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성의 탈각과 예치를 통한 이상사회 구현
사후 세계
(上帝, 祖上神, 英雄神, 自然神 등 신들의 공존)
현실세계
(인간, 동물, 자연만물의 공존)
번지가 지(知)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의 의를 힘쓰고 귀 신을 공경하면서도 멀리하면 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계로가 귀신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을 섬 기지 못한다면 어떻게 귀신을 섬기겠는가?” “감히 죽음을 묻겠습니다.” 공자 께서 말씀하셨다. “태어남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
천의 주재성 탈각, 그리고 그저 자연으로써의 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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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천론」 : 天行有常,不爲堯存,不爲桀亡。應之以治則吉,應之以亂則凶。彊本而節用,
則天不能貧;養備而動時,則天不能病;修道而不 貳,則天不能禍。
순자, 하늘은 하늘일 뿐
하늘에는 변함없는 자연의 법칙이 있다.
요순같은 성군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도 아 니며, 반대로 걸주와 같은 폭군 때문에 없 어지는 것도 아니다. 바르게 응하면 이롭 고 어지럽게 응하면 흉할 뿐이다. 농사를 부지런히 하고 아껴 스면 하늘이 가난하게 할 수 없고, 기르고 비축하고 때맞추어 움 직이면 하늘이 병들게 할 수 없으며, 도를 닦고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하늘이 재 앙을 내릴 수 없는 것이다.
4. 순자, 종교와 학문의 분리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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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천론」 : 天不爲人之惡寒也輟冬,地不爲人之惡遼遠 也輟廣,君子不爲小人之匈匈也輟行。天有常道矣,地有常數矣,
君子有常體矣。
순자, 하늘은 하늘일 뿐
하늘은 사람이 추위를 싫어한다고 하여 겨 울을 거두어가는 법이 없으며, 땅은 사람 이 먼 길을 싫어한다고 하여 그 넓이를 줄 이는 법이 없다. 군자는 소인이 떠든다고 하여 할 일을 그만두는 법이 없다. 하늘에 는 변함없는 법칙이 있으며, 땅에는 변함 없는 규칙이 있으며, 군자에게는 변함없는 도리가 있는 것이다.
4. 순자, 종교와 학문의 분리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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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성악」 :人之性惡,其善者僞也。今人之性,生而有好利焉,順是,故爭奪 生而辭讓亡焉;生而有疾惡焉,順是,故殘賊生而忠信亡焉;生而有耳目之欲,有好聲 色焉,順是,故淫亂生而禮義文理亡焉。然則從人之性,順人之情,必出於爭奪,合於 犯分亂理,而歸於暴。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선이란 인위적인 것이 다. 사람의 본성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이익을 추구 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쟁탈 이 생기고 사양하는 마음이 사라진다. 사람에게는 태어나면서 질투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있다. 이러 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남을 해치게 되고 성실과 신의가 없어진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감각적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음란하게 되고 예의와 규범이 없어진다. 그렇기 때 문에 본성을 따르고 감정에 맡겨버리면 반드시 싸 우고 다투게 되어 규범이 무너지고 사회의 질서가 무너져서 드디어 천하가 혼란에 빠지게 된다.
4. 순자, 종교와 학문의 분리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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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성악」 :君子曰:學不可以已。靑、取之於藍,而靑於藍;冰、水爲之,而 寒於水。……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則知明而行無過矣。故不登高山,不知天之高 也;不臨深谿,不知地之厚也;不聞先王之遺言,不知學問之大也。배움을 통한 예치의 권장
군자가 말한다. 학문이란 중지할 수 없는 것이다.
푸른색은 쪽에서 뽑은 것이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얼어서 된 것이지만 물보다 더 차다.
… 군자는 널리 배우고 날마다 거듭 스스로를 반성 하면 슬기는 밝아지고 행실은 허물이 없어지는 것 이다. 그러므로 높은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 줄 알지 못하고 깊은 골짜기에 가보지 않으면 땅이 두꺼운 줄 알지 못하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선 비는 선왕의 가르침을 공부하지 않으면 학문의 위 대함을 알 수 없는 것이다.
4. 순자, 종교와 학문의 분리 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