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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PC와 소비지의 대형유통업체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RPC에서 출하된 쌀이 개별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모는 거의 없는 것으 로 응답하였다.

- 유통단계와 기간이 단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포장재를 지대나 PP(Poly Propylene) 포대를 사용하므로 손실이 발생할 여지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 황윤재(2008)도 쌀 감모와 폐기에 관한 연구에서 산지단계에서 수확 및 도 정 등의 가공과정을 제외하고는 감모발생 요인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였다8. - 도매단계에서는 제품회전이 빠르고 변질 및 손상의 가능성이 적어 감모 발 생 요인이 없으며, 소매단계에서도 그와 같은 이유로 감모가 거의 발생하 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 하지만 RPC 등 가공공장에서 수분증발로 인한 감모가 발생하듯이 유통과정 에서도 수분증발로 인한 감모가 0.5% 정도 발생할 수 있다.

- 실제 쌀 가공업체는 출하 시에 표시 중량보다 0.5%를 더하여 출하하고 있 는데 이는 수분증발로 인한 감량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8 소비단계의 조리과정에서 손실이나 잔반 폐기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감모와 구 분되는 개념이므로 논외로 한다.

4. 농가재고 없는 것으로 간주

○ 통계청에서는 농가와 민간도정업체를 대상으로 양곡년도 말 재고량을 조사 하고 있으며, 양곡수급표 상 민간도정업체 재고량만 조사하여 재고통계로 집계하고 있다.

○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양곡연도 말 재고량 조사결과는 참고자료로만 활용되 고 있으므로, 농가의 재고량을 조사하여 감모량을 추정하는 데에 참고자료 로 활용할 수 있다.

○ 하지만 농가는 단경기에 익년도 생산량의 일부를 미리 소비하기도 하므로 재고량과 상쇄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연도별로 수급사정에 따라서 미리 소비하는 물량과 재고량 간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표 4-7>에 제시된 바와 같이 2002양곡년도가 시작되기 이전인 9월과 10월에도 2001년산과 2002년 신곡의 일정량을 식량, 증여, 판매 등의 목적으로 소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미리 앞당겨 소비하는 물량이 있 으므로 재고량이 감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비합리적이다.

표 4-7. 농가당 월별, 용도별 소비량1)

단위: kg

연월 식량 증여 임차료 기타 판매 계

2001. 92) 0.6(34.7) 2.3(22.4) 5.1(3.7) 2.3(3.7) 130.2(63.3) 140.5(127.8) 102) 5.5(31.1) 27.7(23.8) 95.3(0.7) 13.4(1.4) 680.3(24.6) 821.9(81.6)

11 33.5 41.9 100.6 10.8 731.3 898.1

12 34.6 34.6 58.6 8.2 638.2 774.2

2002. 1 34.7 18.4 2.8 3.7 180 239.6

93) 35.3(0.1) 29.0(0.7) 0.7(0.5) 2.7(1.4) 61.7(52.0) 129.4(54.7) 103) 31.4(0.9) 16.7(14.5) 0.9(68.3) 1.3(11.4) 39.7(611.3) 90(706.4) 계4) 410.7 294.3 275.7 100.6 2,972.6 4,033.6 (66.8) (61.4) (73.2) (17.9) (750.9) (970.5) 주 1) 멥쌀과 참쌀이 포함된 것임.

과 식품을 오염시키거나 포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는 실정이다.

- 수분함유율이 10% 이하이면 해충 피해는 발생하지 않으며 14% 이상이면 바구미, 쌀나방 등의 해충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벼는 함수율은 14% 이상에서 저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해충에 의한 감 모도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5

요약 및 결론

○ 우리나라의 쌀 감모량은 양곡수급표 상에서 공급량과 재고량이 확정된 이후 에 확인 가능한 수요량을 제외한 잔여치를 감모 및 기타로 정의하고 있다.

즉, 감모량에는 감모 자체와 통계 불일치 등 기타의 물량이 포함되어 있다.

○ 쌀 생산량, 소비량, 재고량 조사결과가 실제와 차이가 발생하면 감모량도 크 게 영향을 받게 된다.

- 예를 들면 쌀 생산량 추정치가 실제보가 과다하게 평가되면 감모량도 늘어 나게 된다.

○ 쌀 수확단계부터 유통과정까지 발생 가능한 감모량(감모 및 기타)은 생산량 의 7~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 앞으로 감모량은 공급량에서 소비량과 재고량을 제외한 수치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생산량의 7~8%를 적용하는 것이 보다 현실에 부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 수확단계의 감모량과 생산량통계의 불일치로 인한 감모율은 생산량의 4.1%

로 추정되며 수확 현장에서의 감모는 이보다 다소 늘어날 수 있다.

- 제시된 감모율은 실험실 수준의 수치이며 수확 현장에서 농작업의 비효율

로 인한 추가적인 감모가 발생할 수 있다.

○ 저장 및 도정단계의 감모는 수분 증발 등의 요인으로 2.09%의 감모가 발생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 수치는 특정 년도의 감모이므로 평균치보다 낮거나 높을 수 있다.

○ 유통과정에서도 수분증발 등으로 인해 0.5% 정도의 감모가 발생하는 것으 로 추정된다.

○ 수확단계의 감모와 통계불일치, 저장 및 도정단계의 감모, 유통과정의 감모 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최소 감모율은 6.69%로 여겨지며 여기에 해충 피해 등을 고려한 적정 감모율은 생산량의 7~8% 정도로 추정된다.

○ 보다 정확한 감모율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동안 수확부터 유통단 계별로 감모량을 면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 특정연도의 감모량(감모와 통계불일치)은 기상여건에 따라서 평균치와 차 이가 발생할 수 있다.

부록 1

식품의 유통·가공단계에서 발생하는 감모 및 폐기 자료를 산출

2.1. 가구부문

부도 1-1. 식품로스의 범위

주: 식용사용량은 「식료수급표」의 순식료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내소비공급량으로부터 ① 비식용(사료용 등) 사용량 ② 운송감모와 저장감모 등의 감모량 ③ 사과껍질, 생선 뼈, 야채 쓰레기, 쌀겨 등의 비가식 부분을 제한 것임.

자료: 일본 농림수산성(2007)

부도 1-2. 식품로스통계조사의 가구 조사 체계

2.2. 외식산업부문

○ 조사방법

- 조리실 조사에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조리실에서 발생하는 식품폐기를 제외하고 식잔재만을 대상으로 실시

- 종사자와 조사 보조자에 의한 실제계측과 청취조사를 병행하여 실시

○ 조사기간: 전국적으로 연 1회 실시

○ 조사내용

- 어패류, 채소류, 과일류, 육류 및 가공식품 등 모든 음료식품을 포함하여 외식업체가 제공하는 식사에 대해 실시

․식당·레스토랑: 점심식사를 대상으로 조사

․숙박시설: 숙박 손님에게 제공된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대상으로 조사 - 1인당 식잔재량, 식잔재량 비율, 식잔재가 있던 식수의 비율 등으로 계산되

어 파악

○ 조사단위: 식당, 레스토랑, 결혼 피로연장, 연회장, 숙박시설 등

- 식당, 레스토랑: 일반식당, 일본요리점, 서양요리점, 중화요리점, 불고기점, 동양요리점 등 6개로 구분하여 유형별로 조사대상 선정

○ 조사체계: 4단계(통계조사원 제외)

- 농림수산성→지방농정국→통계·정보센터→조사객체

- 통계조사원 대신 통계․정보센터 소속 공무원이 조사 실시

부도 1-3. 외식산업 조사체계

3. 식료수급표(농림수산성)

○ 매년 곡류, 두류, 채소류, 과실류 등 16개 식품군으로 분류된 개별 농식품에 대해 통계 및 조사자료 등을 이용하여 생산량, 수출입량, 가공량 등의 식품 수급실태를 조사하여 「식료수급표」를 작성

○ 감모량 산출 방법

- 「식료수급표」에는 식품 수급 자료의 일환으로 품목별로 정해진 감모율을 반영하여 감모량을 계산

- 이밖에 품목별로 가식비율을 산정하여 각각의 비가식부분의 양을 추정하 여 순식료 공급량을 계산하는데 이용10

10 식료수급표상의 歩留り를 말하며 원재료 대비 가식부분의 비율을 의미한다. 원재료

․조식료공급량을 순식료공급량으로 전환하기 위해 가식비율을 산정하고, 이를 통해 조식료공급량에서 통상적으로 비가식부분으로 제거되는 비율 을 반영하여 순식료의 공급량을 계산

․이 비율은 「식품성분표」에 의거하여 산출

○ 감모량 산출 범위

- 식량이 생산된 농장 등의 단계에서 수송, 저장 등을 거쳐서 일반가정의 부 엌 등에 도착하는 단계가지의 과정에서 없어지는 모든 수량을 포함 - 단, 가정이나 식품산업 등의 이용단계에서 조리, 가공과정에서 폐기 또는

먹다 남은 양, 애완동물에게 제공된 양은 제외

○ 식료수급표의 품목별 감모율 적용 사례(<표 2-2> 참조)

대비 통상 비가식부분의 비율을 의미하는 우리나라의 식품수급표의 폐기율과 연관된 개념이다.

부록 2

가정이나 유통 시스템상의 부패량 및 섭취잔여량, 폐기된 부분 등의 식품 손실분을 제외함으로써 구축

2. 품목별 전환요소(conversion factor) 자료 구축

○ 품목별 전환요소(conversion factor) 자료

- 주요 품목들의 생산단계와 소매단계간 가공, 다듬기 등에 의한 중량감소를 설명하는 자료

- 이 자료를 이용해 생산단계에 있는 원료농산물의 중량과 소매단계의 가공 농산물의 (중량)차이를 조정13

부표 2-1. 식품손실률의 적용 사례(신선사과)

13 예) 육류 생산량은 도축장 자료에 기초하여 지육량이 기준중량인 반면 일반적으로 육류 수입량은 소매나 가공단계에서 뼈 등을 제거한 무게로 계측되어 계측단위가 일치 하지 않음. 따라서 전환요소를 적용하여 육류 수입량은 도축단계의 지육량 단 위기준으로 전환됨.

부록 3

- 2008.10.27 작물통계조사를 농작물생산조사로 명칭 변경(15개 품목은 표본 조사, 32개 품목은 행정조사 실시)

부표 3-1. 농작물생산조사(표본조사 작물 15종) 조사기준 및 보고기일

자료: 통계청 KOSIS 통계설명자료(2010년 농작물생산조사 기준)

부표 3-2. 조사 기준 및 보고 기간

자료: 통계청 KOSIS 통계설명자료(2010년 농작물생산조사 기준)

1.2. 조사 방법

○ 조사표 설계:

- 면접 형태: 지방통계청(통계사무소) 통계조사관이 논, 밭에 나가 실측조사 실시 - 조사표 형태: 10절지 규격 종이조사표

- 조사표 개편 확정: 1965년 조사표 설계 이후 수시로 조사항목 및 조사표 개선

○ 표본 설계:

- 모집단: 경지총조사를 통해 전국의 경지를 시군구별, 읍면동별 인접 지번을

약 2ha, 전국의 경지를 약 2ha 크기로 구획하여 931천개의 모집단

부표 3-3. 농작물생산조사 층화

○ 층화지표는 논비율(100%, 100%미만 ~ 50%이상, 50%미만)과 주작물(벼, 맥 류, 시설작물, 식량작물, 채소류, 조미채소, 특․약용작물, 과수, 기타작물)

○ 층화원칙

- 모집단 조사구를 층화지표에 의하여 11개 성격층으로 구분

- 모집단 조사구를 층화지표에 의하여 11개 성격층으로 구분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