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농업 브리핑
수입을 금지한다고 인도네시아 커피수출협의회(AEKI, Asosiasi Eksportir Kopi Indonesia) 측에 알림.
▪ 발견된 화학성분은 카르바릴(CARBARYL, 무색·결정질의 분말 살충제), 세빈 (SEVIN, 살충제) 등으로, 일본 정부의 규제 대상임.
○ 중국, 유기농 재배 업체 인도네시아 투자 확대
▪ 중국의 유기농 재배업체들이 최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ACFTA(Asean- China Free Trade Agreement)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투자를 확대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 농림부 측은 중국 투자업체는 선진기술을 사용한 GAP(Good Agriculture Practice) 제품, 유기농법에 있어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하여 영농 산업에 새로운 붐을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 일본,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공·업무용 채소류 지원
▪ 일본 농림수산성은 2010년도부터 국내산지 강화를 위해 채소가격 안정 제 도를 확충함. 가공·업무용 채소의 공급에 힘쓰는 산지에 대해 지원을 강화 하는 외에, 중량(重量) 채소를 경량(軽量)·연약(軟弱) 채소로 품목 전환을 촉진하는 지원을 시작함.
▪ 가공·업무용 채소로는 현재 수입 채소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지원을 확 충함으로써 국산 채소의 수요 확대를 목표로 함.
▪ 가공·업무용 채소는 최근 외식과 점심 수요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 고 있음. 국산 채소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국내산지는 1년 내내 안정적인 공급이 힘들기 때문에 수입물로 대체되는 실정임.
○ 일본, 생물다양성 지원 법안 제출
▪ 일본 정부는 1.14일 농산어촌 등에서 생물다양성의 보전에 힘쓰는 민간 활 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법안을 통상 국회에 제출할 방침을 굳힘.
▪ 생물 보호에 대한 국내 체제를 확립하고 일본이 의장국을 맡는 생물다양 성조약 제10회 체결국 회의(나고야 시에서 10월에 개최 예정)에서 주도적 인 역할을 하는 것이 목적임
○ 일본, 국산 식료품 포인트제 시범 시행
▪ 국산 식료품을 구입하면 포인트가 쌓여 경품과 교환하거나 상품권 등에 해당하는 선물에 응모할 수 있는 「국산 식료품 포인트 제도」 시범 시행 이 1.7일부터 2.28일까지 실시됨.
▪ 토큐스토아(東急ストア)나 이토요카도(イトーヨーカ堂), 다이에(ダイエー) 등 수도권의 80개 점포가 실시하는 대책을 농림수산성이 지원하는 것으 로, 국산 농산물 팬을 확보해 식료자급률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임.
▪ 이번 제도의 시행은 2009년 2월에 이어 두 번째로서, 지난 시행에서 드러 난 실시 점포와 대상 상품이 적다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범 점포를 6.6배 로 늘림.
○ 중국, 농업부 2010년 사료 품질안전 사업 착수
▪ 지난 1.20일 열린 2010년 사료 품질안전 정돈 회의에서 중국 농업부는 사 료 생산기업에 대한 규범화 관리를 공고히 하고 사료 원료와 불법 양식업 에 대한 관리를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등 사료 품질안전 사업을 진행할 것 임을 밝힘.
▪ 또한 2010년에는 직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리능력을 높여 사료 및 축 산물에 대한 품질표준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힘.
○ 중국, 춘절 맞아 건강식품 특수
▪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물용 시장에서 건강식품이 특수를 맞이함.
▪ 화상보(華商報)가 1.10일 발표한 건강식품 구매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품질 미달의 건강식품 범람이 사회적으로 여러 차례 파장을 일으키면서, 중국인들이 건강식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인체유 해 여부인 제품의 안전성으로 나타남.
▪ 이러한 이유로 건강식품 구입 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으며, 관련정보를 대부분 신문, TV, 입소문 등 의 경로를 통해 취득함.
○ 중국, 1,000억 톤 대규모 소금광산 발견
▪ 허베이성(河北省) 닝진(宁晋)현에서 대규모 소금광산이 발견됨. 신화사(新 华社)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소금광산은 중국 중동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소금지하자원으로 닝진현 동부 400여㎢의 넓은 면적에 분 포되어 있으며, 지하 2,600m 깊이에 매장되어 있음.
▪ 한편, 지중에너지그룹(冀中能源集團)이 개발권을 취득해 거액의 투자로 소 금광산 개발에 나설 예정임.
○ 중국, 상해에서 멜라민 사고 재발
▪ 상해시식품안전연합회에 따르면 상해웅묘유품유한공사(上海熊猫乳品有限 公司)에서 생산된 유제품에 대해 상해시질량감독국이 조사한 결과 멜라 민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유통시킨 사실이 드러남.
▪ 상해시질량감독국은 불량유제품의 유통을 금지시킴과 동시에 유통된 제 품에 대한 회수작업에 나섬.
○ 중국, 최대 규모 화초온실 건설 착공
▪ 산동성 즉묵시정부는 총투자액 5억 위안에 달하는 ‘화훼교역시장 및 북방 최대 규모의 열대 식물관광원’ 프로젝트를 즉묵시에 착공함.
▪ 동 프로젝트는 중․미 양국이 공동 투자하며, 총면적은 9,000평이고, 풍력 과 태양에너지로 발전함. 화초온실이 완공되면 교역서비스 및 국내외 시 장의 화훼 도소매를 맡길 전망임.
○ 중국, 40개 도시에서 저탄소 경제 발전 추진
▪ 중국경제주간과 하얼빈시정부가 공동주최하는 ‘제9회 중국경제포럼’이 12.26 일 하얼빈에서 개최되었으며, 40개 도시가 ‘제9회 중국경제포럼 하얼빈 도 시선언’을 공동체결함.
▪ 이는 에너지 감축과 생태문명 분야에서 중국 도시 간 체결한 첫 번째 공동 선언이며,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전국 모든 도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보다 40~45% 감축할 계획임.
○ 중국, 2010년 3농문제 대책에 최우선 역점
▪ 3농(농업, 농촌, 농민)문제가 2003년 이래로 6년 연속 중점 논의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도농간 균형발전, 도농격차 축소, 농민생활 개선을 골자 로 하는 3농 우대강화정책이 1월 중하순경 조기 공표될 예정임.
▪ 특히, 이번 문건에서는 ① 농촌인구이동(촉진: 호구제도 완화를 통해 농촌 잉여인구의 도시이주, 취업, 거주 문제 해결, ② 유통촉진: ▲농업보조금 제도 정비, 주요 농산품가격 안정, ▲농민창업을 위한 금융 지원 및 세수 혜택 등, ▲농촌 신 금융조직 육성, 농촌 융자난 해소, ③ 유통폐단해소를 통한 농민소비 촉진 등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보임.
○ 태국, 식품산업 활성화로 식품가공기계 수요 증대
▪ 태국의 식품가공산업은 지난 10년간 매우 빠르게 발전했으며, 태국은 동 남아 지역에서 가장 선진화된 국가 중 하나임. 근년에 이르러서 멜라민 파 동으로 인한 중국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
▪ 식품 수출업체들은 그동안 새로운 기계를 구입해 다양한 제품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안전기준을 충족시켜왔음. 식품의약청 은 제품 등록, 제조인가, 식품라벨 부착, 마케팅 통제 등을 통해 제품의 안 전성을 기함.
▪ 태국은 식품 및 주류분야가 포장기기의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데, 포장산업은 연간 10~15% 성장하고 있음.
○ 이란, 화학비료시장 전망
▪ 이란정부는 밀 생산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생 산량과 품질제고에 있어서 비료가 매우 중요한 요소임.
▪ 현재 이란 지방의 농업협동조합이 농경 전문가 및 기술자를 고용해 지속 적인 농경시스템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이와 연계돼 양질의 화학비료 수 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우유 생산 확대 필요
▪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가 세계 우유의 날로 지정한 7.1일을 인도네시아가 국내 우유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축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 나섬.
▪ 인도네시아는 연간 1인당 우유 소비량이 불과 10L 정도에 불과한데, 이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1인당 연간 소비량이 30L, 베트남의 경우 연간 1인당 소비량이 12L인 점을 고려할 때 낮은 수치임.
▪ 이에 농림부 측은 동부자와 지역을 전문적으로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산업 단지로 조성하고, 지역 내 축산 조합과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젖소 사육에서 우유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원스톱화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