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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스수급 동향 가. 주요 생산국 및 소비국 동향

문서에서 ENERGY FOCUS (페이지 55-59)

져 있으며, 채굴기술도 갖추고 있어 2020년 석유생산 이 약 11.1mb/d까지 증가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10.6mb/d를 상회하며 세계 최대 석유생산국이 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석유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수입량은 줄어드는 대신, 개발도상국의 수입이 늘어 나면서 지역간 석유무역은 2035년에 들어 2011년 대 비 약 20%까지 증가할 것으로 IEA는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석유수입 감소는 중국과 인도의 수입 증가로 상쇄되고 중국의 석유수입 의존도는 현재 약 54%에서 2035년에는 약 82%까지 이를 것으로 전 망되는 것도 눈여겨 볼 사안이다.

3. 세계 가스수급 동향

나. IEA의 가스수급 전망

IEA 전망에 따르면 충분한 가스공급과 경쟁력 있 는 가격으로 가스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EA의 정책 시나리오에 따르면 세계 가스 수요는 연평균 1.6%씩 증가하여 2011년 3.4tcm (trillion cubic meters)에서 2035년에는 5tcm에 이 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 8] 참조).

2010년에서 2035년 사이 세계 모든 지역에서 가스 소비가 증가하겠지만, 특히 비OECD 국가의 소비 증

가율이 연평균 2.3%를 기록하여 OECD 국가의 증가 율인 0.8%보다 세 배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중국의 가스 수요가 2011년 130bcm에서 2020년 300bcm에 달하고 2035년에는 545bcm까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 가스생산은 2010년 3.3tcm에서 2035년 4.0

∼5.3tcm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비OECD 국 가는 2010년의 약 65%에서 2035년에는 69∼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국의 가스생산을 보면([그림 9] 참조) 미국과 러시아의 2강 구도가 유 주요국의 석유·가스수급 동향과 한국의 대응방안

동향초점

미국 - 88 - - -

-캐나다 26.6 - - -

-북미 40.7 88 - - -

-프랑스 - - 7.9 14.7 0.2 8.6 - - -

-독일 - - 23.7 28.4 1.2 30.8 - - -

-이탈리아 - - 7.7 5.9 5.2 15.4 - - - 21.3

터키 - - - 23.5 - 3.8 -

-영국 - - 6.4 21.7 - - -

-유럽 전체 - - 50.4 92.8 21.4 140.6 - 3.8 - 32.8

러시아 - - - 10.1 8.5 -

-우크라이나 - - - 40.5 - - -

-구소련국 - - - 66.4 10.1 12.2 -

-중동 - - - 10.2 0.4 19.2

-중국 - - - 14.3 - -

-주 요 수 입 국

<표 3> 지역간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교역량(2011년 기준)

주요 수출국

구 분 미국 캐나다 네델란드 노르웨이 기타유럽 러시아 투르크 메니스탄

기타 구

소련국가 카타르 알제리

(단위: bcm)

자료: BP(2012.6),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www.bp.com/statisticalreview)

지될 것이다. 미국의 가스생산은 2011년 650bcm에 서 2035년 800bcm으로 증가하여 2020년까지 러시 아의 생산량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가스 생산 증가분의 대부분을 셰일가스가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의 가스생산은 2011년 677bcm에서 2035년 850bcm으로 증가하고, 기존의 서부 시베리 아에서 점차 북극해와 동부 시베리아로 가스 산지가 이동하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의 생산도 2011년 195bcm에서 2035년 430bcm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 망돼 향후 가스생산 증가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2011년 12bcm에 불과했던 중국의

비전통 가스생산은 셰일가스 증산으로 연평균 5% 성 장으로 가스 생산이 2035년 320bcm으로 두드러지 게 증가될 전망이다.

비전통가스는 2011~35년 세계 가스생산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전체 가스생산의 약 26%를 담당 하고, 셰일가스와 coalbed methane이 비전통가스 생산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그림 10] 참 조). 비전통가스 증가는 중국(30%), 미국(20%), 호주 (12%)가 주도하며, 셰일가스 생산에 대한 미국의 기 술과 경험은 다른 국가에도 파급되어 에너지 다원화 와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 봄호 ENERGY FOCUS

미국 - 3.8 - 2.6 - 0.1 - -

-북미 - 4.9 - 6.5 - 1.2 - 0.3

-중남미 0.4 6.1 - 1.7 - 0.5 - 0.1

-프랑스 - 0.4 - 3.2 5.7 3.6 - -

-스페인 0.2 2.5 - 4.8 4 6.6 - -

-영국 0.1 0.6 - 21.9 0.2 1.3 - -

-유럽 전체 0.3 3.9 - 43.4 16.8 15.7 - -

-중국 0.2 0.5 0.3 3.2 - 1 5 2.7 2.1

인도 0.4 0.6 - 13 0.2 1.4 0.2 - 0.2

일본 0.5 0.4 9.8 15.8 0.1 2.7 19 12.6 20.3

한국 0.2 2.2 3.9 11.1 - 1.5 1.1 10.8 5.6

타이완 - 0.1 0.3 5.3 - 0.9 0.4 2.6 4.5

아태지역 1.3 3.7 14.4 48.6 0.3 7.6 25.6 28.8 32.8

주 요 수 입 국

<표 4> 지역 간 액화천연가스 교역량(2011년 기준)

주요 수출국 구 분 미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러시아 카타르 알제리 나이지리아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단위: bcm)

자료: BP(2012.6),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www.bp.com/statisticalreview)

지역간 가스무역은 2010년 675bcm에서 2035년 1,200bcm으로 8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가스수입은 2011년 302bcm에서 2035년 525bcm으로 증가하여 전체 가스소비에서 수입이 차 주요국의 석유·가스수급 동향과 한국의 대응방안

동향초점

[그림 8] 주요 국가의 가스수요 전망

주: 차트 내 수치는 연평균 증가율 자료: IEA, World Energy Outlook 2012

[그림 9] 주요 국가의 가스생산 전망(bcm, 연평균증가율) [그림 10] 2035년 주요국의 비전통 가스생산 전망

주: 그래프 내 수치는 연평균 증가율.

자료: IEA(2012), World Energy Outlook

지하는 비중이 약 63%에서 약 85%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가스수입이 2010년 15bcm에서 2035년 225bcm에 달하게 되며, 인도 역 시 동기간 동안 12bcm에서 81bcm으로 늘어나 아시 아 가스수입 증가분의 대부분이 중국과 인도의 수요 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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