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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화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대책

2. 제안내용

⧠ 쏠림현상은 주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집중현상을 의미함.

지역에서 해결가능한 환자는 수도권 집중현상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역내 상급종합병원 이용을 권장할 필요가 있음. 이를 위해 지역내 에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진료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해볼 수 있음.

○ 질병 발병시에는 급성기 치료 위주의 의료가 제공되나, 이후에는 치료보다는 관리 및 중증화 예방 위주의 의료 제공이 중요함.

○ 때문에 암환자나 심뇌혈관 질환자의 경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서 급성기 치료를 받은 후에 지역 내 관리가 가능한 인프라가 이 미 구축되어 있으므로 회송시스템이 작동 가능함.

⧠ 각 권역 혹은 지역별로 지정된 권역별센터를 중심으로 질병의 발견, 치료, 관리(교육 포함) 등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참여가능함.

⧠ 암환자 및 심뇌혈관 환자의 지역관리를 위한 체계는 다음과 같음.

○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 암환자 및 심뇌혈관 환자의 급성기 치료 담당

∙ 질환 초기 급성기 치료 등을 위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제한하기는 어려움

- 급성기 치료 이후 질환 관리를 위해 권역내 상급종합병원으로 회송

〔그림 3-5〕 만성질환 관리 체계(안)

○ 권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서 회송받은 환자의 중증화 예방 및 질 환 관리를 담당

- 권역별로 지정된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등에서 자체적으로 네 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하고, 네트워크 내에서 의뢰 및 회송시스 템이 작동하도록 유도

∙ 지역암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는 이미 권역별로 지정되고 있 기 때문에, 이러한 기관을 거점기관으로 하고 각 권역별 거점 기관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함으로써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대응 가능

∙ 상급병원의 역할에 맞는 진료를 마친 환자에 대한 일상적 인 질환 관리는 병원 또는 의원에 회송하여 실시할 수 있

도록 유인책 마련

-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의뢰회송체계를 작동시키되, 환자들에 게는 의학적으로 필요시에는 언제든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수도권의 big five 의료기관 과의 연계체계도 마련

∙ 회송의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고 이의 준수·미준수시 인센 티브 또는 패널티 형태의 수가 조정

∙ 상급종합병원에서 타 의료기관으로 회송 판단에도 불구하 고 계속 입원을 원하는 경우 환자 입원료 부담 강화

- 반드시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국가 심뇌혈관질환사업의 평가 지표로서 활용

〔그림 3-6〕 권역별 의료기관 네트워크

만성질환의 일상적 관리 지역 병의원

정기검진, 재발 검사 지역 상급종합병원

초기 발병시 수술등 급성기 치료, 재발 치료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 보건기관

- 보건기관에서는 간호 인력 등을 활용하여 등록된 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필요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암환자 및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보건교육을 담당

- 지역내 만성질환자 담당제를 실시하여, 환자가 지역으로 회송

되었을 경우 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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