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 바이오 연료 생산기지로 주목
▪ 최근 계속되는 국제유가상승과 친환경 바람으로, 재생 가능하고 환경오염 의 우려가 없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그 중 대표적인 바이오 연료로는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에탄올 등이 있음.
▪ 과테말라는 1년 내내 화창한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에 바이오 연료의 원료 인 사탕수수, 자트로파 등이 자라는 데 최적의 장소임. 뿐만 아니라 바이 오 연료의 소비가 많은 미국·유럽과 가깝기 때문에 많은 해외기업들이 대 체에너지 개발기지로 삼고 있음.
○ 미국, 월마트 공급업체에 탄소배출 감축 요구
▪ 미국 월마트는 2015년까지 회사의 공급업체로부터 1년간 380만대의 차량 이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2천만 메트릭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발 표함. 이러한 목표량을 이루기 위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우유, 빵, 육류, 의류 등을 중심으로 공급업체들에게 원재료를 확보, 제조, 포장, 운반하는 과정을 재고하도록 요구함.
▪ 하지만 월마트는 매장확장을 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늘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 미국, 플로리다 주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 기대
▪ 미국 플로리다 주는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자연발효가 가능하고, 1,600 만 에이커(ac)에 달하는 농경지와 165억 달러에 육박하는 Plam Tree 산업에 서 발생하는 풍부한 바이오매스 공급이 가능해 재생에너지 산업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음.
▪ 현재 플로리다 주에서 생산되는 대체에너지의 70%가 바이오매스에 의해
세계 농업 브리핑
하는 비율이 현재 2%에 불과하지만 향후 10년 내에 15%까지 끌어올린다 는 정책을 발표함.
▪ 또한 기존의 화력발전소를 모두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리모델링한다는 정 책을 발표하는 등, 그린에너지 생산에 따른 그린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적 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캐나다, 식품시장의 다섯가지 키워드
▪ 2009년 캐나다 식품 및 음료시장은 자연식품, 학교 내 안전한 스낵, 차 성 분 함유 음료, 프리미엄 음료, 유기농 식품의 5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음. 이러한 키워드가 강조된 제품은 2010년에도 인기몰이가 예상됨.
▪ 캐나다 식품 및 음료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기농방식, 천연재 료 등 원료의 차별화나 기존성분을 응용한 혁신적인 제품화 전략이 필요함.
○ 캐나다, 콜롬비아와 FTA비준안 상정
▪ 3.10일 캐나다 정부는 의회에 캐나다-콜롬비아 FTA비준안을 상정함. 이번 FTA법안 상정에 대해 캐나다 노조단체와 인권단체는 일자리 감소 우려와 콜롬비아 인권문제를 거론하여 반대함. 반면 캐나다 정부는 FTA로 인해 경기회복, 일자리창출과 콜롬비아시장 진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 박함.
▪ 이번 양국 간의 FTA는 관세철폐에 중점을 둔 협정으로 수출입 상품관세, 비관세 장벽철폐, 투자가 보호 등의 분야에 집중되어 수출경쟁력이 향상 됨. 캐나다의 주요 외교사안인 중남미와의 무역 및 정치적 교류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임.
▪ 이번 상정을 바탕으로 이미 상정된 캐나다-요르단 FTA비준안도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전망임. 또한 중남미 지역과의 지속적인 FTA체결은 지역 다 변화를 꾀하는 캐나다 무역투자 핵심전략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캐나다 수 입시장 입지가 확대될 전망임.
○ 미국, 종자가격 상승에 대한 정부조사 착수
▪ 미국은 지난 경제위기로 인해 대부분의 상품가격은 하락한 반면, 옥수수 와 콩 종자가격은 32%, 24% 상승함. 이러한 종자가격 상승은 유전자변형 작물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며, 농가들의 불만이 지속되자 미 법무부는 지난해 종자산업에 대한 반독점심사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1월 몬산토에
체제 구축을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
자료작성 : 민자혜, 이정희.
세계 농업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