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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을 일으키는 능력

순발력은 동적 상태에서 발휘되는 동적 근력으로서 근 파워라고 하는데 스포츠 활 동의 대부분이 파워에 좌우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인 체력 요소이다.

김대호(1988)는 6세 유아 120명(남아 60명, 여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의 운 동능력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 제자리 멀리뛰기는 운동능력 10단계 훈련 실시전 남아가 110.9㎝에서 훈련후 118.1㎝로 7.2㎝향상되었고, 여아는 95.9㎝에서 106.9㎝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김영복(1991)은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 남, 여 200명씩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의 운동기능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 6세 유아의 평균 제자리 멀리뛰기는 남아가 107.37㎝, 여아는 92.84㎝로 남아가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다.

Malina(1980)에 의하면 모든 연령에서 남아는 여아보다 근력이 높다고 하였으며 여 아는 10- 17세까지 증가하며 30세까지 전체적인 발달을 이루고 남아는 15- 16세에서 최 대로 증가한다고 하였다. Rarick(1977)의 보고에 의하면 근력의 증가는 성별차이, 신체 크기의 차이와 상당한 관련이 있으며 남성은 태어날 때부터 근육을 많이 가지고 태어 나고 여성은 지방조직을 더 많이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였다.

또한 김대호는 상기연구에서 25m달리기를 실시하였는데 훈련 실시전 6.8초에서 훈 련후 6.3초로 0.5초 단축되었고, 여아는 7.2초에서 6.7초로 0.5초 단축되었으며 남아가 여아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다. 임희진(1993)은 4.5세부터 6세까지 유아 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기 신체발육 발달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25m달리기는 6세 남아의 경우 6.39초, 6세 여아는 6.67초로 남아가 여아보다 빠른 결과를 얻었다.

달리기는 반응시간, 순발력, 근력, 내장기관의 기능등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속도의 척도이다. 아동기에 있어서 비교적 정상적인 질주 시간의 단축을 보이는데 14- 15세경부 터 그 단축이 현저하고 2-3년 후에는 다시 정상적인 곡선을 나타낸다. 여아도 11- 12세 경부터 그 질주 시간의 경향은 급히 정지되고, 그 후로는 근소한 발달밖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남녀의 차이는 청년기에 아주 현저하게 나타난다고 한다(윤인호, 김종선 1973).

2) 운동을 지속하는 능력

지구력은 어느 정도의 힘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으로 전신지구 력과 근지구력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근지구력으로 체중 지지 지속 시간을 들 수 있다.

이정숙(1985)은 5, 6세 유아 200명(남아 103명, 여아97명)을 대상을 실시한 유아의 체격 및 운동 능력에 관한 연구에서 남아는 46.13초, 여아는 34.74초로 남아가 여아보다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고 김영복(1991)은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 400명(남, 녀 200명씩) 을 대상으로 유아의 운동 기능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 6세 남아는 43.81초, 6세 여아는 39,53초로 나타났다.

Saltin(1971)의 보고에 의하면 근지구력은 지속 운동의 결과 근육내의 칼륨의 함유량 이 많아지고 운동 시 칼륨의 감소를 적게 함으로써 피로가 낮아져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고 하였다.

3) 운동을 조정하는 능력

유연성은 신체를 각 방향으로 굽히거나 젖히기를 하는 능력인데 운동 수행에 중요

한 요소이다. 평형성은 근조직, 시각, 내이의 평형감각 기관등의 협동 작용에 의해서 여 러 장면에 있어서의 자세 유지에 필요한 능력이다. 협응력은 조정력과 같은 의미로 해 석되고 신체의 감각기는 신체각부와 서로 협응하여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오진구외 2인 1984).

임희진(1993)의 4.5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 357명을 대상으로 유아기 신체발육 발달 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서 윗몸앞으로 굽히기는 6세 남아가 3.59㎝, 6세 여아는 6.3㎝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고, 김영복(1991)은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 400명(남, 녀 200명씩) 을 대상으로 유아의 운동 기능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 윗몸앞으로 굽히기가 6세 남아는 6.63㎝, 6세 여아는 8.55㎝로 나타났다.

김대호(1988)는 6세 유아 120명(남아 60명, 여아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의 운 동능력 발달에 관한 연구에서 윗몸앞으로 굽히기는 운동 능력 10단계 훈련실시전 남아 가 6.7㎝에서 훈련후 8.9㎝로 향상되었고, 여아는 9.9㎝에서 10.9㎝로 향상된 결과를 얻 었다.

Corbin(1980)의 정의에 의하면 유연성은 하나 또는 많은 관절에 의해서 성취되는 운 동 범위의 가동성이라 말하고 건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근육과 결합조직의 수축성과 신 장성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생리적으로 유연성이 높다는 것은 필요한 근육 에만 자극을 줌으로써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윤인호, 김 종선 1973).

Nelson(1986)에 의하면 5세 아동에 있어서 성차이의 생리적인 변인은 관절직경, 피 아지방의 차이에 의해서이며 전체적인 성차이에서는 10%밖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였다.

한발로 중심잡기에서 임희진(1993)은 상기연구에서 6세 남아는 35.84초, 6세 여아는 31.66초로 나타났고, 김영복(1991)은 상기연구에서 6세 남아는 8.31초, 6세 여아는 6.87

초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김대호(1988)은 6세남아의 경우 훈련실시전 3.4초에 서 훈련후 6.3초로 향상되었고 6세 여아는 4.4초에서 7.2초로 향상되었다. 여아가 남아 보다 더 우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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