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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방법

4. 실험처치

아로마 손 마사지 방법과 절차는 < 부록 9 >과 같다.

로 각 손가락을 손가락 기저부에서 손가락 끝으로 쥐어짜듯이 가볍게 압력을 주면서 눌러주며 내려온다.

(8) Corkscrew fingers, flicks

: 연구자는 한손으로는 대상자의 손을 받치고 검지와 장지를 대상자의 손가락 관절 부위에 옆면으로 끼고 연구자쪽으로 가볍게 누르듯 신전시키며 잡아당 기며 손가락쪽에서는 손가락은 털어내듯이 놓는다.

(9) Stroke hand

: 연구자는 대상자의 손등이 위쪽으로 오게 한 후에 양 손바닥으로 손을 감싼 후 가볍게 쓸어내리듯이 잡아당긴다.

4.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2012년 2월 경기도내 대학병원 임상시험(IRB)심의를 승인받았다. 경기도내 대학병원의 병동근무 간호사 중 연구 대상에 적합한 경우 연 구 목적을 설명하고<부록 1>, 연구 참여에 동의를 구하여 승낙서<부록 2>를 받아 진행하였다.

2012년 2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조군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반적 특성, 스 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대조군은 평 소와 같이 생활하도록 설명하고 2주후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실험군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은 2주동안 1회,1 일, 양손에 5분씩 10분동안 손 마사지를 시행하여 2주간의 실험처치를 한 후 다시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

: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Kolmogorv-Smirnova

& Shapiro-Wilk test를 이용하여 정규성 분포 검정하였다. 정규성 분포 검정이 된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 실험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반응, 피로에 대한 효과 검정은 χ²-test 와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alpha 계수를 이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로 선정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실험군 24명, 대조군 21명으로 총 45명이었다. 대상자의 성별 은 모두 여자였다. 대상자의 연령은 20∼29세가 실험군에서 20명(83.3%), 대조군에 서 15명(71.4%)로 가장 많았고 교육정도는 실험군에서 학사가 15명(62.5%), 대조군 에서 전문대졸이 11명(52.4%)로 많았으며 결혼상태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주로 미혼 이었다. 종교의 유무에서는 실험군에서 9명(37.5%), 대조군에서 5명(23.8%)가 종교 를 가지고 있었다.

총 임상 경력은 실험군과 대조군 동일하게 3년미만 12명이었다. 현재 직위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이 동일하게 19명이었다. 스트레스·피로를 가장 많이 느끼는 근무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밤근무에서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으며 실험군에서 14명 (58.3%), 대조군 12명(57.1%)이었다. 과거 아로마 유무는 실험군에서 20명(83.3%), 대조군에서는 21명(100%)로 아로마를 접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측정항목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의 동질성이 확인되었다<표 1>.

특성 실험군(n=24) n(%)

대조군(n=21)

n(%) χ² p

나이 20∼29세 20(83.3%) 15(33.3%) .024 .781 30∼39세 4(16.6%) 6(5.1%)

간호사 19(79.2%) 19(90.5%) .306 .233 책임간호사 5(20.8%) 2(9.5%)

2. 실험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반응, 피로의 동질성 검정

두 집단간의 스트레스 지각과 스트레스 반응, 피로의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는

<표2>와 같다. 스트레스 지각은 실험군 7.24±12.4점, 대조군 7.54±1.75점으로 두 집 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078, p=.833). 스트레스 반응은 실험군 2.12±0.31 점, 대조군 2.18±0.32점으로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425, p=.145). 피 로는 실험군 68.77±12.91점, 대조군 78.35±13.53점으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435, p=1.33).

또한 스트레스 반응, 피로의 측정변수별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는 <표3>과 같다.

신체적 스트레스는 실험군 2.25±0.31점, 대조군 2.43±0.56점으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903, p=.145), 심리적 스트레스는 실험군 1.94±0.31점, 대조군 2.21±0.53점으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503, p=.305).

정신적 피로는 실험군 2.64±0.50점, 대조군 2.57±0.34점으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735, p=.436) 신체적 피로는 실험군 2.23±0.54점, 대조군 2.26±0.45 점으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33, p=.153). 신경감각적 피로는 실험 군 2.11±0.51점, 대조군 2.33±0.53점으로 두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67, p=.115).

따라서 아로마 손 마사지 시행 전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n=24) Meas ± SD

대조군(n=21)

Meas ± SD t p 스트레스 지각 7.24±12.4 7.54±1.75 -0.078 .833 스트레스 반응 2.12±0.31 2.18±0.32 1.425 .145 신체적 스트레스 2.25±0.31 2.43±0.56 .903 .145 심리적 스트레스 1.94±0.31 2.21±0.53 1.503 .305 피로 68.77±12.91 78.35±13.53 1.435 .133 정신적 피로 2.64±0.50 2.57±0.34 .735 .436 신체적 피로 2.23±0.54 2.26±0.45 1.33 .153 신경감각적 피로 2.11±0.51 2.33±0.53 1.67 .115

<표 2>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의 동질성 검정 (N=45)

3. 가설검정

본 연구에서 세운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과 대조군의 스트레스 지각, 스 트레스 반응, 피로의 가설 검정은 다음과 같다<표 3>.

첫 번째 가설인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지 않 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지각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 7.24±12.4점에서 6.42±0.25점, 대조군 7.54±1.75에서 7.53±1.33으로 변화가 낮게 나타났으며 두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34). 이에 첫 번째 가설은 지지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가설인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스트레스 반응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는 실험군 2.12±0.31점 에서 1.95±0.46점, 대조군 2.18±0.32에서 2.19±0.39점으로 실험군에서 변화가 나타났 으나, 두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72). 따라서 두 번째 가설은 기각이 되었다.

세 번째 가설인 ‘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은 실험군은 아로마 손 마사지를 받지 않 은 대조군보다 피로 점수가 감소할 것이다.’에서 실험군은 68.77±12.90점에서 58.20±14.15점, 대조군에서 78.35±0.45점에서 77.42±13.33점으로 변화가 나타났으며 두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따라서 세번째 가설은 지지되었다.

실험군(n=24) Meas ± SD

대조군(n=21)

Meas ± SD t p 스트레스 지각 사전 7.24±12.4 7.54±1.75 .833 사후 6.42±0.25 7.53±1.33 .030 차이a -0.82±0.99 -0.01±0.42 2.30 .034 스트레스 반응 사전 2.12±0.31 2.18±0.32 .145 사후 1.95±0.46 2.19±0.39 .051 차이a -0.17±0.15 0.01±0.07 1.40 .072 피로 사전 68.77±12.90 78.35±0.45 .133 사후 58.20±14.15 77.42±13.33 .01 차이a -10.57±1.25 0.93±0.2 3.656 .001

<표 3> 아로마 손마사지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반응, 피로의 효과 (N=45)

a= 사후값 – 사전값

Ⅴ. 논의

지각 점수는 실험군 7.24±12.4점에서 6.42±0.25점, 대조군 7.54±1.75점에서 7.53±1.33 점으로 변화가 낮게 나타났으며 두 군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이지은 등(2011)의 연구에서도 아로마 손 마사지가 입원노인의 입원 스트레스 지

국외 선행 연구에서는 Wilkison, Barnes와 Strorey(2008)의 연구에서 58명의 암 환자에게 어깨, 등, 다리, 팔 등의 부위를 환자가 원하는 오일을 이용하여 6차례 마

는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한 연구에서 오히려 아로마 요법의 효과가 치료

Ⅵ . 결론 및 제언

를 위해 표본 수를 증가시켜 반복 연구 할 것을 제언한다.

2. 아로마의 다양한 종류의 오일중에서 두가지 향의 오일로 연구하였으므로 연구대 상의 아로마의 종류와 선호도를 파악하여 아로마 손마사지가 스트레스·피로에 미 치는 영향을 연구해 볼 것을 제언한다.

3. 본 연구결과, 아로마 손 마사지는 스트레스 지각, 피로의 감소에는 효과를 보였 으나, 스트레스 반응에서는 유의하지 않아 추후 다른 변수들간의 관계를 재확인 하여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위한 통합적인 임상 중재 개발 연구를 제언한 다.

교대근무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느끼는 간호사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를 활용 함으로써 비침습적이고 시행방법이 간편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되며 좀 더 쉽고 체계적인 아로마 손마사지를 다양한 병동근 무와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중재효과를 입증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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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ffects of Aroma hand massage on stress and fatigue in nurses with shiftwork

Hyun Jung Kim Directed by Professor Chun Ja Kim Department of Nursing The Graduate School Ajou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roma hand massage on stress and fatigue in nurses with shiftwork.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and post-test quasi experimental design was used.

45 ward nurses with shiftwork were assigned into the intervention group (n=24) and control group (n=21) respectively. The intervention group received aroma hand massage for 10 minutes per day, 5 minutes per hand, for 2 weeks, while the control group received an usual care. After 2 weeks later, scores of the

45 ward nurses with shiftwork were assigned into the intervention group (n=24) and control group (n=21) respectively. The intervention group received aroma hand massage for 10 minutes per day, 5 minutes per hand, for 2 weeks, while the control group received an usual care. After 2 weeks later, scores of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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