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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성인에서 영양상태가 치주질환 여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 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에 본 장에서는 영양의 중요성과 치주 질환에 관련된 선행연구들과 기존의 문헌들을 통하여 영양상태와 치주질환과의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영양의 중요성

건강을 좌우하는 요인은 대단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큰 몫을 담당하는 것이 영양이다. 생명의 유지, 성장, 발육, 활동 등 사람의 중요한 생활현상은 모 두 건강에 의해 좌우된다. WHO의 건강에 대한 정의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 태뿐만 아니라 신체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 정의 하였고 오래 전부터 인간을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을 필수 요건으로 간주하고 스스로 건강해 질 것으로 믿는 일련의 행위를 함으로써 건강을 보호, 촉진, 유지해왔다.

하지만 좋은 영양 없이는 이들의 목적을 달성 할 수가 없다(채범석, 1995). 좋은 영양은 신장, 체중, 및 두위의 증가율을 높여 주며 신체적인 능력 향상에 기여하 고, 영양부족은 심신의 성장을 지연 시킨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잠재적인 영양결핍과 영양과잉 상태의 범주에 속해 인 구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 운동량 감소,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 결식, 불규칙적인 식사 및 가공식품의 이용증가 등을 들 수가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건강문제가 발생한다(김유정, 2011).

2. 치주질환

3. 영양과 치주질환과의 관계

영양은 간접적 또는 직접적으로 구강건강에 관여하고 있다. 치주질환으로 인하 여 치아가 상실되면 저작기능이 손실되어 고른 영양섭취가 어려워 질 수 있으며, 씹기가 어려운 섬유소가 많은 채소나 과일 등의 자연식품을 멀리하고 정제되고 가공되어 부드럽고 섭취가 편한 음식물을 선호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 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2)에 근거하여 한국 성인의 영양소 섭취량과 치주질환 유병률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낮은 섭취량이 높은 유병 률을 나타냈다. 남자에서는‘단백질, 지방, 인, 레티놀, 티아민, 나이아신’의 섭 취량이 가장 낮은 군에서 치주질환이 높은 유병률을 나타냈고, 여자에서는‘단백 질, 지방,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A, 카로틴, 레티놀, 티아민, 리보플라 빈, 나이아신’의 섭취량이 가장 낮은 군에서 유병률이 높았다. ‘탄수화물’의 경우 여자에서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군에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다(반설아, 2015). 또한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지난 1년간 본인이 인지한 양대 구강병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방과 비타민 C를 적게 섭취할수록 본인인지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인인지 양대 구강병 발생에 있어 식품섭취의 중요성이 조사 분석되어 구강질 환 예방을 위한 영양정책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최정희, 2008).

Nutbeam 외(1989)는 건강식품 소비와 함께 비타민 이용 및 정기적인 신체활동 과 함께 좋은 구강 위생 습관과 치아건강수준의 상관성을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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