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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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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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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 2018. 12월호

- 또한 현재 파나마 쇠고기 최대 수입국인 니카라과산 쇠고기 수입에 관세를 부과 하는 것이 해결책으로 제안되었음.

▪2018년 8월을 시작으로 여러 농수산물 생산 기업들이 유제품 및 육류 제품의 무분별 한 수입에 대항하는 시위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짐.

▪실질적인 가격 규제의 부재가 의심되는 상황으로 가장 많은 미국으로부터의 쇠고기 수입 규제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음.

- 미국은 2018년도 상반기 기준 총 1,064.85톤을, 니카라과는 2018년도 상반기 기준 총 359.38톤을 파나마로 수출하였음.

-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이 니카라과 쇠고기수입량의 약 2.5배임. 그러나 실제 규 제의 영향을 우선적으로 받게 될 국가는 니카라과임.

※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018.12.12.)

세계 농업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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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작물(3%)로 구성됨.

▪3월에서 11월 러시아의 오이 자급률은 90~95%지만 그 외의 기간에는 50% 이상 수입에 의존하며, 토마토 또한 제철이 아닌 시기에는 75~80% 수입에 의존함.

▪2013년에서 2014년 러시아는 100만 톤의 오이와 토마토를 수입했으나 2016년에는 58만 톤으로 42% 감소함.

▪러시아 내 온실 농업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쿠반으로 230헥타르의 온실 농장이 구축됨.

- ‘마그닛’의 자회사인 ‘그린 라인’이 83헥타르의 온실을 쿠반에서 운영 중이며, 해당 온실은 오이 재배에 사용되고 있음.

- 쿠반의 온실은 오이 재배가 55%, 토마토 재배가 35%, 그 외 작물 및 꽃이 재배 되고 있음.

▪러시아 스마트 농업기기는 크게 무인 트랙터, 드론, 무인 조종을 위한 내비게이션 및 통신장비 확충에 집중되어 있음.

- 무인 트랙터, 수확기 외에도 기계 학습, 인공지능, 블록체인, 개방형 데이터 등이 응용된 스마트 농업 분야가 있으나, 러시아는 현재 장비부문에 편중되어 있음.

▪‘Lipetsk-Agro’, ‘Dolina 채소’가 리페츠크 주에 오이와 토마토 재배를 목적으로 한 40헥타르 규모의 온실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음.

- 그 외에도 톨마초보, 야로슬라브 등의 지역에서 온실 프로젝트 진행 중임.

▪무인 농업기계에 대한 투자로 무인 트랙터, 무인 수확기 등의 기계에 사용되는 내비게 이션 및 작동 제어시스템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음.

- Cognitive Technologies사는 2014년부터 랴잔 지역에서 무인 트랙터 AgroBot을 개발 및 시험 운영함.

- 2016년 Cognitive Technologies사는 Rostselmach사와 협력하여 러시아 로스 토프 온 돈 지역에 무인 트랙터 및 수확기 등의 농업기계 시험을 진행하고 있음.

- 농기계 원격시스템을 개발하는 Roselectronics사는 Rostselmach사와 협력하 여 농기계의 원격 제어설비에 필요한 작동 제어시스템을 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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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 2018. 12월호

▪드론은 스마트 팜 구축의 핵심 제품 중 하나로 시험단계를 넘어 운영단계임. B-pla사 는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 측량 등 농업 및 도로, 수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드론을 2년 간 시험하고 있음.

- Geoscan사는 전문 항공사진 개발업체로 Agisoft Photoscan 등의 소프트웨어 를 개발했으며, 해당 업체의 제품은 주로 농경지 촬영 및 농경지 지도 제작 등 에 활용됨.

▪농업 클라우드 등의 농업분야 사물인터넷(IoTAg)은 2016년 러시아의 IoT 프로젝트 중 6%를 차지함.

- ISBC 그룹은 젤레노그라드 지역에서 RFID(스마트 태그) 기술을 스마트 팜에 접목하여 시험 중이며, Strizh Telematics사는 농업 원격제어 및 감시시스템을 개발하여 벨고로드 지역에서 시험 중임.

▪러시아가 2016년 4월 발표한 2035년 국가기술구상 이행(정부령 317호)에 스마트 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됨.

- 2035 국가기술구상 이행에서 농업관련 분야로 FoodNet(작물과 영양)과 AeroNet (드론)이 언급됨.

- FoodNet은 작물 정보, 식품 정보, 영양 정보 등을 포함하는 DB로 소비자 개인 에 맞는 농산품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임.

- 현재 FoodNet의 일환으로 Skoltech사가 650만 달러 규모의 데이터 구축 프 로젝트 진행 중임.

▪러시아 온실에서 재배되는 주요 작물은 오이와 토마토임. 제철에는 자급률이 90%

이상에 달하는데, 이는 러시아인이 개인 별장(다차)에서 주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 기 때문임.

▪장기적 관점에서 IoT, 블록체인 등의 기술이 러시아 농업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중단기적으로는 드론, 무인 농업기계 등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파악됨.

- 러시아 내 스마트 팜 관련 투자는 현재 기계장비 구축 및 확충에 집중되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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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IoT 등의 소프트웨어 측면은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상태임.

▪2035 국가기술구상 이행에 따라 스마트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

- 러시아의 수입대체화정책과 정부 지원 효과에 따라 농기구 생산기업에 대한 보 조금 등으로 한국 기업은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어 현지 합작투자 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018.12.04.)

□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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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밀 시장 동향

▪2017년 러시아 레디밀 시장규모는 약 32억 달러(1,873억 루블) 기록함.

- 러시아 레디밀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2.4%의 성장률로, 약 2000억 루블 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인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 러시아 전체 레디 밀시장의 82% 차지함.

▪레디밀 주 소비 요인은 저렴한 가격, 긴 유통기한, 무방부제, 빠른 조리 속도 등이 있음.

- 레디밀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유통 중 변질할 우려가 없는 식료품이므로 거 래가 용이함.

▪특히 인스턴트 누들은 러시아인 70% 이상이 소비하고 있는 유망시장임. 인스턴트 누들의 주된 소비 요인은 시간 절약(51%), 휴대성(49%)으로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에 서 소비가 주를 이룸.

▪인스턴트 누들 최대 생산지인 뚤라지역(82.1%)에는 러시아 최대 라면제조업체인 Marven Food Central(Rollton, BIGBON, Rolben, RolRol, Petra)의 공장이 있음.

- 그 외 랴잔 및 첼랴빈스크 지역에서 제품이 생산됨.

▪러시아 면류 상품의 2017년 수입 비중은 전년대비 57.87%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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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업 2018. 12월호

- 2016년 대부분 국가에서의 수입액이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7년 다시 회복 함. 한국산 수입액은 2016년 35.16% 감소했으나 2017년 감소폭이 좁아짐.

- 2017년 1분기 한국산 수입액은 7.27%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2018년 42%

의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임.

▪러시아 제빵류상품의 세계 수입시장 점유율은 29.51% 증가함.

- 러시아 밀가루 가공식품 수입국 1위는 폴란드가 꾸준히 차지하고 있으며 2017 년 점유율은 26.92%임.

- 한국은 러시아 수입국 중 8위를 차지하고 수입액은 2017년 509만 달러를 달성 해 12.56% 성장함.

▪러시아 레디밀시장은 2014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8~9%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2020년 수입량은 2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018.12.04.)

자료작성: 홍예선 연구원

E 03 세계농업 220(2018. 12.)

등 록 제

6-0007

(197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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