, 신문이나 TV를 통해 알게 된 동기가 5.2%로 가장 낮게 나온 이유는 노 인들은 온라인이나 언론매체를 통한 전파가 요새 젊은 세대보다 늦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언론매체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지인들을 만나 소개받는 것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아 제주 지역에서도 노인생활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인들을 활 용하는 홍보가 필요하다.

조합원들에게 노인생활협동조합에 왜 가입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 더니 <표 11>과 같이 답하였다.

생계비마련을 위해서가 34.2%로 가장 많이 나왔고, 다음으로는 용돈마련이 31.5%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참여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2014 년 고령자 통계(통계청, 2014)에 의하면 노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소득수준에 대

변수 구분 빈도수

2년-3년 7 18.4

생각해본 적 없다 16 42.1

클린콜사업 15 39.4

경비사업 0 0

지역사회복지사업 4 10.5

만남의집 2 5.2

변수 구분 빈도수

명 %

활동 후 변화

건강증진 7 18.4

외로움 고독감 감소 3 7.8

일에 대한 보람 11 28.9

인간관계형성 4 10.5

경제적도움 11 28.9

<표 17> 원주생활협동조합 활동 후 변화

조합원들이 원주 생활협동조합에서 가입하여 활동 후 일에 대한 보람과 경제적 도움이 각각 28.9%로 가장 많이 변화되었다고 답변하였으며, 그다음으로는 건강 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사람이 18.4%, 인간관계 형성이 원활해졌다가 10.5%, 외로 움과 고독감이 감소한 경우가 7.8%로 나타났다. 노인이 경제활동은 단순히 금전 적 도움만 되는 것이 아니므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은 노인 사회복지 차원으 로 접근하여 다양한 노인 문제를 함께 풀어 가도록 접근해야 한다.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이 보다 나은 일자리 창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역 사회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36.8%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생활협동조 합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31.5%, 공동작업장 개설이 되었으면 하 는 사람이 23.6%, 조합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지역사회에 기관과 연계하기 위한 전문가를 고용하였으면 하는 의견이 2.6%, 와 더불어 조합비 증액에 찬성 하는 경우도 2.6%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노인 일자리 창출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노인생활협동조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인 제주지역 의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설립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노인생활협동조

변수 구분 빈도수

변수 구분 빈도수

다음은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설립 동기와 설립 당시의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변이다.

“원주에서 노인생활협동조합이 생겨난 것은 원주신협이 모태가 되었고 노인생활 협동조합을 창립하려고 협동조합에서 활동하던 박태진 설립추진위원장이 일본을 방문한 기회가 있었는데 노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이 일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되겠다하고 시작 됐지. 2005년 9월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 원주노인협동조합의 시작이 예요”(권용원 이사장)

“처음 시작은 원주시에 사립고인 대성고등학교 동문 선·후배들과 원주신협이 모 체가 되어 미친 듯이 노인생활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매달렸죠”(박종남 사무국장)

“모든 것을 희생한 발기인들은 어렵게 모집한 300명의 조합원과 자본금 3,000 만 원으로 드디어 2006년 10월 2일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강원도로부터 인가 를 받았는데 정확한 명칭은 “원주 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노인생활협동 조합”) 이예요“(권용원 이사장)

다음은 지금까지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어떤 위기가 있었는지의 질문의 답변이다.

“처음 시작에는 설립인가에만 고심하다 보니 일자리 창출에 심각한 문제를 예상 하지 못해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 기적같이 2007년에 원주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 교 청소업무를 맡게 되면서 오늘까지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자립기반이 만 들어진 거예요”(권용원 이사장)

2007년 시작한 학교청소사업은 지금까지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주요사업으로 지속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창립 당시 조합원 300명 중에 사망자를 제외하고는 조합원으로 존속하고 있고 2014년 년 매출은 12억으로 13가지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원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애로사항과 과제에 대한 답변이다.

“우리 조합의 어르신의 문제는 일자리에 대한 대기상태가 큰 문제인데, 노인들이

“일자리 안 나왔느냐”고 전화가 수시로 오는데 어떤 분은 막 화를 내기도 해요”

(박종남 사무국장)

“우리 노인생활협동조합에서는 앞으로 숙제가 양질의 일자리, 지속해서 가능한 일자리, 급여가 상승해서 어르신들에게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는게 해 야 될 일이에요”(박종남 사무국장)

“일자리 문제는 경제에만 맞추지 말고 다양하게 봐야 돼요. 무슨 말이냐 하면, 노인의 고통을 경제에만 맞추지 말고 노인4고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제주도의

”올레길“을 모델로 해서 원주에서는 ”굽이길“을 만들려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요.”굽이길“을 만드는데 우리 조합 노인들을 인력 활용도 하고 또 ‘굽이길” 해설 사로 역할도하고 건강하게 “굽이길”도 걷고 이렇게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만족을 느끼게 해줄려고 하죠.“(박종남 사무국장)

“우리 조합의 가장 애로사항은 경제적문제로 전문 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문제 가 있는데 이런 문제는 사회복지 경영 마인드로 접근해야죠.”(박종남 사국장)

다음은 제주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설립에 대한 권용원 이사장의 제언이다.

“첫째, 발기인이 누가 되느냐? 가 가장 중요해요. 왜냐하면 1-2년 동안 모든 걸 희생하고 이끌어 갈 사람 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어요.”(권용원 이사장)

“ 둘째, 인가되기 전에 사업계획이 확실히 있어야 돼요. 기관의 협조는 기대하기

어렵고 자립만이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권용원 이사장)

“셋째, 전문성을 가진 회계담당이 확실히 있어야 해요. 노인생활협동조합에 미친 사람 3명만 있으면 성공 할 수 있어요.”(권용원 이사장)

“오늘 현재까지 원주노인생활협동조합을 찾은 방문자는 800명이고 교육이수자는 8,000명이 되었지만, 아직도 타 지역의 노인생활협동조합의 창립 소식은 없어요.

제주에서 꼭 제2호 노인생활협동조합이 창립되길 바랍니다(박종남 사무국장)

제주지역에 노인생활협동조합이 창립된다면 설립을 위한 노하우와 환경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Ⅳ. 제주지역 노인생활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

제주지역 노인생활협동조합 설립 필요성을 알아보기 위해 4월 20일에 일차적으 로 제주도에 거주하는 지인 중 30명 노인을 대상으로 표본 링을 했다, 그다음에 는 5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 제주시 8개 경로당과 2곳의 아파트 노인복지관, 시 니어클럽 회원 등 170명을 200명을 대상으로 노인생활협동조합과 관련하여 구조 화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그 중 총 191부를 회수하여 조사연구를 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21>과 같다.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남녀 구성 비를 살펴보면, 여성이 69.1%로 남성보다 약간 많았다. 연령대는 71∼80세가 가 장 많은 41.9%이며 그다음으로 61∼70세가 40.3%로 근사하게 조사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거주상황은 56.0%로 과반수가 배우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고, 최종학력은 고 등학교를 졸업이 32.5%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중학교 졸업이 26.2%, 대 학 졸업 19.9%이며 초등학교 졸업 18.3%, 순이었다. 70대가 주를 이루는 조사대 상자 중 무학은 3.1%로 아주 낮게 조사되었고 대부분 학력이 높은 정도로 조사 되었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6.8%이고,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83.2%

로 노인 일자리가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생활협동조합에 대하여 인지하고 하는 노인의 수가 38명으로 약 19.9%이고, 80.1%의 153명의 대부분 사람이 생활협동조합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았다. 조사

생활협동조합에 대하여 인지하고 하는 노인의 수가 38명으로 약 19.9%이고, 80.1%의 153명의 대부분 사람이 생활협동조합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았다.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