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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자료는 편집 → 부호화 → 정제 과정을 거쳐 통계프로그램인 SPSS 21.0을 이용하여 기초 통계처리 하였음.

도시민, 농업인 조사결과는 빈도분석을 통하여 그룹 간 공통문항 중심의 주요 사안에 대한 인식차이를 정리하였으며, 일부 문항에 대해서는 각 문항을 종속변수로, 응답자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교차분석을 통해 계 층간 인식을 비교하였음.

또한, 이번 조사 결과와 1994년 이후 조사 결과를 일부 대비하여 연도별 의식변화 추세를 분석하였음.

표 1-4. 자료처리 절차

Editing Coding Data Cleaning Data Processing

오류 및 누락기록상의 검증

설문내용의 부호화 및

자료입력

입력 자료의

오류 검색 ∙ Intel Core i5

∙ SPSS 21.0

2

조 사 결 과

1. 농업 농촌에 대한 의식과 가치 인식

도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재와 미래의 농업·농촌의 중요한 역할,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 변화(12문항), 과거 10년 전과 비교한 농업상황,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다고 보는 품목 등을 조사하였음.

농업인에게는 올해 농사 만족도, 직업만족도, 농업경영 위협요소, 농업경 영 활동의 예상 기간, 고용 노동력의 필요성 및 수급 정도, 농촌 생활 만 족도, 농촌지역의 각종 시설과 환경 안전성 인식, 향후 농촌 거주 의향, 노후 준비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음.

도시민에게는 농업 농촌 문제 관심 정도, 공익적 가치 여부 및 세금추가 부담 의향, 복지예산 확대에 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음.

1.1. 현재와 미래 농업·농촌의 중요한 역할로‘안전한 식품 공급’꼽아

1.2. 농업·농촌 관련 주요 의식변화 긍정인식 감소

농업 농촌에 대한 가치와 국민경제 기여도, 발전가능성 등 12개 질문 항 목에서 긍정적인 답변 항목은 농업인 8개, 도시민 10개로 조사됨.

- 농업의 전통적인 가치나 지원에 대해서는 농업인이, 농업의 발전가능 성과 전망은 도시민이 상대적으로 긍정비율이 높았음.

- 농업인과 도시민 공통적으로 긍정보다 부정적인 응답비율이 높은 항 목은 ‘자녀의 농업종사’와 ‘우리나라 농업 전망’이었음.

- ‘발전가능성’과 ‘국제경쟁력’ 항목에 대해 농업인은 부정적인 반면 도 시민은 긍정적으로 평가해 인식에 차이를 보였음.

- ‘초 중 고 교과과정에 농촌체험 의무화’는 농업인 73.1%, 도시민 60.1%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10% 미만으로 찬성의견이 뚜렷함.

- ‘농산물 가격은 공산품에 비해 싸다’는 의견과 ‘우리 농산물이 외국산 농산물에 비해 안전하다’는 의견에는 도시민과 농업인 전체적으로 과 반수 이상의 찬성을 보였고, 반대는 15% 미만에 그쳤음.

- 특히,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효율성이 낮으므로 투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는 농업인 58.9%, 도시민 48.2%가 반대한 반면 찬성 은 각 16.1%, 16.5%로 나타남.

- ‘농사가 잘못되면 국가경제 전체가 잘못될 가능성이 크다’는 항목과

‘농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바가 크다’는 항목에 찬성하 는 비율은 농업인과 도시민 각 70.2%, 59.3%가 찬성 의견을 보인 반 면 반대는 농업인 5%대, 도시민 10%대 미만에 그침.

- 한편, 이 같은 결과를 2007년과 2012년 조사치와 비교하면 대부분의 항목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긍정답변 비율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문항 농업인 도시민2014년 농업인2012년도시민 농업인2007년도시민

① 초 중 고 교과과정에 농촌체험을 의무화해야 한다 73.1 60.1 80.7 66.7 81.9 73.9

② 농사가 잘못되면 국가경제 전체가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 70.2 59.3 78.3 68.5 90.0 79.1

③ 자녀가 원한다면 농업에 종사하도록 하겠다 29.8 27.9 35.3 28.0 39.6 45.7

④ 농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바가 크다 73.8 58.1 74.4 62.7 81.8 79.1

⑤ 우리나라 농업 농촌이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16.0 38.4 23.7 41.3 19.6 35.8

⑥ 우리나라 농업은 국제경쟁력이 있다 14.9 34.1 27.8 39.3 26.6 35.2

⑦ 농산물 가격은 공산품 물가에 비해 싸다 68.5 46.0 72.0 46.7 85.7 63.0

⑧ 우리 농산물은 외국농산물에 비해 안전하다 69.2 68.7 79.0 76.0 85.3 86.5

⑨ 농업은 타 산업에 비해 효율성이 낮으므로

투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 16.1 16.5 14.4 17.5 19.1 16.0

⑩ 농업과 농촌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세금을 더 걷을 수도 있다 47.5 32.5 48.3 38.7 60.2 49.5

⑪ 농산물 가격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한다면

국가가 농가소득을 보상해 줘야 한다 83.2 52.4 87.7 63.2 94.5 77.7

⑫ 우리나라 농업전망은 밝다 12.0 26.9 16.0 30.1 -

-표 2-1. 농업 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 변화

단위: %

1.3. 과거 10년 전과 비교한 농업상황, 도시민이 더 긍정적으로 인식

10년 전 대비 현재 우리나라의 농업상황에 대해 농업인(긍정 38.9%, 부 정 43.3%)보다 도시민(긍정 55.9%, 부정 13.1%)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특히, ‘매우 나빠졌다’는 의견은 농업인(17.8%)이 도시민(3.5%)보다 무려 5배에 달해 인식차이가 컸음.

9.5

13.6 14.3 15.7

26.2

1.5. 올해 농사 불만족 사유, ‘가격경쟁력 저하’ 꼽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그림 2-4. 올해 농사 만족도

‘불만족한다’는 농업인(N=423)은 ‘농산물 수입 증가로 가격경쟁력 저

구 분 보 기 항 목

‘불만족한다’는 농업인(n=398)은 그 이유를 ‘노력에 비해 보수가 낮아서

았지만, ‘시설원예’에서는 ‘본인하기에 달렸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구 분 보 기 항 목

모름/

무응답 t/F

항목 (사례수) 유리하다 비슷하다 불리하다 본인하기에

달렸다

전체 1,209 1.3 4.7 51.2 39.1 3.6 100.0

영농 형태별

수도작 373 0.5 4.0 55.5 36.5 3.5 100.0

24.615a

과수 236 2.5 4.7 50.0 39.0 3.8 100.0

노지채소 93 1.1 5.4 46.2 44.1 3.2 100.0

축산 110 1.8 4.5 57.3 33.6 2.7 100.0

시설원예 170 2.4 5.3 41.2 47.1 4.1 100.0

특작 118 - 5.9 55.9 34.7 3.4 100.0

기타 39 2.6 7.7 43.6 41.0 5.1 100.0

무응답 70 - 2.9 50.0 42.9 4.3 100.0

주: *p<.05, **p<.01, ***p<.001

표 2-7. 다른 직업과 비교한 농업의 경쟁력

단위: %

1.8. 농업경영에 가장 큰 위협 요소로‘개방 확대’꼽아

농업인들은 농가경영의 위협요인으로 ‘FTA 등 개방 확대’를 가장 많이 (17.6%) 꼽았으며, 이어서 ‘농업 생산비 증가’(14.8%), ‘일손부족’(13.5%),

‘불합리한 유통구조와 수급불안정’(12.2%) 등의 순으로 나타남.

2011년까지는 ‘생산비 증가’를 가장 큰 경영위협 요인으로 꼽았으나 FTA가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농업개방’을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꼽고 있으며, ‘인력부족’도 지속적으로 주요 경영위협 요인으로 꼽고 있음.

17.6 14.8 1.7

6.2

13.5 8.0

0.5

6.0 5.1 0.8

1.9 5.6

12.2 3.5

1.6 0.9 FTA 등 농업개방 확대

농업 생산비 증가 영농자금 압박 농업정책 오류 일손 부족 판로확보 어려움 농지 부족 농가부채 증가 후계인력 부재 구제역 등 가축질병 가뭄/ 홍수/ 태풍 피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감소 불합리한 유통 구조와 수급 불안정 기상 이변과 재배여건 변화 조수 피해 모름/무응답

그림 2-5. 농업경영 위협요소 인식

단위: %

1.9. 농업정책 또는 농업 농촌에 애착 많다’73.4%

농업인들은 농업정책 또는 농업 농촌에 10명 중 7명 정도(73.4%)가 애착 심이 ‘많다’고 응답하였음.

- 연령별로는 60세 이상보다는 60세 미만에서,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보 다는 대재 이상에서 농업 농촌에 대한 애착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구 분 보 기 항 목

영농 자녀 상속여부에 대해서는 상속받을 후계 인력이 ‘없다’는 응답이 67.8%로 ‘있다’(30.1%)는 응답에 비해 2배 이상 많음.

상속받을 후계 인력으로는 대부분 직계비속이 61.3%을 차지하였고, 타인 은 9.3%에 그쳤음.

상속받을 후계 인력이 ‘없는’ 경우 처분 계획에 대해 ‘모르겠다(결정 못 함)’ 32.2%, ‘처분 계획이 없다’가 26.0% 순으로 나타났음.

그림 2-6. 영농 활동의 자녀 상속여부

단위: %

1.11. ‘농사에 고용 노동력 필요’68.7% ‘일손 구하기 어렵다’70.6%

농사에 자가 노동력 외에 고용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농업인은 68.7%로

‘필요하지 않다’ 29.9%에 비해 38.8%p 많았음.

구 분 비율

모르겠다(결정 못함) 32.2

처분 계획 없다 26.0

매각 3.8

농지연금 0.9

임대 0.8

- 고용 노동력의 필요성은 영농형태별로 과수(78.8%), 시설원예(77.6%),

1.12. 농촌 생활 만족도 10년 새 4배 상승

16.5 17.8 22.7 25.6 23.3 25.6

32.4 31.3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그림 2-7. 농촌 생활 만족도(만족 응답)

농업인들은 농촌생활이 불편한 이유로 ‘의료환경 미흡’(33.7%)을 가장

구 분 보 기 항 목

농촌을 떠나겠다는 농업인(n=83)은 떠나려는 이유로 ‘농산물 수입개방으 로 농사짓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서’(26.5%)를 가장 많이 꼽았음. 이어 서 ‘노동력 부족 등 농사짓는 여건이 어려워서’(19.3%), ‘농촌의 생활 주 거 환경이 열악해지고 변해서’(14.5%) 순으로 조사되었음.

4.8

13.3 14.5

19.3 7.2

4.8

26.5 2.4

1.2 6.0

0 20 40

자녀 교육을 위해서 농사는 수익성이 없으므로 직업을 변경하여 돈을 벌기 위해 농촌의 생활 주거 환경이 열악해지고 변해서 노동력 부족 등 농사짓는 여건이 어려워서 자녀들이 도시에 정착해 있어서 농촌에는 농사 이외에 할 만한 일이 없어서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농사 짓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서 기타 없음 모름/무응답

그림 2-8. 농촌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

단위: %

1.15. 농업인, 노후대책 불충분하다 50.3%, 스스로 마련 73.0%

농업인 중 현재 노후대책이 ‘불충분하다’는 응답은 50.3%, ‘충분’하다는 응답은 7.7%로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42.6%p나 높았음.

- 영농규모와 연평균소득이 낮을수록 ‘불충분’하다는 응답률이 상대적 으로 높게 나타났음.

구 분 보 기 항 목

구 분 보 기 항 목

구 분 보 기 항 목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농업인들 중 ‘관리를 잘하고 있는 편’은 26.6%,

6.2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공익가치 인정 세금 부담 의향

그림 2-10.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및 세금 부담 의향

단위: %

구 분 보 기 항 목

구 분 보 기 항 목

1.21. 도시민, 타 산업 비교 및 농업관련 직종에 대해 긍정인식

- 지역별로는 ‘제주/강원’, ‘대전/충청’지역에서 복지예산 확대에 찬성 하는 의견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75.4 73.3

63.4 63.5 68.1

56.1 50.0 54.2

0.0 20.0 40.0 60.0 80.0 100.0

2006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그림 2-13. 농촌복지예산 확대에 대한 의향

단위: %

구 분 보 기 항 목

평균

(점) t/F

항 목 (사례수)

①+②

찬성 보통 ④+⑤

반대 적극 찬성

찬성

반대

적극 반대

전 체 1,500 7.8 46.4 54.2 38.7 6.7 0.4 7.1 100.0 3.5

지역별

서울 364 6.9 47.0 53.8 37.1 9.1 - 9.1 100.0 3.5

4.476***

인천/경기 460 8.7 46.5 55.2 38.5 5.7 0.7 6.3 100.0 3.6 부산/경남/울산 237 3.8 46.4 50.2 43.9 5.9 - 5.9 100.0 3.5 대구/경북 136 2.2 38.2 40.4 50.7 8.1 0.7 8.8 100.0 3.3 광주/전라 129 12.4 45.7 58.1 36.4 4.7 0.8 5.4 100.0 3.6 대전/충청 125 13.6 49.6 63.2 28.8 7.2 0.8 8.0 100.0 3.7 제주/강원 49 14.3 57.1 71.4 24.5 4.1 - 4.1 100.0 3.8 주: *p<.05, **p<.01, ***p<.001

표 2-23. 농촌복지예산 확대에 관한 인식(도시민)

단위: %

농촌복지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본인이 추가 비용을 부담할 의향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32.2%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고 있음.

- 지역별로는 ‘대전/충청’, ‘제주/강원’지역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농촌복 지예산 확대를 위한 본인 추가 비용 부담에 찬성하는 응답률이 높았음.

구 분 보 기 항 목

모름/

무응답 평균

(점) t/F

항 목 (사례수)

①+②찬성 보통 이다

④+⑤반대

적극 찬성

찬성

반대

적극 반대

전 체 1,500 3.0 29.2 32.2 39.5 23.8 4.4 28.2 0.1 100.0 3.0

지역별

서울 364 2.7 26.9 29.7 42.0 24.2 4.1 28.3 - 100.0 3.0

2.819**

인천/경기 460 2.0 28.9 30.9 43.9 20.4 4.6 25.0 0.2 100.0 3.0 부산/경남/울산 237 2.1 34.6 36.7 38.4 22.8 2.1 24.9 - 100.0 3.1 대구/경북 136 0.7 22.1 22.8 44.9 28.7 3.7 32.4 - 100.0 2.9 광주/전라 129 4.7 24.0 28.7 31.0 33.3 7.0 40.3 - 100.0 2.9 대전/충청 125 11.2 34.4 45.6 25.6 23.2 5.6 28.8 - 100.0 3.2 제주/강원 49 - 42.9 42.9 28.6 20.4 8.2 28.6 - 100.0 3.1

연령별

19∼29세 284 2.8 20.4 23.2 44.4 26.8 5.6 32.4 - 100.0 2.9

4.008**

30대 296 2.4 26.0 28.4 40.2 27.7 3.7 31.4 - 100.0 3.0 40대 330 3.6 32.4 36.1 40.3 20.6 3.0 23.6 - 100.0 3.1 50대 293 3.4 33.4 36.9 38.2 19.8 4.8 24.6 0.3 100.0 3.1 60세 이상 297 2.7 33.0 35.7 34.7 24.6 5.1 29.6 - 100.0 3.0 주: *p<.05, **p<.01, ***p<.001

표 2-24. 농촌복지예산 확대를 위해 본인 추가 비용 부담에 대한 찬반의견

단위: %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